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8)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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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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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바람 혹은 인간코알라는 별명을 가진 유환성씨는 걱정스러운 어조로 왜 하필 나를 먼저 인터뷰를 하느냐는 질문은 시작에 앞서 계속 반복하였다.
일년간 인터뷰를 중단하면서 그간 미려있는 순서를 생각해볼때 그의 입장에서는 의외일수도 있겠다.
10번째의 인터뷰의 영광에 혹시 올친구사이 대표를 안착시키기 위해그런것 아니냐는 투덜거림도 덧붙혔다.
하지만 젊은피 수혈이라는 당면한 과제에 충실히 임해주고있는 친구사이 막내들이 목쇠는 그 어느때보다 소중하고 값진것이리라..
또한 이렇게 인터뷰까지 그가 다다른 경로를 함께 걸어보는건 우리에게 게이 커뮤니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가치있는 의미들을 안겨주리라 믿는다.
정확히 다시 일년만에 인터뷰를 시작한다.
붙임성이 워낙좋아 "인간코아라"의 별명을 가진 환선씨의 이야기를 함번 들어보시길....

이름

유환선

나이

21세

우리는 지금 이년만에 커밍아웃 인터뷰를 다시 하기 시작하였읍니다.어떤계기로 이런 영광을 가지게 됐나요?

최고 미모소유자인 인터뷰어의 제안으로 하게 되었읍니다.

그것 참 듣기 좋은 소리군요.처음에 제안하였을때 어떤생각으로 응한건가요..

옛날부터하고 싶었는데 제안을 해서 하게 된거예요.

왜 하고 싶었는데요.

맨처음 접한 사이트가 친구사이였는데요 가장먼저본 것이 커밍아웃 인터뷰였거든요.그걸 꽤 자주봤어요.맨처음 인터뷰를 한 천정배씨가 정말 잘생겼다고 생각했어요.긔고 사진으로만 본 준문이 형은 정말 최고 킹카였어요.물론 나중에보니까 전부 포토삽의 힘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포토삽으로 살짝 손봐서 인터뷰를 하게되면 인기가 많아지게 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서 응하게 된것이죠.실은 그게 아니구요 커밍아웃 하단에 보면 신청난이 있잔아요.그걸 오랫동안 가만히 보고 있자니 혹시 인터뷰를 하면 나 스스로에 대해서 뭔가 정리가 될것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뭐 내인생이나 게이로 살아간다는것의 정체성에 대해서 말입니다.그런데 인터뷰를 한사람들은 멋진말을 많이하고 속맘도 좋은것 같았어요.이러지도 그러지도 못한 나는 나중에 내공을 키워서 할까도 했지만은 불현듯 미모는 내공을 극복한다....그런생각으로 선뜻 응하게 되었읍니다.


커밍아웃 인터뷰를 많이 보셨다고 하셨는데 어떤 점이 가장좋았던가요?

일단 사진을봐서 가장 좋더군요.제가 처음본것이 고등학교때였는데 나에게 도움을 줄수있다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알았을때 참 좋았답니다.그때 오프라인 모임에 한번도 안갔을때였는데 이렇게 나와 비숫한 고민과 삶을 함께 하는사람들이 있다는것이 많이 힘이 되더군요.미치 교과서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내 인생의 교과서...

듣던중 가장 힘이 되는소리군요.자 우리 환선씨 개인적인 이야기를 몇가지 해봅시다.집에서 커밍아웃은 해보았나요.

않했어요. 집에다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어요.고등학교때 말입니다.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생각을 정리한것이 있는데 지금은 아니다 싶더군요.지금은 이런전런 준비를 할게있고 준비가 어느정도 된 십년후에 하려구요.

친구들은 혹시 알고 있나요.

대학교 동아리요.그리고 알고 지낸 몇몇한테 말했어요.그중 몇명을 연락이 없고 또 몇명은 잘지내고 있어요.열락이 안오는 얘들은 남자얘들이고 반면 열락오고 친한 얘들은 여자얘들이예요.열락안온 얘들은 남자얘들이자 내가 좋아했던 남자들이죠.

그럼 친구들에게 커밍아웃했을때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했겠네요.

아니요...그렇지 않았어요.커밍아웃할때 처음에는 저 나름대로 인터넷을 뒤져가면서 자료를 찾아서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연구를 꽤했어요.우선 술을 먹고 하지는 말자.그런생각을 하게되었지요.과민해지게 되니까요.그래서 햇빛이 되게 화사한날 한교 벤치에 안아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했어요.그런데 제가 장난을 잘치니까그 친구는 장난을 치지 말라고 처음에는 믿지 않더군요. 그리고는 열락두절입니다.

이런 후라빠 같은 놈이군요.그런 녀석들을 보면은 지금 무슨 생각이 드셔요...

내가 이해 해야죠 어떻게 하겠어요.

혼자 착한척 다하는군요.

아니요. 착한척 하는게 아니구요.언젠가 읽있던 책에서 그러는데 이기적인 사람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는 사람은 대개 이타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하더군요.머리도 좋고요.

아 게임이론 말하는군요.이젠 착한척에다가 잘난척도 하는군요.그럼 첨 오프라인 모임은 어디로 나가셨나요.

작년(2003년)에 다음 청이카(청소년 이반카페)에 나갔어요거기에 갔는데 제가 가장 노땅이더군요.거기서 충격을 받고 다른데로 갔어요.오랜지동에 가게 됐어요.그리고 거기서 오랫동안 사람들을 알고 지내게 되었어요.지금도 친하게 열락을 하고 지내요.

놀랍네요. 그럼 어떻게 올드하기로소문난 친구사이트에 들어왔나요.

아 지난봄에 엠티갔었어요.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좋은 감정이 생기더군요..오랜지동이나 젊은 친구들이 많은 곳에 가면어떤 특징이 있는데 여기 친구사이에 오면 다른것을 느낄수가 있었어요.내가 노력하면 좀더 재미있게 살수 있겠다.하는 그런생각이 들더군요.인생의 방향을 찾을수 있겠다 하는 그런느낌이죠....

여기 올드한 사람들이랑 지내고 여러가지 일을 해보고 하니까 어떤 단점들이 보이나요.

이건 욕심인데 사람들은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요.가족들이 다 담배르 피우지 않아서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우면 고통스럽답니다.그 점 이외에는 별로 발견하지 못했는데요.

당신은 친구사이에서의 별명이 인간코알라더군요 왜 이상한 별명을 갖게 되었나요.

올엠티때 제가 40명을 안아줘서 그랬어요.

안아줘요...그게 무슨 뜻인가요...

원래 we are the world 를 좋아해요.왜 연애를 한명이랑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저눈 모든 사람을 다 좋아요.

헐...아주 이상주의자군요.지금 애인이 있나요 이소리를 들으면 펄쩍 뛰겠는데요.

애인 없어요.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는 와중에 이말을 하지 말라하고 고함치는 저 사람은 누군가요.

쿡 시은 애인이 있어요.

모슨인데...왜 한명이랑연애를 하는지 잘모르겠다면서 유일한 애인이랑 잘 지내고 계시잔아요.

모순이어도 둘자 좋은데 어떻게 해요..저도 잘 모르겠어요 저는 아직도 사춘기인가봐요.그냥 누군가 갑자기 좋아질때 쉽게 쉽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나면 마음에 부담이 없어 솔직해되는 기분이 들더군요진짜 좋은게 뭐냐면요 이렇게 솔직해지게돠다 보면마음이 소통되는 사람을 더 쉽게 알아낼수 있을것 같아요.

(이순간 사무시 뒷편에 앉아 있던 유환선씨의 애인이랑 싸움때문에 인터뷰가 잠시 중단되었다.물론 짖궂은 사랑싸움.위의 휘바ㅏㅁ씨가 안고 있는 남자가 애인임)

일단 사태를 진정시키고 그래도 인간코알라라는 별명은 삭삭하고친근한 느낌을 주는데 성격도 원래 그런가요.

저는요 두가지가 있는데요.하나는 밝은 면이고 하나는 어두운 면이예요.일단 배가부르면 밝아지고 배가 고프면 어두워져요.단순하고 직선적인 편이죠.

헐...정말 단순하시군요.주위에서는 성격이 어떻다고 말하나요.

뷰류마다 다 달라요.제 첫인상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따라 다 다른것 같더군요.우선 가족들은 제가 친구를 못사귀는줄 알아요.고등학교때 조용히 지내서 그러나봐요.그리고 대학교 친구들은 전혀 제가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어요.아직도 게이나 레즈비언 아니면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이 서틀러서 정말 친한친구 아니면 말을 편하게 못하게더군요.물론게이 커뮤니터에서는 엄청나게 밝고 못말리는 말괄량이로 절 알고 있읍니다.

다양한 성격이군요.

모르겠어요. 제가 아직 사춘기라서 대답들이 정리가 잘 안되요.제목을 바꿔주세요 사춘기 코알라로....

정말 종잡을수 없는 성격이군요.휘바람 말고 주변에서 듣는 별명이 뭐예요.

엣날에 유치한것이 있었는데 이름때문에 환타였고요 지금은 휘바람이요 이건 제가 지은 별명이예요.그냥 별다르게 생각해서 지은것이 아니예요.발음하기도 좋고요 단어느낌이 좋아서요.

별명하고 또 성격하고는 아무런 연관이 없군요.그런데 환선씨는 자주 사람들을 안는것을 좋아하는데.....

안는것.손잡는것 몸만지는것...스킨쉽은 대체적으로 많이 좋아해요.

사람들이 오해를 하지 않나요.

자신을 정말로 좋아서 그런게 아닐까 하고 오해를 하는 사람도 있구요 마구 싫어 하는 사람도 있어요.그런데 오해하기 전에 싫어하기 전에 전 이게 장난이고 전 원래 이런 사람이라 말하면서 하는건데 가끔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좀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봅시다.환선씨는 어떤 학과를 다니나요.

의류학을 배우고 있어요.그런데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안믿어요.어떤 사람들은 아예 기계학을 다니지 않냐고 물어보곤해요.빈티나고 촌스럽고 저는 그런 고정관념을 깨고 싶어요.실은 세련되고 너무 앞서가는 것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요 외려 그냥 편하고 그냥 엣날스러운것이 좋아요.특히 촌스러운것......

그럼 계속 의류학을 전공할 생각은 있는건가요...

원래 고등학교때 국어공부(국문학)을 하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이 않맞였어요.공부도 못했을쁜더러 엄마도 별로 안좋아해서요.게이여서 그런지 의상색갈을 분리하거나 배치하는건 감각이 있어보이긴해요.아무튼 게속 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국어공부도 계속 하고 싶어요.

인터넷에서 보니까 띄어쓰기도 별로 못하고 지금 입고 있는 못도 촌스러운데 과연 꿈이 실현될까요....

안돼요 안돼 그게 아니고요고등학교때에는 아예 띄어 쓰기를 못하였는데 지금은 장족의 발전을 한겁니다.옷도 촌스럽게 입고 다니는것도 취향이 그래서 그런겁니다.
사람들은 빈티나고 촌스럽다고 말하는데 외려 전 그런 말들을 듣는게 좋아요.

서울에서 혼자 살아요?

예 예전에는 고모댁에서 살았는데 불편에서 지금은 학교앞에서 혼자 지내요.밥은 학교에서 그 주변에서 사먹고지내고요.참 밥은 열심히 먹으려고 노력을 합니다.밥을 많이 먹어야 미모가 좋아져요.오대 영양소가 유지되어야 미모가 유지되고 치아건강도 유지되고 잠도 규칙적으로 자요.방도 가끔은 아니지만 삼일에 한번은 닦는답니다.하지만 혼자 잔적은 벼로 없어요.

이게 무슨소리인가요 맨날 애인아랑 같이 잔다는 소리인가요.

맨날은 아니고요 자주 잔다는 소리예요.저는 기숙사 이층에 사는데 4층에 같은과 여자얘들이랑살아요.그러다보니 혼자 사는것 같지 않고 애인이랑 친구들이랑 놀다보면 같이 어울려 사는 느낌이 들어요.

여러모로 정말 발랄한 생활을 하고 계시는군요.지금 자주 친구사이에 나오시는데 궁금해요 인권운동에 관심이 있나요.

네 관심이 있는데 아는것이 별로 없고 해서요 조심 스럽게 해요.특히 라이타 대표님한테 이런저런 말을 많이 배우고 싶어요.요즘은 많은것을 많이 알아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책도 읽은 사람들이야기도 많이 들어야 겠지요.그런데 사람들 만나서 친해지고 배우는건 만은데 책은 정말로 읽기가 어려워요.저 텔레비젼 좋아해요.테레비 만큼 좋은게 없어요.요즘 열대야는 보는데 엄정화가....

그만..그만.제발....

테레비젼 얘기좀 더 하면 안되요.고모집에서 나오면서 중고테레비젼 하나를 샀는데요 군대에 가야 하기 때문에 유선도 못달고 그냥 자취방에 갔다가 놨는데 요게 이상하게도 엠비시와 이비에스만 나오고 케이비에스는 흐릿하게 나와요.요즘은 신통하게 에스비에스도 나와요. 테레비젼을 움직여서 방향을 틀어줄때마다 자나와요 각 방송국 위치가 다 있더군요.


하하...제발 이젠 그만인터뷰 하다하다 인권운동 이야기를 하는데 테레비젼이야기로 매듭짓는 친구는 처음이네요.

여하튼 책을 많이 읽어야 된다고 생각이 되요.언젠가는 학교 도서관에 가서 게이관련 도서를 검색해보니 달랑 몇권만 있더군요..그것도 오래되고 낡아서....

책만익으면 인권운동이 저절로 되나요...

아니요 일단 알아야 뭘하죠.나이는 안먹었지만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책만이 살길이요.나아갈길 같더군요.여러분 책을 읽읍시다.

정말 진지 모드로 친구 사이에서 해보고 싶은 인권사업이 뭔가요...

아무래도 제가 지금 나이가 어리니까요 청소년 동성애자에 관련된 사업을 하고 싶어요.특히 재밉고 바랄한 아이템을 가진 인권운동이요.또 만약 친구사이에 책읽는 모임이 생긴다면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휘바람씨는 인가미가 좋은 유우머도 있는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 게이로 살고 싶은가요....

좋은 게이로 있고 싶어요. 그러니까 흔히들 테레비젼에 나오는 게이들은 옷도 잘입고 예쁘고 그런데 전 생긴대로 촌스럽게 살고 싶어요.위대한 업적 같은건 남길생각이 없고 자잘한 업적을 몇개 남기고 싶어요.

하하...인터뷰 한분 중에 가장 재미나신분인것 같아요...머리속에 떠오르는 아직은 젊고 촌스러운 휘바람씨의 이십년후의 모습은 어떨까요 여전히 인간 코알라일까요....

지금 생각같아서는요 코알라는 계속 하수 없을것 같고요 얼마전까지는 게이였지만은요 결혼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 생각ㅎ보면 그것도 아닌것 같고요 왜 이렇게 생각이 안나죠....전 생각없는게 너무 걱정스러워요.

인터뷰에 응해줘서 감사하고요 머 더 하고 싶은 마은 없나요.

왜 다른 사람들은 좋아하는 남성 상 그런것을 물어보는데저는 왜 안물어봐요....

하하하...제자 졌읍니다. 말씀해 보시죠....

저는 요 좋은 사람은요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이냐면요 저랑 잘맞는 마음이 소박한 사람이요.저랑 비숫한 사람이요. 쌍중이처럼 마치 쌍둥이를 만나는 느낌이죠...
그런데 왜 저를 인터뷰를 한거죠....
하먕미달인것 같은데요.....솔직히 읽은 사람들에게는 미안해요어서 대답해봐요 형은 아직 인터뷰를 않했죠?마지막으로 형이 답해요 왜 저를 인터뷰한거죠?

막무간로 환선씨는 인터뷰어에게 대답하라고 다그쳤고필자는 나중에 인터뷰를 올릴때 꼭 마지막에 첨언하겠노라 약속하겠노라고 인터뷰를 마감했다.몇줄 이자리를 빌려 환선씨의 질문에 대답해본다면 대충 이렇게 될것 같다.

(친구사이의 형)으로서 전혀 부족하지가 않아요.휘바람,영노,진이 쉬피트나이트,등의 젊은 친구들이 들이 함께 일하는것에늘 고마운 마음이 들어요.그대들은 앞으로 곧 주역이고 희망이 될거란 생각엔 변함이 없어요.우리는 아직은 조용하고 작지만 에둘러 말하지 않고 소직하게 자신의 삼을 표현하면서도 지금 이자리에서수줍게 떨고 있는 휘바람같은친구들에게도 감지되는희망에 주목한답니다. 이게 다예요.게으름때문에 일년간 쉰 인터뷰를다시 시작하며 아울러 내 인터뷰에 응해주신 휘바람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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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라는 사이트에서 어느 순박한 젊음이 자기의 성에 대한 정체성의 외로움 내지 허전함이 혼자가 아니라는것을 깨닭음으로서 발전된 현실속에 접목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는 이러한 글을 프린터하여 아버지에게 달려갔다.
아버지는 나를 보자 반가움에 나를 안았다.

아버지의 그러한 행동에 나는 싫지 않은 표정으로 아버지의 행동에 응했다.

"아버지 오늘 인터넷에서 이러한 글을 뽑아 봤어요..."

"그래 현우야 그건 나중에 보고 밥은 먹었니?"

"아..아니요 아버지는요..."

"나 아직 안했어? 우리 같이 먹을까...."

"좋은데 우리 그럼 엄마랑 같이 먹어요...."

"으음...엄마랑."

"네....싫어요?"

"아...니,,,그런건 아니지만 니 엄마가 ..."

"엄마는 제가 책임지고 나오도록 할께요....."

"그래 그럼 이따가 저 아래에 있는 그 레스토랑으로 나오라고 그래라..."

"아 그럴께요..."

"참 아버지 멋좀 부리고 나오세요...."

"으응...."

"그럼 이따가 뵈요....."

나는 아버지와 헤여지고 얼른 집으로 달려와서 엄마에게 오늘 아빠랑 저녘 약속을 했다고 준비하라고 다그쳤다.
엄마는 갑작스러윤 나의 말에 놀라는 표정이었으나 그래도 설레움에 젖여 있는 표정이었다.
엄마를 준비시키고 나 또한 옷을 갈아입었다.
조금후 엄마는 나이에 맞지 않게 화사한 옷으로 간단한 화장이지만 미인이었음을 마해주는듯한 노숙함이 베여나오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아름다웠다.

"어...엄마 엄마의 그러한 모습에 너무나 내가 가슴이 설레이네..."

"호호...고맙다...."

"엄마 아빠앞에서도 항상 당당해야돼?"

"무론 너도 그래라..."

"오케이..."

"가요 현우씨...."

"알았어 미라야..."

"어머 그런말 하지마 흥분되잔아...."    

"하하..."

"호호..."

엄마와 나는 팔짱을 끼고 집을 나섰다.
엄마는 택시속에서도 작은 거울로 화장을 고치며 하는것이 너무나 귀여웠다.
택시기사 아저씨때문에 엄마의 입술에 뽀뽀는 하수 없었지만 너무나 행복스러워 보이는 엄마의 모습에 나도모르게 기분이 좋았다.
드디어 아빠,엄마,나 이렇게 가족 모두 모여서 식사르 한지가 얼마만인가...엄마와 아빠는 아색한 눈인사만 하고는 의자에 앉아서 가만히 있었다.
나는 분위기를 마추기 위하여 엄마와 아빠를 내 사이에 앉게 하고 내가 중간에서 분위기를 띄었다.
양주한병이 거의 비워질 무렵 아빠도 엄마도 나도 모두 취기가 돌았다.
드디어 아빠가 한마디 하였다.

"현우 엄마 이젠 집으로 들어오지...."

"좀 저 생각하고 들어갈께요...."

"현우 있는데서 나무 그러지 말고 이젠 내가 잘못했으니 들어와.요."

"엄마 우리 같이 살아요...."

"그래 현우엄마 현우를 봐서 들어와...."

"."

"...으음...."

"네 어짜피 우리현우도 이젠 성인이고 알게될일이니까 ...."

"무...무슨 말을 할려고?"

아빠는 엄마의 그러한 말에 갑자기 양주잔을 들이키고 엄마의 말을 막았다.
엄마또한 목이 타는지 술을 들이켰다.
나는 두분의 말속에 내가 모르는 그 어떠한 비밀이 있음을 알았다..
나 또한 술잔을 들이키고 두분의 하시는 마을 들으며 가만히 있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해...."

"사랑 ...내 앞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해요?"

"으음...."

"당신의 그 무정자증때문에..."

"현우엄마 그만...."

"....."

조금은 알것 같았다.
아빠가 무정자증이라면 아기를 생산할수 없다는 말아닌가...
그럼 내가 아버지의 자식이 아니란 말인가....
그러수가.....무슨 영화의 한장면 같았다.
내가 깊은 생각에 잠겨있을때 위이타가 술 한병을 들고 들어왔다.
난  스트레트 잔보다도 언드레스잔에다 술을 따르고 단번에 마셨다.
엄마와 아빠는 나의 그러한 행동을 보고 당황을 했는지 갑자기 논쟁을 멈추고 나의 그러한 행동을 제지시켰다.

"현우야 너 오해 하고 있는 모양이구나...."

"맞야 현우야....."

"으음...."

"정 니가 의심스러으면 낼 병원에가서 친자 검사르 해보면 되잔아..."

"으음..."

"그래.."

"....."

"자 당신 그만 일어나자고..."

"네..."

"현우야 가자...."
나는 말없이 두분 뒤를 따라 나왔다.,
그리고 정처없이 걸어갔다.
하늘에는 빗줄기가 조금씩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나의 어굴에 한방울 두방울 떨어질때마다 나의 눈에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나의 행복이 한순간에 끝나버리고 혼자라는 외로움과 쓰라림에 나는 가게서 소주를 몇병 사들고 나의 아파트로 돌아왔다.
거의 사온소주가 비워지려는 순간 엄마와 아빠가 같이 내 아파트로 찾아왔다.
두분의 모습에 움찔거렸지만 엄마에게 달려들어 엄마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면서 엄마를 안았다.
나의 그러한 행동에 아빠는 멍한 표정으로 바라볼뿐이다.
그러한 아빠에게로 달려들어 다시 엄마에게 한것처럼 아빠의 입술을 빨았다.
엄마와 아빠는 다른데서 술을 더 마셨는지 나의 그러한 행동에 서로가 당황하는 기색이었다.
엄마는 아빠와 나의 그러한것을 알았지만 아빠는 엄마와 나와의 관계를 알지 못한 상태였다.
난 아빠와 떨어진후 나의 모든 옷을 벗어버리고 또 엄마의 옷 아빠의 옷을 전부 벗겨버렸다.
나는 말없이 두사람의 것을 번갈아 가면 빨았다.
미친듯이 정신없이 ...하지만 두 사람은 나의 그러한 행동을 제지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다만 간간히 아빠의 입에서 엄마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났다.
나의 자지는 터질듯이 부풀어 있었고 엄마의 유두는 솟아올라있었고 아빠의 좆도 맑은 액체를 조금씩 흐리는듯 하였다.
그때 갑자기 아빠의 자지가 나의 뒤를 향하여 돌진해 오는것 아닌가..
그 아품과 고통이 너무나 참기 힘들고 어려웠지만 입술을 꼭깨물고 업드려서 엄마의 터없는 보지를 빨았다.
너무 고통스럽고 아프지만 조금후 이상한 쾌감이 몰려왔다.
처음으로 나의 후장을 아버지에게 바친상태지만 지금갑자기 이상한 쾌감과 기쁨이 용솟음쳐왔다.
나는 이상한 신음쇠를 내면서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빨았다.
엄마 는 신음소리를 발하며 갑자기 자기의 두손으로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아빠가 갑자기 나의 항문속에서 자지를 빼내더니 갑자기 좆물을 쏟아내기 시작하였다.
아빠의 좆물이 내 엉덩이를 타고 흘러내렸다.서로가 술에 만취하여 한 섹스였지만 그 쾜감이란 이루 말할수 없었고 이젠 우리가족 이 섹스를 공유할수 있다는 생각에 잠이들었다.



너무 내용면에서 이상하지만 야서이라고 생각하시고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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