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쨍쨍 6
6장. 겨울
항상 그렇듯이 대입시험이 있거나 고입시험이 있으면 날씨는 엄청나게 추웠고 성식이
연합고사를 보는 날도 엄청나게 추웠다. 아침에 엄마와 성희가 엿과 찹살떡을 사주었고
나가는 성식에게 시험잘보라며 배웅을 해 주었다. 어차피 대입시험도 아니었기에 큰
부담이 없었던 성식은 그럭저럭 시험을 마칠 수 있었고 시험이 끝나는 대로 집에 들르는
대신 공사장으로 향했다. 예전에 지었던 상가건물은 이미 완공이 되있었고 그때 많이
도와주었던 소장님은 다른 공사를 맡는다며 시험이 끝나면 찾아오라고 했던 것이다.
소장님을 찾아가니 성식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성식의 하루일당은 5만원이었고 소장님
은 가끔 6만원도 주시곤 하였다. 원래라면 여자들의 일당으로 줘야 하지만 성식이 다른
사람들보다 성실하였고 또한 일도 더 잘했기에 소장님은 성식을 꽤 마음에 들어 하였다.
소장님의 집에 전화를 걸어 현재 일하고 있는 곳을 물어 보니 성식의 바로 옆동네에
있다고 하였다. 걸어서 30분이었고 차를타면 5분인 거리였다. 연합고사를 치룬 학교에서
전철을 타고 공사현장에 가보니 기초공사를 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관리실을 찾아가보니
마침 소장님이 있었다.
"안녕하세요"
"그래 성식이 왔구나. 시험은 잘 봤는가?"
"네 그럭저럭요"
"다행이구나. 춥지 어서 들어오거라. 차 한잔 하겠나?"
소장님은 성식에게 손수 커피를 타 주었다.
"어머님은 잘 계시고?"
"네 요즘 어린이집에서 일하시는데 마음에 드나봐요"
소장님은 아내와 함께 사는데 딸이 한명 있었고 재작년에 시집을 갔다고 하였다. 아들이
한명 있었는데 어렸을적 교통사고로 그만 목숨을 잃어 버렸다고 한다. 이제 50대 초반의
소장님은 머리카락 중간중간에 흰머리가 조금 보이고 있었지만 마치 시골에 있는 아저씨
를 보듯이 편안해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소장님은 성식을 마치 아들처럼 생각해
주었고 성식이 비교적 쉬운일을 하도록 배려해 주었다.
"학교는 인문계로 정했나?"
"네"
"그래 대학은 나와야지. 성식이 너는 틀림없이 성공할거야. 근데 시험을 마쳤으면 며칠
쉬지 벌써부터 나오고 그래"
"일하면서 충분히 쉴수 있쟎아요. 시험보느라고 거의 한달동안 아무일도 못했거든요.
그래서인지 몸이 좀 쑤시더라구요"
"허허 그래 알았다 알았어. 근데 아직 학교에 다녀야 되지 않느냐?"
"어차피 이제 학교에서 할일도 없는데요. 선생님께 말하면 허락해 주실거에요"
"그래. 그렇다면 내일부터라도 일하고 싶으면 일하거라"
"감사합니다."
집에 가려는 성식에게 소장님은 10만원을 주며 어머니께 맛있는거 사주라고 하였다.
성식은 너무 큰 돈이라 극구 사양을 하였지만 받지 않으면 일을 시켜주지 않은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집으로 가니 엄마와 성희가 기다리고 있었다.
"시험은 잘 봤어?"
"그럭저럭"
"오늘 무척 추웠지?"
"아 네. 춥긴 춥더라구요."
"배고프지? 밥차려 줄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엄마 오늘은 외식한번 해요. 성희 너도 좋지?"
"정말 이게 얼마만의 외식이야? 성식아 나 불고기가 먹고 싶은데"
"그럼 준비들 해요."
성식의 말에 엄마와 성희는 옷을 두껍게 입고 나왔다. 성희는 오랜만의 외식이라서 기쁜
지 얼굴에 미소를 가득짓고 있었다. 식당으로 걸어가는 도중 날씨가 추웠기에 손을 주머
니에 넣고 있던 성식은 갑자기 따뜻한 손이 느껴지자 옆을 바라 보았다. 성희는 히죽 웃
으며 자신의 손을 성식의 주머니에 넣으며 성식의 손을 잡고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성식의 손은 조금 차가운편이었는데 성희의 손은 참으로 따뜻하였다. 옆에 있는 엄마는
자신과 성희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어주고 있었다.
한참을 걸으니 암소갈비전문점이라고 써진 식당이 보였다. 엄마가 소고기는 비싸다며 다
른곳으로 간다는 것을 성식은 소고기가 먹고 싶다며 성희의 손을 잡고 들어갔고 엄마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 따라오게 되었다. 한달에 20만원정도는 통장에 저금을 하는 성식은
고기를 먹을 정도의 여유는 있었고 소장님이 준 10만원도 있었기에 오랜만에 외식을 하
자고 한 것이다.
식당은 꽤나 고급스러웠고 난방시설이 잘 되어있는지 꽤나 따뜻하였다. 장사가 잘되는지
사람들이 많았지만 종업원이 와서 빈자리로 안내해 주었고 성식은 갈비3인분을 주문하였
다. 오랜만에 먹어본 갈비는 눈물나게 맛이 있었다. 성식과 성희는 서로 경쟁하듯이 갈
비를 먹었지만 엄마는 조금씩만 고기를 먹고 있었기에 성식은 엄마에게 고기를 많이 드
시라고 하였다.
고기가 떨어져 추가주문을 하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을 먹고
있는게 보였다. 엄마도 술을 먹고 싶지나 않을가 해서 성식은 주문을 하면서 엄마의
의중을 물어 보았다.
"엄마 많이 드세요. 성희 너두. 참 엄마 술한잔 하실래요?"
"아니 괞찮아."
"그러지 말고 한잔 하세요. 아줌마 여기 소주한병만 가져다 주세요"
잠시 후 갈비와 술이 나왔다.
"엄마 한잔 받으세요"
성식이 술을 따라주자 엄마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술을 받았다.
"엄마 요즘 힘든일 없어요?"
"응 별로 너희들이 잘 해 주어서 그다지 힘든게 없어"
"한잔 쭈욱 드세요"
성식의 말에 엄마는 술을 들이키더니 조금 인상을 쓰었다. 옆에 있던 성희의 얼굴도
더불어 찌뿌려 졌다.
"엄마 않써?"
"엄청 써"
"그걸 무슨 맛으로 먹지?"
"그러게. 무슨 맛으로 먹을까?"
"엄마 나도 먹어보면 않되?"
성희의 진담인지 농담인지 모를말에 성식은 성희를 말렸다.
"겨우 중2인얘가 벌써부터 술을 마실려구 나도 아직 못 마셔 봤구만"
"너 정말이야? 나는 수학여행때 맥주 조금 마셔 봤는걸"
"진짜야?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더니 얘가 큰일날 얘네"
"그냥 입만 댔어. 맛 하나 없더라 뭐"
성식과 성희의 실없는 말에 엄마는 기분이 좋은듯 미소를 보내고 있었고 성희가 다시 잔
에 술을 따라주자 술을 마셨다.
"와~ 엄마 술 잘하네"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보네"
엄마는 소주 4잔을 마신뒤 더 이상 마시면 취하겠다며 술을 그만 마셨다. 갈비집에서
맛있게 먹고 나오자 성식은 포만감에 너무 기분이 좋았다. 엄마와 성희도 오랜만에
기분이 좋은듯 귓속말로 뭐라고 소근대는게 보였다.
집에 오는길 성희는 또다시 성식의 주머니에 손을 넣었고 잠시후 나머지 주머니에는
엄마의 손이 느껴졌다. 양주머니를 엄마와 성희에게 각각 내준 성식의 기분좋은 외식을
마칠 수가 있었다.
연합고사가 끝이난뒤 다행히 선생님께 허락을 맡을수 있었던 성식은 다음날부터 공사현
장에 나가게 되었다. 겨울이라서 추웠지만 오히려 여름에 비해 덥지 않았기에 편한면도
있었다. 소장님의 배려로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을 하게 되었다. 공사현장이
집과 그다지 멀지 않아서 차를 탈 필요가 없었던 성식은 중고자전거를 한대 구한뒤에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였다. 자전거를 10분정도 타고 가면 공사현장이었고 차를
타려면 기다려야 하기때문에 오히려 자전거가 더 빨랐다.
공사장에서 일을 한지 2주가 되었을때는 어느덧 방학식이 있었고 하루를 쉬었던 성식은
다시 공사장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가 되려면 3일이 남았을때 집에 돌아온 성식은 자신의 방이 너무나 차가운것
을 알았다. 큰방도 그럴까 싶어서 만져 보니 다행히 큰방은 따뜻하였다.
"엄마 보일러에 문제가 있나봐요?"
엄마에게 방이 차갑다고 말하니 엄마가 방에 손을 대어본 후 주인에게 전화를 하고 있었
다. 얼마후 주인할머니가 내려왔고 방을 만져 보고 성식의 방에 연결된 곳에 이상이 없
자 몇곳에 전화를 하는게 보였다.
"이거 어쩌나? 요즘 한창 바빠서 다들 일주일정도 후에나 된다고 하는데. 다행히 큰방은
이상이 없으니까 당분간만 거기서 같이 생활을 하면 그때 고쳐주면 않될까?"
"그러세요"
할머니가 미안한듯 말을 하자 엄마는 오히려 할머니한테 걱정하지 말라며 대신 다음주에
는 꼭 고쳐주라는 말을 하였다.
"엄마 그냥 두꺼운 이불 깔고 자면 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제 몸건강한거 알쟎아요.
세명이서 자면 좀 좁을텐데. 둘이서 그냥 편하게 자세요"
그 말에 엄마와 성희는 말도 않된다며 큰방에서 자라고 하였다.
"세명이서 자도 충분히 넓어. 그리고 추운데서 자면 감기들고 몸이 축나서 않되"
"그래 성식아. 그냥 큰방에서 자"
어렸을때이후 성식은 방을 혼자서 사용하였다. 엄마와 성희와 함께 자면 서로 불편할거
같아 자신의 방에서 잔다고 하였지만 엄마와 성희가 펄쩍 뛰며 않된다고 하자 그만 고집
을 꺽을 수 밖에 없었다.
밤이 되자 자신의 베게를 든 성식이 큰방으로 가자 이미 이불이 깔려 있었다. 잠시 어느
쪽에 누울까 생각하던 성식은 엄마가 가운데에 눕자 자연히 엄마의 옆에 누울 수 밖에
없었다. 5살때인가 아빠가 오지 않자 성희와 함께 이렇게 엄마의 양쪽에 나뉘어 잔 일이
있었다. 벌써 10년전의 일이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오랜만에 엄마의 옆에서 자니
편안해 지는 것을 느꼈다. 엄마의 손을 잡자 너무나도 따뜻해서 좋았다. 하지만 평소처
럼 잠이 오지 않았다. 몸을 틀어 엄마의 머리카락에서 나는 냄새를 맡아 보았다. 샤워를
했는지 좋은 냄새가 났다. 자리에 누운지 30분이나 지나도 잠이 오지 않자 성식은 난감
했다. 아무리 잠을 자려고 해도 눈만 오히려 말똥말똥 해지는 것이었다. 그때 엄마도
잠이 들지 않았는지 몸을 성식의 방향으로 돌리고 있었다.
"잠이 안오니?"
"엄마 안 주무세요?"
"네가 안자는 거 같아서"
"자리가 바껴서 그럴까요? 쉽사리 잠이 올거 같지 않네요. 지금이라도 제 방으로 가면
잠이 올거 같은데"
"그건 않되. 그러다 병이라도 걸리면 더 고생해. 그냥 여기서 자. 엄마가 안아주면 잠이
올거 같니?"
"네?"
엄마가 성식을 안아주려고 성식의 몸에 팔을 올렸지만 성식의 몸이 더 컸기에 조금
불편한 자세가 되었다. 차라리 자기가 안는게 편할거 같아서 성식은 엄마의 몸에 팔을
올려 안아 버렸다. 그때 엄마가 놀랬는지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 보였다.
"엄마 불편해요? 놓을까요?"
"아..아니. 성희가 깻을까봐서. 엄마는 괞찮해. 근데 내가 안을려고 했는데 안겨 버리고
말았네"
"저한테는 이게 차라리 편해서요. 불편하지 않나요?"
"엄마도 차라리 이게 편하네"
미혜는 추운방에서 잠을 자는 아들이 걱정되었기에 큰방에서 같이 자자고 하였다. 자신
이 조금 가운데에 있었기에 베게를 든 아들이 자신의 옆에 눞는게 보였다. 잠시 후 아들
의 거칠어진 손이 느껴졌을때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다. 엄마로서 아들에게 너무나도
고생만 시키는게 아닌가 해서이다. 예전 아들과의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편안히 자고
있는 성희에 비해서 성식은 잠자리가 바껴서 그런지 쉽게 잠이 든거 같지 않았다. 어렸
을적에도 잠자리가 바뀌면 성식은 쉽게 잠을 자지 못했다. 그때 자신이 안아주면 잠이
들곤 하였다. 하지만 이제 자신보다 훌쩍 커버린 아들을 안기가 조금 어색했기에 그대로
있었는데 얼마후 아들의 몸이 자신쪽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머릿냄새를 맡고 있었다.
미혜는 얼덜결에 아들쪽으로 몸을 틀었고 아들에게 안아준다고 말을 하니 아들이 놀라하
는것 같기에 그냥 덥썩 안았지만 조금 불편하기는 하였다. 그러자 아들이 오히려 자신을
안아 주었고 오히려 그게 훨씬 편해지는 것을 느꼈다. 아들이 아니라 과거 아빠나 남편
같은 느낌이 들었다. 자신이 성식에게 오히려 보호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또한 그
것이 그리 틀리지 않는게 사실이었다. 남편이 죽고 자신이 무리하게 사업을 하지 않았
으면 얘들이 지금보다는 편하게 살았을 것이다. 자신때문에 아이들이 너무나도 고생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마음이 들때면 성식이 와
서 손을 잡아 주곤 하였는데 그때마다 아들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은 더욱 강하게 들었다.
엄마를 안고 누운 성식은 성희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조금 활달한 성격의 성희보다
오히려 엄마가 더욱더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있었다. 또한 엄마의 가슴이 느껴지자 너무
나도 이상한 생각이 들었고 자꾸만 만져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엄마 자요?"
"아니 왜? 불편하니?"
"그게 아니라. 가슴 한번 만져 봐도 되요?"
미혜는 아들의 말에 어쩔줄을 몰라하다 아들인데 어때하는 생각에 그러라고 하였다.
엄마가 허락을 해 주자 성식은 엄마의 가슴을 조심히 만져 보았다. 부드러운 가운과 안
에 브레이져의 느낌이 손으로 전해졌다. 가운속으로 슬며시 손을 넣어보니 엄마가 움찔
하는 것 같았다.
"안으로 만져 봐도 되죠?"
엄마가 아무런 말이 없자 허락의 뜻으로 여긴 성식은 가운안으로 손을 넣었고 살과 브레
이져가 느껴졌다. 브레이져속으로 다시 손을 넣자 엄마의 가슴을 드디어 만질 수 있었다.
엄마의 호흡이 조금 흐트러지는 것 같았지만 아무런 말이 없었기에 성식은 마음놓고 만
질 수 있었다. 그러다 유두를 잡게 되었다.
"아.."
"엄마 아파요?"
"그렇게 쎄게 잡으면 당연히 아프지"
"죄송해요. 그만 만질께요"
엄마가 짧게 아파하자 너무 미안한 생각에 성식은 손을 빼 버렸다. 그리고 엄마를 안자
그때서야 잠이 올거 같았고 눈을 감자 비로소 꿈속으로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미혜는 성식이 가슴을 만지다 놀래서 손을 빼자 왜 나무라고 했는지 후회를 하였다.
오랜만에 엄마노릇도 못했다고 속으로 자신에게 욕을 한참이나 하였다. 아들은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것을 그만 둔뒤 다행히도 자신을 안은채 잠이 든거 같았다. 아들이 아니
라 꼭 남자한테 안기는 기분이들어 조금 이상했으나 아들이 편하게 자자 자신도 잠이오
는것을 참을 수 없었다.
아침에 눈을뜬 성희는 옆을 바라보니 엄마와 성식이 꼭 껴안고 있는것을 보고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이불을 조금 들추어서 보니 서로의 다리가 포개진채 마치 연인처럼 자고
있었다. 왠지 모를 질투심에 둘을 흔들어 깨웠다.
성식은 자다가 누군가가 흔드는것 같아서 눈을 뜨게 되었다. 그리고 엄마를 안고 있는
자신과 자신의 자지가 발기하여 엄마의 다리속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엄마도 눈을 떳는지 어쩔줄을 몰라하고 있었고 성식은 그때서야 재빨리 엄마의
품에서 떨어지게 되었다. 갑자기 온몸에서 열이 나는 것 같아서 욕실로 달려가서 옷을
벗고 샤워를 하였다. 여전히 자신의 자지는 커다랗게 발기가 된 채였다.
평소 성식은 여자에게 별 관심이 없었다. 친구들이 집에서 자위를 한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성식은 아직껏 자위를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가끔 성희가 집에서 자신에게 안겨올때 자지가 발기가 되었지만 뒤로 빼서 다행
히 성희에게 들키지 않을 수가 있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엄마의 가랑이 사이에 자신의
다리와 더불어 자지가 커다랗게 발기되어 있었고 또한 엄마와 같이 눈을 떠 버려 너무나
도 당혹스러웠다. 엄마에게 큰 죄를 지은거 같아서 너무나도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샤워를 마치자 자지는 간신히 줄어들었지만 차마 밖으로 나가기 겁이 났다. 한참을
머뭇거리고 있는데 성희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성식아 화장실 다 썻어? 급하단 말이야. 빨리 나와"
어쩔 수 없던 성식은 밖으로 나와 아침을 준비하는 엄마를 살펴보았다. 아침에 눈이 떳
을때 엄마의 굳어버렸던 표정에 비해서 지금은 다행히 평소의 표정으로 돌아와 있었다.
"잘 잤니?"
"네? 네"
엄마의 소리에 잠깐 놀랐던 성식은 평소와는 다르게 매우 당황한듯한 모습을 보였다.
"저. 엄마 아무래도 오늘부터는 제방에서 자야 할까봐요. 왠지 편하지가 않네요"
미혜는 아침에 일어나 아들의 성기가 자신의 다리사이 그리고 음부에 맞닿아 있자 순간
몸이 굳어 버렸다. 아들이 몹시도 놀란 표정으로 휘둥지둥 뛰어나가 버렸고 그때서야
그게 남자들이 아침이 되면 발기가 된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더욱 놀라운것은 아직어렸
던 아들의 성기의 크기가 매우 크게 느껴졌다는 것이었다. 보지는 못했지만 남편의 것보
다 훨씬 큰것만 같았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아들에게 놀란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겠다
는 생각에 아들이 화장실에서 나오자 편하게 대해 주었는데 여전히 아들은 당황해 있었
고 불도 들어오지 않은 자신의 방에서 잔다고 하였다. 어제 만져본 아들의 방은 너무나도
차가웠고 그 곳에서 잔다면 바로 병이 날거 같았기에 절대 허락할수가 없었다.
"그건 않되. 아침에 그일 때문에 그러니? 그것이라면 걱정할것 없어 자연스러운 것이니
까. 오히려 그러지 않은게 이상한 현상이야"
"정말요?"
"그래 그리고 어렸을때 네 고추도 닦아 줬는데 뭘 그렇게 챙피해 하고 그래"
엄마의 말에 성식은 비로소 안심할 수 있었다. 엄마의 음성이 조금 어색해 보이기는 했
지만 크게 무리가 없었기에 아침의 일은 잊어버리려고 노력하였다.
아침을 든든히 먹은 성식은 건설현장으로 가서 열심히 땀을 흘렸다. 아저씨들이 천천히
하라고 했지만 오늘만큼은 이상하게 땀을 쏫고 싶어서 다른날보다도 열심히 일을 하였
다. 성식이 일하는 것을 본 아저씨들은 역시 젊어서 좋구나하며 웃어 주었다.
일을 한 뒤 집에 돌아오니 엄마와 성희가 반겨 주었다. 자신의 방에 들어가 보니 방이
너무나도 차가웠기에 거실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거실의 바닥은 따뜻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방에 비해서는 그나마 나은편이었다.
겨울이 되어 성식이 일을 한뒤에 들어오면 엄마와 성희는 항상 식사를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친구들과 같이 어울린지도 오래 되었고 기타를 치지 않은지도 꽤 오래
되었다. 도장은 작년까지 다니다 그만 두었다. 올 여름방학부터 성식은 거의 하루도 쉬
지 않은채 열심히 생활을 하였다. 시험보기전 한달동안에 그나마 좀 쉴수가 있었지만
오랜만에 머리를 써서인지 그때도 힘들었기는 마찬가지였다.
식사를 마치고 가족들은 큰방에 있는 TV를 보게 되었다. 오락프로그램이었고 남녀커플들
이 짝을 지어 게임을 하는 내용이었다. 중간에 빼빼로를 입에 물고 누가 더 조금 남기나
시합을 하고 있었다. 그것을 본 성희가 저것도 못하냐며 한마디 하였다.
"나라면 저것보다 짧을텐데. 성식아 우리 한번 해볼까?"
"TV나 봐"
"한번 해 보자 응? 빼빼로 데이때 니가 사준게 아직도 있으니까 해보자. 참 엄마도 같이
해 보자. 많이 남긴 사람이 작게 남긴 사람 부탁 하나 들어주기 어때 엄마?"
"그럴까"
성희가 한다는 말에 엄마는 말리지도 않은채 오히려 한다고 하자 성식은 어이가 없었다.
하지만 성희가 빼빼로를 가져와서 성식의 입에 물려 주고 엄마보고 먼저 하라하자 엄마
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성식의 입에서 빼빼로를 먹는게 아닌가. 성식도 그냥 재미있어서
조금씩 먹으며 결국 3cm 정도를 남기고 떼어낼 수 있었다. 뒤이어 성희가 씨익 웃더니
성식의 입에 빼빼로를 물렸고 이번에 성식은 어떻게 하나 지켜 보았는데 성희가 서서히
빼빼로를 서서히 잠식해 오고 있었다. 그리고 옆으로 얼굴을 돌리더니 순간적으로 성식
의 이빨앞에 있던 것을 덥썩 물어 버렸고 둘의 입술이 맞닿아 버렸다. 깜짝 놀란 성식이
빨리 입술을 떼어냈지만 빼빼로는 이미 사라져 버린 후 였다.
"엄마 내가 이겼지?"
엄마는 웃으며 참 장하다고 농담조로 말해 주었고 성희는 어깨를 으쓱거리며 나중에 소
원을 말하겠다며 기대하라고 하였다.
잠을 잘때가 되자 성식은 서서히 불안해 지기 시작하였다. 어제와 같은 일이 있을지 모
르니 오늘은 일부러 성희의 옆에 눕게 되었다. 성희는 엄마에게 옆으로 가라고 말했고
엄마가 가장자리로 가자 성희는 가운데로 몸을 이동했고 성식은 성희의 옆에 누워 잠을
잘 수 있었다. 어제와는 다르게 성희는 가끔 껴안아 주어서인지 쉽게 잠이 들 것 같았던
성식이 잠을 자려 하자 성희가 팔베게를 해달라며 성식의 팔을 베게 되었고 잠결에 성식
은 팔을 내어 주었다. 하지만 잠을자다 팔이 저려와 팔을 빼려고 보니 성희가 자신의 몸
쪽으로 몸을 돌려 잠을 자고 있는게 보였다. 조심히 팔을 뺀 성식은 다시 잠이 들려고
했을때 성희가 자신을 끌어 당기게 되었고 어쩔 수 없이 성희를 안고 잠을 자게 되었다.
성희가 자신의 품속에 있기에 엄마가 잠이 든 모습이 보여서 안심하고 성희의 머리를 끌
어 안을 수 있었다. 평소 성희를 안으면 너무나도 편안한 마음이 들었었고 이때도 마찬
가지였다. 성희를 안을때면 자신이 마치 성희의 오빠가 된거 같았고 지금 역시 마찬가지
였다. 막 잠이 들려는 순간 성희의 머리가 올라오는게 보였다.
"왜 깼어?"
"기분이 이상해서"
"그래? 그럼 똑바로 누워서 자자"
"아냐. 그게 아니라 너무 좋아서"
"불편하지는 않고?"
"가끔 안았쟎아. 근데 다른때보다 더 기분이 이상해"
"그래? 나는 비슷한데"
성희는 이미 올라와 성식의 눈과 맞추어져 있었다. 빨간 조명등을 켜서인지 성희의 얼굴
이 붉게 비추어져 있었다. 마치 인형같은 성희는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보였다.
둘은 한참을 눈을 마주친채 바라보고 있었고 성희가 입술을 내민채 스르르 눈을 감는게
보였다. 성식은 잠을 자는가 보다 하고 자신도 눈을 감아 버렸다. 하지만 잠시 후 입술
에서 촉촉한 느낌에 깜짝 놀라 눈을 떠 보니 성희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에 포개어진게
아닌가. 깜짝 놀란 성식은 재빨리 떨어져 버렸다.
"성희야"
성희는 모습은 마치 울거 같은 표정이었다. 그 모습이 너무 슬퍼보여 성식은 성희의 입
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대었다. 그때서야 성희는 눈을 감은채 입술을 포개었고
둘은 그 상태에서 한참을 있게 되었다. 성식의 가슴은 매우 뛰었고 약간 거칠어진 성희
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정도면 되었다 생각한 성식은 입술을 떼려고 하는데
그때 성희의 입속에서 혀가 나와 성식의 입술을 빨고 있었고 성식은 자기도 모르게 입을
열고 말았다. 성식도 혀를 내어 성희의 혀를 빨았다. 순간 머리속이 백지가 된듯 비어
버렸고 아찔한 느낌에 어쩔줄을 몰라했다. 둘은 서로의 머리를 껴안고 뜨거운 키스를
나누었다. 성식의 다리가 자기도 모르게 성희의 다리 사이로 파고 들었고 키스를 나누던
도중 서서히 자지가 발기 되는 것에 다리를 빼려고 하였으나 성희가 놔 주지 않아서 뺄
수가 없었다. 거의 한시간정도의 키스를 나누자 그때서야 둘은 떨어질 수 있었다.
성식의 자지는 여전히 성희의 다리에 묻혀 있는 상태였고 성희도 그것을 충분히 느꼇을
것이지만 성희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성식이 다시 다리를 빼려고 하였다.
"그냥 이대로 있어줘"
"불편하지 않아?"
"아니. 근데 네꺼 대게 큰가 봐"
다른것은 모르지만 둘사이에 성에 대해서는 성희가 더 대담한 편이었다.
"성식이 너 그거 해 봤어?"
"뭐?"
"남자들은 대부분 자위를 한다고 하던데"
성희의 너무나도 노골적인 표현에 성식은 기가 막혀 버렸다.
"너 그런거 어디서 배웠어?"
"친구들이 그러던데"
"나는 그런거 안해"
"그럼 한번도 안해 본거야?"
"그래"
"그거 하는게 정상이라던데 혹시 너 문제가 있는건 아니야?"
"그냥 관심이 없을 뿐 정상일걸"
"그럼 한번 해 볼까?"
"너어 정말 그럴래?"
"한번 해 보자? 내가 해줄께 응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성희는 대담하게 자신이 자위를 해 준다고 하였고 성식은 어이가 없었으나 한편으로는
그냥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그만 그러자고 하여 버렸다.
성희는 잠시 엄마를 살펴 보더니 엄마가 잠이 든것을 확인하고는 성식의 바지를 벗겨
내렸고 성식은 될데로 되라는 식으로 가만히 두어버렸다. 자신이 조금 도와주니 성희는
펜티까지 아래로 내려 버렸고 성식은 불편한 김에 그냥 바지와 펜티를 벗어 버린체
눈을 감고 있었다.
"와 정말 크다"
"털도 대게 많네"
성희는 잠시 자신의 자지를 보더니 감상을 하다 슬며시 쥐고 있었다. 이미 성일 날대로
난 성식의 자지가 순간 꿈뜰거렸고 그게 신기한듯 자지를 쥔채 가만히 있었다.
"이거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나도몰라"
"흔들면 되겠지?"
성희는 성식의 자지를 잡고서는 아래위로 흔들기 시작하였다. 성식은 너무나도 아찔한
기분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으으~"
"성식아 어때 기분이 좋아?"
"어...이상해"
성희는 계속 손으로 펌프질을 해주었고 더 이상 참지 못한 나머지 오줌이 나올거 같은
성식은 그만 무언가를 쏴버리고 말았다. 성식은 자신이 오줌을 쌋다고 생각해서 챙피한
마음에 눈을 감아 버렸다.
"성식아 이게 네 정액인가봐"
슬그머니 눈을 떠 보니 성희 손에는 끈적한점액질이 가득하였다.
"오줌 아니었어?"
"아니야. 와 대게 많이 나왔어"
"휴~ 손이나 씻어"
성희는 잠시 손에 묻은 정액을 맛보더니 일어나 티슈를 뜯어서 손을 닦고 나서 성식의
성기를 닦아 주었다. 엄마를 조심히 살펴보았으나 엄마는 다행히 자고 있었다.
처리가 끝이나고 성식은 바지와 펜티를 입었고 성희가 자리에 다시 눕게 되었다.
"성식이 너는 여자 몸이 궁금하지 않아?"
"조금 궁금하긴 해도 별로"
"궁금하면 내 몸 만져도 되"
"어떻게 네 몸을 손대"
"나도 네꺼 보고 만졌쟎아. 괞찮아."
"정말?"
성식은 성희의 가슴을 만져 보고 싶었다. 잠옷을 위로 올리니 브레이져가 보였다.
"정말 봐도 되?"
"응"
성식은 성희의 브레이저를 올리고 가슴을 바라 보았다. 엄마것보다는 작았지만 그래도
꽤 많이 커져 있었다.
"너 대게 많이 컸다. 조금만 크면 엄마만큼 커지겠는데"
"정말?"
"응"
성식은 성희의 가슴을 조심히 쥐어 보았다. 성희의 가슴은 너무나도 부드러웠다. 아직
덜 자라 있었고 유두는 엄마와는 다르게 매우 작았지만 어느정도는 커져 있었다.
"빨아봐도 되?"
"그냥 물어 보지 말고 네 맘데로 해"
성식은 성희의 가슴에 입술을 대고 빨아 보았다. 아무런 맛은 없었지만 그냥 그러고 싶
었다.
"으음..."
성희의 입에서 비음이 나왔다. 그 소리에 엄마가 깰까봐 성식은 그만 빨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브레이져를 내리고 옷을 내려 주었다.
"다 끝난거야?"
"응"
"겨우? 가슴만 보는거야?"
"그럼?"
"거기 있쟎아. 아래"
"거기 만져도 되?"
"대신 아프지 않게 만져야 되"
성식은 성희의 잠옷바지 속으로 손을 넣었다. 바지속에서 팬티가 느껴졌고 팬티위를 만
지던 성식은 용기를 내어 팬티속으로 손을 넣을 수 있었다. 자신과는 다르게 부드러운
성희의 음모가 느껴졌다.
"네것은 대게 부르럽다"
성식이 귓속에 살며시 이야기 해 주자 성희의 호흡이 매우 거칠어 있는 것을 알았다.
성식의 손이 성희의 음모를 쓰다듬다가 아래로 내려가게 되었다. 성희의 갈라진 보지가
느껴졌고 그 부분또한 너무나도 부드러웠다.
성식이 검지 손가락이 성희의 갈라진 틈으로 들어가지 성희가 탄성을 질렀다.
"아."
조금 소리가 컷기에 성식은 재빨리 손을 빼었고 엄마를 살펴보았지만 엄마는 다행히
깨어나지 않았다.
"성식아 넣지는 말고 만져"
"미안"
성식은 성희의 보짓속에 손가락을 넣고 싶었지만 성희가 그것은 거부하자 어쩔 수없이
음모와 보짓살을 만질 수 밖에 없었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만족이 되었다. 성식은
어느정도 만진뒤에 손을 빼낼 수 있었다.
"다 만졌어?"
"응 이제 자자"
"그래 근데 팔베게 하면 팔 저려?"
"당연하지. 그럼 안고 있으면 괞찮구?"
"응 그것은 괞찮아"
"그럼 안아줘"
"알았어. 내려와"
곧 성식의 품에 성희가 안겨왔고 이 순간 성식의 눈에는 성희가 여자로 보였다. 자신과
성희는 마치 운명처럼 이어진 사이 같았다. 성희를 안은 성식은 마침내 편한한 잠의 세
계로 떠나게 되었다.
5일의 시간이 흘러갔고 엄마의 잠든틈을 타서 성식과 성희는 서로의 몸을 만지며 지내
게 되었다. 그리고 성희는 밤마다 성식의 자위를 도와 주었다. 그리고 보일러를 수리하
러 사람이 오게 되었다. 마침 그 사람이 성식의 방을 뜯어 고쳐야 된다며 3일정도는 방
을 쓸수 없다는 말에 성식은 이상하게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그리고 자기방을 고치던날밤 성식은 엄마와 성희의 사이에 잠을 자게 되었다. 성식의 방
을 고치기 때문에 엄마가 청소를 하다가 제일 늦게 들어왔고 성식의 옆에 눕게 된 것이
다. 성희는 조금 기다리다 어쩔 수 없이 잠이 들었고 성식도 그날은 조금 아쉬웠지만
그냥 잘 수 밖에 없었다. 잠을 자던중 자신의 바지위에 손이 올려져 있는 것에 잠이깨어
보니 성희의 손이 있었다. 엄마는 성식의 반대편으로 돌아 누워 있었기에 성식은 성희의
손을 잡고 자신의 바지속으로 집어 넣었다. 그리고 성희의 바지속에 손을 집어 넣고 만
지작 거렸지만 성희는 깨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잠시 성희를 깨울까 하다가 곤히
자고 있어서 차마 깨울수 없었던 성식은 서로의 손을 빼어 놓았고 그때 성희가 잠결에
반대편으로 돌아눕는것을 보았다. 어쩔 수 없이 천장을 보고 잠이 들려던 성식은 어느새
버릇이 되었는지 몸을 돌렸다. 하지만 그날 자리가 바뀌어져 있어 그 쪽이 엄마쪽이라는
것을 몰랐었다. 성희인줄 알고 몸을 붙히고 가슴을 만지작 거렸고 자지를 엉덩이에 대고
있으니 어느새 자지는 발기가 되었다. 평소보다 가슴이 너무 커져 있었지만 잠결에 그런
가 보다 하고 손을 아래로 내려 바지속으로 넣었다. 팬티속으로 손을 넣으니 평소와는
다르게 음모들이 많이 느껴졌고 보짓살을 만지다가 그만 퍼뜩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자
신이 엄마의 보지를 만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 버렸다. 너무나도 놀란 성식은 엄마가 깨어
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과 계속 이러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그만 손가락을 엄마의 보짓
속에 넣고 말았다. 성희와는 다르게 엄마의 보지속으로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들어가 버
렸고 안은 조금 매말라 있었지만 너무나도 가슴이 뛰기에 손가락의 감각을 느끼기에는
정신이 너무나도 없었다. 손가락을 움직이니 엄마의 보지속이 매끄러워 지고 있었고
그것이 너무나도 신기하여 계속 만져 나갔다. 자신의 자지는 엄마의 엉덩이에 바짝 대어
저 있었고 커다랗게 발기가 되어 있었다.
엄마의 보짓속에서 손가락을 빼어 맛을 보았다. 그 맛을 보니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버릴
것만 같았고 잠시 후 엄마가 몸을 뒤척이더니 자신쪽으로 돌아 눕는것을 보았다. 엄마가
깨어났으면 끝장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다행히 엄마가 잠을 자고 있는것 같았기에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자꾸만 엄마를 껴안고 싶은 마음에 엄마를 껴
안아 주니 엄마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품으로 안겨져 오고 있었다. 성식은 엄마의 다리에
자신의 다리를 넣었고 서로의 성기가 맞닿는 기분을 느꼈다. 그 짜릿한 기분에 취해 성식
은 어쩔줄 몰라하다 엄마를 꽉 안아 버렸다. 너무 쎄게 안았을까 그만 엄마가 눈을 뜨는
게 보였다. 그 모습에 놀란 성식은 눈을 감고 잠이 든 척을 해 버렸다.
혜미는 꿈속에서 오랜만에 남편을 만날수 있었다. 남편에게 왜 먼저 갔냐고 소리를 치니
남편이 자신을 꼭 안아주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이 너무 쎄게 안자 가슴이 아픈 나머지
눈을 뜨게 되었다. 그리고 비로소 그게 꿈이라는 것을 느꼈다. 자신은 아들의 품에 안겨
있었고 둘의 자세는 처음 같은 방에 잤을때처럼 되어 있었다. 아들의 성기가 자신의 다
리와 성기사이에 놓여 있었다. 아들은 잠이 들었는지 편안히 자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
의 성기가 축축히 젖어 있었기에 너무나도 기분이 이상한 나머지 손을 넣어 보았다.
자신의 성기에서는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내가 미쳤나봐. 아들의 품에 안겨서 이러다니. 내가 주책이야. 하지만 왜 이러지? 떨어
지고 싶지가 않은게]
조용히 아들을 불러 보았지만 아들은 잠이 들었는지 깨어나지 않고 있었다. 미혜는 아들
의 가슴을 만져 보았다. 남편과는 다르게 너무나도 탄탄한 가슴이 만져졌다. 그리고 자
꾸만 자신의 성기를 압박해 오는 아들의 성기가 느껴져서 참으로 난감한 마음이 들었다.
떨어져야 되는것은 알았지만 그러고 싶지가 않았다. 슬그머니 손을 내려 아들의 성기를
만져 보았다. 중3인데 벌써 성기가 남편의 것보다 커져 있었다. 미혜는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다리로 아들의 다리를 감싸고 몸을 최대한 밀착시켰다. 둔부에서 느껴지는 아들
의 성기가 지긋히 자신의 중심을 압박하자 너무나도 기분이 이상했다.
혜미는 과거 섹스를 그리 즐겨하지 않았었다. 나이차가 꽤 있던 남편은 꽤나 고지식한
사람이어서 자신의 욕심만 채우고 말았고 섹스도 한달에 한번정도만 해 주었고 몇년전부
터는 회사일이 바빠서 거의 섹스를 하지 않고 있었다. 혜미도 그리 섹스를 좋아하지 않
았고 그때는 남편이 안스럽다는 생각만 하였다.
성식은 숨이 막힐것만 같았다. 엄마가 자신을 조용히 부르자 들킨것만 같아서 앞이 깜깜
하였지만 다행히 엄마는 자신이 깨어있다는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잠시 후
엄마의 손이 자신의 자지를 잡는게 느껴졌고 얼마후 엄마의 다리가 감겨와 자신의 몸을
최대한 맞닿다 아찔한 충격에 그만 신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으으..."
성식은 깜짝 놀라 눈을 떠 보니 엄마도 어쩔줄을 몰라하며 성식을 바라 보고 있었고
잠시 후에 엄마의 얼굴이 하해지면서 벌벌떨더니 눈물을 흘리는것을 보았다.
"엄마"
"미..미안해 성식아..흑흑.."
"엄마 울지 말아요"
"흑흑 엄마가 미쳤나 봐. 미안해 성식아. 흑흑흑"
성식은 울고 있는 엄마가 너무나도 가엽게 느껴졌다. 죄는 자신이 먼저 졌는데 엄마가
미안하다며 울고 있는 것을 보니 숨이 탁탁 막히는 것만 같았다.
세상에서 버림받은 새처럼 울고 있는 엄마의 모습은 성식이 바라던 것이 아니었다. 성식
은 엄마를 안아 주었다. 자신의 품에서 엄마는 하염없이 울고 있었다. 성식은 엄마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눈물이 흘러내렸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그 모습에
그만 입술을 가져다 대고 말았다. 곧 엄마의 입술에 성식의 입술이 포개이게 되었고 둘
은 서로의 혀를 엉키어 빨게 되었다. 키스를 하던 도중 성식은 엄마의 가슴에 잠옷속에
손을 넣었고 브레이져를 들어 올렸다. 엄마의 유두를 만지작 거리자 엄마가 탄성을 내고
있었다. 성식을 어느새 얼굴을 엄마의 가슴으로 향했다. 엄마의 탐스러운 가슴이 빨간
조명아래에서 떨고 있었다. 성식은 엄마의 왼쪽 가슴을 베어 물었다.
"아.."
엄마의 가슴은 너무나도 달콤하였다.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듯이 빨아 주었다.
"아흐..."
성식의 손은 자기도 모르게 엄마의 팬티속으로 가게 되었고 음모를 맞닿아 있을때야
엄마가 정신을 차렸는지 성식의 손을 잡고 있었다.
"성식아 그건 않되"
엄마의 그 말에 성식은 손을 들어 올렸다. 엄마는 어쩔줄 몰라하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
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이 안스러웠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엄마를 안아 주었다. 그러
자 엄마도 성식의 품에 안겨서 성식을 꼭 안게 되었다. 여전히 엄마의 다리사이에는 성
식의 자지가 맞닿아 있었다.
"엄마가 못됐지?"
"아네요. 제가 더 못됐죠"
"엄마 욕하지 않을거지?"
"제가 왜 엄마를 욕해요"
"성식아 거기 힘들지 않니?"
"뭐가요?"
"아래 말이야"
"아. 괞찮아요"
"잠깐만 있어봐"
엄마의 말은 몹시도 떨리고 있었고 엄마가 이불속으로 들어가더니 성식의 바지와 펜티를
내리기 시작했고 얼덜결에 성식은 허리를 들어주어 내리기 쉽게 하여 주었다.
"크구나"
"제가 큰가요?"
"응 많이 큰거 같아"
엄마의 손은 어느새 성식의 자지를 잡고 흔들고 있었다. 성희와 비슷하게 어설펐지만
엄마가 해 주는것은 오히려 더한 쾌감을 안겨 주었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자 그만
성식은 엄마의 손에 정액을 터트리고 말았다.
"엄마 미안해요"
"오히려 내가 미안해. 이제 괞찮지?"
"네 엄마 미안하고 또 고마워요"
엄마는 티슈를 꺼내어 성식의 정액을 닦아 주었고 펜티와 바지를 올려 주었다.
티슈를 휴지통에 버린 엄마는 성식의 옆으로 와서 몸을 눕혔고 성식이 앉아 주자 가슴에
몸을 묻히게 되었다.
"엄마"
"응?"
"엄마는 재혼할 생각 없어요?"
"엄마가 재혼했으면 좋겠니?"
"그건 아니지만 엄마만 좋다면 저는 괞찮아요"
"나에게 너하고 성희뿐이야."
"정말요?"
"그래"
"다행이네요. 속으로 엄마가 재혼한다고 했으면 어쩌나 했거든요"
"엄마 재혼같은거 하지 않을테니까 걱정하지 마"
"엄마 궁금한게 있어요"
"뭐가?"
"여자도 그것을 좋아하나요?"
"그것이 뭔데?"
"그게 남자하고 여자하고 하는거요"
엄마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말을 해 주었다.
"아마 그럴걸"
"그럼 엄마도 그래요?"
"모..몰라."
"그래요? 엄마 나 엄마가 다른 사람한테 가는건 싫거든요. 그리고 만약 엄마가 힘이들면
제가 안아주면 않될까요?"
"나는 엄마고 너는 내 아들이야. 잠시 전에 자위를 도와준것은 괞찮지만 그 이상은 않되
사람들이 욕한단 말이야"
"어차피 다른 사람들은 알수가 없쟎아요."
"그래도 그건 않되는 일이야."
"알았어요 엄마. ?
"알았어요 엄마 괞히 이런 이야기 꺼내서 죄송해요"
"아니 오히려 내가 미안해"
"엄마 피곤하죠? 이제 잠을 자야죠"
"그래 근데 이렇게 자면 너 피곤하지 않니?"
"엄마 불편해요? 저는 인형을 안은거 같아서 좋은데요"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고"
성식이 엄마를 안고 머리를 만져주니 엄마는 몸을 웅크린체 성식의 몸에 더욱 파고들었
다. 성식의 성기는 다시 발기가 되었고 엄마의 몸에 닿아 있었다.
"또 커진거야?"
"죄송해요 엄마"
성식이 미안한 마음에 엉덩이를 빼려하였다.
"괞찮아. 그대로 있어도 되"
"정말 괞찮아요?"
"그래"
엄마는 마치 수줍은 소녀처럼 빨간 조명아래 더욱 얼굴이 빨개진채 조금 떨리는듯 말을
하였다. 오히려 성희보다 더 쑥스러워 하는 것 같았다.
"다시 해줄까?"
"아뇨 엄마 힘들쟎아요. 그냥 두세요"
"그..그래?"
"이러고 보니 우리 엄마 참 예쁘네요"
"저..정말?"
"아직 20대로 보이는데요"
"거짓말 하지 말아."
"정말이에요"
엄마는 그 말에 싫지는 않은듯이 성식의 가슴을 치고 있었다.
"엄마 놀릴거야?"
"제가 엄마를 왜 놀려요"
"엄마가 정말 예뻐?"
"그럼요."
성식은 잠을 자려다 엄마때문에 도저히 잠을 못잘거 같았다. 엄마를 조금 올려 눈높이를
마치고 다시 엄마를 바라 보았다. 엄마의 모습은 너무나도 아찔하게 보였다. 성식이
서서히 입술을 대자 엄마는 눈을 감고 기다리고 있었다. 성식의 혀가 엄마의 입속으로
들아가자 엄마는 성식의 혀를 빨기 시작했고 성식의 뇌리속이 다시 텅 비고 말았다. 성
식도 엄마의 혀를 빨기 시작했다. 성식의 손은 엄마의 엉덩이를 꽉 쥐었고 엄마는 잠시
움찔거리는 듯 했다. 옷을 입고 있었지만 서로의 성기는 정확히 맞닿아 있었고 성식은
자지가 터질것 같아 움찔거리게 되었다. 성식의 손이 엄마의 엉덩이의 갈라진 틈으로 들
어가게 되었고 항문부근을 누르자 엄마는 키스를 중단한체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아..."
성식은 엄마의 혀가 빠지자 허전한 생각에 엄마의 목을 빨았다.
"하..아"
성식은 손이 엄마의 항문에서 내려와 갈리진틈을 누르자 엄마는 다시 몸을 움찔 거렸다.
"하...성식아...하..아"
엄마의 입에서 달뜬 소리가 나왔다. 성식은 손을 올려 엄마의 바지뒷쪽으로 손을 넣었다.
펜티가 느껴졌고 다시 손을 내려 갈라진틈까지 가져다 대었다. 엄마의 펜티에는 축축히
젖어 있었다. 성식은 엄마의 목을 빨고 있는채로 엄마의 펜티속에 손을 집어 넣었다.
엉덩이쪽의 갈라진 홈이 느껴졌고 손이 항문을 닿게 되었다. 그리고 더 깊숙히 넣자
갈라진 틈이 느껴졌다. 무언가 끈적한게 느껴졌다.
"하아..하아...그만...성식아..그만"
엄마는 그만하라는지 계속하라는지 신음을 내었고 성식은 그걸 그만하라는 소리로 듣고
빨던것을 그만 두고 손을 빼내게 되었다. 그러자 엄마는 왜 그만하냐는 듯이 성식을 눈
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성식아 엄마 욕하지 않을거지?"
"제가 왜 욕해요"
엄마는 결심한 듯 바지와 펜티를 벗기 시작했다. 깜짝 놀란 성식은 그 모습을 지켜보았
고 엄마가 성식의 옷을 벗기기 위해 손을 가져다 대자 성식도 무엇에 홀린듯 바지와
펜티를 벗어버리고 말았다. 둘은 순간적으로 성희를 바라다 보았다. 성희를 바라본 엄마
는 안심을 한듯 성식의 성기를 잡더니 갈라진 틈에 맞춘후 밀어 넣었다. 생각보다 엄마의
몸속으로 들어가기는 힘이 들었다. 강한압력때문에 잘 들어가지 않았지만 성식이 힘을주
어 밀어 넣었고 이미 젖어 있어 매끄러웠던 엄마의 질속으로 삽시간에 들어가고 말았다.
"악~~~~~~"
엄마는 아픈지 조금 쎄게 신음을 터트려 버렸고 성식은 엄청난 쾌감에 젖어서 한동안
어쩔줄을 몰라했다. 엄마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고 성식도 처음하는 것이지만 엄마와
보조를 맞추어서 엉덩이를 움직이게 되었다.
"악~~ 아퍼...."
엄마가 아프다고 하였지만 너무나도 강한 쾌감에 성희가 깨는것도 상관하지 않은채
성식은 힘껏 엄마의 질안에 성기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성식은 절정에
다다를 수 있었고 꽤 많은 양의 정액을 엄마의 보짓속에 싸 넣을 수 있었다. 둘은 성희가
깰까봐 최대한 신음소리 를 자제하고 있었지만 간간히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는 막을 수가
없었다. 섹스가 끝났지만 성식은 엄마의 몸속에서 나올 수 없었다. 엄마가 얼굴을 찡그
린체 성식의 몸을 안고 놔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엄마 괞찮아요?"
성식이 엄마의 귓속에 조용히 말해주자 엄마는 움찔거리더니 성식의 귓속에 괞찮다고
말해 주었다. 성식은 엄마의 질속에 있는 자지를 빼고 싶었지만 엄마는 여전히 성식을
놔주지 않은채 않고 있었다. 그러자 시간이 조금 지나자 다시 성식의 성기가 커져가기
시작했다. 그때서야 엄마는 깜짝 놀란채 성식을 바라보았고 둘은 서로의 눈만 바라보고
있었다. 성식은 차마 말로는 하지 못하고 눈으로 해도 되냐고 물어보았다. 엄마가 아무
소리도 없자 성식은 서서히 엉덩이를 움직여 나가기 시작했다.
미혜는 처음 아들의 성기가 들어오자 숨이 탁 막히고 말았다. 결혼하고 초야를 치룰때
처럼 너무나도 아팠다. 하지만 아들이 그대로 있자 자신이 먼저 해야했기에 아픔을 참고
엉덩이를 움직여 주었다. 아들도 어느새 보조를 맞추고 있었지만 너무나도 아파와서 숨
이 탁탁 막혀왔다. 아들은 처음인지 삽시간에 절정을 맞았지만 자신은 너무나도 아파왔
고 그만 행위가 끝이나자 아들의 몸을 꽉 끌어안고 말았다. 그때서야 결국 성식과 해버
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마음이 들었다. 아들의 성기
는 자신의 몸속에 있었고 이 행위가 끝났을때 아들에게 뭐라고 해야할지 아무것도 떠
오르지 않았다. 그러다 시간이 지났고 아들의 성기가 다시 커져버리고 마는 것이었다.
잠시 놀라서 아들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들이 다시 움직이고 있었다. 너무나도 아파서
말리고 싶었지만 아들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아...악...아퍼..."
아들의 성기가 너무나도 커서 눈물이 나올만큼 아파왔지만 가끔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전체적인것은 아프다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아들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에 바빴고
어쩔 수 없이 미혜는 아들의 행위에 동조를 해야만 했다. 아들이 두번이나 사정을 해서
인지 이번은 몹시도 길었다. 머리 속에서는 빨리 끝이 났으면 하는 생각밖에 없었다.
딸이 깰까봐 신음을 최대한 줄였다.
"아흐..악..흑...."
아들은 마치 야생마처럼 거칠게 움직였다. 그리고 서서히 아픔이 사라지고 이상한 느낌
이 들었다. 과거 남편과의 섹스는 그리 길지가 않았고 자신이 무엇을 느끼기도 전에
끝이 나고 말았다. 벌써 아들은 30분이 넘게 움직이고 있었지만 지칠줄을 몰라하였다.
그러던 순간 몸속에서 무언가가 조금씩 오기 시작했다. 서서히 오던 전율은 일순간에
자신의 몸을 휘감아 버렸다.
"아흐흐.."
신음소리를 최대한 억제하려던 순간 아들의 입술이 자신의 입술을 막아 버려서 다행히
큰 소리는 내지 않을 수 있었다. 온몸이 떨려왔고 무언가 자신의 몸에서 지르르한 느낌
과 함께 아들이 마침내 사정을 하였다.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말로만 들었던 절정이라는
것인가 보다. 섹스가 끝나자 숨이 멎어 버릴것 같았지만 아들도 성희가 깨는 것이 두려
웠는지 자신의 입술에서 입을 떼지 못한체 키스를 하고 있었다. 아들에게 못된 짓을 했
다는 생각과 너무나도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아들의 키스로 인해 서서히
진정이 되는 것 같았다. 다행히 가임기간이 아니라서 아들의 정액이 몸속에 들어오는것
은 괞찮았지만 앞으로의 일이 문제였다.
성식은 마침내 엄마의 입술에서 떨어져 엄마를 바라보았다. 엄마의 표정은 해석하기가
참으로 곤란하였다.
"엄마. 괞찮아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던 미혜는 그만 겁이 덜컥 나며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성식이 어떻게든 해결해 주기를 바랬다. 자신이 엄마이고 책임을 져야하지만 이 일을
책임지기에는 자신의 성격이 너무나도 어렸다.
"흑흑..어떻게 성식아..흑흑....우리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흑흑"
"엄마 걱정마세요. 다 잘될거에요. 저만 믿으세요"
아들이 자신을 위로하는 말과 머리를 만져주자 그때서야 미혜는 안도를 하였다. 아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크게 보였다.
"흑흑 엄마가 바보 같지?"
"아뇨. 사랑스럽고 너무나도 귀여운데요."
"흑.. 정말?"
성식의 엄마를 다독거려주자 엄마는 그때서야 눈물을 멈추었고 성식은 엄마의 질안에있
는 자신의 성기를 꺼낼 수 있었다. 엄마는 잠시 있어보라며 몸을 가린체 티슈로 대충처
리를 하였고 재빨리 옷을 입은채 성식의 성기에 남아있던 정액과 애액을 닦아 주었다.
엄마의 엉덩이만 얼핏 보았지만 엄마의 몸은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였다. 성식도 자신의
옷을 입고 엄마의 옆에 누울수 있었다. 눈을 감으며 엄마를 안은채 등을 다독거려 주자
엄마는 자신의 몸을 안은채 잠이 드는것 같았기에 성식도 눈을 감을 수 있었다.
깊은잠을 들지 못했던 성식은 아침에 가장빨리 일어 나게 되었고 뒤이어 엄마와 성희가
일어났다. 엄마는 마치 수줍은 소녀처럼 성식을 힐끔거리며 얼굴을 붉히고 있었지만
성희는 전혀 눈치를 못챈 모양이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이 귀여워서 성희가 화장실에
간 틈을 타서 볼에 뽀뽀를 해 주니 엄마가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성희 보면 어쩔려구 그래"
"화장실에 있는데 어떻게 봐요"
"엄마 아침 준비할께. 조금만 기다려"
아침을 준비하는 미혜는 다리에서 아들의 정액이 흘러 내려 씻어야 했고 아직도 아팠지만
성희와 성식이 화장실을 차지하고 있었기에 차마 씻을수가 없었다. 어젯밤 일만 생각하면
여전히 머리속이 복잡하였지만 이제는 성식만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잠이 들기전 아들의
말에 미혜는 크게 안심을 하였다. 성희를 보는게 미안했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 져 버렸고
다시는 주워 담을 수는 없었다.
성식은 아침을 먹은뒤 엄마의 손을 한번 잡아준채 공사장으로 나갔다. 잠을 제대로 못자
몸이 별로 않좋았지만 크게 걱정할만큼은 아니었기에 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공사장에
가니 자제가 도착을 하지 않았다며 오늘은 오전까지만 일을 한다는 말이 있었다. 오전의
일을 마치고 집에 가보니 엄마는 일하러 갔다며 성희가 집을 지키고 있었다.
성희는 오랜만에 성식의 점심을 차려 주었다. 성희는 차츰 요리실력이 나아지고 있었다.
"친구들 않 만나? 왜 집에 있었어?"
"내일이 주말이쟎아. 그러지 않아도 내일 만나볼까해"
"집에만 있지말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그래"
"그러는 성식이 너는 친구한명 만나지 못한채 일만 하쟎아"
"나야 일하는 곳에 있는 사람들이 친구인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꽤나 재밌어"
"그래도 같은 또래는 아니쟎아. 오늘은 내가 같이 놀아줄께"
"그럴까? 그럼 뭐하고 놀지?"
둘은 이것저것 생각하다 성희가 영화를 보러가자는 말에 그러자고 하였다. 하지만 영화
관에 가는 것은 아니었고 요즘 새로 생겼다며 성희가 비디오방에 가자고 하여서 성식은
그러자고 하였다.
비디오를 이것저것 고르다가 프랑스영화를 하나 고르게 되었다. 그게 무슨내용인지도
몰랐고 18세미만이라는 것도 모른체 둘은 비디오를 보게 되었다. 성식은 영화를 보면서
돈이 정말 적게 들었을 것만 같았다. 장소도 몇개 되지 않았고 나오는 사람도 10명이 되
지 않았다. 여자배우는 그럭저럭 예뻤다. 하지만 내용이 좀 문제가 있었다. 대부분을
섹스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이었다. 성기만 나오지 않았지 온통 그 이야기를 그려 넣었던
것이다. 둘은 비디오를 참으로 어색하게 보았다. 반정도 보았을때 둘은 어느새 키스를
하고 있었고 그러던 도중에 영화는 끝이 나고 말았다. 둘은 화들짝 놀라 재빨리 비디오
방을 나오고 집으로 돌아와 버렸다.
"영화만들때 비용 정말 안들었겠다 그지"
"그러게 말이야."
비디오가 한시간10분 짜리였기에 집에 들어오니 시간은 3시가 되지 않았었다. 엄마는 6시
정도에 들어오기에 3시간이나 더 둘이 있어야 했기에 둘은 큰방에 가서 재미없는 TV를
틀어 놓은채 있었다.
베게를 벽에 데어 놓은채 둘은 누워 있었고 성희는 성식의 품에 안긴체 TV를 보게 되었
다. TV는 별로 재미있는 내용이 아니었기에 싫증을 느낀 성식은 성희의 가슴을 만지작
거렸다. 그러자 성희도 성식의 바지위로 손을 대어 성식의 자지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
다. 성식의 손은 어느새 성희의 살속으로 파고 들어 유두를 만지작 거렸고 성희도 성식
의 지퍼를 열고 성기를 꺼내어 만지고 있었다.
"성희야 나 니꺼 한번 보면 않되?"
"보고 싶어?"
"아직 한번도 못봤쟎아"
"대신 손가락으로 집어 넣지는 말아"
"알았어"
성식은 성희의 도움을 받아 바지와 펜티를 벗겨 낼 수 있었다. 아직 음모가 다 나지 않
아 자신보다 수는 작았고 털은 매우 부드러웠다. 성희의 갈라진 틈은 빨간색이었고
주위는 하얀색이 너무나도 앙증맞아 보였다.
"예쁘다"
"정말?"
"응 근데 대게 작다"
"아직 어리니까 조금 있으면 커지겠지 뭐"
"내께 만약 들어가면 찢어지겠네"
"정말 네께 들어오면 엄청 아플거야"
"손가락 집어 넣으면 않되지?"
"음...대신 아프다고 하면 빼야되?"
"알았어"
성식은 검지손가락을 조심히 성희의 보짓속에 집어 넣었다.
"어때 아파?"
"아니 괞찮은거 같아. 끝까지 집어 넣지는 마"
"어? 다 들어가 버렸는데"
"정말?"
"그래 근데 않아파?"
"정말이네 아직 괞찮은거 같아"
성식은 성희가 괞찮다는 말에 손가락을 움직여 보았다.
"조금 아파"
"뺄까?"
"응"
성희가 아프다는 말에 성식은 손가락을 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더욱 자세히 관찰하
고 싶은 성식은 엎드린 자세에서 성희의 다리에 얼굴을 가져다 대었다.
"입으로 한번 해볼까?"
"더러울텐데"
성식은 성희의 다리 사이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 보았다.
"아무런 냄새가 안나는데? 아침에 씻었쟎아. 비누냄새가 나는거 빼고 괞찮은데?"
"그럼 아프지 않게 해야되"
"알았어"
성식은 성희의 다리를 손으로 잡은채 혀를 대 보았다. 별다른 맛이 느껴지지 않았고
비누냄새가 날 뿐이었다.
"이상해 성식아"
성식은 혀를 넣고 움직여 보았다. 질속으로 혀가 깊이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조금은 들어
가게 되었고 성식은 혀를 이리저리 움직여 보았다.
"아..이상해 성식아..아...아"
성식은 혀를 빼고 성희를 바라 보았다.
"기분이 어때?"
"잘 모르겠는데 나쁘지는 않아"
그 말에 안심을 하고 성식은 성희의 보지속에 다시 혀를 집어 넣었고 이번에는 빨아 주
었다. 그리고 윗 부분에 작은 공알같은게 보여서 거기를 빨아주니 성희의 신음이 커져
나가고 있었다.
"하아...성식아...나 거기가 이상해.."
성식은 그 부분은 집중적으로 빨아 주었다. 잠시후 질에 조금씩 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 성희야 여기에서 물이 나오네"
"어디 봐. 정말이네"
성식은 성희의 몸에서 나오는 물을 맛보았다.
"후루룹~~~~"
그리고 다시 작은 공알을 빨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성희의 몸이 조금씩 떨리기 시작하
였다.
"하아...아..성식아..나 이상해"
그 부분이 성감대인거 같아 혀를 열심히 움직여 주니 약간 끈적거리는 애액이 나오기 시
작했다.
"하아....아...."
성희의 신음소리가 커져나갔고 몸을 부르르 떠는것이 느껴졌고 그때서야 성식은 성희의
몸에서 얼굴을 들었다. 그리고 성희의 입속에 혀를 집어 넣고 키스를 나누었다. 성희는
아이가 엄마의 젖을 빨듯이 성식의 혀를 빨아 대었고 성희의 숨소리는 매우 거칠어졌다.
성식은 성희의 상의를 벗기어 내었고 브레이져를 풀어 버렸다. 엄마의 것보다는 작았지
만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큰거 같았다. 그동안 가슴을 많이 빨아서인지 처음
봤을때보다는 유두가 많이 커져 있었다. 성식은 성희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한손으로
는 성희의 음부를 만지작 거렸다. 성희의 달뜬 신음소리가 성식의 청각을 마비시켰고
성식은 이빨로 성희의 유두를 살며시 깨물어 주었다. 오른손으로 성희의 꽃잎속에 손가
락을 넣어보니 애액이 많이 흐르고 있었다. 성희의 질안에 손가락을 넣고 움직여 주니
성희는 더 이상 아프다는 말을 하지 않았기에 성식은 계속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었다.
"하아....아..."
성식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바지와 펜티를 벗어 버렸다. 자지를 성희의 음부에 대니
성희가 눈을 꼭 감은채 떨고 있는게 보였다.
성식은 성희의 두다리를 위로 올린채 자신의 성기를 성희의 꽃잎에 지긋히 눌렀다.
그 순간 이게 과연 들어 갈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성식은 힘껏 밀어 넣고 말았다.
"악~~~~~~~~~~~~~~~~~~~~~~~~~"
엄청난 압박감이 성식의 성기에게 전해졌고 그것보다도 큰 성희의 외침이 들려왔다.
성희는 너무나도아픈지 성식의 엉덩이를 꽉 잡은채 놓아주지 않고 있었고 눈을 보니
얼마나 아팠는지 눈물이 한방울 떨어지는것이 보였다. 여기서 그만 둘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대로 끝낸다면 더 이상할까봐 그대로 진행하기 시작하였다.
"악 아퍼...흑흑.....아..."
성희의 울부짖음이 들렸고 성희는 성식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엉덩이를 잡았지만 성식은
서서히 움직이고 있었다.
"악....아....흑흑..그만..성식아.....그만해...악......"
성식은 이미 이성이 마비되어 버렸기에 그 소리를 듣고도 멈출 수가 없었다. 오히려 속
도를 더욱 내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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