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그리고 무지개(11)
매장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 본 궤도에 올랐다.
오픈 행사도 어느 정도 끝나고 한 숨을 돌릴 수 있는 시점이라 조금은 한가하게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점검을 하고 있는데 익숙한 사람이 매장 안으로 들어오자 석두가 뛰어간다.
[ 큰형님 댁! 오셨어요? ]
저 번에 그가 사 준 옷을 입고 들어 오던 그녀는 그가 다가 오자 얼굴을 조금 붉히면서 인사를 한다.
[ 네… 오랜만에 한 번 나와 봤어요! ]
[ 잘 하셨어요! 근데 정말… 너무 아름다우세요! ]
[ 아~이~! 고모부는! ]
다시 얼굴을 붉히는 그녀를 따라 쇼핑 카트를 밀어주면서 하나씩 물건을 넣는 걸 받아 준다.
어느 정도 고를 것은 골라 물건을 계산하려는 것을 석두가 말리고 차에 갖다 실었다.
[ 그래도 계산은 해야죠! ]
[ 하하… 아니에요! ]
[ 고모부도 참…! 나 그러면 다음부터 안 올 거에요! ]
[ 하하…그럼 다음부터 계산하세요! ]
[ 그럼 알았어요! 근데…고모부… 저하고 좀 가 볼 데가 있는데….? ]
[ 저요? ]
[ 네! ]
군말 없이 그녀를 따라 가니 그녀가 길 가에 있는 남성복 매장에 차를 세워
그를 데리고 들어간다.
[ 여긴 왜? ]
[ 고모부한테 옷 한 벌 얻어 입었으니 나도 하나 사 주고 싶어서 그래요! ]
사양하는 것을 그녀가 기어이 고집을 피우기에 따라 들어가니 아까부터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직원이
다가 와서 인사한다.
[ 한 번 골라 보세요! ]
그녀가 정장 쪽으로 향하자 석두의 눈은 자꾸만 잠바 쪽으로 가는데…
[ 아이~! 잠바는 많이 있잖아요! 이 쪽으로 오세요! ]
그녀가 그의 손을 잡아 끌어 간다.
석두는 어쩔 수 없이 고르는데… 고를 때 밑의 가격을 확인하면서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하나 고르자
그녀가 좀 더 좋은 것으로 고르라 하는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했다.
그는 피팅 룸에 들어가 옷을 입고 나왔다.
[ 어머! ]
덩치가 있는 그의 몸에 양복을 걸치니 사람이 달라 보이고 그들에게 다가 온 여직원이 그를 보고는
남편 분이 참 옷걸이가 좋다고 하자 미란은 얼굴을 벌겋게 붉히며 아니라고 한다.
그 옷을 벗어 쇼핑백에 넣어 계산하고 나와 그녀가 데려 준다며 차를 운전한다.
[ 고모부 옷 한 벌 값이 내 상의 값보다 더 싼 거 아세요? ]
[ 하하… 양복은 다 같은 양복이죠! 비싼 게 뭐가 필요해요! ]
[ 근데… 아까 보니 고모부…양복도 참 잘 어울리더라! ]
[ 하하…제가 양복 입은 거… 몇 번 보셨잖아요? ]
[ 몇 번 봤지만 늘 양복을 차 뒷자리에 놔두고, 아니면 손에 들고 다녔잖아요! ]
[ 하하…그런가요! ] 그러면서 석두는 은근히 그녀를 놀리고 싶어진다.
[ 큰형님 댁은 참 좋~~으시겠어요! ]
[ 뭐가요? ]
[ 아까 여직원이 남편이라는 소리 들었죠? 저 같은 남편 둬서 좋으시겠다고요! ]
[ 뭐에요? 호호…그 아가씨…보는 눈도 없나 봐! 이 나이에 고모부를 남편으로 착각하다니! ]
[ 그 아가씨 잘못 아니에요! 잘못은 큰형님 댁에게 있죠! ]
[ 제 잘못? 무슨 잘못? ]
[ 나이에 걸맞지 않게 너무 이쁘고 아름다우니까 그런 거죠! 다 이해하세요! ]
[ 어머! 호호호… 암튼 고모부는 못 말려! ]
그렇지만 자신의 농담으로 웃고 즐거워하는 그녀를 보니 자신의 마음도 가벼워지고
운전을 하면서 자신을 보고 눈을 흘기는 그녀를 보니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큰집에 변화가 좀 있었다.
작년 여름 휴가 이후 고향에 정을 보이던 큰 아버지가 고향 마을에 땅을 사서 집을 지었고
여생을 그 곳에서 보내겠다며 부부가 함께 내려 간 것이다.
그렇지만 가끔씩 올라 오셔서 친구분들도 만나야 하시기에 집안의 방은 그대로 두었고
사촌 형님 내외와 애만이 그 집에 살게 되었다.
큰아버지 내외가 이사하는 것을 도와드리고 고향 집에도 하루 있다가 올라가자
같이 내려온 사촌 형수가 그의 옆자리에 타고 온다.
어제와 달리 … 봄 옷으로 완전하게 갈아 입은 그녀의 맵시는 봄꽃 보다 더 이쁘게 보인다.
팔랑거리는 치마와 블라우스…. 가는 허리에 묶여져 있는 벨트…
그녀를 태우니 그녀의 향기로 차 안이 가득하다.
[ 아버님이 이사 하셔서 자주 내려와 봐야 할 것 같아요! ]
[ 그렇겠죠! 근데 형수님. 언제 이런 옷을 준비해서 갈아 입으셨어요? ]
[ 호호… 내려올 때 준비했어요! 아버님 차를 운전할 때 뒤에 넣어 뒀죠. 왜요? ]
[ 아녜요! 형수님이 너무 화사하고 이뻐서요! ]
[ 호호…이제 삼촌도 바른 말 할 줄 아네! ]
[ 하하~! 근데 형수님은 예전에 바지를 즐겨 입으시더니… 요즘은 취향이 바뀌었어요? ]
[ 호호… 삼촌 만날 때는… 치마가 편하더라구요! ]
그녀가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안 석두의 얼굴이 약간 붉어지자 그런 그를 보고 형수님이 웃는다.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형수님이 은근히 그의 무릎을 잡았고 속도를 내며 달리자
그녀의 손이 그의 바지춤을 잡는다.
[ 형수님! 사고 나요! ]
[ 운전이나 잘해요! 난 이 운전 잘할 테니… ]
[ 그게 운전할 게 뭐가 있다고… ]
[ 신경 쓰지 말아요! 호호… 크기도 해라! ]
그녀가 물건을 잡고 조물락 거리다가 한 참 후에 손을 떼었고 서울 가까이 다가 오는데
차가 밀리기 시작하여 국도로 들어서니 조금은 괜찮다.
아파트 촌을 지나 들판이 나타나고… 다시 아파트가 나타나고…
자그마한 산과 들판이 있는 곳을 지나는데… 앞에 있는 모텔을 가리키며 형수가 말한다.
[ 삼촌! 우리 저기 들어가요! ]
[ 저길요? ]
그가 가다가 도로변에 차를 멈추어 섰다.
[ 저긴 왜요? ]
[ 아이~! 오랜만에 봤으니 나 안아 줘야 할 거 아니에요! ]
[ 하하…형수님도! 나중에 도착해서 안아 드리죠! ]
[ 도착해서는 바쁘다며 서둘러 갈 거면서…! 어서 들어가요! ]
[ 하하…참! ]
그가 모텔로 진입하여 객실로 들어가자 마자 그녀가 그의 목을 감는다.
[ 우리…오랜만에 둘이 있는 거 알아요? ]
[ 하하… 고속도로 오면서 계속 같이 있었잖아요! ]
[ 아이~! 그런 거 말고! ]
둘은 서로의 몸을 만지면서 키스를 나누었고 한참 후 떨어진 그녀가 그녀가 욕실에 들어가
그도 대충 옷을 걸어 놓고 있으니 그녀가 샤워 가운을 입고 나온다.
그녀의 모습에 약간 흥분이 되면서 그도 화장실을 들렀다 나오니 그녀가 침대 속에 누워 있고
들어오라고 손짓하기에 그도 침대 위로 올라가 이불 속으로 들어가려는데
그녀가 그의 상의와 바지를 벗져 준다.… 이미 그녀는 속옷 차림이다.
둘은 키스를 하면서 안았고 그녀가 그의 다리를 감아 오자 속치마의 실크 감촉이 매끄럽다.
[ 하아~! 삼촌이 안아 주니 너무 좋다~~! ]
[ 저도 형수님 안으니 좋아요! 그런데…위에 이거… 벗으면 안될까요? ]
[ 삼촌…. 삼촌이 벗겨 줘요~! ]
그녀의 상의 속옷을 벗기자 그녀의 하얀 수밀도 같은 젖가슴이 나왔고
그녀도 그의 런닝을 벗기니 두 사람의 벌거벗은 상체가 서로 맞닿아 비벼진다.
부드러운 등의 살결을 쓰다듬으니 간지러운지 그녀가 등을 보이고 엎드렸고
젖가슴이 바닥에 눌려 삐져 나오는 것이 보인다.
그는 등과 어깨, 그리고 목을 쓰다듬으면서 그녀의 위로 살짝 올라가니 사타구니에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가 닿아 물컹 물컹한 느낌이 들었다.
[ 형수님. 무겁죠? ]
[ 아니! 하나도 무겁지 않아요~! 너무 기분 좋아요~! ]
조금 불편한 것 같아 손을 앞으로 돌려 젖가슴을 만지고 그녀의 다리를 사이에 두고
양쪽 다리를 벌리자 자신의 팬티를 밀치고 있는 그것이 제자리를 찾은 듯
그녀의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의 움푹한 곳으로 들어가자 자세가 안정되었다.
[ 하아~! 너무 좋다~~! ]
그녀는 흥분되는 듯한 소리로 얼굴을 침대 바닥에 대고 가끔씩 엉덩이를 움직이자
그에 자극을 받는 석두였는데 어쩐지 팬티가 있어 편안하지 않기에 팬티를 벗어 던지고
다시 그 자세를 취하니 형수님의 숨결이 높아지면서 손을 뒤로 돌려 그의 물건을 잡는다.
[ 하아~! 삼촌… 나…나도 속치마 벗고 싶어! ]
[ 벗겨 드려요? ]
[ 응! 벗겨 줘요~! ]
속치마를 아래로 내리자 끈 팬티가 그녀의 엉덩이 사이에 끼여 있고 엉덩이 아래에는
손바닥만한 팬티가 그녀의 도톰한 둔덕을 감싸고 있었다.
또한 둥글고 풍만한 엉덩이는 아무런 걸침도 없이 하얗게 그의 눈 앞에 하얗게 보이고…
엉덩이를 만지면서 다시 자세를 취하자 이제 그의 귀두가 둔덕의 밑 부분을 건드리는 모습이 되었다.
[ 우리 형수님… 너무 야해요~! ]
[ 하아~! 삼촌 좋으라고 그런 거 입었는데….]
[ 좋아요~! 너무 보기 좋고…또 흥분되요! ]
[ 하아~! 그래서… 지…지금 내 보…보지 밑을 찌…찌르는 거에요? ]
[ 어? 지금 제 자지가 찌르고 있는 것이 형수님 보지였어요? ]
그가 그녀의 귀에 대고 소곤거리자 형수는 간지러운지 머리를 이리 저리 흔들면서
동시에 아래 엉덩이도 좌우로 비트니 그의 물건이 허벅지 사이에 끼여 자극을 받는다.
[ 형수님도… 팬티 벗으실래요? ]
[ 하아~! 사…삼촌이 벗겨 줘요~~! ]
끈 팬티의 매듭을 찾아 풀자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그것이 풀어지고… 그것을 빼어 내자
이제 형수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는 상태로 엎드려 있었으며 뒤에서 보니
엉덩이 사이의 도톰한 둔덕이 애액을 찔끔 찔금 흘리면서 움찔 움찔거린다.
그 모습을 본 석두…
마침내 형수의 은밀함을 보았다는 흥분에 그녀의 허벅지를 두 다리로 벌리고 그 사이에 들어가
그녀의 둔덕과 자신의 귀두를 맞추고는 다시 엎드려 그녀를 안았다.
[ 형수님… 덩치 큰 제가 이렇게 형수님 올라타고 있다고 욕 하실 거…아니죠? ]
[ 요…욕은 왜 해요! 이렇게 좋은데~~! 하아~~! 사…삼촌! 형수… 보….지 봤죠? ]
[ 네! 봤어요! ]
[ 어…어때요? ]
[ 예쁘고 멋져요! 살집도 좋고…벌렁거리는 구멍도 이뻐요! ]
[ 하아~! 가…가지고 싶어요? 삼촌이… 형수 보지…가지고 싶다면 줄 수 있는데… ]
[ 가지고 싶다면…벌려 줄 거에요? ]
[ 응~! 벌려 줄 수 있어요~! 그…그렇지 않아도 삼촌이 지금 내 보지…벌리려 하고 있잖아요!
하아~ 가…간지러워~~! ]
정말, 그의 귀두가 그녀의 질 근처에서 툭 툭 건드리며 배회하고 있었다.
[ 간지러우세요? ]
[ 응! 삼촌 자지가 자꾸… 형수 보지를 건드리잖아요~! ]
[ 형수님… 보지가 간지러우면….시원하게 해 드려요? ]
[ 그…그래 줘요~! 그렇지 않음… 나 미쳐 버릴 것 같애! ]
머리를 들어 그의 입술을 핥으며 엉덩이를 들썩이는 그녀의 표정은 이미 달아 올라 발갛게
상기되어 있고 또한 열기로 몸이 뜨거워져 오고 있었다.
그는 손을 아래로 내려 질 입구를 만져 보니 이미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어
귀두를 잡고 천천히 구멍에 맞춘 다음 조금씩 힘을 가해 밀어 넣었다.
[ 하아악~! 사…살살….간지러운 걸 긁어 달랬지… 누가 형수 보지를 찢어 달랬어요! ]
[ 지…지금 긁어 주는 거에요! 어차피 들어가서 후벼 파 줘야 하니… ]
[ 하아앙~~! 그…그런데 왜 이렇게 아파~! 하아악~! 제..제발 살살…. ]
[ 조금만 견디면 금방이에요! 아우~! 우리 형수… 보지가 빡빡한 게…너무 좋다~! ]
그녀가 엉덩이에 힘을 주니 질이 더 좁아져 조여 드니 석두에게는 그 감촉이 고스란히 물건에
느껴졌지만 사촌 형수는 오히려 약간의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긴 터널을 파고 들듯이 마침내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자 그도, 형수도 신음을 토하면서
서로 입술을 핥으며 또한 그는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그가 조금씩 움직이자 이미 들어 간지라 그녀도 적응을 하면서 엉덩이를 들썩이고
신음을 간간히 흘려 내자 그는 그녀의 귀를 핥아주며 소곤거린다.
[ 이제…간지럽지 않아요? ]
[ 아…아직~! 하아 하아~~! 아직도 간지러우니 삼촌 좆으로 긁어 줘요~! ]
[ 어딜 긁어 줘요? ]
[ 형수 보지….! 하아~! ]
[ 알았어요. 천천히 움직일게요! ]
그가 엉덩이를 조금씩 움직여 질 속을 왕복하자 질이 조여 주는 느낌이 마치 흡반 같다.
[ 헉헉…형수님.. 형수님 보지 맛이…정말 좋아요! ]
[ 정말? 하악~! 저…정희 언니 보지보다 더? ]
[ 네! 헉헉…. ]
정희 누님 이야기가 나오자 미안한 감정이 들면서도 아래에서 오는 쾌감을 놓칠 수 없어
쾌감에 좀 더 빨리 움직이기 시작하자 묘한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 처처척…척척…처척…찔걱…찔걱…찔걱….! ‘
[ 하아앙~~! 사…삼촌! 이…이게 무슨 소리야? 하으응~~! 너…너무 민망해~~! ]
[ 헉헉…형수님이 흘린 보지 물 때문에 나는 소리에요! ]
[ 너…너무 많이 흘러 나오는 것 같아~! 하아악~! 나…나 미칠 것 같아~! ]
좀 전까지 아프다던 그녀는 엉덩이를 뒤틀고 들썩이며 흥분에 겨워하는데
그는 엎드려 있던 상체를 일으켜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만지면서 아래를 보니
그의 좆이 형수의 도톰한 둔덕 사이의 질을 꽉 채우고 드나드는 것이 보인다.
이미 질 주변에는 애액이 흐르고 거품이 하얗게 자신의 기둥에 묻어 있다.
[ 허헉! 혀…형수님 보지 대단해! 이렇게 쫘악 벌어지면서 꽉 물어주다니! ]
[ 하아악~! 다…다 보여? ]
[ 네! 허헉… 다 보여요~! ]
[ 아흐으응~! 나…나도 보고 싶어! 삼촌이 좆으로 내 보지 쑤셔 주는 거 보고 싶어~! ]
그녀의 말에 허벅지를 잡고 조금씩 자세를 바꾸면서 돌렸고 곧 그녀를 자신의 무릎에 걸터앉게
한 다음 앞뒤로 엉덩이를 움직이자 그녀는 젖가슴을 출렁거리면서 허리를 숙여 아래를 본다.
그의 좆이 시뻘개져 전봇대 같이 자신의 질을 파고 드는 모습….
그녀는 그것을 보고 난 다음 그의 목을 감고 고개를 뒤로 제치며 신음을 터뜨린다.
[ 하아아앙~~! 사…삼촌 나빠~~! ]
[ 헉헉…왜…왜 내가 나빠요? ]
[ 이…이렇게 하악~! 혀…형수 보지를 박아 줄 것 같으면…하아학~~학학~~! ]
[ 바…박아 줄 것 같으면? 헉헉… ]
[ 또…또….나…나 같이 이쁘고 섹시한 형수가 있으면… 하~악~~! 미…미리 어떻게든 꼬셔서
따 먹었어야 되는 것 아냐? 하아앙~! 어…엉뚱한 여자 보지나 따 먹어 주고~~! ]
[ 그…그래서…헉헉…어…억울해요? ]
[ 어…억울하지~! 아흐윽~! 조…좋아~! 미..미리 날 따 먹었으면 이런 좆 맛을 몇 년 동안
맛 봐 왔을 거 아냐~~! 하아앙~! 나…나 미칠 것 같애~! 하악~! 여…여보~~! ]
[ 헉헉…그…그렇다고 형수를 꼬셔서 따 먹는다는 게 말이 되요? ]
[ 하아악~! 지…지금 삼촌이 나 따 먹는 거 아냐~~? 어차피 따 먹을 거면서…
아흐응~~! 여…여보~! 나…나 어떡해~~! 너,…너무 좋아 미치겠어! 하아앙~~!]
사촌 형수는 흥분에 겨워 엉덩이를 들썩이며 그의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어 주었고
그 또한 그녀의 농염한 몸부림에 더욱 자극 받아 하체를 움직였다.
모텔을 나와 그녀의 집 앞에 도착하자 그녀는 내리기 전 그에게 키스를 하고 말한다.
[ 여보! 잘 가~~! ]
손을 흔들며 내린 그녀는 어기적거리며 엉덩이를 실룩이면서 집을 향해 걸어간다.
형수와의 갈 듯 갈 듯한 상황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어 그녀와 관계를 맺게 되자
이미 예정된 일이었던 것 같기도 한 기분이다.
그녀와 장난같이 나누는 이야기도 조금 유치한 듯 하지만 재미 있다.
애가 있는데도 제왕절개를 해서인지 처녀 못지 않은 그녀의 감촉….
또 한 사람의 여자와 관계를 하게 되었다.
정희 누님에게, 선주에게 미안한 맘이 들면서도 기분이 좋은 것이 자신이 난봉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또한 든다. 그렇지만…. 어쩔 수 있으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다 보니 그런 걸….
날을 잡아 지방을 돌아 다녔다.
새로 몇 개 목록에 넣어 놓은 상품도 볼 겸 겸사 겸사해서 다니니 복잡했던 머리가 정리된다.
‘ 그래… 그냥 흐르는 대로 살자! ‘
집에 돌아 온 그는 마당이며 집안을 청소했고 선주가 편히 쉴 수 있게 넓은 쇼파도 하나 더
들여 놓았으며 아이가 있을 것을 대비해 현관 입구의 계단도 턱을 깎았다.
[ 무슨 바람이 불어 청소해요? ]
[ 그냥! 봄이 되니 집안 좀 깔끔하게 하고 싶어서…. ]
[ 보기는 좋네! 자기야…. ]
[ 응? ]
[ 뭐…나한테 찔리는 거 있지? ]
[ 그런 거 없어! 찔리긴 뭐가 찔려! ] 찔리는 그가 손사레를 친다.
[ 그럼 왜 갑자기 청소야? ]
[ 말했잖아! 집안 정리 좀 하고 싶다고…. 지방 돌아 다니다 오는데… 집 안에 들어서니…
이게 내 집인가 보다! 이게 내 보금자리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하는 거야! ]
[ 호호… 왜? 예전 생각나요? ]
[ 응! 옛날에는 단칸 자취방을 전전하며 돌아 다녔는데…. 나중에 집을 옮겨야겠어! ]
[ 왜? 이것도 괜찮은데? ]
[ 생각해 봐! 애가 서너 명 되면 마당이 좁아서 애들 놀기나 하겠어? ]
[ 어머 어머! 또 그 이야기! 내가 뭐 애 낳는 기계인가? ]
[ 하하…그래서 낳아 주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
[ 호호… 일단 하나 낳아 보고….! 자기야… ]
[ 응? ]
[ 청소하는 김에 친정도 좀 도와 줘라~! 봄이 되어 벽지며 뭐며 다시 한다던데…. ]
[ 그래? 알았어! 그럼 같이 가자! ]
[ 응! 조심 조심… 나 무거우니 조심해서 옮겨! ]
[ 엄살은! 아직 애 낳으려면 아직 멀었는데…. ]
[ 피~! 자기가 애 가져 봐라…. 그게 쉬운 일인가! ]
그녀와 함께 처가에 가니 살림 도구들을 내 놓고 한 창 벽지도 바르고 대 공사를 한다.
[ 고모,고모부 오셨어요? 어지럽죠? ]
[ 일이 다 그렇죠! 많이 되었나요? ]
[ 아직 많이 남았어요! ]
[ 언니. 근데 왜 갑자기 벽지하고 집안을 다시 뜯어 고쳐요? ]
[ 봄이 되니까… 분위기도 한 번 바꿔 보고 싶고… 정리도 해 보고 싶어서요! ]
[ 어머! <?xml:namespace prefix = st1 /><?xml:namespace prefix = st2 />이이도 그런 말 하며 청소하던데… 호호… 언니도 봄 바람 타나 봐요? ]
[ 봄 바람? 호호… 이 나이에 무슨…. ]
팔을 걷어 부치고 일을 하는 그녀를 도와 석두도 열심히 움직였다.
하루 종일 인부들과 합심하여 일을 하고 불을 밝히면서까지 하자 겨우 마무리 되었다.
저녁에 둘러 앉아 삼겹살을 구어 먹으며 술도 한 잔 하고 나니 몸이 노곤해지는데
한 사람 두 사람 가족들이 모여 든다.
[ 오늘 대 공사 했네? ]
[ 네. 큰형님 댁이 집안을 발칵 뒤집혀 놨었어요! ]
[ 하하…그래? 고생이 많았겠네! 깔끔해서 좋긴 하다! ]
선주가 작은 처남에게도 전화를 하고 얼마 있지 않아 작은 처남 내외도 왔다.
봄이 되어서인지 작은 처남댁의 얼굴이 화사하게 꽃이 피었다.
[ 삼겹살 드시네요? 우리도 앉아 먹읍시다! ]
앉다 보니 큰 처남댁 옆에 큰 처남, 그 옆에 작은 처남댁, 작은 처남이 앉았다.
[ 형님! 드세요… 그리고 아주버님도 많이 드세요! ]
[ 네! 제수씨도 많이 드시고요! ]
[ 작은 오빠! 오빠 삼겹살 좋아 하잖아! 여기 많이 드세요! ]
선주가 챙겨주자 선혁이 그것을 상추에 싸서 입에 넣는다.
[ 선주 너, 시집가더니 사람 된 것 같다?! ]
[ 어머! 오빠, 그게 무슨 말이야? 언제는 내가 사람 안되었나! ]
[ 야! 네가 전에는 언제 이 오빠 먹으라고 삼겹살 챙겨 준 적 있냐? 너 먹기 바빴지! ]
[ 어…어머! 오빠! 이이가 들으면 마치 내가 삼겹살 먹보인줄 알겠다! ]
[ 하하…그럼 먹보 아냐? 장서방. 원래 얘가 엄청난 먹보야! 돈 많이 벌어야 할 걸? ]
[ 하하…알고 있습니다. 제가 슈퍼 하는데 먹는 거야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
[ 그…그건 또 그렇네?! 선주야… 배 고프면 슈퍼에 가서 쌀이며 고기 갖다가 먹어라!]
[ 치…오빠는 동생 놀려 먹는 게 그렇게 재미 있나?! ]
[ 재미 있잖아! 하하…. ]
가끔 가까이 앉은 선재와 주혜의 몸이 부딪혔고 가끔 주혜가 자세를 바꿀 때 그의 무릎을
짚고는 다른 사람들이 볼까 눈치를 보기도 한다.
[ 근데, 아버지 어머니는 어디 가셨어요? 안 보이시네! ]
[ 호호… 빨리도 물으시네! 엄마 아빠 놀러 가셨어! 그래서 언니가 공사한 거야! ]
[ 그렇구나! 이제 선영이만 돌아 오면 가족들이 다 모이는 건가? ]
[ 그래요! 아가씨는 여름쯤 돌아 올 거에요! ]
[ 네에~! 암튼 우리 집안의 기둥인 형수님을 위해 건배합시다! ]
[ 혁아! 이 집안의 기둥은 나야! ]
[ 에구…형님은! 형님이 형수님만 반만 하슈! 자…형수님을 위해 건배!
모두들 잔을 들어 술을 입에 넣었고 미란은 시동생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 오늘 고모부가 오셔서 고생 많이 하셨어요! ]
[ 그래요? 자네도 고생이 많았네! ]
[ 하하… 힘 쓰는 거야 제 전공인걸요! 다음에 필요하시면 또 불러 주세요! ]
[ 자기야… 힘 아껴 써! 자긴 뭐 강철인 줄 아나 봐! ]
[ 어쭈? 제 신랑이라고 챙기는 거 봐! 네가 네 신랑 챙기는 거 반만 이 오빠를 챙겨 봐라!]
[ 호호… 삼촌하고 고모는 예전부터 만나면 티격태격 하던데 아직도 그래요? ]
[ 작은 오빠가 자꾸 트집을 잡잖아요! ]
[ 트집 잡을 만한 말을 하니까 그렇지! 암튼 자네…선주 꽉 잡아야지…얘가 보통 괄괄한 게 아니야!]
[ 하하… 진작 알고 있었어요! 슈퍼에 취직하러 왔을 때 또박 또박 말하는데…
제가 마치 면접 보러 간 것 같더라니까요! ]
[ 어머! 이이는… 내가 언제…. ]
[ 하하… 미리 알았으면 다행이네! 자 뭐해요? 술 마시지 않고! ]
술을 거나하게 하고 나니 다들 늘어진다.
큰형님 댁과 선주는 설거지를 하고 주혜를 그릇을 나르는데 허리를 숙인 그녀의 엉덩이를
선재가 자꾸만 훔쳐 보자 그녀는 다른 사람 모르게 눈웃음을 지으며 엉덩이를 더 내밀어 준다.
선혁이는 이미 술이 되어 작은 방에 들어가 드러누웠고 석두는 상과 삼겹살을 구워 먹던
기구들을 치운다.
밖에 선재가 나가 잠시 바람을 쐬자 쓰레기를 밖에 들고 나온 주혜는 어두운 구석에서
그의 목을 끌어 안았고 그는 키스를 하며 젖가슴과 엉덩이를 만져 준다.
[ 내일 거기로 와? ]
[ 응! 알았어요! ]
자그마하면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오피스텔….
문을 열고 들어선 선재와 주혜가 안고 키스하다가 그녀의 외투를 벗기니 젖가슴 때문에
앞이 볼록한 하얀 블라우스가 나타났고….치마의 호크를 따자 안에 속치마가 나타난다.
그의 손이 젖가슴과 엉덩이를 어루만지니 그녀는 그의 넥타이를 풀고 바지를 벗겼다.
그녀를 안고 쇼파에 가 무릎에 앉히고 블라우스 단추를 끄르자 그녀 역시 그의 단추를 풀었고
곧 두 사람은 속옷만 입은 상태가 되었다.
[ 아주버님…잠시만…. ]
일어선 그녀는 옷을 제자리에 걸어 놓고 화장실로 가는데 출렁거리는 몸매가 그를 자극한다.
잠시 후 나온 그녀는 쇼파로 와 그의 허벅지에 걸터 앉아 밑으로 손을 내려
그의 팬티 안으로 들어가 그의 물건을 만진다.
[ 아주버님… 벌써 커졌네요? ]
[ 제수씨가 이 아름다운 몸매를 흔들며 왔다 갔다 하니까 당연히 커지지! ]
[ 호호… 아주버님…좆… 빨아 줄까? ]
그녀가 그의 입술 가를 핥으며 묻자 그가 고개를 끄덕인다.
쇼파 밑으로 간 그녀는 그의 팬티를 내리고 발딱 서 있는 그것을 손으로 이리저리 만지더니
혀를 살짝 내밀어 귀두를 핥는다.
[ 으으~~! ]
[ 아주버님, 좋아? ]
[ 다…당연하지! 제수씨가 혀로 핥아 주는데… 좋지 않을 사람이 어딨어! ]
[ 할짝 할짝…. 그게 그렇게 좋아~~? ]
[ 그러엄~! 그럼 제수씨는? ]
[ 흐응~! 시아주버님 좆 맛 보는데 흥분하지 않을 여자가 어디 있어요? 할짝…할짝…! ]
그녀가 입술과 혀를 할짝이며 그의 좆을 핥아 주자 그는 금방 흥분에 달하면서 자신도 그녀의 사타구니를
핥고 싶은 마음이 들어 그녀를 쇼파에 앉힌 다음 팬티를 벗겨내고 양 팔걷이에 다리를 올리게 만드니…
그녀의 음란한 사타구니가 적나라하게 노출된다.
그가 입술을 대자…
그녀는 엉덩이를 튕겨 올려 그의 입에 바짝 붙이고 그의 머리를 잡아 누른다.
[ 하아~! 아…아주버님! 물이 너무 많이 나오죠? ]
[ 응! 할짝 할짝…. 제수씨 보지에서 보지 물이 음란하게 줄줄 흘러 내려~! ]
[ 하아 하아~! 아주버님… 아주버님이 내 보지를 핥아 주니 그렇게 많이 흘리죠~~! 하아~! 조…좋아~! ]
그렇게 그녀의 하체에 집중하던 그는 일어서 그녀의 질에 자신의 물건을 집어 넣었고
쇼파에 기댄 그녀의 하체를 공격하면서 엉덩이를 흔들어 대었다.
그녀 역시 그의 허리 움직임에 맞추어 엉덩이를 들어 주었고
그를 쇼파에 눕게 한 다음 그의 위에 올라가 엉덩이를 맷돌처럼 돌려 대었다.
때로는 물어주고, 빨아주면서 그녀의 질이 움직였고 반대로 앉아 엉덩이를 돌리니
그녀 엉덩이의 풍만함과 돌아가는 요염함에 그의 흥분이 극대화 되어 그녀 엉덩이를 잡는다.
결국, 그의 정액이 그녀의 질 안에 뿜어질 때에 그녀도 긴 신음을 토하며 움직임을 멈추었다.
[ 이런 보금자리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
그녀는 그의 팔베개를 하고 그의 품 안에 안겨 그의 가슴을 쓰다듬었다.
[ 호텔에 가기도 뭐하고…해서 만들었는데 만족해서 다행이네! ]
[ 호호… 아주버님이 호텔에 가면 다들 알잖아요! 나…너무 좋아요! ]
[ 그래? 제수씨는 갈수록 요염해지고 보면 볼수록 정말 멋진 여자야! ]
[ 호호… 나도 아주버님 애인이 되고 나서 내가 봐도 더 이뻐지는 것 같애~! 호호… ]
[ 그런가? 하하… 이제 또 들어가 봐야지! 아무튼 제수씨 몸에 풀고 나니 상쾌하네! ]
[ 나도요! 아주버님 정액을 질 안에 넣으니… 아마 일도 잘될 거 같아요~! ]
[ 일하다 보면 흘러 내리지 않아? ]
[ 호호..아주버님 좆 물이 보지에서 스멀스멀 흘러내려 팬티를 적시는 기분이 얼마나 좋은데~~! ]
[ 하하… 제수씨는! ]
[ 아주버님…근데 어제… 삼겹살 먹을 때… ]
[ 응! 왜? ]
[ 나…아주버님하고 하고 싶어 미치겠더라! 호호 ]
[ 왜? ]
[ 옆에 형님이 있고 하니까 형님보다 내가 더 아주버님한테 더 잘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
[ 하하…그래서 나중에 나한테 자꾸 엉덩이를 들이 밀어 자극을 줬어? ]
[ 응! 형님하고 나하고 주방에 서 있을 때 제수 엉덩이가 더 이뻤지?
[ 그러엄~! 제수씨 엉덩이가 얼마나 이뻤는데…! 정말 아무도 없었으면 뒤에서 박고 싶더라니까! ]
[ 호호… ]
[ 하하…. ]
둘 다 웃음을 터뜨리며 서로를 꼭 껴 안는다.
미란은 집안을 청소하고 봄 볕이 따뜻해도 마음은 쓸쓸하기만 하다.
누군가 이야기 상대라도 있었으면….
그런 생각이 들자 옷을 챙겨 입고 마트로 향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시끌벅적하다.
무슨 일인가 싶어 사람들 사이에 고개를 내밀어 보니 고모부와 다른 사람이 대판 싸우고 있다.
[ 그러니까…이보슈! 남의 매장 입구에 왜 차를 세워 놔? ]
[ 뭐? 여기가 네 땅이냐? 네 땅도 아닌 공공 도로에 차 세워 놨는데 네가 뭔데 지랄이야? ]
[ 뭐? 지랄? 말 좀 가려 가며 하슈! 그리고 도로지만 남의 매장 입구에 세워 놓으면 어떡하는 거야! ]
[ 어쭈? 한 번 해 보자 이거네! 내가 차를 세워 놓던 말던 네가 뭔데 상관이야? ]
[ 매장 앞에 차를 세우면 영업에 지장 있잖수! ]
[ 그거야 네 사정이고! 남이야 차를 세우던 말던 신경 꺼! ]
[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잖아! 빨리 차 치우쇼! ]
[ 뭐? 이 새끼가! ]
[ 이 새끼? 이 인간이 정말 보자 보자 하니까… ]
고모부가 화가 났는지 잠바를 벗어 던지고 얼굴색이 변하면서 주먹을 불끈 쥐자 그의 돌변한 모습을 보고
상대방이 주춤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말리었고 마침 경찰이 다가 와 둘을 제지했다.
겨우 싸움이 진정 된 듯 하고 모여 있던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지는데…
그가 잠바를 다시 입고 돌아 서다 자신을 본다.
[ 어? 큰형님 댁 오셨네요! ]
[ 네! 그냥 겸사 겸사해서 나왔어요! 큰 일은 아니죠? ]
[ 그럼요! 매일 있는 일인걸요! 괜히 큰형님 댁한테 이런 모습 보여 좀 그렇네… 하하…참… ]
[ 고모부는…! ]
그런 일이 매일이라니… 고모부도 참 피곤하게 살아 온 것 같은데 그런 내색하나 하지 않고
언제나 웃으며 지내는 것이 미란에게는 간단하게 보이지 않는다.
[ 어? 벌써 점심 시간이네! 식사하러 가시죠! ]
[ 고모부도…! 기분도 좋지 않으실 건데… 다음에 사 주세요! ]
[ 아니에요! 저…기분 괜찮아요! 그리고 큰형님 댁이 여기까지 오셨는데 당연히 식사대접 해 드려야죠! ]
[ 그럼… 때도 되고 했으니… 식사 한 끼 얻어 먹어 볼까요! ]
[ 네! 큰형님 댁 오셨으니 제가 맛있는 것으로 사 드리죠! ]
그는 그녀를 데리고 제법 비싼 곳으로 갔다.
[ 어머! 여긴 비쌀 텐데…. ]
[ 비싸 봐야 얼마나 비싸겠어요! 그런 걱정 마세요! ]
[ 그래도… 이 점심 한끼면 애 옷 몇 벌은 살 텐데…. ]
[ 하하… 이제 그만큼 살림 하셨으면 그런 생각 하시는 것도 지겨우실 건데!… ]
[ 호호…알았어요! 그럼 맛있게 먹을 게요! ]
그녀는 나온 식사를 참 오랜만에 맛있게 먹는다.
[ 고모도, 고모부도… 참 좋은 사람들인 것 같아요! ]
[ 큰형님 댁이 사람이 좋으신 거죠! 선주한테도 잘해 주시고…. ]
[ 고모는 시집올 때부터 잘 따랐어요! 그래서인지 시누이가 아니고 마치 동생 같아 정이 많이 들었어요! ]
[ 네에~! ]
[ 근데 그런 시누이가 결혼한 지 일년 만에 남편을 잃었으니… 늘 제가 더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좋은 사람 만나 애도 가지고 잘 사는 거 보니까 마음이 놓이고 보기 좋아요! ]
[ 늘 신경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자 이것도 드세요! ]
그가 반찬을 그녀의 앞에 밀어 놓자 그녀도 그에게 반찬을 챙겨 준다.
[ 이것도 한 번 드셔 보세요! ]
그가 대게의 살을 발라 그녀의 입에 넣어 주니 사양하다가 받아 먹는다.
[ 아이~! 고모부… 더 먹으면 걷지도 못하겠어요! ]
[ 하하…걱정 마세요! 제가 업고 갈 테니 많이 드세요! ]
[ 호호… 고모부는! 업어 준다는 그 말을 자주 하네…? 고모 많이 업어 줘요? ]
[ 가끔요! 그런데 요즘은 두 사람이라 좀 힘들던데요? ]
그가 머리를 긁적인다.
[ 어머! 호호…. 그럼 다음에 나도 기회 봐서 한 번 업혀 봐야겠네요?! ]
[ 그러세요! 큰형님 댁은 아담하셔서 전혀 힘들 것 같지 않아요! ]
[ 호호… 이래 봐도 무게는 제법 나가요! 너무 띄우지 마세요! ]
점심을 먹고 나오자 그녀는 배가 부르다며 엄살을 부린다.
[ 업고 가 드려요? ]
[ 호호…됐어요! ]
[ 그럼… 바람이라도 쐬여 드려요? ]
[ 바람? ]
[ 네! 저도 한바탕 하고 나니 그렇고….또 선주도 집에 있으면 답답할텐데…
같이 봄 꽃 구경도 할 겸 나가 보죠! ]
[ 그럼…그럴까요? ]
그녀를 태우고 집에 가서 선주를 함께 데리고 야외로 나갔다.
작년에 봤던 벚꽃이 다시 활짝 피었다.
[ 언니. 잘 나왔죠? ]
[ 그러네요! 고모하고 고모부 덕을 자주 보네?! 호호 ]
[ 언니가 웃으니 너무 보기 좋아요! 아…저기 있다! ]
그녀가 방향을 가리키며 작은 벚꽃 아래로 가자 그녀를 뒤 따라 간다.
[ 여기 뭐… 생각 나는 거 없어요? ]
그녀가 석두를 보고 이야기 하자 석두는 웃으며 미란을 보고 말한다.
[ 여기서… 제가 이 사람한테 프로포즈 했어요! ]
[ 어머! 그래요? 호호… 고모부…보기보다 센스 있으시다?! ]
[ 하하…참…! 저도 결혼하려면 할 건 해야죠! ]
[ 호호… 재미 있어! 고모는 좋았겠어요? 여기서 프로 포즈 받고? ]
[ 네… 그 때 이 사람…조용조용히 이야기 하는데 진심이라 받아 들였죠! ]
[ 고민이 많이 되었을 텐데…. ]
[ 그렇죠! 하긴… 제가 워낙 이쁜데다가 몸매가 잘 빠져 고민이 좀 되긴 했죠…. ]
[ 하하…그래서 고민이 된 거야? ]
[ 그러엄! 내가 결혼하겠다고 선언 하면 멋진 사람들도 많이 나올 건데! ]
[ 맞다 맞아! 그래… 나한테 시집와 줘서 무지…고마워! ]
[ 호호…고모부가 어때서요! 고모가 복이 많은 거죠! ]
[ 언니는 너무 이이 앞에서 그런 말 자주 하지 마세요! 언니가 그런 말 하시니
이이가 정말 그런 줄 착각하고 제 앞에서 폼 잡잖아요! ]
[ 호호…. 둘 다 참 재미 있게 사네….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 ]
여기 저기를 돌아 다니며 시간을 보내다가 처가에 그녀를 데려다 주었다.
[ 오늘 덕분에 기분 전환 잘 하고… 잘 놀았어요! ]
[ 잘 들어가세요! ]
그녀가 들어가고 나자 선주가 뇌까린다.
[ 올해 들어 언니가 계속 힘이 없어 보이네…. ]
장인 어른의 생신이 되어 모든 가족이 모였다.
대가족인지라 집안이 좁았지만 그런대로 즐겁게 음식을 준비하여 생일상을 차렸고
주혜는 2층에 있는 다락방에서 술을 꺼낸다고 엎드려 낑낑대는데… 뭔가 뒤에서 엉덩이를 찌른다.
[ 어머! 뭐야! ]
뒤를 돌아 본 그녀는 정체를 알고 그의 가슴을 가볍게 토닥인다.
[ 아이~! 아주버님은! ]
그녀는 다시 엎드렸고 그는 여전히 뒤에서 그녀의 엉덩이를 쿡쿡 찌르고…
앞으로 손을 돌려 그녀의 젖가슴을 잡아 쥔다.
[ 오늘 따라 제수씨 젖이 더 커진 것 같네요? ]
[ 아~이~! 어제 아주버님이 젖을 그렇게 빨아 주었는데 커지지 않을 리가 있어요! ]
그 때 누가 올라 오는 소리가 들려 얼른 그가 술동이를 꺼내 들었고 주혜는 그에게 눈웃음을 친다..
[ 언니! 이제 내려 오세요! ]
[ 알았어요! 곧 내려 갈게요! ]
주혜는 치마를 살랑이며 방금 시아주버님이 만져 준 젖가슴을 한 번 만져 보고
브래지어를 바로 하고는 내려간다.
저녁 식사를 하고 즐겁게 놀다가 제법 늦은 시간이 되자 선혁이 나이트 가잔다.
[ 오빠는! 나 배 불룩한 거 안보여? 꼭 내 생각은 안 하더라! ]
[ 그런 거 다 생각하다가는 아무데도 못 가! 넌 집에 있어! ]
선주는 집에 남고 석두도 남으려는데 선주가 그를 가게 한다.
나이트에 가니 물을 만난 듯 선혁과 주혜가 즐거워 했고 블루스 타임엔 선재와 큰형님 댁이,
선혁과 주혜가 마주 손을 잡고 석두는 앉아 술을 홀짝인다.
[ 미안해요! 우리끼리만 놀아서! ]
[ 아녜요! 하하….전 원래 춤을 잘 못 추니 잘되었죠! ]
[ 우리 중에 누가 춤 잘 추는 사람이 있나요! 동서나 좀 잘 출까… ]
[ 형님도 잘 하잖아요! 사교 댄스라나 뭐라나 그거…여보! 당신이 형님하고 손 한 번 잡아 봐! ]
그의 말에 선재와 주혜의 눈이 마주친다.
다시 블루스 타임이 되어 선재와 주혜는 손을 잡고 나갔고 나머진 앉아 있는데…
[ 형수님! 이 사람하고 춤 한 번 추시죠? ]
[ 아녜요! 전 춤 못 춰서 싫어요! ]
[ 하하… 춤 못 추는 사람끼린데 오히려 편안하죠. 자네, 형수님 모시고 나가 봐! ]
[ 저도 못 춰요! ]
[ 하하… 이 사람이! 남자가 뺄 걸 빼야지… 자 형수님도! ]
그가 억지로 두 사람을 나가게 하니 손은 잡았지만 둘 다 엉성했다.
옆을 보니 큰형님과 작은 처남댁은 사람이 너무 많은지라 사교댄스고 뭐고 없이 둘이 붙어
움직였고 그도 점점 사람들에 밀려 자신의 품으로 들어오는 미란을 안았다.
[ 사람이 너무 많죠? ]
[ 네! 그래도 전 고맙게 생각되는데요? ]
[ 왜요? ]
[ 이런 때 아니면 언제 큰형님 댁을 안아 보겠어요! ]
[ 어머! 짓궂긴! 어…어머! 자꾸 미네! ]
사람들에 밀린 그녀가 이제 그의 품 안에 들어 오게 되었고 그의 가슴에는 소담한 그녀의
젖가슴이 닿아 물컹거리며 그는 그녀를 보호한다고 팔을 뒤로 돌려 다른 사람을 막다가
그녀의 엉덩이에 손이 닿았다. 생각보다는 풍만한 엉덩이였다.
[ 그냥 저한테 기대세요! ]
[ 그…그래도 되겠어요? ]
[ 춤추는 건데요! ]
힘든 그녀도 그의 품에 몸을 기댔고 그의 팔은 그녀를 안아 준다.
한편 선재와 주혜는 밀려 드는 사람들 때문에 오히려 더 기분이 좋으면서 흘깃 선혁을 보니
일어서 화장실로 가기에 둘이 밀착하였고 그는 그녀의 젖가슴을, 그녀는 그의 아래 물건을 만지면서
은근한 눈으로 서로를 쳐다 보며 돈다.
[ 아주버님…만져 주니 좋아? ]
귓속말로 하자 그도 그녀의 귀에 입을 댄다.
[ 응! 다른 사람들 있는 곳에서 제수씨가 좆을 만져주니 별다른 기분이 들어! 제수씨는? ]
[ 나도 좋아요~! 젖꼭지가 발딱 섰어! ]
[ 그렇네! 빨면 좋을 텐데… ]
[ 나도 아주버님한테 어제처럼 젖 빨리고 싶어~! 어제 너무 좋았어요! ]
[ 그럼 자주 빨아 줘야겠다?! ]
[ 응! 나…아주버님 거니까 많이, 자주 빨아 줘~~! ]
음악이 끝나 돌아 오니 모두 얼굴이 상기되었고 선혁은 그제야 밖에서 어기적 어기적
들어오고… 그의 핸드폰에는 아내 후배의 전화번호가 막 꺼지고 있었다.
지나고 보니 사촌형수를 정기적으로 돌 봐 줘야 할 때인 것 같아 미리 전화를 하고
큰집에 도착하니 그녀가 기다리고 있다가 반긴다.
[ 내 여보 왔네! 훗훗.... ]
끈 나시를 입고 젖꼭지 윤곽을 보인 채 미니스커트 밑으로 흰 허벅지가 도발적이었다.
그의 품에 뛰어든 형수님이 그의 목을 감아 매달렸고 그는 투실한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그녀의 몸을 끌어 안았다.
[ 형수님. 근데 치마가 너무 짧은 거 아니에요? ]
[ 삼촌 보여 주려고 일부러 입었는데... 이쁘지 않아요? ]
[ 이쁘긴 한데...이렇게 밖에 나가지 마세요! 남자들 쳐다 보다가 교통사고 나요! ]
[ 호호... 걱정 말아요! 그저께 가서 삼촌한테만 보여 주려고 산 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