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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輪廻]과거에서온 편지 1-1

윤회 1-1 (과거에서 온 편지)


서산에 해가 걸리고 제법 차가운 미풍이 깊은 숲속을 스치며 고요를 깨우고 있다.

모든것들이 마치 정지한듯한 고요함속에 갑자기 가슴깊은 곳에서 부터 나오는 단발마의 기합소리가 세상의 모든 정적을 깨우며 메아리 쳤다.

" 타~~앗~~" 흰옷을 입은 인영의 주위에는 검의 환영으로 주위를 가득채우며 막을 형성하고 있엇다.

잘려진 바위는 위로 튀어오르고 튀어오른 바위조각은 검막에 의해 다시 튀어오르며 더욱더 잘게 부서지고 있었다.

세상을 쪼갤듯이 뱉어내는 기합소리가 잦아들며 흰인영의 모든 동작이 멈추었다.
"후우~~~!!!"
깊은 한숨을 쉬어내며 지평선을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보았다.

짙은 고독과 외로움이 교차해 보이는 슬픈눈빛...
" 도련님 ?" 저음의 목소리가 잠깐동안의 정적을 깨운다.

" 오서방인가 ? " " 네! ... " 오서방은 감정을 억누르며 참은 숨을 내쉬듯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
" 오늘이... 대감님 제사날… " " 그래…. 오늘이… 벌써 10년의 시간이 흘렀군 !!! ...."
아픈기억의 파편들이 깊은동공으로 부터 배어나온다.



10년전 그해는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설상가상으로 3년동안 계속되는 무더위와 가뭄으로 모든것이 타들어 갔고 초목들마저 생기를 잃고 있었다.

그애 나이 8살이 되던 그가을… 갑작스런 태풍과 함께 장대비가 일주일 동안 쉼없이 쏟아부었고 대부분의 허름한 집들은 모두 떠내려갔다.

" 아버님 저 섭이옵니다 "
" 그래 들어오너라 "
안방에는 아찬의 벼슬을 지내고 있는 아버지 정대감과 어머니 소희가 3대 독자인 아들을 맞아 들였다.

방안에는 등잔불이 간신히 넓은방을 밝히고 있었다.

50대 중반인 아버지와 30살의 어머니. 얼굴에 주룸이 가득한채 희끗희끗한 수염과 흰머리가 아버지의 나이를 짐작케 했고, 반면 이제 피어나기 시작하는 어머니는 우수에 젖은 눈빛과 부용화 같은 미모가 한껏 피어나기 시작했다.

" 섭아 너도 알다시피 3년동안 가뭄에 갑작스런 태풍으로 모든 백성들이 집을 잃고 굶어 죽어가고 있다 , 그래서 이 애비는 당나라에 가서 식량을 얻고자 당분간 집을 비워야 하겠구나 ".
이미 당나라에 도움을 청해 곡식이 출발할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이 애비는 아찬으로써 당나라 왕에게 감사의 예를 올리기 위해 내일 출발해야 한단다.

" 떠나있는 동안 집과 하인들 그리고 어머니를 잘돌보아 드리거라~ "
" 네 아버님 ! 소자가 최선을 다해 어머님을 돌보아드리고 집안을 단속하겠습니다."


" 왜 아버지와 어머니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날까 ?
섭은 궁금했지만 물어 볼수도 없는것, 그대로 함구해 버렸다.

" 내일 아침이면 일찍 떠나야 하니 그만 네방에 가보거라 "
섭이는 인사를 드리고 나오며 왠지 불안해 보이는 어머니의 눈빛이 마음에 걸렸다.

" 참! 어머니도 몇일이면 다녀 오실걸 뭘 그리 불안해 하시지, 애기같아~ 하하하 "

안방에는 불이 꺼지고 조용한 적막만이 흐르다 문뜩 정대감이 말을 꺼냈다.
" 지금 생각하면… 부인에게 너무 못된일을 많이 했구려~."
소희는 잠이 들었는지 조용한 적막만이 흘렀다 .



소희나이 19살 꽃다운 처녀로써 뛰어난 미모는 주변 마을까지 소문나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도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으니 농사꾼인 아버지와 찢어지게 가나한 집.
어머니는 소희가 태어난후 난산으로 3달을 앓다 숨젔다.

" 소희야 ? 무슨 생각하고 있어 ?
갑작스런 소리에 깜짝놀란 소희가 뒤를 돌아보니 훤칠한 청년이 미소를 띄우며 걸어오고 있엇다.
소희는 마음이 심란할때마다 엄마산소에 가서 위로를 받곤했다.

" 명섭 오빠구나 !" 소희는 뒷동산 엄마 무덤에서 일어나며 두팔을 벌렸다.
명섭은 소희에게 다가가 꼭 끌어 안았다.
명섭은 익숙한 동작으로 소희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명섭은 소희 옆집 길녀라는 모친과 형 달섭이 함께 살고 있었고 아버지는 명섭이 12살때 성을쌓는 부역을 갔다가 성이 무너지는 바람에 사고로 죽었다.
명섭의 집과 소희집은 서로가 옆집으로 부족한것들을 서로 도와주며 친하게 살아왔고 소희와 명섭은 양가 부모님의 묵인하에 서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다.
명섭과 소희는 남매 이상으로 친하게 지냈고 나이가 먹을수록 서로가 이성으로 끌리기 시작했다.

소희와 명섭이 처음 입마춤은 지난여름 냇가에서 빨래를 하다 옷이 떠내려가는 바람에 옷을 잡으러 뛰어 들었다가 물에 휩쓸려 떠내려 갔고 , 이를 본 명섭이 소희를 구해낸 후 숨을 불어넣기 위해 인공호흡을 했던것이 첫 입마춤 이었다.
이후 , 명섭과 소희는 냇가에서, 물레방아 창고에서, 보리밭에서 기회가(?) 있을때마다 서로를 어루만지며 입마춤을 하곤했다.
그들에게는 합궁의 의미보다는 서로를 만지며 느끼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는것이 더욱 더 좋았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오늘 소희의 몸과 마음은 달아 올랐다.
오늘은 절대 헤어질 수 없다는 느낌이 소희의 뇌리속에 각인되었다
" 오늘 내가 왜 이럴까 ? "

어제밤 꿈에 엄마가 나타나 소희를 바라보며 말없이 울다가 사라졌다.
하루종일 소희의 머리속에는 왠지모를 불안감이 계속 되었다.

소희는 심란한 마음을 달래려 엄마의 무덤을 찿았고 명섭은 땔깜을 구하러 산에 왔다가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살짝 입술만 대던 명섭은 혀를 내밀어 소희의 입술주위를 부드럽게 핥으며 가볍게 빨아 들였다.
소희의 허리는 점점 휘어져 명섭의 팔에 의지한 채 입술에서 올라오는 쾌감에 떨었다.
"쪽~~쪽~~ " "하~악~~"
명섭은 점차 거칠게 소희의 혀를 빨아들이며 약하게 깨물기 시작하자
" 으~~음 ~~~"
소희는 숨을 쉬기 어려웠지만 이대로 죽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명섭의 혀와 소희의 혀가 서로 싸울듯이 뒤엉키며 야릇한 소성이 났다.
"쪽~~하~아~~"
명섭은 소희를 무덤위로 뉘우며 입술을 소희의 귓볼로 가져가며 빨기 시작했다.
" 아흑~~~~아~~"
소희의 몸은 전기가 온몸을 관통하듯 짜릿한 전율이 흐르는 동안 어느새 명섭은 소희의 귓볼을 빨며 귀속으로 입김을 불어 넣었다.
아~~하~~~ 오빠~~ !!!
명섭의 혀는 목줄기를 향해 서서히 내려오며 한손으로는 저고리를 풀은후 손을 넣어 유두를 두손가락으로 비비기 시작했다.
아직은 수줍은듯이 작고 앙증맞은 유두. 이윽고 명섭의 혀가 유두의 끝에 닿자 소희의 머리속은 번개를 맞은듯 온몸에 전율을 일트켰다.
" 아~~~오빠… " 명섭은 가슴을 빨며 혀로 유두를 간질렀다.
" 오빠~~! 너무 좋아 ! "
소희는 가슴을 내밀어 더 빨기 좋도록 도와 주었다.
명섭은 힘을 얻은듯 더욱더 대담하게 혀를 밑으로 내려 배꼽주위를 핥아갔다.

어느덧 소희의 치마와 고쟁이가 떨어져 나가고 명섭의 손은 소희의 허벅지를 쓸며 점점 올라갔다.
아하~~~하~~~ !!! "
소희는 더 이상 숨쉬기가 힘겨워지기 시작했다.
가슴에서 피어나던 쾌감은 종아리에서 허벅지로 다시 어딘가로 향할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시작했다.
명섭의 손은 소희의 음모를 쓸어갔다.
" 학~~~~아흑~~~"
감당할수 없는 쾌감에 소희는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 이제 내가 드디어 소희를 갖게 되는구나 "
명섭은 속으로 꿈인지 현실인지 믿기 어려웠지만 두눈으로 들어오는 소희의 체모를 보며 더 이상 생각을 할 수 없었다.
어느덧 명섭의 혀가 깔깔하게 느껴지는 소희의 숲속에 닿기 시작했다.
"오빠 ~~ 힘들어 !!! " 흑~~ 어쩜좋아 "
난생처음 남자의 손길이 소희의 가슴과 허벅지 그리고 단지 음모만을 건드리며 혀가 남에게 보여준적도 없는 비동을 향해 미끄러져 내려가자 그녀는 세상모든것이 돌기 시작했다. 명섭은 두 엄지 손가락으로 소희의 비궁을 열었다.
복숭아 빛 꽃봉우리는 밀려오는 쾌감에 떨며 세상구경을 하려는듯이 삐죽히 고개를 내밀고 있고, 그밑으로 가지런히 정리되 있는듯한 음순은 오랜시간 동안 애무로 인해 애액으로 번들거렸다 .
명섭은 혀를 빼고 복숭아빛 꽃봉우리를 가볍게 스치자 소희는 허벅지로 명섭의 얼굴을 감으며 등을타고 오는 쾌감에 겨워 더욱더 조이기 시작했다.
" 뜨거워 ! 아니 좋아~~ 아~!!! 좋아 "
" 아흥~~아학~~~ 좋아 오빠~~~~ 미치겠어, 헉!~~~~"
명섭은 혀를 더 빼고 소희의 질속으로 삽입하며 이빨로는 음순을 자극하자 소희의 애액은 명섭의 턱을 적시며 흘러 내렸다.
" 오빠~~ 나죽어~~! 소희는 두손으로 명섭의 머리를 잡아당기며 희열에 몸부림쳤다.
혀는 질을 가르며 깊이 들어가고 그속에서 유영을 시작했다.
붉은 속살을 가르며 붉은혀가 소희의 보지속을 간지럽히며 핥아 내린다.
" 흑~, 아~~~~~, 쩝쩝~~~~"
혀가 질속을 건드릴때마다 소희는 까무라쳐 죽을듯이 허리를 치켜 올리며 몸부림쳤다.
"아아~흑~~~" " 찔꺽~찔꺽~~~"
명섭은 바지 고름을 벗으며 우람한 남근을 소희의 꽃봉우리와 음순을 비비며 보지입구로 가져갔다.
보지주위는 애액과 침이 뒤엉켜 소희의 음모가 모두 붙어 복사빛 속살이 비춰지고 있었다.

"쑤욱~~" " 헉 아퍼 ! ~~"
처녀막이 파열되며 순간적으로 고통이 엄습했다. 명섭의 남근은 처음에는 얕게 시작하여 점차 깊이 삽입하여 들어갔다.
"찔꺽~찔꺽~~~ 턱~턱~..." " 헉 !~~~ "
따뜻하며 좁디좁은 질이 조여오자 명섭의 남근은 더욱 깊게 삽입하며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 헉! ~~ 아~~좋아 , 내자지가 녹아 버릴거 같아" 헉헉헉~~~
" 오빠 살살~~! 아흑~~ "
" 찔꺽찔꺽~~~~~"
어느새 고통이 물러가고 질 깊숙한 곳에서 뭉실뭉실 쾌감이 밀려오고 그쾌감은 강이되어 소희의 질에서 항문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 오빠 ! 이젠 좋아요 ! 천천히… 응 그렇게...
" 헉~~~ , 아아 좋아"
어느새 소희는 자신의 쾌감을 향해 스스로 허리를 마주쳐 가고 있었다.
" 쩌어~억~~쩍억~~"
" 헉! 넘 좋아 오빠 사랑해 "
둘이 합쳐진 부위에서는 땀과 애액으로 젖은 채 끝날것 같지 않은 소성이 계속 되었다.
"오빠 좋아~~! 아학~~~ 헉헉헉~~ 넘 좋아!!!!"
" 마주쳐가는 그들의 음부에는 사랑과 쾌락 그리고 애액이 흘러 모든것을 적셔주는 오후였다.


몇가지 설정을(시대) 바꿨내요.
그리고 잘 될지 모르겠어요????
너무 장황하게 나가는건 아닌지 ????
기대하시는 근친은 3부가 되야 나올듯...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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