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계 -10 (하)-
흉계 -10 (하)-
한국에서 생활할 때 우연한 기회에 모 통신 영어 채팅에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파견 근무 나온 사람들과 알게 되어서 가끔 만나서 술도 마시고 하면서 놀게 되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커플 파티를 하자고 해서 시내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만나기로 했다.
미리 지수에게 그날의 약속을 얘기하자 지수는 전에 미국에서 내 친구 잭과의 일이 생각나서 그런지 못 마땅한 얼굴이었으나 내 강요에 못 이겨 참석하기로 하고서는 스케줄을 조절하기로 하였다.
그날 모인 커플들은 미국 웨스트포인트 출신으로 당시 미 8군에 중위로 근무하던 스티브라는 G. I.와 그 놈 좋다고 따라 다니던 굉장히 섹시하게 생긴 한국 여자 애(이름이 뭐 였드라..), 무신 컨설팅 회사에 근무하는 죠지라는 놈과 그 놈의 여자친구 재클린(얘는 어떤 외국은행에서 근무), 영어 강사 한다는 톰이라는 건달 놈과 그 놈 좋다고 사귀던 무신 대학원 다닌다는 열나게 이쁘장한 한국 여자(얘는 진숙이라고 했다.), 그리고 같이 나올 여자를 못 찾았다는 리처드와 같이 나올 남자를 못 찾았다는 캐티와 지수와 나 그렇게 10명이 모여서 저녁 식사를 시작하였다.
서로 소개가 끝나고 식사와 더불어 와인을 마시면서 초면인 지수, 진숙과 경애(이름이 죽어도 기억이 안 나서리)는 서로 한국말이 통해서 금방 친해진 것 같았고 다들 알고 있던 우리는 와인이 주 메뉴인지 아님 식사가 주 메뉴인지 모를 만큼 와인의 빈병이 빨리 늘어갔다.
식사 후 가까운 호텔 스포츠 바에서 다시 술과 함께 그곳에 설치된 포켓볼과 다트 등으로 서로 편을 갈라 술내기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특히 포켓볼을 칠 때에는 경애라는 여자 애는 아주 짧은 미니를 입고 나와서 볼을 치려고 허리를 많이 숙일 때에는 그녀의 팬티가 보일 듯 말 듯 한 것이 죽여주었다.
무신 모델을 한다고 하였는데 하여간 몸매는 한 마디로 좋은 것 같았으나 가슴이 별로인 것 같았고 엉덩이는 상당히 매력적인 여자였다.
그리고 얼굴, 목소리 행동거지에서 색기가 좔좔 흐르는 것이 한 마디로 한번쯤 사귀어 보고 싶은 그런 타입이었다.
그래서 그녀가 내 앞에서 멀리 있는 볼을 치려고 당구대에 몸을 대고서 허리를 구부릴 때마다
난 앉아있던 내 자세를 조금이라도 내리고 혹시 그녀의 팬티를 볼 수 있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 보았다.
내 희망을 들어주겠다는 듯이 한순간 그녀는 허리를 구부리고 발까지 까치발을 하면서 볼을 치려고 했다.
그때 나는 그녀가 핑크 팬티를 입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
그럼 모델이라고 했으니 브라는 당연히 매치되는 핑크 색 일것이 분명했다.
진숙이라는 여자는 그저 평범한 몸에 얼굴은 상당히 예쁘장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여자였다.
가슴도 엉덩이도 평범한 여자인 것 같았지만 지적으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어쨌든 두 여자 모두 미국 병이 들어서인지 아님 큰 좆을 선호해서인지 두 여자다 두 미국 놈들과 깊은 사이였다.
내가 그 들이 어떤 사이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난 그저 스티브와 톰이 그녀들과의 섹스얘기를 해주어서 알게 된 것이었다.
그녀들이 어떤 체위를 좋아한다든가 아님 오랄의 기술이나 요분질의 기술, 신음을 어떻게 지른다는 얘기를 해 주어서 알았다.
하여간 나는 미국에 있을 때부터 미국 놈들과 몸을 섞은 여자한테는 관심이 없었다.
어떻게 야구 방망이로 쑤시던 구멍을 쌍절봉으로 쑤신들 무신 재미가 있겠는가, 또 그리고 야구 방망이가 들어오던 구멍을 가진 사람이 쌍절봉으로 쑤셔 주는 남자가 뭐 그리 달갑겠는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물론 내가 건드렸던 여자들 중에 과거에 미국 놈들과 씹질을 해보았던 여자들도 있었겠지만 내 정보망에는 걸려들었지 않았었기에 상관이 없었지만 그 날 만났던 두 여자들은 같이 나온 미국 놈들이 우리끼리 모여 얘기할 때 지 파트너는 유방과 젖꼭지가 어떻다, 어떻게 해주면 좋아한다, 좆은 잘 빤다거나 못 빤다, 구멍이 어떻다, 조임은 어떻다, 기술은 어떻다, 요분질은 어떻다, 라고 얘기해주니 일단 내 대구리에 입력되어서 큼지막한 좆에 길들여진 여자를 괜히 건드려서 나중에 쪽 팔일 일이 있겠냐는 생각에 아예 신경 끄고 그저 몸매나 감상하였다.
지수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는지 아님 미국 애들과 사귀는 여자가 이상해 보였는지 그저 친한 척만 할뿐 그리 달갑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 것 같았다.
그렇게 술 먹고 떠들면서 같이 놀다가 재미가 많이 줄어들었을 때쯤 역시 경애가 먼저 지 남자인 스티브에게 뭐라고 꼬리를 치더니 스티브가 나이트로 놀러가자고 제의했다.
내가 그럼 스티브가 술값을 쏘라고 했더니 스티브는 군바리가 무신 돈이 있냐고 다를 더치페이하자고 하고 다들 동의해서 이태원에 있는 나이트로 놀러 가게 되었다.
나이트에 도착해서는 그럼 먼저 1시간 동안은 자기 파트너와 놀면서 싱글로 온 죠지와 캐티의 파트너를 찾아주고 만약 못 찾아주면 게임을 해서 파트너를 만들어서 놀자고 제의했고 시무룩하던 리처드와 캐티는 반기면서 동의해서 다들 그렇게 해 주기로 했다.
술을 맥주로 할까? 아님 위스키로 할까? 로 실랑이를 하다가 남자들이 이겨서 남자들이 원하던 위스키를 시켜서 술자리가 시작되었다.
와인으로 시작되어 맥주를 거쳐 위스키로 술을 마시자 다들 기분이 좋아졌는지 서로 거리낌 없이 진한 농담도 나누어가며 재미있게 춤도 추면서 시간을 즐겼다.
그렇게 한 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록 몇 번의 부킹 시도를 해 보았으나 그 날은 재수가 없었던지 아님 남자 하나에 여자 하나만 붙는 자리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하여간 부킹은 물 건너가 버렸다.
이곳저곳에서 관심 있는 눈길을 보내고는 했으나 캐티가 관심이 있다는 남자 몇몇은 벌써 파트너가 있었고 감히 금발의 파란색의 눈을 가진 여자에게 먼저 부킹을 청해오는 남자들은 없었다.
그렇게 한 시간이 지나고 한 시간 반이 되자 먼저 리처드가 아까의 약속 얘기를 꺼냈고 캐티도 다들 눈꼴셔서 못 보겠다고 농담하면서 짝을 다시 만들어서 놀자고 했다.
그래서 자기 파트너와는 같이 되지 않게 다시 짝을 만든 결과 지수는 리처드의 짝이 되었고 죠지와 캐티, 스티브와 진숙, 톰과 재클린, 그리고 나와 경애가 짝이 되었다.
새로 파트너가 결정된 후에 가장 기뻐한 것은 리처드와 스티브였다.
처음부터 지수를 슬쩍 슬쩍 쳐다보던 리처드는 지수가 자기 파트너가 되자 무척 기쁜 얼굴을 지었고 스티브도 진숙이와 짝이 되자 만족한 것 같았다.
가장 못 마땅하게 보였던 것이 톰 이였다.
이 자식은 아마 경애나 지수가 자기 짝이 되길 바랐던 것 같았다.
그러니 서로 잘 알고 있던 재클린이 자기 짝이 되었으니 시무룩해질 수밖에.... 그리고 죠지는 캐티와 서로 알고 지내던 터고 죠지의 성격이 그렇게 여자를 탐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별 상관없는 것처럼 보였고 나도 이미 그 곳에 나와 있던 미국 여자 애들은 몇 번 만나서 같이 놀았던 사이이고 처음 본 한국 여자들은 상당히 이쁘고 매력적인 여자들 이었지만 벌써 스티브나 톰 밑에 깔려서 소리 질렀던 애들이라 관심을 끄고 있었기 때문에 별 상관없이 놀 수 있었다.
짝이 정해지자 스티브 녀석이 먼저 진짜 파트너와의 관계는 그 자리에서는 없는 것으로 하고서 놀자고 치고 나왔다.
내가 웃으면서 스티브의 여자인 경애에게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삐쭉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자기가 먼저 내 팔짱을 끼면서 좋다고 했다.
다들 그냥 재미있게 놀자는 뜻으로 받아들여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자리를 바꾸어 새로운 파트너와 같이 앉아서들 놀기 시작했다.
술잔이 오고가며 지수는 내 옆의 경애가 눈에 거슬리는지 자꾸만 내 쪽을 쳐다보았지만 나는 그냥 눈웃음으로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 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경애라는 애는 자기 남자 스티브가 보란 듯이 내 팔에 낀 팔짱을 풀지 않고 내 옆에서 술잔을 입에 대준다거나 안주를 집어 준다거나 하면서 스티브의 질투를 유발하려고 나에게 갖은 아양을 다 떨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정작 상대인 스티브는 그런 경애를 무시하고 진숙이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
내가 본 스티브와 톰의 상대만 해도 여러 명이었다.
스티브와 톰은 한 여자에게서 관심이 떠나면 다른 여자들을 잘도 낚아댔다.
즉 요 두 놈은 한국 여자의 보지 맛을 보려고 여자를 사귀는 것인데 여자들은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여간 그 놈들을 만날 때마다 여자가 매번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그날 만나본 진숙이와 경애도 그날 처음 본 애들이었다.
그 그룹 중에서 제일 진지하고 착한 녀석이 리처드였다.
무신 연구서 연구원으로 나와 있던 그 놈은 정말 한국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서 소개팅 이니 하는 것을 몇 번이고 해 보았지만 아직 마음이 서로 딱 맞는 여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죠지였다. 죠지와 재클린은 여기 한국에서 만났지만 지금은 같이 동거하면서 나중에 결혼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캐티는 무신 항공사에 근무하는 여자였지만 아직까지 남자하나 못 잡고서 외로운 밤을 보낸다는 아가씨였다.
그곳에 있었던 여자들을 품평해 보자면(완전히 내 기준으로) 섹시함으로 따져 보면 1등품은 당연히 경애였고, 2등품은 캐티와 지수, 그리고 3등품이 재클린과 진숙이였다.
몸매로는 1등품이 캐티와 재클린, 2등품이 지수와 경애, 3등품이 진숙이였다.
얼굴의 미모로 따지자면 1등품이 진숙, 2등품이 캐티와 지수, 3등품이 재클린과 경애였다.
하여간 다들 한 가지씩은 장점과 단점이 있는 그런 외모들이었다.
남자들을 평가 하기는 내가 남자라서 힘들지만 읽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노력해 보자면 체격 면으로는 역시 군바리인 스티브가 제일 좋았고 리처드, 톰, 죠지 순 이었고 외모로 보자면 톰, 리처드, 죠지, 그리고 스티브로 정하는 게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여자 분들이 보신다면 다르게 생각할런지도 모르겠다.
나중에 지수에게 물어보니 모든 면에서 죠지가 제일 낳아 보인다는 말을 해 주어서 남자가 남자를 보는 눈과 여자가 여자를 보는 눈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지만........
하여간 그렇게 시작된 나이트의 파티는 술이 더해지고 신나는 디스코에 몸을 맡기면서 점점 흥미롭게 진행되어 갔다.
죠지와 재클린은 자기들의 성격처럼 그저 조용히 놀고 있었고 잠시 톰과 화장실에 다녀온 스티브는 톰과 무슨 묵계가 이루어 졌는지 노골적으로 진숙이를 꼬시고 있었고 리처드도 열심히 지수와 이것저것 대화를 이루어 가며 같이 러브샷도 하고 춤도 추고 있었다.
난 그저 캐티와 경애하고 술 마시면서 둘이 너무 외톨이가 되지 않게 해주었다.
그러다가 술판이 완전히 개판이 되어버린 일이 생기고 말았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당연히도 스티브였다.
스티브는 슬로우가 나오자 진숙이를 데리고 나가려고 했고 진숙이는 머뭇머뭇 하다가 톰이 모르는 체 하고 스티브가 번쩍 안고서 나가자 어쩔 수 없이 스티브와 춤을 추었고 그 들은 따라서 다른 사람들도 플로어에 나가서 춤을 추었다.
그런데 이 스티브란 잡놈이 그냥 멀찌감치 떨어져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아예 진숙이를 자기 품에 꼭 안고서 춤을 추는 것이었다.
그리고 손도 허리인지 엉덩이인지 구별이 안가는 곳에 대고서 말이다.
아까 톰과는 무슨 약속이 있었으니 별 상관이 없었겠지만 은 그것을 보는 경애는 완전히 열 받은 것처럼 보였다.
아마 경애는 진숙이 정도는 자기의 경쟁 상대가 되지 않으리라고 믿었는데 막상 스티브가 그렇게 하는 것을 보니 뚜껑이 열린 것 같았다.
나와 떨어져 있던 경애가 갑자기 내 품에 안겨오더니 춤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민망한 완전한 씹 동작을 취하는 것이었다.
난 당황해서 경애를 띄어 놓으려고 했지만 경애는 내 목을 완전히 꼭지 껴서 잡고서는 막무가내였다.
그래서 한 곡이 끝나자마자 난 자리로 돌아가자고 했으나 경애는 스티브가 들어갈 때까지 춤을 추자고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그런 나를 쳐다보는 지수의 눈길에도 불같은 것이 솟는 것 같았다.
그런 줄을 알면서도 싫다는 경애를 끌고 들어가지는 못했다.
분명히 경애한테 내가 무슨 감정이나 흑심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저 그렇게 화를 내면서 스티브에게 질투를 내게 하려는 경애의 행동이 재미있었고 그 둘의 행동을 좀더 보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었다.
그리고 경애 같은 괜찮은 여자 애가 내 품에서 그런 야한 동작을 취하는 것을 보고 있던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지는 그런 것을 즐겼는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춤이 끝나고 다시 자리로 돌아온 우리들은 그때부터 완전히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퍼 담는 것이 되 버렸다.
먼저 경애가 위스키의 언더록 잔에 위스키를 가득 따라서 BOTTOMS UP을 외쳤고 진숙이도 이에 뒤질세라 건배를 하였고 다들에게 빨리 하자고 재촉해서 나머지 일행들은 어쩔 수 없이 위스키를 원샷했다.
그러고 나서는 술 마시는 게임(QUARTER GAME)으로 술을 계속 마셔대었다.
그러다가 플로어에 나가서는 미친 듯이 춤을 추고 들어와서는 다시 술 마시자고 떼를 써서 또 같이 마셔주고.....
완전히 미친 년 놈들이 잔치가 되어 버렸다.
그러다가 죠지와 재클린은 질렸다는 듯이 먼저 일어서겠다고 했고 나도 지수와 같이 떠나겠다고 했더니 나머지 일행들이 죠지와 재클린은 상관없지만 지수와 나는 안 된다고 우겼다.
죠지와 재클린이 술값으로 얼마를 내놓고 나간 뒤 잠시 후에 지수가 자기도 집에 들어가야겠다고 재차 말했으나 남은 아그들 특히 스티브, 톰, 경애가 갈려면 지수혼자 가라고 나는 남아야 된다고 난리 방정을 떠는 바람에 지수도 포기하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내가 지수보고 택시 태워 줄 테니 먼저 들어가라고 해도 지수는 내가 자리를 뜨지 않으면 자기도 남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하긴 그렇게 미친 여자들 틈에 나를 남겨 놓는 게 안심이 되질 않았었나 보다, 특히 나를 잘 알고 있는 지수에게는 그것이 더 힘들었을 것이었다.
캐티는 이 일이 점점 재미있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지 아님 오늘 잘하면 남자하나 후려서 자기 보지 구멍의 거미줄을 청소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지 하여간 남아서 놀겠다고 했고 리처드도 지수와 내가 일어나겠다고 했을 때에는 실망하던 눈치가 지수가 어쩔 수 없이 남아 있겠다고 하니 다시 환한 얼굴이 되었다.
내가 그럼 남아있는 사람들이 다시 원래의 짝대로 돌아가자고 했더니 바로 경애가 한번 짝은 영원하다며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했고 다시 스티브와 리처드도 계속 같은 파트너로 가자고 우겨서 할 수없이 짝이 되었던 나, 스티브, 리처드는 다시 같은 짝으로 되었고 톰과 캐티가 새로운 짝으로 되어서 술자리를 이어 나갔다.
그 이후의 일들은 참 웃기는 일의 연속이었다.
스티브 녀석이 웨이터를 불러서 방을 요구했고 우리는 자리를 방으로 옮겨서 놀게 되었다.
방에서 술잔이 몇 번 서로 누가 센가 대구리 박치기를 했고 그 후에 맥주병 돌리기 게임을 해서 게임에서 진 팀이 이긴 팀의 명령을 들어주는 게임이 시작되었다.
이긴 팀은 진 팀에게 서로 입으로 안주를 상대방에게 먹여 주라고 시키지를 않나, 엉덩이를 마주대고 이름을 쓰라고 하질 않나, 서로 1미터정도 떨어져서 앞가슴만 서로 대고 춤을 추라고 시키지를 않나, 술을 자기 입에서 파트너 입으로 떨어뜨려 주라고 하질 않나.... 하여간 별의별 희한한 벌칙들이 앞 다투어 나왔고 이제 분위기는 완전히 룸싸롱 저리 가라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서로의 파트너와 신체적인 접촉이 많아지게 되었고 지수도 분위기 따라 마신 술이 꽤 되었다.
거기에는 우리의 신사인 리처드의 공헌이 많았지만 서도.......
그러다가 나도 술과 분위기 때문에 뚜껑이 열어져서 막 나가기로 했다.
지수는 전에 미국에서 내 친구인 잭과의 일도 내가 알고 있어서 믿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더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애들에게 자기 파트너의 속 옷 색깔을 맞추어 보자고 했다.
먼저 남자가 여자 파트너의 속 옷 색깔을 맞추어 보고 틀린 남자가 있으면 술을 원샷하고 지는 남자들이 몇이 되었던 그곳의 계산은 그들이 알아서 쏘자고 제의했다.
다들 술김에 좋다고 난리법석을 떨었지만 내가 이미 전에 경애의 팬티를 훔쳐본 것을 모르는 중생들이 너무 불쌍해 보였지만 난 술값도 SAVE하고 즐길 만큼 즐기겠다는 내 생각이 먹혀 들어가자 너무 즐거워 ‘룰루랄라’ 했다.
애들이 나 먼저 하라고 해서 나는 그냥은 못 맞추겠고 최소한 겉옷 위로라도 만져 보아야 알 수 있겠다고 하고서는 경애보고 일어서 줄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대뜸 그러라고 하면서 일어서 내 앞에 서 주었다.
나는 두 눈을 감고 진짜 집중하는 점장이 처럼 한 참을 중얼거리면서 경애의 치마위로 엉덩이 쪽을 더듬다가 “음.... 보이는 것 같다.... 음.... 핑크가 보인다...”하면서 경애의 색이 핑크이라고 했다.
경애는 정말 깜짝 놀란 듯이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지만 나는 그저 집중을 하니 핑크가 보였을 뿐이라고 대답해 주었다.
다들 진짜인지 알아야겠다고 우기니 경애는 별 주저 없이 자기의 치마를 올렸고 내 눈에는 내 바로 앞에 서있는 경애의 거뭇한 보지 털들이 핑크색 망사 팬티 속으로 보였다.
경애는 많은 보지 털의 소유자였다.
털이 많기도 많았지만 보지 둔덕에 넓게 자리 잡고 있었다.
다들 경애의 엉덩이를 가리고 있는 조그만 가리개의 색이 핑크인 것을 확인하고서는 경이로운 눈빛으로 나를 보는 것인지 경애의 엉덩이를 보는 것인지 하여간 쳐다보았고 나는 일단 알아 맞춘 승자로 기록되었다.
다음에 옆에 있던 스티브에게 시작하라고 했더니 이 새끼는 진숙이를 세워놓고 완전히 엉덩이를 주물탕 거리더니 흰색이라고 했다.
아마 진숙이의 이미지가 순진스럽게 보여서 그랬던 것 같았다.
스티브도 대구릴 쓴다고 쓴 것이었다.
그러나 진숙이가 자기의 스커트를 올려서 보여준 색은 흰색이 아닌 보라색이었고 스티브는 벌로 술 한잔을 일단 원샷 했어야 했다.
다음의 순서인 톰은 캐티의 속옷을 까만색으로 점 쳤다가 캐티가 입고 있는 것이 하얀색으로 판명되어 다시 술을 마셔야 했다.
마지막 순서인 지수와 리처드 차례가 되었다.
지수는 남편인 내가 먼저 제안한 게임이었고 그곳의 모든 여자들이 벌써 남들에게 자기의 속옷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하지 않겠다는 얘기는 못하고 속만 태우고 있는 것 같았다.
하여간 아그들이 아우성치며 빨리 하라고 하자 지수는 마지못해 일어서 주었고 리처드는 얼굴에 무지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지수의 엉덩이를 살살 만져 보았다.
계속 만지고 싶지만 그러다가는 나한테 무신 봉변을 당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는지 나를 미안한 듯이 쳐다보고서는 빨간색이라고 했다.
지수는 몇 번의 주저함 끝에 자기의 치마를 올려 주었고 속옷의 색은 미색이었다.
그리고 지수의 팬티는 속이 다 비치는 옷감이어서 앞모습을 보고 있었던 리처드는 지수의 털이 많지 않은 보지 둔덕을 볼 수 있었을 것이었다.
어쨌든 승자는 나 혼자 뿐이었고 그래서 남자 셋이 술을 완샷하고서는 나중에 계산을 책임지기로 했다.
그러자 경애가 남자들만 재미있게 놀고 여자는 자기들의 속옷만 보여 주었다고 불평하면서 이제는 여자가 남자들의 속옷 색을 맞추는 게임을 하자고 해서 다들 찬성하고서는 이제 여자가 만져보고 추측하는 게임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남자들이 자기의 팬티를 보여주었고 맞춘 여자들은 하나도 없어서 여자들은 다 똑같이 술을 마셨다.
그리고 다들 플로어로 나가서 신나게 몸을 흔들어 대었고 한참을 그러다가 다시 방으로 돌아와 술을 마시며 무신 재미있는 게임이 또 없을까 하고들 생각하다가 다시 맥주병 돌리기 게임을 하기로 하고 게임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이긴 승자가 우리였고 패자가 스티브였다.
내가 벌칙을 내리려고 하자 경애가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 경애에게 일임했다.
경애는 간단하게 마른안주의 땅콩을 집더니 열 개를 세어서 스티브에게 주고서는 스티브의 팬티 속으로 넣으라고 명령했다.
멋도 모르는 스티브에게 경애는 진숙에게 10초 동안에 그 땅콩들을 다 꺼집어내지 못하면 술 한잔과 여기 모두들 앞에서 스트립 댄스를 해야 한다고 벌칙을 말하고서는 진숙이의 의견을 들어보지도 않고서는 스티브에게 빨리 땅콩을 팬티 속으로 넣으라고 명령했다.
자기가 손해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한 스티브는 바로 땅콩을 자신의 팬티 속으로 집어넣었고 잠시 망설이던 진숙이는 경애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자 황급히 스티브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서 땅콩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경애가 카운트다운을 끝냈을 때 진숙이의 앞에는 열 개의 땅콩이 다 모여 있었고 진숙이는 스트립댄스를 면할 수 있었다.
스티브도 자기의 좆에 진숙이의 손길이 닿아서 기분이 좋은지 그저 행복한 웃음만 띠우고 있었다.
그러나 경애는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경애는 진숙이에게 그 땅콩들을 다 먹을 것을 명령했고 진숙이와 명령은 이미 끝난 것이다 아니다 로 한참을 싸우다가 나중에 이겨서 복수하라는 말을 듣고서 스티브의 좆 근처에 있던 땅콩을 다 먹어치웠다.
다음 순서에서도 내가 이겼다.
이번에는 내가 캐티에게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상관 없다길래 그럼 캐티의 브라 속에 땅콩을 집어넣고 꺼내게 했다.
톰 녀석은 역시 자기의 성격을 들어내듯이 시간에 관계없이 캐티의 유방을 즐기면서 천천히 땅콩을 꺼내내었다.
시간을 넘긴 벌로 사람들 앞에서 스트립을 해야 했지만 톰은 그런 것은 아주 익숙해져 있단 듯이 음악에 맞추어 천천히 옷을 벗는 스트립을 멋지게 해 내었다.
톰 녀석이 트렁크 팬티까지 벗어버리자 그 녀석의 좆이 덜렁거리며 나타났다.
그 톰 녀석의 좆은 미국 놈들로 봐서는 그냥 평균 같아 보였다.
나중에 좆이 스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톰의 좆에 익숙한 진숙이만 빼고서는 다들 눈을 돌리는 척하면서도 볼 건 다보는 것 같았다.
다음 판에는 톰이 이겼다.
톰은 지수와 경애를 쳐다보고서는 자기의 여자를 데리고 노는 스티브 녀석에게 복수하겠다는 듯이 경애보고 20초안에 옷을 완전히 뒤집어 있으라고 했다.
그러지 못하면 그날 내내 속옷을 벗고서 있어야 한다는 벌칙을 달고서 말이다.
내가 보기에는 20초안에 옷을 뒤집어 입을 수는 없을 것처럼 보였다.
왜냐하면 경애는 팬티스타킹을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여간 경애는 열심히 옷들을 벗고 뒤집어 입으려고 노력하였으나 그 시간 안에는 경우 속옷과 치마를 뒤집어 입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동안 우리들은 갈색의 젖꼭지가 자리한 조금만 유방과 보지 털이 수북이 자라나 있는 보지를 감상할 수 있었다.
점점 게임은 도를 지나쳐 경애와 스티브의 사랑싸움에 나머지 사람들이 끼여든 것처럼 보였다.
톰은 캐티에게 정신이 팔려 있었고 진숙이는 톰이 그러는 것을 보고서는 자기에게 관심을 주는 스티브에게 만족하고 있는 것 같았다.
다만 경애는 지수와 나와의 관계를 알고 있었고 내가 자기에게 대쉬하지 않고 그냥 옆에서 같이 놀아만 주니 점점 열을 받고 있는 것이었다.
내가 지수와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고 다시 일어서려니까 다들 억지로 잡아서 다시 자리에 앉기는 했지만 별로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
다시 게임을 하는데 이번에도 내가 이겼다.
아직 한번도 안 당했던 것이 리처드와 지수 커플이었고 내가 아니라 다른 놈이 이기면 지수에게 무신 벌을 줄기 몰랐고 나는 이런 자리에서 지수가 자기의 몸을 보여준다든가 아님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지 않았고 이미 아까 지수가 자기의 팬티를 보여준 것으로 오늘의 일은 다 완수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벌로 리처드와 지수에게 밖에 나가 슬로우가 끝날 때까지 슬로우를 추고 오라고 했다.
그때는 노래가 빠른 곡이었지만 벌로서 빠른 곡부터 다음 슬로우가 끝날 때까지 슬로우만 추라고 했다.
한마디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개 쪽을 당하라는 벌이었다.
그래도 그것이 리처드와 짓궂은 성적 장난보다는 관대한 벌이었다.
지수는 다행이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나에게 윙크와 웃음을 지어 보이면서 고맙다는 마음을 표시하였다.
지수는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이상한 벌을 줄까봐 걱정이었던 모양이었다.
다만 리처드는 약간 실망한 듯 한 표정을 지었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지수와 나는 결혼한 사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처럼 야유나 할뿐 아무런 말도 꺼내지는 못했다.
지수와 리처드가 플로어로 나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계속 게임을 하였다.
다음의 승자는 톰이 이었고 톰은 가장 눈치가 보이던 지수와 리처드가 자리에 없는 것이 기회라는 듯 자기의 여자인 진숙이와 스티브에게 이제는 서로의 팬티 속에 땅콩을 넣고서 꺼내라고 했다.
개수는 10개 한정 시간은 10초, 지는 사람은 스트립 댄스와 속 옷을 벗고서 놀기였다.
두 사람은 지지 않으려고 서로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서 땅콩을 찾았지만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팬티 속에서 찾아내는 것과는 달리 움직임이 많아서 둘 다 정해진 시간을 초과해서 두 사람 다 벌칙을 따라야했다.
아까 해본 스티브는 멋 떨어지게 했지만 진숙이는 쭈삣쭈삣 거리다가 사람들의 성화와 톰의 격려 끝에 천천히 스트립 댄스를 추었다.
진숙이의 가슴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였고 젖꼭지는 아직은 경애처럼 갈색은 아니 였고 연한 갈색이었다.
보지 둔덕에는 보통의 털이 보통으로 자라 있었다.
한마디로 예쁜 얼굴만 빼고는 그저 보통의 여자였다.
그러니 처음에 얼굴만 보고 진숙이를 꼬신 톰이 이제는 별로라고 생각하는 것을 이해할 수는 있었다.
다만 톰이 한국 남자였다면 별 상관없었겠지만 상대가 미국 놈이어서 진숙이나 경애를 그렇게 좋게만 생각하지 못하고 좋지 않게 생각할 뿐이었다.
둘을 그렇게 춤을 추었고 진숙이와 톰은 경애와 같이 속 옷 없이 지내야 했다.
다음에 이긴 스티브는 같은 것을 톰과 캐티에게 시켰고 톰과 캐티도 그 전의 둘과 같이 춤을 추어야 했다.
캐티의 몸을 본 것이 그날 처음 이었다.
그 전까지는 그냥 만나서 술 마시고 놀았고 술자리가 끝난 후에 어느 놈과 붙어서 놀았는지는 몰랐지만 전에 같이 술 마실 때에는 그런 일이 없었었다.
캐티의 몸은 역시 미국 여자 애들 중에서도 괜찮은 몸매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쳐지지 않은 커다란 유방과 짙은 핑크색의 체리만한 젖꼭지를 가지고 있었고 갈색의 보지 털은 그저 보지 둔덕만 조금 가릴 뿐 넓게 자리 잡고 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털이 짧고 엷어서 그 밑에 있는 한국 여자애들보다는 조금 더 큰 음핵이 표피 밖으로 반 정도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음에 톰이 이기자 이번에는 경애와 나에게 똑 같은 것을 시켰으나 이미 경애는 팬티를 벗고 있어서 다시 팬티를 입고서 땅콩 찾아내기를 했다.
내 손이 경애의 팬티 속으로 들어가 땅콩을 꺼내 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땅콩들이 경애의 수북한 보지 털 속에 자리 잡고 있어서 꺼내기가 수월했으나 경애가 내 팬티 속에서 땅콩들을 집어내느라 경애의 몸이 들썩여 땅콩들이 점점 팬티 아래쪽으로 밀려나가 보지를 가리고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점점 손을 밑으로 내려서 찾아야 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여서 경애도 점점 내 좆 밑의 알주머니까지 손을 내려야했다.
내가 손을 내려 보지 밑쪽을 훑으면서 땅콩을 찾다가 어떻게 해서 경애의 보지 속살을 건드리게 되었다.
경애의 보지 속은 정말 WATER WORLD 였다.
완전히 보지 물로 펑 젖어 있었던 것이었다.
마음은 질투로 가득 찼으나 몸은 남들의 벗은 몸과 자기도 남에게 벗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것이 아마 흥분으로 변해서 보지에서 보지 물을 계속 내 뿜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내가 자기의 보지 속살을 건들이자 경애는 다리를 벌려주어 내 손이 쉽게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었다.
아마 자기 보지로 내 손이 주는 느낌을 더 강하게 받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다.
하여간 경애가 자기 다리를 벌려 주는 바람에 조금 수월하게 경애의 보지를 휘 젓고 다니면서 땅콩을 찾기 시작했고 경애도 내 알주머니를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아예 이리저리 주물러 주자 내 좆도 천천히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9개째 꺼내려고 손을 내려 이곳저곳을 헤매봐도 나머지 두 놈이 느껴지질 않아서 손에 힘을 주고 찾다가 경애의 항문 쪽에 하나가 숨어있는 것을 찾아내고서는 손가락을 넣어서 꺼내 내려고 하였다.
그러자 경애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서 도와주었고 나는 땅콩을 집으면서 경애의 항문도 살짝 건드려 주었다.
잠시 경애가 꿈쩍하는 것을 느꼈다.
다시 열 개째를 찾는데 이 놈은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 한 참을 헤매었다.
그러다가 그 놈이 경애의 보지 속살에 묻혀 있은 것을 찾아내곤 손가락을 음순 사이로 넣어서 그 녀석을 잡으려다 그 녀석이 경애의 ‘미끌미끌’한 보짓물에 젖어서 미끄러워진 것을 손가락으로 건드리다가 그 놈이 점점 내 손을 피해서 도망가다가 내가 손가락에 힘을 주어 잡으려고 하자 그 놈이 낼름 자기 밑에 있는 구멍 속으로 들어가 숨어 버렸다.
고 놈을 잡으려고 구멍 속에 손을 넣어서 꺼내려고 한 것이 설상가상으로 그 놈을 구멍 속으로 깊숙이 밀어 넣는 결과가 되어버렸다.
경애는 처음에는 조그만 땅콩이 자기의 보지 속으로 들어오자 약간 놀란 듯 했으나 나중에 내 손가락이 땅콩을 따라서 자기의 보지 구멍 속으로 쳐들어오자 많이 놀란 것 같았다.
하지만 역시 관록의 선수답게 자기의 보지 구멍을 오므리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
나는 바로 손을 빼고서 하나는 도저히 못 찾겠다고 했더니 나머지 중생들은 난리를 치면서 무신 일이 있어도 열 개를 다 찾아내야 한다고 난리였다.
어차피 시간은 아까 넘어 갔으니 애라 모르겠다 하고서는 경애를 보면서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미소를 지어 주면서 자기의 치마를 올려 주었다.
다시 경애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서 이제는 바로 보지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고 쌍놈의 자식을 찾아 헤맸다.
그러다 보니 내가 손가락으로 경애의 보지 구멍 속을 쑤셔주는 것같이 되어버렸다.
경애는 그것을 즐기는 듯 눈을 지그시 감고서는 나를 위해 조금 들어준 엉덩이를 이리저리 돌리며 아주 조그마하게 “음... 음...”하는 신음을 나에게 내 주었다.
땅콩을 찾아다니면서 느낀 경애의 보지 구멍 속살은 톰 같은 양키 놈들과 씹을 많이 해서 넓어졌는지 아님 원래 넓어서 한국 남자에게는 만족을 못해서 좆 큰 양키 놈들만 찾아다니는 것인지 어쨌든 보지가 상당히 넓었다.
속으로 ‘내가 이년 보지를 쑤신다면 나는 완전히 태평양 고래가 되겠구나..... 띠발...’하는 생각을 하면서 ‘E(이)... C(씨).... 나도 저 새끼들만큼 키워버려... 쓰발.... 그럼 이런 괜찮은 년이 좆나게 들러붙을 텐데....’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여간 괜히 시간을 끌면서 경애의 보지를 한 손가락을 더해서 두 손가락으로 쑤셔주다가 너무 시간을 끄는 것 같아서 땅콩을 찾아보니 보기 구멍 깊숙이 자궁 입구 옆에 숨어있었다.
고놈을 살살 꼬셔서 질 벽으로 몰아넣고 손가락을 휘어서 질 벽과 함께 강하게 훑으면서 구멍 입구 쪽으로 긁어내니 경애는 기분이 좋은지 입을 열어서 뜨거운 숨을 내 밷었다.
그렇게 꺼낸 땅콩 열 개가 테이블위에 놓이자 경애와 나보고 상대방의 팬티에서 꺼낸 땅콩을 먹으라는 쌍 놈의 새끼들과 년들의 요구가 나왔다.
아.... 띠발.... 양키 새끼들의 좆이 드나들던 보지 구멍에서 그 보짓물을 흠뻑 뒤집어 쓰고 있는 그 땅콩을 한민족의 양반 후손에게 먹으라니.... 그리고 항문에도 있던 놈을....
열이 났지만 그래도 불쌍한 우리 민족 아니겠는가? 어떻게 해서 양놈에게 붙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술을 한잔 그냥 넘기고는 땅콩을 먹어 치웠다.
그런데 그게 경애라는 년에게는 고마운 일이었나 보다.
하여간 이제는 스트립 댄스를 하라고 하는 놈들의 요청을 화장실 간다고 모르는 척하고서는 화장실로 향했다.
마침 밖에서는 슬로우 곡이 흘러나와 많은 남녀들이 껴안고 슬로우를 추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곳은 슬로우가 나올 때면 조명을 완전히 소등하는지 플로어는 완전히 암흑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화장실에 들어가 소변을 본 뒤 다시 룸으로 돌아가려다 지수와 리처드가 궁금해서 뜬금없이 그 둘을 찾아보았다.
한 참을 찾아보다가 도저히 찾을 수가 없길래 포기하고 다시 룸으로 돌아가려고 하다가 전에 있었던 사건이 생각나 둘을 찾아보기로 작정하고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둘은 아까 디스코 곡부터 붙어서 슬로우를 때려 대었을테니 남들이 얼마나 이상하게 쳐다보았겠는가?
그것도 양키 놈이랑 한국 여자가 그랬으니 미친년이라고 쳐다보는 눈초리가 심했을 것이다.
그러니 지수는 가능하면 남들의 눈에 잘 안 띠는 구석을 찾았을 테고 만약 리처드가 지수에게 조금의 흑심이라도 있었다면 룸의 입구 근처의 구석 쪽으로 지수를 몰지는 않았으리라는 생각이 들어 룸의 입구와 반대쪽의 구석 근처에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테이블 틈으로 걸어가 반대쪽 구석으로 갔다.
그곳에는 조그만 테이블 만 몇 개 놓여진 그 디스코에서 가장 후진 자리같이 보였고, 그래서 그런지 테이블도 몇 개만 손님과 그들의 흔적이 있었다.
손님이 없는 듯한 플로어와 붙은 테이블에 앉아서 술이 취해서 잠시 쉬는 것처럼 남들에게 보이면서 유심히 그쪽 구석을 쳐다보았다.
깜깜해서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워낙 리처드의 체격이 다른 한국 남자들과 달라서 그런지 어렴풋이 구석에 쳐 박혀 있는 큰 형체가 보여서 그 놈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그 놈의 행동을 잘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니 그 놈 옆에 기둥이 있는데 사람들도 없고 기둥에 붙어서 있으면 그 놈도 나를 볼 수가 없을 것 같은 곳을 발견했다.
그리로 괜히 비틀거리면서 몰래 걸어가서 기둥에 붙어서 보니 기둥과 벽 사이에 조그만 틈이 있길래 남들의 눈치를 보면서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 슬며시 그 사이로 들어가 다른 쪽으로 얼굴을 내밀어 플로워를 보니 내 생각대로 지수의 뒷모습이 내 시야에 들어왔다.
껌껌해서 모든 것이 확실하게 보이는 것은 아니었으나 지수의 옷을 기억하고 있는 나는 그것이 지수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지수를 껴안고 있는 남자의 형태도 리처드임에 틀림이 없었다.
점점 내 눈이 어둠에 익숙해져 갈수록 지수와 리처드의 모습을 조금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지수는 리처드의 목에 손을 감고서 안겨 있었고 생각했던 대로 리처드의 손은 지수의 허리가 아닌 엉덩이로 내려져 있었다.
리처드는 지수의 엉덩이를 쓰다듬거나 주무르고 있는 것이 나에게 보여 졌다.
한참을 지수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리처드는 손을 앞으로 해 블라우스를 입고 있는 지수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가는 것 같았다.
나에게는 리처드의 손이 보이질 않았으나 리처드의 모습이 그렇게 보였다.
지수는 전과 마찬가지로 그것까지는 허용하는 것 같았다.
한참동안을 그렇게 그 들의 모습을 쳐다보고 있었으나 리처드는 그저 지수의 유방과 엉덩이를 만지는 정도밖에 발전을 못하고 있었다.
한번은 리처드가 지수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으려고 했으나 치마가 상당히 타이트했고 지수가 거부하는 바람에 리처드는 그 시도를 멈추어야 했다.
그 들을 보고 있자니 그 둘 사이에 그저 마지고 만져주는 행동밖에는 없을 것 같아서 그 둘을 두고서 룸으로 돌아가려고 생각할 때 리처드가 자기의 마지막 카드를 내밀었다.
그것은 자기의 손이 지수의 치마 속으로 들어 갈수가 없으니 지수의 치마를 엉덩이까지 들어올리는 것이었다.
리처드가 천천히 지수의 치마를 걷어 올리자 지수는 처음에는 약간의 거부감을 보였으나 리처드가 뭐라고 귓속말을 하면서 계속 걷어 올리자 지수는 가만히 있었다.
리처드는 지수의 치마를 허리까지 올리지는 않고 그저 엉덩이의 반 정도만 노출되게 걷어 올리더니 두 손으로 팬티가 엉덩이를 반 정도를 가리고 있던 지수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아마 리처드가 얘기한 것이 거기까지만 올리겠다고 약속한 모양이었다.
그렇게 지수의 엉덩이를 만지던 리처드는 곡이 바뀌자 시간이 촉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던지
지수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을 슬쩍 지수의 팬티 속으로 넣어서 만지려고 했다.
나는 그런 모습을 자세히 보려고 자리에 앉아서 리처드의 손이 있는 지수의 엉덩이를 올려다보았다.
리처드의 손이 지수의 팬티 속으로 엉덩이를 만지자 가만히 있던 지수는 리처드의 손이 슬쩍 밑으로 내려가 지수의 항문이나 보지를 건드리는 것 같자 갑자기 몸을 리처드에게서 띠면서 예의 그 여우 짓을 하였다.
그러자 리처드는 당황했는지 뭐라고 하면서 다시 지수를 자기 품으로 끌어 들였고 지수는 리처드에게 뭐라고 하면서 다시 안겼다.
아마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약속을 다시 주고받는 것 같았다.
그리고 리처드는 슬로우 곡이 끝날 때까지 그렇게 지수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가끔 팬티위로 손가락을 엉덩이 사이의 계곡에 넣어서 항문이나 보지근처를 만지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내가 그들보다는 먼저 룸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과 리처드라는 놈도 지수라는 여우를 컨트롤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 나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슬며시 기둥 반대쪽으로 빠져나가 다시 룸으로 들어갔다.
내가 룸으로 들어가자 다른 어디로 도망쳤다가 지금 오냐고 지랄들을 떨었고 나는 그저 술에 취해서 변기에 쭈그리고 앉아 있었다고 했다.
룸의 분위기는 변한 것이 없이 다들 개판 오분 전이었다. 경애, 진숙 그리고 캐티의 브라와 팬티가 테이블위에 남자들의 팬티와 같이 놓여 있었고 다들 무슨 지랄들을 쳤는지 얼굴들이 벌개져 있었다.
나는 기분이 상한 듯 년 놈들에게 지수가 내 여자 친구면 상관하지 않겠지만 지수는 현재 내 와이프인데 이렇게 노는게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면서 지수가 들어오면 가겠다고 통보했다.
잠시 후 슬로우가 끝났는지 리처드가 먼저 들어와 내가 지수는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화장실에 간다고 했다고 대답했다.
지수가 들어올 때까지 찌푸린 얼굴을 피지 않고 있었다.
지수는 룸에 들어와서 내 얼굴이 이상한 것과 애들의 분위기가 이상한 것을 보고서는 내가 자기 때문에 화가 나있는 줄 알고서는 그저 조용히 리처드 옆에 앉았다.
바로 내가 “야... 가자....”하면서 일어나니 이제는 나를 막는 사람이 없었고 나는 그들에게 다음에 만나자고 얘기하면서 지수를 쳐다보니 지수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면서 나를 따라 일어서 룸 밖으로 따라 나왔다.
룸에서 나와서 사람이 없는 짧은 통로에서 나는 지수를 향해 확 돌아서서는 깜짝 놀라는 지수의 어깨를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을 지수의 치마 속으로 넣어서 지수의 보지 둔덕을 만졌다.
지수는 갑작스러운 내 행동에 놀란 듯 했으나 내 동작이 하도 빠르고 생각지 못한 것이어서 지수는 아무런 행동도 취 할 수 없었다.
내가 만져본 지수의 팬티는 푹 젖어있었다.
보지야 화장실에서 화장지로라도 닦고 왔을 테니 괜찮겠지만 팬티는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그것을 만져 볼 줄이야 몰랐을 테니...
그리고 그 전까지는 내가 그런 적이 없었으니 그런 준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화장실에서 보지 물을 닦아낸 것은 지가 불편해서 그런 것 이지 나를 생각해서 그런 것은 아닌 것이 분명했다.
내가 그렇게 행동한 것은 지수의 행동에 내가 기분이 나빠져서 그런 것이 아니라 지수에게 어떤 충격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때 지수가 나에게 대드는 일이 많아져서 한번 꼬투리를 잡아서 눌러야 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마침 그런 일이 벌어져 아까 리처드가 지수의 치마를 올리고 엉덩이를 만질 때 내 행동을 생각해 두었던 것이었다.
나는 지수의 팬티가 젖은 것을 확인하고서는 바로 “니가... 더 놀고 싶으면 더 놀고 와...”라고 퉁명스럽게 얘기하고서는 바로 돌아서서 나이트를 나와 버렸다.
지수는 나를 따라 빠른 걸음으로 따라오면서도 나에게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내가 택시를 잡자 뛰어와서는 닫히려는 문을 잡고서 내 뒤를 따라 택시를 탔다.
집에 도착할 때까지 지수와 나는 아무런 말이 없었고 나는 계속 화가 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집에 도착해서도 난 아무 말 없이 샤워를 하고 나와서 소파에 앉아서 스포츠 드링크를 마시고 있자 지수는 재빨리 내 뒤를 따라서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나왔다.
지수나 나와서 “오빠... 안 주무세요....”라고 매우 조심스럽게 얘기를 걸어왔다.
나는 무뚝뚝하게 “너.. 먼저... 자... 난 여기서 잘 테니...”하고 대답을 했다.
지수는 당황한 얼굴로 “오빠... 왜 그래요... 왜...”라고 할 때 나는 지수의 말을 자르고서는 “너 먼저 자라고 했지... 먼저 자면 되지 웬 말이 많아....”라고 하고서는 T. V.의 리모컨은 집고서는 T. V.를 켜서 보면서 지수와는 말도 하지 싫다는 듯한 행동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지수는 울상이 되면서 “오빠... 내가 무슨 잘못을... 아까는 오빠가 먼저 시작해서....”하면서 내가 아까 지수가 팬티를 보여 준 것에 화가 나있는 줄 알고서는 핑계를 대었다.
나는 바로 “뭐.... 그럼 내가 니 그 엿 같은 엉덩이를 그 새끼에게 맡기라고 했어?...”하면서 리처드가 지수의 엉덩이를 만진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말했다.
내가 그 말을 뱉어내자 지수는 깜짝 놀라며 내가 그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을 못하고 있었다.
나는 화가 난 것처럼 T. V.를 끄고 일어서며 리모콘을 소파위로 휙 던져 버리고 “난.. 내 방에서 잘 테니 넌 자든지 말든지 아님 다시 거기로 가던지 맘대로 해....”하면서 내 서재로 들어가 버렸다.
난 웬만한 것은 내가 지고 넘어가지만 너무 기가 살았다고 생각되면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어 주고 거기에 지수가 빠지면 그것을 이유로 기를 꺽어가곤 하면서 지낸다.
그때도 너무 기가 살았다고 생각되어서 어떻게 할까하고 생각하던 중에 나로서는 아주 좋은 기회를 잡은 셈이었다.
잠시 후에 지수는 우는 얼굴로 내 서재로 들어오더니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켜고 있는 내 옆으로 와서는 내가 자기를 아는 척도 하지 않자 “오빠....”하고는 날 부르고서는 내가 못 마땅하고 귀찮다는 듯이 얼굴을 돌려 자기를 쳐다보자 “오빠.... 난.. 그냥.... ”
“그냥 뭐.... 그냥 기분이 꼴려서 다른 놈이 니 엉덩이를 만져주니까 기분이 뻥 가서 보지까지 만지게 해 주었다 이거지....”
“아냐... 거기는 아니야....”
“아니긴 뭐가 아니야.... 그 놈이 자랑으로 니 보지 털과 보지가 죽이더라고 떠들던데....”하면서 나는 지수가 빠져나갈 길을 만들어 주고 족치기 시작했다.
내가 보았다고 하면 내가 자기를 못 믿고 있다고 생각 할 수도 있고 해서는 일단 내가 직접 본 것은 아니고 말로 들었다고 알려 주어서 지수가 빠져 나갈 수도 있고 내가 자기를 의심한다는 생각도 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얘기해 주었다.
그리고 나는 또 “니가 니 보지를 대주지 않았다면 그 놈이 어떻게 니 보지가 펑 젖었는지 알아.... 아주 니 보지가 물이 많은 보지라고 하던데...”라고 약을 올리면서 얘기했다.
지수는 “아니야... 정말 아니야... 그 사람이 거짓말 한거야...”라며 목소리를 올리며 하소연 하듯이 얘기했다.
“뭐가 거짓말이야.... 내가 니 팬티가 젖은걸 확인했는데..... 말하기 싫으니까 나가.....”하면서 나는 의자를 돌려서 컴퓨터를 통신과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을 작동시키고 연결을 클릭 했다.
지수는 멍하니 그렇게 서 있다가 내가 그저 컴에만 신경을 쓰고 있으니 잠시 후 조용히 침실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내가 컴으로 채팅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음료수를 가지러 부엌으로 나가니 침실에서 ‘흑흑’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울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상관없다는 듯이 냉장고에서 스포츠 음료를 집어 들고 다시 내 서재로 들어가 다시 채팅을 하고 있었다.
잠시 후 문소리가 들리더니 지수가 내 서재 문을 열고 들어와서 잠시 나를 쳐다보고 있는것 같더니 내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자 지가 먼저 “오빠... 우리 잠시 얘기 좀 해요...”하면서 나에게 말을 건냈다.
내가 아무 대답 없이 그냥 그렇게 있자 지수는 내 어깨를 잡고서 내 몸을 자기에게 돌리면서 “오빠.... 제발... 얘기 좀 해요....”하고 애원하였다.
나는 “얘기는 무슨 얘기가 필요해... 그냥 가 자.... 난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니...”하면서 냉정하게 짤랐다.
지수는 계속 “오빠... 제가 잘못했어요... 그러니 얘기 좀 해요...”하고 울면서 애원하였다.
난 그쯤에서 풀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수를 쳐다 면서 “그래...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데.... 죽은 년 소원도 들어준다는데....”하면서 상스런 말을 하면서 계속 지수의 기를 꺾으면서 얘기하였다.
지수는 “우리 침실로 가서 얘기해요... 여기는....”하면서 침실로 가기를 원했다.
여자들은 자기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꼭 침실에서 해결하려하는 그런 습관이 있는 것 같다.
침실에서 자기의 몸을 이용해서 남자의 용서를 받으려고 한다는 말이다.
아마 거기에는 어떤 남자라도 이겨내지 못하는 모양이다.
하긴 나도 그것을 이겨내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난 일단 내 방에서 얘기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느끼고서는 “그냥 여기서 얘기해.. 여기가 어때서...”하고서는 지수에게 말하라고 했다.
지수는 잠시 그냥 그렇게 서 있다가 아까의 일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리처드는 춤을 추면서 자기의 엉덩이를 잠깐 만졌지만 자기가 거부해서 춤이 끝날 때까지 그런 일이 없었으며 자기의 보지가 젖은 것은 룸에서 게임을 하면서 그 분위기에 젖었던 것이고 그 후에 계속 땀이 흘러 팬티가 젖어 있었다는 말도 안돼는 핑계를 대었다.
나는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가려고 했지만 그냥 한 가지만 따지고 넘어 가려고 작정하고 그런데 어떻게 리처드가 지수 보지가 젖었는지 알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지수는 그것까지는 둘러댈 핑계를 생각해 놓았는지는 않았는지 잠시 생각하다가 리처드가 갑자기 자기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은 적이 있다고 실토하면서 자기는 바로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아마 그때 알 수 있었겠지 않았었겠냐고 호소조로 얘기했다.
나는 “그래서.... 니는 하나도 잘못한 것이 없고 다 잘 했다는 얘기야 뭐야?....”하고 다그치듯 물었다.
지수는 “아니.. 그게 아니고요.... ”하면서 말을 잇지는 못했다.
“그래서 어쨌다고.... 니는 잘 했는데.... 내가 빙신이라서 괜히 이러는 거라고?....”라면서 다시 다그쳤다.
그때서야 지수는 의자에 앉아있는 내 앞에 털썩 주저앉아 내 허벅지에 머리를 묻고서는 “오빠... 잘 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께요.... 용서해 주세요.... 오빠...”하면서 흐느껴 울었다.
나는 냉정한 척 그냥 그렇게 울게끔 놔두다가 지수가 계속 용서해 달라는 말을 하면서 울길 래 “지수.. 일어서 내 앞에 서봐...”라고 명령을 했다.
지수는 내가 무슨 의도로 그러는지 몰라 한참을 그냥 있다가 내가 계속 말하자 그때서야 내 앞에 손을 앞으로 모으고 고개를 숙인채로 부모님이나 선생님 앞에 잘못해서 서 있을 때처럼 동작을 취하고 섰다.
“야.... 그렇게 다른 남자의 손길이 필요하면 우리 이제 앞으로 OPEN MARRIAGE로 살아가자.... 아예 그게 서로에게 편하지 않겠니... 그러면 넌 내 눈치 볼 것 없이 니가 좋은 남자와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고, 나도 니 그러고 돌아다니는 것 상관할 필요 없어서 편하고....”라고 제의했다.
내말을 들은 지수는 깜짝 놀라며 “오빠... 아니에요.. 잘못했어요... 다시는 그러지 않을 거에요... 진짜에요...”하면서 다시 나에게 매달려 울었다.
나는 그때서야 지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니도 여자인데 내 눈치 볼 필요 없이 그렇게 살자.... 그게 너한테나 나한테 편할 것 같아..”라고 하면서 다시 지수의 속을 긁어주었다.
지수는 울면서도 절대 다시는 그런 실수하지 않겠다고 몇 번씩이나 맹세하면서 용서를 빌었다.
내가 계속 자기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지수는 내 화가 조금은 풀렸다고 생각했는지 머리를 들고 우는 얼굴을 내 얼굴로 대 키스를 하려고 했다.
내가 얼굴을 돌리자 지수는 “오빠...”하면서 더 서럽게 울었다. 지수의 여우 성격으로 봐서는 이미 내가 용서한 것을 알고서 그렇게 함으로서 내 화를 더 빨리 풀겠다는 짓이었다.
그렇게 지수도 내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
내가 “야... 지금 내가 너하고 키스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 우는 얼굴 보니까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다 도망간다...”하고서는 힌트를 주자 지수는 바로 일어서면서 세수를 하러 가는 것 같았다.
내가 “야... 깨끗이 닦아.... 엉덩이며 거기며... 속까지 깨끗이....”하면서 다시 지수의 속을 긁어 주자 지수는 나를 보면서 “네.... ”하고서는 욕실로 다시 들어갔다.
나는 내 방에서 비디오카메라를 가지고 침실로 가서 T. V.에 연결해놓고 바이브레이터를 꺼내놓고 지수를 기다렸다.
욕실에서 수건만 몸에 걸치고 온 지수는 내가 준비해놓은 것을 보자 의아하게 생각했으나 내가 “오늘은 내가 니 남편이 아니고 포르노 영화 감독 겸 촬영기사야... 그리고 넌 오늘 포르노 영화배우야... 니가 오늘 얼마나 잘 REAL하게 하느냐에 따라서 니 앞으로의 운명이 결정되는 거야.... 알았어....”하고 얘기했더니 지수는 잠시 생각 후에 나보고 자기가 잘하면 용서해 줄 거냐고 묻길래 지수가 생각해왔던 대로 진짜 다른 남자 앞에서 한다고 생각하면서 기가 막히게 잘하면 용서해 주고 그렇지 못하면 용서 못해준다고 심각하게 얘기했더니 알았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제일 야한 속옷과 옷을 입으라고 하고서는 내 앞이 아니라 지수가 상상하는 백마 탄 왕자 앞이라 생각하고 스트립부터 시작하라고 해서 지수의 모습을 찍었었다.
그때 그 장면이 전에 지현이가 보았던 그 장면들이었다.
그것이 내가 내 눈으로 확인한 지수의 바람이었고, 그 후에 나는 지수도 어떠한 계기만 생기면 딴 남자의 손길을 탈 수 있는 여자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면서 살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나의 흉계에 진수를 집어넣어 작전을 펼치면 지수는 내 계획대로 빠져 들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내 시나리오를 짰는데 지수는 내 기대를 져 버리지 않고서 조금 조금씩 내 흉계 안으로 걸려들고 있었다.
-흉계 10부 (하) 끝-
한국에서 생활할 때 우연한 기회에 모 통신 영어 채팅에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파견 근무 나온 사람들과 알게 되어서 가끔 만나서 술도 마시고 하면서 놀게 되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커플 파티를 하자고 해서 시내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만나기로 했다.
미리 지수에게 그날의 약속을 얘기하자 지수는 전에 미국에서 내 친구 잭과의 일이 생각나서 그런지 못 마땅한 얼굴이었으나 내 강요에 못 이겨 참석하기로 하고서는 스케줄을 조절하기로 하였다.
그날 모인 커플들은 미국 웨스트포인트 출신으로 당시 미 8군에 중위로 근무하던 스티브라는 G. I.와 그 놈 좋다고 따라 다니던 굉장히 섹시하게 생긴 한국 여자 애(이름이 뭐 였드라..), 무신 컨설팅 회사에 근무하는 죠지라는 놈과 그 놈의 여자친구 재클린(얘는 어떤 외국은행에서 근무), 영어 강사 한다는 톰이라는 건달 놈과 그 놈 좋다고 사귀던 무신 대학원 다닌다는 열나게 이쁘장한 한국 여자(얘는 진숙이라고 했다.), 그리고 같이 나올 여자를 못 찾았다는 리처드와 같이 나올 남자를 못 찾았다는 캐티와 지수와 나 그렇게 10명이 모여서 저녁 식사를 시작하였다.
서로 소개가 끝나고 식사와 더불어 와인을 마시면서 초면인 지수, 진숙과 경애(이름이 죽어도 기억이 안 나서리)는 서로 한국말이 통해서 금방 친해진 것 같았고 다들 알고 있던 우리는 와인이 주 메뉴인지 아님 식사가 주 메뉴인지 모를 만큼 와인의 빈병이 빨리 늘어갔다.
식사 후 가까운 호텔 스포츠 바에서 다시 술과 함께 그곳에 설치된 포켓볼과 다트 등으로 서로 편을 갈라 술내기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특히 포켓볼을 칠 때에는 경애라는 여자 애는 아주 짧은 미니를 입고 나와서 볼을 치려고 허리를 많이 숙일 때에는 그녀의 팬티가 보일 듯 말 듯 한 것이 죽여주었다.
무신 모델을 한다고 하였는데 하여간 몸매는 한 마디로 좋은 것 같았으나 가슴이 별로인 것 같았고 엉덩이는 상당히 매력적인 여자였다.
그리고 얼굴, 목소리 행동거지에서 색기가 좔좔 흐르는 것이 한 마디로 한번쯤 사귀어 보고 싶은 그런 타입이었다.
그래서 그녀가 내 앞에서 멀리 있는 볼을 치려고 당구대에 몸을 대고서 허리를 구부릴 때마다
난 앉아있던 내 자세를 조금이라도 내리고 혹시 그녀의 팬티를 볼 수 있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 보았다.
내 희망을 들어주겠다는 듯이 한순간 그녀는 허리를 구부리고 발까지 까치발을 하면서 볼을 치려고 했다.
그때 나는 그녀가 핑크 팬티를 입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
그럼 모델이라고 했으니 브라는 당연히 매치되는 핑크 색 일것이 분명했다.
진숙이라는 여자는 그저 평범한 몸에 얼굴은 상당히 예쁘장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 여자였다.
가슴도 엉덩이도 평범한 여자인 것 같았지만 지적으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어쨌든 두 여자 모두 미국 병이 들어서인지 아님 큰 좆을 선호해서인지 두 여자다 두 미국 놈들과 깊은 사이였다.
내가 그 들이 어떤 사이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난 그저 스티브와 톰이 그녀들과의 섹스얘기를 해주어서 알게 된 것이었다.
그녀들이 어떤 체위를 좋아한다든가 아님 오랄의 기술이나 요분질의 기술, 신음을 어떻게 지른다는 얘기를 해 주어서 알았다.
하여간 나는 미국에 있을 때부터 미국 놈들과 몸을 섞은 여자한테는 관심이 없었다.
어떻게 야구 방망이로 쑤시던 구멍을 쌍절봉으로 쑤신들 무신 재미가 있겠는가, 또 그리고 야구 방망이가 들어오던 구멍을 가진 사람이 쌍절봉으로 쑤셔 주는 남자가 뭐 그리 달갑겠는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물론 내가 건드렸던 여자들 중에 과거에 미국 놈들과 씹질을 해보았던 여자들도 있었겠지만 내 정보망에는 걸려들었지 않았었기에 상관이 없었지만 그 날 만났던 두 여자들은 같이 나온 미국 놈들이 우리끼리 모여 얘기할 때 지 파트너는 유방과 젖꼭지가 어떻다, 어떻게 해주면 좋아한다, 좆은 잘 빤다거나 못 빤다, 구멍이 어떻다, 조임은 어떻다, 기술은 어떻다, 요분질은 어떻다, 라고 얘기해주니 일단 내 대구리에 입력되어서 큼지막한 좆에 길들여진 여자를 괜히 건드려서 나중에 쪽 팔일 일이 있겠냐는 생각에 아예 신경 끄고 그저 몸매나 감상하였다.
지수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는지 아님 미국 애들과 사귀는 여자가 이상해 보였는지 그저 친한 척만 할뿐 그리 달갑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 것 같았다.
그렇게 술 먹고 떠들면서 같이 놀다가 재미가 많이 줄어들었을 때쯤 역시 경애가 먼저 지 남자인 스티브에게 뭐라고 꼬리를 치더니 스티브가 나이트로 놀러가자고 제의했다.
내가 그럼 스티브가 술값을 쏘라고 했더니 스티브는 군바리가 무신 돈이 있냐고 다를 더치페이하자고 하고 다들 동의해서 이태원에 있는 나이트로 놀러 가게 되었다.
나이트에 도착해서는 그럼 먼저 1시간 동안은 자기 파트너와 놀면서 싱글로 온 죠지와 캐티의 파트너를 찾아주고 만약 못 찾아주면 게임을 해서 파트너를 만들어서 놀자고 제의했고 시무룩하던 리처드와 캐티는 반기면서 동의해서 다들 그렇게 해 주기로 했다.
술을 맥주로 할까? 아님 위스키로 할까? 로 실랑이를 하다가 남자들이 이겨서 남자들이 원하던 위스키를 시켜서 술자리가 시작되었다.
와인으로 시작되어 맥주를 거쳐 위스키로 술을 마시자 다들 기분이 좋아졌는지 서로 거리낌 없이 진한 농담도 나누어가며 재미있게 춤도 추면서 시간을 즐겼다.
그렇게 한 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록 몇 번의 부킹 시도를 해 보았으나 그 날은 재수가 없었던지 아님 남자 하나에 여자 하나만 붙는 자리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하여간 부킹은 물 건너가 버렸다.
이곳저곳에서 관심 있는 눈길을 보내고는 했으나 캐티가 관심이 있다는 남자 몇몇은 벌써 파트너가 있었고 감히 금발의 파란색의 눈을 가진 여자에게 먼저 부킹을 청해오는 남자들은 없었다.
그렇게 한 시간이 지나고 한 시간 반이 되자 먼저 리처드가 아까의 약속 얘기를 꺼냈고 캐티도 다들 눈꼴셔서 못 보겠다고 농담하면서 짝을 다시 만들어서 놀자고 했다.
그래서 자기 파트너와는 같이 되지 않게 다시 짝을 만든 결과 지수는 리처드의 짝이 되었고 죠지와 캐티, 스티브와 진숙, 톰과 재클린, 그리고 나와 경애가 짝이 되었다.
새로 파트너가 결정된 후에 가장 기뻐한 것은 리처드와 스티브였다.
처음부터 지수를 슬쩍 슬쩍 쳐다보던 리처드는 지수가 자기 파트너가 되자 무척 기쁜 얼굴을 지었고 스티브도 진숙이와 짝이 되자 만족한 것 같았다.
가장 못 마땅하게 보였던 것이 톰 이였다.
이 자식은 아마 경애나 지수가 자기 짝이 되길 바랐던 것 같았다.
그러니 서로 잘 알고 있던 재클린이 자기 짝이 되었으니 시무룩해질 수밖에.... 그리고 죠지는 캐티와 서로 알고 지내던 터고 죠지의 성격이 그렇게 여자를 탐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별 상관없는 것처럼 보였고 나도 이미 그 곳에 나와 있던 미국 여자 애들은 몇 번 만나서 같이 놀았던 사이이고 처음 본 한국 여자들은 상당히 이쁘고 매력적인 여자들 이었지만 벌써 스티브나 톰 밑에 깔려서 소리 질렀던 애들이라 관심을 끄고 있었기 때문에 별 상관없이 놀 수 있었다.
짝이 정해지자 스티브 녀석이 먼저 진짜 파트너와의 관계는 그 자리에서는 없는 것으로 하고서 놀자고 치고 나왔다.
내가 웃으면서 스티브의 여자인 경애에게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삐쭉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자기가 먼저 내 팔짱을 끼면서 좋다고 했다.
다들 그냥 재미있게 놀자는 뜻으로 받아들여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자리를 바꾸어 새로운 파트너와 같이 앉아서들 놀기 시작했다.
술잔이 오고가며 지수는 내 옆의 경애가 눈에 거슬리는지 자꾸만 내 쪽을 쳐다보았지만 나는 그냥 눈웃음으로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 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경애라는 애는 자기 남자 스티브가 보란 듯이 내 팔에 낀 팔짱을 풀지 않고 내 옆에서 술잔을 입에 대준다거나 안주를 집어 준다거나 하면서 스티브의 질투를 유발하려고 나에게 갖은 아양을 다 떨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정작 상대인 스티브는 그런 경애를 무시하고 진숙이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대화를 하고 있었다.
내가 본 스티브와 톰의 상대만 해도 여러 명이었다.
스티브와 톰은 한 여자에게서 관심이 떠나면 다른 여자들을 잘도 낚아댔다.
즉 요 두 놈은 한국 여자의 보지 맛을 보려고 여자를 사귀는 것인데 여자들은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여간 그 놈들을 만날 때마다 여자가 매번 바뀌어 있었다.
그리고 그날 만나본 진숙이와 경애도 그날 처음 본 애들이었다.
그 그룹 중에서 제일 진지하고 착한 녀석이 리처드였다.
무신 연구서 연구원으로 나와 있던 그 놈은 정말 한국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서 소개팅 이니 하는 것을 몇 번이고 해 보았지만 아직 마음이 서로 딱 맞는 여자를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죠지였다. 죠지와 재클린은 여기 한국에서 만났지만 지금은 같이 동거하면서 나중에 결혼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캐티는 무신 항공사에 근무하는 여자였지만 아직까지 남자하나 못 잡고서 외로운 밤을 보낸다는 아가씨였다.
그곳에 있었던 여자들을 품평해 보자면(완전히 내 기준으로) 섹시함으로 따져 보면 1등품은 당연히 경애였고, 2등품은 캐티와 지수, 그리고 3등품이 재클린과 진숙이였다.
몸매로는 1등품이 캐티와 재클린, 2등품이 지수와 경애, 3등품이 진숙이였다.
얼굴의 미모로 따지자면 1등품이 진숙, 2등품이 캐티와 지수, 3등품이 재클린과 경애였다.
하여간 다들 한 가지씩은 장점과 단점이 있는 그런 외모들이었다.
남자들을 평가 하기는 내가 남자라서 힘들지만 읽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노력해 보자면 체격 면으로는 역시 군바리인 스티브가 제일 좋았고 리처드, 톰, 죠지 순 이었고 외모로 보자면 톰, 리처드, 죠지, 그리고 스티브로 정하는 게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여자 분들이 보신다면 다르게 생각할런지도 모르겠다.
나중에 지수에게 물어보니 모든 면에서 죠지가 제일 낳아 보인다는 말을 해 주어서 남자가 남자를 보는 눈과 여자가 여자를 보는 눈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지만........
하여간 그렇게 시작된 나이트의 파티는 술이 더해지고 신나는 디스코에 몸을 맡기면서 점점 흥미롭게 진행되어 갔다.
죠지와 재클린은 자기들의 성격처럼 그저 조용히 놀고 있었고 잠시 톰과 화장실에 다녀온 스티브는 톰과 무슨 묵계가 이루어 졌는지 노골적으로 진숙이를 꼬시고 있었고 리처드도 열심히 지수와 이것저것 대화를 이루어 가며 같이 러브샷도 하고 춤도 추고 있었다.
난 그저 캐티와 경애하고 술 마시면서 둘이 너무 외톨이가 되지 않게 해주었다.
그러다가 술판이 완전히 개판이 되어버린 일이 생기고 말았다.
그리고 그 주인공은 당연히도 스티브였다.
스티브는 슬로우가 나오자 진숙이를 데리고 나가려고 했고 진숙이는 머뭇머뭇 하다가 톰이 모르는 체 하고 스티브가 번쩍 안고서 나가자 어쩔 수 없이 스티브와 춤을 추었고 그 들은 따라서 다른 사람들도 플로어에 나가서 춤을 추었다.
그런데 이 스티브란 잡놈이 그냥 멀찌감치 떨어져 춤을 추는 것이 아니라 아예 진숙이를 자기 품에 꼭 안고서 춤을 추는 것이었다.
그리고 손도 허리인지 엉덩이인지 구별이 안가는 곳에 대고서 말이다.
아까 톰과는 무슨 약속이 있었으니 별 상관이 없었겠지만 은 그것을 보는 경애는 완전히 열 받은 것처럼 보였다.
아마 경애는 진숙이 정도는 자기의 경쟁 상대가 되지 않으리라고 믿었는데 막상 스티브가 그렇게 하는 것을 보니 뚜껑이 열린 것 같았다.
나와 떨어져 있던 경애가 갑자기 내 품에 안겨오더니 춤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민망한 완전한 씹 동작을 취하는 것이었다.
난 당황해서 경애를 띄어 놓으려고 했지만 경애는 내 목을 완전히 꼭지 껴서 잡고서는 막무가내였다.
그래서 한 곡이 끝나자마자 난 자리로 돌아가자고 했으나 경애는 스티브가 들어갈 때까지 춤을 추자고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그런 나를 쳐다보는 지수의 눈길에도 불같은 것이 솟는 것 같았다.
그런 줄을 알면서도 싫다는 경애를 끌고 들어가지는 못했다.
분명히 경애한테 내가 무슨 감정이나 흑심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저 그렇게 화를 내면서 스티브에게 질투를 내게 하려는 경애의 행동이 재미있었고 그 둘의 행동을 좀더 보고 싶어서 그랬던 것이었다.
그리고 경애 같은 괜찮은 여자 애가 내 품에서 그런 야한 동작을 취하는 것을 보고 있던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지는 그런 것을 즐겼는지도 모르겠다.
하여간 춤이 끝나고 다시 자리로 돌아온 우리들은 그때부터 완전히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퍼 담는 것이 되 버렸다.
먼저 경애가 위스키의 언더록 잔에 위스키를 가득 따라서 BOTTOMS UP을 외쳤고 진숙이도 이에 뒤질세라 건배를 하였고 다들에게 빨리 하자고 재촉해서 나머지 일행들은 어쩔 수 없이 위스키를 원샷했다.
그러고 나서는 술 마시는 게임(QUARTER GAME)으로 술을 계속 마셔대었다.
그러다가 플로어에 나가서는 미친 듯이 춤을 추고 들어와서는 다시 술 마시자고 떼를 써서 또 같이 마셔주고.....
완전히 미친 년 놈들이 잔치가 되어 버렸다.
그러다가 죠지와 재클린은 질렸다는 듯이 먼저 일어서겠다고 했고 나도 지수와 같이 떠나겠다고 했더니 나머지 일행들이 죠지와 재클린은 상관없지만 지수와 나는 안 된다고 우겼다.
죠지와 재클린이 술값으로 얼마를 내놓고 나간 뒤 잠시 후에 지수가 자기도 집에 들어가야겠다고 재차 말했으나 남은 아그들 특히 스티브, 톰, 경애가 갈려면 지수혼자 가라고 나는 남아야 된다고 난리 방정을 떠는 바람에 지수도 포기하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내가 지수보고 택시 태워 줄 테니 먼저 들어가라고 해도 지수는 내가 자리를 뜨지 않으면 자기도 남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하긴 그렇게 미친 여자들 틈에 나를 남겨 놓는 게 안심이 되질 않았었나 보다, 특히 나를 잘 알고 있는 지수에게는 그것이 더 힘들었을 것이었다.
캐티는 이 일이 점점 재미있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지 아님 오늘 잘하면 남자하나 후려서 자기 보지 구멍의 거미줄을 청소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지 하여간 남아서 놀겠다고 했고 리처드도 지수와 내가 일어나겠다고 했을 때에는 실망하던 눈치가 지수가 어쩔 수 없이 남아 있겠다고 하니 다시 환한 얼굴이 되었다.
내가 그럼 남아있는 사람들이 다시 원래의 짝대로 돌아가자고 했더니 바로 경애가 한번 짝은 영원하다며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했고 다시 스티브와 리처드도 계속 같은 파트너로 가자고 우겨서 할 수없이 짝이 되었던 나, 스티브, 리처드는 다시 같은 짝으로 되었고 톰과 캐티가 새로운 짝으로 되어서 술자리를 이어 나갔다.
그 이후의 일들은 참 웃기는 일의 연속이었다.
스티브 녀석이 웨이터를 불러서 방을 요구했고 우리는 자리를 방으로 옮겨서 놀게 되었다.
방에서 술잔이 몇 번 서로 누가 센가 대구리 박치기를 했고 그 후에 맥주병 돌리기 게임을 해서 게임에서 진 팀이 이긴 팀의 명령을 들어주는 게임이 시작되었다.
이긴 팀은 진 팀에게 서로 입으로 안주를 상대방에게 먹여 주라고 시키지를 않나, 엉덩이를 마주대고 이름을 쓰라고 하질 않나, 서로 1미터정도 떨어져서 앞가슴만 서로 대고 춤을 추라고 시키지를 않나, 술을 자기 입에서 파트너 입으로 떨어뜨려 주라고 하질 않나.... 하여간 별의별 희한한 벌칙들이 앞 다투어 나왔고 이제 분위기는 완전히 룸싸롱 저리 가라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서로의 파트너와 신체적인 접촉이 많아지게 되었고 지수도 분위기 따라 마신 술이 꽤 되었다.
거기에는 우리의 신사인 리처드의 공헌이 많았지만 서도.......
그러다가 나도 술과 분위기 때문에 뚜껑이 열어져서 막 나가기로 했다.
지수는 전에 미국에서 내 친구인 잭과의 일도 내가 알고 있어서 믿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더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애들에게 자기 파트너의 속 옷 색깔을 맞추어 보자고 했다.
먼저 남자가 여자 파트너의 속 옷 색깔을 맞추어 보고 틀린 남자가 있으면 술을 원샷하고 지는 남자들이 몇이 되었던 그곳의 계산은 그들이 알아서 쏘자고 제의했다.
다들 술김에 좋다고 난리법석을 떨었지만 내가 이미 전에 경애의 팬티를 훔쳐본 것을 모르는 중생들이 너무 불쌍해 보였지만 난 술값도 SAVE하고 즐길 만큼 즐기겠다는 내 생각이 먹혀 들어가자 너무 즐거워 ‘룰루랄라’ 했다.
애들이 나 먼저 하라고 해서 나는 그냥은 못 맞추겠고 최소한 겉옷 위로라도 만져 보아야 알 수 있겠다고 하고서는 경애보고 일어서 줄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대뜸 그러라고 하면서 일어서 내 앞에 서 주었다.
나는 두 눈을 감고 진짜 집중하는 점장이 처럼 한 참을 중얼거리면서 경애의 치마위로 엉덩이 쪽을 더듬다가 “음.... 보이는 것 같다.... 음.... 핑크가 보인다...”하면서 경애의 색이 핑크이라고 했다.
경애는 정말 깜짝 놀란 듯이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지만 나는 그저 집중을 하니 핑크가 보였을 뿐이라고 대답해 주었다.
다들 진짜인지 알아야겠다고 우기니 경애는 별 주저 없이 자기의 치마를 올렸고 내 눈에는 내 바로 앞에 서있는 경애의 거뭇한 보지 털들이 핑크색 망사 팬티 속으로 보였다.
경애는 많은 보지 털의 소유자였다.
털이 많기도 많았지만 보지 둔덕에 넓게 자리 잡고 있었다.
다들 경애의 엉덩이를 가리고 있는 조그만 가리개의 색이 핑크인 것을 확인하고서는 경이로운 눈빛으로 나를 보는 것인지 경애의 엉덩이를 보는 것인지 하여간 쳐다보았고 나는 일단 알아 맞춘 승자로 기록되었다.
다음에 옆에 있던 스티브에게 시작하라고 했더니 이 새끼는 진숙이를 세워놓고 완전히 엉덩이를 주물탕 거리더니 흰색이라고 했다.
아마 진숙이의 이미지가 순진스럽게 보여서 그랬던 것 같았다.
스티브도 대구릴 쓴다고 쓴 것이었다.
그러나 진숙이가 자기의 스커트를 올려서 보여준 색은 흰색이 아닌 보라색이었고 스티브는 벌로 술 한잔을 일단 원샷 했어야 했다.
다음의 순서인 톰은 캐티의 속옷을 까만색으로 점 쳤다가 캐티가 입고 있는 것이 하얀색으로 판명되어 다시 술을 마셔야 했다.
마지막 순서인 지수와 리처드 차례가 되었다.
지수는 남편인 내가 먼저 제안한 게임이었고 그곳의 모든 여자들이 벌써 남들에게 자기의 속옷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하지 않겠다는 얘기는 못하고 속만 태우고 있는 것 같았다.
하여간 아그들이 아우성치며 빨리 하라고 하자 지수는 마지못해 일어서 주었고 리처드는 얼굴에 무지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지수의 엉덩이를 살살 만져 보았다.
계속 만지고 싶지만 그러다가는 나한테 무신 봉변을 당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는지 나를 미안한 듯이 쳐다보고서는 빨간색이라고 했다.
지수는 몇 번의 주저함 끝에 자기의 치마를 올려 주었고 속옷의 색은 미색이었다.
그리고 지수의 팬티는 속이 다 비치는 옷감이어서 앞모습을 보고 있었던 리처드는 지수의 털이 많지 않은 보지 둔덕을 볼 수 있었을 것이었다.
어쨌든 승자는 나 혼자 뿐이었고 그래서 남자 셋이 술을 완샷하고서는 나중에 계산을 책임지기로 했다.
그러자 경애가 남자들만 재미있게 놀고 여자는 자기들의 속옷만 보여 주었다고 불평하면서 이제는 여자가 남자들의 속옷 색을 맞추는 게임을 하자고 해서 다들 찬성하고서는 이제 여자가 만져보고 추측하는 게임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남자들이 자기의 팬티를 보여주었고 맞춘 여자들은 하나도 없어서 여자들은 다 똑같이 술을 마셨다.
그리고 다들 플로어로 나가서 신나게 몸을 흔들어 대었고 한참을 그러다가 다시 방으로 돌아와 술을 마시며 무신 재미있는 게임이 또 없을까 하고들 생각하다가 다시 맥주병 돌리기 게임을 하기로 하고 게임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이긴 승자가 우리였고 패자가 스티브였다.
내가 벌칙을 내리려고 하자 경애가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 경애에게 일임했다.
경애는 간단하게 마른안주의 땅콩을 집더니 열 개를 세어서 스티브에게 주고서는 스티브의 팬티 속으로 넣으라고 명령했다.
멋도 모르는 스티브에게 경애는 진숙에게 10초 동안에 그 땅콩들을 다 꺼집어내지 못하면 술 한잔과 여기 모두들 앞에서 스트립 댄스를 해야 한다고 벌칙을 말하고서는 진숙이의 의견을 들어보지도 않고서는 스티브에게 빨리 땅콩을 팬티 속으로 넣으라고 명령했다.
자기가 손해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한 스티브는 바로 땅콩을 자신의 팬티 속으로 집어넣었고 잠시 망설이던 진숙이는 경애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자 황급히 스티브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서 땅콩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경애가 카운트다운을 끝냈을 때 진숙이의 앞에는 열 개의 땅콩이 다 모여 있었고 진숙이는 스트립댄스를 면할 수 있었다.
스티브도 자기의 좆에 진숙이의 손길이 닿아서 기분이 좋은지 그저 행복한 웃음만 띠우고 있었다.
그러나 경애는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경애는 진숙이에게 그 땅콩들을 다 먹을 것을 명령했고 진숙이와 명령은 이미 끝난 것이다 아니다 로 한참을 싸우다가 나중에 이겨서 복수하라는 말을 듣고서 스티브의 좆 근처에 있던 땅콩을 다 먹어치웠다.
다음 순서에서도 내가 이겼다.
이번에는 내가 캐티에게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상관 없다길래 그럼 캐티의 브라 속에 땅콩을 집어넣고 꺼내게 했다.
톰 녀석은 역시 자기의 성격을 들어내듯이 시간에 관계없이 캐티의 유방을 즐기면서 천천히 땅콩을 꺼내내었다.
시간을 넘긴 벌로 사람들 앞에서 스트립을 해야 했지만 톰은 그런 것은 아주 익숙해져 있단 듯이 음악에 맞추어 천천히 옷을 벗는 스트립을 멋지게 해 내었다.
톰 녀석이 트렁크 팬티까지 벗어버리자 그 녀석의 좆이 덜렁거리며 나타났다.
그 톰 녀석의 좆은 미국 놈들로 봐서는 그냥 평균 같아 보였다.
나중에 좆이 스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톰의 좆에 익숙한 진숙이만 빼고서는 다들 눈을 돌리는 척하면서도 볼 건 다보는 것 같았다.
다음 판에는 톰이 이겼다.
톰은 지수와 경애를 쳐다보고서는 자기의 여자를 데리고 노는 스티브 녀석에게 복수하겠다는 듯이 경애보고 20초안에 옷을 완전히 뒤집어 있으라고 했다.
그러지 못하면 그날 내내 속옷을 벗고서 있어야 한다는 벌칙을 달고서 말이다.
내가 보기에는 20초안에 옷을 뒤집어 입을 수는 없을 것처럼 보였다.
왜냐하면 경애는 팬티스타킹을 착용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여간 경애는 열심히 옷들을 벗고 뒤집어 입으려고 노력하였으나 그 시간 안에는 경우 속옷과 치마를 뒤집어 입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동안 우리들은 갈색의 젖꼭지가 자리한 조금만 유방과 보지 털이 수북이 자라나 있는 보지를 감상할 수 있었다.
점점 게임은 도를 지나쳐 경애와 스티브의 사랑싸움에 나머지 사람들이 끼여든 것처럼 보였다.
톰은 캐티에게 정신이 팔려 있었고 진숙이는 톰이 그러는 것을 보고서는 자기에게 관심을 주는 스티브에게 만족하고 있는 것 같았다.
다만 경애는 지수와 나와의 관계를 알고 있었고 내가 자기에게 대쉬하지 않고 그냥 옆에서 같이 놀아만 주니 점점 열을 받고 있는 것이었다.
내가 지수와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고 다시 일어서려니까 다들 억지로 잡아서 다시 자리에 앉기는 했지만 별로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었다.
다시 게임을 하는데 이번에도 내가 이겼다.
아직 한번도 안 당했던 것이 리처드와 지수 커플이었고 내가 아니라 다른 놈이 이기면 지수에게 무신 벌을 줄기 몰랐고 나는 이런 자리에서 지수가 자기의 몸을 보여준다든가 아님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지 않았고 이미 아까 지수가 자기의 팬티를 보여준 것으로 오늘의 일은 다 완수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벌로 리처드와 지수에게 밖에 나가 슬로우가 끝날 때까지 슬로우를 추고 오라고 했다.
그때는 노래가 빠른 곡이었지만 벌로서 빠른 곡부터 다음 슬로우가 끝날 때까지 슬로우만 추라고 했다.
한마디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개 쪽을 당하라는 벌이었다.
그래도 그것이 리처드와 짓궂은 성적 장난보다는 관대한 벌이었다.
지수는 다행이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나에게 윙크와 웃음을 지어 보이면서 고맙다는 마음을 표시하였다.
지수는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이상한 벌을 줄까봐 걱정이었던 모양이었다.
다만 리처드는 약간 실망한 듯 한 표정을 지었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지수와 나는 결혼한 사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처럼 야유나 할뿐 아무런 말도 꺼내지는 못했다.
지수와 리처드가 플로어로 나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계속 게임을 하였다.
다음의 승자는 톰이 이었고 톰은 가장 눈치가 보이던 지수와 리처드가 자리에 없는 것이 기회라는 듯 자기의 여자인 진숙이와 스티브에게 이제는 서로의 팬티 속에 땅콩을 넣고서 꺼내라고 했다.
개수는 10개 한정 시간은 10초, 지는 사람은 스트립 댄스와 속 옷을 벗고서 놀기였다.
두 사람은 지지 않으려고 서로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서 땅콩을 찾았지만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팬티 속에서 찾아내는 것과는 달리 움직임이 많아서 둘 다 정해진 시간을 초과해서 두 사람 다 벌칙을 따라야했다.
아까 해본 스티브는 멋 떨어지게 했지만 진숙이는 쭈삣쭈삣 거리다가 사람들의 성화와 톰의 격려 끝에 천천히 스트립 댄스를 추었다.
진숙이의 가슴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였고 젖꼭지는 아직은 경애처럼 갈색은 아니 였고 연한 갈색이었다.
보지 둔덕에는 보통의 털이 보통으로 자라 있었다.
한마디로 예쁜 얼굴만 빼고는 그저 보통의 여자였다.
그러니 처음에 얼굴만 보고 진숙이를 꼬신 톰이 이제는 별로라고 생각하는 것을 이해할 수는 있었다.
다만 톰이 한국 남자였다면 별 상관없었겠지만 상대가 미국 놈이어서 진숙이나 경애를 그렇게 좋게만 생각하지 못하고 좋지 않게 생각할 뿐이었다.
둘을 그렇게 춤을 추었고 진숙이와 톰은 경애와 같이 속 옷 없이 지내야 했다.
다음에 이긴 스티브는 같은 것을 톰과 캐티에게 시켰고 톰과 캐티도 그 전의 둘과 같이 춤을 추어야 했다.
캐티의 몸을 본 것이 그날 처음 이었다.
그 전까지는 그냥 만나서 술 마시고 놀았고 술자리가 끝난 후에 어느 놈과 붙어서 놀았는지는 몰랐지만 전에 같이 술 마실 때에는 그런 일이 없었었다.
캐티의 몸은 역시 미국 여자 애들 중에서도 괜찮은 몸매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쳐지지 않은 커다란 유방과 짙은 핑크색의 체리만한 젖꼭지를 가지고 있었고 갈색의 보지 털은 그저 보지 둔덕만 조금 가릴 뿐 넓게 자리 잡고 있지는 않았다.
그리고 털이 짧고 엷어서 그 밑에 있는 한국 여자애들보다는 조금 더 큰 음핵이 표피 밖으로 반 정도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다음에 톰이 이기자 이번에는 경애와 나에게 똑 같은 것을 시켰으나 이미 경애는 팬티를 벗고 있어서 다시 팬티를 입고서 땅콩 찾아내기를 했다.
내 손이 경애의 팬티 속으로 들어가 땅콩을 꺼내 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땅콩들이 경애의 수북한 보지 털 속에 자리 잡고 있어서 꺼내기가 수월했으나 경애가 내 팬티 속에서 땅콩들을 집어내느라 경애의 몸이 들썩여 땅콩들이 점점 팬티 아래쪽으로 밀려나가 보지를 가리고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점점 손을 밑으로 내려서 찾아야 했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여서 경애도 점점 내 좆 밑의 알주머니까지 손을 내려야했다.
내가 손을 내려 보지 밑쪽을 훑으면서 땅콩을 찾다가 어떻게 해서 경애의 보지 속살을 건드리게 되었다.
경애의 보지 속은 정말 WATER WORLD 였다.
완전히 보지 물로 펑 젖어 있었던 것이었다.
마음은 질투로 가득 찼으나 몸은 남들의 벗은 몸과 자기도 남에게 벗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것이 아마 흥분으로 변해서 보지에서 보지 물을 계속 내 뿜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내가 자기의 보지 속살을 건들이자 경애는 다리를 벌려주어 내 손이 쉽게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었다.
아마 자기 보지로 내 손이 주는 느낌을 더 강하게 받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다.
하여간 경애가 자기 다리를 벌려 주는 바람에 조금 수월하게 경애의 보지를 휘 젓고 다니면서 땅콩을 찾기 시작했고 경애도 내 알주머니를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아예 이리저리 주물러 주자 내 좆도 천천히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9개째 꺼내려고 손을 내려 이곳저곳을 헤매봐도 나머지 두 놈이 느껴지질 않아서 손에 힘을 주고 찾다가 경애의 항문 쪽에 하나가 숨어있는 것을 찾아내고서는 손가락을 넣어서 꺼내 내려고 하였다.
그러자 경애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서 도와주었고 나는 땅콩을 집으면서 경애의 항문도 살짝 건드려 주었다.
잠시 경애가 꿈쩍하는 것을 느꼈다.
다시 열 개째를 찾는데 이 놈은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 한 참을 헤매었다.
그러다가 그 놈이 경애의 보지 속살에 묻혀 있은 것을 찾아내곤 손가락을 음순 사이로 넣어서 그 녀석을 잡으려다 그 녀석이 경애의 ‘미끌미끌’한 보짓물에 젖어서 미끄러워진 것을 손가락으로 건드리다가 그 놈이 점점 내 손을 피해서 도망가다가 내가 손가락에 힘을 주어 잡으려고 하자 그 놈이 낼름 자기 밑에 있는 구멍 속으로 들어가 숨어 버렸다.
고 놈을 잡으려고 구멍 속에 손을 넣어서 꺼내려고 한 것이 설상가상으로 그 놈을 구멍 속으로 깊숙이 밀어 넣는 결과가 되어버렸다.
경애는 처음에는 조그만 땅콩이 자기의 보지 속으로 들어오자 약간 놀란 듯 했으나 나중에 내 손가락이 땅콩을 따라서 자기의 보지 구멍 속으로 쳐들어오자 많이 놀란 것 같았다.
하지만 역시 관록의 선수답게 자기의 보지 구멍을 오므리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
나는 바로 손을 빼고서 하나는 도저히 못 찾겠다고 했더니 나머지 중생들은 난리를 치면서 무신 일이 있어도 열 개를 다 찾아내야 한다고 난리였다.
어차피 시간은 아까 넘어 갔으니 애라 모르겠다 하고서는 경애를 보면서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미소를 지어 주면서 자기의 치마를 올려 주었다.
다시 경애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서 이제는 바로 보지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고 쌍놈의 자식을 찾아 헤맸다.
그러다 보니 내가 손가락으로 경애의 보지 구멍 속을 쑤셔주는 것같이 되어버렸다.
경애는 그것을 즐기는 듯 눈을 지그시 감고서는 나를 위해 조금 들어준 엉덩이를 이리저리 돌리며 아주 조그마하게 “음... 음...”하는 신음을 나에게 내 주었다.
땅콩을 찾아다니면서 느낀 경애의 보지 구멍 속살은 톰 같은 양키 놈들과 씹을 많이 해서 넓어졌는지 아님 원래 넓어서 한국 남자에게는 만족을 못해서 좆 큰 양키 놈들만 찾아다니는 것인지 어쨌든 보지가 상당히 넓었다.
속으로 ‘내가 이년 보지를 쑤신다면 나는 완전히 태평양 고래가 되겠구나..... 띠발...’하는 생각을 하면서 ‘E(이)... C(씨).... 나도 저 새끼들만큼 키워버려... 쓰발.... 그럼 이런 괜찮은 년이 좆나게 들러붙을 텐데....’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여간 괜히 시간을 끌면서 경애의 보지를 한 손가락을 더해서 두 손가락으로 쑤셔주다가 너무 시간을 끄는 것 같아서 땅콩을 찾아보니 보기 구멍 깊숙이 자궁 입구 옆에 숨어있었다.
고놈을 살살 꼬셔서 질 벽으로 몰아넣고 손가락을 휘어서 질 벽과 함께 강하게 훑으면서 구멍 입구 쪽으로 긁어내니 경애는 기분이 좋은지 입을 열어서 뜨거운 숨을 내 밷었다.
그렇게 꺼낸 땅콩 열 개가 테이블위에 놓이자 경애와 나보고 상대방의 팬티에서 꺼낸 땅콩을 먹으라는 쌍 놈의 새끼들과 년들의 요구가 나왔다.
아.... 띠발.... 양키 새끼들의 좆이 드나들던 보지 구멍에서 그 보짓물을 흠뻑 뒤집어 쓰고 있는 그 땅콩을 한민족의 양반 후손에게 먹으라니.... 그리고 항문에도 있던 놈을....
열이 났지만 그래도 불쌍한 우리 민족 아니겠는가? 어떻게 해서 양놈에게 붙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술을 한잔 그냥 넘기고는 땅콩을 먹어 치웠다.
그런데 그게 경애라는 년에게는 고마운 일이었나 보다.
하여간 이제는 스트립 댄스를 하라고 하는 놈들의 요청을 화장실 간다고 모르는 척하고서는 화장실로 향했다.
마침 밖에서는 슬로우 곡이 흘러나와 많은 남녀들이 껴안고 슬로우를 추고 있었다.
그리고 그 곳은 슬로우가 나올 때면 조명을 완전히 소등하는지 플로어는 완전히 암흑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화장실에 들어가 소변을 본 뒤 다시 룸으로 돌아가려다 지수와 리처드가 궁금해서 뜬금없이 그 둘을 찾아보았다.
한 참을 찾아보다가 도저히 찾을 수가 없길래 포기하고 다시 룸으로 돌아가려고 하다가 전에 있었던 사건이 생각나 둘을 찾아보기로 작정하고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둘은 아까 디스코 곡부터 붙어서 슬로우를 때려 대었을테니 남들이 얼마나 이상하게 쳐다보았겠는가?
그것도 양키 놈이랑 한국 여자가 그랬으니 미친년이라고 쳐다보는 눈초리가 심했을 것이다.
그러니 지수는 가능하면 남들의 눈에 잘 안 띠는 구석을 찾았을 테고 만약 리처드가 지수에게 조금의 흑심이라도 있었다면 룸의 입구 근처의 구석 쪽으로 지수를 몰지는 않았으리라는 생각이 들어 룸의 입구와 반대쪽의 구석 근처에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테이블 틈으로 걸어가 반대쪽 구석으로 갔다.
그곳에는 조그만 테이블 만 몇 개 놓여진 그 디스코에서 가장 후진 자리같이 보였고, 그래서 그런지 테이블도 몇 개만 손님과 그들의 흔적이 있었다.
손님이 없는 듯한 플로어와 붙은 테이블에 앉아서 술이 취해서 잠시 쉬는 것처럼 남들에게 보이면서 유심히 그쪽 구석을 쳐다보았다.
깜깜해서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워낙 리처드의 체격이 다른 한국 남자들과 달라서 그런지 어렴풋이 구석에 쳐 박혀 있는 큰 형체가 보여서 그 놈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그 놈의 행동을 잘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니 그 놈 옆에 기둥이 있는데 사람들도 없고 기둥에 붙어서 있으면 그 놈도 나를 볼 수가 없을 것 같은 곳을 발견했다.
그리로 괜히 비틀거리면서 몰래 걸어가서 기둥에 붙어서 보니 기둥과 벽 사이에 조그만 틈이 있길래 남들의 눈치를 보면서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때 슬며시 그 사이로 들어가 다른 쪽으로 얼굴을 내밀어 플로워를 보니 내 생각대로 지수의 뒷모습이 내 시야에 들어왔다.
껌껌해서 모든 것이 확실하게 보이는 것은 아니었으나 지수의 옷을 기억하고 있는 나는 그것이 지수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지수를 껴안고 있는 남자의 형태도 리처드임에 틀림이 없었다.
점점 내 눈이 어둠에 익숙해져 갈수록 지수와 리처드의 모습을 조금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지수는 리처드의 목에 손을 감고서 안겨 있었고 생각했던 대로 리처드의 손은 지수의 허리가 아닌 엉덩이로 내려져 있었다.
리처드는 지수의 엉덩이를 쓰다듬거나 주무르고 있는 것이 나에게 보여 졌다.
한참을 지수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리처드는 손을 앞으로 해 블라우스를 입고 있는 지수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가는 것 같았다.
나에게는 리처드의 손이 보이질 않았으나 리처드의 모습이 그렇게 보였다.
지수는 전과 마찬가지로 그것까지는 허용하는 것 같았다.
한참동안을 그렇게 그 들의 모습을 쳐다보고 있었으나 리처드는 그저 지수의 유방과 엉덩이를 만지는 정도밖에 발전을 못하고 있었다.
한번은 리처드가 지수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으려고 했으나 치마가 상당히 타이트했고 지수가 거부하는 바람에 리처드는 그 시도를 멈추어야 했다.
그 들을 보고 있자니 그 둘 사이에 그저 마지고 만져주는 행동밖에는 없을 것 같아서 그 둘을 두고서 룸으로 돌아가려고 생각할 때 리처드가 자기의 마지막 카드를 내밀었다.
그것은 자기의 손이 지수의 치마 속으로 들어 갈수가 없으니 지수의 치마를 엉덩이까지 들어올리는 것이었다.
리처드가 천천히 지수의 치마를 걷어 올리자 지수는 처음에는 약간의 거부감을 보였으나 리처드가 뭐라고 귓속말을 하면서 계속 걷어 올리자 지수는 가만히 있었다.
리처드는 지수의 치마를 허리까지 올리지는 않고 그저 엉덩이의 반 정도만 노출되게 걷어 올리더니 두 손으로 팬티가 엉덩이를 반 정도를 가리고 있던 지수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아마 리처드가 얘기한 것이 거기까지만 올리겠다고 약속한 모양이었다.
그렇게 지수의 엉덩이를 만지던 리처드는 곡이 바뀌자 시간이 촉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던지
지수의 엉덩이를 주무르던 손을 슬쩍 지수의 팬티 속으로 넣어서 만지려고 했다.
나는 그런 모습을 자세히 보려고 자리에 앉아서 리처드의 손이 있는 지수의 엉덩이를 올려다보았다.
리처드의 손이 지수의 팬티 속으로 엉덩이를 만지자 가만히 있던 지수는 리처드의 손이 슬쩍 밑으로 내려가 지수의 항문이나 보지를 건드리는 것 같자 갑자기 몸을 리처드에게서 띠면서 예의 그 여우 짓을 하였다.
그러자 리처드는 당황했는지 뭐라고 하면서 다시 지수를 자기 품으로 끌어 들였고 지수는 리처드에게 뭐라고 하면서 다시 안겼다.
아마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약속을 다시 주고받는 것 같았다.
그리고 리처드는 슬로우 곡이 끝날 때까지 그렇게 지수의 엉덩이를 만지면서 가끔 팬티위로 손가락을 엉덩이 사이의 계곡에 넣어서 항문이나 보지근처를 만지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내가 그들보다는 먼저 룸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과 리처드라는 놈도 지수라는 여우를 컨트롤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 나는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슬며시 기둥 반대쪽으로 빠져나가 다시 룸으로 들어갔다.
내가 룸으로 들어가자 다른 어디로 도망쳤다가 지금 오냐고 지랄들을 떨었고 나는 그저 술에 취해서 변기에 쭈그리고 앉아 있었다고 했다.
룸의 분위기는 변한 것이 없이 다들 개판 오분 전이었다. 경애, 진숙 그리고 캐티의 브라와 팬티가 테이블위에 남자들의 팬티와 같이 놓여 있었고 다들 무슨 지랄들을 쳤는지 얼굴들이 벌개져 있었다.
나는 기분이 상한 듯 년 놈들에게 지수가 내 여자 친구면 상관하지 않겠지만 지수는 현재 내 와이프인데 이렇게 노는게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면서 지수가 들어오면 가겠다고 통보했다.
잠시 후 슬로우가 끝났는지 리처드가 먼저 들어와 내가 지수는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화장실에 간다고 했다고 대답했다.
지수가 들어올 때까지 찌푸린 얼굴을 피지 않고 있었다.
지수는 룸에 들어와서 내 얼굴이 이상한 것과 애들의 분위기가 이상한 것을 보고서는 내가 자기 때문에 화가 나있는 줄 알고서는 그저 조용히 리처드 옆에 앉았다.
바로 내가 “야... 가자....”하면서 일어나니 이제는 나를 막는 사람이 없었고 나는 그들에게 다음에 만나자고 얘기하면서 지수를 쳐다보니 지수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을 하면서 나를 따라 일어서 룸 밖으로 따라 나왔다.
룸에서 나와서 사람이 없는 짧은 통로에서 나는 지수를 향해 확 돌아서서는 깜짝 놀라는 지수의 어깨를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을 지수의 치마 속으로 넣어서 지수의 보지 둔덕을 만졌다.
지수는 갑작스러운 내 행동에 놀란 듯 했으나 내 동작이 하도 빠르고 생각지 못한 것이어서 지수는 아무런 행동도 취 할 수 없었다.
내가 만져본 지수의 팬티는 푹 젖어있었다.
보지야 화장실에서 화장지로라도 닦고 왔을 테니 괜찮겠지만 팬티는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그것을 만져 볼 줄이야 몰랐을 테니...
그리고 그 전까지는 내가 그런 적이 없었으니 그런 준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화장실에서 보지 물을 닦아낸 것은 지가 불편해서 그런 것 이지 나를 생각해서 그런 것은 아닌 것이 분명했다.
내가 그렇게 행동한 것은 지수의 행동에 내가 기분이 나빠져서 그런 것이 아니라 지수에게 어떤 충격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때 지수가 나에게 대드는 일이 많아져서 한번 꼬투리를 잡아서 눌러야 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마침 그런 일이 벌어져 아까 리처드가 지수의 치마를 올리고 엉덩이를 만질 때 내 행동을 생각해 두었던 것이었다.
나는 지수의 팬티가 젖은 것을 확인하고서는 바로 “니가... 더 놀고 싶으면 더 놀고 와...”라고 퉁명스럽게 얘기하고서는 바로 돌아서서 나이트를 나와 버렸다.
지수는 나를 따라 빠른 걸음으로 따라오면서도 나에게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내가 택시를 잡자 뛰어와서는 닫히려는 문을 잡고서 내 뒤를 따라 택시를 탔다.
집에 도착할 때까지 지수와 나는 아무런 말이 없었고 나는 계속 화가 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집에 도착해서도 난 아무 말 없이 샤워를 하고 나와서 소파에 앉아서 스포츠 드링크를 마시고 있자 지수는 재빨리 내 뒤를 따라서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나왔다.
지수나 나와서 “오빠... 안 주무세요....”라고 매우 조심스럽게 얘기를 걸어왔다.
나는 무뚝뚝하게 “너.. 먼저... 자... 난 여기서 잘 테니...”하고 대답을 했다.
지수는 당황한 얼굴로 “오빠... 왜 그래요... 왜...”라고 할 때 나는 지수의 말을 자르고서는 “너 먼저 자라고 했지... 먼저 자면 되지 웬 말이 많아....”라고 하고서는 T. V.의 리모컨은 집고서는 T. V.를 켜서 보면서 지수와는 말도 하지 싫다는 듯한 행동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지수는 울상이 되면서 “오빠... 내가 무슨 잘못을... 아까는 오빠가 먼저 시작해서....”하면서 내가 아까 지수가 팬티를 보여 준 것에 화가 나있는 줄 알고서는 핑계를 대었다.
나는 바로 “뭐.... 그럼 내가 니 그 엿 같은 엉덩이를 그 새끼에게 맡기라고 했어?...”하면서 리처드가 지수의 엉덩이를 만진 것을 알고 있다는 듯이 말했다.
내가 그 말을 뱉어내자 지수는 깜짝 놀라며 내가 그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을 못하고 있었다.
나는 화가 난 것처럼 T. V.를 끄고 일어서며 리모콘을 소파위로 휙 던져 버리고 “난.. 내 방에서 잘 테니 넌 자든지 말든지 아님 다시 거기로 가던지 맘대로 해....”하면서 내 서재로 들어가 버렸다.
난 웬만한 것은 내가 지고 넘어가지만 너무 기가 살았다고 생각되면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어 주고 거기에 지수가 빠지면 그것을 이유로 기를 꺽어가곤 하면서 지낸다.
그때도 너무 기가 살았다고 생각되어서 어떻게 할까하고 생각하던 중에 나로서는 아주 좋은 기회를 잡은 셈이었다.
잠시 후에 지수는 우는 얼굴로 내 서재로 들어오더니 의자에 앉아서 컴퓨터를 켜고 있는 내 옆으로 와서는 내가 자기를 아는 척도 하지 않자 “오빠....”하고는 날 부르고서는 내가 못 마땅하고 귀찮다는 듯이 얼굴을 돌려 자기를 쳐다보자 “오빠.... 난.. 그냥.... ”
“그냥 뭐.... 그냥 기분이 꼴려서 다른 놈이 니 엉덩이를 만져주니까 기분이 뻥 가서 보지까지 만지게 해 주었다 이거지....”
“아냐... 거기는 아니야....”
“아니긴 뭐가 아니야.... 그 놈이 자랑으로 니 보지 털과 보지가 죽이더라고 떠들던데....”하면서 나는 지수가 빠져나갈 길을 만들어 주고 족치기 시작했다.
내가 보았다고 하면 내가 자기를 못 믿고 있다고 생각 할 수도 있고 해서는 일단 내가 직접 본 것은 아니고 말로 들었다고 알려 주어서 지수가 빠져 나갈 수도 있고 내가 자기를 의심한다는 생각도 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얘기해 주었다.
그리고 나는 또 “니가 니 보지를 대주지 않았다면 그 놈이 어떻게 니 보지가 펑 젖었는지 알아.... 아주 니 보지가 물이 많은 보지라고 하던데...”라고 약을 올리면서 얘기했다.
지수는 “아니야... 정말 아니야... 그 사람이 거짓말 한거야...”라며 목소리를 올리며 하소연 하듯이 얘기했다.
“뭐가 거짓말이야.... 내가 니 팬티가 젖은걸 확인했는데..... 말하기 싫으니까 나가.....”하면서 나는 의자를 돌려서 컴퓨터를 통신과 연결시키는 프로그램을 작동시키고 연결을 클릭 했다.
지수는 멍하니 그렇게 서 있다가 내가 그저 컴에만 신경을 쓰고 있으니 잠시 후 조용히 침실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내가 컴으로 채팅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음료수를 가지러 부엌으로 나가니 침실에서 ‘흑흑’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울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상관없다는 듯이 냉장고에서 스포츠 음료를 집어 들고 다시 내 서재로 들어가 다시 채팅을 하고 있었다.
잠시 후 문소리가 들리더니 지수가 내 서재 문을 열고 들어와서 잠시 나를 쳐다보고 있는것 같더니 내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자 지가 먼저 “오빠... 우리 잠시 얘기 좀 해요...”하면서 나에게 말을 건냈다.
내가 아무 대답 없이 그냥 그렇게 있자 지수는 내 어깨를 잡고서 내 몸을 자기에게 돌리면서 “오빠.... 제발... 얘기 좀 해요....”하고 애원하였다.
나는 “얘기는 무슨 얘기가 필요해... 그냥 가 자.... 난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니...”하면서 냉정하게 짤랐다.
지수는 계속 “오빠... 제가 잘못했어요... 그러니 얘기 좀 해요...”하고 울면서 애원하였다.
난 그쯤에서 풀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수를 쳐다 면서 “그래...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데.... 죽은 년 소원도 들어준다는데....”하면서 상스런 말을 하면서 계속 지수의 기를 꺾으면서 얘기하였다.
지수는 “우리 침실로 가서 얘기해요... 여기는....”하면서 침실로 가기를 원했다.
여자들은 자기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꼭 침실에서 해결하려하는 그런 습관이 있는 것 같다.
침실에서 자기의 몸을 이용해서 남자의 용서를 받으려고 한다는 말이다.
아마 거기에는 어떤 남자라도 이겨내지 못하는 모양이다.
하긴 나도 그것을 이겨내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난 일단 내 방에서 얘기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느끼고서는 “그냥 여기서 얘기해.. 여기가 어때서...”하고서는 지수에게 말하라고 했다.
지수는 잠시 그냥 그렇게 서 있다가 아까의 일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리처드는 춤을 추면서 자기의 엉덩이를 잠깐 만졌지만 자기가 거부해서 춤이 끝날 때까지 그런 일이 없었으며 자기의 보지가 젖은 것은 룸에서 게임을 하면서 그 분위기에 젖었던 것이고 그 후에 계속 땀이 흘러 팬티가 젖어 있었다는 말도 안돼는 핑계를 대었다.
나는 하나하나 따지고 들어가려고 했지만 그냥 한 가지만 따지고 넘어 가려고 작정하고 그런데 어떻게 리처드가 지수 보지가 젖었는지 알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지수는 그것까지는 둘러댈 핑계를 생각해 놓았는지는 않았는지 잠시 생각하다가 리처드가 갑자기 자기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은 적이 있다고 실토하면서 자기는 바로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아마 그때 알 수 있었겠지 않았었겠냐고 호소조로 얘기했다.
나는 “그래서.... 니는 하나도 잘못한 것이 없고 다 잘 했다는 얘기야 뭐야?....”하고 다그치듯 물었다.
지수는 “아니.. 그게 아니고요.... ”하면서 말을 잇지는 못했다.
“그래서 어쨌다고.... 니는 잘 했는데.... 내가 빙신이라서 괜히 이러는 거라고?....”라면서 다시 다그쳤다.
그때서야 지수는 의자에 앉아있는 내 앞에 털썩 주저앉아 내 허벅지에 머리를 묻고서는 “오빠... 잘 못했어요... 다시는 안 그럴께요.... 용서해 주세요.... 오빠...”하면서 흐느껴 울었다.
나는 냉정한 척 그냥 그렇게 울게끔 놔두다가 지수가 계속 용서해 달라는 말을 하면서 울길 래 “지수.. 일어서 내 앞에 서봐...”라고 명령을 했다.
지수는 내가 무슨 의도로 그러는지 몰라 한참을 그냥 있다가 내가 계속 말하자 그때서야 내 앞에 손을 앞으로 모으고 고개를 숙인채로 부모님이나 선생님 앞에 잘못해서 서 있을 때처럼 동작을 취하고 섰다.
“야.... 그렇게 다른 남자의 손길이 필요하면 우리 이제 앞으로 OPEN MARRIAGE로 살아가자.... 아예 그게 서로에게 편하지 않겠니... 그러면 넌 내 눈치 볼 것 없이 니가 좋은 남자와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고, 나도 니 그러고 돌아다니는 것 상관할 필요 없어서 편하고....”라고 제의했다.
내말을 들은 지수는 깜짝 놀라며 “오빠... 아니에요.. 잘못했어요... 다시는 그러지 않을 거에요... 진짜에요...”하면서 다시 나에게 매달려 울었다.
나는 그때서야 지수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니도 여자인데 내 눈치 볼 필요 없이 그렇게 살자.... 그게 너한테나 나한테 편할 것 같아..”라고 하면서 다시 지수의 속을 긁어주었다.
지수는 울면서도 절대 다시는 그런 실수하지 않겠다고 몇 번씩이나 맹세하면서 용서를 빌었다.
내가 계속 자기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자 지수는 내 화가 조금은 풀렸다고 생각했는지 머리를 들고 우는 얼굴을 내 얼굴로 대 키스를 하려고 했다.
내가 얼굴을 돌리자 지수는 “오빠...”하면서 더 서럽게 울었다. 지수의 여우 성격으로 봐서는 이미 내가 용서한 것을 알고서 그렇게 함으로서 내 화를 더 빨리 풀겠다는 짓이었다.
그렇게 지수도 내 성격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
내가 “야... 지금 내가 너하고 키스하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이 우는 얼굴 보니까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다 도망간다...”하고서는 힌트를 주자 지수는 바로 일어서면서 세수를 하러 가는 것 같았다.
내가 “야... 깨끗이 닦아.... 엉덩이며 거기며... 속까지 깨끗이....”하면서 다시 지수의 속을 긁어 주자 지수는 나를 보면서 “네.... ”하고서는 욕실로 다시 들어갔다.
나는 내 방에서 비디오카메라를 가지고 침실로 가서 T. V.에 연결해놓고 바이브레이터를 꺼내놓고 지수를 기다렸다.
욕실에서 수건만 몸에 걸치고 온 지수는 내가 준비해놓은 것을 보자 의아하게 생각했으나 내가 “오늘은 내가 니 남편이 아니고 포르노 영화 감독 겸 촬영기사야... 그리고 넌 오늘 포르노 영화배우야... 니가 오늘 얼마나 잘 REAL하게 하느냐에 따라서 니 앞으로의 운명이 결정되는 거야.... 알았어....”하고 얘기했더니 지수는 잠시 생각 후에 나보고 자기가 잘하면 용서해 줄 거냐고 묻길래 지수가 생각해왔던 대로 진짜 다른 남자 앞에서 한다고 생각하면서 기가 막히게 잘하면 용서해 주고 그렇지 못하면 용서 못해준다고 심각하게 얘기했더니 알았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제일 야한 속옷과 옷을 입으라고 하고서는 내 앞이 아니라 지수가 상상하는 백마 탄 왕자 앞이라 생각하고 스트립부터 시작하라고 해서 지수의 모습을 찍었었다.
그때 그 장면이 전에 지현이가 보았던 그 장면들이었다.
그것이 내가 내 눈으로 확인한 지수의 바람이었고, 그 후에 나는 지수도 어떠한 계기만 생기면 딴 남자의 손길을 탈 수 있는 여자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면서 살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나의 흉계에 진수를 집어넣어 작전을 펼치면 지수는 내 계획대로 빠져 들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내 시나리오를 짰는데 지수는 내 기대를 져 버리지 않고서 조금 조금씩 내 흉계 안으로 걸려들고 있었다.
-흉계 10부 (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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