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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10)

흐흐.... 이제 오늘의 마지막 작업의 글입니다... 즐감 하세여...*^^

화가....... (10) 환희의 그림


"하아아.... 아핫..... 아앙... 아빠!"
오늘도 역시 아빠의 아트리에로 쓰는 방안에서는 뜨거운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 방문 앞 소연은 가만히 기대어 서서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방안에서 흘러나오는 신음소리... 이제는 익숙해질 듯 하지만 언제나 새롭게 느껴지는 동생의 신음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하아... 하아...."
동생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그녀의 몸도 뜨겁게 달아올라 숨결이 가빠지고 있었다. 문에 기대어 가쁜 숨을 내쉬며 치마를 들추고 손을 치마안에 넣어 팬티속으로 집어넣고 있었다.
그녀의 은밀한곳을 감싸고 있는 팬티의 밑부분... 이미 뜨거운 애액으로 흠뻑 젖어 하얀 허벅지의 부드러운 살결을 타고 흘러 내리고 있었다.
"하아앙... 아, 아빠!... 아앙!"
방안에서 들려나오는 동생의 가쁜 신음소리... 그녀의 몸은 후끈 달아올랐다.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은 많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 지금 안에서 벌어지는 상태는 이미 그녀의 머릿속에 그려지고 있었다. 그러나 문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볼수 없는 상황이다. 아직 환한 대낮의 밝음속에서 엉겨있을 동생과 아빠라니....
몇주전, 그 운명의 밤이후 아빠와 동생의 관계는 더욱 깊어져만 가고 있었다. 깊은 밤의 어둠속에서 지금과 같은 동생의 신음소리가 아빠의 방에서 흘러나오면 그녀의 몸은 후끈 달아올라 방으로 다가들어 문을 열고 안을 보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오늘처럼 밝은 낮에 아빠와 동생의 관계가 처음이였다. 밝은 빛을 받으며 엉켜 있을것이라는 생각에 그녀는 안을 들여다 볼수 없었다. 더더욱 여지껏 자신이 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을 안의 두사람은 모르고 있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더욱 안을 들여다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눌러 참고 있었다.
그녀가 이 방문앞에 선 것은 바로 전이였다. 친구와의 약속으로 밖으로 나갔던 그녀는 잊은 물건을 가지러 다시 돌아 현관을 열고 들어서다 방문사이로 들려오는 동생의 탄성소리에 몸이 후끈 달아올라 친구와의 약속마저 머릿속에서 잊고 방문에 기대어 서서 열락의 신음소리에 마쳐 점점 열에 들떠갔다.
"하아아.... 아음.... 아빠.... 더...."
뭐를 더 요구하는 것일까... 후끈 달아오른 소연은 동생의 열락에 들떠 평소엔 듣지 못하던 목소리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감각에 빠져 방문 고리를 손으로 잡았다.
소리없이 열리는 문.... 그녀가 살며시 열려진 문사이로 안을 들여다 보았다. 살짝 열려진 문사이로 방안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그날이후, 아빠가 그리고 있는 그림이 보였다. 그 뒤로 변에 기대어져있는 그림도 보였다. 색상과 구도가 다르지만 느껴지는 그림의 감각은 동일하다. 환희와 알 수 없는 금지된 영역속의 쾌감이 표현되고 있었다. 그리고 완전히 벌거벗은 아빠의 등이 보이고 그의 앞에는 벽에 기대어있는 동생의 벌거벗은 몸이 보였다. 동생은 자신을 향해 온몸이 다보이고 있는 상태였다. 그녀의 활짝 벌어져 있는 허벅지사이로 아빠의 검은 머리가 꿈틀거리며 움직이고 있었다.
활짝 벌어져 있는 하얀 동생의 허벅지 사이로 움직이는 아빠의 머리는 그가 지금 동생의 음부를 입술로 애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하아앙... 아앙... 아빠.... 좋아요... 아앙!"
동생은 탄성을 터트리며 둔부를 꿈틀 거리며 자신의 음부를 애무하고 있는 아빠의 입에 밀어붙이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퍼득이는 동생의 육체... 자신보다 어린 동생이 아빠의 애무를 받고 있다.
그녀는 아빠의 머리위로 보이는 동생의 젖가슴을 보았다. 동그랗게 부풀어있는 동생의 젖가슴은 그녀가 숨을 들이쉬고 내쉴때마다 상하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아빠의 한손이 올라와 그 부드럽게 부풀어있는 젖가슴을 움켜쥐고 있었다. 아빠의 손길에 동생의 젖가슴은 서서히 부풀음을 더해가고 있었다.
아빠의 손이 움직일때마다 하얀 젖가슴이 이리저리 이그러지고 두툼한 손가락사이로 연분홍 젖꼭지가 모습을 보였다 감추었다 하는 것이 보인다.
"하아.... 하아...."
아빠가 만지고 있는 동생의 젖가슴을 보며 소연은 한손을 위로 올려 옷위로 자신의 젖가슴을 덮었다. 어느새 그녀의 젖가슴또한 예민해져 그 작은 손의 움직임에도 짜릿한 감각이 일어나 몸안으로 펴져 나간다.
"으으음.... 흐응..."
입술을 깨물며 그 쾌감이 주는 감각의 소리를 죽이며 소연은 비음을 토했다. 그리고 마주치는 두 눈동자, 환희와 쾌감을 안겨주는 동생의 표정을 보기 위해 올렸던 눈이 동생의 멍하게 풀려있는 눈동자와 마주 친 것이다.

언니의 눈동자가 마주쳤다. 문이 살며시 열리며 붉게 상기되어 안을 들여다보는 언니가 이제야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이다. 온몸으로 퍼져 나가는 쾌감에 젖어 자신과 아빠를 바라보고 있는 언니의 모습...
이제야 확실히 언니가 보구 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언제부터인지.... 언니가 자신과 아빠를 보고 있을거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고 그것을 지금에야 확실히 확인 할수 있었다.
열려져있는 문틈으로 언니가 자신의 몸을 애무하며 이쪽을 보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살짝 열려진 문틈으로 언니가 자신의 가슴위에 손을 올려놓고 있는 모습과 치마를 걷어올려 다른 한손을 팬티안에 넣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아래 하얗게 빛을 발하고있는 허벅지로 언뜻 보이는 축축한 물기에 젖어드는 살결.... 축축하게 젖어있는 언니의 눈동자가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나의 눈동자를 보고 있다.
"하아앗... 아앙....!"
몸에 강렬한 쾌감이 퍼지고 나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으며 탄성을 질렀다. 아빠는 내 활짝 벌어져 있는 허벅지사이에 얼굴을 묻고 있다. 언니는 이 모습을 보지 못할 것이다.
활짝 벌어져있는 내 허벅지 사이 얼굴을 묻고 있는 아빠의 모습... 얼굴의 절반... 입술은 보이지 않는다. 그 입술은 나의 보지에 밀착되어 나의 몸안으로 혀를 내밀어 훑고 있다. 아빠의 혀끝이 몸속에 파고들어 이리저리 움직이는 감각이 생생하게 나의 몸을 타고 머리까지 전달되고 있다. 그리고, 도톰하게 부풀어있는 둔덕위로 보이는 아빠의 코끝은 검은 숲풀이 옅게 돋아있는 위로 문질러 지고 있었다. 깊이 밀착되어있는 그의 살에 나의 은밀하고 자극에 약한 살결이 문질러지며 까실한 아빠의 수염의 감촉이 색다른 쾌감을 주고 있다.
"하아아.... 으응... 더..."
난 그 쾌감을 쫒아 아빠의 입에 내 자신의 보지를 밀어대며 더 강한 쾌감을 주기를 원한다... 그 모습을 다 보고 있을 언니의 모습을 생각하며...

잠시동안 마주친 눈동자는 금새 떨어졌지만 소연은 더 이상 참을수 없는 감각에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러나, 힘이 풀린 다리는 움직여 주지 않고, 그녀는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다.
주저앉자 질안으로 들어가있는 자신의 손가락이 더 깊이 밀착되어 온다. 손가락의 움직임이 더 깊숙이 들어오면서 짜릿함이 더해져 왔다. 이제 처녀막은 전혀 신경을 쓰이지 않는다. 이렇게 습관화 되어있는 손가락의 침입에 한번은 상처를 입었는지 아픔과 함께 피까지 보인적이 있어 그녀도 손상을 입었음을 알고 있는 것이다.
미끄럽게 젖어있는 뜨거운 애액으로 손가락과 허벅지사이의 부드러운 살결이 흠뻑 젖어 들고 있었다. 그에따라 그녀의 가냘픈 손가락은 마음껏 자신의 몸안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쾌감을 더해주고 있었다.
방에서 아빠의 애무를 받고 야릇한 신음을 흘리는 동생을 보며 그녀도 강렬한 쾌감속에 빠져 들고 있었다. 이제 그녀의 몸을 감싸고 있는 옷도 서서히 흩어져 간다. 위에 걸치고 있는 셔츠는 위로 올려져 한껏 부풀어있는 가슴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브래지어는 이미 그녀의 손에 셔츠와 함께 위로 제껴져있다. 요즘들어 그녀의 가슴은 더욱 부풀어 올라 있었다. 아빠와 동생의 관계를 보며 자신의 손으로 감싸쥐며 애무를 하면서 더 예민해지고 부풀음이 한층 더 해졌다.

김석은 등뒤에 큰딸의 시선을 느끼지 못하고 지금 앞에서 한껏 벌어져 있는 소희의 벌어져있는 보지를 핥는데 열중하고 있었다.
요즘들어 더 많은 애액이 딸의 보지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쌉싸름한 애액은 마치 잘익은 과실의 과즙과 같이 그의 목을 타고 넘어가 그의 갈증을 풀어 주고 있으며 바르르 떨리는 허벅지의 부드러움이 그의 양옆에서 조여들고 있었다.
"하으응.... 하앗! 아빠!!"
소희의 신음소리에 그는 딸의 보지를 빨고 있다는 현실을 더욱 느끼게 하고 있고 살짝살짝 움직이며 그의 동작을 재촉하는 딸의 둔부의 움직임에 그는 혀를 더 깊이 딸의 몸안에 넣고 싱싱한 그녀의 애액을 입안으로 빨아 들인다....
코 끝에 닿은 부드러운 딸의 음모의 감촉또한 한기쁨을 더해주고 있다. 두툼한 살위로 돋아있는 음모는 아직 까실함도 없을 정도로 부드러웠다.
그는 살며시 얼굴을 움직여 코끝으로 그 둔덕의 살결과 음모의 감촉을 즐겼다. 그의 움직임에 꼭 밀착되어 있는 딸의 보지의 감각이 더 한층 생생이 느껴졌다. 단단한 치골에 밀착되어져 딸의 둔덕의 감촉과 단단해져있는 음핵의 감촉... 그리고 그 사이로 촉촉이 젖어있는 점막의 부드러움... 혀를 감싸고 있는 부드러운 속살의 움직임....
"하앙.... 앙...."
딸의 탄성소리를 들으며 김석은 고개를 살짝들었다. 눈앞에 소희의 보지의 꽃잎이 활짝 벌어진채 모습을 보였다. 선홍색의 꽃잎이 여러겹으로 겹쳐져 가뜩 꿀물을 머금은채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의 혀가 들어가 있던 질구가 살며시 벌어져 있는 모습도 보였다. 살며시 벌어져 있는 질구에 그의 타액과 딸의 애액이 섞여 창으로 들어오는 밝은 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하아... 아빠.... 어서..."
소희가 아빠가 입술을 떼자 다시 애무해 달라는 듯 엉덩이를 들어 그에게 자신의 보지를 가까이 밀어 올리고 있다. 그녀의 살짝 벌어져 있는 질구 사이의 점막들이 그녀가 움직이자 조여들었다 풀린는 것이 그의 눈에 보였다.
그는 살며시 혀끝을 내밀어 벌어져 있는 꽃잎 상위에 있는 꽃술을 살짝 핥았다.
"아하핫....!!"
격렬한 쾌감이 소희의 몸을 타고 퍼지는 것이 느껴진다. 소희는 한층 더 허리를 들어 올리며 몸을 경직시키고 그가 주는 쾌감에 몸을 떨고 있다.
깔짝이듯이 움직이는 그의 혀끝의 움직임에 젖어있는 점막과의 마찰음이 났다. 그 소리와 함께 한층 소희의 몸은 더 경련을 일으키며 공중으로 떠있는 몸의 반응은 격력해 지고 있었다. 살며시 떠올라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받치고 있던 한손을 자신의 육봉으로 가져 갔다.
단단하게 굳어있는 그의 육봉은 다리사이에서 바닦에 닿아 문질러지고 있었다. 바닦에 닿아있는 귀두부분엔 뜨끈한 액체가 흘러나와 그의 귀두를 적시고 앞으로 있을 삽입에 대비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귀두에서 솟아나는 애액을 살매시 손끝으로 발라 귀두 전체에 발랐다. 자신의 손끝의 감촉에도 짜릿함이 올라 온다.
눈을 위로 치켜 들고 소희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한손에 쥐어진 가슴과 다른쪽 가슴사이로 환희에차 신음소리를 연달아 토해내는 딸의 얼굴이 보였다.
붉게 상기된 소희의 얼굴에 살짝 벌어져있는 분홍빛 입술사이로 붉은 혀끝이 나와 말라있는 입술을 적시고 있으며 그사이로 보이는 새하얀 이가 보이고 있다. 그는 그 작은 입술에 자신의 육봉을 빨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녀의 혀끝이 움직일때마 묻어나는 타액을 자신의 육봉에도 적시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는 육봉을 쥐고 만지던 손을 다시 소희의 둔부를 가져가 살짝 끌어 당겼다. 벽에 등을 대고 있던 소희의 자세는 금세 아래로 내려져 바닦에 뉘어진 자세가 되어 버린다.

방밖에서 거친숨을 내쉬며 안을 들여다보는 소연은 마침내 아빠의 육봉을 보았다. 바닦에 닿아있는 그의 육봉은 축 늘어져 있는 방울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지만 아빠가 허리를 들어올리며 손을 뻗어 쥐자 제 모습을 볼수 있었던 것이다.
아빠는 손가락 끝으로 그 육봉에서 나온듯한 액체를 끝에 울퉁불퉁하게 부풀어있는 부분에 묻히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보지를 만드듯이 만지면서 쾌감을 느끼는 듯 했다.
뭉퉁하게 부푼 그곳에서 나온 액체는 아빠의 손길에 따라 완전히 육봉전체에 묻혀지고 밝은 햇빛을 받아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방금전까지 닿아있던 바닦에도 그 잔재를 남겨둔 것도 보였다. 마치 자신이 지금 바닦에 흘린 애액처럼 그것도 바닦을 적시고 있는 것이다.
아빠가 자위를 하던 손을 다시 동생 소희의 둔부로 가져간다. 그리고, 소희의 몸의 자세가 바뀌었다. 그녀를 향해있던 소희의 몸이 바닦에 눕혀진 것이다. 이제 가끔 마주치던 소희의 눈동자와의 방향이 틀어졌다. 소희가 고개를 돌려 자신을 보지 않는다면 마주치지 않게 되었다.
아빠가 눕혀진 소희의 몸쪽으로 자신의 몸을 돌리고 있다. 그 동작과 함께 안보이던 소희의 은밀한 속살이 그녀의 눈에 완전히 드러나 보인다.
활짝 펼쳐진 꽃송이처럼 어여쁜 색상의 동생의 보지가 그녀 눈에 완전히 드러나게 되었다. 그리고 아빠의 하체는 동생의 얼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아빠가 뭔가를 원하는지 그녀는 알수 있었다. 언제가 보았던 포르노의 한 장면 여자가 남성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를 하던 것이 그녀의 머리에 그려졌다.
아빠의 허리가 소희의 얼굴부위에서 살며시 내려지는 모습이 보였다.
"하으읍...."
그리고 들려오는 소희의 소리.... 분명 아빠의 육봉이 동생의 입안으로 들어간 것이다....
"하아아...."
소연은 자신의 말라있는 입술에 혀를 대고 적셨다.

김석은 소희의 작은 입술에 자신의 육봉이 다가가는 것을 확인하며 서서히 일을 진행 시켰다. 아직 딸의 입엔 자신의 육봉을 가져가지 않았다. 오직 자신만이 딸아이의 보지를 빨며 애무해 주었을 뿐이다.
부인 현희에겐 육봉을 빨린적은 있다. 그러나, 지금 그의 육봉을 맞이하는 것은 딸 소희이다. 이제 겨우 중3의 어린 딸... 그는 살며시 손끝으로 육봉에서 나온 애액을 다시 귀두에 묻혔다. 그새 그의 육봉에 묻어있던 애액이 많이 말라가고 있었다.
그는 애액을 묻힌 육봉을 살며시 내려 살짝 벌어져있는 작은딸 소희의 분홍빛 입술 사이에 댔다.
"아응...!"
소희는 풀어져 있는 눈으로 가까이 다가드는 그의 육봉을 바라보고 있다가 살며시 입술사이에 닿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입술을 벌렸다.
김석은 허리를 살며시 내렸다. 벌어져 있는 작은딸 소희의 입안으로 그의 검붉은 기둥이 서서히 침잠해 들어간다. 상당히 뜨겁게 느껴지며 안에있는 부드러운 혀끝이 마중나와 그의 귀두에 닿는 감촉이 느껴졌다. 그리고 옆으로 살며시 닿은 단단한 치아의 감촉... 그는 더 깊히 안으로 밀어 넣었다.
"흐으응... 으읍....!"
완전히 소희의 입안으로 들어가자 이제 그녀의 입에서 나오던 신음소리가 코로 흘러나온다.
"으음....!"
김석은 짜릿한 감각이 등줄기를 따라 온몸으로 퍼져 올라오는 것을 느끼며 신음한다. 작은 딸의 입안이 그의 육봉을 머금고 조여들며 그에게 쾌감을 주고 있다.

아빠가 원하는 것이 뭔지 소희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몸이 눕혀지고 아빠가 자신의 상체위로 다리를 넘기는 순간 그녀의 눈엔 아빠의 커다란 자지가 가득 채워졌다.
소희는 아빠의 자지가 저렇게 커져 있는 것을 이렇게 자세히 본 것은 처음이다. 어떻게 그 작고 말랑말랑한 것이 그처럼 커지며 단단해지는지... 그녀로서는 신기한 마음이 생겼다.
이렇게 이어져 오는 관계중에 아빠의 자지를 손으로 만져 본적은 있지만 처음엔 거부감과 부끄러움에 자세한 것을 느낄수 없었다. 그렇지만, 오늘은 알 수 없는 기대감을 주고 있다.
잔뜩 힘이 들어간 아빠의 자지는 그의 몸과 평행을 그리며 그녀의 하체쪽을 향하고 있었다. 아빠는 한손으로 자신의 자지끝을 만지고 있었는데 손가락 끝이 움직일때마다 자지는 축축한 액체로 젖어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아빠가 허리를 내리자 그 커다랗게 부풀어있는 자지의 끝이 서서히 얼굴에 가까이 다가 오고 있었다.
소희는 입에 침이 고이는 것을 느꼈다. 축축히 젖어 빛에 번들거리며 다가드는 커다랗게 부풀어있는 검붉은 뭉퉁한 끝을 보며 침이 고이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입술은 살며시 벌어지며 그사이로 뜨겁게 달아오른 숨결이 토해졌다.
아빠의 자지가 더 내려 왔을때야 아빠의 의도를 알았다. 자신의 입에 그것을 넣으려고 하는 것이다. 더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가만히 아빠의 의도를 따르려는 듯 그녀의 입은 살짝 더 벌어지고 혀끝은 그 사이로 그것을 맞으러 움직이고 있었다.
아빠의 자지 끝이 입술에 닿았다. 이렇게 큰 것이 과연 자신의 입안으로 들어올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이미 입술사이로 커다랗게 부풀어있는 끝이 파고든 이후였다. 그녀의 혀에 부드러운 감촉의 끝부분이 닿았다. 귀두를 적시고 있던 아빠의 애액의 맛이 느껴진다.
입안가득히 아빠의 뜨거운 자지가 물려왔다. 커다랗고 단단한 아빠의 자지가 입안 가득 채워지고 있다. 손으로 만질때는 단단하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입안에 들어오니 부드럽게 느껴지며 뜨거움도 느껴진다. 아직 다 들어오지 않았다. 벌어져 있는 입술 사이로 검은색을 띠고 있는 기둥이 살짝 보이지만 이미 입안은 가득채워져 숨을 쉬는데 좀 힘든 것을 느낀다.
아빠는 자신의 자지를 내 입에 넣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더 깊이 밀어넣고 있다. 코끝엔 부드러운 주름에 싸여있는 기관이 닿아 있다. 아빠의 정액 주머니다. 생물시간에 거기서 정자를 만든다고 배웠지만 현실감없이 느껴질 뿐이다. 축 늘어져 있는 그것은 아빠가 허리를 밑으로 내리면서 더 내게 다가오고 있다.
뭉퉁한 아빠의 자지끝이 목까지 닿은 듯 하며 거북함이 느껴지지만 왠지 싫지는 않는다. 내 몸안을 꽉 채우며 들어왔었던 그것이 입안으로 들어와 가득 채워주는 감각을 더 느끼고 싶다.

"으으음.... 아아..."
김석은 소희의 입이 꽉 조여드는 것을 느끼며 신음한다. 이미 육봉의 끝이 목에 닿았는지 더 들어가지지 않는다. 그는 살며시 허리를 튕겨 육봉을 소희의 입안에서 왕복시킨다. 미끄러지듯이 빠져나오는 그의 육봉은 새로운 애액에 젖어 들어 있었다. 딸의 달콤한 타액이다.
육봉이 빠져 나가려는 듯한 움직임에 소희가 입을 꽉조여 나가지 못하게 하려는 듯 움직였다. 팔이 그의 허리위로 올라가 움직임을 방해하지만 힘이 들어 있진 않다. 반대로 다시 소희의 목을 향해 내렸다.
"흐읍... 흡흡...."
숨이 막히는듯한 소희의 비음이 들린다. 그제사 조여있던 입안의 감각이 잠시 멈추어진다. 하지만 다시 빠져 나가려할 때 다시 조여드는 감각은 여전하다. 이제 그도 리듬을 타며 움직이고 그에따라 소희도 그 리듬에 따라 반응을 해오고 있다.
그는 다시 눈앞에 활짝 펼쳐진 꽃잎에 시선을 주었다. 하얀 허벅지 사이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그 꽃잎에는 달콤한 꿀물이 가득 고여 꿀벌을 유혹하고 있었다.
그는 꿀벌이 되어 그 꽃잎사이로 내려 앉는다. 먼길을 날아온 꿀벌이 갈증을 풀 듯 달콤한 꿀을 향해 혀를 내밀어 핥아 마셨다. 언제나 달콤한 꿀물의 맛은 그를 만족시킨다. 그는 혀를 더 길게 내밀어 꽃잎 깊숙이 숨어있는 그 꿀물의 생산지를 파고 들었다.
"흐으응... 으응!!"
갑자기 그의 육봉에 강한 조임이 오며 그의 머리 양옆으로 벌어져 있는 하얀 허벅지가 모여들어 그의 머리를 감쌌다. 마치 수정을 받으려는 꽃이 찾아온 손님을 오래동안 붙잡으려는 움직임과 같다. 다소 강한 조임과 전율과 같은 떨림이 그의 밑에 누워있는 소희의 몸에 퍼지고 있었다.
그는 두손으로 두툼하게 느껴지는 소희의 외음순을 벌리며 점막사이사이 고여있는 애액을 혀끝으로 핥으며 부드러운 그곳을 자극하였다. 그의 그런 자극 하나하나마다 소희의 반응은 즉각 변해갔다. 다소 강하게 핥거나 자극에 민감한 꽃싹이나 부위에 닿을 경우 소희는 경련과 함께 입에 물고있는 그의 육봉을 강하게 조이며 더 깊이 빨아 들이고 다소 둔감한곳에 닿으면 안정감을 찾고 있었다.
그의 그런 행동들은 살짝 열려져있는 문틈사이로 바라보는 소연의 눈에 모두 드러나 있었다.
소연은 아빠가 동생의 보지를 한껏 벌리고 핥고있는 소리와 동생의 아빠의 육봉을 빨면서 내는 소리를 동시에 들으며 뜨겁게 달아올라있는 자신의 몸에 어쩔줄 몰라했다. 이미 그녀의 손가락은 자신의 애액에 흠뻑젖어 몸안에 들어간지 오래지만 참을수 없는 욕정속에 빠져들고 있었다.
밖에서 자신들을 보며 욕정에 빠져들고 있는 소연이를 모른채 김석은 작은딸의 애액을 맘껏 마시고 있었다.
그는 달콤함을 더하는 그녀의 맛과 육봉에 느껴지는 감각에 빠져 주위는 이미 그의 신경에는 없었다.
이제 소희도 그의 우람한 육봉에 익숙해지는지 목깊이까지 그의 육봉을 받아 들이고 있다. 그러면서 입의 움직임도 다체롭게 변하고 있었다. 입에 고여있는 침을 잔뜩 그의 육봉에 묻히고 그것을 다시 빨아 들인다거나 거의 입술밖으로 나가려는 그의 육봉의 끝을 혀로 살짝 핥는 다거나 하며 그에게 강한 쾌감을 주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다소 단단하게 느껴지는 치아로 살며시 깨물어 오기도 했다.
점점 강렬해지는 쾌감속에 김석은 절정으로 향해 갔다. 그와 동시에 소희의 보지에 주는 자극도 점점 강해지고 그에따라 소희도 절정으로 향해간다.
"하으응... 하앗!"
김석의 허리의 움직임이 커지고 그의 육봉은 연분홍 입술밖으로까지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고 있었다. 그때마다 막혀있던 소희의 입은 한껏 쾌감의 탄성을 터트리고 있었다.
"으흑... 좋아... 으음!"
입술밖으로 나온 그의 육봉을 따라 소희의 혀가 나와 닿는 감촉에 김석도 신음한다. 다시 허리가 아래로 내려지고 그의 육봉은 좁디좁은 소희의 목깊히 까지 파고 들어갔다.
울컥 하며 몸안에서 급하게 달려 나가려 하는 감각이 느껴진다. 그의 허리는 앞으로 밀어지며 더 깊이 소희의 목안으로 육봉을 밀어 넣고, 마침내 뜨거운 정액의 폭발을 일으킨다!
"으허헉!.... 아!"
"....!"
김석의 거친 탄성과 동시에 하얗게 치켜 떠지는 소희의 눈동자. 그녀는 자신의 목안으로 밀려드는 뜨거운 분출을 생생하게 느끼고 있다. 언젠가부터 몸안에서 느꼈던 그 뜨거운 분출. 한번... 두 번... 연이어 터지는 그 뜨거운 분출의 양은 상당히 많았다.
목으로 넘기기도 했지만 일부는 그녀의 기도를 열고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기침과 함께 그녀는 목을 본능적으로 돌렸다. 동시에 김석의 육봉은 그녀의 입에서 빠져 나와 버렸다. 빠져 나오는 동안에도 분출은 계속되어 그녀의 입안에도 비릿하고 허연 걸축한 액체가 남아 있게 되었다.
"으으음....!!"
김석은 거칠게 숨을 쉬며 그녀가 뱉어낸 자신의 육봉을 한손으로 쥐고 흔들었다. 그와 동시에 힘찬 분출이 일어나며 딸의 하얀 살결위로 허연 정액덩어리를 흩뿌려 놓았다.
공중으로 흩어져 뿌려진 그의 정액은 소희의 뺨과 입술, 그리고 목과 둥근가슴위에 흩어져 떨어졌다.
"콜록! 콜록! 켁! 켁!"
사리가 들린 소희는 기침을 연이어 내며 목에 걸린 그의 정액을 콜록이며 뱉어 내려 애쓰고 있었다.
김석은 한차례의 절정후 거친숨을 내쉬며 소희의 몸에서 떨어져 옆에 벌렁 누워 있었다. 그의 육봉은 아직 힘을 잃지 않고 소희의 타액에 젖은 모습으로 하늘을 향해 까딱거리고 있었다.
소희는 산체를 살짝 일으키고 기침을 하며 입안에서 그의 정액을 뱉어내고 있었다. 붉은 입술사이로 하얀 아빠의 정액이 흘러 나오고 있는 모습이 소연의 눈에 보였다. 일부는 다시 목으로 넘기는 듯 목줄기가 아래로 내려가는 것도 보였다.
겨우 기침을 가라앉힌 소희가 숨을 새끈새끈 쉬며 아빠의 어깨에 살며시 고개를 대고 몸을 기대어 눕힌다.
아빠와 검붉은 살결과 소희의 하얀 살결이 대조를 이루며 밝은 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소연도 이제 안에서의 절정의 순간 다음의 여운에 빠져들어 머리를 옆에 살짝 열려있는 문틈 벽에 기대어 안을 들여다 보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김석은 자신의 작은딸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가늘고 긴 머리카락들을 손으로 쓰다듬고 있었다. 부드럽고 촉촉한 머리카락들이 그의 손가락을 휘감켜 든다. 그도 방금전의 사정의 절정속에 여운에 잠겨 있었다. 소희의 부드러운 손끝이 그의 땀으로 젖어있는 가슴위를 오가며 매만지는 느낌이 온다. 부드럽게 스치는 감각이 그에게 좋은 감각을 주고 있었다.
"아빠... 사랑해요..."
김석의 귓가에 소희가 속싹여 왔다. 그의 이성이 다시 서서히 일어나 지금 옆에 있는 여자가 딸 소희라는 것을 일깨워 주며 경고를 발하고 있었다. 술기운도 없고 욕정에서 갇 벗어난 그는 그 이성의 소리를 듣자 죄책감을 느꼈다. 자신이 자신의 딸을 범하고 그 관계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는 죄를 범하고 있다는 죄책감... 그는 그 모든 사실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현실은 더욱 가까이 느껴졌다. 지금 자신의 몸에 바싹 달라붙어있는 작은 딸의 육체의 감각과 손 끝에 느껴지는 딸의 부드러운 머리카락, 딸이 쓰다듬는 손길에 느껴지는 감각... 그는 손을 뻗어 술을 찾았다.
소희는 대답이 없는 아빠의 얼굴을 살며시 보다가 다시 품에 얼굴을 묻고 그의 우람한 육체를 손으로 느끼며 쓰다듬고 있었다. 그녀의 손은 이제 아빠의 가슴에서 벗어나 중년신사가 애써 감추고 싶어하는 느슨해진 배위를 쓰다듬고 있다. 까실하게 만져지는 털들... 손은 더 아래로 내려간다. 손 끝에 점점 무성해지는 까실한 털의 느낌과 함께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진 해면체의 봉우리가 만져졌다. 촉촉이 젖어있는 그것은 방금전과는 달리 작아져 축 늘어져 있었다.
그녀가 이렇게 작아진 아빠의 자지를 만져본 적은 없었다. 처음에 강제로 했을때부터 아빠의 단단하고 우람해진 자지에 범함을 당한후 당연히 작아져도 단단할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처음 만진 그것은 극히 부드러웠다. 부드러운 표피에 묻어있는 촉촉함은 그녀 자신의 침일 것이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손가락을 밑으로 넣고 들어 올렸다. 축 늘어져 있던 그것이 손바닦에 쥐어져 왔다.
김석은 딸의 손이 자신의 육봉을 쥐어오는 감각을 느끼며 고개를 돌려 술을 찾았다. 절반즘 술이 채워진 술병이 보였다.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지금 이자세로는 그 술병을 잡을수 없을 정도의 거리였다. 그리소 술병과 떨어져 자신과 가까운 곳에 떨어져 있는 물감 묻은 붓이 보였다. 그는 본능적으로 그 붓을 향해 손을 뻗었다.
손 끝에 닿은 붓의 감각... 그의 머릿속엔 자신의 그리고 싶은 이미지가 그려진다. 이순간의 피난처로 그는 머릿속에 이미지를 채우고 있는 것이다. 그 이미지는 그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쾌락의 여운이 그려내는 절정의 순간의 이미지였다. 그는 그 이미지의 감각을 쫒아 머릿속을 환희의 가득채우고 있었다. 거기에 지금 막 시작된 소희의 손이 주는 감각이 그의 육봉에서 시작되어 등과 몸위를 타고 온몸으로 퍼져 나갔다.
소희는 손에 쥐고 있던 아빠의 자지가 다시 꿈틀 하며 말랑말랑했던 감촉을 버리고 단단해져 오는 것을 느꼈다. 고개를 살며시 들어올리자 손에 쥐어진 그의 육봉이 보인다. 서서히 부풀어 오르며 전에 몇 번 만져봤던 그 모습을 다시 찾아 간다. 손에서 무럭무럭 자라난 그 크기에 손은 작게 보이게 했다.
"아.... 아빠...."
소희의 몸은 단단하게 부풀어오른 자지를 보는 순간 짜르르한 감각과 함께 후끈하는 열기가 피어 올랐다. 언제부터인지 그녀의 몸에서 느끼기 시작한 쾌감을 따라 그녀의 몸은 반응을 나타낸다. 몸이 뜨거워지고 다리사이의 은밀한곳이 촉촉이 젖어 드는 것을 느끼고 있다. 이제 다시 시작될 일의 기대감에 그녀는 한다리를 아빠의 다리위로 올려놓고 이미 한손으론 다 잡을수 없을 정도로 커진 아빠의 자지를 꽉 움켜 쥐었다.
"으음...."
아빠가 신음소리를 내고 몸을 일으킨다. 그동작에 그의 몸에 있던 그녀의 다리가 떨어지고 양다리가 살며시 벌어졌다.
"하아... 하아... 아빠...."
기대감인지 소희의 숨결은 다시 가빠지고 얼굴은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김철은 몸을 일으켜 자신을 기다리며 누워있는 딸의 육체를 보았다. 완전히 성숙치 않은 어린 육체... 작으면서도 자신이 여자라라고 외치고 있는 앙증맞은 젖가슴이... 그위로 오똑 솟아있는 붉은 젓갈색의 유두가 기대감에 부르르 떨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 아래 가늘게면서도 유연한 허리가 이제 제법 벌어져 있는 둔부와 연결되어 있고 양쪽의 하얀 허벅지는 살이 올라 있다. 그리고 살짝 벌어져있는 그 사이의 그 은밀한 곳, 자신은 절대 보지도 만지지도 침입해서도 안돼는 그 어린 비역이 그늘져 보였다. 닫혀져있는 균열사이로 촉촉하게 스며나오는 뜨거운 애액이 비쳐 보인다.
"아...아빠..."
자신의 보지를 보고 있는 아빠의 시선이 부끄러운 듯 소희가 뻗지만 그위 작은 언덕위에서 머물러 버렸다.
김석은 딸의 하얀 허벅지에 손을 대고 살짝 들어올리며 옆으로 벌렸다. 그늘진 곳에 빛이 들어가며 환하게 그의 눈에 딸의 비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닫혀져 있던 두툼한 외피도 벌어지며 애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선홍색의 주름들을 드러내고 고여있던 애액은 꽃잎이 벌어지자 그 사이로 흘러 아래로 흘러갔다.
그 모든 전경을 보는 김석의 머릿속은 온통 환희의 그림으로 가득하다. 그는 손에 쥐고 있는 붓을 옆에 세워져 있는 물감통에 넣었다. 붓에 젖어드는 환한 빛깔의 색상... 그는 그 붓을 빼서 하얀 소희의 몸에 물감을 칠한다.
아빠의 붓이 몸에 닿는 차가운 느낌속에도 소희는 점점 뜨거워져 갔다. 붓이 스치고 지나갈때마다 짜릿한 쾌감이 몸을 달리며 그녀를 환희의 세계로 이끌고 있는 것이다.
"아앙.... 아빠.... 어서... 요.... 으응"
뜨겁게 반응 하며 혼몸이 켄버스가 되어있는 소희가 더 이상 기다리게 하지말라는 듯 둔부를 들썩였다. 그 동작에 따라 김석도 더 이상 참을수 없는 욕정에 빠져 들었다.
김석은 한손으론 딸의 몸에 물감을 칠하며 다른 한손은 자신의 육봉을 쥐었다. 이미 딸의 타액은 거의 말라 버려 촉촉함만이 느껴졌다. 딸의 침으로 젖어있던 그 육봉을 서서히 활짝벌어져 있는 그 딸의 보지에 대었다. 뜨겁고 새로운 애액이 그의 육봉의 끝을 적셨다. 그는 살며시 그 부드러운 꽃잎사이에 귀두를 접하고 문질렀다.
"아으응...... 아, 아빠... 어서..."
딸은 자신의 몸에 닿는 그의 육봉의 감촉에 더 그에게 자신의 은밀한 곳을 밀었다. 강한 접촉감사이로 그의 육봉은 꽃잎사이를 따라 마침내 자신이 들어갈지 말아야 할곳을 찾아내 서서히 귀두를 들이 밀었다.
"하아앙.... 아...!"
딸이 탄성을 지른다. 그의 귀두가 질구를 벌리고 안으로 사라짐과 동시에 그 안의 뜨거운 주름들이 그를 반기며 빨아들이고 있다.
"으으음.... 헉!"
김석도 이제 거친 숨결을 토해내며 딸의 몸에 그리던 그림을 중단 하였다. 그는 그상태로 더 깊이 딸의 질 안쪽까지 자신의 육봉을 밀었다. 부드러운 소희의 음모와 다소거친 김석의 음모가 엉켜들고 딸의 단단한 치골의 느낌이 그의 육봉 끝에 느껴졌다. 마침내, 또 한번의 완전한 결합이 이루어 진 것이다.
소희는 아빠가 들어올때부터 계속 자신의 하체를 공중에 띄우고 있었다. 이제 더 이상 들어올수 없을 때까지 들어와 몸안 가득채우는 포만감을 느낀 그녀의 하체는 다시 바닦에 떨어졌다. 미끈한 그녀의 애액이 바닦에 닿은 그녀의 둥근 엉덩이를 적셨다.
다채로운 움직임을 보이는 소희의 몸안의 감촉을 즐기던 김석은 몸을 딸의 몸위로 겹쳤다. 소희의 몸에 묻어 아직 마르지 않은 물감이 그의 몸에 다시 붇혀지고 그들은 그 환희의 색에 휩싸인채 환희를 쫓아 몸을 서서히 움직였다.
일렁이는 김석의 허리아래 소희의 둔부가 그에 따라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질퍽한 젖은 살들이 마주칠때와 남성의 우람한 성기가 타이트하게 조여진 어린 질안을 들락거리면서 음란한 소리가 되어 퍼져갔다.
"아아앙.... 좋아요.... 아응...."
"헉헉... 으음!"
두사람이 내는 신음과 함께 그 소리는 그대로 밖에서 보고 있는 소연에게도 전달이 되고 있었다.
"하아.... 으음..."
소연이도 이미 다시 시작한 상태였다. 이미 손가락은 다시 자신의 젖어있는 질안에서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는 방안의 풍경을 하나도 놓이지 않고 보고 있었다.
아빠가 허리를 들어 올릴때마다 동생 소희의 몸안에서 빠져나오는 우람한 자지가 보였다. 그가 허리를 내릴때면 확연히 삽입하는 것도 볼수 있고 활짝 벌어져 있는 동생의 질구도 볼수 있었다. 아빠의 움직임이 거칠어질수록 그들이 내는 소리는 더욱 커지고 더 빨라 지고 있었다. 그 리듬에 따라 소연이의 손도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길게 손가락을 뻗어 안쪽 깊은 곳까지 넣자... 더욱 강한 짜르르한 감각이 그녀의 몸에 퍼졌다. 그 안 깊숙이 그녀의 성숙한 그녀의 자궁이 난자를 품에 들고 이제나 저제나 남성의 정자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헛되인 기다림......
"아흐응.... 아앙!!"
"헉헉헉!... 으음... 좋아...."
방안에 두사람의 움직임은 더 격렬해지고 있었다. 아빠의 허리가 상하로 일렁일때마다 소희의 달덩이 같은 엉덩이가 리듬에 맞추어 움직이며 더 깊이 남성의 육봉을 받아 들이고 있는 것이다.
"아아핫... 아빠.... 아앙.... 나.... 나.... 아앙!!"
소희가 마침내 절정에 올라 아빠의 몸을 강하게 부둥켜 안는다. 그녀의 허벅지는 공중에 띄어진채로 아빠의 허리를 두루고 꽉 조여지고 있었다.
김석은 딸의 좁디좁은 질벽이 더 강하게 조여 드는 것을 느끼고 두어번 더 허리를 움직이다 절정에 올랐다. 그의 힘찬 사정이 딸의 몸안 깊숙이 터지고... 어린 딸의 자궁을 향해 힘차게 뿌려 댔다. 강한 분출은 소희의 자궁구를 열고 안까지 그 정액을 채우고 있었다.
"허허헉!"
소희가 절정에 올라 아빠의 몸을 꽉 부퉁켜안자 아빠도 몸을 경직시키며 절정의 탄성소리를 내고 있었다. 마침내 둘은 절정에 오른 것이다. 순간 그녀의 몸은 왈칵 뜨거운 애액을 토해냈다. 흥건한 애액이 손을 흠뻑 적시고 밖의 팬티와 엉덩이에 깔려있는 치마마져 적시고 손가락을 감싸고 있는 질이 강하게 조여든다. 그녀도 절정에 오른 것이다.
"하아앙.... 아빠!!"
그녀는 절정속에서 크게 탄성을 터트린 것을 몰랐다. 그 한번의 소리는 방안의 절정에 묻혀들어가고 있었다.
김석은 절정의 감각중에 느껴지는 환희의 이미지를 가득 머리에 그리고 있었다. 어서 빨리 그것을 켄버스에 옮기고 싶은 것이다. 밑에서 아직 몸을 경직시키며 매달려오는 작은 딸의 육체에 엉켜있는 그는 마음대로 움직일수 없었다. 절정후의 나른함일까 몸에 힘은 없는데 소희는 강하에 그의 몸을 부둥켜안고 아직도 허벅지를 조이며 더 깊이 그의 정액을 받아들이려 하고 있었다. 그 순간 아련하게 들려오는 신음소리... 소희가 내는 탄성인가? 멀리서 들려오는 듯한 신음소리가 그의 귓가를 스치고 지나갔다.
마침내, 소희의 몸에서도 힘이 풀리고 자유스럽게된 김석은 소희의 몸에서 떨어졌다. 이제 그는 아직 손에들이고 있는 붓을 들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머릿속에 그려진 그림들을 표현 했다. 전에 그려진 그림위에 다시 새로운 색상이 덮여 지고 있는 것이다.
아빠가 소희의 몸에서 떨어져 바로 켄버스위에 색을 칠하는 것을 보고 있는 소연은 나른함속에도 그의 우람한 육체를 따라 눈동자를 움직였다. 그 바로 옆에 소희는 축 늘어진채 가쁜 숨을 몰아 쉬며 멍한 눈동자로 아빠를 보고 있었다. 아직 움직일수 없는 것일까.... 그녀는 활짝 벌어져있는 자신의 다리조차 오므리지 않고 있었다. 그녀의 활짝 벌어져 있는 허벅지사이... 그 은밀한 속살 사이로 하얀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다. 몸안 가득히 채우고 남은 아빠의 정액이 그녀의 몸밖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다.
소연은 동생의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하얀 정액을 보며 몸안에 짜르르한 감각이 퍼지는 것을 느꼈다. 자궁에서 느껴지는 그 감각은 마치 얼른 자신도 그것을 받아 들이고 싶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아빠가 지금 그리고 있는 그림은 밝고 환한 색상으로 그려진 이미지로 지금 그녀 자신의 감각과 매우 유사한 감각의 그림이였다. 그녀는 그 그림을 보며 다시 숨결이 거칠어짐을 느끼고 있었다.
힘없이 누워있던 소희가 몸을 일으키는 것이 보였다. 소희은 거친 숨결을 가다듬으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아빠에게 다가 든다. 앉은 자세로 다가든 소희는 아빠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그러자 아빠또한 고개를 돌려 소희를 본다. 그의 표정은 소연에게 보이지 않고 있었다.
"아빠, 좋았어요?"
살짝 미소짓는 상큼한 소희의 표정... 그에 대답하려는 듯 아빠는 고개를 끄떡이고 있었다.
소희는 아빠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그의 자지에 손을 대고 있었다. 아직 힘이 완전히 빠지지 않아 크기는 줄지 않았지만 단단함은 많이 사라져 부드럽게 느껴지는 육봉이 소희의 손안에 쥐어졌다.
손안에 쥐어진 그 육봉엔 방금전까지 그녀의 몸안에 들어가 절정의 순간을 맞이했던 것을 나타내듯 그녀의 애액과 그의 정액이 섞인 물기가 아직도 남아있었다.
미끄러운 애액에 젖어 아빠의 자지가 한층 더 부드럽게 느껴지고 있었다. 소희는 무릅으로 받히는 자세로 앉았다. 그렇게해야만 겨우 눈앞에서 아빠의 자지를 자세히 볼수 있기 때문이였다. 그녀가 이렇게 가까이 자세히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할수 있었다. 아까전 아빠의 자지를 입에 넣고 빨고 있을때는 열에 들떠 자세히 보지 못했고 이제까지는 이렇게 자세히 볼수도 없었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살며시 아빠의 자지 끝을 팅겼다.
"으음....."
아빠는 자극을 받았는지 신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숙여 자신을 바라본다. 그녀는 다시 한번 상큼한 미소를 아빠에게 지어주고 살며시 그의 자지를 손으로 훑었다.
"음..."
아빠또한 실지는 않은지 신음소리를 내며 가만히 그림만을 그리고 한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아빠가 살며시 그녀의 머리를 당기며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그에따라 그의 육봉이 더 그녀의 얼굴 가까이 다가 들었다. 또 아빠는 그녀에게 그것을 빨아달라는 듯 했다.
이제 방금전과는 달리 또 아빠의 자지에 힘이 들어가 있었다. 그녀는 목에 침을 넘기고 살며시 입술을 벌려 그 끝을 입에 품기 시작했다.
따뜻하지고 부드러운 해면채가 그녀의 입안 가득 물려왔다. 그녀는 살며시 이로 깨물며 그 끝에 작은 구멍을 혀끝으로 핥았다.
"아아.... 좋아...."
아빠는 신음소리를 내며 더 앞으로 허리를 내밀었고 그에따라 그녀의 입안은 그 우람한 자지가 채우고 말았다. 그녀는 살며시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소연은 아빠가 그림을 그리는 앞에 동생이 무릅을 꿇고 앉아 육봉을 혀끝과 입술로 자극하는 것을 보며 질안에 들어가 있는 자신의 손가락을 살짝 움직였다. 방금전 그녀도 절정에 올랐지만 또 다른 애액이 질안을 채우며 다시 손가락을 타고 흘러 내려 팬티와 허벅지를 적시고 있었다. 젖어있는 팬티가 손에 붙어 움직임에 방해가 되었다. 더 이상 젖을수 없을 정도까지 젖어있는 팬티의 감촉이 참을수 없었다. 한손으로 허리께에 있는 팬티자락을 잡고 벗으려 시도를 했다. 하지만 한손으로 하는 행동에 다리는 힘이 쫙 풀려있어 엉덩이가 들리지 않는다. 그녀는 뜨거운 숨을 내쉬며 자신의 팬티를 벗어내려 애를 썼다.
딸의 자신의 육봉을 빨고 있는 동안에도 그의 그림은 완성이 되지 않았다. 그는 딸의 주는 쾌감에 따라 허리를 슬쩍움직임을 반복하며 소희의 머리를 감싸쥔 손도 움직임을 유도 하고 있었다. 그때 그의 귀에 또다른 소리가 들렸다. 아주 작지만 뜨거운 숨소리...
"하아.... 하아...."
이것은 작은딸의 숨소리는 아니다... 작은딸은 분명 지금 자신의 육봉을 입에 물고 있어 입으로 숨소리를 낼수가 없는 것인데... 분명 들리는 숨소리는 입으로 나오는 뜨거운 숨소리였다. 그는 고개를 돌려 주위를 둘러보았다.
방안의 아빠와 동생에게 눈을 때지 않은채 그녀는 엉덩이밑에 깔려있는 얇디얇은 팬티를 겨우 빼낼수는 있었지만 힘이 풀려있는 다리는 어쩔수 없었다. 무룹을 간신히 세우고 모아 무릅까지 팬티를 끌어 올릴수 있었다. 이제 벌어져 있는 종아리를 모아 팬티를 아래로 끌어 내리면 되는 순간 그녀는 자신을 향해 돌려져있는 아빠의 얼굴을 보았다.
온몸의 움직임이 멈추어지고 그녀는 아빠의 멍하게 풀려진 시선이 자신의 벌어져 있는 종아리사이로 드러나있는 은밀한 속살에 닿아있는 것을 느꼈다. 허벅지는 모아져 있지만 무릅을 세우고 있어 그사이의 길게 갈라져있는 그녀의 보지는 아빠의 눈에 완전히 드러나 있는 것과 마찬 가지였다.
작은 딸의 주는 감각에 빠져 있는 그의 눈에 살짝 열려져있는 문틈사이로 큰딸 소연이 보였다. 언제부터 보고 있었는지 같은 것은 머리에 없었다. 단지 그의 눈에 들어오는 것만이 그의 머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문이 살짝 열려졌다 해도 그 열려져 있는 공간을 최대한 볼수 있는 위치에 소연은 앉아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몸에서 이제 막 팬티 마저 벗어 버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드러난 그녀의 하얀 속살.... 무릅이 모아져 있다지만 그 아래로 종아리는 양쪽으로 벌어져 허옇게 살이올라있는 허벅지의 사이로 그녀의 은밀한 곳을 완전히 드러내 보이고 있었다. 뽀얀 허벅지와 그 사이의 기름진 검은 음모.... 그리고 그아래.... 소희보다 더 성숙한 큰딸의 음부가 지금은 딸의 손가락에 점령되어진 모습이 보였다. 그아래로 그녀가 흘렸을것인 애액으로 젖어 있는 것도 보였다. 순간 그는 강한 쾌감에 싸여 버렸다. 작은 딸의 주는 감각과 또 다른 금지된 육체의 감상속에 그는 강한 쾌락의 늪에 빠져든 것이다. 그와 함께 그의 그림또한 달라지고 있었다. 이제 까지 동일한 색상계열외에 다른 색상이 그림의 끝에 덧칠되어갔다.
입술과 혀, 그리고 치아로 자극하는 소희의 자극에 다시한번 절정에 다다르고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며 자신이 본 소연의 보지마저 사라진다.
아빠가 다시 절정에 도달하는 것을 보는 소연은 그 순간 아빠의 감각이 이전되듯이 그녀도 절정에 다달았다. 절정의 순간 하얀 정액이 아빠의 육봉을 빠져 나와 동생의 발갛게 상기된 얼굴위로 흩뿌려지는 것을 보았다.
"하아.... 하아...."
그녀는 더 이상 움직일수 없을 정도로 축 늘어져 숨을 거칠게 쉬었다. 몸은 옆으로 누워져 더 이상 문틈으로 안을 들여다 보지 못했다. 아빠가 자신을 보았다는 것과 아빠가 나와 자신도 동생처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더 이상 몸을 움직일수 없었다. 단지 정신이 몽롱해지고 있었다.

따사로운 햇빛이 들어오는 조용한 집안에 전화벨 소리만 크게 들려온다... 온몸에 힘이 빠져 축 늘어져 있던 소연은 몸을 일으키고 열려져 있는 방문안을 들여다 보았다.
아빠는 온몸에 물감을 칠하고 그대로 잠이 들어 있었고 그 옆엔 역시 온몸에 물감을 묻히고 동생이 아빠의 배를 베게 삼아 잠들어 있었다. 잠들어 있는 동생의 평온한 얼굴위로 아까 아빠가 마지막으로 뿌려놓은 정액이 하얗게 말라붙어 있는 것이 보였다. 동생의 손엔 아빠의 작아져 있는 육봉이 쥐어져 있는 것이 보인다.
"으음... 아빠...."
동생이 잠결에 잠꼬대를 하며 아빠의 육봉을 잡은 손을 움직였다. 잠들기전의 그 우람하고 단단했던 아빠의 육봉은 거짓말같이 작아지고 부드러워져 그 작은 손의 움직임에도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다.
전화벨 소리가 그들의 잠을 깨울것만 같다. 소연은 열려져있는 문을 닫고 조용한 집안 전체에 소음을 퍼트리는 그 전화기로 가려 하다 엉거추춤한 폼이 되었다.
아까 무릅까지 팬티를 내렸던 것을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일어나서 잠시 방안을 보는 사이 팬티는 스르르 발목까지 흘러내려져 걸음을 옮기려하자 늘어나며 그녀의 발걸음을 막았던 것이다.
소연은 우선 전화를 받아야 하기에 한발을 팬티에서 빼고 급히 전화기에 다가가 수화기를 들었다.
"여... 여보세요..."
자신의 목소리가 잠겨있음을 깨달았다.
"여보세요? 소연이니....?
친구의 목소리가 전화기 안으로 들려왔다. 오늘 친구와의 약속했다는 것을 그제사 그녀는 기억 했다.
"너 어디 아픈거야? 왜 안나왔니?"
"으응... 몸이 좀 안좋아..."
"그래, 아까 전화를 해도 안받아 나왔는줄 알고 여태 기다렸는데.... 많이 아픈거니?"
"아니.... 그리 많이 아픈건 아니였는데... 미안해... 연락한다는거 깜빡했어..."
소연은 친구에게 사과를 했다. 친구는 그녀의 건강을 걱정하며 수다를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빨리 전화를 끊고 싶은 생각뿐이지만 약속까지 어긴상태라 그냥 들어주고 있으며 대답만 했다.
"송이야... 나 몸이 안좋아서... 이만 끊을게..."
"아... 그렇지... 너 낼 학교에 올수 있겠니?"
"으응..."
"그럼, 낼 학교에서 만나자... 몸조리 잘하구..."
"그래... 너도 몸 건강조심해..."
"응."
전화를 끊고 긴 숨을 내쉰 소연은 한쪽 발목에 걸려있는 자신의 팬티를 발목에서 빼내 들었다. 아직까지 축축함이 남아 있었다. 이 팬티를 무릅까지 벗고 아빠에게 자신의 깊은 속살을 보였다는 것이 환상같이 느껴진다. 꼭 닫혀있는 아빠의 방... 그안에는 동생과 아빠가 함께 잠들어 있었다... 언제나와 같이 조용한 적막이 집안을 감싸지만 그것은 잠시뿐이라는 것을 손에 들려있는 팬티는 말하고 있다.


11편에서 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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