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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외숙모 2부

준은 누나 방안에 있는 전기 배선함을 내리고서도 한참동안 그대로 얼어붙은 듯 서있었다.
망설여진다......
하지만,지금 집엔 아무도 없다.
더구나 신경안정제를 외숙모가 먹었으니 깨어날리는 더더욱 만무하다.
그래,일단 가보는거야.
준은 다시 민영의 장농을 통해 자신의 방으로 나왔다.
거실로 나서는 순간부터 가슴이 떨리고 다리가 후둘거리기 시작한다.
이성과 욕구가 충돌은 한다지만,마음 속은 온통 외숙모를 벗겨내고 있었던 거다.
조용히 방문손잡이를 돌렸다.
침대로 다가가는 발걸음이 잘 떼지지가 않는다.
이토록 먼길을 걸은 적도 없을 것이다.
눈이 부시다.
가운을 입은 것이 더 자극을 주고 있었다.
준은 모서리에 개켜져있는 담요를 가져다가 덮고 있었다.
그래야 용기가 날 것 같았다.
가슴께로 담요를 접어 올려 세우니 제법 가로막이가 된 것 같았다.
몸 위에 닿은 가운을 펼쳐내리니 준은 벌써 숲속에 와 있는 것 같았다.
가만히 방밑에 무릎을 꿇고 벌린 외숙모 다리 사이로 앉았다.
가만히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올라가니 둔부가 움찔한다.
잠에 취해 있어도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몸의 반응에 준의 호기심은 극에 달해버렸다.
초등학교 때도 실은 외숙모의 젖을 만지면서 기분이 묘한 기분에 준은 틈만 나면
외숙모를 보챘는데,그 때 왜 그리도 안달을 했는지 알 것 같았다.
성숙해서가 아니라 외숙모의 피부는 탄력이 너무나도 좋았다.
더구나 담요까지 덮어놨으니 몸전체가 촉촉할 밖에.
허벅지의 탄력에 준은 완전히 녹아버려 그 무엇도 지금의 준을 저지할 수는 없으리라.
허벅지를 따라오르는 손이 벌려진 보지 아래를 스칠때 그 쾌감은 최고조에 달했는데,
거긴 아기의 뽀얀 피부를 뺏아다 놓은 듯 싶었다.
"흠...~~..."
콧바람이 소리를 내며 날 정도로 준은 쾌감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수풀을 하나씩 젖히며 다가갔다.
정말 그랬다.
그 길은 너무나 길었다.
아주 곱고 여린 수풀 길이었다.
간혹 더굵은 풀잎이 하나씩 스쳤는데,그 것이 준의 성욕을 한층 자극해 주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거긴 태초부터 자리한 옹달샘이 있었다.
땀으로 생겨난 아주 작아 보이지는 않고 겨우 느낌으로 아는 이슬이 위를 덮고 있었다.
이슬을 거더내자.도톰한 둔덕이 마치 인사를 하는 듯 하다.
도톰한 둔덕은 양갈래로 나있는데,막 열려하는 입술 바로 그 것이었다.
양손으로 하나씩 제치며 온 수풀전체를 휘갑아내리며 모아오자 그 입술 위에서
손가락이 맞닿는다.손으로 둔덕을 훑으며 내려오자 흩어진 이슬이 함께 따라내리며
입술을 어느새 조금 벌려 놓았다.
손가락 한개로 그 골을 열고는 가만히 입술을 가져간다.
손가락을 내렸던 것과는 반대로 이번엔 혀로 아래부터 훑으며 올라간다.
그 끝에 있는 클리토리스로 마지막 남은 모든 이슬들이 준의 혀에 맺혀들고,
클리토리스는 살며시 솟아 오르며 혀를 들어 올린다.
준이 언젠가 아주 작은 고추를 만지며 몸 속으로 숨겨진 그 걸 만질 때도 느낌이
(이랬는데......)
(숨어있는 고추 위로 올라온 힘줄도 지금처럼 커져갔는데......)
정말 지금의 준은 누가 알려주어서 하는 행동이 아닌 그저 전부터 외숙모에 대한 심정이
지극한 배려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아주 은밀하게.
외숙모와 단둘이 있을 때는 품에 안겨서 젖을 만졌고,여럿이 있을 때는 장난하듯
그러면서 만졌는데,여럿일 때는 어서 모두 나가줬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은밀한 공간은 준에겐 아주 소중한 공간이었고,아주 신성한 의식일 수
밖에 없었던 거다.
점점혀는 동굴을 헤치며 나아가기 시작했다.
동굴 탐험대 선두가 아주 조심스레 나아가듯 준도 그랬다.
동굴은 순순히 허락을 했고 서서히 열려지고 있었다.
끈적끈적한 애액이 흘렀고 그 애액은 아주 좋은 향기를 내었다.
준은 그 모두를 이제는 삼키기 시작했다.둔덕이 준의 벌린 입 속에 파묻히는가 하면 수풀이
물리우든가 솟아오른 클리토리스를 더 세워놓는다.
준의 하체가 팽배해질대로 팽배해지자 준은 자지를 꺼낼 수 밖에 없었는데,팬티를 까내리자
사정없이 준의 배를 내리친다.
화가 잔뜩난 선생님이 뺨을 때릴 때 나는 소리가 들렸다.
자지는 동굴을 향해 사정없이 달려들었다.
그 입구에 다다르자 아주 강렬한 전기가 울려왔고 그 것이 준의 이성을 자극하였다.
("준,이럼 안돼")
망설였다 그대로 있는 데도 그 전류는 점점 올라갔고,금방 이라도 쌀 것만 같았다.
그대로 준은 방을 박차고 나왔다.
망설이지도 않고 다시 농 속으로 들어갔고,준은 어느새 민영방에 있는 배선함으로 눈을
디밀고 있었다.
살짝 덮힌 담요 아래로 쫙 벌어진 가랑이.
준은 마구 딸을 치기 시작했다.
먼저 겉물이 흐르자 준은 침대로 가서는 민영의 팬티를 손에 들었고,흐르는 정액을
닦아냈다.
그러자 피곤함이 밀려온다.
침대에 있는 팬티며 내의,그리고 흐트러진 것들을 대충 정리하고는 준의 방에 와서는
그대로 침대에 벌러덩 누운 채로 잠이 들었다.

잠이 들었다기보다는 곤두선 신경이 갑자기 이완되면서 풀어져버렸다는게 옳을 것이다.

 

준이 잠이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외숙모가 일어났다.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것이었다.
(어,내가 잠이 들었었네.깬 것 같은데 왜 못일어나겠는 거지?)
외숙모인 진순은 마음으로 일어나려해도 몸이 말을 안듣자 살짝 팔뚝을 꼬집었다.
(진짜 깨긴 깬거였네)
몸을 돌려서 침대 아래로 다리를 내려뜨려선 침대를 한손으로 짓누르며 진순은 억지로
몸을 세웠다.
시계를 보니 10시를 가리킨다.
남편이 빌려다 놓고는 돌려주지않은 비디오를 지난 밤에 보면서 분위기에 매료당해서
그저 페팅정도로의 자위를 한 것이 피곤했나?라고 생각하면서 거실로 나섰는데,아무런
인기척이 없다.
평소같으면 카세트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준이 공부할 텐데..아직 안온거 같다.
무슨 일이 있나?
화장실로 들어가서 찬물을 얼굴에 손으로 끼얹으니 좀 나은 것 같긴 한데 이상스레
하복부가 찡해온다.
(남편과의 잠자리가 너무 오래되어선가?)
벌써 한달이 지난 것만 같다.
남편은 젖을 주무르길 좋아한다.
전에는 젖을 만지기만 해도 벌떡 솟아서 옹달샘을 자주 끓이다가 지금은 영 맥을 못추니..
요즘도 남편은 젖만지는건 참 조아하는데 진순도 노골적으로 같이 만져대자니 정숙치
못하다고 할 것 같고 해서 나름대로 자중을 하는데 그러다는 이내 잠들고마는 남편.
아랫도리를 훌러덩 까내리고 위에 올라타서 하고 싶어도 서야 말이지..열불난다.

보신이든 보약이든 먹여야겠다고 진순은 생각한다.
무언가 허벅지서부터 떨림비슷한 여운이 전해지고 옹달샘은 촉촉히 젖어만 온다.
손바닥을 쫘악 펴고는 둔부를 쓰다듬다가는 양갈래로 찢어진 조개의 입술을 살짝
벌리니 발끝으로 부터 전율이 솟구쳐 오른다.
이때 문닫는 소리가 들렸다.

이건 준이 일부러 만들어낸 소리였다.
잠결에 거실에서 무슨 인기척이 들리고 외숙모 목소리도 난거 같기도 하고.
그러는 중에 화장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준은 자기가 왔다는 걸 알리고 싶은 생각에 의견을 짜내기 시작했다.
잠자고 있는 벗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준은 자기 방문을 열었다가는 세게 쾅하고 닫아버리는 것이었다.
진순은 준이 왔다고 생각해서 준이 왔니?하면서 방문을 열었다.
 



그런데 방에 불이 꺼져있는 것이 아닌가?
소리를 잘못들었네하면서 나가려는데,침대 위에서 준의 핸드폰이 깜빡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방문을 열고 가까이 가서 핸드폰을 여는 순간,거기서 나오는 불빛이 침대를
비춰주는 것이었다.
준이 잠을 자고 있어서 담요를 덮어 주고 나오려고 몸을 숙여서 잡으려는 것이 그만
담요 밖으로 준이 살짝 삐져나오도록 만든 팬티가 함께 잡혀버렸다.
담요가 잘 당겨지지 않아서 자세히 보자 진순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손에 잡힌 채 들린 팬티 속으로 준의 실체가 드러났다.
하늘로 곤두선 놀라운 위용.
진순의 몸이 서서히 내려앉음과 동시에 진순의 손은 준의 실체를 살며시 감쌌다.
준을 안아주면서 약간 부푼 실체는 감지했지만,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진순도 늦도록 젖을 만지는 준이 신경 안쓰이는게 아니었다.
자신의 젖을 먹고 커서 아들처럼 여겨졌지만,6학년이 되어서 젖을 만지는 데는
주의를 시켜야겠단 생각이 더 앞섰다.
주의를 한번 주자,그다음부터 안만지는 준이 대견스러워서 진순은 그 때 부터 더욱
준을 볼 때면 자주 안아주었다.
그러던 것이 준을 오랫만에 만난 며칠 전에 안았을 때 오랫만이라 꽉 껴앉자 준의
실체가 꾸욱 눌러오는 것에 살며시 눈을 감았었다.
하지만 그 때 보다도 더 커진 오늘이다.
두손으로 엇잡았는데도 고스란히 올라온 귀두.
불을 켤까 하다가 핸드폰을 열고 보니 ..와우..그간의 맘고생이 금새 사라지고 없다.
덩달아 진순의 옹달샘에 전율이 전해지고 진순은 볼에 준의 실체를 부벼댔다.
가만히 올라온 준의 귀두에 혀를 대곤 감아간다.
동심원을 그리던 혀가 맨끝에 살며시 열려진 금붕어 입술에 긴 입맞춤을 하였다.
("아~~~~~~~~~~~~~~~~~~~~~")


지금 준은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니,자기를 따먹어주길 바란다고 해야겠다.
그래야 옹덜샘 주인은 금붕어일테니까.
진순도 준의 자지가 너무나 탐이 나서 둔부를 들썩대는 중이었다.
그러나,바닥으로 부터 놔주지않는 뭔가가 있었다.
용기가 나질 않았다.
낼이면 돌아오는 남편이 있기에 진순의 의지는 꽤나 오래 계속되었다.
입을 한껏 벌려서는 준의 실체를 삼켰다.
아주 조은 향을 지닌 밤꽃은 여심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진순은 준의 옆에 누워서 준을 안았다.
자기를 주체할 힘이 없어서 준을 안고 있는 건지도 모를 일이다.
가운에 닿인 준의 좆이 화산의 열기를 몰아오자 견디다 못한 진순은 가운을 젖히고는
좆 위에 꽃잎을 살며시 올려 놓았다.
넣지는 않아도 그렇게 해야 이밤을 보낼 수가 있다고 여겼다.
그런데, 반대로 준은 엉덩이를 뒤로 빼고 있었다.
그 뒤를 진순은 정신없이 뒤쫓았고.그 탄력을 이용해서 준이 사알 좆을 밀어주자
애액 속으로 빠지고 말았다.



(계속)

 

 

*글의 사이즈가 미달이라 수정했습니다.

  바쁜 일 땜에 약간 늦어서 죄송합니다.

  초보인 관계로 많은 지도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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