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의 쾌락 제 6 부
[ 현이 아냐, 신기하네····어쩐일로? ]
[ 저---,난··········· ]
현관으로 마중나온 이모의 모습을 보고, 정현은 아연실색하며 말을 얼버무렸다.
[ 어머나, 미안해·······]
진숙은 정현이가 깜짝 놀라 얼굴 붉히는것을 보더니, 의미있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 잠깐 체조하고 있었어, 지금, 유행하는거야, 에어로빅 이라는거········어때, 세이브, 업 할수 있겠지, 내 몸········ ]
스스로 말할 만큼, 이모, 진숙의 몸은, 서구적인 멋진 몸매였다.
가슴과 허리는 어디까지나 탐스럽게 풍만하고, 그 때문에 허리와 다리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날씬한것이다.
게다가, 그 멋진 몸을 감싸고 있는건 레오타-드 하나.
레오타-드라 해도, 소매와 어깨도 없이, 비키니 같은 것으로, 아주 얇은 천에 색이 희다보니까, 땀에 젖은 몸에 바싹 달라붙어, 살이 비쳐보이는것을 어쩔수도 없었다.
톡 튀어나온 젖꼭지, 천이 끼워져 한줄기가 된 골짜기, 거기에 검은 그늘까지 희미하게 보였던 것이다.
[ 아, 아죠, 제가 오히려········죄송해요, 갑자기 와서········· ]
[ 어쨌든 , 들어와 ]
진숙은 등을 획 돌리고 걷기 시작했다.
정현은 저도모르게 침을 삼켰다.
레오타-드 가 쑥 파고들어, 둥글게 윤관을 드러낸 이모의 탐스런 엉덩이가, 정현의 눈앞에서, 마치 유혹이라도 하듯 이리저리 흔들린다.
교복 바지속의 물건은 이미 빳빳하게 서 있었다.
그것을 이모의 엉덩이 사이로 비벼대고 싶은 욕망에, 정현은 숨이 막혔다.
정현이가 소파에 앉자, 그 곁으로, 이모가 몸을 바싹 붙여 앉았다.
향수 냄샌지, 땀냄샌지, 감미롭고 관능적인 향기에, 정현은 순간 아찔했다.
[ 현인, 정말 오랜만이네······어느새, 이렇게 의젓하고········ ]
머리에서 발끝까지 핥듯 뜨겁고 끈적거린 이모의 시선을 받자, 정현은 얼굴이 새빨개지며, 긴장했다.
아랫배위를 두손으로 애써 가린 모습은, 아무래도 어색했다.
[ 그러니까····나하곤 열 살차이지·········그래, 이제 17곱 이니까·· ]
[ 네,······ ]
[ 가방, 내려놓지·····호호, 괜찮아, 벌써 알고 있으니까······내가 이런 모습으로 나온것이 잘못이지····· ]
그렇게 말한 진숙은, 가방을 치우고는, 멍하니 있는 정현이를 놀리듯, 한손으로 바지위로, 뻣뻣하게 서서 천을 밀어올리고 있는 정현의 좆을, 불끈 거머잡았다.
[ 앗! ]
정현은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렸다.
온몸에서 땀이 바짝 났다.
[ 젊으니까, 당연한거지········오히려 영광인데·····내 몸도 아주 못쓸 정도는 아니겠지 ]
진숙도 마침, 몸이 근질근질 하던 참이었다.
늘 그렇지만, 에어로빅으로 땀을 흘린 뒤는, 몸이 달아올라 어쩔수 없다.
커다란 거울앞에서, 거의 알몸에 가까운 모습으로 몸을 비틀거나, 다리를 벌리면, 왠지 모르게 황홀해져, 어느새 그곳이 젖어버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대개 그대로 자위 해 버리는········이날도, 마침 뜨겁게 젖은 보지에 손가락을 가져가던 바로 그때, 현관 벨이 울렸던것이었다.
[ 왠지, 난, 가슴이 두근거리네········현이가, 이렇게 멋진 남자가 되다니······ ]
진숙은 발기된 좆을 쥐고있던 손을 놓더니, 떨리는 마음을 확인시키듯, 자기 허벅지로 정현의 오른손을 갖다붙이고, 그위로 자기 손을 겹쳤다.
[ 그런데, 무슨 일이니? ]
[ 아, 아뇨, 별로······ ]
정현은 저도 이제 무슨 일로 온건지, 잊어버렸다.
어머니에게서 아버지와 이모의 관계를 듣게된 정현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모의 아파트를 찾아온것이었다.
이렇다할 목적이 있을리 없다.
길을 가면서 이것저것 생각한것은, 어머니가 집을 나가는 일만은, 어떻게 해서라도 막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었다.
이모에게 아버지와 헤어져 달라고 부탁할까, 아니면········ .
어쨌든, 꼭 한번 이모의 얼굴이 보고 싶었다.
아니, 그것뿐이 아니다.
어머니 앞에서 추태를 보여버린 정현으로서는 애가 탔다.
왠지, 강렬하게 남아있는 요염의 이모의 기억.
그리고, 형부가 되는 아버지에게 태연하게 몸을 허락하는, 헤픈 이모·······그런 이모라면, 혹시, 자기하고 해줄지도?·······그런 흑심이 있었는지도 모른다.
얼굴에 땀이 배어나면서 망설이는 정현을 보고, 진숙은 본능적으로 정현의 그런 흑심을 읽고 있엇다.
[ 현아·····주저하지 말고, 무슨 이야긴지 나한테 하고싶은게 있으면 솔직하게 말해보는게 어때. 모처럼 먼곳까지 왔잖니 ]
진숙은 그렇게 말하면서, 머리를 정현의 어께에 기대고, 유방을 가슴으로 밀착시켜 갔다.
머리가 얼굴이 닿아, 정현의 콧구멍으로 감미로운 여인의 머릿내음이 쇄도했다.
[ 현인, 아직 여자를 모르지? 어때 내몸, 보고싶지 않니?·······
만져보고, 냄새도 맡고········핥아보고 싶지 않니? 젖가슴이랑, 거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지 않니? ]
[ 그, 그런······· ]
심장이 벌렁거리고, 목이 막혔다.
이미, 좆이 바지를 들고 일어나 텐트를 친듯 불룩해져 있는것은 안중에도 없었다.
[ 괜찮아, 아까부터 알고 있었으니까····역시 현이의 좆은, 너무 하고 싶어 하겠지 ]
진숙은 그렇게 말하더니, 혀를 내밀어, 정현의 입술을 핥으며, 천천히 입술을 겹쳐갔다.
동시에, 한손으로 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팬티를 내려, 발기된 좆을 바로 거머쥐었다.
밀고 들어온 이모의 뜨거운 혀가, 혀에 감기고, 치아 안쪽을 마구 핥는다.
참을수 없는 감미로운 전율이, 등골에서 좆대가리로 달려나간다.
이모의 끈적하고 달콤한 침이 입속에 흐르자, 정현은 황급히 삼키고, 이모의 혀를 힘껏 빨아들였다.
정현은 떨리는 손을 천천히 뻗어, 덮쳐간 이모의 유방을, 레오타-드 위에서 슬쩍 갖다댔다.
묵짃한 느낌이 손에 전해졌다.
마치 고무공같다.
정현의 손바닥은, 그 부드러운 감촉에 끌리가듯, 미처 깨닫기도 전에 이모의 유방을 힘껏 주무르기 시작했다.
처음하는 입맞춤, 그리고 아주 농후한 딮- 키스에, 정현의 머리는 아찔해지고, 젊은 좆은 바싹 잡힌 이모의 손안에서, 빠르게도 폭발직전으로 치달았다.
[ 호홋, 나올려고 하니?]
진숙은 정현의 낌새를 느끼고는, 입술을 떼고, 소파에서 내려가 정현의 다리사이로 꿇어앉았다.
[ 한번, 싸야될거야········그렇지 않으면, 천천히 즐길수가 없아········아직도, 여체라는건, 아주 많이 즐길수가 있는거니까. 다 가르쳐 줄게 ]
진숙은 좆에 얼굴을 대고, 거기에 속삭이듯 말했다.
[ 멋있는 좆··········맛이겠다! ]
말도 채 끝나기 전에, 진숙이 입은 정현의 성난 좆을 뿌리채 삼켰다.
[ 아-앗! ]
대단한 흡인력에, 정현은 저절로 허리를 들릴 정도였다.
좆이 이모의 입에서 슬슬 빠져나온다.
순간, 이모의 이가 좆대가리의 턱부분을 걸어, 대가리만 되돌려주지 않으려는듯 거칠게 빤다.
그 힘에 맞추어, 길게 뻗은 10손가락이, 좆의 안쪽을 닥치는 대로 쓸어댄다.
젋은 좆은 잠시도 참지 못했다.
진숙의 입속에게 대가리 전체가 분열되며 폭발을 일으켰다.
슈---욱, 슈---------욱,
간헐적으로, 목구멍에 넘어가는 점액이 음란한 소리를 낸다.
[ 달콤해····정말 달아·····현이의 정액이, 너무 맛있어 ]
그렇게 말하면 고개를 든 이모의 눈은, 분명히 젖어 있었다.
[ 그럼, 이제부터 본게임이야, 괜찮지 ]
겨우 반쯤 내려진 정현의 바지와 팬티를 서둘러 끌어내린, 진숙은 벌떡 일어났다.
[ 현아, 바닥에 누워봐 ]
이모는 정현에게 배출의 여운에 취해있는것을 허락지 않았다.
[ 이대로 괜찮아요·······위엔 벗지 않아도····· ]
[ 그대로도 좋아. 중요한것만 내놓으면, 위에는 입은 채로가····호홋····· ]
이모의 웃음이 의미하는것을 알수 없었지만, 정현은 시키는대로 움직이며, 상의를 입은체 아랫도리만 내놓은 이상한 모습으로, 반듯이 드러누웠다.
재빠르게, 이모는 정현의 얼굴 양옆으로 무릎을 꿇고, 얼굴위에 숙였다.
눈 바로위 몇센티 정도로 가까이 다가온 이모의 사타구니의 광경에, 정현은 군침을 삼켰다.
레오타-드는 전보다도 더욱더 깊이 골짜기로 파고들어, 그 부분은 촉촉하게 젖어서, 검은 그늘은 고사하고, 살색까지 비쳐보이는게 아닌가.
[ 이런건 거추장 스러우니까, 벗어버려 ]
정현은 사타구니 사이에서 눈을 떼고 위로쳐다보자, 이모는 씨익 미소지으며, 양어께에서 레오타-드의 스트랩을 끄르기 시작했다.
정현의 눈위에서, 유방이 구속에서 해방되어, 튕겨나오듯 불거져 나왔다.
양쪽의 살덩어리는, 누르고 있는것도 없는데, 흡사 고무공처럼 멋있는 원형을 그리며, 허공에 매달려 있다.
흰색 레오타-드는, 이모의 살에서 번져나온 땀을 흡수하면서, 둥근 원이 되어 가슴을, 허리를 미끄러져 내려간다.
끈적하게 검고 조밀한 털의 쿠션은, 사르르 소리를 내면서 천에서 빠져나와, 아랫배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레오타-드는, 엉덩이를 빠져 허벅지로 향한다.
갈라진 골짜기로 파고든 천은 마치 미련이 남은듯, 좀처럼 빠져나오지 않아, 레오타-드는 거기를 기점으로 해서 뒤집어졌다.
[ 어멋, 끼였네········이걸 어째············ ]
그말을 듣지 않아도, 그곳에 눈이 못박혀 있었던 정현의 얼굴위에서, 진숙은 일부러 보여주듯, 한손으로 보지를 벌려, 소음순가지 뒤집어서, 끼여있던 천을, 껍질 벗기듯 슬며시 빼냈다.
여체의 물기를 듬뿍 머금은 천이, 골짜기에서 빠져나오자 마자, 진숙은 양쪽 허벅지를 단숨에 끌어내려, 레어타-드를 정현의 얼굴에 힘껏 밀어붙였다.
쭉 펴진 레오타-드의 사타구니 사이로, 정현의 얼굴이 쑥 불거져나온다.
음액으로 젖은 부분이, 정현의 콧날을 막고 있었다.
갑자기 얼굴이 눌려진 정현은 놀라 당황했지만, 감미로운 땀냄새와 그 액의 향기에, 바로 도취되었다.
[ 호홋, 냄새나지···이게 여인이 향기야·····호호, 어때, 좋니········향기가? 좋은거 가르쳐 줄까? ]
하얀 천에 가려진 얼굴이 그것을 승낙한다.
[ 호호, 지금 바로 맡게 해줄게 ]
진숙은 일어나, 두다리에서 레오타-드를 빼내고, 다시 정현의 얼굴 양가로 무릎을 꿇고, 엎드렸다.
그리고 천천히 허리를 낮추어간다.
아주 검은 수풀에, 정현의 코가 완전히 막혔다.
숨을 쉬면, 보지털 끝이 콧구멍으로 파고들어, 따스하고 습한 방향이, 현기증이 날만큼 짙게 후각을 찌른다.
정현은 몇 번이나 심호흡했다.
참지 못하고, 두손으로 이모의 엉덩이를 밀어, 코끝을 더 깊숙이까지 집어넣으려고 하자, 이모는,
[ 거긴 아직·······좀 더 꿀이 흘러나온 뒤에, 실컷 빨고, 핥아줘····· ]
하면서, 몸을 밑으로 끌고 내려갔다.
학생복 단추에, 보지를 비비듯 하면서·······
유방이 정현의 얼굴 위로 갈때까지 내려가자, 진숙은 유방을 출렁거리며, 말했다.
[ 그래, 젖꼭질 빨아도 좋아, 호호······· ]
얼굴위로 출렁이며 물결치는 두 개의 유방에서는, 물씬 배인 여인의 향기가 풍겨나왔다.
유방은 점점 아래로 내려와, 젖꼭지가 콧날에 닿을 정도까지 오자, 정현은, 참지 못하고,
두쪽을 가리지 않고 그 젖꼭지를 빨았다.
응어리진 젖꼭지의 감촉이 짜릿할 만큼 감미로웠다.
정현은, 상처입을 까봐, 조심스럽게 이를 갖다댔다.
슬쩍 힘을 넣는다.
[ 아-앗, 좋아! 능숙하네 ]
진숙은 그렇게 말하고, 유방을 정현의 얼굴위로 덜썩 떨구고, 머리밑으로 두팔을 넣더니,
정현의 머리를 쓸어안고 유방을 밀어붙였다.
두 개가 살덩어리 속에서, 정현의 얼굴은 짓눌려져, 이제 젖꼭지를 깨물고 있을 상황이 아니었다.
질식해버릴 만큼 괴롭지만 뜨겁고 부드러운 살의 감촉과, 상큼하게 무르익은 여인이 향기에, 정현은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진숙은 그렇게해서, 정현의 얼굴을 유방으로 힘껏 끌어안으면서, 허리만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교복이 틀어지고, 아래의 단추 세 개가 한곳으로 몰려, 그것이 진숙의 보지에 마찰되고 있다.
[ 헉, 멋있어···········좆 세 개가 날 건들이는것 같애! ]
그것이 어떤식으로 공격에 올지, 어떤 각도에서 어디를 노릴지 알수없다.
정말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제어할수 없는 짜릿한 쾌감.
[ 앗·····아--앗! ]
모든 것을 잊게하는 예리한 전율을 안겨다주는 단추의 장난에, 진숙의 뜨거운 신음소리를 끓이질 않았다.
흥분이 고조되고, 허리동작이 빨라짐에 따라, 진숙의 몸을 더욱 뜨거워지고, 땀에 젖기 시작했다.
정현의 얼굴을 막았던 유방도 흠뻑 땀에젖고, 감미로운 체취도 습한 기운을 띠며, 그 짙은 향기가 더욱 진해진다.
정현은 이제 완전히 빠져들어, 의식이 희미해졌다.
[ 으--흑, 이제 축축해 ]
돌연, 진숙이 상체를 들었다.
정현의 얼굴을 막고있던 두 개의 유방에는, 정현의 잇자국과, 침이 묻어, 긴 압박으로 선명하고 붉은 흔적이 생겨 있었다.
[ 좀, 빨아줘. 아주 감미로울거야······너무 흥분되었거든 ]
진숙은 원래 위치로 되돌아가, 정현의 얼굴위로 천천히 허리를 낮추어 가기 시작했다.
보지에 정현의 코끝이 닿을락 말락 할 정도에서 멈추자, 두손가락으로 소음순을 까뒤집었다.
투명한 점액이 벌려진 벽 사이에서 실처럼 꼬리를 문다.
[ 잘봐, 이게 여자 보지야·····위쪽에 삐쭉 튀어나온것이 크리토리스·······그리고, 이게 소음순······안쪽이 축축하게 젖었지·····안쪽의 살이 벌어져 보이니? 그게 질이야········사내의 물건을 넣는 곳이지····어때, 알겠니······여체 가 이쁘지······그리고 정말 맛있는거야 ]
그렇게 말하고, 진숙은 벌어진 보지를 정현의 입으로 밀어붙여갔다.
[ 어서, 빨아·····마음껏 빨아 ]
정현은 입을 내밀어, 살색으로 젖어 번들거리는 보지입구에 갖다대더니, 혼신의 힘을 다해 빨아들였다.
츄--츄--츄---
[ 아-앗, 대단해···· ]
정말로 대단한 흡인력이었다.
모든 물기가 빨려나가는것이 아닐까 할 정도의 기세에, 진숙은 어제 허리를 들고 있을수가없었다.
덜썩 허리를 정현의 얼굴위로 떨구자, 벌어진 정현의 입속으로, 진숙의 보지는 통째로 빨려들었다.
우거진 검은 수풀에 코가 막히고, 입으로 진숙의 체중을 받으며, 정현은 정신없이 마구 빨았다.
입속은, 진숙의 음액으로 질펀거려, 삼키자, 목에 엉킨다.
어느새 정현은 두팔을 뻗어, 풍성한 이모의 양쪽 유방을 움켜쥐고, 난폭하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 아--앗······현아·········대단해······정말 잘해······좋--아······미칠것 같애····· ]
두팔을 앞으로 짚은 진숙은, 자궁을 관통하는 감미로운 전율에, 머리를 마구 흩트리며, 이를 악물었다.
[ 아, 미치겠어·····이제 그만······그만········안돼! ]
허리를 들려고 하자, 정현은 한층더 힘주어 빨아왔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보지에 달라붙은 정현의 입술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정현의 물건도 완전히 성을내, 멀건 액체를 내뿜으며, 이모의 보지 감촉을 원하며 꿈틀대고 있었다.
어떤일이 있어도, 정현은, 이제 부드러운 살의 감미로운 감촉을 입에서 뗄수 없었던것이다.
[ 그만하라니까···········아--앗··········현아············넣지 마·········아--앗········안돼·······이제, 아--앗······나죽어! ]
정현의 얼굴위에서, 이모의 몸이 크게 뒤집어지는걸 느꼈을때, 얼굴위로 무너져 내려, 그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한참지나, 두팔을 버티고 몸을 일으킨 진숙은,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정현의 눈을 내려다봤다.
[ 아-이, 현이 너······나쁜애야········처음이란거, 거짓말이지 ]
진숙은 그렇게 말하고 정현의 곁으로 반듯히 몸을 누였다.
[ 그럼, 이번에야 말로, 진짜중의 진짜····빳빳해진 것으로, 날 꿰뚫어·····마음껏, 해줘! ]
설대로 서서 그대로 방치된 성난 좆은, 그 한마디에 푸른 심줄을 드러내며, 통증을 느낄만큼 성을 내고 있었다.
정현은 고개를 끄덕이고, 미소지으며, 다리를 벌린 이모위로, 그대로 덮쳐들었다.
짜르르르르~~~~~
완전히 흥분한 두사람의 몸을, 그순간, 비정한 전화벨 소리가 분위기를 망가뜨렸다.
[ 아--이, 뭐야! 미안해, 잠깐만··········· ]
진숙은 정현의 몸아래를 빠져나가 일어나더니 아주 귀찮은듯이 전화쪽으로 걸어갔다.
살집이 좋은 엉덩이가, 걸을때마다 뒤뚱 뒤뚱 좌우로 흔들린다.
지금 당장이라도 그 살을 갈라놓을수 있다고 생각하면, 더욱 생생하고, 자극적으로 보여, 정현은 한팔을 세우고 엎드린 볼상사나운 모습으로, 그저 황홀하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 네, 여보세요 ]
문 너머로, 이모의 다소 애교섞인 목소리가 들려왔다.
[ 왜요, 형부····· ]
정현은, 퍽하고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다.
눈앞으로 아버지의 얼굴이 희미하게 떠오르자, 몸에서 힘이 쑥 빠져버렸다.
폭발 직전이었던 좇도, 순식간에 위축되어, 다리사이에서 애처로운 모습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진숙의 목소리가 갑자기 기어들어, 이제 들리지도 않았지만, 상당히 당황하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서둘러 대화를 끊고 돌아온 이모의 얼굴은, 애써 태연을 가장하고 있었다.
[ 현아, 미안해·····그럼, 맨 처음부터, 다시 할까·······어멋, 현아··· ]
겨우 2, 30초 사이에, 아주 달라져버린 정현의 다리사이의 광경이 눈에 들어와, 진숙은 자신도 모르게 말문이 막혔다.
[ 전, 그만 가볼게요 ]
정현은 분명하게 말하며 일어났다.
[ 왜! 괜찮아, 금방, 커질테니까········염려 안해도 돼. 응, 그렇게 끝내지 마······ ]
작아진 다리사이의 물건을 잡으려고 한 이모의 손을, 정현은 그냥 뿌리쳤다.
[ 됐어요, 이제 ]
바로 조금전까지, 그만큼 생생하고, 아름답게 느껴졌던 이모의 알몸이, 지금 정현에게는, 참을수 없을 만큼 불결하고, 추잡스럽게 밖에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