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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우리들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일들7

"................................ 안방에도 없네........두식이 방에 있나????......"

난 천천히 두식이 방으로 향했다. 두식이 방은 거실끝부분의 쪽방이다. 좀 작긴하지만.....

두식이 방에서 뭔소기가 들렸다. 난 두식이를 불러 보았다.

"두식아!!!!!! 두식아 아빠야............. 두식이 안에있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분명히 안에서 뭔소리가 들리는데................. 난 두식이의 방문을 천천히

열었다. 살짝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니........... 이런 이런 두식인 귀에다 헤드셋을 꽂고

선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뭔가 음악을 듣는듯했다. 난 조용히 뒤로 다가가 두식이를 살짝 쳤다.

" 어! 아빠......... 지금 오시는거여요.......미스리 누나가 한참전에 떠났다고 했었는데...."

"...응..... 차가 좀 막혀서............... 음악듣고 있었니?"

" 네 ! 음악도 듣고........ 숙제도 좀 하구여..................."

" 짜식........ 내아들이지만, 참 잘 생겼구나..........."


내 아들 두식이 이놈 한 2주 안본 사이에 무척이나 큰거 같았다. 그러고 보니 키가 거의 나만했다.

물어보니 170 이란다. 지금도 계속 크는중이란다. 참 대견했다. 덩치도 나보다 더 좋다. 난 행복

하다. 그때 문소리가 났다. 아내가 들어오는거 같았다. 나와 두식인 거실로 나갔다. 아내는 조금은

멋쩍은 웃음을 내게 보내고 있었다. 난 담담히 그웃음에 웃음으로 대답했다. 이런 아내와 나의 관계

가 도대체 얼마만이던가..???............ IMF이후 나 역시 처음으로 편한느낌이였고. 아내역시 마찬

가지 이리라..... 뭔가가 좋아졌다기 보다는......... 최근에 월급 두달치 부쳐주었고....... 빚도 상당히

많은 액수를 갚은것을 알리라........... 미스리가 월급을 부쳐주면서 아내란 통화 하는 내용을

들었었다. 특히, 빛을 2,000만원이나 갚았다는 사실을 미스리가 아까 자랑스럽게 아내게게 살짝

전화걸어 말할땐, 뭔가 꼬치 꼬치 묻는거 같았다. 난 당당했고 마음도 편했다. 누군들 주눅들어

살고 싶었겠는가? 세상이 어렵다 보니....... 일선에 선 우리들만 괴롭지.....................

우리는 케잌에 촟불도 끄고 케잌도 나누어 먹었다. 오랜만에 우리가족은 너무나 행복했다.

난 그행복에 젖어들면서.......... 많은걸 생각하고 결심했다. 난 눈물이 났다. 너무나 행복해서....

난, 이행복한 나만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미스리와의 관계를 끊을것이다. 진이 엄마생각도

접기로 했다. 나에겐 아내만 있으면 된다. 야누스......... 그건 개한테나 줄것이다.........

나는 노트북을 두식이에게 주면서 한껏 폼을 재었다. 자그만치 300짜리다. 녀석은 좋아서 펄쩍

펄쩍 뛰었다. 덩치는 산만하지만, 아직은 애티를 한참이나 못벗은 녀석을 보노라니 ........

그날 아내와 난 침실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월급 너무 늦게 줘서 미안해................................"

" 아니에요............ 요즘 사무실 괜찮게 된다면서요........................."

" 응....... 그런대로 좀 되는거 같아................."

" 미스리한테 들었는데..... 당신 엄청 고생 많다면서요.............."

" 미스리가????? 고생은 무슨............ 남들 다하는 고생이지........................"

" 미스리 말로는 거의 밤을새 영업한다는데........ 때는 꼭 챙겨드세요............."

" 그러고 있어요........ 앞으로 두고봐.......내가 당신 고생시킨거 다 보상해줄테니..........."

"호홋..... 당신 빚이나 다 갚았으면 좋겠어요................."

" 다 당신이 나 힘들때 우리 가정을 지켜줘서 그나마 내가 이정도 하는거야............"

".........제가 무슨일을 했다고.................................."

" 내가 얼마나 당신 사랑하는지 알고 있지????????"

"...........저도요..... 저도 당신 사랑해요.................................."

" 나 아직 늦지 않은거 맞지....... 내가 생각해도 너무 길었어..........................."

"....................................................................................................."



나는 아내의 가슴을 부드럽게 애무해주었다. 그리곤 일어선 유두를 한참이나 아주 부드럽게

애무했다. 가슴이 천천히 부풀어 오르는것을 느끼면서........ 난 아내의 잠옷 상의를 들추고

검은색 유두를 입에 대었다. 아주 부드럽게 혀로 돌려주면서 한손으론 남은 젖가슴을 애무해

주었고. 또한 손으론 아내의 토실토실한 엉덩이을 스다듬어 주었다. 아내는 단내를 풍기면서,

나의 목을 두팔로 휘감았다. 난 서두르지 앉았다. 난 아내와 키스를 했다. 내가 아는 모든 상식

들을 총동원했다. 입술을 빨아 주었고. 혀를 빨아대었다. 아내는 깊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손으로

아내의 보지를 만져보니..... 한참이나 젖어있었다. 나 역시도 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아낸 나의

자지를 한손으로 잡더니 귀두부분을 손가락으로 살살자극해주었다. 난 가운데 중지를 아내의

질구 속으로 밀어 넣곤 한참이나 움직여 주었다. 아낸 점 점 열락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아내의

질구가 내손을 한껐 조여주면서.....나의 손가락이 점점 .... 힘을 잃을 무렵........... 아내의 질구의

경련이 느껴졌다. 나도 흥분되어 하마터면 사정할뻔했다...... 아내가 불쌍했다. 우리의 섹스

도대체 얼마 만이던가........ 한 4개월 전 쯤이던가. 나의 배설만을 위한 섹스가 있었다. 이런 깊은

느낌의 섹스는 근 삼, 사년만인거 같았다. 난 더욱 아내를 끌어 않았다. 그리곤 서서히 혀로 아내의

목, 가슴, 배, 그리곤 허벅지 부분을 애무해 주었다. 그리고 아내의 보지맛도 보았다. 쏴하고 알싸한

맛이 느껴졌다. 불을 꺼서 잘은 보이지 않지만......... 아내의 보지도 아주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어

있었다. 난 삽입을 시도했다 . 나의 자지가 "쑤욱" 아내의 보지속으로 들어갔다.

마치 용광로와 같은 뜨거움이 느껴졌다. 난 거세게 허리를 움직였다. 그동안 남자맛을 못 뵈준 죄로

난 더욱 최선을 다했다. 더욱 허리를 움직여댔다.

"찔꺽 찌일꺽. 퍽퍽 탁탁 툭툭툭........삐이걱.... 아흠 아흐흐음..... 으으으윽..........."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 질구와 자지가 만나면서 내는 묘한 찔꺽이는소리, 침대 삐이걱대는소리와

아내와 나의 교성소리가 좁은 방안에 울려 퍼졌다. 아내의 숨죽인듯한 교성소리가 나를 더더욱

자극시켰다. 난 사정을 서너번 이나 참았다. 사정이 나올만하면 아내의 배위에 가만히 엎드려있고...

좀 느낌이 가라앉으면 또다시 자세를 바꾸어 아내를 공략해나갔다. 아내의 젖가슴도 풍만한

엉덩이도......질구의 뜨거움과 부드러움도....... 나를 천상으로 올려놓기에 충분했다. 난 아내이외의

여자랑 잔걸 후회했다. 다시는 그러지 않으리라 결심했다. 아내는 나의 보물이였다. 그렇게 그렇게

그밤이 지나갔다. 중간에 눈을떠 팬티를 입었다.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정도 되었다. 아내는 화장실

에갔는지 보이질 않았다. 난 어디갔지? 란 생각을 하면서 또다시 잠이 들었다. 갑자기 눈을 떠보니

아내가 내옆에 누워있었다. 난 아내의 젖가슴을 만졌다. 역시 부풀대로 부푼 아내의 젖가슴....

난 만족해하면서 아내의 아랫배를 쓰다듬다가............. 그곳으로 손을 넣어 보았다. 여전히 넘치는

애액들...........난 갑자기 잠이 깨었다. 나의 자지가 무서울 정도로 부풀어 올랐다. 난 그자세 그대로

삽입을 시도했다. 아내는 깨어있었는지. 모로 누운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살짝 들어 나의 삽입을

도와 주었다. 삽입상태에서 난 그대로 아내를 업드리게 하고 난 아내의 등뒤로 올라타 뒤치기를

시도했다. 이상하리 만치 강한 압력이 나의 자지에 느껴졌다. 아내는 힘을 주었다 풀었다하면서

나를 자극시켜나갔다. 다시 조용히 찔꺽이는 소리가 온방에 울려퍼졌다.................

나는 또다시 사정하고는..................... 침묵속으로 ....... 나의 평온한 잠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래 이것이 나의 일상이다......... 난 그날 오랜만에 해주는 아내의 아침밥을 얻어먹곤 회사로

출근했다. 두식인 내가 출근할때쯤에야 부시시 한 모습으로 일어나 내게 인사를 했다. 밤늦게

까지 공부했단다. 나의 착한 아들 두식이...... 난 지갑에서 10만원을 꺼내어 주면서 용돈하라고

했다. 물론 아내가 매월 용돈 명목으로 주고는 있지만, 이건 그거완 다른것이다. 두식이의 미묘한

표정이........ 그리곤 곧 아주 즐거운표정으로 용돈을 받아드는것을 보면서 난 즐거워졌다. 그리고

더욱 행복졌다. 이제야 우리 가정이 제대로 돌아가는것 처럼 느껴졌다.




나를 배웅하는 아내를 보면서 난 여러가지를 결심했다.........우선 미스리와의 관계,

그리고 진이 엄마, 물론 진이 엄마와는 시작도 안했으니 정리 할것도 말것도 없지만,,,

어쨋든 나는 평범한 바른생활의 가장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오늘아침 행복해보인 아내의 얼굴에

다시 먹구름을 드리울수는 없었다. 그리고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것이다. 난 행복한 놈이다.

난, 야누스가 아닌 평범한 가장으로 돌아갈것이다............................

진이 아빠나 미스리 아버지완 난 격이 다른 인간인것이다. 양심과 도덕적인 부면을 지키고

지키려 애쓰는 진정한 이시대의 전형적인 물론, 실수는 본의 아니게 있었지만, 그래도 결국은

가장을 지키려 애쓰고 결국은 지킨 가장이 될것이다.


오늘은 무척이나 바뻤다. 미스리와 진이와 함께 사무실을 청소를 했고. 고객관리 카드를 새로

만들었다. 물건 납품처 사장들이랑 전화해서 거래방법과 납품가를 다시 정했다. 물론, 모두

나의 완승...... 나만한 거래처도 없으니 할수 없지 않은가....... 점심때에는 그 노인네가 왔다.

난, 그 노인네게 대해서 다시 생각 해보기로 했다. 전에 했던 말로는 일주일에 고작 한박스

박에 못만든다고 했다. 그리고 꼭 믿는건 아니지만, 내가 영업이 잘된때에는 꼭 그 노인네의

환약을 먹은 날이였다. 사실 그렇다고 믿지는 않지만, 난 가능성 있는 모든걸 배제하기가

싫었다. 혹시 그 환약의 효과도 없지는 않았다고 보는것이 나의 입장이였다. 난 그 노인네

에게 그 환약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노인네의 말로는 가전대대로 내려오는 일종의 보신제

라는것이란다. 습관적으로 먹게되면 젊음을 유지하고.....머리가 맑아진다나.........

그리고 자기를 보면 안다고 자기 나이가 85세란다 그렇게 보이진 않은데 생각보다 젊어

보이는건 사실이다. 이노인네게 증손자가 있단다. 그애를 가르치자니 돈이 필요해서 만들어

판다고 했다. 난 이 노인네를 잡아두고 싶었다. 만약을 모르지 않는가.............

난 토요일과 일주일 만 빼고 사무실로 나오라했다. 요즘은 물건 배달도 많으니 한군데 몰아

배달이라도 시키면 될거 같았다. 그리고 한달에 꼭 두통씩 약을 만들라 했다. 그 두가지 조건

으로 월 100만원을 주겠다고 하자. 이노인네 울며 불며 매달리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따가운 시선을 느낀 나는 미스리와 진이를 무시할수가 없었다.

난 진이와 미스리의 월급도 120으로 올려주었다. 오랜만에 찿아온 활기.......정말 즐거운

날이였다. 나의 작지않은 욕심은 이루어질것이다. 그날 점심먹고 영업하러 나갔을때 누군가

로 부터 전화가 왔다. 핸드폰을 받아보니.... 진이 엄마였다.

" 여보세요........... 아네 진이 엄마시군여..........."

" 네! 전에 감사했었어여............제가 괜히 추태를 부린거 아닌지 ............"

" 아닙니다. 엄마의 마음이란 다그런거 아니겠읍니까?........ "

"............................................................................................"

" 그런데 무슨일로????????????????"

".........네? .........네!.........저희 진이좀 잘부탁드린다는 말씀좀..............."

" 하하하......걱정하지 마십시요. 그리구 무슨일 있으면 제가 전화 드리겠읍니다."

"......................................................................................................."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 ....................네...............무슨일 있으면 .........꼭 좀......"

" 네! 걱정하지 마십시요.........그럼 이만 ............."



난 단호히 전화를 끊었다. 물론 은근한 욕망이 물밀듯이 밀려왔지만, 난 나자신의 욕망을 끊은

훌륭한 가장이 되기로 했다. 난 평범한 가장일 뿐인것이다. 역시 내운이 튼것인지....... 점심때

먹은 환약덕분인지는 모르지만, 난 오늘도 대단한 성과를 발휘했다. 순전히 내 능력으로... 노인네

말대로 환약은 단순한 건강제일뿐이다. 난 단순히 건강을 위해서 먹은거 뿐이고...........

이녀석들 이젠 노골적이다. 퇴근무렵 사무실에 앉았는데..... 진이는 노골적으로 미스리보고 저녁에

데이트하자했고. 왠지 모르게 미스리는 내눈치 살살 보면서 안된다 했다. 난 전혀 모른척했다.

모두들 퇴근했다. 왠지 모르게 고독이 밀려오는 밤이 되었다. 진이는 친구만난다며 6시경 나갔고,

미스린 그전에 5시좀 넘어서 나갔다. 내가 나가려는데 사무실 전화가 울렸다. 미스리였다.

" 아 ! 미스리........응 왜 ?"

" 저녁 안드셨으면 제가 저녁좀 싸갈까 해서요............."

" 응 괜찬은데...................."

" 내일 동생 도시락을 김밥으로 쌋는데 좀 남아서요.....아주 맛있어요....10분이면 가는데....."



난 단호히 씩씩하게 거부했다. 미스리의 젊은 몸도 좋았지만, 나를 사랑하는 우리마누라의 몸짓만

못하다고 난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난 평범한 가장이다. 이건 죄악이다. 내 가정을 위해선....

난, 오늘처럼 행복했었던 적이 없었다. 난 콧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왔다. 집앞상가 꽃집에서 장미

한송이를 사면서 시계를 보니 저녁 10시 좀 넘었다. 난 집에서 초인종을 눌렀다. 몆번이나 눌렀다.

난 피식 웃음을 터트렸다. 고장난 초인종 눌르면 소리가 나나? 난 비밀번호를 눌르고 집으로

들어갔다. 집은 환하게 모든 불이 켜져있었다. 난 내손에 든 장미를 보았다. 장난끼가 발동했다.

예전에 곧잘 하던 장난인데 몆년새엔 없었다. 안방에도................. 두식이 방에도.............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난 웃음지었다. 난 잽싸게 내 신을 베란다로 치웠다. 그리곤 안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웠다. 아내가 올때까지 기달릴 참이였다. 따스하고 푸근한 나의 가정......

침대에선 따스한 온기와 사랑스런 아내의 온기가 느껴졌다. 그렇게 행복에 젖어있는데......

갑자기 문소리가 났다. 난 잽싸게 일어나 장농속으로 숨었다. 마누라를 놀래줄 셈이였다.

그런데 갑자기 두식이가 제 엄마를 부르는 소리가 났다. 내가 듣기론 두식이가 짐을 들고

오다가 쏟아진것 같았다. 아내가 혀를 끌끌차며 나갔다. 난 순간적으로 장농에서 튀어나와

안방창문을 열고 베란다 밑에 숨었다. 그리곤 창문을 반쯤 닫았다. 장농속은 너무 덥고

비좁았다. 얼마 안있어 아내와 두식이가 들어왔다. 그리곤 아내가 두식이를 타박하는 소리가

들리는듯했다. 나는 언제 뛰어나가 놀래줄까 고민하고있었다. 아내와 두식이가 놀래는 모습

정말 생각만 해도 재미있을것이다.

" 엄마? 아빠 오늘도 오실까?????????............"

" 예는 어제 오셨으니 당분간 안오실게다.........................."

"하긴........ 엄만 아빠 오시는게 좋지............"

".......................................................아휴 깜작이야.............."

" 엄만 새삼스럽게 왜 놀래....... 내가 더 놀랬잖아..????"

" 그럼, 그렇게 갑자기 손을 넣으면 안놀래니???????????"

"잠깐만!!! 엄마 옷좀 갈아입고..............."


난 이런 이야기들이 재미있었다. 모녀의 단란한 이야기들......... 난 안방 베란다 밑에 쪼그리고

앉아서....... 아내와 두식이의 이야기들 듣고 있었다. 난 나가서 놀래켜 주려다.. 좀더 아내와

두식이의 이야기들 듣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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