봉식이(2)
오랜만에 형님을 만나러 갔는데 형수님을 막상 보니 저 번에 제부 되는 사람과의 관계가 떠 올라
얼른 고개를 돌렸다.
봉식은 아버지가 자신한테 물려 준 땅을 팔겠다고 했다. 마트를 만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간
밑천으로 사용하고자 한다고 하니 가만히 생각하던 형님…
[ 그거 팔아 봐야 얼마 안 될 텐데…? ]
[ 그래도 도움은 되겠지요… 형님이 괜찮다면 팔려고 해요…. ]
[ 음… 그럼 이렇게 하자. 어차피 그 옆에 있는 땅도 내 땅이니 내가 네 땅을 사마! ]
[ 그거 사서 뭐하시게요? ]
[ 그래도 고향인데 땅을 가지고 있고 싶어. 내가 시세보다 더 넉넉하게 줄게 ]
그래서 형님에게 토지를 팔고 나자 제법 목돈이 손에 쥐어졌다.
겨울이 되면서 봉식은 연말이니 크리스마스니 핑계를 대며 더 자주 만났다.
영화도 보고 식사도 같이 하고….
눈이 덮힌 공원을 거닐면서 봉식이 손을 잡았다.
[ 어머! 손을 왜 잡아요? ]
[ 왜 잡긴요? 잃어 버릴까 봐 그런 거죠! 봐요. 얼마나 넓어요. 이 넓은 곳에서 잃지 않으려면
손을 잡아야죠. ]
[ 네에~? 호호….. ]
입을 가리고 웃는 그녀도 그에 대해 마음의 문을 많이 연 것 같다.
또한 갈수록 그를 만날 때 입고 나오는 옷도 좀 더 예쁜 옷으로 변해 갔으니 그 모습을 본 봉식은
점점 그녀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 연말인데 어디 안 가요? ]
[ 가긴 어딜 가겠어요. ]
[ 송대리하고 데이트라도 하지… ]
[ 어제 갖다 왔는데… 엇! ]
[ 호호… 어제도 데이트 했어요? 이제 우리 도련님 정말 마음 잡았나 보네? ]
[ 형수님은…. 그냥 만나 식사 했을 뿐이에요…! ]
[ 쑥스러워 하시긴…. 참! 신정에 뭐해요? ]
[ 별 할 일 없다니까요… 이제 건물도 다 되어 가는 지라 열심히 마트 밑천을 만들어야죠 ]
[ 그렇구나… 그럼 연말 연초에 우리 집에 와서 계세요. 어머님이 민혁이 데리고 부산 이모댁에
가신대요… ]
[ 그렇게 할게요… 형수님. 너무 늦지 말고 일찍 들어 가세요… ]
[ 네~~! ]
연말에 그녀도 집안 일이 예정되어 있는 지라 미리 만났다.
영화관에서 그녀의 손을 잡으니 빼는 시늉을 하면서도 굳이 고집을 부리지는 않았다.
제법 멋을 부리고 나온 그녀의 모습은 평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가슴은 볼록하고 치마에 둘러싸인 둔부는 탄력 있고 볼륨감 있어 보였다.
영화관을 나와 슬쩍 어깨를 안으니 눈을 흘기면서도 그에게 어깨를 맡기고 있다.
연말이라고 명동은 화려하게 빛나고 있었다.
일년의 마지막 날…
작은 댁으로 가니 형수님이 반갑게 맞아 주신다.
[ 날씨가 많이 춥죠? ]
[ 예. 제법 쌀쌀하네요… ]
[ 얼른 들어 오세요… 아유~~! 옷에 눈이 다 묻었네~! ]
눈을 털고 들어가자 형수님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찌개를 끊여 놓았다.
맛있게 먹고 나 집안을 둘러 보니 낯익고 푸근하다.
원래 있던 방으로 가자 반갑기도 하고 또 그 동안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말해 주는 것 같다.
잠을 자려고 누우니 밖에는 하얀 눈이 계속 내린다.
[ 도련님… ]
[ 네. 형수님… ]
문을 열자 잠옷을 입고 베개를 든 형수님이 서 있었다.
[ 나….잠이 잘 안 오는데… ]
[ 하하… 형수님이 어린애 같으시네… 들어 오세요! ]
형수님을 안으로 들어 오게 하자 그의 옆에 눕는데 약간의 화장품 내음이 난다.
[ 여기서 보니 눈 오는 모습이 보기 참 좋네요… ]
[ 그렇죠? 참 저 광경을 많이 봤었는데…. ]
봉식이 팔을 내밀자 이젠 당연한 듯이 형수님이 팔베개를 해 온다.
[ 송대리하고는 진척이 많이 나갔어요? ]
[ 아뇨… 그냥 손잡고… 팔짱 끼고… 어깨 안아 주는 정도? ]
[ 호호…많이 나갔네…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너무 늦다? ]
[ 형수님은 형님하고… 아차차! ]
[ 괜찮아요… 우린 만난 지 한 달만에 키스 했는데! 호호… ]
[ 어? 정말요? ]
[ 그럼요… 도련님은 평소엔 과감하다가 정작 필요한 때에는 많이 머뭇거린다니까! ]
[ 그게 잘 안되어서…. ]
[ 호호… 도련님… 여자 경험 많죠? ]
[ …. 그게 별로…. ]
[ 다 이해해요… 그럼 여자도 잘 알겠다! 남자답게 밀고 나가요… ]
[ 하하… 형수님은…. ]
[ 눈이 참 예쁘게 내리네…. ]
밖을 보면서 형수님이 나직이 뇌까리더니 봉식이보고 머리를 만져 달란다.
그의 손이 머리카락을 매만지자 형수님이 좀 더 그의 품으로 파고 들었고 겨울 두꺼운 이불이라
마치 밀폐된 공간에 둘이 붙어 있는 것 같은 모습이 되었다.
[ 가슴도 참 탄탄하네…. ]
형수님의 손이 봉식의 가슴을 쓰다듬자 봉식은 웃음을 터트렸다.
[ 형수님! 하하… 간지러워요~~! ]
[ 남자가 간지럼을 타기는… 그럼 더 간지럼 타게 해 줄까요? ]
그러면서 형수님이 손을 움직이자 봉식은 이불 안에서 이리 저리 몸을 비틀며 그녀를 막다가
손에 물컹한 것이 와 닿는다. 순간적으로 형수님의 젖가슴을 만지게 된 것이다.
미안함에 어쩔 줄 모르는데…
[ 이제 보니 도련님 상습적이네~~! 저 번에도 그러더니… ]
[ 형수님 그게… ]
[ 호호… 여자 경험 많았으면 형수 젖가슴은 별로 매력적이 아닐텐데 뭐하러 만져요? ]
[ 햐…이거… 그리고 형수님 매력 많으세요…. ]
[ 그래요? 그래서 형수 젖가슴 만지고 싶은 거에요? ]
[ 아..아뇨! ]
[ 되었어요… 호호…도련님 얼굴 붉히는 거 봐… ]
무안해 하는 그를 본 형수님이 좀 더 머리를 가슴에 가까이 하더니 그의 손을 머리로 옮긴다.
봉식은 다시 천천히 형수님의 머리카락을 만져 주니 형수님이 머리를 더 숙이는 듯 하다.
조금 전 피하느라 이불이 조금 말려 내려 갔기에 다른 손으로 이불을 올려 형수님을 덮어 주고
내리는 데 다시 형수님의 젖가슴에 닿았다.
얼굴을 약간 든 형수님이 봉식을 보더니 피식 웃고는 봉식의 손을 잡는다.
그리고…
천천히 이끌어서는 자신의 가슴 위에 올려 주니…물컹하고 탄력 있는, 풍만한 젖가슴이 만져진다.
[ 혀…형수님? ]
[ 오늘만 만지게 해 줄게요… 그러니까 도련님은 아직도 어린애 같대두….! ]
어쩔까 해도 손 안에 들어 온 부드러운 감촉을 거부할 용기가 없었다.
봉식은 손바닥을 펴 형수님의 젖가슴을 잡으니 손 안 가득 들어 온다.
손을 약간만 움직여도 출렁거리는 탄력성…. 봉식은 긴 한숨을 내 쉬고는 머리를 만져 주었다.
형수님이 약간 몸을 꿈틀하더니 더욱 그의 품으로 파고 들었고 봉식은 안듯이 하며 가만히 젖가슴을
쥐고 있었다. 그러자 형수님이 몸을 뒤척여 바르게 누웠고 봉긋하게 솟은 가슴 위에 그의 손이 있는
모습이 되었는데 봉식이 손을 무의식적으로 살짝 움직이자 꿈틀한다.
다시 형수님이 그에게 등을 보이고 누워 그의 팔을 끌어 당기자 봉식은 뒤에서 형수님의 젖가슴을
만지고 있는 모습이 되었다.
자세가 그래서인지 더 풍만한 육질감이 가득 들어 왔다.
[ 형수… 젖가슴 괜찮아요? ]
[ 네? 네… 아주 기분 좋아요~~! ]
[ 다행이네… ]
그러더니 손을 돌려 봉식의 손등을 덮고는 살살 움직이니 봉식의 손도 따라 움직인다.
[ 만져 봐도 되요….. ]
형수님의 그 말은 봉식에게 무엇보다 놀랍고도 달콤한 말이었다.
봉식의 손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자 형수님이 약간 움찔거리면서 그가 하는 대로 내버려 둔다.
아침이 되어 일어나자 식사 준비를 하던 형수님이 돌아 보며 활짝 웃어 주신다.
그 날 저녁에 다시 형수님에게 팔베개를 내어 주고 고민을 했다.
어제만 만지게 해 준다고 했으니….
그런 그의 심정을 알기나 할까…
[ 도련님… 만지고 싶으면 만져도 되요… ]
봉식의 손이 젖가슴을 쥐자 형수님이 아래를 내려다 보더니 그가 잡은 가슴을 봤다.
[ 형수… 젖가슴 정말 이뻐요? ]
[ 네… 풍만하면서도 탄력이 있어요… ]
[ 송대리도 보통이 아닌 것 같던데…? ]
[ 형수님은…. ]
봉식이 연 이틀째 오는 눈을 보면서 형수님의 젖가슴을 주무르니 형수님이 더 좋아져
그녀 머리 가까이 얼굴을 옮겨서는 귀에 대고 속삭였다.
[ 형수님 젖가슴 만지고 자니 너무 좋다~~! ]
[ …. 형수도 도련님이 만져 주니까 좋아요~~~! ]
그의 가슴을 쓰다듬는 형수님이 너무 아름답게 보여 형수님의 볼에 쪼옥 하고 뽀뽀를 했다.
눈을 흘겼지만 달리 말이 없는 형수님…
봉식은 젖가슴을 만지다가 어제보다 브래지어가 좀 더 얇아졌다는 것을 느끼며 손으로 스치듯 하니
젖꼭지가 마치 손바닥에 닿는 것 같았다. 형수님의 몸이 움찔한다.
몇 번 그렇게 하자 형수님이 몸을 돌려 반대편으로 돌아 누웠고 봉식은 두 젖가슴을 번갈아 가며 만졌다.
형수님의 손이 그의 손을 살며시 잡았다.
잠시 뒤 형수님의 손이 움직였고 함께 그의 손이 움직였는데…. 매끈한, 더 없이 매끈한 살결이 닿는다.
[ 안으로 만져 줘요… ]
[ 형수님… ]
[ 괜찮아요…. ]
브래지어 안으로 만지는 젖가슴의 감촉…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감촉이었다.
손 안에 가득 들어 온 육질감을 놓칠 수가 없어 봉식의 손은 부지런히 돌아 다니며 젖가슴을 만졌고
젖꼭지를 장난스레 비비기까지 하자 형수님의 얼굴이 이 쪽으로 돌려졌다.
눈을 감고 있는 형수님의 입술이 도톰해 보인다.
봉식의 손이 다시 부드럽게 젖가슴을 만지고 젖꼭지를 손바닥으로 비비듯이 문질렀다.
형수님의 눈이 떠지고 봉식의 눈과 마주쳤다.
봉식은 형수님의 눈을 보곤 잠시 주시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가까이 가져 가가 형수님이 눈을
감았고 봉식의 입술이 형수님의 입술에 포개졌다.
따스하면서 부드러운 느낌….
잠시 뒤 떨어지자 형수님이 일어나 앉는다.
[ 잠시 뒤로 돌아 누워요… ]
돌아 누우니 부스럭 소리가 나고 조금 뒤에 형수님이 다시 눕는다.
그리고 그의 손을 당겨 잡게 하니 브래지어가 없는 젖가슴이 잠 옷 위로 만져진다.
옷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젖가슴을 만지니 형수님은 그에게 안겨 들며 속삭인다.
[ 훨씬 편하죠? ]
[ 네…. ]
형수님이 다시 돌아 눕자 그녀에게 밀착하여 젖가슴을 만지는데 조심을 하지 않았던지 봉식의 하체가
순간 형수님의 엉덩이에 닿았는데… 아차 하며 얼른 떨어졌다.
그러자 형수님이 그에게 등을 밀착하며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 도련님~~! 형수 좀 더 꽉 안아 줘요…. ]
봉식이 그녀를 더 밀착하여 안고 하체를 조심하면서 젖가슴을 부드럽게 만지며 점차 깊은 밤 속으로
빠져 들었다.
다음 날 원룸에 가서 방 좀 정리하고 마트 때문에 이리 저리 돌아 다니며 하루를 보내고 나서
작은 댁으로 갔다. 오늘이 작은 댁에서 머무르는 마지막 날이다.
집안으로 들어가니 형수님이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다가 돌아 본다.
[ 도련님. 어서 오세요~~! ]
마치 신혼살림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순간 스쳐 지나 갔다. 겨울 계절에 비해 조금 짧은 치마를 입고
반팔 티셔츠를 입은 형수님이 웃으며 반겨 주는 그 모습에 그런 생각이 문득 든 것이다.
[ 뭘 그렇게 열심히 하세요? ]
가까이 다가 가며 묻자 형수님이 웃으며 날씨가 춥기에 찌개를 한단다.
보글보글 끊고 있는 찌개를 보며 형수 어깨 너머로 맛있어 보인다고 하자 형수님이 수저로 국물을
떠서는 그의 입에 가까이 대어 주니 그가 조심해서 먹어 보고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다.
[ 형수님! 최고에요~~! ]
형수님이 하는 음식들이 그리 맛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찌개 솜씨는 좋은 편이다.
봉식은 뒤에 서서 그녀가 하는 모양을 지켜 보다가 팔을 앞으로 돌려 형수님을 안았다.
팔에 형수님의 젖가슴이 닿아 물컹거리자 형수님이 눈을 흘기면서도 하던 것을 계속하며 중얼거린다.
[ 도련님은 형수가 그리 좋아요? ]
[ 그럼요~! 이 세상에서 형수님이 최고 좋다고 늘 말했잖아요~~! ]
[ 피~! 결혼하고 나면 색시한테 파 묻혀 살 거면서… 자…다 되었어요… ]
음식을 내어 오자 봉식은 가져 온 병을 꺼내었고 형수님은 그게 뭐냐고 묻는다.
[ 와인이에요… 형수님하고 한 잔 하려고 사 왔어요… ]
[ 호호… 도련님도 분위기 낼 줄 아나 봐요?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닌데? ]
[ 형수님이 그러시면 이거 장식장에 넣어 버릴 거에요? ]
[ 넣긴 뭘 넣어요. 마시려고 사 왔으면서…. ]
식사를 하면서 와인을 한 잔씩 하자 형수님이 제법 기분 좋은 듯 해 봉식도 즐거웠다.
겨울 밤이란 것이 깊다.
식사를 한 지도 제법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옆에 앉은 형수님을 보다가 그녀의 손을 끌어 당기자 형수님이 쳐다 본다.
[ 맨 바닥에 앉아 있지 마시고 이리 오세요… ]
그가 무릎을 가리키자 형수님이 입을 삐죽이며 말한다.
[ 내가 도련님 무릎에 왜 앉아요? 이래 보여도 형수 엉덩이 무거워요! ]
[ 하하… 괜찮으니 이리 오세요… ]
봉식이 기어코 끌어 당기니 형수님이 못 이기는 척 그의 허벅지에 앉았고 봉식은 그녀를 끌어 안으며
뒤 소파에 등을 기대었다. 양반 자세로 앉은 자신의 허벅지 부근에 풍만한 형수님의 엉덩이가 얹혀졌고
그의 팔에는 젖가슴이 닿아 물컹거린다.
[ 형수 무겁죠? ]
[ 아뇨~~~! 전혀 무겁지 않아요… 이렇게 형수님 안고 있으니 너무 좋다~~! ]
[ 피~~! 실은 형수 가슴 만지고 싶어 그러면서… ]
겨드랑이 밑으로 슬금슬금 들어 가는 그의 손을 보고 형수님이 입을 삐죽인다.
[ 하하… 형수님도 눈치 빠르시네~! ]
봉식의 두 손에 형수님의 젖가슴이 만져졌고 부드럽고 주무르면서 티브이를 보았다.
이불 안에서 만지는 것과 불이 환한 곳에서 자신의 손이 형수님의 젖가슴을 만지는 것이 바로 아래
보이는 것은 감흥이 많이 달랐다.
[ 도련님… 불이 너무 밝다… ]
간접 조명으로 바꾸자 그제서야 형수님도 편안한지 그의 가슴에 등을 기댄다.
[ 걱정되네…. ]
[ 뭐가요? ]
[ 지금이야 이렇게 도련님이 형수 젖도 만져 주고 하는데… 장가가고 나면 모른 척 할 거 아녜요? ]
[ 하하… 그럴 리가 있나요! ]
[ 왜요… 젊은 색시 젖 만지다 보면 나이 많은 형수는 잊어 버리게 되는 거죠…]
[ 말이 되는 말을 하세요… 형수님이 얼마나 매력적이신데… 아마 재혼하신다고 하면 남자들이 줄을
설 걸요? ]
[ 호호…도련님은..! ]
[ 참… 말이 나온 김에… 형수님도 재혼 하셔야죠? 아직 젊고 이렇게 아름다우신데… ]
[ 도련님은 내가 재혼 했으면 좋겠어요? ]
[ 솔직히 말씀 드리면… 언제까지나 가족으로 제 형수님이 되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형수님을 보면 빨리 형님 잊어 버리고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
[ 어이구~! 우리 도련님 이제 어른이 다 되셨네? 하지만 재혼 생각 같은 것은 없어요…. ]
별 생각 없다는 듯 말하고 난 형수님은 젖가슴을 만지고 있는 자신의 손등을 감싸 준다.
[ 도련님 방에서 자니까 등이 좀 딱딱하더라. 형수 방에서 좀 재워 줘요~~! 조금 후 들어 오세요 ]
봉식이 문 단속을 하고 집 구석 구석을 둘러 본 다음 형수 방으로 들어가자 약간 어두운 조명이
켜져 있었고 침대에 누운 형수님이 들어 오라며 이불을 들쳐 준다.
이불을 들추고 들어 가는 봉식의 눈에 형수님의 모습이 들어 왔는데 그 모습을 보고 가슴이 뛰었다.
투명하다시피 한 속옷만을 걸치고 있어 어깨가 훤히 드러나고 둥근 유방은 그대로 그 형체와 볼륨이
보였으며 젖꼭지의 갈색 모습도 드러난다.
밑에 역시 짧은 속옷을 입어 형수님의 매끈하고 하얀 허벅지의 반이 드러나 유혹적이었다.
[ 야~~! 형수님~! 정말 예쁘세요~~! ]
[ 아~이~! 도련님은~~! 어서 들어 와요~~! ]
쑥스러워 하면서 봉식이 팔을 내밀어 주자 머리를 올려 놓는다.
자동적으로 봉식의 손이 젖가슴으로 가니 있으나 마나 한 속옷 위로 살결의 감촉과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 좋아요? ]
[ 네…. 너무 좋은데요? ]
[ 도련님도 좀 엉큼한 데가 있어~~~! 나도 도련님 가슴 만져 봐야지~~!]
형수님의 손이 티 안으로 들어 와서는 탄탄한 그의 근육질 가슴을 어루만진다. 간지럽다.
봉식의 손이 젖가슴을 만지다 젖꼭지를 비비자 형수님이 또아리를 틀다가 손가락으로 그의 건포도 같은
젖꼭지를 어루만진다.
[ 하하…혀…형수님~! 간지러워요~~! 하지 마세요~~! ]
[ 치~! 도련님은 형수 젖꼭지를 맘대로 비비고 만지면서 왜 난 못해요? ]
두 사람의 손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장난을 친다.
그러다가 형수님이 다리 하나를 그의 다리 위로 올리며 묻는다.
[ 다리 올려도 되요? 다리 올리는 게 편하더라~~]
[ 그럼요… 좀 더 편안하게 올리세요! ]
봉식이 형수님의 허벅지를 잡아 더 당기자 손에 매끄러움이 묻어 날 것 같은 살결이 닿았다.
둔부 역시 손으로 당기니 풍만한 둔부의 감촉이 그대로 손바닥 안에 느껴졌고…
[ 어머! 도련님. 어딜 만져요? ]
[ 당긴다고…. 그러고 보면 형수님 몸매도 S자 라인으로 멋있네요? ]
그러면서 몸매의 윤곽을 보듯 등과 허리를 스치듯이 지나 둔부와 허벅지의 굴곡을 가늠하듯 움직이니
그 순간 형수님의 몸이 움찔하는 것 같다.
손 끝에 닿은 허벅지를 잡곤 그녀의 머리를 팔 안으로 더 당겨 들였다.
저절로 손이 움직이며 백옥 같은 허벅지를 쓰다듬는데 살결과 속옷의 감촉이 묘하게 어우러지며
봉식의 마음을 뛰게 만들어 욕심을 내다 보니 조금씩 위로 올라 간다.
그 때, 형수님의 손이 그의 손을 잡는다.
[ 더 이상은 안돼요…. ]
형수님이 제지하는데 욕심대로 올라 갈 수는 없다.
형수님의 육체를 애무하며 안고 있으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
그녀가 올렸던 다리를 내리고 바르게 눕자 봉식은 팔베개를 해 준 손을 뻗어 젖가슴을 만지면서
이번에는 반대로 그가 살짝 얹듯이 하며 다리로 그녀의 다리를 끌어 당겼다.
형수님의 손이 반바지를 입고 있는 봉식의 다리를 어루만졌다.
가녀린 손가락이 허벅지를 더듬고 허벅지의 털을 스치듯이 지나가니 봉식의 몸이 움찔거린다.
그가 있으나 마나한 속옷을 위로 걷어 올리자 형수님의 풍만한 젖가슴이 이불 안에서 그대로 노출된다.
형수님의 손은 그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봉식의 손은 형수님의 두 젖가슴을 번갈아 주무르는 상황에
봉식은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 형수님… 형수님 너무 예쁜 거 알아요? ]
형수님이 간지러움을 느끼며 고개를 돌렸고 바로 앞에 있는 도톰한 형수님의 입술이 탐이 나
천천히 접근하니 형수님이 눈을 감는다.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이 와 닿는다.
[ 도련님도 이거 벗으면 좋겠다… 살에 닿아 좀 까칠해서…. ]
티를 벗어 던지자 형수님은 그의 가슴에 파 묻히듯 하며 가슴을 어루만지고 숨을 깊게 들이쉰다.
가슴에 묻혀 있다 얼굴을 살짝 든 그녀의 입술에 다시 입술을 포개었다.
형수님의 입술이 약간 벌어지자 봉식의 입술이 그녀의 입술을 물고 부드럽게 핥고 있는데…
연체동물 같은, 부드럽고 따뜻한 이물질이 그의 입 안으로 들어 온다.
형수님의 혀를 맞은 봉식은 가슴이 뛰면서 그녀의 혀를 입수로 잡아 훑고 혀로 핥아 주니
형수님이 다시 그에게 다리를 올리며 밀착하여 왔고 봉식은 저절로 형수님의 둔부를 어루만지며
내려가 허벅지를 쓰다듬다가 얇은 속옷 치마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형수님이 그의 손을 잡는다.
입술이 떨어지자 자신의 앞에 풀어 헤쳐진 형수님의 모습이 보였고 문득 그녀의 체향을 맡아 보고
싶어졌다.
커다란 덩치의 그가 팔을 빼내곤 오히려 형수님의 팔을 펴게 하고선 자신의 머리를 얹고 마치
그녀의 품을 파고 들 듯 하니 형수님이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팔을 오므려 준다.
봉식의 앞에 형수님의 하얀 목, 겨드랑이, 그리고 젖가슴이 보인다.
그의 손이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입으로는 목을 핥아 주니 형수님이 움찔거리면서 속삭인다.
[ 애기 같애~~~! ]
목과 어깨를 입술과 혀로 살살 핥으며 내려 오자 입술에 젖가슴 언저리의 둥근 살결에 닿았다.
뺨에 닿는 젖꼭지를 느끼며…. 참을 수 없는 마음에 입을 벌려 젖가슴을 물었다.
[ 아~~! 도…도련님 뭐 하는 거에요? ]
[ 제가 애기라면서요? 그러니까 형수님이 저한테 젖 먹여 키워 주세요~~! ]
[ 마….말도 안돼~! 이렇게 큰 애기도 있어요? ]
[ 덩치가 크던 말던… 형수님한테는 애기잖아요~~! ]
봉식은 여러 여자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순영도 마찬가지… 그녀들은 봉식이 거친 사내의 힘으로
공략했으며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형수님에게는 언제나 애기 같았으니….
[ 도련님은~~! 못됐어~~~~! ]
어쩔 수 없는 듯 형수님은 그에게 젖가슴을 내 맡기었고 봉식은 풍만한 젖가슴을 빨아 들였다.
어찌 형수님 젖가슴의 맛을 다른 여자들과 비교하랴~~
둥근 유방의 언저리를 입술로 더듬고 혀로 핥으며 애무를 하니 형수님은 고개를 약간 뒤로 제치고
입을 벌리면서 그의 머리를 안는다.
혀가 빠르게 움직이며 젖꼭지를 터치하자 형수님이 간지러워 하며 몸을 비튼다.
젖가슴을 빨며 봉식의 손은 형수님의 둔부를 더듬었고 다시 허벅지 안으로 들어 가려 하나
그것만은 철저하게 막는 형수님이었다.
양 젖가슴에 매달려 입이 얼얼할 정도로 빨고 핥고 나자 형수님이 그의 얼굴을 떼게 했는데
형수님의 젖가슴에는 온통 그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 도련님~! 미워~~~! ]
형수님이 그의 팔베개를 다시 하고 그를 올려다 보았고 두 사람의 입이 마주 닿았다.
그녀의 혀가 다시 봉식의 입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 왔고 봉식은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며 그녀 혀를
핥아 준다.
신년 초가 지나 회사에 나갔고 아직 건물은 완공되지 않았지만 형님한테 땅 판 돈으로 보증금을 하여
건물주와 미리 계약을 해 놓았다.
이제 마트 인테리어와 상품 초도비, 그리고 운영 자금이 있으면 될 것이다.
저 번에 친 형수님이 받지 않았던 돈도 있고 별도로 모은 자금이 있지만 그래도 제법 많은 돈이 더
필요해 대출을 알아 보러 다녔다.
도중에 형수님 매장에 들르니 형수님이 반겨 주신다.
[ 도련님. 일은 잘 되어 가요? ]
[ 네… 중요한 것은 마무리가 된 것 같네요… ]
[ 다행이다. 참 도련님…. 잠깐 이리 와 봐요… ]
직원이 있어 그를 가까운 카페로 데리고 간 형수님이 대뜸 이야기를 한다.
[ 송대리하고는 만나 봤어요? ]
[ 그 이후에 한 번…. ]
[ 그렇게 뜨뜻미지근하게 나가 되겠어요? 좀 남자답게 밀고 나가야지… ]
[ 하하…참! 형수님이 왜 그렇게 급하세요? ]
[ 저 번에 보니까 안되겠더라. 도련님한테 빨리 색시가 생겨야지~! ]
그러며 눈을 흘기는 형수님…
신년 초에 봉식이 자꾸만 형수를 파고 드는 것을 두고 말하는지라 봉식의 얼굴이 붉어진다.
[ 뭐 급할 게 뭐가 있다고…. 형수님이 계시는데…. ]
[ 어머! 말도 안돼! 그러면 나 다음부터 도련님 안 만나 준다?! ]
[ 어이쿠~~! 이런 때 보면 형수님도 무섭네~~! ]
[ 호호… 나 무서운 거 이제 알았어요? 그러니 남자답게 밀고 나가요. 알았죠? ]
그런 말을 형수님… 아마 시동생과 어떻게 될까 봐 두려워 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눈이 많이 온다.
1월 말인데 눈이 많이 내려 길거리며, 나뭇가지며 눈이 소복이 쌓여 있고 거기에 더 내려 쌓인다.
한적한 공원에 세워진 차도 눈으로 덮여 어둠 속에서 가까이 가야만 형체를 알아 볼 수 있다.
그 안….
오히려 두 사람은 아늑한 공간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뒷 자리에 앉아 서영의 등에 팔을 두르고 그녀와 키스를 하며 볼록한 젖가슴을 만지자 서영이
숨결을 거칠게 내 쉬며 그의 입술을 받아 준다.
젖가슴의 감촉은 형수님과 조금 다르다.
볼륨감은 형수님보다 조금 작고 형수님이 부드럽다면 <?xml:namespace prefix = st1 />서영은 탄력이 많이 느껴진다.
그의 거친 손이 젖가슴을 주무를 때마다 서영은 가슴을 오르락거리며 그의 혀를 빨아 들였고
그에 의해 강제적으로 쥐게 된 그의 물건을 만지작거렸다.
손 안 가득 들어 오는 그것을 바지 위로 잡고 움직이는 서영의 손길이 묘한 감흥을 준다.
입술이 떨어지고 서영이 손을 빼려 하자 봉식이 손을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 치~!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
그러면서 서영은 그의 가슴에 얼굴을 기대고 다시 손을 꼼지락거리며 물건을 만졌고
봉식은 그녀의 등을 두른 손을 겨드랑이 사이로 넣어 젖가슴을 만졌다.
[ 어디 잡지 같은 데서 보니까… 수술하는 남자들 많다던데…. ]
[ 그래? 그런데 왜 뜬금없이 그런 이야길 해? ]
[ 혹시… 봉식씨도 이거 수술한 거 아니에요? ]
[ 수술? 아니… 자연산인데? ]
[ 자연산인데 이렇게 커요? ]
[ 어? 서영이는 이런 거 많이 봤나 봐? ]
[ 피~! 나도 이제 서른 다 되어 가요… 동영상에서 그런 것도 안 봤을까 봐?! ]
[ 야… 겉은 얌전한데…. 볼 건…다… ]
[ 치~! 못됐어~~! ]
서영이 때리는 척 하며 그의 물건을 꽉 꼬집자 봉식은 뒤로 넘어지면서 그녀를 끌어 안아 버린다.
서영과의 사이가 가까워 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형수님의 귀에 들어 간 모양이다.
봉식이 형수님 매장에 볼 일이 있어 갔는데 마침 서영이 들어 오자 형수님이 반겨 준다.
[ 어서 와요! 때 마침 잘 왔네. 우리 도련님도 와 있는데…. ]
[ 어? 우리 약속한 거 아니에요! ]
[ 호호… 누가 뭐래요? 마침 점심 시간이 되었으니 우리 식사하러 가요. 동서도 같이 가죠? ]
[ 도…동서요? ]
송서영이 놀라 봉식을 쳐다 보곤 다시 형수님을 바라 본다.
[ 호호… 우리 도련님하고 결혼하면 나한텐 동서가 되는데? ]
[ 어머! ]
얼굴이 새빨개지는 서영…
2월 초가 되어 설날이다 뭐다 하여 바쁘다.
서영과는 페팅 정도는 했지만 더 이상 진도는 나가지 않았다. 서둘러 봐야 좋을 게 없다.
하지만 사귄다는 것을 말씀 드리는 것이 도리라 서영의 집에 인사를 가니 반겨 주신다.
어른들은 외동딸 문제라 이것 저것 꼬치 꼬치 캐어 물었고 봉식은 있는 대로 대답을 하였다.
형제들이 다 인물이 있는 것이 집안 내력인 것 같다.
오빠는 둘 있는데 큰 오빠는 마흔 한 살이 되었는데 대학교수를 하고 작은 오빠는 서른 일곱에
대기업 회사를 다니고 있다. 서영과는 나이 차이가 제법 많이 나는데 서영이 늦둥이라고 한다.
큰 처남댁 될 사람은 서른 여덟에 금융회사에 다닌다고 하며 성격이 활달하였고 작은 처남댁 될
사람은 웃을 때 보조개가 나와 귀엽고 애교가 많은 타입이며 대학에서 시간 강사를 한단다.
형님한테 인사를 드리고 오랜만에 누나들도 만나니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고 성화였다.
원룸에서 마지막 휴일을 보내고 있는데 형수님이 원룸으로 찾아 왔다.
반찬을 챙겨 들고 오신 형수님인데 마침 반찬이 다 떨어져 가던 참이었다.
[ 오늘도 출근하신 거에요? ]
[ 네… 별 할 일도 없고 해서 매장에 나가 봤어요. 그런데 연휴라 손님도 없고 해서 문닫고 오는
길이에요. 이건 아침에 해서 가져 온 것이고… ]
[ 네에~! 이리 앉으세요…. ]
형수님이 방안에 들어 오자 훈훈한 기운이 감돈다.
밖에서는 또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 올해는 눈도 참 많이 오네요… ]
[ 그러게요… ]
앉아 있는 형수님의 곁으로 다가가 뒤에서 살풋이 끌어 안으니 형수님이 눈을 흘긴다.
[ 도련님은 나만 보면 안으려고 해~? ]
[ 그야 형수님이 좋으니까요! ]
[ 피~! 입에 침이나 바르고 말해요. ]
눈이 오기 때문에 오후 2시 정도 되었지만 방안은 아늑하다.
형수님을 무릎에 앉히고 끌어 안으니 형수님도 집에 급히 가 봐야 하는 것도 아닌 지라 그에게 안긴다.
[ 서영씨하고는 잘 되죠? 집에 인사 갔다던데? ]
[ 네…그냥 인사만 하고 온 거죠… ]
봉식이 형수님의 얼굴에 볼을 비비며 젖가슴을 만지자 형수님이 그의 볼을 쓰다듬어 준다.
[ 이제 서영씨 젖 만지면 되는데 왜 형수 젖도 계속 만지려 들어요? ]
[ 형수님이 더 좋으니까요! ]
[ 피~~! ]
눈이 오는 날, 커튼을 치고 불을 끄니 마치 초 밤 같은 분위기였다.
형수님을 옆으로 허벅지에 앉히고 보듬어 안아 젖가슴을 만지면서 볼에 뽀뽀를 하자 형수님은 팔을
그의 목에 둘렀고 입을 그녀의 입에 대자 형수님이 입술을 벌려 준다.
타액과 타액이 섞이면서 뜨거운 움직임이 입 안에서 일어났고 봉식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형수님의 젖가슴은 출렁거렸다.
입이 떨어지자 봉식은 볼과 목을 살짝 간지럽혔으며 형수님의 귓볼을 입에 넣어 빨고 혀로 핥자
형수님의 몸이 바르르 떨리면서 그에게 더 안겨 온다.
[ 형수님… 저… 형수님 젖 먹고 싶은데… ]
형수님이 눈을 흘기며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 하나 풀기 시작한다.
서른 후반의 유부녀가, 농염함과 육체의 물이 한 껏 오른 여자가 단추를 푸는 모습은 유혹적이다.
더구나 속옷과 하얀 살결이 헝클어져 있는 모습이란!
드러난 속옷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앞에 있는 호크를 풀곤 젖가슴을 꺼낸다.
풍만한 유방이 출렁되면서 가운데 젖꼭지는 오똑 솟아 있다.
그것을 손으로 받혀서는 허리를 곧추 세워 그의 얼굴 가까이 대어 준다.
[ 자! 여기~~~ ]
감격한 듯 봉식이 그 젖가슴을 잡고 입에 넣자 형수님은 그에게 기대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봉식은 형수님의 등과 허리를 쓰다듬었다.
그냥 안기어 있을 때는 형수님의 둔부가 봉식의 허벅지 한쪽에 올라 가 있었는데 젖을 먹이느라 허리를
세우면서 형수님의 둔부가 그의 허벅지 양쪽에 걸터졌고 자연히 봉식의 물건이 둔부에 닿았다.
그러려 하지 않아도 자꾸만 그 놈이 불끈 불끈 솟아 둔부에 밀착되니 죽을 맛이다.
형수님도 그것을 느꼈는지 살짝 둔부를 드는데… 불편한 모습이었다.
[ 형수님… 이렇게 앉아 보세요~! ]
형수님의 몸을 돌려 자신의 허벅지에 걸터 앉게 하니 반쯤 기대어 있는 그에게 올라탄 형수님이
젖가슴을 그의 입에 대어 주기엔 좋았는데 걸터 앉아 무릎을 굽힌 형수님은 치마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치마가 약간 말려 올라 갔으며 그의 다리로 인해 벌어진 형수님의 허연 허벅지가 드러났다.
그런 야한 모습을 보며 봉식이 양쪽 젖가슴을 번갈아 가며 빨자 형수님이 귀에 숨결을 불어 넣는다.
[ 도련님~~! 형수 젖.. 맛있어요? ]
[ 네…. 너무 너무 맛있어요~~! 쭈우웁~~~~ ]
[ 아~~! 너무 귀여운 우리 도련님~~~! ]
봉식은 형수의 가느린 신음과 허벅지의 야한 모습에 손으로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젖을 빨았다.
그렇지만 뭔가 허전한 그 무엇….
허벅지를 쓰다듬다가 약간 떨어져 앉아 있는 형수님의 엉덩이를 잡아 좀 더 그에게 밀착하여 당겼다.
[ 아~~~~~! ]
다시 형수님의 입에서 가느다란 신음이 흘러 나오는데 불끈거리며 바지를 밀치고 있던 그것에
형수님의 둔부가 밀착되었다.
형수님이 엉덩이를 옮기려고 하는데 봉식은 움직이지 못하도록 끌어 당기며 젖꼭지를 세차게 빨았다.
[ 아… 도련님.. 나 좀 누우면 안될까…? ]
침대에 들어 가자 형수님이 약간 망설인다.
정장 치마라 그대로 들어가면 구겨질 것이기 때문인데 곧 치마를 벗자 하얀 속치마와 함께 속 팬티의
음영이 어슴프레 비친다.
도톰한 둔덕의 윤곽…. 분홍빛 팬티와 허벅지에 밀착하고 있는 레이스…
숨이 막힐 듯한 유혹이었다.
누워 있는 그녀의 젖가슴을 빨며 비스듬히 엎드리듯이 그녀에게 다리를 걸치니 봉식의 사타구니가
형수님의 허벅지에 닿았다. 그렇지만 형수님은 별 말이 없이 다만 그가 젖을 빠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의 물건은 허벅지를 쿡쿡 찌르고….
입이 얼얼해질 정도로 젖가슴을 탐닉하고 나자 형수님이 그의 상의를 벗으라 하고는 그의 가슴에
얼굴을 올려 놓고는 얼굴을 쓰다듬었다.
[ 이제 도련님 애기 아냐~! 장가 가도 되겠어요~~! ]
[ 아직 멀었어요~! 형수님 젖을 얼마나 더 많이 먹어야 할지~~~! ]
[ 피~~! 핑계는~~! ]
그러면서 형수님이 봉식의 가슴을 쓰다듬고 입으로 젖꼭지를 핥아 주니 봉식이 몸부림치자 그것이 재미
있는 듯 형수님이 계속하면서 배와 가슴을 쓰다듬는다.
둥글게 쓰다듬다가…
[ 어머! ]
배꼽 주변을 둥글게 쓰다듬다가 털이 손에 닿자 형수님이 놀라 얼굴을 붉힌 것이다.
형수님이 반쯤 엎드려 그의 가슴에 얼굴을 대고 쓰다듬으니 아까와 달리 이젠 형수님의 허벅지 사이에
봉식의 허벅지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 되었고 허벅지에 형수님의 사타구니 윤곽이 느껴진다.
봉식과 형수님의 입이 엉켜 들었다.
입이 떨어졌을 때 그가 혀를 내밀자 형수님이 눈을 흘기며 자신의 혀를 내밀어 중간에서 만난다.
움직이며 서로를 희롱하는 혀….
그의 손이 둔부를 둥글게 어루만지고 허벅지를 쓰다듬자 형수님이 그의 혀를 가두고 빨아 들인다.
[ 형수님의 향기가 너무 좋아요~~! ]
[ 나두… 도련님한테서 나는 남자 내음이 너무 좋아요~~~! ]
서로 보듬어 안고 다시 키스를 하다 봉식이 물었다.
[ 형수님… 이제 저 다 컸죠? ]
[ 그럼요… 정말 장가 가도 색시한테 잘하겠어요~~! 보기보다 도련님… 여자를 황홀하게 만들어 주는데
뭐 있어요… ]
[ 에이~! 그건 형수님 생각이고… 형수님 말처럼 아직 애기라 고추도 여물지 않았는데… ]
[ 어머~! 아~이~! 도련님 못됐어~~~! ]
그의 가슴을 꼬집고 때리는 듯 하는 형수님을 끌어 안고 속삭였다.
[ 형수님이 절 데리고 이만큼 성장하게 만드셨으니까…. 형수님이 제 고추도 여물었는가 봐 주세요 ]
[ 도련님~~! ]
[ 형수님이 됐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