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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종지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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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보 이제 은희가 나이도 열여섯이 되었구먼.’
‘네 어느새 그렇게 되었네요.’
철만이와 그의 아내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은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럼 내가 이야기할까? 아니면 당신이 하겠소.’
‘제가 이야기 하는 것보다 당신이 이야기 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어요.’
‘그래. 하긴 마무리도 내가 해야 하니까...’
두 부부는 장성해가는 딸아이를 생각하며 잠이 들었다. 그 후 며칠이 지나 어스름한 저녁에 철만이는 딸아이를 불렀다. 철만이의 처는 밤마실을 나갔고 집에는 철만이와 딸 은희이만 있었다.
‘애 은희야.’
철만이 다정하게 부르자 은희는 아버지에게 다가갔다.
은희가 앞에 앉자 철만이는 나직한 소리로 말을 이었다.
‘자고로 여자는 삼종지도를 지켜야하느니라.’
은희은 어머니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들은 소리를 아버지에게 다시 들었다.
‘예, 아버지.’ 은희는 나직이 대답하였다.
‘여자는 시집가기 전에는 그 아버지에게 속하고, 시집간 후에는 남편에게 속하며, 남편이 죽은 후에는 아들에게 속한다는 말이다. 그 말뜻을 알겠느냐?’
‘예, 아버지’ 은희는 조심스럽게 대답하였다.
‘그래 알고 있어. 이제 너도 세상 물정을 알 나이가 되었으니 준비를 하여야겠다. 삼일 후로 날을 잡았으니 마음의 준비를 해라.’
아버지는 담배 한 개비를 피워 물고 말을 이었다.
‘그럼 곧 그 일이 있을 테니 마음에 준비를 하여라.’
은희는 안방에서 나오면서 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였다.


2.
‘어머니 일루와 보세요.’
아버지는 늘 할머니를 그렇게 불렀다. 그럼 할머니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버지의 옆에 다소곳이 앉으시는 것이었다. 그럼 아버지는 자연스럽게 할머니의 가슴으로 손을 집어넣어 할머니의 젖가슴을 만지는 것이었다. 할머니 또한 아버지가 젖을 잘 만질 수 있게 가슴을 열어 주었다.
은희가 어려서는 다른 집에서도 그런 줄 알았다. 은희의 어머니 또한 그러는 남편을 자연스럽게 바라다보며 과일 깎거나 혹은 텔레비전을 보거나 하였다. 은희 또한 그랬다. 그것이 은희네 집에서는 자연스런 광경이었다. 물론 할머니 역시 그랬고....
그뿐이 아니었다. 목욕도, 잠자리도 아버지, 할머니, 어머니가 같이 하는 일이 자주 있었다. 그러다보니 물론 이유는 몰랐지만 은희는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인 것이었다.


아버진 집안의 가장이었다. 가부장적인 권위는 은희네 집에서는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아무도 아버지의 그 가부장적인 권위에 도전하는 사람은 없었다.
하루는 학교 행사로 일찍 집에 온 일이 있었다. 그 때 본 모습을 은희는 잊지 못하였다. 할머니와 어머니가 거의 알몸으로 아버지에게 벌을 받고 있었다. 옷이라고는 팬티 이외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더운 날씨가 아닌데도 땀을 뻘뻘 흘리며 벌을 받는 할머니와 어머니의 모습은 괴기스러웠다. 아버지는 소파에 앉아 나직이 말을 하고(무슨 말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할머니와 어머니는 벌을 받으면서 묵묵히 듣고 있었다. 은희는 얼른 자기 방으로 들어가 방 밖 사정에 귀를 기울였다.
‘도대체 집안 구석이 이 모양이야.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하나도 없어. 당신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머닌 뭐했어요. 이게 집안 꼴이란 말이에요.’
아버지는 점점 목소리를 높여 말을 하였다. 할머니와 어머니는 팬티만 입은 모습으로 머리를 거실 바닥에 데고 엎드려 끙끙거리고 있었다. 아마 벌을 받기 시작한지 꽤 된 듯 했는데 아버지는 화가 풀리기는커녕 점점 더 화가 나시는 모양이었다.
아무 말이 없이 앉아 있다가 조용히 말을 하였다.
‘도저히 이대로 지나갈 수 없어. 어머니 가서 회초리 가져오세요.’
은희는 회초리라는 말을 듣자 가끔 자기가 잘못하면 종아리를 맞는 그 가늘고 탄력 있는 회초리가 떠올랐다. 은희는 가만히 문을 조금 열고 거실을 들여다보았다. 할머니가 아무 말도 못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으로 안방으로 들어가시더니 얼마나 되는지 모르는, 그 악명 높은 회초리를 가져 와 아버지에게 공손히 드렸다.
‘은희 같이 애들이면 종아리를 때리겠는데 자국이 남으면 창피 할 테니 종아리는 안 때리고 대신 엉덩이를 때리겠어요. 맞으면서 잘못한 일을 반성하세요. 당신도 알았지.’
‘예’
‘그러마.’ 할머니와 어머니는 낮은 소리로 대답하였다.
‘어머니부터 오세요. ’
아버지가 말을 하자 할머니는 머뭇거리더니 할 수 없다는 식으로 아버지 앞으로 가 엎드리려 하였다.
‘아니 이번엔 너무 큰 잘못을 했으니 팬티도 벗고 맞아야겠어요.’
그러자 할머니는 뜨끔한 모습으로 마지못해 팬티를 종아리 밑으로 내리고 아버지 앞에 엎드려 아버지가 때리기 좋은 자세를 취했다. 아버지는 회초리를 한번 휘어보더니‘
‘어머니는 어른으로 집안일을 잘 감독하지 못하신 걸로 열대를 때리겠습니다.’하고 말하더니 할머니 맨 엉덩이를 회초리로 때리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자연스럽게 맞은 대수를 헤아렸다. 열대를 다 때린 아버지는 팬티를 올리려는 할머니에게 말하였다.
‘아직 안 끝났어요. 그대로 저쪽 벽에 가서 두 손 들고 반성하세요.’
할머니는 팬티를 올리다 말고 어기적거리는 자세로 벽으로 가 회초리 자국이 빨갛게 난 엉덩이를 그대로 들어낸 채 두 손을 들었다. 그러는 사이 어머니는 할머니가 한대로 팬티를 종아리 밑으로 내리고 아버지 앞에 엎드렸다.
‘당신은 잘못이 크니 스무 대야. 그리고 매 맞고 난 뒤에 당신도 어머니처럼 벽에 가서 반성해.’
‘예, 알겠어요.’
아버지는 할머니에게 한 것처럼 어머니를 회초리로 때리고 방으로 들어 가셨다.
거실에 남은 할머니와 어머니는 팬티를 종아리 밑으로 내리고 빨간 회초리 자국이 난 엉덩이를 드러낸 알몸으로 나란히 서서 두 손을 들고 있었다. 회초리 자국은 마치 뱀이 기어간 것처럼 빨갛게 부풀어 올라 그로테스크해 보였다. 그런 모습을 방문 밖으로 빠끔히 내다보고 있던 은희이는 아버지가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자기가 잘못해도 벌은 세우지만 회초리로 맞은 일은 극히 드믄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 후 며칠이 지나 은희는 할머니에게 살짝 물어보았다.
‘할머니’
‘왜’ 걸레질 하던 할머니는 은희를 바라보며 대답하였다.
‘할머니, 아버지는 할머니 아들인데 왜 아버지한테 혼나고 매까지 맞는 거야?’
은희의 말을 듣던 할머니는 그날 모습을 은희가 모두 본 것이라고 생각하며 부끄러움에 얼굴이 불게 물들었다. 그러나 은희에게 설명을 해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였다.
‘너도 이제 조금 더 나이 먹으면 알게 되겠지만, 아버지는 이 집안의 가장이야. 이 집안 제일 어른이지.’
할머니는 은희에게 다가앉으며 다정스레 이야기를 건넸다.
‘네 아버진 이 할미에게 아버지이고, 남편이고, 아들이야. 그건 여자의 숙명이지. 삼종지도라고 여자가 지켜야할 세 가지 덕목이야. 어려서는 아버지를, 시집가서는 남편을 남편이 죽은 후에는 아들을 받들고 살아야지. 이 할미 서른을 갓 넘겨 네 할아버지가 불의 사고로 돌아가시고 이 할미는 네 아버지에게 의지해 지금까지 살아온 거야. 그때 네 아버지 나이 겨우 열두 살이었지만 한 집안의 가장으로 자리를 쉽게 잡았고, 할민 네 아버지를 남편처럼 아버지처럼 받들고 네 아버지의 뜻을 어기려 하지 않고 살아왔어. 그게 삼종지도야. 너도 나이가 들면 그래야 해.’
할머니는 어려웠던 지난 시절이 다시 떠오르는 듯 감회에 젖었다.
은희는 그런 할머니를 바라보며 뭘 아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 후 은희가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밤중에 갈증으로 일어나 물을 마시려 주방으로 가는데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나직한 사람소리와 끙끙 앓는 소리였다.
은희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다가갔다. 소리가 나는 곳은 안방이었다. 은희는 누가 앓고 있는 줄 알고 방문을 열려고 하였다. 그런데 방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멈칫 했다.
‘인숙아 엉덩이 더 들어 봐.’ 아버지의 목소리였다.
‘예 아빠’ 할머니의 목소리였다.
은희가 할머니의 이름이 인숙이라는 것이 떠올랐다. 아버지가 할머니의 이름을 부르고, 할머니는 아버지라니. 은희는 이상스러워 안방 문 앞에 귀를 기울이고 안방의 상황을 엿보았다.
‘그래 그렇게 그렇지.’
‘아빠. 아. 아흐 아빠...’
‘그래. 조금만 더..’
‘아빠 보지가 너무 좋아요. 흐흐 더 깊이 넣어줘요.’
‘그래. 우리 인숙이 보지가 더 여물었네..’
‘그러게 말이에요. 인숙이 보지에 물이 많이 나와요, 여보.’
엄마의 목소리도 들렸다. 은희는 방안이 궁금했다. 은희 자신도 모르게 슬며시 안방 문을 조금 열고 문틈으로 방안을 들다보았다. 방안은 불이 켜져 환했고 침대에는 놀랍게도 아버지, 할머니 어머니가 발가벗고 서로의 몸에 얽혀있었다.
아버지는 할머니를 엎드려 놓고 뒤에 올라타고 있었고, 어머니는 할머니의 사타구니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 손을 연신 움직였다. 할머니는 들뜬 표정으로 연신 아버지를 부르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할머니를 마치 딸인 듯 대했다. 은희도 할머니와 아버지가 성관계를 맺고 있는 줄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저 정도인지는 몰랐다. 은희의 사타구니도 뜨거워졌다.
한참 진퇴를 거듭하던 아버지의 엉덩이가 경직되는가 싶더니 부르르 떨었다. 계속 앓는 소리를 내던 할머니도 순간 호흡을 멈췄다가 다시 크게 숨을 내쉬었다.
‘아빠 너무 좋았어요.’ 할머니가 아버지를 바라보며 다정스레 말을 하였다. 그러자 옆에 있던 어머니가 휴지를 뽑아 할머니의 사타구니로 가져갔다.
‘우리 인숙이 물도 많고, 조이는 힘도 좋아 아빠한테 사랑받는구나.’
‘아이 엄마도..’
‘인숙아 이리와 엄마가 젖 줄게.’ 어머니는 할머니의 보지를 닦아주고 살며시 할머니의 머리를 들었다. 그러자 할머니는 간난아이가 엄마 젖을 빨 듯 어머니의 젖을 빨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다른 젖으로 가 만지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그런 모습을 보며 돌아누었다. 사정을 한 듯 아버지의 자지는 옆으로 누웠다.
‘당신 모녀는 너무 다정한거 아니야.’ 아버지는 할머니와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질투가 나는 듯 말을 했다.
‘아이 당신도... 우린 인숙이가 예쁘니까 그렇죠.’ 하면서 어머니는 할머니의 엉덩이를 두드려주었다. 할머니는 더욱 어머니의 젖을 쪽쪽거리며 빨았다.
‘인숙아 엄마 젖이 그렇게 좋니.’ 어머니가 할머니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러자 할머니는 연신 젖을 빨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구 이뻐라. ’ 어머니는 다시 할머니의 엉덩이를 두드려주었다. 진짜 모녀인 것처럼....
그 때 다시 기운을 차린 아버지가 옆으로 돌아누워 할머니의 보지와 어머니의 보지로 손을 뻗어 만지기 시작했다.
‘어디 두 모녀의 보지 좀 보자.’
‘이 이는 그렇게 괴롭히고도 또...’어머니는 눈을 흘겼다. 그러나 아버지는 아랑곳도 하지 않았다.
‘그만해요. 우리 인숙이 젖 좀 먹게.’ 어머니는 할머니 보지로 향하는 아버지의 손을 제지했으나 아버지는 여전히 할머니와 어머니의 보지를 만졌다.
‘아빠 그만. 또 보지가 뜨거워져요.’
‘우리 인숙이 보지는 삼십년을 박아도 늘 새로운 거 같아. 아빠가 또 박아줄가.’
‘이 이는 그럼 내 보지는?’하며 어머니가 눈을 흘겼다.
‘당신 보지도 쫄깃쫄깃하지.’
‘아빠. 나 그만할래. 힘들어.’
‘거봐요. 인숙이가 힘들잖아요. 인숙아 일루와.’ 어머니는 할머니를 안아 아버지 반대쪽으로 옮겨 여전히 젖을 빨리고 있었다. 그러자 아버지는 어머니 뒤로 다가가 살며시 발기한 자지를 어머니의 갈진 엉덩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아버지의 자지가 어머니 보지 틈새로 밀고 들어가자 어머니는 살며시 엉덩이를 벌려 아버지 자지가 잘 들어오게 해주었다.
‘그렇게 하고도 부족해요.’ 어머니는 뒤로 아버지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버지는 아랑곳도 하지 않고 어머니의 보지에 박아 뎄다. 어머니는 조금씩 신음을 흘렸다.
은희는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살며시 방문을 닫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곰곰이 생각했다. 그리고 지난번 할머니가 아버지에 대해 한 말을 떠올렸다.
‘네 아버진 이 할미에게 아버지이고, 남편이고, 아들이야. 그래 할머니에게 아버진 정말 아버지이고 남편이구나. 아들은 단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관계일 뿐 할머니 마음속엔 아버지이고 남편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게 할머니가 말하는 삼종지도이구나. 그래서 아버지에게 딸이 잘못한 듯 벌을 받고 매를 맞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은희 자신도 그런 길을 걸어야한다는 것이 어렴풋이 들었다. 은희 아버지가 남자로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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