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잣지붕위의 부러진 피리(57부)
모 자 상 간 시 리 즈 (9탄)
판 잣 지 붕 위 의 부 러 진 피리 (57부)
" 바보...... 등신..... 사내녀석이 그렇게 참을성이 없어서야....... 후우~~~~~~~~ 엄마에게 미안해서 어쩌지?? "
수업시간 내내 칠판앞에서 목이 터져라 수업을 하는 선생님의 강의소리는 내게는 들어오지도 않는다. 역사선생의 열의에찬 해설과 설명보다는 어젯밤 엄마와의 그 뜨거웠던 정사가 내게는 중요했다. 나는 그런 놈이었다.
첫번째는 엄마가 내 몸을 두다리로 옴짝달싹 못하게 칭칭 감아와서 어쩔수없이 질내사정을 했다지만 두번째나 세번째는 충분히 조절을 하며 질외사정을 할수도 있었다. 그런데 모두 두번다 어처구니없게 엄마의 자궁속에 그득 내 정액들을 쏟아붓고 말았다. 도합 세번이나 아들의 정액을 받은 엄마의 붉은 동굴속과 입구는 그야말로 허연흰죽을 덮어쓴것 같았다. 사정직전에 서둘러 엄마의 몸속깊히 박힌체 심하게 꿈틀거리는 내육봉을 빼낼려고 노력은 해봤으나 블랙홀처럼 아들의 육봉을 빨아들이는 엄마의 질내의 엄청난 흡인력으로 인해서 두번째도 그리고 세번째도 나는 전신을 푸들거리며 모조리 엄마의 자궁속에 쏟아붓고 말았다.
이미 한번 아들의 정액을 당신의 몸속에 받았는데 두번인들, 세번인들 마찬가지라며 괜찮다고..... 괜찮다며 되뇌이시는 엄마에게 송그스럽기만했다. 아들에게는 억지웃음을 지어보이며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엄마의 얼굴너머로 어두운 그림자가 비친다. 역시나 불안하신것이다.......... 그 표정을 보고서야 콘돔이라도 끼고할걸 하는 후회가 밀려 들어오면서도 벌어진 다리사이..... 세번씩이나 아들의 육봉이 심하게 들락거려 다소 벌어진체 아들의 정액을 울컥울컥 흘려 내보내고있는 빨갛게 상기되어있는 그 엄마의 비소를 보고있자면 왠지모를 뿌듯한 정복감과 흥분이 밀려들어왔다.
후~~~~~~~~~~ 하지만 아무래도 이제부터는 엄마에게 마음고생을 시키지않는것이...... 엄마가 저렇듯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임신에의 공포를 나또한 간과할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 해결책으로 기껏 항문을 길들여놨더니만 나의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서 지금은 무용지물이 되버렸으니..... 역시나 모든것이 나란놈 때문에 일어나는 일련의 결과였다. 후~~~~~~~~~~~~
수업이 끝난 쉬는시간 한아이의 주변에 여러명이 몰려들어있다. 간간히 들려오는 마른침 넘기는 소리들...... 히히덕 거리는 소리들.... 아이들에게 둘러쌓여있는 그녀석을 발견할수 있었다.
석우..... 이석우..... 자그마한 몸집에 다리를 약 저는 아이.... 어렸을적의 소아마비로 인한 후유증이라던가???? 하여튼 불편한 몸때문인지 쉽게 반아이들이랑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외톨박이중 하나였다. 나와같은 외톨박이...... 그도 혼자였다. 내가 음산한 분위기와 삐뚤어진 성격, 빈민촌의 아이란게 반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이유라면 그는 불편한 몸과 내성적인 성격, 그리고 그 뒷배경....... 어마어마한 갑부집의 자식이란게 그 이유였다. 어찌보면 나와는 상극화된 이유였다. 하지만 반에서 똑같이 따돌림당하는 처지는 희한하게 같았다. 이래서 세상은 참 알수없는 노릇인건가??
그런 그녀석에게 오늘은 왠일인지 그의 주변에 아이들이 잔뜩이나 몰려있었다. 그이유가 괜시리 나까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나도모르게 어슬렁어슬렁 그들의 주변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그리고 역시나 나의 등장에 그의 주변을 에워쌌던 녀석들이 슬금슬금 나의 눈치를 보며 각기 제자리로 돌아가버린다. 빌어먹을........ 내가 반에서 싸움을 잘한다거나 불량학생이라거나 하는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들이 나를 피하는것은 내분위기에서 느껴지는 알지못할 그 음산적인 퇴폐함....... 그 분위기가 왠지 꺼려지는 것이었다. 그들이 그렇게 나를 피하고 외면할때마다 이 넓은 세상에 나홀로 남은것같은 고독감이 물씬 내몸을 적셔오는것을 나로써도 감당하기 힘들어질때가 간혹 있었다. 훗~~~~~ 이제것 늘 나혼자였었는데..... 이러한 사치스러운 감정이 들다니........
자신을 둘러싸고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고있었던 반아이들이 하나둘씩 자신의 곁에서 멀어져가자 그아이....... 석우는 이내 다시 침울한 표정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자신의 주위에 한 그림자가 다가서고 있는것을 느꼈는지 다시 표정을 밝게 바꾸며 내쪽으로 고개를 돌려온다. 하지만 거기에는 음산한 분위기를 띠고있는 나란놈이 서있었다. 그런데.............. 처음에는 다소 의외란듯 놀라는 그아이의 표정이 이내 다시 나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것이었다.
[ 너.....도.... 볼래?? 관심있니?? ]
나를 향해 미소지으며 말을 건네주는 그아이의 반응에 나는 나도모르게 얼떨결에 그아이의 시선이 옮겨져가는 그쪽으로 자연스레 눈이 돌아갔다. 그아이의 손에 들려진 울긋불긋 화려한듯 치장한 책자........ 잡지였다. 흔희 말하는 도색잡지들...... 순간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않았던 순진할것만 같던 아이의 손에 도색잡지라니...........
하지만 내 놀란 마음과는 달리 내시선은 잡지그림속의 알몸으로 뒤엉켜있는 서양여자와 남자들에게 고정되어지고 있었다. 역시나 그 적나라하고도 자극적인 사진들에 나도 모르게 군침이 돌고있었다.
[ 쉬는시간 다 끝나가는데....... 이책....... 빌려줄까?? 학교에서는 좀 위험하니까 집에가져가서 봐도돼. ]
그 아이의 환한 웃음에 나도 모르게 그 도색잡지를 건네받아쥐고 있었다. 잠시 그렇게 아이들의 쑤근덕 대는 소리와 그아이의 환한 미소속에 수업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 점심 같이 먹을래?? ]
점심시간이 되어 자신의 도시락을 품에 안고는 내앞에 서서 묻는 그아이........... 석우........ 나로써는 이러한 상황이 처음겪는 그러한 것이기에 적잖이 당황되고 어리둥절 하기만했다. 늘상 혼자였던 나에게 돌연 같은반아이........... 그것도 소위 부르즈아 계급의 잘사는 놈이 나같이 똥구녕 찢어지게 가난한 빈민가의 녀석에게 점심을 같이먹자고 청하다니............. 그렇게 멍하니 그녀석만을 쳐다보고있자 석우는 무언(無言)의 허락인줄 알고는 대뜸 내옆에 앉아 자신의 도시락을 펼친다.
그리고 들어나는 그녀석의 도시락.......... 고기장조림에 햄..... 계란후라이.......... 맛깔스러운 녀석의 반찬에 다소 군침이 돌면서도 내 도시락뚜겅을 열까말까 고민에 쌓이게 만드는 녀석의 호화찬란한 도시락.............. 빌어먹을.... 이런걸로 괜한 열등감을 느끼다니....... 무엇보다 내도시락을 예의주시하는 녀석의 호기심어린 눈길이 기분상했다. 그리고 빈민간의 아이들 도시락이 그러하듯 온갖 잡곡이섞인 보리밭에 묵은김치 달랑하나............. 도시락뚜겅을 여는 내손길이 괜시리 무안한 느낌이든다.
그런데 녀석은 내가 뚜겅을 열자마자 대뜸 내가 싸온 묵은김치를 젖가락으로 집어 입안에 넣으며 맛있다는 칭찬을 아끼지않는다. 평소 내가보아온 부잣집아새끼들의 정서와는 거리가 먼 그런 아이였다.
[ 김치 맛있다. 엄마가 음식을 잘하시나 보구나?? 우리집은 엄마가 음식같은것은 손도 안대기떄문에 늘상 가정부 아줌마의 손맛밖에 볼수가없어........... ]
씁쓸한 표정과 함께 넌지시 웃어보이는 녀석의 말에 행복에 겨운 헛소리인지 아니면 남다른 이유가 배여있는지는 쉽사리 분간이 가지않았다. 하지만 맛있는 반찬도 그렇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후 처음으로 혼자가 아닌 반아이와 같이 먹는 점심 도시락은 오랫만에 내게 배부른 만족을 가져다주고 있었다. 그것이 사람에의한 정때문인지......... 아니면 입가에서 살살녹아대는 녀석의 반찬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 그런데 그런책들은 어디서 난거냐?? ]
식사가 끝나고 내가 녀석에게 처음으로 건네는 말이었다. 그떄문인지 녀석은 대번에 호기심어린 시선을 내 시선과 맞혀온다.
[ 으..응..... 아빠가 외국출장을 다녀올떄마다 저런것들을 간혹 사오시거든. 저것보다 더 흥미롭고 이상한것들도 집에 많이 있는데........... 관심있니??? ]
[ 무..... 무슨.... 관심은....... ]
하지만 내 속마음은 아까 녀석이 빌려준 그 도색잡지를 어서 집으로 가져가서 보고싶은 마음밖에 들지않는것도 사실이었다. 녀석은 그러한 내 속마음을 아는지 아무런 말없이 미소로 응해왔다.
김사아저씨네 배달일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 머릿속에는 지금 그 잡지를 보게된다는 왠지모를 기대감과 희열........... 그리고 오늘 겪었던 그녀석........ 석우의 생각으로 다소 복잡했다. 녀석이 왜 그렇게 나에게 살갑게 대하는거지?? 자기가 아쉬울게 뭐가 있다고 나란 놈에게 그리도 관심을 가지는걸까??? 자기와는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것에 대한 일종의 호기심일까?? 장난이었을까??? 아냐....아냐...... 수업이 다 끝나고 보충수업이랑 자율학습은 안중에도 없는 내가 땡떙이를 칠때 그는 분명 교실을 나가는 나를 보며 아쉬운듯.... 안타까운듯한 눈빛을 하고있었다. 녀석도 장난치고 같이 어울릴 친구가 그리웠던걸까?? 하지만 그와는 자라온 환경부터가 틀린 빈민가의 학우와 친해져봐야 녀석에게는 득될게 별로 없을텐데........... 글쎄..... 내일 등교해서 녀석이 하는 행동을 보면 알겠지.......
하지만 왠지 모르게 나또한 녀석에게 호감이 가는것을 어찌할수가 없었다. 늘상 부잣집..... 소위 부르즈아 계급들만 보면 강한 위화감과 거부감이 들었던 나로써는 뜻밖이지만......... 아무래도 그의 분위기가 동생 수덕이와 너무 흡사해서 였을가?? 자그마한 체구에 다리를 저는.......... 그러면서도 예상외로 따스한 마음을 지닌...........
[ 수한아~~ 뭘그리 꼴똘히 생각을 하냐?? 왜 학교 등록금 또나왔냐?? 아니면 엄마에 대한 일???? ]
[ 아..... 아냐..... 아무것도...... ]
[ 녀석..... 싱겁긴..... 수한아~~ 오늘 어떄?? 내가 집에다가 우리 꼰대가 마시던 소주한병 꼽쳐놨는데 오랫만에 술한잔 할까??? ]
[ 아..아냐.... 됐다.... 난 이만 집에 들어갈란다. 그럼 내일보자.......... ]
[ 수....수한아~~~ 수한아~~~ ]
아쉬운듯 계속해서 불러대는 헌구의 외침을 뒤로하고 나는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책가방속에 들어있는 그 포로노잡지의 내용이 너무 궁금한 나였다.
[ 다녀왔습니다........... ]
[ 으응...... 이제오니?? 어서 손씻고 저녁먹을 준비하자구나..... ]
오늘은 평소보다 빨리 들어오셨는지 집에 돌아온 아들을 엄마가 반갑게 맞이해주신다. 아들을 따스하게 맞이해주시는 엄마........... 여느 가정집의 엄마들이 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유독 이런 상황이 너무나 행복했다. 없이 사는 집들이 대게 식구들끼리의 정(情)이 유달리 돈독한것처럼 나또한 이제는 유일하게 홀로남은 엄마에게 쏟는 정(情)은 남달랐다. 그것이 엄마를 향한 효심일까?? 아니면 이제는 아들의 여인이 되어버린 나의 엄마에대한 남성으로써의 사랑일까???
[ 어?? 엄마........ 목간했어요?? 머릿결이 물기를 머금은게 무척이나 탐스럽고 예뻐보여요. ]
언제부터인가 나는 이렇듯 자연스레 엄마에대한 칭찬을 아끼지않고 있었다. 예전같았으면 그냥 퉁명스럽기만 하던 아들인 내가.........
엄마는 실없는 농담한다며 한번 피식~~ 웃고는 아들을 위한 저녁준비를 하고계셨다. 하지만 그런 자애롭기만 한 엄마의 모습에서 나는 또 주체할수없는 성욕이 스멀스멀 피어 올라오고 있는것을 느끼었다. 방금 목간을 한후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는지 엄마는 집에서 평소입던 낡은 셔츠위로 젖꼭지의 윤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었다. 그리고 물기를 먹은 저 머릿결........... 긴 하얀 목덜미..............
이대로 엄마를 놔두고 싶지않았다. 더욱이 오늘 학교에서 잠깐 보았던 도색잡지속의 포로노사진까지 눈앞의 엄마와 오버렙되면서 내욕정은 들끓기 시작했다. 성급히 엄마의 뒤로가서 등뒤로부터 엄마의 양쪽 젖가슴을 주물르며 껴안았다.
[ 에그머니~~~~ 얘는......... 엄마... 밥해야돼.... 이렇게 꼭 껴안고있으면 저녁준비 못하잖니?? 응?? ]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전혀 싫은 기색이 안보이신다. 역시 어젯밤의 엄마의 그말은 진심이었던가?? 언제라도 허락없이 나의 여인이된 엄마를 안을수있는 자격을 준다는것이????
[ 헤헤......... 엄마....... 나 지금 밥보다는 엄마젖이 더 먹고싶은데........ 엄마~~ 우리잠깐만 방에 들어가요?? 네?? 어서요~~~ ]
[ 아이참~~ 엄마 밥해야 된다니까~~~ 우리 아드님....... 오늘따라 왜이리 응석이 심하실까?? 이다가 저녁밥먹고...... 응?? 시간은 충분하잖니?? 응?? ]
결코 거부하지 않는 엄마의 말투........... 응석부리듯 당신을 졸라대는 아들에게 나무라지 않으면서도 배려하는듯한 엄마의 말투............... 정말로 엄마와 나는 신혼부부들의 아기자기한 사랑놀음을 하고있는것만 같았다.
[ 그럼.........나 그냥 여기서 해버린다. 예?? 그러니 안에 들어가요~~~ 네?? ]
역시나 반협박적인 나의 말투에 금새 엄마는 아들의 손에 이끌려 물묻은 손을 치마에 닦으며 억지로 방에 끌려들어 오신다. 하지만 전혀 불쾌하거나 노여워하는 표정은 찾아볼수가 없었다. 다만 얼굴을 붉히며 민망한듯 주저하는 새색시같은 표정만이 나타날뿐....................
방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대뜸 엄마의 입술부터 점령했다. 엄마에게서 키스의 감미로움과 달콤함을 알아버린 나는 키스예찬론자가 되어 길고도 오래도록 엄마와 마주선체 엄마의 입술과 혀를 탐했다. 정말로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초콜렛처럼 달콤한 환상적인 느낌이었다.
그리고 어느새 내두손은 아까부터 나의 성욕을 부추겨왔던 노브라차림의 엄마의 젖가슴을 셔츠위로 부드럽게 매만지며 주물러갔다.
[ 흡..... 흐읍....... 읍...... ]
셔츠바로위로 아들의 손길이 그대로 자신의 젖무덤에 전해지자 엄마의 내입안에서 들뜬 신음을 터뜨려가고 있었다. 점점 아들의 손길에 길들여져만 가는 엄마의 육체가 내게는 크나큰 기쁨이며 행복한 나날이 되어가고 있었다.
[ 엄마~~ 내가 재미있는 책하나......... 빌려왔는데 우리......... 그거 같이봐요...... 잠깐만요....... ]
빨리끝내고 저녁해야 된다며........... 셔츠벗기를 거부하던 자신의 셔츠를 기어이 벗기어 알몸의 상체를 만들고 방바닥에 뉩혔던 아들이 갑작스레 책을 보자며 자신의 가방쪽으로 가버리자 엄마는 다소 어리둥절 하시는것 같았다. 하긴 한껏 자신의 육체에 불을 지펴놓고 갑작스레 책을 본다니 황당하시겠지...........
하지만 내가 말한 책은 지금의 엄마의 달궈진 육체를 더욱더 활활 타오르게할 촉매제와도 같은 책이었다. 바로 녀석이 빌려준 그 도색잡지....... 포로노책이었다. 가방에서 잡지책을 꺼내서 엄마의 눈앞에 펼쳐보이자 역시 대번에 엄마의 두눈이 동그랗게 벌어진다.
[ 너.....너..... 이거 어디서 난거니?? 응?? ]
역시나 보통의 엄마들처럼 나의 엄마또한 아들이 펼쳐보이는 그 도색잡지를 보곤 화들짝 놀라며 책의 출처와 공부는 안하고 이런것을 보면 어떻하냐는둥.......... 대번에 잔소리들을 늘어놓으신다. 그래도 그와중에서도 아들의 눈치를 살피며 훈계보다는 충고에 가까운 잔소리를 늘어놓으시는 우리 어머니......... 나는 그러한 엄마의 잔소리들을 전혀 싫은기색없이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남들은 잔소리가 듣기싫지 않느냐 묻겠지만 그 엄마의 꾸중이.......... 잔소리가........ 모두다 이 아들을 위한 애정에어린......... 걱정이깃든 사랑표현의 한발로 라는것을 나는 알기때문에..........
[ 후훗~~ 걱정마세요..... 저 이런 도색잡지에 푹 빠져서 공부를 등한시할 정도로 어리지 않아요......... 무엇보다 저에게는 이런 도색잡지와는 비교도 안될 멋진 엄마의 육체가 이렇듯 항상 제곁에 있는걸요........ ]
대번에 엄마의 얼굴에 홍조가 깃든다. 그런 엄마를 나는 본격적으로 덮치며 다시금 뜨겁고도 감미로운 키스를 엄마의 촉촉한 입술에 퍼붓기 시작했다. 영원히 식상할것 같지않은 엄마의 그 달콤한 꿀물을 담고있는 꽃잎과도 같은 입술위로 나는 한마리 나비가되어 내려앉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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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이 술술 풀려서 간만에 부러진피리 한편 올려봅니다. ^^ 이렇도록 잘만 풀려진다면 부러진피리도 빠른 연재가 가능할터인데.......... ^^;;;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ㅡ^
판 잣 지 붕 위 의 부 러 진 피리 (57부)
" 바보...... 등신..... 사내녀석이 그렇게 참을성이 없어서야....... 후우~~~~~~~~ 엄마에게 미안해서 어쩌지?? "
수업시간 내내 칠판앞에서 목이 터져라 수업을 하는 선생님의 강의소리는 내게는 들어오지도 않는다. 역사선생의 열의에찬 해설과 설명보다는 어젯밤 엄마와의 그 뜨거웠던 정사가 내게는 중요했다. 나는 그런 놈이었다.
첫번째는 엄마가 내 몸을 두다리로 옴짝달싹 못하게 칭칭 감아와서 어쩔수없이 질내사정을 했다지만 두번째나 세번째는 충분히 조절을 하며 질외사정을 할수도 있었다. 그런데 모두 두번다 어처구니없게 엄마의 자궁속에 그득 내 정액들을 쏟아붓고 말았다. 도합 세번이나 아들의 정액을 받은 엄마의 붉은 동굴속과 입구는 그야말로 허연흰죽을 덮어쓴것 같았다. 사정직전에 서둘러 엄마의 몸속깊히 박힌체 심하게 꿈틀거리는 내육봉을 빼낼려고 노력은 해봤으나 블랙홀처럼 아들의 육봉을 빨아들이는 엄마의 질내의 엄청난 흡인력으로 인해서 두번째도 그리고 세번째도 나는 전신을 푸들거리며 모조리 엄마의 자궁속에 쏟아붓고 말았다.
이미 한번 아들의 정액을 당신의 몸속에 받았는데 두번인들, 세번인들 마찬가지라며 괜찮다고..... 괜찮다며 되뇌이시는 엄마에게 송그스럽기만했다. 아들에게는 억지웃음을 지어보이며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엄마의 얼굴너머로 어두운 그림자가 비친다. 역시나 불안하신것이다.......... 그 표정을 보고서야 콘돔이라도 끼고할걸 하는 후회가 밀려 들어오면서도 벌어진 다리사이..... 세번씩이나 아들의 육봉이 심하게 들락거려 다소 벌어진체 아들의 정액을 울컥울컥 흘려 내보내고있는 빨갛게 상기되어있는 그 엄마의 비소를 보고있자면 왠지모를 뿌듯한 정복감과 흥분이 밀려들어왔다.
후~~~~~~~~~~ 하지만 아무래도 이제부터는 엄마에게 마음고생을 시키지않는것이...... 엄마가 저렇듯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임신에의 공포를 나또한 간과할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 해결책으로 기껏 항문을 길들여놨더니만 나의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서 지금은 무용지물이 되버렸으니..... 역시나 모든것이 나란놈 때문에 일어나는 일련의 결과였다. 후~~~~~~~~~~~~
수업이 끝난 쉬는시간 한아이의 주변에 여러명이 몰려들어있다. 간간히 들려오는 마른침 넘기는 소리들...... 히히덕 거리는 소리들.... 아이들에게 둘러쌓여있는 그녀석을 발견할수 있었다.
석우..... 이석우..... 자그마한 몸집에 다리를 약 저는 아이.... 어렸을적의 소아마비로 인한 후유증이라던가???? 하여튼 불편한 몸때문인지 쉽게 반아이들이랑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외톨박이중 하나였다. 나와같은 외톨박이...... 그도 혼자였다. 내가 음산한 분위기와 삐뚤어진 성격, 빈민촌의 아이란게 반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이유라면 그는 불편한 몸과 내성적인 성격, 그리고 그 뒷배경....... 어마어마한 갑부집의 자식이란게 그 이유였다. 어찌보면 나와는 상극화된 이유였다. 하지만 반에서 똑같이 따돌림당하는 처지는 희한하게 같았다. 이래서 세상은 참 알수없는 노릇인건가??
그런 그녀석에게 오늘은 왠일인지 그의 주변에 아이들이 잔뜩이나 몰려있었다. 그이유가 괜시리 나까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나도모르게 어슬렁어슬렁 그들의 주변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그리고 역시나 나의 등장에 그의 주변을 에워쌌던 녀석들이 슬금슬금 나의 눈치를 보며 각기 제자리로 돌아가버린다. 빌어먹을........ 내가 반에서 싸움을 잘한다거나 불량학생이라거나 하는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들이 나를 피하는것은 내분위기에서 느껴지는 알지못할 그 음산적인 퇴폐함....... 그 분위기가 왠지 꺼려지는 것이었다. 그들이 그렇게 나를 피하고 외면할때마다 이 넓은 세상에 나홀로 남은것같은 고독감이 물씬 내몸을 적셔오는것을 나로써도 감당하기 힘들어질때가 간혹 있었다. 훗~~~~~ 이제것 늘 나혼자였었는데..... 이러한 사치스러운 감정이 들다니........
자신을 둘러싸고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고있었던 반아이들이 하나둘씩 자신의 곁에서 멀어져가자 그아이....... 석우는 이내 다시 침울한 표정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자신의 주위에 한 그림자가 다가서고 있는것을 느꼈는지 다시 표정을 밝게 바꾸며 내쪽으로 고개를 돌려온다. 하지만 거기에는 음산한 분위기를 띠고있는 나란놈이 서있었다. 그런데.............. 처음에는 다소 의외란듯 놀라는 그아이의 표정이 이내 다시 나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것이었다.
[ 너.....도.... 볼래?? 관심있니?? ]
나를 향해 미소지으며 말을 건네주는 그아이의 반응에 나는 나도모르게 얼떨결에 그아이의 시선이 옮겨져가는 그쪽으로 자연스레 눈이 돌아갔다. 그아이의 손에 들려진 울긋불긋 화려한듯 치장한 책자........ 잡지였다. 흔희 말하는 도색잡지들...... 순간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않았던 순진할것만 같던 아이의 손에 도색잡지라니...........
하지만 내 놀란 마음과는 달리 내시선은 잡지그림속의 알몸으로 뒤엉켜있는 서양여자와 남자들에게 고정되어지고 있었다. 역시나 그 적나라하고도 자극적인 사진들에 나도 모르게 군침이 돌고있었다.
[ 쉬는시간 다 끝나가는데....... 이책....... 빌려줄까?? 학교에서는 좀 위험하니까 집에가져가서 봐도돼. ]
그 아이의 환한 웃음에 나도 모르게 그 도색잡지를 건네받아쥐고 있었다. 잠시 그렇게 아이들의 쑤근덕 대는 소리와 그아이의 환한 미소속에 수업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 점심 같이 먹을래?? ]
점심시간이 되어 자신의 도시락을 품에 안고는 내앞에 서서 묻는 그아이........... 석우........ 나로써는 이러한 상황이 처음겪는 그러한 것이기에 적잖이 당황되고 어리둥절 하기만했다. 늘상 혼자였던 나에게 돌연 같은반아이........... 그것도 소위 부르즈아 계급의 잘사는 놈이 나같이 똥구녕 찢어지게 가난한 빈민가의 녀석에게 점심을 같이먹자고 청하다니............. 그렇게 멍하니 그녀석만을 쳐다보고있자 석우는 무언(無言)의 허락인줄 알고는 대뜸 내옆에 앉아 자신의 도시락을 펼친다.
그리고 들어나는 그녀석의 도시락.......... 고기장조림에 햄..... 계란후라이.......... 맛깔스러운 녀석의 반찬에 다소 군침이 돌면서도 내 도시락뚜겅을 열까말까 고민에 쌓이게 만드는 녀석의 호화찬란한 도시락.............. 빌어먹을.... 이런걸로 괜한 열등감을 느끼다니....... 무엇보다 내도시락을 예의주시하는 녀석의 호기심어린 눈길이 기분상했다. 그리고 빈민간의 아이들 도시락이 그러하듯 온갖 잡곡이섞인 보리밭에 묵은김치 달랑하나............. 도시락뚜겅을 여는 내손길이 괜시리 무안한 느낌이든다.
그런데 녀석은 내가 뚜겅을 열자마자 대뜸 내가 싸온 묵은김치를 젖가락으로 집어 입안에 넣으며 맛있다는 칭찬을 아끼지않는다. 평소 내가보아온 부잣집아새끼들의 정서와는 거리가 먼 그런 아이였다.
[ 김치 맛있다. 엄마가 음식을 잘하시나 보구나?? 우리집은 엄마가 음식같은것은 손도 안대기떄문에 늘상 가정부 아줌마의 손맛밖에 볼수가없어........... ]
씁쓸한 표정과 함께 넌지시 웃어보이는 녀석의 말에 행복에 겨운 헛소리인지 아니면 남다른 이유가 배여있는지는 쉽사리 분간이 가지않았다. 하지만 맛있는 반찬도 그렇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후 처음으로 혼자가 아닌 반아이와 같이 먹는 점심 도시락은 오랫만에 내게 배부른 만족을 가져다주고 있었다. 그것이 사람에의한 정때문인지......... 아니면 입가에서 살살녹아대는 녀석의 반찬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 그런데 그런책들은 어디서 난거냐?? ]
식사가 끝나고 내가 녀석에게 처음으로 건네는 말이었다. 그떄문인지 녀석은 대번에 호기심어린 시선을 내 시선과 맞혀온다.
[ 으..응..... 아빠가 외국출장을 다녀올떄마다 저런것들을 간혹 사오시거든. 저것보다 더 흥미롭고 이상한것들도 집에 많이 있는데........... 관심있니??? ]
[ 무..... 무슨.... 관심은....... ]
하지만 내 속마음은 아까 녀석이 빌려준 그 도색잡지를 어서 집으로 가져가서 보고싶은 마음밖에 들지않는것도 사실이었다. 녀석은 그러한 내 속마음을 아는지 아무런 말없이 미소로 응해왔다.
김사아저씨네 배달일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 머릿속에는 지금 그 잡지를 보게된다는 왠지모를 기대감과 희열........... 그리고 오늘 겪었던 그녀석........ 석우의 생각으로 다소 복잡했다. 녀석이 왜 그렇게 나에게 살갑게 대하는거지?? 자기가 아쉬울게 뭐가 있다고 나란 놈에게 그리도 관심을 가지는걸까??? 자기와는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것에 대한 일종의 호기심일까?? 장난이었을까??? 아냐....아냐...... 수업이 다 끝나고 보충수업이랑 자율학습은 안중에도 없는 내가 땡떙이를 칠때 그는 분명 교실을 나가는 나를 보며 아쉬운듯.... 안타까운듯한 눈빛을 하고있었다. 녀석도 장난치고 같이 어울릴 친구가 그리웠던걸까?? 하지만 그와는 자라온 환경부터가 틀린 빈민가의 학우와 친해져봐야 녀석에게는 득될게 별로 없을텐데........... 글쎄..... 내일 등교해서 녀석이 하는 행동을 보면 알겠지.......
하지만 왠지 모르게 나또한 녀석에게 호감이 가는것을 어찌할수가 없었다. 늘상 부잣집..... 소위 부르즈아 계급들만 보면 강한 위화감과 거부감이 들었던 나로써는 뜻밖이지만......... 아무래도 그의 분위기가 동생 수덕이와 너무 흡사해서 였을가?? 자그마한 체구에 다리를 저는.......... 그러면서도 예상외로 따스한 마음을 지닌...........
[ 수한아~~ 뭘그리 꼴똘히 생각을 하냐?? 왜 학교 등록금 또나왔냐?? 아니면 엄마에 대한 일???? ]
[ 아..... 아냐..... 아무것도...... ]
[ 녀석..... 싱겁긴..... 수한아~~ 오늘 어떄?? 내가 집에다가 우리 꼰대가 마시던 소주한병 꼽쳐놨는데 오랫만에 술한잔 할까??? ]
[ 아..아냐.... 됐다.... 난 이만 집에 들어갈란다. 그럼 내일보자.......... ]
[ 수....수한아~~~ 수한아~~~ ]
아쉬운듯 계속해서 불러대는 헌구의 외침을 뒤로하고 나는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책가방속에 들어있는 그 포로노잡지의 내용이 너무 궁금한 나였다.
[ 다녀왔습니다........... ]
[ 으응...... 이제오니?? 어서 손씻고 저녁먹을 준비하자구나..... ]
오늘은 평소보다 빨리 들어오셨는지 집에 돌아온 아들을 엄마가 반갑게 맞이해주신다. 아들을 따스하게 맞이해주시는 엄마........... 여느 가정집의 엄마들이 다 그렇지만 나에게는 유독 이런 상황이 너무나 행복했다. 없이 사는 집들이 대게 식구들끼리의 정(情)이 유달리 돈독한것처럼 나또한 이제는 유일하게 홀로남은 엄마에게 쏟는 정(情)은 남달랐다. 그것이 엄마를 향한 효심일까?? 아니면 이제는 아들의 여인이 되어버린 나의 엄마에대한 남성으로써의 사랑일까???
[ 어?? 엄마........ 목간했어요?? 머릿결이 물기를 머금은게 무척이나 탐스럽고 예뻐보여요. ]
언제부터인가 나는 이렇듯 자연스레 엄마에대한 칭찬을 아끼지않고 있었다. 예전같았으면 그냥 퉁명스럽기만 하던 아들인 내가.........
엄마는 실없는 농담한다며 한번 피식~~ 웃고는 아들을 위한 저녁준비를 하고계셨다. 하지만 그런 자애롭기만 한 엄마의 모습에서 나는 또 주체할수없는 성욕이 스멀스멀 피어 올라오고 있는것을 느끼었다. 방금 목간을 한후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았는지 엄마는 집에서 평소입던 낡은 셔츠위로 젖꼭지의 윤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었다. 그리고 물기를 먹은 저 머릿결........... 긴 하얀 목덜미..............
이대로 엄마를 놔두고 싶지않았다. 더욱이 오늘 학교에서 잠깐 보았던 도색잡지속의 포로노사진까지 눈앞의 엄마와 오버렙되면서 내욕정은 들끓기 시작했다. 성급히 엄마의 뒤로가서 등뒤로부터 엄마의 양쪽 젖가슴을 주물르며 껴안았다.
[ 에그머니~~~~ 얘는......... 엄마... 밥해야돼.... 이렇게 꼭 껴안고있으면 저녁준비 못하잖니?? 응?? ]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전혀 싫은 기색이 안보이신다. 역시 어젯밤의 엄마의 그말은 진심이었던가?? 언제라도 허락없이 나의 여인이된 엄마를 안을수있는 자격을 준다는것이????
[ 헤헤......... 엄마....... 나 지금 밥보다는 엄마젖이 더 먹고싶은데........ 엄마~~ 우리잠깐만 방에 들어가요?? 네?? 어서요~~~ ]
[ 아이참~~ 엄마 밥해야 된다니까~~~ 우리 아드님....... 오늘따라 왜이리 응석이 심하실까?? 이다가 저녁밥먹고...... 응?? 시간은 충분하잖니?? 응?? ]
결코 거부하지 않는 엄마의 말투........... 응석부리듯 당신을 졸라대는 아들에게 나무라지 않으면서도 배려하는듯한 엄마의 말투............... 정말로 엄마와 나는 신혼부부들의 아기자기한 사랑놀음을 하고있는것만 같았다.
[ 그럼.........나 그냥 여기서 해버린다. 예?? 그러니 안에 들어가요~~~ 네?? ]
역시나 반협박적인 나의 말투에 금새 엄마는 아들의 손에 이끌려 물묻은 손을 치마에 닦으며 억지로 방에 끌려들어 오신다. 하지만 전혀 불쾌하거나 노여워하는 표정은 찾아볼수가 없었다. 다만 얼굴을 붉히며 민망한듯 주저하는 새색시같은 표정만이 나타날뿐....................
방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대뜸 엄마의 입술부터 점령했다. 엄마에게서 키스의 감미로움과 달콤함을 알아버린 나는 키스예찬론자가 되어 길고도 오래도록 엄마와 마주선체 엄마의 입술과 혀를 탐했다. 정말로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초콜렛처럼 달콤한 환상적인 느낌이었다.
그리고 어느새 내두손은 아까부터 나의 성욕을 부추겨왔던 노브라차림의 엄마의 젖가슴을 셔츠위로 부드럽게 매만지며 주물러갔다.
[ 흡..... 흐읍....... 읍...... ]
셔츠바로위로 아들의 손길이 그대로 자신의 젖무덤에 전해지자 엄마의 내입안에서 들뜬 신음을 터뜨려가고 있었다. 점점 아들의 손길에 길들여져만 가는 엄마의 육체가 내게는 크나큰 기쁨이며 행복한 나날이 되어가고 있었다.
[ 엄마~~ 내가 재미있는 책하나......... 빌려왔는데 우리......... 그거 같이봐요...... 잠깐만요....... ]
빨리끝내고 저녁해야 된다며........... 셔츠벗기를 거부하던 자신의 셔츠를 기어이 벗기어 알몸의 상체를 만들고 방바닥에 뉩혔던 아들이 갑작스레 책을 보자며 자신의 가방쪽으로 가버리자 엄마는 다소 어리둥절 하시는것 같았다. 하긴 한껏 자신의 육체에 불을 지펴놓고 갑작스레 책을 본다니 황당하시겠지...........
하지만 내가 말한 책은 지금의 엄마의 달궈진 육체를 더욱더 활활 타오르게할 촉매제와도 같은 책이었다. 바로 녀석이 빌려준 그 도색잡지....... 포로노책이었다. 가방에서 잡지책을 꺼내서 엄마의 눈앞에 펼쳐보이자 역시 대번에 엄마의 두눈이 동그랗게 벌어진다.
[ 너.....너..... 이거 어디서 난거니?? 응?? ]
역시나 보통의 엄마들처럼 나의 엄마또한 아들이 펼쳐보이는 그 도색잡지를 보곤 화들짝 놀라며 책의 출처와 공부는 안하고 이런것을 보면 어떻하냐는둥.......... 대번에 잔소리들을 늘어놓으신다. 그래도 그와중에서도 아들의 눈치를 살피며 훈계보다는 충고에 가까운 잔소리를 늘어놓으시는 우리 어머니......... 나는 그러한 엄마의 잔소리들을 전혀 싫은기색없이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남들은 잔소리가 듣기싫지 않느냐 묻겠지만 그 엄마의 꾸중이.......... 잔소리가........ 모두다 이 아들을 위한 애정에어린......... 걱정이깃든 사랑표현의 한발로 라는것을 나는 알기때문에..........
[ 후훗~~ 걱정마세요..... 저 이런 도색잡지에 푹 빠져서 공부를 등한시할 정도로 어리지 않아요......... 무엇보다 저에게는 이런 도색잡지와는 비교도 안될 멋진 엄마의 육체가 이렇듯 항상 제곁에 있는걸요........ ]
대번에 엄마의 얼굴에 홍조가 깃든다. 그런 엄마를 나는 본격적으로 덮치며 다시금 뜨겁고도 감미로운 키스를 엄마의 촉촉한 입술에 퍼붓기 시작했다. 영원히 식상할것 같지않은 엄마의 그 달콤한 꿀물을 담고있는 꽃잎과도 같은 입술위로 나는 한마리 나비가되어 내려앉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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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글이 술술 풀려서 간만에 부러진피리 한편 올려봅니다. ^^ 이렇도록 잘만 풀려진다면 부러진피리도 빠른 연재가 가능할터인데.......... ^^;;;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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