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8
허수아비 여덟번째 이야기
(선생님과 마주한 시간들)
타이트한 롱스커트를 벗기자 하얀 다리위로 역시 하얀 레이스의 팬티가
앙증맞게 숨을 드러내며 형광등 불빛을 받아 아름답게 반짝 거렸다.
상진은 무슨말이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쉽사리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것은 위로 비슷한 말이었는데 이 상황에서 과연 그러한 말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과 선생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줘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비롯된 자연
스러운 그만의 마음 씀씀이 이었다.
"선생님..참 고우세요."
"...................."
말이 없는 선생님을 쳐다보는 상진은 자신의 성기를 잡고 뚫어지게 쳐다보는
선생님이 귀엽다고 생각했다.
무척 긴장했고 무척 놀란 표정이었는데 또 다르게 반짝거리는 눈은 강한
열망을 담고 있었다.
"선생님..."
"으~~~~~~응.......왜..?"
"아파요.."
"아파...어디 아픈데..?"
대답대신 상진은 자지에 힘을 주었다.
"어머....."
"거기가 아프다고요...후후후..선생님이 너무 꽉 잡고 있어서요."
"어머..그래..미안해..."
"너무 아파서 안되겠어요...선생님이 그거 좀 주물러 주세요."
"주물러 달라고...어떻게 해야 하는데..?"
"글쎄요..선생님이 알아서 해 보세요."
"나 할 줄 모르는 데..."
"주물르는게 뭐 별 다른거 있나요.선생님이 그 놈 긴장을 풀어 주세요."
"이렇게......."
김인선은 상진의 자지를 손가락을 세워서 팔을 주무르는 식으로 주물렀다.
"하하하..선생님도 차~~~암~~~"
"왜...이렇게 하면 안돼.."
"아니예요...선생님 마음 대로 하세요."
"정말.........정말 내 맘대로 해도 돼..?"
"네.."
소녀 같은 눈빛을 한 김인선의 눈이 기대 가득찬 표정으로 상진의 대답을
구하곤 두 손으로 성기를 감싸 안았다.
위 아래로 천천히 손을 흔들자 손안의 뜨거움이 점점 더 열기를 더해만 간다.
김인선과 비스듬하게 반쯤 누워있던 상진이 그녀의 젖가슴을 가만히 쥐어
잡았다.뭉클한 느낌의 감촉이 기분좋게 전해져 왔다.
그녀의 젖가슴을 지나 잘록한 허리를 문지르며 팬티에 덮힌 엉덩이가 시야에
들어오자 팬티사이로 손을 집어 넣으며 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쥐었다.
흠칫하는 기색과 그녀의 눈이 상진의 눈과 마주쳤다.
그녀의 얼굴은 이내 홍조를 피워내며 부끄러운듯 고개를 다시 돌렸다.
팬티를 살짝 드러낸 엉덩이에 입맞춤을 하고 혀로 엉덩이를 핣자 그녀의
몸이 꿈틀거리며 뒤틀렸다.
팬티를 내리자 김인선이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며 무릎을 가슴쪽으로 모으고
움추렸다.그런 김인선의 자세에 상진은 묘한 자극을 느끼며 아직까지 자지를
잡고있는 그녀의 손을 빼내어 그녀의 등뒤로 가서 그녀를 안았다.
그리고 엉덩이를 손으로 주물르자 그녀의 허리가 펴지며 이제 완전히 엎드린
자세가 되었다.
그런 모습은 자극적 이었다.
몸을 일으킨 상진은 선생님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쳐다보며 마른침을 삼키었다.
두손으로 양쪽 엉덩이를 잡고서 팽팽한 엉덩이를 일그러뜨리며 언듯 드러나는 선생님의 항문과 보지를 쳐다보던 상진이 그녀의 엉덩이 골을 따라 혀를
길게 내리며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자 그녀의 입에선 흐억 하는신음이 터져
나왔다.
"상진아....상진아...거기 말이야.거긴...나 부끄러워....."
"......................"
상진은 못 들은척 그녀의 항문과 음부까지 길게 혀로 핣아 내리자 그녀의
엉덩이가 마치 학질이라도 걸린듯 요동을 쳤다.
허벅지 사이에 다리를 집어넣어 다리를 벌리자 힘없이 그녀의 다리가 벌어지
며 그의 침에 의해 한데 뭉쳐진 털과 조갯살이 가지런하게 드러났다.
그런데 드러난 선생님의 항문이 이상했다.
보통의 항문은 괄약근을 중심으로 수평을 이루거나 외부로 약간은 돌출되어
야 정상인데 선생님의 항문은 엷은 갈색을 유지한채 안으로 매끄럽게 함몰
된게 지금가지 봐온 여자들과 다르다고 생각했다.
상진은 선생님의 질안으로 손가락을 넣으며 혀로 항문을 건드려 보았다.
그런다음 질안으로 넣은 손가락을 이번에는 항문으로 살작 밀어 넣자 선생님
의 다급한 목소리가 전해지었다.
"상진아....거긴...제발...거긴 안돼...."
"선생님 이곳을 보니 너무 이뻐 보여 그런 거예요...싫다면 안그럴 게요."
"그래....고마워...."
"후후.."
뭐가 고맙고 고마운건지 알수 없었다,
다만 항문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을거라는 막연한 생각만 들었다.
선생님의 허리를 들어올려 무릎을 굽히고 후배위의 자세로 만들어 선생님의
음부에 대고 내 자지를 살살 문지르니 선생님이 엉덩이를 흔들었다.
이미 보지엔 충분할만큼 윤활유가 흘러 바로 삽입해도 지장이 없을테지만
아직 내 자지에 대한 경험이 없으니 가능하면 천천히 적응하도록 해야한다.
"선생님..저 지금 이제 선생님 안으로 들어 갈께요..."
"응....그래..."
"선생님...선생님이 넣어 주세요.."
"내가...."
고개를 돌린 선생님의 얼굴이 잠시 망설여 지는것 같았으나 이내 뒤로 손을
돌려 내 자지를 잡았다.잡은 손길이 추춤거리는 것이 느껴져 선생님의 젖가슴을 강하게 잡았더니 아 하는 신음과 함께 내자지를 강하게 잡았다.
선생님은 이내 자신의 질에 대고 문지르더니 이내 질안으로 잡아 넣는다.
내 자지가 너무 건조 했는지 빡빡한 느낌이 귀두에 몰리며 나도 모르게
허리에 힘이 들어 갔다.
선생님의 귓볼을 이빨로 물고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비틀며 동시에 깊게
삽입을 하자 비명 비슷한 소리를 지르며 선생님의 엉덩이가 앞으로 나아갔다.
"상진아..천천히....아..파.."
"네...천천히 할께요..."
어느 정도는 들어갔으니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아주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오른손으로는 선생님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고
왼손으로는 젖가슴을 잡아 주물럭거리며 쉴새없이 귓볼과 목을 혀로 애무를
하니 선생님의 입에선 마침내 긴 신음이 터져 나왔다.
"아~~~~~~~~좋아~~~`"
이제 내 자지는 3분의 2가 삽입이 되었고 선생님의 액을 안고 나오며 한결
부드러워져 있었다.
상진의 자지가 갑자기 깊게 내 질안으로 들어오자 나도 모르게 몸을 빼는
동작을 하였다.그것은 그동안 나도 모르게 내안에서 쌓인 방어 본능이
저절로 그리 된 모양이었다.체위도 하필이면 이 자세란 말인가..
내가 가장 싫어 하는 자세에다 아까는 상진이 항문을 건드려 화들짝 놀라
기도 했으니 어지간히 나도 신경 과민 이었다.
질안이 온통 상진의 자지로 꽉 차 있었다.
마치 야구 방망이라도 박은듯 그 육중함은 이루 말로 다 할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고통스러운 것만은 아니며 점점 상진의 자지가 질안을 헤집고
다니며 간간히 아주 깊게 자궁을 건들며 엉덩이를 움켜지자 나도 모르게
무언가 찔금 싸고 말았다.
그게 무엇인지 알수 없지만 전에 없던 현상은 분명하였다.
몸이 이상하게 뜨거워지며 짜릿짜릿한 전율감이 모골이 송연할 정도로
울리다가 이젠 전신에 쫘악 퍼지곤 한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의 허리에 맞추어 내 엉덩이를 밀어 넣고 있었다.
입이 바짝 타며 갈증이 생기고 양손이 무엇을 잡아야 하는것처럼 힘이
들어가 침대보를 움켜쥐고 저절로 신음을 내 질렀다.
"아~~좋아..상진아....더 세게...."
선생님이 침대보를 움켜쥐고 고개를 침대에 쳐박고 교성을 질러 대었다.
선생님의 허리를 잡은 나는 좀 더 깊게 삽입을 하였다.가로막힌 저 벽을
자꾸 건드려야 했다.그곳에서 나오는 사랑의 액을 봐야만 했다.
몇년간 남자의 경험이 없어서인지 질안이 드세다가 이제 내 물건을 적응하곤
내 리드에 맞추어 질안에서 반응하기 시작 하였다.
어느순간 선생님의 숨넘어가는 신음과 함께 질안의 벽들이 내 자지를
옥죄며 압박하더니 이내 뜨거운 액을 쏟아 내기 시작하였다.
내 자지가 선생님의 질안을 나올때마다 그 액들을 한움큼씩 가져 나오며
선생님의 오르가즘을 도왔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선생님의 경직된 몸이 풀리며 그대로 침대에
엎어지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것은 만족한다는 것과 개운하고 후련한 감정이 뒤섞인 선생님으로서는
나른한 감정이리라.
사우나 한증막에서 비오듯 땀을 흘리고 난후 시원한 냉수를 끼었고 난후의
기분이 이러할까.늘어진 몸에서 느껴지는건 배부른 포만감 이었다.
말을 듣지 않은 몸을 눕히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비록 입밖에 새어나오는 웃음이 아니더라도 상진이 들을까봐 얼른 입을
다물었지만 자꾸만 웃음이 나왔다.
갑자기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여자는 이런 기분에 사는것일까.
이 아무것도 아닌 육체의 부대낌이 왜 이렇게 큰 감흥으로 다가오고 자신의
마음이 걷잡을수 없이 부풀어 지는지 알수가 없다.
가만히 등뒤에 엎드린 상진의 머리를 얼굴을 손으로 더듬으며 상진의 촉감을
느끼려 하였다.
상진이 내 손에 입을 맞추고 이어 내얼굴에 내 입술에 입을 맞추어 왔다.
상진이 내몸을 뒤집어 내 눈을 바라 보았다.
검은 눈동자에 내 모습이 비춰지는듯 하더니 점점 뚜렷하게 다가왔다.
입술을 비집고 들어온 그의 혀를 난 놓칠세라 내 혀로 감아갔다.
바싹 탄 입안이 어느새 축축해지며 그의 타액을 받아 들였고 내 손은 그의
등은 안은채 허벅지는 그의 허리를 조여가고 있었다.
아...이렇게 지낼수 있다면 이렇게 죽는다면....
그런 절박스런 마음이 뇌리를 파고들자 나는 정신없이 그의 혀를 탐닉하고
그의 몸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가 몸을 일으키자 그의 투박하고 단단한 성기가 벌떡거리며 시야를 가득
메워 현기증이 일어 났다.
내 제자만 아니라면 나와 어떤 인연을 맺지 않고 만났더라면 정말 욕심을
부려보고 용기를 내 보련만.....
눈이 뜨거워지며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 질것 같아 난 몸을 일으켜 그의
성기를 잡고 입에 넣었다.이미 나의 액이 흠뻑 묻어 번들거리는 그의 자지는
무척 뜨거웠고 뱀장어같은 팔딱 거림이 입안을 가득 메웠다.
선생님의 입안에 귀두부분만이 들어 찾는데도 자지에서 전해지는 느낌은
마치 금방이라도 사정할것 같은 기분이었고 나도 모르게 선생님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리를 움직이자 내 자지는 조금씩 입안으로 들어가며 선생님의 입을 더욱
홀쭉하게 만들며 또 하나의 질처럼 만들어 갔다.
생각보다 선생님이 잘 받아 준다.
미숙하게 혀를 놀리는 것보다 더 깊게 받아 들일려는 몸짓에 선생님의 뺨을
쓰다 듬었다.
눈을 들어 나를 바라본 선생님의 눈이 웃는것 같았다.
더하면 입에다 사정할것 같아 선생님의 머리를 잡고 입에서 천천히 빼내들자
침에 범벅이 된 나의 검은 자지가 불량스럽게 선생님의 입을 건드리며
나왔다.
"왜...나 더 해주고 싶은데..."
"후후..난 선생님 안에다 하고 싶어요.입에도 나중에 할테니 걱정말아요.
나 오늘 선생님 무지 괴롭힐 거예요.각오 단단히 하세요."
"어머..무서워라..설마 나 죽이진 않겠지."
"그건 모르지요."
난 선생님을 다시 눕히고 그녀의 질에 내 자지를 넣고서 다시 힘차게 노를
젖듯 힘을 더해 갔다.
아까와는 달리 능동적인 동작을 보이는 선생님의 젖가슴을 비틀듯 쥐어짜며
그녀의 관능에 불을 지피며 내 자지는 선생님의 질안을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었다.
눈을 감은 그녀의 입이 살짝 벌어지며 달디 단 비음을 토해내며 도리질을
치는 가운데 나는 그녀의 자궁을 건드리며 가득 숨겨진 그녀의 샘물을
터트리려 하고 있었다.
그가 나의 젖을 아프게 비틀자 살이 으스러지는 고통과 함께 스멀스런 자극이
젖가슴에서 나오며 아까의 통증을 덮히고 젖가슴을 통해 짜릿한 기운이 이미
전신에 타고 흐르는 음부에서 시작된 열기와 함께 어우러져 나를 무의식의
세계로 이끌었다.
젖꼭지를 이빨로 물자 내 질안도 더불어 떨리며 질을 움찔거렸다.
내가 그런 황홀경에 빠져 정신없는 사이 그의 손가락이 나의 항문을 파고
들어 왔다.나는 그런 것도 모른채 질안의 자극과 또 다른 자극에 엉덩이를
들섞거리며 더욱 그를 부채질 하였고 아마 나의 그런 모습에 기운을 낸
상진이 이번엔 두개의 손가락으로 항문을 벌려 왔다.
이미 전 남편에게 수차례 유린당한바 있는 내 항문이 나의 열기와 더불어
그의 손가락을 열렬히 환영하는것 같아 한편으론 당황스러웠으나 이내
불붙기 시작한 내 육체는 더한 쾌락과 자극을 원하고 있었다.
선생님의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선생님의 반응을 보니 무아지경에
정신이 없는듯 항문을 옴죽거리며 손가락을 반기는것 같았다.
나도 실은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오늘은 웬지 선생님의 항문을
범하고 탐하고 싶었다.
손가락 두개에 침을 묻히고 다시 항문에 넣고 서서히 항문을 넓혀 갔다.
선생님은 항문보다는 내 자지가 자궁을 건들때 전해지는 충격에 더 정신을
못차리며 내몸에 매달리는 형국이었고 난 그시기를 적절히 이용하고 있었다.
항문에서 또다른 자극이 퍼져오며 나를 막다른 길로 몰아만 갔다.
이대로 두면 나는 아마 폭발하듯 터지어 산산히 부서져 내릴것만 같다.
이미 몸은 한계에 다다른 느낌 이었다.
나는 기쁘게 내 몸이 산산히 부셔지는 전율을 맞보고자 온몸의 신경을
개방하고 마음을 열었다.
내 음부에서는 끝없는 자극과 액이 넘쳐 나왔다.
그래도 부족한 뭔가를 찾고자 내 관능은 점점 정점을 향해 숨이 넘어가듯
질주하며 달려 나갔다.
그런데 갑자기 그의 성기가 갑자기 빠져 나가며 활활 타오르던 불길을
멈춰세우고 나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항문의 손가락도 덩달아 빠져 나가며 나를 더욱 미치게 하였다.
그러다가 다시 항문에 뜨겁고 매끈한 기운이 전해지더니 항문을 파고들듯
숨어들었다.난 순간 그게 무엇인지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았지만 이 열기를
꺼고 싶지 않아 젖가슴만 뭉그려 잡고서 이 열기를 유지 하였다.
항문을 열어 재치고 들어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하지만 거칠지 않았고
야만스럽지 않았다.
여자의 몸이란 참으로 신비하다.절대 불가능 할것 같은 일도 가능케 하는걸
보면 저절로 경외감과 감탄을 불러오고 더불어 함께 자극을 가져 오는것이
정말 대단하지 않을수 없다.
아아라는 신음 소리는 나오지만 아직은 거부하는 몸짓은 안보인다.
그런 다 성사 된거나 다름없다.주변의 살들을 전부 모아가지고 항문안으로
침범하는 내 자지가 오늘따라 더욱 흉포해 보였다.
입에 고인 침을 자지에 그리고 항문에 떨어뜨리고 다시 밀어넣자 좀전보다
부드럽게 밀려 가고 자지살가죽을 벗길것 같은 통증도 덜하였다.
그가 내 두다리를 양쪽으로 벌려 세우고 액과 털에 이그러진 적나라한 음부
밑으로 항문을 파고 들었다.
이상하게도 신기하게도 그렇게 큰 성기가 들어 갔는데도 고통은 거의 없다
시피 한것이 내 자신도 믿을수 없었다.
상진보다 반도 안되는 전 남편의 성기가 파고들때는 왜 그리 고통스럽고
아팠는지 그런데 상진은 훨씬 거대하고 길었는데도 불구하고 고통은 없었다.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 오늘 밤에 연달아 일어 나고 있었다.
더군다나 상진이 허리를 움직이자 아까 질안에서 사그라 들던 열기에 다시
불이 붙으며 고스란히 머릿속에 전해져 왔다.
절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항문에서도 이게 무슨 조화인지
질안과는 전혀 다른 자극이 내장을 통채로 뒤흔들며 온몸에 퍼져 나갔다.
자지에 전해지는 이 가공할 압박과 느낌에 나는 사정이 멀지 않았음을 실감
할수 있었다.선생님의 항문은 질과는 색다른 감촉을 숨긴채 나의 공략을
되받아치며 오히려 나를 당황스럽게 몰아만 갔다.
나의 목을 죽어라 당기는 선생님의 힘에 대항하며 나는 쉴새업시 허리를
움직여 공격하였지만 나는이미 전의를 상실하기 시작했다.
미증유의 가공할 흡입과 압착이 주는 느낌은 그만큼 견디기 힘들기만 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 공간 없는 좁은 속안에서 내 자지는 힘이 실리고 커지더니
아주 처참하게 터지며 백기의 깃발을 세우고 진군을 멈추었다.
그래도 그 대미의 장식은 초라하지 않게 아주 많은 양의 정액을 선생님의
항문안에 마치 흔적처럼 쏟아 부었다.
도대체 미친다는게 어떤기분인가..
또 죽을것 같은 기분 이라는건...어떤 것인가..
난 지금 이순간이 그러할것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상진이 항문을 파고 들때마다 부끄럽게도 내 질에선 그에 못지 않게 액을
흘리며 소음순을 벌렁거리고 움죽거리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마치 이결합이 풀어지면 무슨 일이라도 나는것처럼 상진이
나갈때마다 난 상진의 목을 더욱 쎄게 잡아 당기며 내 보지를 상진에게
밀어 부치었다.
할듯 말듯 터질듯한 그 쾌락의 물결이 상진의 성기가 항문안에서 더크게
커지고 뜨거운 정액의 물줄기를 시원하게 사출하자 나 역시 아주 길었던
터널을 빠져 나오는 느낌으로 머리가 하얗게 지워지면서 큰 폭팔이
질안에서 연달아 터지는걸 온몸으로 느끼며 그만 의식의 끈을 놓아 버렸다.
선생님의 교성이 한동안 방안을 울리더니 그만 목을 풀고 그대로 침대에
널부러 졌다.
항문을 빠져나온 자지가 선생님의 질에 정액을 흘리며 어려운 고비를
넘어온것처럼 맥빠지게 쳐지기 시작했다.
선생님의 질은 털과 선생님의 애액 그리고 내 정액에 의해서 어지러울
정도로 이겨진채 잔 여운의 기세에 파르르 떨고 있었다.
거기다 널부러진 새하얀 육신의 대비가 더해져 더 한층 아름답고 퇴폐적인
모습을 자아내며 나를 만족 시켰다.
나는 수건에 물을 묻혀 땀과 애액이 범벅된 선생님의 몸을 딱아내고 팬티를
입히고 이불을 덥어 주었다.
혹시라도 하는 생각에 귀를 코에 대어보니 아주 고른 숨소리가 들리며
깊은 잠에 빠진걸 알고 안도의 한숨과 함께 나도 몰려드는 잠속으로
빠져 들었다.
이곳이 어디인지 분간할수 없는 공간 안에서 난 옷이 벗겨진채 겁탈을
당하고 있었다. 있는 힘을 다하여 나를 누르는 힘에 대항 하였지만 꿈쩍도
안하는 상대는 더욱 나를 고통스럽게 하였다.
이윽고 나를 겁탈하는 상대의 얼굴이 보인다 싶더니 그얼굴은 전 남편의
얼굴로 바뀌어 나를 조소하는듯 하더니 이번에는 흉칙한 괴물로 바뀌고
아래에 박힌 성기가 마치 가시 박힌 성기처럼 내 질안을 찢으며 내 뱃속으로
잔인하게 들어 왔다.
나는 찢어지는 아랫배를 부여잡고 비명만 지르며 반항하였지만 그 괴물은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내 배를 찢고 내 젖가슴을 찢고 올라 왔다.
그 고통에 죽을것 같았는데 공간이 갑자기 밝게 빛나더니 치렁치렁한 금발의
검은 눈동자의 남자가 괴물을 갈기 갈기 찢어 죽이고 말았다.
그리고 처절하게 피를 흘리는 내몸을 혀로 핣으니 상처는 금새 아물고
예전의 싱싱하고 탄력있는 몸이 되었다.
얼굴을 들어 그 사람을 보니 그사람은 다름 아닌 나의 제자 상진이 아니
던가.난 너무 기뻐 상진의 목을 부여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상진은 나의 몸을 부드럽게 어루 만지며 내 질안으로 반갑게 들어 왔다.
난 너무 좋아 몸을 비틀고 신음을 내 뱉으며 사랑한다고 외쳤다.
몽롱한 의식이 점점 뚜렷한 구체적인 의식을 찾자 이내 꿈이라는걸 알고
정신이 확 들었다.
몸을 일으키자 이불이 흐르며 가슴으로 스산한 공기가 부딛쳐 왔다.
상진은 옆에서 곤하고 자고 있었다.
마른 그의 얼굴에 그만 가슴에서 울컥하는 뜨거움이 치밀어 올랐다.
나도 외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이 애도 자신 못지 않게 힘들고
지치고 막막한 세상 이었으리라.
간밤의 뜨거움이 고스란히 되살아 나면서 세삼 상진의 더없은 넓음과
아늑함으로 마음에 자리 잡아 갔다.
이불을 덥혀주고 몸을 일으키자 아랫배에 묵직한 통증이 전해졌다.
하지만 항상 지니고픈 묵직함이었고 싫지 않은 통증이었다.
항문 역시 계속 움쭉 거리며 간밤의 일들을 조용하게 말해 주었다.
그의 입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 몸을 일으켰다.
겨울의 차디찬 아침의 안개가 어둠을 집어 삼키며 아파트안을 맴돌고 있었다.
그 안개는 자신의 마음처럼 깊었고 한없이 투명하며 한없이 애잔 하였다.
당분간 자신의 마음도 그 안개처럼 부유하진 않으나 언제나 깊게 상진에게
남아 있으리라.
................................................
(선생님과 마주한 시간들)
타이트한 롱스커트를 벗기자 하얀 다리위로 역시 하얀 레이스의 팬티가
앙증맞게 숨을 드러내며 형광등 불빛을 받아 아름답게 반짝 거렸다.
상진은 무슨말이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쉽사리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것은 위로 비슷한 말이었는데 이 상황에서 과연 그러한 말이 필요한가 하는
생각과 선생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줘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비롯된 자연
스러운 그만의 마음 씀씀이 이었다.
"선생님..참 고우세요."
"...................."
말이 없는 선생님을 쳐다보는 상진은 자신의 성기를 잡고 뚫어지게 쳐다보는
선생님이 귀엽다고 생각했다.
무척 긴장했고 무척 놀란 표정이었는데 또 다르게 반짝거리는 눈은 강한
열망을 담고 있었다.
"선생님..."
"으~~~~~~응.......왜..?"
"아파요.."
"아파...어디 아픈데..?"
대답대신 상진은 자지에 힘을 주었다.
"어머....."
"거기가 아프다고요...후후후..선생님이 너무 꽉 잡고 있어서요."
"어머..그래..미안해..."
"너무 아파서 안되겠어요...선생님이 그거 좀 주물러 주세요."
"주물러 달라고...어떻게 해야 하는데..?"
"글쎄요..선생님이 알아서 해 보세요."
"나 할 줄 모르는 데..."
"주물르는게 뭐 별 다른거 있나요.선생님이 그 놈 긴장을 풀어 주세요."
"이렇게......."
김인선은 상진의 자지를 손가락을 세워서 팔을 주무르는 식으로 주물렀다.
"하하하..선생님도 차~~~암~~~"
"왜...이렇게 하면 안돼.."
"아니예요...선생님 마음 대로 하세요."
"정말.........정말 내 맘대로 해도 돼..?"
"네.."
소녀 같은 눈빛을 한 김인선의 눈이 기대 가득찬 표정으로 상진의 대답을
구하곤 두 손으로 성기를 감싸 안았다.
위 아래로 천천히 손을 흔들자 손안의 뜨거움이 점점 더 열기를 더해만 간다.
김인선과 비스듬하게 반쯤 누워있던 상진이 그녀의 젖가슴을 가만히 쥐어
잡았다.뭉클한 느낌의 감촉이 기분좋게 전해져 왔다.
그녀의 젖가슴을 지나 잘록한 허리를 문지르며 팬티에 덮힌 엉덩이가 시야에
들어오자 팬티사이로 손을 집어 넣으며 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쥐었다.
흠칫하는 기색과 그녀의 눈이 상진의 눈과 마주쳤다.
그녀의 얼굴은 이내 홍조를 피워내며 부끄러운듯 고개를 다시 돌렸다.
팬티를 살짝 드러낸 엉덩이에 입맞춤을 하고 혀로 엉덩이를 핣자 그녀의
몸이 꿈틀거리며 뒤틀렸다.
팬티를 내리자 김인선이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며 무릎을 가슴쪽으로 모으고
움추렸다.그런 김인선의 자세에 상진은 묘한 자극을 느끼며 아직까지 자지를
잡고있는 그녀의 손을 빼내어 그녀의 등뒤로 가서 그녀를 안았다.
그리고 엉덩이를 손으로 주물르자 그녀의 허리가 펴지며 이제 완전히 엎드린
자세가 되었다.
그런 모습은 자극적 이었다.
몸을 일으킨 상진은 선생님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쳐다보며 마른침을 삼키었다.
두손으로 양쪽 엉덩이를 잡고서 팽팽한 엉덩이를 일그러뜨리며 언듯 드러나는 선생님의 항문과 보지를 쳐다보던 상진이 그녀의 엉덩이 골을 따라 혀를
길게 내리며 예민한 부분을 건드리자 그녀의 입에선 흐억 하는신음이 터져
나왔다.
"상진아....상진아...거기 말이야.거긴...나 부끄러워....."
"......................"
상진은 못 들은척 그녀의 항문과 음부까지 길게 혀로 핣아 내리자 그녀의
엉덩이가 마치 학질이라도 걸린듯 요동을 쳤다.
허벅지 사이에 다리를 집어넣어 다리를 벌리자 힘없이 그녀의 다리가 벌어지
며 그의 침에 의해 한데 뭉쳐진 털과 조갯살이 가지런하게 드러났다.
그런데 드러난 선생님의 항문이 이상했다.
보통의 항문은 괄약근을 중심으로 수평을 이루거나 외부로 약간은 돌출되어
야 정상인데 선생님의 항문은 엷은 갈색을 유지한채 안으로 매끄럽게 함몰
된게 지금가지 봐온 여자들과 다르다고 생각했다.
상진은 선생님의 질안으로 손가락을 넣으며 혀로 항문을 건드려 보았다.
그런다음 질안으로 넣은 손가락을 이번에는 항문으로 살작 밀어 넣자 선생님
의 다급한 목소리가 전해지었다.
"상진아....거긴...제발...거긴 안돼...."
"선생님 이곳을 보니 너무 이뻐 보여 그런 거예요...싫다면 안그럴 게요."
"그래....고마워...."
"후후.."
뭐가 고맙고 고마운건지 알수 없었다,
다만 항문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을거라는 막연한 생각만 들었다.
선생님의 허리를 들어올려 무릎을 굽히고 후배위의 자세로 만들어 선생님의
음부에 대고 내 자지를 살살 문지르니 선생님이 엉덩이를 흔들었다.
이미 보지엔 충분할만큼 윤활유가 흘러 바로 삽입해도 지장이 없을테지만
아직 내 자지에 대한 경험이 없으니 가능하면 천천히 적응하도록 해야한다.
"선생님..저 지금 이제 선생님 안으로 들어 갈께요..."
"응....그래..."
"선생님...선생님이 넣어 주세요.."
"내가...."
고개를 돌린 선생님의 얼굴이 잠시 망설여 지는것 같았으나 이내 뒤로 손을
돌려 내 자지를 잡았다.잡은 손길이 추춤거리는 것이 느껴져 선생님의 젖가슴을 강하게 잡았더니 아 하는 신음과 함께 내자지를 강하게 잡았다.
선생님은 이내 자신의 질에 대고 문지르더니 이내 질안으로 잡아 넣는다.
내 자지가 너무 건조 했는지 빡빡한 느낌이 귀두에 몰리며 나도 모르게
허리에 힘이 들어 갔다.
선생님의 귓볼을 이빨로 물고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비틀며 동시에 깊게
삽입을 하자 비명 비슷한 소리를 지르며 선생님의 엉덩이가 앞으로 나아갔다.
"상진아..천천히....아..파.."
"네...천천히 할께요..."
어느 정도는 들어갔으니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아주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오른손으로는 선생님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고
왼손으로는 젖가슴을 잡아 주물럭거리며 쉴새없이 귓볼과 목을 혀로 애무를
하니 선생님의 입에선 마침내 긴 신음이 터져 나왔다.
"아~~~~~~~~좋아~~~`"
이제 내 자지는 3분의 2가 삽입이 되었고 선생님의 액을 안고 나오며 한결
부드러워져 있었다.
상진의 자지가 갑자기 깊게 내 질안으로 들어오자 나도 모르게 몸을 빼는
동작을 하였다.그것은 그동안 나도 모르게 내안에서 쌓인 방어 본능이
저절로 그리 된 모양이었다.체위도 하필이면 이 자세란 말인가..
내가 가장 싫어 하는 자세에다 아까는 상진이 항문을 건드려 화들짝 놀라
기도 했으니 어지간히 나도 신경 과민 이었다.
질안이 온통 상진의 자지로 꽉 차 있었다.
마치 야구 방망이라도 박은듯 그 육중함은 이루 말로 다 할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고통스러운 것만은 아니며 점점 상진의 자지가 질안을 헤집고
다니며 간간히 아주 깊게 자궁을 건들며 엉덩이를 움켜지자 나도 모르게
무언가 찔금 싸고 말았다.
그게 무엇인지 알수 없지만 전에 없던 현상은 분명하였다.
몸이 이상하게 뜨거워지며 짜릿짜릿한 전율감이 모골이 송연할 정도로
울리다가 이젠 전신에 쫘악 퍼지곤 한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의 허리에 맞추어 내 엉덩이를 밀어 넣고 있었다.
입이 바짝 타며 갈증이 생기고 양손이 무엇을 잡아야 하는것처럼 힘이
들어가 침대보를 움켜쥐고 저절로 신음을 내 질렀다.
"아~~좋아..상진아....더 세게...."
선생님이 침대보를 움켜쥐고 고개를 침대에 쳐박고 교성을 질러 대었다.
선생님의 허리를 잡은 나는 좀 더 깊게 삽입을 하였다.가로막힌 저 벽을
자꾸 건드려야 했다.그곳에서 나오는 사랑의 액을 봐야만 했다.
몇년간 남자의 경험이 없어서인지 질안이 드세다가 이제 내 물건을 적응하곤
내 리드에 맞추어 질안에서 반응하기 시작 하였다.
어느순간 선생님의 숨넘어가는 신음과 함께 질안의 벽들이 내 자지를
옥죄며 압박하더니 이내 뜨거운 액을 쏟아 내기 시작하였다.
내 자지가 선생님의 질안을 나올때마다 그 액들을 한움큼씩 가져 나오며
선생님의 오르가즘을 도왔다.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선생님의 경직된 몸이 풀리며 그대로 침대에
엎어지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것은 만족한다는 것과 개운하고 후련한 감정이 뒤섞인 선생님으로서는
나른한 감정이리라.
사우나 한증막에서 비오듯 땀을 흘리고 난후 시원한 냉수를 끼었고 난후의
기분이 이러할까.늘어진 몸에서 느껴지는건 배부른 포만감 이었다.
말을 듣지 않은 몸을 눕히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비록 입밖에 새어나오는 웃음이 아니더라도 상진이 들을까봐 얼른 입을
다물었지만 자꾸만 웃음이 나왔다.
갑자기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여자는 이런 기분에 사는것일까.
이 아무것도 아닌 육체의 부대낌이 왜 이렇게 큰 감흥으로 다가오고 자신의
마음이 걷잡을수 없이 부풀어 지는지 알수가 없다.
가만히 등뒤에 엎드린 상진의 머리를 얼굴을 손으로 더듬으며 상진의 촉감을
느끼려 하였다.
상진이 내 손에 입을 맞추고 이어 내얼굴에 내 입술에 입을 맞추어 왔다.
상진이 내몸을 뒤집어 내 눈을 바라 보았다.
검은 눈동자에 내 모습이 비춰지는듯 하더니 점점 뚜렷하게 다가왔다.
입술을 비집고 들어온 그의 혀를 난 놓칠세라 내 혀로 감아갔다.
바싹 탄 입안이 어느새 축축해지며 그의 타액을 받아 들였고 내 손은 그의
등은 안은채 허벅지는 그의 허리를 조여가고 있었다.
아...이렇게 지낼수 있다면 이렇게 죽는다면....
그런 절박스런 마음이 뇌리를 파고들자 나는 정신없이 그의 혀를 탐닉하고
그의 몸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그가 몸을 일으키자 그의 투박하고 단단한 성기가 벌떡거리며 시야를 가득
메워 현기증이 일어 났다.
내 제자만 아니라면 나와 어떤 인연을 맺지 않고 만났더라면 정말 욕심을
부려보고 용기를 내 보련만.....
눈이 뜨거워지며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 질것 같아 난 몸을 일으켜 그의
성기를 잡고 입에 넣었다.이미 나의 액이 흠뻑 묻어 번들거리는 그의 자지는
무척 뜨거웠고 뱀장어같은 팔딱 거림이 입안을 가득 메웠다.
선생님의 입안에 귀두부분만이 들어 찾는데도 자지에서 전해지는 느낌은
마치 금방이라도 사정할것 같은 기분이었고 나도 모르게 선생님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리를 움직이자 내 자지는 조금씩 입안으로 들어가며 선생님의 입을 더욱
홀쭉하게 만들며 또 하나의 질처럼 만들어 갔다.
생각보다 선생님이 잘 받아 준다.
미숙하게 혀를 놀리는 것보다 더 깊게 받아 들일려는 몸짓에 선생님의 뺨을
쓰다 듬었다.
눈을 들어 나를 바라본 선생님의 눈이 웃는것 같았다.
더하면 입에다 사정할것 같아 선생님의 머리를 잡고 입에서 천천히 빼내들자
침에 범벅이 된 나의 검은 자지가 불량스럽게 선생님의 입을 건드리며
나왔다.
"왜...나 더 해주고 싶은데..."
"후후..난 선생님 안에다 하고 싶어요.입에도 나중에 할테니 걱정말아요.
나 오늘 선생님 무지 괴롭힐 거예요.각오 단단히 하세요."
"어머..무서워라..설마 나 죽이진 않겠지."
"그건 모르지요."
난 선생님을 다시 눕히고 그녀의 질에 내 자지를 넣고서 다시 힘차게 노를
젖듯 힘을 더해 갔다.
아까와는 달리 능동적인 동작을 보이는 선생님의 젖가슴을 비틀듯 쥐어짜며
그녀의 관능에 불을 지피며 내 자지는 선생님의 질안을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었다.
눈을 감은 그녀의 입이 살짝 벌어지며 달디 단 비음을 토해내며 도리질을
치는 가운데 나는 그녀의 자궁을 건드리며 가득 숨겨진 그녀의 샘물을
터트리려 하고 있었다.
그가 나의 젖을 아프게 비틀자 살이 으스러지는 고통과 함께 스멀스런 자극이
젖가슴에서 나오며 아까의 통증을 덮히고 젖가슴을 통해 짜릿한 기운이 이미
전신에 타고 흐르는 음부에서 시작된 열기와 함께 어우러져 나를 무의식의
세계로 이끌었다.
젖꼭지를 이빨로 물자 내 질안도 더불어 떨리며 질을 움찔거렸다.
내가 그런 황홀경에 빠져 정신없는 사이 그의 손가락이 나의 항문을 파고
들어 왔다.나는 그런 것도 모른채 질안의 자극과 또 다른 자극에 엉덩이를
들섞거리며 더욱 그를 부채질 하였고 아마 나의 그런 모습에 기운을 낸
상진이 이번엔 두개의 손가락으로 항문을 벌려 왔다.
이미 전 남편에게 수차례 유린당한바 있는 내 항문이 나의 열기와 더불어
그의 손가락을 열렬히 환영하는것 같아 한편으론 당황스러웠으나 이내
불붙기 시작한 내 육체는 더한 쾌락과 자극을 원하고 있었다.
선생님의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선생님의 반응을 보니 무아지경에
정신이 없는듯 항문을 옴죽거리며 손가락을 반기는것 같았다.
나도 실은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오늘은 웬지 선생님의 항문을
범하고 탐하고 싶었다.
손가락 두개에 침을 묻히고 다시 항문에 넣고 서서히 항문을 넓혀 갔다.
선생님은 항문보다는 내 자지가 자궁을 건들때 전해지는 충격에 더 정신을
못차리며 내몸에 매달리는 형국이었고 난 그시기를 적절히 이용하고 있었다.
항문에서 또다른 자극이 퍼져오며 나를 막다른 길로 몰아만 갔다.
이대로 두면 나는 아마 폭발하듯 터지어 산산히 부서져 내릴것만 같다.
이미 몸은 한계에 다다른 느낌 이었다.
나는 기쁘게 내 몸이 산산히 부셔지는 전율을 맞보고자 온몸의 신경을
개방하고 마음을 열었다.
내 음부에서는 끝없는 자극과 액이 넘쳐 나왔다.
그래도 부족한 뭔가를 찾고자 내 관능은 점점 정점을 향해 숨이 넘어가듯
질주하며 달려 나갔다.
그런데 갑자기 그의 성기가 갑자기 빠져 나가며 활활 타오르던 불길을
멈춰세우고 나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항문의 손가락도 덩달아 빠져 나가며 나를 더욱 미치게 하였다.
그러다가 다시 항문에 뜨겁고 매끈한 기운이 전해지더니 항문을 파고들듯
숨어들었다.난 순간 그게 무엇인지 무엇을 뜻하는지 잘 알았지만 이 열기를
꺼고 싶지 않아 젖가슴만 뭉그려 잡고서 이 열기를 유지 하였다.
항문을 열어 재치고 들어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하지만 거칠지 않았고
야만스럽지 않았다.
여자의 몸이란 참으로 신비하다.절대 불가능 할것 같은 일도 가능케 하는걸
보면 저절로 경외감과 감탄을 불러오고 더불어 함께 자극을 가져 오는것이
정말 대단하지 않을수 없다.
아아라는 신음 소리는 나오지만 아직은 거부하는 몸짓은 안보인다.
그런 다 성사 된거나 다름없다.주변의 살들을 전부 모아가지고 항문안으로
침범하는 내 자지가 오늘따라 더욱 흉포해 보였다.
입에 고인 침을 자지에 그리고 항문에 떨어뜨리고 다시 밀어넣자 좀전보다
부드럽게 밀려 가고 자지살가죽을 벗길것 같은 통증도 덜하였다.
그가 내 두다리를 양쪽으로 벌려 세우고 액과 털에 이그러진 적나라한 음부
밑으로 항문을 파고 들었다.
이상하게도 신기하게도 그렇게 큰 성기가 들어 갔는데도 고통은 거의 없다
시피 한것이 내 자신도 믿을수 없었다.
상진보다 반도 안되는 전 남편의 성기가 파고들때는 왜 그리 고통스럽고
아팠는지 그런데 상진은 훨씬 거대하고 길었는데도 불구하고 고통은 없었다.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 오늘 밤에 연달아 일어 나고 있었다.
더군다나 상진이 허리를 움직이자 아까 질안에서 사그라 들던 열기에 다시
불이 붙으며 고스란히 머릿속에 전해져 왔다.
절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항문에서도 이게 무슨 조화인지
질안과는 전혀 다른 자극이 내장을 통채로 뒤흔들며 온몸에 퍼져 나갔다.
자지에 전해지는 이 가공할 압박과 느낌에 나는 사정이 멀지 않았음을 실감
할수 있었다.선생님의 항문은 질과는 색다른 감촉을 숨긴채 나의 공략을
되받아치며 오히려 나를 당황스럽게 몰아만 갔다.
나의 목을 죽어라 당기는 선생님의 힘에 대항하며 나는 쉴새업시 허리를
움직여 공격하였지만 나는이미 전의를 상실하기 시작했다.
미증유의 가공할 흡입과 압착이 주는 느낌은 그만큼 견디기 힘들기만 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 공간 없는 좁은 속안에서 내 자지는 힘이 실리고 커지더니
아주 처참하게 터지며 백기의 깃발을 세우고 진군을 멈추었다.
그래도 그 대미의 장식은 초라하지 않게 아주 많은 양의 정액을 선생님의
항문안에 마치 흔적처럼 쏟아 부었다.
도대체 미친다는게 어떤기분인가..
또 죽을것 같은 기분 이라는건...어떤 것인가..
난 지금 이순간이 그러할것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상진이 항문을 파고 들때마다 부끄럽게도 내 질에선 그에 못지 않게 액을
흘리며 소음순을 벌렁거리고 움죽거리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마치 이결합이 풀어지면 무슨 일이라도 나는것처럼 상진이
나갈때마다 난 상진의 목을 더욱 쎄게 잡아 당기며 내 보지를 상진에게
밀어 부치었다.
할듯 말듯 터질듯한 그 쾌락의 물결이 상진의 성기가 항문안에서 더크게
커지고 뜨거운 정액의 물줄기를 시원하게 사출하자 나 역시 아주 길었던
터널을 빠져 나오는 느낌으로 머리가 하얗게 지워지면서 큰 폭팔이
질안에서 연달아 터지는걸 온몸으로 느끼며 그만 의식의 끈을 놓아 버렸다.
선생님의 교성이 한동안 방안을 울리더니 그만 목을 풀고 그대로 침대에
널부러 졌다.
항문을 빠져나온 자지가 선생님의 질에 정액을 흘리며 어려운 고비를
넘어온것처럼 맥빠지게 쳐지기 시작했다.
선생님의 질은 털과 선생님의 애액 그리고 내 정액에 의해서 어지러울
정도로 이겨진채 잔 여운의 기세에 파르르 떨고 있었다.
거기다 널부러진 새하얀 육신의 대비가 더해져 더 한층 아름답고 퇴폐적인
모습을 자아내며 나를 만족 시켰다.
나는 수건에 물을 묻혀 땀과 애액이 범벅된 선생님의 몸을 딱아내고 팬티를
입히고 이불을 덥어 주었다.
혹시라도 하는 생각에 귀를 코에 대어보니 아주 고른 숨소리가 들리며
깊은 잠에 빠진걸 알고 안도의 한숨과 함께 나도 몰려드는 잠속으로
빠져 들었다.
이곳이 어디인지 분간할수 없는 공간 안에서 난 옷이 벗겨진채 겁탈을
당하고 있었다. 있는 힘을 다하여 나를 누르는 힘에 대항 하였지만 꿈쩍도
안하는 상대는 더욱 나를 고통스럽게 하였다.
이윽고 나를 겁탈하는 상대의 얼굴이 보인다 싶더니 그얼굴은 전 남편의
얼굴로 바뀌어 나를 조소하는듯 하더니 이번에는 흉칙한 괴물로 바뀌고
아래에 박힌 성기가 마치 가시 박힌 성기처럼 내 질안을 찢으며 내 뱃속으로
잔인하게 들어 왔다.
나는 찢어지는 아랫배를 부여잡고 비명만 지르며 반항하였지만 그 괴물은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 내 배를 찢고 내 젖가슴을 찢고 올라 왔다.
그 고통에 죽을것 같았는데 공간이 갑자기 밝게 빛나더니 치렁치렁한 금발의
검은 눈동자의 남자가 괴물을 갈기 갈기 찢어 죽이고 말았다.
그리고 처절하게 피를 흘리는 내몸을 혀로 핣으니 상처는 금새 아물고
예전의 싱싱하고 탄력있는 몸이 되었다.
얼굴을 들어 그 사람을 보니 그사람은 다름 아닌 나의 제자 상진이 아니
던가.난 너무 기뻐 상진의 목을 부여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상진은 나의 몸을 부드럽게 어루 만지며 내 질안으로 반갑게 들어 왔다.
난 너무 좋아 몸을 비틀고 신음을 내 뱉으며 사랑한다고 외쳤다.
몽롱한 의식이 점점 뚜렷한 구체적인 의식을 찾자 이내 꿈이라는걸 알고
정신이 확 들었다.
몸을 일으키자 이불이 흐르며 가슴으로 스산한 공기가 부딛쳐 왔다.
상진은 옆에서 곤하고 자고 있었다.
마른 그의 얼굴에 그만 가슴에서 울컥하는 뜨거움이 치밀어 올랐다.
나도 외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이 애도 자신 못지 않게 힘들고
지치고 막막한 세상 이었으리라.
간밤의 뜨거움이 고스란히 되살아 나면서 세삼 상진의 더없은 넓음과
아늑함으로 마음에 자리 잡아 갔다.
이불을 덥혀주고 몸을 일으키자 아랫배에 묵직한 통증이 전해졌다.
하지만 항상 지니고픈 묵직함이었고 싫지 않은 통증이었다.
항문 역시 계속 움쭉 거리며 간밤의 일들을 조용하게 말해 주었다.
그의 입에 살짝 입맞춤을 하고 몸을 일으켰다.
겨울의 차디찬 아침의 안개가 어둠을 집어 삼키며 아파트안을 맴돌고 있었다.
그 안개는 자신의 마음처럼 깊었고 한없이 투명하며 한없이 애잔 하였다.
당분간 자신의 마음도 그 안개처럼 부유하진 않으나 언제나 깊게 상진에게
남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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