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날 미쳤다고 하는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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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작에 대한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독수리 타법으로 장문을 쓰려니 시간이 걸리네요.
대충 스토리보드를 보니 앞으로 대략 25~30부작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성원해 주시는한 중단은 않을 생각입니다.
리얼리티에 대한 댓글이 많던데 70~80%는 논픽션입니다.
2.여동생과의 교감
화장실에서 방으로 동아온 나는 쓰라린 등을 거울로 살폈다.
제법 많이 까져서 런닝에 피가 배어 있었다.
혼자 약을 바를 수 없는 나는 동생 성희의 방으로 가서 노크를 했다.
성희는 자려하던 중이었다.
"성희야.오빠가 학원에서 오다가 자빠지서 좀 다쳤는데 등이라서 혼자 약을 못 바르겠다.니가 약좀발라도."
"어이구 아직도 어린아같이 자빠지고 다니나"
성희가 눈을 흘기며 하지만 걱정스런 목소리로 대꾸하며 일어났다.
내방으로 가서 웃도리를 벗고 침대에 엎드리자.
"이이~엄마야! 등가죽이 너덜너덜하다.오빠야."
하며 성희가 요오드를 찾아서 들고왔다.
내 엉덩이를 타고는 조심스레 약을 발라갔다.
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중학교3학년때 부터는 킥복싱을 하며 단련한 내 몸매는 타고난 큰키에 알맞게 근육이 붙어
친구놈들의 부러움을 사곤했다.
더우기 킥복싱으로 등의 근육이 잘 발달되어 독특한 무늬가 생길 정도로 울퉁불퉁하다.
엎드린채로 엉덩이로 전해오는 성희의 엉덩이와, 내 엉덩이 어딘가와 접해있을 물오른 여동생의 보지를 느끼며 거울을 통해
성희의 눈치를 살폈다.
잠옷치마 사이로 새하얗고 긴 허벅지가 눈이 부셨다.
성희는 상기된 얼굴로 내 등을 살피며 약을 정성스레 바르고 있었다.
거울속의 남녀에게는 오빠의 상처를 치료하는 여동생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다.
성희도 나도 아무말 없이 그런 묘한 긴장을 즐기고 있었다.
이윽고 약을 다 바른듯 동생은 일어났다.
"오빠야 인자 조심해라!"
"알았다.고맙다.잘자래이."
성희가 내 방을 나가자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추리닝을 벗어 엉덩이 언저리를 살폈다.
아니나 다를까 엉덩이의 중앙부분에 물기가 있었다.
팬티가 바로 닿았던 곳이다.
성희도 흥분해서 보짓물을 흘렸던 것이다.
나는 등의 고통을 참고 다시 창문을 넘었 성희의 방 창문으로 갔다.
성희는 분홍색 희미한 스탠드만 켠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던 방안이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자 또렷이 보이기 시작했다.
성희의 가슴언저리 이불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이 젖꼭지를 만지는것 같았다.
역시 성희도 내게서 남자를 느꼈던 것이다.
한참 성에대한 호기심과 쾌락에 눈떠가던 여고생에게는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한동안 오르내리던 이불의 움직임이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성희가 보지를 만지는것 같았다.
나는 이불이 너무 원망스러웠지만 그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무더운 초여름밤과 뜨거워졌을 성희의 몸이 이불을 이내 들춰버렸기 때문이다.
드러난 성희의 자태는 뇌살적이었다.
잠옷치마는 겨드랑이까지 말려올라가 있었고 브래지어를 벗은 유방은 알맞게 솟은채 흔들리고 있었으며 약간 벌린 다리사이의
보지에는 한손이 부드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성희는 때론 격렬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공알을 문지르며 몸을 꼬았다.
분홍 불빛아래 내 동생 성희의 나신이 이미 무르익은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한순간 성희가 허리를 세우고 다리를 모아서 쭈욱 뻗으며 절정에 이르는듯했다.
성희는 절정후에도 그대로 보지를 문지르며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성희의 벗은 가슴이 숨가쁜듯 오르내리고 있었다.
그제서야 나는 터질듯 솓은 내 좆을 꺼내어 창밖에서 여동생 성희의 벗은몸을 보며 미친듯이 좆을 흔들어 댔다.
1분도 안되서 난생 처음 느끼는 엄청난 쾌감과 함께 힘찬 좆물이 쏟아져 나왔다.
그때까지도 보지에 손을 대고 뒤척이는 여동생을 다시한번 보고는 내방으로 돌아왔다.
거울을 보았다.
방금전까지 나와 내 여동생이 같이있던 거울에 이제는 여동생의 씹물이 묻은 팬티를 빨아먹고 여동생의 자위광경을 목격하며
딸딸이를 치는 오빠라는 남자의 얼굴이 있었다.
하지만 아까와 같은 자괴감은 느껴지지가 않았다.
물론 나는 전통적인 유교교육을 강조하는 집안에서 자란 건강한 도덕관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지만 그것 이상으로
여동생에 대한 갈증이 앞섰다.
나는 그날 이미 내 여동생에게 이성적으로 매료되어버린 것이었다.
그만큼 어리게만 보던 여동생이 어느새 성숙한 여자의 냄새를 풍기는 매력적인 여자가 되어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성희가 나를 오빠이상의 이성으로 느낀다고 확신했다.
설령 거기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성희는 호기심많은 발육이 빠른 여고생이며 그애가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수있는
이성은 바로 친오빠인 나이기에 나는 모종의 계획을 세웠다.
최종목표는 여동생을 따먹는것이다.
결혼까지는 할수 없지만 사랑하는 여동생의 처녀를 먹는 기쁨을 다른 어떤놈에게 주기는 정말 싫었다.
나는 거울속의 나를 보며 여동생의 처녀는 내가 먹을것이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3.여심 움직이기
등의 상처는 의외로 심해서 한동안은 창문을 넘을 수 없을것 같았다.
아쉬웠지만 여름은 아직도 길었고 괜히 상처가 덪나서 더큰 즐거움을 놓칠까봐 상처가 낫기전에는 창문을 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에 여동생의 마음을 움직이기로 했다.
나는 H고등학교 2학년 12반에 다니고 있었다.
12반은 예체능 반이다.
내 덩치를 보고 사람들은 내가 체육학과를 지망하는 줄 알곤 하지만 나는 중학교때 부터 미술학원에 다닌 미대지망생이었다.
다행히 외모외에 그림을 그리는 재주 만은 타고나서 나는 이미 고1때부터 입시미술학원연합 실기대회등에서 1등을 휩쓸어
대입미술실기에서는 만점을 확신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여동생은 s여고를 다녔는데 성적은 중상위권이었고 딱히 재능이 있는 곳을 찾지는 못하고 있었다.
여동생에게는 중학교,고등학교 동창인 신영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항상 같이 다니는 성희에게 가려 표가 나지 않았지만 꽤나 귀엽고 똑똑한 아이였다.
중학교때 이후로 그애가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눈치와 공공연한 성희의 귀뜸을 듯던 터다.
그 앨 이용하기로 했다.
나는 다음날 성희의 학교앞에서 성희를 기다렸다.
하교시간이 되자 교문앞에 서있던 나는 완전히 원숭이 꼴이 되었다.
여고생들이 그냥지나가지 않고 쳐다보고 웃고 떠들고 야유도 보내고 성희에 비하면 발육도 덜되고 못생긴 원숭이같은 것들이지만
그래도 쪽팔리긴 했다.
이윽고 성희가 단짝인 신영이와 나오면서 날 보더니 놀란다.
"엄마야! 그럼 우리 오빠야 였네!"
나는 애들을 그때한참 잘팔리던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가게로 데려갔다.
아이스크림을 시키고 성희가 말문을 열었다.
"집에 갈라그라는데 옆반에 촉새같은 가시나가 와가꼬 교문앞에 억수로 괜찮은 남자가 누구 기다린다캐서 기대했더만..."
"와? 내라서 실망했더나?"
"당연하지! 가시나! 눈이 삣는갑다. 우리 오빠야 어데가 멋지노."
"나도 밖에서 보믄 괘한은 축에 든다.안그러나 신영아?"
나는 성희와 농담을 주고 받다 신영이를 끌어들였다.
신영이는 얼굴이 발개져서 고개를 숙여버렸다.
"신영아 니 내한테 죄짓나?고등학교 전에는 와가 농담도 하고 그라드마는...인자 컷다고 오빠야하고 내외하나?"
신영은 화들짝 놀라 대답했다.
"아...아이라예!"
"와 그라고 본께 신영이 클수록 예뻐지네.성희하고 같이 안댕기면 몬 알아보겠다."
신영의 얼굴은 더욱 달아오르고 고개는 더 내려갔다.
"신영이 성적은 어떻노?"
나는 신영이가 중학교때 부터 공부를 썩 잘한다는 걸 알면서도 물었다.
"야는 중학교때부터 반에서 1,2등 했다아이가,지금도 5등안에는 든다."
성희가 대신 말했다.
"와 그라믄 예체능으로는 천하무적이네!"
나는 신영이가 내 영향으로 미대를 지망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계열이 결정되는 내년 부터는 예체능반으로 갈것이다.
"그림 그리는 아가 공부 잘하믄 머하노 그림을 잘그리야지."
성희가 점점 토라져 간다.
"그림은 좀 그리나?"
"몬 그리예."
오랜만에 신영이 말문을 열었다.
"그래! 그라믄 내가 니 그림한번 봐 주께!"
나는 우연히 생각난듯 말을 던졌다.
"아이고 나는 공부도 몬하고 그림은 개발새발이고 노래도 몬하고...내같은건 머해가 묵고사노."
성희가 떨떠름한 얼굴로 내뱆았다.
이런저런 시덥잖은 이야기가 오간후 가게를 나섰다.
"성희는 집에 가고 신영이는 학원방향이 같으니까 가자."
"그래 댁들은 꿈을 키우로 가라. 내는 밥하는 연습이나 할란다."
성희가 배알틀린 소리를 하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간다.
나는 신영이를 데리고 학원으로 향했다.
신영이의 학원앞에서 내일 이시간에 학원으로 오마고 말하고 돌아섰다.
조금 걷다가 뒤를 돌아보니 2층 창문에서 신영이가 나를 보다가 화들짝 놀라서 사라진다.
오늘의 작전은 완벽한 성공이다.
학원을 마치고 집에오니 성희가 눈도 안마주친다.
좋은 징조다.
다음날 약속한 시간에 신영이의 학원으로 갔다.
나는 앞서 말했듯 그 동네 학원계에서는 제법 유명한 놈이라 물론 그학원 원장과 강사도 잘 알고 있었다.
학원으로 들어서자 원장이 반갑게 맞는다.
강사형에게는 잠시나마 자기자리를 뺏는것 같아 좀 미안했지만 내가 동생의 친구임을 밝히고 깎듯이 예를 갖추자 풀린듯했다.
신영이는 자기그림을 이젤에 걸고 준비를 하고 있었고 나는 아는 얼굴들과 인사를 한후 이젤에 앉았다.
의외로 감각은 있어 보이는데 기본기가 부족한 그림이었다.
나는 빠른 손놀림으로 문제점을 설명하고 수정해 나갔다.
도화지의 여백에 주의할점을 메모해가며 신영이에게 설명하며...
문제점은 최대한 부드럽게 지적하고 장점은 팍팍 뛰워주며 그림을 수정한지 30여분.
편안한 얼굴로 표정관리를 했지만 실은 그림에 온신경을 쏟아부었다.
이윽고 흠 잡을데 없는 그림이 완성되고 내가 일어서서 뒤를 보았을 때는 원장을 포함해 모든 학원생이 놀란얼굴로 지켜보고 있었다.
잠시후 원장을 시작으로 모든이가 박수를 쳤고 나는 의외라는듯 쑥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원장이 차를 마시자며 원장실로 불렀다.
커피를 앞에두고 원장이 말문을 열었다.
"니는 서울로 갈끼제?"
"예!"
"그래 부산에 있기는 아깝다."
잠시 침묵후 다시 원장이 말했다.
"나는 니가 참 탐이 나는데 느그 원장 보기가 미안해서 말 꺼내기가 그렇네."
"말씀 하이소. 원장님."
"그래 그라믄 하자. 니 방학때는 우리 학원에서 아르바이트 해라.내가 전임대우 해 주끄마."
어차피 넉넉한 용돈을 위해 방학때 강사로 아르바이트는 해야하고 대우가 좋으면 나도 좋다.
"우리 학원에는 내 말고도 강사할 아들 많습니다.저도 아직 우리 원장선생님한테 들은말은 없으니까 그렇게 하겠습니다."
원장은 입이 귀에 걸렸다.
"원장님 우리 신영이 각별히 신경좀 써 주이소."
"야야! 걱정마라 누구 부탁이라고 내가 흘리겠노."
이야기를 마치고 나오는데 신영이가 배웅을 나온다.
학원현관에서 신영이가 발간 얼굴을 숙이고 갑자기 내손을 지 두손으로 잡았다.
"오빠,너무 고마워요."
딴에는 엄청난 용기끝에 잡았을 손이다.
"뭐를 우리가 남이가! 열심히 해서 우리 같이 서울가자."
신영이 상기된 얼굴을 들어 활짝 웃는다,
돌아서며 나는 200퍼센트 만족스런 작전진행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이제는 기다리면 된다.
이틀 쯤 지났을때 슬슬 효과가 나타났다.
성희가 잔뜩 골이나서 내방으로 왔다.
"오빠야! 이야기 좀 하자."
"어, 그래."
"지금 우리 학교에서 무슨 소문이 도는줄 아나?"
"소문이라이..."
"오빠야하고 신영이하고 연애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머라꼬!"
"근데 신영이 이가시나는 누가 물어봐도 아이라고 않아고 웃기만 해가꼬 꼭 진짠거처럼 한다아이가."
"우짜다 그런 소문이 났지?"
뻔하다.신영이의 학원에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애들이 제법 많다.
그애들의 입에서 나온 소리다.
원장을 구워 삶은것도 신영이를 대하는 원장의 분위기로 그애들이 나와 신영이와의 관계를 오해하도록 만든 포석이었다.
성희가 씩씩거리며 애기했다.
"그라다 말겠지,머.신경 쓰지 마라."
예상대로 기대대로 성희는 누그러지지 않는다.
"오빠야 솔직히 말해봐라.신영이 어떻게 생각하노?"
"우찌 생각하기는.가는 니 친구아이가!니 친구 아이면 내가 와 가한테 신경을 쓰노?"
성희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소리를 질렀다.
"나는 오빠야 니하고 신영이하고 사귀는거 싫다.흐흐흑~"
"성희야!..."
나는 놀란듯 멍하니 있었다.
성희는 울음을 멈추지 않고 흐느낀다.
나는 성희를 살며시 안았다.
"성희야.그래 알겠다.니가 싫다는데 내가 와 가한테 잘해주노.인자 가한테 신경안쓸께."
"오빠야,나도 내가 와이라는지 모르겠다.흐흑~신영이는 내 제일 친한 친군데..."
나는 성희의 얼굴을 들어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울지마라.오빠야가 알았다잖아."
성희는 울음을 멈추고 어께를 들썩이며 제방으로 갔다.
나는 거울을 보며 나도 모르게 미소를 흘렸다.
악마같은 미소였다.
독수리 타법으로 장문을 쓰려니 시간이 걸리네요.
대충 스토리보드를 보니 앞으로 대략 25~30부작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조금 늦더라도 성원해 주시는한 중단은 않을 생각입니다.
리얼리티에 대한 댓글이 많던데 70~80%는 논픽션입니다.
2.여동생과의 교감
화장실에서 방으로 동아온 나는 쓰라린 등을 거울로 살폈다.
제법 많이 까져서 런닝에 피가 배어 있었다.
혼자 약을 바를 수 없는 나는 동생 성희의 방으로 가서 노크를 했다.
성희는 자려하던 중이었다.
"성희야.오빠가 학원에서 오다가 자빠지서 좀 다쳤는데 등이라서 혼자 약을 못 바르겠다.니가 약좀발라도."
"어이구 아직도 어린아같이 자빠지고 다니나"
성희가 눈을 흘기며 하지만 걱정스런 목소리로 대꾸하며 일어났다.
내방으로 가서 웃도리를 벗고 침대에 엎드리자.
"이이~엄마야! 등가죽이 너덜너덜하다.오빠야."
하며 성희가 요오드를 찾아서 들고왔다.
내 엉덩이를 타고는 조심스레 약을 발라갔다.
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중학교3학년때 부터는 킥복싱을 하며 단련한 내 몸매는 타고난 큰키에 알맞게 근육이 붙어
친구놈들의 부러움을 사곤했다.
더우기 킥복싱으로 등의 근육이 잘 발달되어 독특한 무늬가 생길 정도로 울퉁불퉁하다.
엎드린채로 엉덩이로 전해오는 성희의 엉덩이와, 내 엉덩이 어딘가와 접해있을 물오른 여동생의 보지를 느끼며 거울을 통해
성희의 눈치를 살폈다.
잠옷치마 사이로 새하얗고 긴 허벅지가 눈이 부셨다.
성희는 상기된 얼굴로 내 등을 살피며 약을 정성스레 바르고 있었다.
거울속의 남녀에게는 오빠의 상처를 치료하는 여동생 이상의 무언가가 있었다.
성희도 나도 아무말 없이 그런 묘한 긴장을 즐기고 있었다.
이윽고 약을 다 바른듯 동생은 일어났다.
"오빠야 인자 조심해라!"
"알았다.고맙다.잘자래이."
성희가 내 방을 나가자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추리닝을 벗어 엉덩이 언저리를 살폈다.
아니나 다를까 엉덩이의 중앙부분에 물기가 있었다.
팬티가 바로 닿았던 곳이다.
성희도 흥분해서 보짓물을 흘렸던 것이다.
나는 등의 고통을 참고 다시 창문을 넘었 성희의 방 창문으로 갔다.
성희는 분홍색 희미한 스탠드만 켠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던 방안이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자 또렷이 보이기 시작했다.
성희의 가슴언저리 이불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이 젖꼭지를 만지는것 같았다.
역시 성희도 내게서 남자를 느꼈던 것이다.
한참 성에대한 호기심과 쾌락에 눈떠가던 여고생에게는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한동안 오르내리던 이불의 움직임이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성희가 보지를 만지는것 같았다.
나는 이불이 너무 원망스러웠지만 그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무더운 초여름밤과 뜨거워졌을 성희의 몸이 이불을 이내 들춰버렸기 때문이다.
드러난 성희의 자태는 뇌살적이었다.
잠옷치마는 겨드랑이까지 말려올라가 있었고 브래지어를 벗은 유방은 알맞게 솟은채 흔들리고 있었으며 약간 벌린 다리사이의
보지에는 한손이 부드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성희는 때론 격렬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공알을 문지르며 몸을 꼬았다.
분홍 불빛아래 내 동생 성희의 나신이 이미 무르익은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한순간 성희가 허리를 세우고 다리를 모아서 쭈욱 뻗으며 절정에 이르는듯했다.
성희는 절정후에도 그대로 보지를 문지르며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성희의 벗은 가슴이 숨가쁜듯 오르내리고 있었다.
그제서야 나는 터질듯 솓은 내 좆을 꺼내어 창밖에서 여동생 성희의 벗은몸을 보며 미친듯이 좆을 흔들어 댔다.
1분도 안되서 난생 처음 느끼는 엄청난 쾌감과 함께 힘찬 좆물이 쏟아져 나왔다.
그때까지도 보지에 손을 대고 뒤척이는 여동생을 다시한번 보고는 내방으로 돌아왔다.
거울을 보았다.
방금전까지 나와 내 여동생이 같이있던 거울에 이제는 여동생의 씹물이 묻은 팬티를 빨아먹고 여동생의 자위광경을 목격하며
딸딸이를 치는 오빠라는 남자의 얼굴이 있었다.
하지만 아까와 같은 자괴감은 느껴지지가 않았다.
물론 나는 전통적인 유교교육을 강조하는 집안에서 자란 건강한 도덕관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지만 그것 이상으로
여동생에 대한 갈증이 앞섰다.
나는 그날 이미 내 여동생에게 이성적으로 매료되어버린 것이었다.
그만큼 어리게만 보던 여동생이 어느새 성숙한 여자의 냄새를 풍기는 매력적인 여자가 되어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성희가 나를 오빠이상의 이성으로 느낀다고 확신했다.
설령 거기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성희는 호기심많은 발육이 빠른 여고생이며 그애가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수있는
이성은 바로 친오빠인 나이기에 나는 모종의 계획을 세웠다.
최종목표는 여동생을 따먹는것이다.
결혼까지는 할수 없지만 사랑하는 여동생의 처녀를 먹는 기쁨을 다른 어떤놈에게 주기는 정말 싫었다.
나는 거울속의 나를 보며 여동생의 처녀는 내가 먹을것이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3.여심 움직이기
등의 상처는 의외로 심해서 한동안은 창문을 넘을 수 없을것 같았다.
아쉬웠지만 여름은 아직도 길었고 괜히 상처가 덪나서 더큰 즐거움을 놓칠까봐 상처가 낫기전에는 창문을 넘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에 여동생의 마음을 움직이기로 했다.
나는 H고등학교 2학년 12반에 다니고 있었다.
12반은 예체능 반이다.
내 덩치를 보고 사람들은 내가 체육학과를 지망하는 줄 알곤 하지만 나는 중학교때 부터 미술학원에 다닌 미대지망생이었다.
다행히 외모외에 그림을 그리는 재주 만은 타고나서 나는 이미 고1때부터 입시미술학원연합 실기대회등에서 1등을 휩쓸어
대입미술실기에서는 만점을 확신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여동생은 s여고를 다녔는데 성적은 중상위권이었고 딱히 재능이 있는 곳을 찾지는 못하고 있었다.
여동생에게는 중학교,고등학교 동창인 신영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항상 같이 다니는 성희에게 가려 표가 나지 않았지만 꽤나 귀엽고 똑똑한 아이였다.
중학교때 이후로 그애가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눈치와 공공연한 성희의 귀뜸을 듯던 터다.
그 앨 이용하기로 했다.
나는 다음날 성희의 학교앞에서 성희를 기다렸다.
하교시간이 되자 교문앞에 서있던 나는 완전히 원숭이 꼴이 되었다.
여고생들이 그냥지나가지 않고 쳐다보고 웃고 떠들고 야유도 보내고 성희에 비하면 발육도 덜되고 못생긴 원숭이같은 것들이지만
그래도 쪽팔리긴 했다.
이윽고 성희가 단짝인 신영이와 나오면서 날 보더니 놀란다.
"엄마야! 그럼 우리 오빠야 였네!"
나는 애들을 그때한참 잘팔리던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가게로 데려갔다.
아이스크림을 시키고 성희가 말문을 열었다.
"집에 갈라그라는데 옆반에 촉새같은 가시나가 와가꼬 교문앞에 억수로 괜찮은 남자가 누구 기다린다캐서 기대했더만..."
"와? 내라서 실망했더나?"
"당연하지! 가시나! 눈이 삣는갑다. 우리 오빠야 어데가 멋지노."
"나도 밖에서 보믄 괘한은 축에 든다.안그러나 신영아?"
나는 성희와 농담을 주고 받다 신영이를 끌어들였다.
신영이는 얼굴이 발개져서 고개를 숙여버렸다.
"신영아 니 내한테 죄짓나?고등학교 전에는 와가 농담도 하고 그라드마는...인자 컷다고 오빠야하고 내외하나?"
신영은 화들짝 놀라 대답했다.
"아...아이라예!"
"와 그라고 본께 신영이 클수록 예뻐지네.성희하고 같이 안댕기면 몬 알아보겠다."
신영의 얼굴은 더욱 달아오르고 고개는 더 내려갔다.
"신영이 성적은 어떻노?"
나는 신영이가 중학교때 부터 공부를 썩 잘한다는 걸 알면서도 물었다.
"야는 중학교때부터 반에서 1,2등 했다아이가,지금도 5등안에는 든다."
성희가 대신 말했다.
"와 그라믄 예체능으로는 천하무적이네!"
나는 신영이가 내 영향으로 미대를 지망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계열이 결정되는 내년 부터는 예체능반으로 갈것이다.
"그림 그리는 아가 공부 잘하믄 머하노 그림을 잘그리야지."
성희가 점점 토라져 간다.
"그림은 좀 그리나?"
"몬 그리예."
오랜만에 신영이 말문을 열었다.
"그래! 그라믄 내가 니 그림한번 봐 주께!"
나는 우연히 생각난듯 말을 던졌다.
"아이고 나는 공부도 몬하고 그림은 개발새발이고 노래도 몬하고...내같은건 머해가 묵고사노."
성희가 떨떠름한 얼굴로 내뱆았다.
이런저런 시덥잖은 이야기가 오간후 가게를 나섰다.
"성희는 집에 가고 신영이는 학원방향이 같으니까 가자."
"그래 댁들은 꿈을 키우로 가라. 내는 밥하는 연습이나 할란다."
성희가 배알틀린 소리를 하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간다.
나는 신영이를 데리고 학원으로 향했다.
신영이의 학원앞에서 내일 이시간에 학원으로 오마고 말하고 돌아섰다.
조금 걷다가 뒤를 돌아보니 2층 창문에서 신영이가 나를 보다가 화들짝 놀라서 사라진다.
오늘의 작전은 완벽한 성공이다.
학원을 마치고 집에오니 성희가 눈도 안마주친다.
좋은 징조다.
다음날 약속한 시간에 신영이의 학원으로 갔다.
나는 앞서 말했듯 그 동네 학원계에서는 제법 유명한 놈이라 물론 그학원 원장과 강사도 잘 알고 있었다.
학원으로 들어서자 원장이 반갑게 맞는다.
강사형에게는 잠시나마 자기자리를 뺏는것 같아 좀 미안했지만 내가 동생의 친구임을 밝히고 깎듯이 예를 갖추자 풀린듯했다.
신영이는 자기그림을 이젤에 걸고 준비를 하고 있었고 나는 아는 얼굴들과 인사를 한후 이젤에 앉았다.
의외로 감각은 있어 보이는데 기본기가 부족한 그림이었다.
나는 빠른 손놀림으로 문제점을 설명하고 수정해 나갔다.
도화지의 여백에 주의할점을 메모해가며 신영이에게 설명하며...
문제점은 최대한 부드럽게 지적하고 장점은 팍팍 뛰워주며 그림을 수정한지 30여분.
편안한 얼굴로 표정관리를 했지만 실은 그림에 온신경을 쏟아부었다.
이윽고 흠 잡을데 없는 그림이 완성되고 내가 일어서서 뒤를 보았을 때는 원장을 포함해 모든 학원생이 놀란얼굴로 지켜보고 있었다.
잠시후 원장을 시작으로 모든이가 박수를 쳤고 나는 의외라는듯 쑥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원장이 차를 마시자며 원장실로 불렀다.
커피를 앞에두고 원장이 말문을 열었다.
"니는 서울로 갈끼제?"
"예!"
"그래 부산에 있기는 아깝다."
잠시 침묵후 다시 원장이 말했다.
"나는 니가 참 탐이 나는데 느그 원장 보기가 미안해서 말 꺼내기가 그렇네."
"말씀 하이소. 원장님."
"그래 그라믄 하자. 니 방학때는 우리 학원에서 아르바이트 해라.내가 전임대우 해 주끄마."
어차피 넉넉한 용돈을 위해 방학때 강사로 아르바이트는 해야하고 대우가 좋으면 나도 좋다.
"우리 학원에는 내 말고도 강사할 아들 많습니다.저도 아직 우리 원장선생님한테 들은말은 없으니까 그렇게 하겠습니다."
원장은 입이 귀에 걸렸다.
"원장님 우리 신영이 각별히 신경좀 써 주이소."
"야야! 걱정마라 누구 부탁이라고 내가 흘리겠노."
이야기를 마치고 나오는데 신영이가 배웅을 나온다.
학원현관에서 신영이가 발간 얼굴을 숙이고 갑자기 내손을 지 두손으로 잡았다.
"오빠,너무 고마워요."
딴에는 엄청난 용기끝에 잡았을 손이다.
"뭐를 우리가 남이가! 열심히 해서 우리 같이 서울가자."
신영이 상기된 얼굴을 들어 활짝 웃는다,
돌아서며 나는 200퍼센트 만족스런 작전진행에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이제는 기다리면 된다.
이틀 쯤 지났을때 슬슬 효과가 나타났다.
성희가 잔뜩 골이나서 내방으로 왔다.
"오빠야! 이야기 좀 하자."
"어, 그래."
"지금 우리 학교에서 무슨 소문이 도는줄 아나?"
"소문이라이..."
"오빠야하고 신영이하고 연애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머라꼬!"
"근데 신영이 이가시나는 누가 물어봐도 아이라고 않아고 웃기만 해가꼬 꼭 진짠거처럼 한다아이가."
"우짜다 그런 소문이 났지?"
뻔하다.신영이의 학원에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애들이 제법 많다.
그애들의 입에서 나온 소리다.
원장을 구워 삶은것도 신영이를 대하는 원장의 분위기로 그애들이 나와 신영이와의 관계를 오해하도록 만든 포석이었다.
성희가 씩씩거리며 애기했다.
"그라다 말겠지,머.신경 쓰지 마라."
예상대로 기대대로 성희는 누그러지지 않는다.
"오빠야 솔직히 말해봐라.신영이 어떻게 생각하노?"
"우찌 생각하기는.가는 니 친구아이가!니 친구 아이면 내가 와 가한테 신경을 쓰노?"
성희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며 소리를 질렀다.
"나는 오빠야 니하고 신영이하고 사귀는거 싫다.흐흐흑~"
"성희야!..."
나는 놀란듯 멍하니 있었다.
성희는 울음을 멈추지 않고 흐느낀다.
나는 성희를 살며시 안았다.
"성희야.그래 알겠다.니가 싫다는데 내가 와 가한테 잘해주노.인자 가한테 신경안쓸께."
"오빠야,나도 내가 와이라는지 모르겠다.흐흑~신영이는 내 제일 친한 친군데..."
나는 성희의 얼굴을 들어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울지마라.오빠야가 알았다잖아."
성희는 울음을 멈추고 어께를 들썩이며 제방으로 갔다.
나는 거울을 보며 나도 모르게 미소를 흘렸다.
악마같은 미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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