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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기억(망각의 저주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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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화면.
몇초가 흘려 누군가가 검은화면에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한다.
처음 그린것은 여자었다.
그리고 그 여자의 손을 잡은채 웃으면서 뛰어가는 아이.
나는 그 그림을 보며 대체 누구일까? 하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갑자기 그 검은화면이 사라지며 나는 눈을 뜬다.
그리고 처음으로 보는 세상.
내 옆에서 편안하게 자고 있는 여자.
그 검은화면속에서 그려진 여자었다.
그리고 그 여자를 기준으로 남자한명과 여자두명이 자고 있었다.
이 사람들은 누구일까?
대체 누구길래 내 옆에서 잠을 자고 있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때쯤 오줌이 마려웠다.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도 익숙하게 오강을 찾아 오줌을 누웠다.
항상 그렇게 해온것처럼 말이다.
나는 그런것에 신기함을 느끼며 조용히 누웠다.
나는 누워있으면서도 한참동안 누워있는 사람들을 생각했다.
누구일까? 이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떄쯤 어둡던 방안이 환해졌다.
그리고 차가운 바람이 문틈사이로 들어나 나를 차갑게 했다.
나는 이불을덮고 눈을 감았다,
나는 그대로 잠이 들었다.
누군가가 나를 깨우는듯 하다.
내 몸을 여러번 흔들다가 내가 깨어나자 않자, 내 코를 잡고는 비틀어 버린다.
나는 코가 너무아파 벌떡 일어났다.
"빨리...일어나야지.....애가..여러번...깨워도..일어나지를..않네....어서..일어나..밥먹고.학교..가야지.."
분명 그림속의 여자었다.
그런데 그여자는 나를 너무 잘안듯이 나를 혼냈다.
누구일까? 이 여자는 대체.....
그 여자는 그렇게 화를 내다가 이내 웃음을 짓는다.
"으이구....우리..막내아들....잘..잤어.....귀여운..우리..막내아들..아이구....."
그 여자는 나를 끌어안고는 좀전과는 다르게 정이넘쳐 나는 말과 포옹을 했다.
나는 그런것이 그리 싫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이여자가 대체 누구인지 모르겠다.
나를 막내아들이라고 하는 여자.
그렇다면 나는 이여자의 아들이란 뜻이다.
그리고 이여자는 나의 어머니 인것 이다.
하지만 나는 이상하게도 이 여자에게 정이 가지 않는다.
어머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여자는 내가 덮고 있는 이불을 재빨리 걷는다.
"하하하....우리..아들..또..지도..그렸어?...오늘은...어느나라..지도일까?..하하하..."
"어머....이번은..엄청....넓게....지도를.그렸구나?...이건..미국이잖아....어머나....우리막내아들..오줌도.
장군님처럼 싸네....나중에...커서..아주..훌륭한....남자가..될거야..그렇지...우리아들...."
나를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여자.......이 여자가...정말..나를..낳아준...어머니...일까???
문에서 삐그덕 하는 소리와 함께 험악스럽고 덩치가 큰 남자가 들어왔다.
그냥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겁이 날 지경이다.
나를 험악스럽게 쳐다보는 남자.
나는 그 중압감에 결국 울음을 떠뜨리고 말았다.
내가 왜 울고 있는지를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울고 있다.
나는 울면서도 내가 왜 우는지를 모르겠다.
내가 대체 왜? 울어야만 하지...내가...왜.....
내가 울음을 터뜨리자 여자는 나를 끌어안왔다.
"괜찮아.....현우야......아빠가..장난..치는거야....여보...왜..또.장난이에요....애한테....또..울잖아요.."
조금전의 그 험악스러운 표정이 사라진채 남자는 미안해하는 표정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내 눈물을 닦아준다.
"울지마..아빠가...장난친거야...애는..너무....얌전한거..탈이야....현충이는 울지 않는데 말이야.."
"현우야...아빠가..다시는...장난치지..않을게..이제..그만..울어라....알았지.."
도저히 믿을수 없는 일이다.
이 남자가.....이렇게...험악스러운...남자가..나의...아버지라니.......정말...믿을수..없는 일이다.
나는 그런 남자의 타일름에 울음을 멈추었다.
남자는 내가 울음을 그치자, 함박 웃음을 지으며 나의 나머지 눈물을 닦아준다.
그리고 그때 들어오는 여자..
"우리..현우..또...울었어...너는..남자가..되어가지고..왜..그렇게..우니...게다가..오줌까지..바지에다가..
싸구.....그렇게....약해서...어떻게...학교에서....생활할래..참..걱정이다..."
"아참..여보....오늘...현우..입학식...인거...알죠..늦지.말아요...또...저번처럼..현우...유치원..입학식처럼..
늦어서...우리..현우..울게..하지..말아요...알았어요..."
"알았어...알았다구.내가...이번에는..절대..늦지..않게..하겠어..."
"우리..아들...현우..눈에서...눈물나게..하지..말아야지.그렇지...우리아들..."
"나참.....아버지는..현우만..좋아해...나도..현우처럼..좀....좋아해줘요..."
"뭐?....너는..다큰...기집애가..못하는..말이..없어.....징그럽게...."
"어서....너도...학교..갈..준비해....내일모래가..수능인데.....공부더..열심히..해야지..."
"으이구...내가..우리....동생땜에..찬밥신세구나.....나참....."
"어서....학교가......아참....미진이랑..같이..학교에..가...알았지.."
"알았어요...."
"그럼..어머니..아버지....학교...다녀오겠습니다.."
"그래...우리..미진이...미숙이...학교...잘...다녀오렴.."
"그리고 우리 막내아들님도 어서 학교갈 준비해야지?..오늘은...입학식이니까..아주..예쁘게..하고가자.."
"당신도...어서..출근하세요...그리고..늦지..않게...오세요...이셨죠."
여자는 남자가 못미더운지 계속 다짐을 받아낸다.
"알았다니까....알았어....여보...다녀올꼐..."
남자는 내볼에 키스를 한다음 여자의 입술에 혀를 집어 넣은채 그렇게 몇초간 서있었다.
그리고 그짓거리가 끝나자 남자는 황급히 방을 나갔다.
나는 정말 궁금하다..
내가 누구인지....
내 이름은 현우...오늘 입학식...그리고..아버지와..엄마...누나두명...
머리가 복잡하다...
여자는 나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내 팬티를 벗겼다.
그리곤 내고추를 만진다.
"우리..막내아들..고추가..서버리셨네...아이구...예뼈...."
여자는 내고추를 몇번 만지고는 새팬티를 입혀 주었다.
그리고 여자는 나에게 가장 깨끗해 보이는 옷을 입혔다.
"우리아들...이렇게..보니까..꼭...탤렌트...같다...."
"이제...학교가야지...."
"그런데....우리아들..오늘은..이상하게..말이..없네...왜그래...뭐..엄마가..잘못한게..있어.."
나는 말을 해야만 한다.
이여자에게 무슨말을 해야한다.
그런데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몸과 입이 얼어붙은것처럼 차렷자세로 그렇게 여자만을 바라볼뿐이다.
그리고 내 눈동자에 비친 여자의 얼굴...그리고..빨간..스웨터...사이로...보이는..젖살들..
처음으로 보는 여자의 젖가슴이다.
브라지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지 검붉은 유두가 그대로 비추었다.
갑자기 내 고추가 움직이기 시직한다.
조용했던 내 심장에 파장을 일으키는 여자의 젖가슴.
대체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내가 왜???
여자는 내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자, 그냥 웃음만 보인채 내 손을 잡는다.
"왜? 걱정되는 거야.....괜찮아...학교에...가면...친구들이..많이....생길거야...더..재밌을 거야..."
여자는 그렇게 내게 말을 한다.
"자...이제....학교에...가자...."
나는 여자를 따라 학교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생전 처음보는 세상...
사람들이 많았다.
여자도 많았고 남자들도 많았다.
몇분을 걸어 도착한 학교.
정문에는 입학을 축하합니다. 라는 현수막이 걸려져 있었다.
그리고 정문 앞에서는 여러가지 꽃다발과 음료수등이 즐비해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런것들을 돈을 주며 사는 것이었다.
정문안으로 들어가자 운동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대부분 나처럼 여자의 손목을 잡은채 웃고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 이었다.
"와......사람들이..많구나...현우야....자...한번..보렴...다...너의..친구들이야..앞으로...이..아이들이랑...
친하게...지내렴...그리고...마음에..드는..친구가...있으면...집에...데리고..와도....좋아..."
여자는 눈에 힘을 준채 이런것들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이 많은 아이들이 나의 친구들이라니......정말....이상한..말이다.
나는 아직까지도 이 여자가 왜? 내 어머니일까?
하는 생각에 잠겨 있다.
"어머...현우..어머니..아니에요..."
내가 이렇게 곰곰히 생각을 하고 있을때 내 어머니와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여자가 반갑게 나와
여자를 대해준다.
그리고 그 여자뒤로 숨은채 얼굴을 보이지 않은 여자아이.
"어머나...다희도 이 학교에 입학하는 거에요.."
"내....그렇게..됐어요....호주로...가려고..했는데....애...아빠가....한국에서...더..있다가..나중에..간다고...
해서요..그래서..부랴부랴....이렇게...이학교에...입학하게..되어버렸네요..."
"어머나..그래요...그럼..우리현우랑....같은반이..됐으면...좋겠네요...다희가...우리..현우..좋아하는..것..같
더라구요...그렇지......다희야.."
다희라는 여자아이는 얼굴이 빨개진채 나를 할끔쳐다본다.
정말 우스운 일이다.
나는 처음보는 여자아이 인데 나를 좋아하다니......대체 무슨말들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마치 꿈을 꾸는것 같다.
하지만 이건 현실이다.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다.
"나참...정신이..이렇게..없어가지고...모르구.....사진기를..가지고..오지..않았네..."
"아....나도...사진기를..가지고..오지..않았네..."
여자들은...서로의..얼굴을..쳐다보며..이렇게...말을..했다.
"다희야....여기에..얌전히...있으렴..꼬옥...여기에...있어야..해.."
"어....여기에..있을게..."
"현우도...여기에..있어...다희랑..같이...놀고..있어...알았지..엄마..금방..올게..."
여자들은 우리들을 걱정스런 눈으로 응시하고는 내 눈앞에서 사라졌다.
결국 다희랑 나만 남겨 대었다.
다희라는 여자아이가 빨개진 얼굴로 나에게 다가왔다.
"현...우야....우리....같은..반이..됐으면..좋겠다...그렇지..."
나는 또다시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마치..혀가...얼어붙은것...같다...
내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자 다희는 조금은 당황됐는지 고개를 숙인다.
정말 착해보이는 여자아이 이다.
왠지 모르게 여자에게 따뜻함이 느껴진다.
"그래....같은반이..되면...좋겠다.."
처음으로 말을 하고야 마는 나었다.
신기했다..
나도 말을 할수가 있다니 말이다.
그렇게 말을 처음으로 한 나를 보며 다희는 웃음을 짓는다.
나또한 웃음을 지어 보었다.
아주 자연스럽게 웃음을 흘려 나왔다.
정말 이상하게도 말이다.
말을하지 못할것 같았던 내가 이렇게 말을 한것이다.
그리고 처음으로 웃음이란 것을 한 것이다.
그렇게 우리들은 그때부터 가까워지게 되었다.
원하던 같은반이 되었고 같은 책상에 같이 않자 수업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동네에 사는 우리는 학교수업이 끝나면 손을 잡은채 집에 같이 가게 되었다.
그리고 집어 온 나는...
크게 호흡을 한채 이렇게 말을 했다.
"엄마...학교..다녀..왔어요..."
"그래....우리현우...재미있었어...."
"네....아주..재미있었어요...너무..."
"그래..그럼..다행이다..친구들은..많이..만들었니?"
"아니요..하지만..다희랑..아주..친해졌어요..."
"그래......"
"그래...앞으로....다희랑....친하게..지내렴..."
이것이 나의 첫번째 잃어버린 기억이다.

그리고 두번째 잃어버린 기억..
그건 근친상간 이었다.

내가 중학교 3학년때었을 것이다.
그떄도 역시 검은화면만 보었다.
그리고 또 누군가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알몸을 그리더니 이내 내 알몸또한 그렸다.
그리고 내가 어머니위에 누워 자지를 움직이는 것이었다.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저항을 했고 나는 그런 어머니의 저항을 최대한 막아내며 마치 굶주린
짐승처럼 그렇게 어머니를 겁탈하고 있었다.
"너는..누구지....누군데...나를...이렇게..괴롭히는....거지..대체..너는..누구야......악마인거야...그런거야.."
나는 검은화면에 이렇게 소리를 질렸다.
그러자 검은화면에 그려진 그림이 사라지면서 나는 눈을 떴다.
그리고 내 옆에는 어머니와 두누나가 자고 있었다.
아버지는 없었다.
그때 오줌이 마려웠고 나는 화장실로 갔다.
그리고 오줌을 싸고 화장실을 나와 방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독특한 향내가 내 코를 자극시켰다.
그리고 그 향내가 나는곳으로 갔다.
문틈사이로 불빛이 새어 나왔고 하얀연기가 빠져 나왔다.
나는 그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환한 방이 눈에 들어왔고 그 중심에 아버지의 사진과 그 바로밑에 놓여있는 갖자지 음식들이
보었고 음식바로 위에 향이 놓여 있었다.
그랬다.
아버지의 제사상인 것이다.
그렇다면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이다.
나는 또다시 한번 혼란속에 빠져 들어갔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대체 언제 어떻게 돌아가신 걸까?
도저히 기억이 없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고 생각을 해보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는 제사상 앞에 앉아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보았다.
조금은 늙어 보이는 아버지...
젋었을때의 그 험악스러운 얼굴이 아니라 힘없어 보이는 아주 초라한 얼굴이었다.
대체? 어떻게 돌아가셨단 말인가?
나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초등학교때의 기억이 났다.
도대체 기억이 나지 않아 기억을 찾으려고 노력을 했던 그때의 기억.
결국 기억을 찾지못하고 포기했던 기억...
또다시 나타난 이 망각의 저주....
나는 포기하고 그 방을 나왔다.
그리고 내가 어머니와 두누나가 있는 방으로 가서 잠을 청했다.
또다시 환해지는 방..
아침이 온것이다.
나는 잠이 들지 않으려 애를 써보았지만 결국엔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누군가가 내 자지를 만지작 거리는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내자지를 빠는 느낌도 들었다.
나는 너무 이상해 일어났다.
그리고 내 자지를 보았다.
나는 놀랐다.
내 자지를 만지고 빨고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어머니 었다.
"엄마...대체......지금..뭐하시는.거에요..."
"현우야...일어났니.....뭐하기는...너..자지..빨고..있잖아..."
어머니는 당연하다는 듯이 내게 말을 했다.
언제나 이렇게 하지 않았냐는 식으로 오리혀 나를 이상하게 보는 것이었다.
대체? 나에게 그리고 어머니에게 어떤일이 벌어진 것일까?
어머니는 갑자기 옷을 벗었다.
어머니의 젖가슴이 그래도 보었다.
어릴적 어머니의 저 유방을 보며 자지가 섰던 기억이 났다.
그리고 어머니는 바지와 팬티마저도 벗었다.
나는 미칠 지경이다.
분명, 어머니와 나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 것이 틀림없다.
어쩌면 아버지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일 뿐이다.
어머니는 내자지를 한번 강하게 빨아 버린뒤에 보지에 갖다 대었다.
그리고 자지를 집어 넣었다.
나는 커다란 황홀감을 느낄수 있었다.
어머니는 내 이름을 말해가며 신음을 내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유방을 잡았다.
나는 알고 싶었다.
어떻게 이런일이 생겨났는지를 말이다.
나는 조심스레 어머니에게 물어 보았다..
"엄마...우리..이렇게...한지가..얼마나..되었죠"
"너...나...놀리는..거야.....한...1년쯤..되었지...."
"네......"
일년이라......이렇게..어머니랑..하는것이..일년이..되었다니...
"아버지는......"
나는 아버지의 죽음이 궁금해졌다.
내가 아버지란 말을 하자 어머니는 행동을 멈추었다.
"너.....때문이야....너가...나를....이엄마를.겁탈하지..하지..않았어도...아버지는...오래..."
"그럼...내가...아버지를..죽었다는..말이에요..."
"너....대체....어떻게...된거...아니야...."
"너가....나에게..시켜잖아..아버지를..죽이라구..말이야....그래서..내가..죽인거잖아...."
나는 또한번 놀랄수 밖에 없었다....
내가....내가.....아버지를..죽이라고..어머니에게....그런..강요를...했다니..
어머니는 다시 허리를 움직이며 내자지를 움직어 댔다.
나또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 사라지며 황홀경에 빠져 들었다.
그렇게 어머니와의 섹스가 끝나고 나는 방을 빠져 나왔다.
그리고 현관문을 빠져 나가는 순간...
"현우씨......"
누나었다....
둘쨰 누나(지우)었다.
그런데 지우누나가 나에게 현우씨라고 했다.
이건 또 어떻게 된 일인가?
누나는 나에게 달려들어 나에게 키스를 했다.
"잘...다녀오세요...늦지..마세요...오늘은..저랑..하는날..이잖아요..."
"하다니....뭘....하는데....누나."
지우누나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다 이내 웃음을 짓는다.
"현우씨 짖궂기는..오늘...저랑....섹스...하는..날..이잖아요...어제는.....지숙언니와...했으니까..오늘은
저랑...하는거잖아요...."
지우누나는 계속 나에게 존댓말을 했다.
나는 정말 어떻게 이런일이 벌어진것인지 모르겠다.
"그래...알았어..."
나는 급히 빠져 나갔다.
여기에 있다가는 아마 나는 미쳐 버릴 것이다.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자 또다른 여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여자는 바로 다희었다.
다희는 분명 초등학교2학년떄 호주로 이민을 갔었다.
그런데 그런 다희가 지금 내 앞에 있는 것이다.
나는 반가웠다.
나는 기쁜웃음을 지으며....
"다희야......."
나는 다희도 웃음을 지으며 나를 반길줄 알았다.
그런데 그런 내생각이 잘못된것이라는 것은 금방 알수가 있었다.
"뭐라고...이런....종놈이...어디서..주인에게..반말이야...."
나는 놀랐다..아니...무서웠다.
젋었을때의 아버지처럼 험악스러운 표정을 지은채 도통 알수없는 말들을 하는 다희
다희가 내빰을 때린다.
나는 황당했다.
아픔보다도 내가 왜? 다희에게 이런대우를 받아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했다.
분명, 다희와 나에게 내가 모르는 어떤 일들이 벌어진 것이다.
대체 어떤일이 일어난 것일까?
나는 정말 미칠 지경이다.
지금의 상황..
어머니와 두누나...
나는 내가족들과 섹스를 한 것이다.
그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다희는 대체....
나는 빰을 어루만진채 다희를 바라보았다.
다희는 나를 마치 마당에서 노는 강아지처럼 보는듯 했다.
"다희야...너..도대체..왜....나를..."
"뭐라구.....이...종놈이..."
다희는 또다시 내 빰을 때렸다.
나는 이대로 참을수가 없었다.
내가 이런 대우를 받는 이유를 알고 싶었다.
"내가....왜...너에게..빰을...맞아야..하는거지..그리고...내가...이런...천박한..대우를..받아야..하는거야.."
내가 이런말을 할줄 알았다는듯이 다희는 음흉한 미소를 지은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하얀 종이를 꺼낸다.
그 하얀종이를 펴고는 내얼굴을 들이민다.
나는 하얀종이에 쓰어져 있는 글들을 읽어 보았다.
나는 얼굴이 하얗게 변해 버렸다.
분명히 내가 쓴 글같다.
그리고 그 종이에 적혀있는 내용..
"나는 당신의 노예입니다...당신이 원하는대로 그래도 하겠습니다..오로지..복종만을..할것을...맹세합니다.
그리고 반항을 했을시에는 어떠한 벌로 달게 받을 것입니다....~~~~~~현우~~~~~
그렇게 적혀 있는 글위로 크게 글씨가 적혀져 있었다..~~~~~노 예 계 약 서~~~~~
나는 또다시 놀랐다.
그리고 그 글 바로 밑에 적혀 있는 글...그건..다희가..적은..글..같았다.
이 내용대로 이행할시 나는 현우아버지의 대한 죽음에 대해 일체 발설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현우가
이 내용을 어길시에는 그 죽음의 진실을 여러사람들에게 전할 것이다..
그제서야....나는....이해할수가..있었다.
다희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았고 나는 그것때문에 다희의 노예가 된 것이다.
나는 온몸이 떨렸다.
이재부터 어떤일이 벌어질지가 정말 두려웠다.
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다...
그런내가 왜 이런 것들을 당해야만 하는 것인가?
"어서 옷벗어....자지가...깨끗한지 봐야 하겠어....."
나는 다희의 말대로 바지를 벗고 팬티를 벗었다.
다희앞에 내 자지가 보여진 것이다.
나는 창피함에 얼굴을 숙였다.
그러자 다희가 내 머리를 강하게 때린다.
"내가..어느때고...머리는..숙이지..말랬지...그런데...왜?..숙이는..거야..."
나는 고개를 들었다...그리고 다희를 쳐다보았다.
다희는 내 눈동자를 바라보며 내 자지를 만졌다.
비틀기도 하고 껍질을 까고 껍질이 벗겨진 내 자지를 잡고 흔들어 대기도 한다.
나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다희의 강렬한 눈동자에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
그렇게 나는 다희에게 당할수 밖에 없었다.
나에게 왜 이런일들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
망각의 저주앞에 나는 반항을 할수가 없는 것일까?
나는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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