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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과거의그림자9--덕구의 근친세계 7..(덕구딱지떼다)

사촌형이 화장실로 가는사이 자신의 방으로 내려온 덕구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아까 자신이 다락에서 훔쳐봤던 광경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남들이 얘기하는 근친상간을 자신이 목격하게 될줄은 더구나 다른사람도 아닌 그 대상
이 고모라는 사실에 덕구는 이게 꿈이 아닌가 할정도로 혼란스러움을 느꼈다.

엎치락 뒤치락 하며 거의 뜬눈으로 밤을 세운 덕구는 밥먹으라는 일층에서의 인터폰에
눈을 뜨며 자신의 방안을 휘이 하고 둘러보았다
역시나 간밤에 있었던 일은 꿈이 아니었구나하고 생각한 덕구는 서둘러 일층으로 내려
갔다.

식사준비를 하며 덕구에게 어여 씻고 와서 밥먹어 하는 고모의 모습 어디에서도 간밤
에 자기 아들과 섹스를 하면서 희열에 찬 교성을 발하며 아들의 엉덩이를 두다리로 감싸
고 두손으로 사랑스럽다는 듯 아들의 온몸을 만지던 모습은 오 간데 없고 예전의 인자
한 모습만 비추어지는것이었다

밥을 먹는둥 마는둥 하다 자기방으로 올라온 덕구는 책가방에 책을 넣으며 서대문에 있는
엄마의 얼굴을 떠올렸다
자신이 어제 사촌형처럼 엄마랑 섹스를 한다면 과연 엄마는 어떤 표정으로 자기를 바라볼
까 하는 생각을 하다 덕구는 깜짝놀랐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단순한 여체의 호기심은 있었어도 감히 엄마를 섹스 파트너로생
각한다는 것은 언감생심 꿈에도 못 꾸엇을것인데 어느틈엔가부터 아주 자연스레 고모와
엄마를 연관지어 생각하는 자기 자신에 놀랬던 것이다
서서히 덕구의 가슴 저편에서 엄마랑 섹스를해도 돼 ..그래서 니가 엄마를 기쁘게 해줘야
진정한 아들의 도리라고 할 수 있지 하며 속삭이는 것 같아 덕구는 서둘러 아래층 계단을
향해서 발걸음을 돌렸다


" 때르릉" 하고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리자 덕구는 친구들 있는쪽으로 포크와수저만
들고 달려갔다.
매번 2교시 끝나면 도시락을 까먹고 점심시간에는 친구들꺼 뺏어먹는 덕구에게 반친구 누
구도 싫은기색을 내보이는 아이들이 없었다
학교내에서도 덕구 하면 선생님들이 한수 접어주고 들어가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가끔 덕구
가 자신의 용돈을 반친구들을 위해서 아낌없이 내 놓기 때문에 그돈으로 평상시 먹지 못했
던 걸 왕창 먹어본 친구들은 자기들 도시락을 뚝짤라서 덕구에게 들이 밀기도 했다

한참을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밥을 먹던 덕구는 누군가 뒤에서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교실 뒤쪽을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이학년 선배가 자신을 향해 손짓을 하고 있는게 보였고 그 옆으로 학교에서 유명
한 검은관 이라는 써클짱이 같이 서 있었다

학교 입학후 덕구네의 집안사정이 학교내에 알려지자 여기저기 써클 가입 권유하러 선배들
이 덕구네반을 수시로 들락거렸고 덕구에게 서클가입을 하라며 강압적인 투로 얘기를 하던
선배들도 학교에서 교장이하 학생주임선생이 수시로 덕구에게 무슨일이 없나 하고 확인을
하는걸 보고나서는 서클 가입하라는 소리보다는 수시로 덕구에게 금전적으로 좀 도와달라
는 투로 얘기하기 시작했고 요구하는금액이 덕구가 집에서 받는 용돈에 비하면 극히 일부분
이라 그때부터 덕구는 선배들이 정중하게 부탁한다고 말을꺼내면 미련없이 자신의 주머니에
서 돈을 꺼내 선배들에게 주었고 선배들은 돈을 주며 한번도 궁시렁거리지 않는 덕구가 미더워 학내에서만약 덕구를 누가 건든다고 하면 자신들이 덕구를 건든넘을 반 죽여버리겠다고 떠들고 다녀서 동급생 그 누구도 덕구에게 시비를 하거나 싸움을 거는 얘들이 없었다

서클 선배들이 뒤를 안봐줘도 될만큼 덕구는 동년배에 비해 체격이 장대했고 어릴때부터 각종운동으로 다져진 몸근육은 친구들이 봐도 놀랄만큼 우람했지만 남과 실갱이하는걸 싫어하
는 덕구의 성격으로서는 이렇게 편하게 학교생활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선배들의 요구에 그리 기분 나빠하지 않았다

교실구석에 서있는 선배에게 인사를 한 덕구는 무슨일로 불렀냐는 눈빛으로 선배를 쳐다보았다.
잠깐만 나와보라며 복도로 덕구를 끌고간 선배는 오늘 신림동쪽에서 미팅껀수가 있다며 거기에 널 데려가려고 하니까 방과후에 어디가지말고 교문밖에서 기다려 하며 말을한후 어깨를 툭 치더니 " 짜식 오늘 기대해도 좋을거다,우리 짱이 너 딱지 떼준다고 하더라"
싱글싱글 웃으며 말을하는 선배옆에 서클짱이 빙그레 웃으며 한마디 건넸다
" 명색이 남잔데 매일 너한테 얻어만 먹어서 어디 우리 검은관체면이 서나,오늘 모처럼 너한테 선배노릇 할테니까 각오 단단히 해라"
한쪽눈을 감아 윙크하듯 덕구를 바라본 서클짱은 선배랑 자신들 교실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도대체 무슨소린지 몰라서 어리둥절하던 덕구에게 친구들이 옆으로와서 한마디씩 했다
말인즉슨 저렇게 가끔 서클 선배들이 누굴데리고 나가면 그날은 걔 딱지 떼는 날이라고
속칭 콩까는 날이라고 그 콩맛을 본 애들은 그 맛을 못 잊어서 선배들 눈에 들라고 별짓
을 다한다며 여기저기서 부러움의 감탄사가 터지기 시작했다.

어떻게 수업을 마쳤는지 모르게 시간은 흘러갔고 덕구는 교문쪽으로 서둘러발걸음을 옮겼다
드디어 나도 콩을깐다?...내가 드디어 여자랑 섹스를 할수 있단말이지?..혼자서이렇게 중얼
거리며 교문밖에 나간 덕구의 눈에 한쪽에 우르르 모여있는 선배들의 모습이 보였다

늦어서 죄송하다는 덕구의 말이 끝나기도전에 시간없다며 늦으면 그 가시나들이 갈지도 모른다고 가방을 옆에낀 선배들은 뛰어가기 시작하고 덩달아 덕구도 모자를 가방에 쑤셔넣은다음 가방을 오른손으로 허리쪽에 끼고는 정신없이 선배들을 따라서 달리기 시작했다.

신림극장 옆 빵집까지 한걸음에 내달려 도착한 덕구와 선배들은 근처 화장실로 달려가 손바닥에 물을 묻혀서 머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정리할 머리카락도 없지만 그래도 가스나들 앞에서 멋있게 보여야 한다며 양손으로 자신들
머리를 누르는 선배들을 본 덕구는 슬며시 변기쪽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고는 자신도 손으로
모자 자국을 없애기 위해 두손으로 머리를 꾹꾹 누르기 시작했다

드르륵 하며 빵집 문이 열리고 저쪽 구석에 여자애들 한 열명정도가 모여있는 것이 덕구의
눈에 띄었다.
제법 멋들을 부렸는지 하나같이 전부 덕구의 눈에는 이쁘게만 보이는 것이었다
특히 그중에 긴 생머리를 뒤로 묶어 틀어진 한 여학생이 덕구의 동공안에 들어왔다.
약간은 화장한듯한 얼굴에 갸름한 윤곽과 나이답지않게 앉아있는 상체위로 가슴선이 제법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의자밑으로 까닥까닥 거리며 흔들리는 다리선과 터질 듯 의자에 눌려
신음하는듯한 엉덩이도 덕구의 정신을 홀딱 빼놓기에는 충분했다

"임마 !..뭐해..들어가지않고"
덕구의 뒤에 따라 들어오던 선배가 덕구가 안으로 들어가다말고 멈칫 서자 빨리들어가라며
재촉을 했다
예전부터 아는사이였든지 서로 반갑다며 왁자지끌 떠들기 시작했고 자리가 부족하다며 가
운데 테이블을 홀 가로질러 놓고는 양편에 마주앉기 시작했다
옆에서 선배들이 앉은다음 맨 구석에 앉으려고 서있는 덕구를 본 서클짱이 자기 옆에 앉으
라며 손짓을 했다

"야 니들 오랜만이다..니들 다 뒤진줄 알았다 야!"
"지랄~~ 그러는 니들은 콩까느라 정신없었지?..내가 소문다들었다..왠간히 하고 다녀라"
"좆까고 있네 ..누가그래 어떤 씨발넘이 그딴소리하고 다녀?"
"그딴소리는...무슨 그딴소리 니들소문 신림동일대에 쫘악 ~~ 퍼졌다 벌써..."
앉자마자 인사는 뒤로한체 여자들의 독설스런 말투에 덕구는 이내 긴장하고 말았다
특히 덕구의 눈에 쏘옥 들어오던 여자애의 말투는 남자보다도 더 걸걸 하고 입만뜨면
욕이 튀어나오는 그 입술을 바라보던 덕구는 신기한 듯 쳐다보기시작했다.

"야!..너 왜 자꾸 날 쳐다봐..내얼굴에 뭐 묻었어?"
빤히 자신을 쳐다보는 덕구의 눈길을 느꼈는지 덕구쪽으로 고개를 돌려 눈빛이 마주치자
대뜸 그 여자애가 말을했다
"아...아뇨...저 ..저 ..쳐다본거 아닌데요"
갑작스런 말투에 당황한 덕구는 더듬더듬 변명을 하기 시작하고 옆에서 그 모습을 쳐다
보던 서클짱이 " 야 얘가 너 좋아하나보다"라며 그 여학생에게 말을했다
까르르 ...하고 손바닥으로 입을 가린채 웃던 그 여학생은 한참을 더 웃다가 서클짱에게
덕구를 가르키며 얘는 처음 보는앤데 니들 멤버냐며 물어왔고 서클짱은 그냥 아끼는
후배라며 여자애들에게 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학교 재단에서도 함부로 못할 정도로 빵빵한집 아들에다 운동도 못하는것도 없고 특히
선배들 에게 깍듯이 잘 한다며 인기도 많다고 약간의 거짓말을 섞어서 하기 시작했고
그 말에 첨에는 신경도 안쓰던 다른 여자애들도 하나둘 덕구를 요리조리 뜯어보기 시작
했다.

그러고 보니 귀엽다 쟤..호호호..쟤 내가 찍었다 찍었어 하며 여자애들이 하는말이 덕구의
귀에 들리자 덕구의 얼굴은 홍시를 연상시키듯 빨개지기 시작했다.
"어머 어머 쟤좀봐 얼굴이 이태리 타올같다 야"..
"지랄 병신같은년..꼭 비교를 해도 ..타올이 뭐니 타올이.."
"그럼 뭐라그래 이년아"
"저런 귀공자한테는 타올이 아니고 때수건이라고해야쥐 이년아"

"뭐? .. 때수건?.."
구석에 있던 여자애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전부들 배를잡고 웃기 시작했다.
자신을 두고 농지꺼리를 하는 여자애들에게 덕구는 화가났지만 이상하게도 고개를 들면
아까 그 여자애가 자기를 보고있을 것 같아 못들은체 바닥만 쳐다보고손으로는 가방만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아무 대꾸도 못한체 여자들의 농이 끝날 때 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 그나저나 니들한테 부탁이있다"
여자애들의 농 짓꺼리를 못듣겠는지 서클짱이 목소리에 무게를 실어 말을꺼냈고
곧이어 여자쪽에서 아까 그 여자애가 무슨부탁이냐며 천하에 검은관 짱께서 자기네들에게
부탁할게 있냐며 약간은 놀란 듯 눈을 똥그랗게 뜨고는 빨리 무슨부탁이냐며 말하라고
자기들이 들어줄수 있는 것은 다 들어준다며 말을했고 서클짱은 덕구를 한번 쳐다보더니
덕구의 뒷머리를 왼손으로 쓰다듬으며 이자식이 아적 아다를 못따서 그러니까 니들중
아무나 이자식 오늘 아다줄좀 따주라고 말을 꺼냈고 그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여기저기서 자기가 오늘 덕구 아다줄따준다며 서클짱에게 말을하자 이번에는 남자쪽에서 볼멘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씨발년들 ..내가 한번 콩까자그럼 안한다고 내빼는년들이 ..돈이 좋긴 좋구나.."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들며 한 선배가 말을꺼내자 여기저기서 선배들이 한마디씩 하기
시작했다
"야~~ 조용히 해봐"
서클짱이 손을 들어 조용히하라는 표시를 하고는 여자애들에게 진진하게 다시한번 말하기
시작했다
" 야 이거 장난이 아니고..내가 달리 부탁할때가 없어서 그래"
서클짱은 약간 애원이 담긴듯한 목소리로 덕구 딱지뗄라고 사창가 가는 것 보다는 낳을 듯
싶어서 니들에게 부탁하는거니까 장난식으로 받아들이지 말아달라며 말을했다.

한동안 침묵이 흐르더니 잠깐만 자기들끼리 얘기좀하겠다며 우르르 밖으로 나가기시작했다
여자애들이 다 나가고 난 뒤 덕구는 고개를 돌려 서클짱에게 자기는 그냥 이런데 같이 나
온걸로 만족한다며 만약에 누가 자기하고 같이 잔다고 해도 문제라고 아직 한번도 콩을 까
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줄도 모른다며 안한다고 말을했다
담배를 피우고 있던 서클짱은 덕구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푸하하하...하고 웃으며 누구는
날때부터 콩까고 나오냐고 콩까는건 어디가서 배울곳도 없고 누가 가르쳐 주는것도 아니
라며 자연스레 까는 것이 콩이라며 덕구에게 아무 염려 말라고 안심을 시켰다


밖으로 나간 여자애들이 다시 자리로 돌아오고 조금있다 예의 그 여자에가 말을꺼냈다
"좋아 , 다른사람 부탁도 아니고 짱이 간만에 부탁하는거니까 들어주긴하는데"
탁자위에 팔을괴고 말을꺼내던 여자애가 그대신 오늘 있었던 일은 어디가서 주절거리
지 말라며 만약 이 소문이 자기들 귀에 다시 돌아서 들어오면 니들하고 다시는 만나
지 않겠다며 입조심해줄 것을 부탁했고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서클짱은 남자애들에게
입조심하라며 만약 학교내에서 덕구에대한 소문이 하나라도 나는날에는 줄초상치를
준비하라며 엄포 비슷한 말을 꺼냈고 여자애를 쳐다보며 누가 덕구 파트너가 될거냐며
물어보았다

"니가정해!"
느닷없는 그 여자애의 말에 덕구가 고개를 들어 여자애를 쳐다보자 여자애는 자기들이
정하기가 뭐하니깐 니가 그냥 정하라며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하기 곤란하면 나중에 서클
짱에게 말을 하라고 했다.
서클짱은 덕구를쳐다보며 마음에 드는애를 찍으라고 했고 덕구는 더욱더 얼굴이 빨개진
체로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를 숙인체 서클짱에게 나중에 얘기하겠다며 말을하고는
잠깐 화장실좀 갔다온다며 자리에서 일어난 덕구는 여자애들에게 얼굴을 안보이기위해
벽쪽을 쳐다보며 걸음을 옮겼다

화장실로 들어온 덕구는 우선 찬물로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기위해 세수를 하고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자위행위를 많이 해보긴했지만 여자랑 콩을 까본적 없는 덕구는 잠시후에 여자랑 콩
을깐다고 생각을 해서인지 쟈크를 열기무섭게 바지 밖으로 튕기듯 튀어나온 자신의
성기를보고 과연 이걸로 여자랑 잘할수있을까 하는생각을 하며 오른손으로 자신의
귀두부근을 쓸 듯이 만지고는 다시 바지안으로 집어넣었다

자리로 돌아온 덕구에게 서클짱이 생각해놓은 애는 있냐며 귓속말로 물어왔고 덕구는
자기가 첨에 봤던 여자애를 눈짓으로 가르키며 혹시 저기 저여자에가 선배님 애인이
냐며 물어봤다
덕구의 물음에 서클짱은 자기는 저런애들 애인으로 생각하지않으니까 니가 맘에 드는애가
있으면 고르라며 말을했고 덕구는 마음을 다잡아 먹은듯한 표정을 하더니 서클짱의 귀에다
대고 저쪽 중앙에 앉은 애가 맘에 든다며 그 여자애를 눈빛으로 가르키며 말을꺼냈다

덕구의 귓속말을 듣던 서클짱은 "짜식 보는눈은 있네!..알았다"라며 덕구의 어깨를 툭치더
니 여자애들에게 가게안이 너무 답답하다고 밖으로 나가자며 일어섰고 덕구는 재빠르게
계산대로 달려가 빵값과 음료수 값을 계산하고는 선배들의 뒤를 따라 밖으로 걸어나갔다

그렇게 밖으로 나간 선배들과 여자애들은 서울대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고 서클짱은
덕구가 지목한 애한테 가더니 뭔가 말을 하는것이었다
앞에서 걸음을 옮기던 그여자에는 서클짱에게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가던 걸음을 멈추고
뒤로 고개를 돌려 덕구를 바라보고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얼마쯤 갔을까 앞에서 무슨이야기들을 하는지 선배들과 여자애들은 거리에서 까르르 깔깔
거리며 서로에게 장난을 걸고 도로한켠쪽을 다 차지하며 걷기시작했고 그 여자애도 같이
걸어 가는가 싶더니 슬그머니 옆 골목쪽으로 빠지는 것이 맨뒤에 따라 길을걷던 덕구의
눈에 보이는것이었다
여자애가 옆으로 빠지자 곧이어 서클선배가 덕구쪽으로 다가오더니 자기네들은 서울대쪽
으로 계속 걸어갈꺼니까 너는 조금있다 저쪽 골목쪽에 기다리고있는 여자애한테 가보라며
다른 선배들한테는 간다는 소리하지 말고 가라며 덕구에게 오늘 잘 해보라며 말을하고는
저만치 앞서서 걸어가는 일행들을 향해 뛰어가기 시작했다

서클짱의 말을듣고 골목쪽으로 걸음을 옮기던 덕구는 저만치 벽에 몸을 기대고 서있는
여자애를 보고는 멈칫 걸음을 멈추었고 마침 덕구를 발견한 그 여자애는 벽에서등을떼고
는 덕구를 향해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자신을 향해서 걸어오는 여자애를 보던 덕구는 그만 황홀감에 빠져 들었다
가게안에서 보던것과는 틀리게 밝은 햇살 아래에서 보는 그 여자애는 흡사 선녀처럼
이쁘게 덕구의 눈에 비추어 졌던 것이다

덕구의 바로 앞까지 온 그 여자애는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고는
"아까 제대로 인사도 못했지..나 은영이라고 해..만나서 반갑다.."
덕구의 눈을 빤히 바라보며 내미는 손을 떨리듯 맞잡은 덕구를 보던 은영이는 덕구가
귀여운 듯 볼을 가볍게 꼬집더니 무슨남자에가 그리 숫기가 없냐며 자기가 덕구보다
나이는 두 살 많지만 그냥 친구처럼 지내자며 자기가 오늘 저녁에 자기 엄마한테
가봐야 해서 중간에 빠지게 된거라며 자기가 자취하는 곳으로 가자며 덕구의 손을
잡아끌고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은영이에게 들은 이야기는 대충 이랬다
은영이 엄마는 아버지와 이혼해서 지금 용산쪽에서 술집을 경영하고 있고 밑으로 남동
생이 하나있었는데 자기랑 놀이터에서 놀다가 자기 실수로 동생이 뇌진탕으로 죽고 말
아서 지금은 자기 혼자 자취하고 엄마한테는 일주일에 한번씩 생활비 타러 간다며
엄마하고 사는 남자가 자기 배다른 외삼촌이라며 자기집안 얘기를 남 이야기 하듯
술술 내뱉기 시작했고 자기 첫 남자가 지금 엄마랑 사는 외삼촌이라는 사실까지도
덕구에게 말하며 자기는 누가 자기 좋다고 하면 궂이 몸 아껴가며 지킬필요를 못
느낀다며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깔깔 거리며 자조적인 웃음을 짓던 은영이는 덕구를 바라보며 외삼촌이랑 사는 자기
엄마를 넌 이해할수있어 하며 물어왔고 고모와 아들의 성관계를 몰래 훔쳐본 경험이
있던 덕구는 사랑한다면 문제될게 있냐며 은영이를 쳐다보고는어떤 사람들은 엄마와
아들이 연인처럼 섹스하는사람도 있다고 외삼촌하고 엄마하고 사는거 자기는 그렇게
나쁘게 보지는 않는다고 말을했다

덕구의 말이 끝나자마자 마치 동물원 원숭이 쳐다보듯 덕구를 바라보던 은영이는
생긴거는 우직하게생겨서 좀 보수적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개방적이네 하며 놀랬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버스를 타고 은영이 집 근처에 내린 덕구는 그래도 남의 집 방문하는건데 휴지라도
사야된다며 슈퍼를 들어가자 뒤 따라 들어온 은영이는 휴지는 필요없고 라면이나
사라며 진열장에서 라면을 다섯 봉지쯤 꺼내어 계산대 위에 올려놓는것이었다
라면좋아하냐는 덕구의 물음에 은영이는 밥해먹기 귀찮아서 안먹기는 그렇고해서
라면을 자주 먹는다고 말을했다.

주머니를 뒤져보던 덕구는 마침 라면 두어박스정도 살 돈이 있는걸 보고는
슈퍼 아저씨에게 삼양라면 두박스만 달라고 말한 뒤 어깨에 얹고는 은영이집을
향해 걸음을 재촉했다

대문을 열며 은영이 가르킨 집 마당을 바라보던 덕구는 그만 할말을 잃고 말았다
페인트가 벗겨져 보기흉한 대문은 그렇다고 쳐도 벽 이쪽 저쪽에 금이 쫙쫙 가서 마치
비가오면 그냥 방안으로 빗물이 셀것같은 그런 집에다 마당 한가운데 조그맣게 있는
수돗가 주위로 각종 쓰레기들이 모여있었고 대문옆에 위치한 화장실에서는 악취가 풍겨
나고 유리창은 누가 깨버렸는지 비료푸대가 화장실 유리를 대신하고있었다.
한 열가구 정도가 살것같은 집에 좁은 화장실하나와 각 방마다 딸려있는 부엌은 덕구가
쭈르려 앉기도 비좁았다
이런곳에서 이렇게 이쁜애가 산다는게 덕구로서는 이해가 되질않았다
자기 사는기준으로 생각을 하던 덕구이였기에 이렇게 사는게 이해가 될리 만무했다

방문에 잠겨있던 열쇠를 풀른 은영이는 덕구에게 방안으로 들어가라고 말하며 라면을
받아들고는 부엌쪽으로 들고 들어갔다
방안쪽에서도 부엌쪽으로 연결된 조그만 문틈사이로 은영의 모습이 덕구의 눈에 들어왔다
손님이 왔는데 마실게 아무것도 없다며 부엌쪽에서 중얼거리던 은영이는 컵에 보리차를
하나가득 따라와서는 덕구에게 마시라며 내밀었다

아직 낮이라그런지 집안에서는 인기척이 들리질 않고 골목쪽에서강아지 짖는 소리만 가끔
들리고 이렇게 둘뿐이라는 사실에 덕구는 두근두근대는가슴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덕구 맞은편에 치마를 여미고 앉은 은영은 자기집에 친구들이오면서 오늘처럼 이렇게 라면
을 많이 사가지고 온 사람은 없다며 고맙다고 덕구에게 말을한뒤에 바닥에 있던 재떨이를
끌어당겨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은영의 입에서 품어나오는 담배연기는 곧 방안을 자욱하게 만들었고 덕구도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몰라 자기도 담배한개피를 입에대고 가슴깊숙히 빨아들이기 시작했다
좁은 방안은 담배연기로 금방 뿌옇게 변해갔고 창문이 없던 관계로 부엌문을 살짝 열어놓
고 덕구옆에 앉은 은영이는 덕구에게 진짜로 여자하고 자본적 없냐며 덕구의 얼굴을 쳐다
보며 말을걸었다
은영의 말에 얼굴이 빨개진 덕구는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만 끄떡끄떡 거렸다
그런 덕구를 바라보던 은영이는 깔깔거리며 웃더니 두손으로 덕구의 얼굴을 감싸쥐고는
첫여자가 자기같은애라서 어떻게 하냐며 지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집으로 돌아가라고
덕구의 눈을 쳐다보며 조그만 입술을 오무락 오무락 거리며 말을 하는것이었다

은영을 쳐다보던 덕구는 그런말 하지말라며 오히려 자기가 은영이하고 그런짓을 해도괜
찮냐며 진지하게 물어봤고 그런 덕구가 맘에들었던지 은영이는 오히려자기가 덕구의 첫여
자가 되는게 행운이라며 덕구의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 대고는 덕구의 뺨에 입술을 갖다
대었다

부드러운 감촉이 덕구의 볼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가기시작했고 참을수 없던 덕구는
다짜고짜 은영이를 방 바닥에다 눕히기 시작했다
"잠깐만 덕구야..잠깐만"
덕구의 손을 살며시 밀던 은영이는 방문밖으로 나가서는 세수대야에 물을 받아 부엌으로
가지고가더니 부엌문을 닫는것이었다
철프덕 철프덕 뭔가 씻는듯한 소리가 부엌문을 통해서 덕구의 귀에 들리고 곧 그것이 뒷
물하는소리라는걸 깨달은 덕구는 뻗뻗히 발기해져오는 자신의 성기를 손바닥으로 꼭 감싸
쥐고는 교복상의를 벗어 버렸다

방안으로 들어온 은영은 런닝차림의 덕구를 보더니 상체의 발달된근육을 보고는 탄성을
내질렀다
"어머!..너 보기보다는 굉장하다..교복입었을때는 몰랐는데...."
가슴과 팔뚝 어깨를 만져가던 은영이는 덕구에게 베개를 내밀더니 방안에 누우라고 말을
한 뒤 방문쪽으로 걸어가 안으로 걸쇠를 걸어 잠그고는 덕구의 다리쪽으로 가서 앉았다
"자위행위는 해봤어?"
덕구의 허벅지를 만지며 은영이 묻자 덕구는 응 하며 대답을 했고 이어지는 은영의 손
놀림에 덕구는 그만 실신 지경까지 가고 말았다

덕구의 교복 단추를 풀던 은영은 작은 산봉오리처럼 솟아오른 덕구의 성기를 보며
" 야~~ 덕구 너 자지 진짜 크다"
단추를열자 튀어나오는 팬티위의 성기 라인을 보고 은영이는 감탄한 듯 오른손으로 귀두부
근부터 불알있는쪽까지 팬티위를 더듬기 시작했다
배꼽밑부분이 발기된 성기로 인해 붕 뜨고 그사이로 꺼블꺼블 까만 덕구의 사타구니털이
보이자 장난을 치듯 은영이는 손가락으로 잡아당겼다
엉덩이와 불알쪽을 두손으로 만지작 거리며 더듬던 은영이는 덕구의 팬티를 위에서 아래로
살며시 끄집어 내리기 시작했다.
엉덩이 양쪽팬티선을 잡고 끄집어 내리자 덕구의 화난 성기가 튕기듯 허공을 향해
건들거리며 그 모습을 드러냈고 거멓게 충혈되 귀두가운데 부근에서는 맑은 물이
형광등 아래에서 반짝 거리며 모습을 나타냈다.
팬티를 발목에서 빼낸 은영이는 꺼떡거리며 서있는 덕구의 물건을 보고는 자기가 봤던
물건중에 덕구물건이 젤로 큰 것 같다면서 그중 외삼촌물건이 크다고생각했는데 니물건
이 더 크다며 감탄사를 터트렸다.

잠시 손바닥으로 귀두부근을 감싸던 은영이는 움찔 엉덩이를 뒤로 빼려는 덕구를 보고
" 너 진짜 여자하고 자본적 없는 것 같구나!..."
그동안 자기가 상대했던 애들과 다른 반응을 보이는 덕구를 보며 입을 연 은영이는
편하게 누우라며 덕구의 허리쪽에 무릅을 꿇어 앉고는 손을 뻗어 덕구의 성기를 잡아갔다

손바닥의 따뜻한 느낌이 덕구의 귀두를 통해 전신으로 뻗어가기시작했고 온몸에 있는
피는 죄다 귀두 부근으로 몰리는지 가뜩이나 거무튀튀하게 변한 귀두 색깔이 점점 흑빛
을 띠기 시작했다.

나이에 비해 남자 경험이 많았던 은영이도 덕구의 성기를 보고는 잠시 질린 듯 오른손
으로 귀두부근부터 몸통까지 위아래로 훑으면서 만지더니 이윽고 작은 입술을 벌려 덕구
의 귀두를 물어가기 시작했다

살짝 벌린 은영의 입 속에서 빠알간 혀가 나오더니 덕구의 귀두부근을 쓸어대기 시작하고
혀에서나온 타액은 덕구의 귀두에서 나온 타액이랑 섞여서 덕구의 기둥을 타고 불알있는
쪽까지 흥건히 적시기 시작했다
밑에서 애무를 받는 덕구는 어떻게 할줄은 몰라 서 그냥 누운체로 두손을 방바닥에대고는
은영이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다
은영이의 입속으로 자신의 성기가 들락달락 거리는걸 보는덕구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쾌감에 진저리를 쳤고 그런 덕구를 보면서 은영이는 웃음을 지어보이며 더더욱 덕구의
성기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큰 덕구의 귀두가 입천장을 자극하자 은영이는 덕구의 귀두를 입에서 빼내어
혀로 자극하기 시작했다
손으로 귀두부근을 잡은다음 배쪽으로 밀착시키자 기둥중간에 굵은 힘줄이 툭 하고 튀어
나와 있는게 은영이의 눈에 들어왔다
혀를 날카롭게 곧추세워서 힘줄있는 부분을 아이스크림 핥듯이 핥아가던 은영이는 자신
의 타액으로 젖어있는 덕구의 성기를 위아래로 자위하듯 손으로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뒷머리를 날카로운 송곳으로 자극하는 것 같은 쾌감에 덕구는 허리에 힘을주어 엉덩이
를 들었다
"기분 좋아?..덕구야?.."
"응?..으응..좋아"
"어떤기분이야?...말해줄래?"
덕구는 자신의 성기를 위아래로 흔들며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은영에게
" 글쎄 어떤 느낌인지는 설명할수없지만 너무 좋아 ..아~~"하고 짧게 신음을 흘렸다
" 그렇게 좋아 덕구야?..설명할수없을만큼"
계속해서 덕구에게 말을하며 손을 흔들어대는 은영의 행동에 덕구는 아무말도 못하고
신음소리만 내 질렀다
세상에 이런느낌도 있구나 싶을정도로 흥분한 덕구는 고모가 왜 아들과그렇게소리를지르
며 섹스를 했나 이해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곶추설정도로 흥분을 한 덕구는그만 은영의 손에 사정을하기시작했다
" 아~~~ 나~~~ 못참겠어...이상해..나올 것 같애"
덕그는 은영의 손을 꼭 잡고는 허리를허고을 향해 튕기듯 들어올리고는 자신의 몸안에 있
는 그무언가를 체 외로 방출하기 시작했다
울컥 울컥 거리며 허공으로한 3~40센티 정도 높이로 튀어오른 덕구의 정액은 일부는 은영
이의 얼굴을향해 날아갔고 일부는 방바닥으로 튀어 버리고 곧 은영이의 손 주위를 듬뿍 적
시기 시작했다.
머리속이 텅빈 것 같은 느낌과 동시에 모든 힘이 전신 곳곳에서 사라진듯한 느낌을 받던
덕구는 시작도 못하고 끝난 자신에게 자책감이 들어 누운채로 고개를 돌리고 아무말도 하
지 못했다.
손으로 덕구의 정액을 닦아서 옆에있는 수건에 묻힌 은영이는 덕구를 바라보며
" 덕구야 첨 에는 다 그래..괜 찮아 너만 그런거 아니야.."하며 덕구에게 미안해 할거 없다
는 투로 말을했다
" 그래도 영화나 다른곳에서 보면 나처럼 끝나는 사람은 없던데"
덕구가 뒷머리를 긁적이며 말을하자 은영이는 그건 영화니까 그렇지 우리나이또래애들은
거의다 처음 경험할때는 다 이렇게 금방 사정한다면서 점점 나아질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라며 덕구를 위로하기 시작했다


바지를 추스리고 앉은 덕구에게 은영이는 자기가 처음에는 그냥 이렇게 손으로만 해주고
끝낼려고 했는데 점점 덕구가 맘에든다며 친구처럼 사귀자고 말을 하고는 손을 내밀었다
"자 따라해봐 덕구야"
"무슨?"
" 인제부터 덕구와 은영이는 친구사이다"
손가락을 건체 말을 하는 은영이를 물끄러미 쳐다본 덕구는 은영이를따라서 친구사이라고
말을 한다음 덕구는 인제 그만 집에 가본다며 은영에게 오늘 고마웠다는 말을한다음 방안 에서일어나 문쪽으로 걸어갔다.
갑자기 집에 간다며 문쪽으로 일어나는 덕구를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던 은영이는 덕구에게
자리에 잠깐 앉아보라며 덕구를 자신의옆으로 오라고 말을했다
주춤 문앞에서가방을 들고 나가려던 덕구는 자신을 쳐다보며 옆에 앉으라는 은영 의 말에
얌전히 가서 앉고는 무슨 할말있냐고 물었고 은영이는 무슨애가 그렇게 멋대가리가 없냐며
왜 갑자기 집에 간다고 그러냐며 혹 자기가 뭐 실수한거라도 있냐고 덕구의 눈을쳐다보며
말을하자 덕구는 창피하기도 하고 쑥스러워서 그런거니까 이해하라며 은영의 눈을 비켜서
벽쪽을 바라보고 얘기를 했다

그런 덕구가 귀여웠던지 덕구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은영이는 바보같이 여자랑 콩깔라고
맘 먹은애가 그냥 여기서 가면 어떻게 하냐며 자기가 나쁘지만 않으면 니 하고 싶은데로
하라며 덕구옆에 누워버리고는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는다리를 약간 벌리는것이었다.
자기 얼굴을 가린체 누워있는 은영의 모습을 보던 덕구는 사타구니가 뻐근해져올라오는
것을 느끼며 치마사이로 가지런히 들어나보이는 은영의 허벅지를 손으로 살짝 만져보았다
움찔거리는 은영의 반응에 다시 손을 거둔 덕구는 천천히 은영의 가슴부터 발끝까지
살펴보았다
옷에 가려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살펴보는 것 만으로도 덕구는 흥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뭐해?..나 창피하게 두지마..너 하고싶은데로 하라고 얘기했잖아"
자기를 쳐다만 보는 덕구에게 은영은 누운자세에서 편하게 너하고 싶은데로 하라며
덕구의 손을 끌어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하고는 단추를 열어달라고 말을하며 눈을다시
감았다
은영의 말에힘을 얻은 덕구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옷 단추를 풀어가기시작했다
손가락에 얼마나 힘을 주었던지 가운데 단추가 힘없이 방바닥으로 굴러 떨어지고
곧이어 하얀 속살과함께 브래지어를 한 은영의 가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풋풋한 살냄새가 방안에 퍼지기 시작하며 숨쉴때마다 오르락내리락하는은영의
젖가슴이 덕구의 눈에확연히 들어오기 시작했다
후읍~ 하고 숨을 들이킨 덕구가 양손을 뻗어 브래지어를 젖가슴 위로 들어올리자
브래지어에 눌리며 젖무덤이 드러나고곧이어 작고 둥근 젖꼭지가 형광등 빛을 받으며
그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다.
손으로 젖가슴을 쓸어가던 덕구는 더 이상 참을수가없어서 젖꼭지를 곧추세운다음 입술로
강하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 후릅~~쪼옥...음,,,,뿌쩍,,,"
어릴때빼놓고 여자 젖가슴을 빨아보는덕구는 어떻게 하면 여자가 기분이 좋을까 모르기때
문에 그냥 포르노에서 본것처럼 똑같이 행동을했고 덕구의 입김에 설레이던 은영이는 덕구
의 너무 강한 흡입력 때문에 젖꼭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느낌에 그만 인상을 찡그리고
말았다
정신없이 젖꼭지를 빨아대던 덕구는 찡그리는 은영의 얼굴을 보고는 자신이 지금 뭔가 잘
못 하고있다는 생각이들어 젖가슴에서 입을떼고는 은영에게 말을했다

"저기....저....은영아!...나 .있잖아...사실 어떻게 하면 니가 기분이 좋아지나..잘 몰라.."
젖가슴을 두손으로 감싸쥔체로 말을하는 덕구를 보며 은영이는
" 그냥 살살..좀 해줄래.....너무 세게 빨아서..가슴이 아퍼"
" 그래?...미안해...정말 ..일부러 그런거 아니야...."
" 알어 덕구야...그냥...살살 한다는 느낌으로 해...그럼 괜찮아 질거야..."
" 알았어 그럼 ..그렇게 할게..대신에 니가 좀 알려줄래?.."
"뭘 ...무슨말이야 덕구야...뭘 알려줘?"
" 으응..다른게 아니고...하는 방법이나 내가 어떻게 해주는게 너한테 좋은지 말야"
"방법은 무슨....."
밑에서 덕구를 바라보던 은영이는 덕구의 순진한 모습이 점점 더 좋아지는걸 느끼며
"덕구야 지금부터 내가 하라는대로만 하면돼..알았지?"
" 알았어....고마워 은영아...정말...고마워.."
자뭇 진지하게 말을한 덕구는 다시 젖가슴쪽으로 입을 옮겨가기시작했고 은영이는 그런
덕구의 행동을 잠시 멈추게 한다음 상체를 들어 자신의 브래지어를 풀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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