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의 사랑 -13-
너무 오랫만이네요….
사실 그동안 글을 썼다가 지운곤 하는 바람에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남의 글들을 읽어보고 내가 쓴글이 너무나 졸작이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왕 시작한거 끝이나 봐야 겠다고 생각해 감히 졸필을 들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네이버3의 식구들과 함께 하려고 이렇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이글이 끝나면 남매의 사랑도 끝을 볼겁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세여……………………………………영미가…..
………………………………………………………………………………………………………………..
다음날 아침 연희는 살짝 침대에서 빠져나와 아침을 준비했다
인수와 오랫만에 잠을 같이 잤지만 결합이 이루어지지않아 허전했으나 인수와 같이 긴밤을 같이 지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러나 인수는 오늘 다시 서울로 가야 한다
그때 집으로 전화가 왔다
“응? 누굴까? 이 시간에 전화 올 곳이 없는데…….”
연희는 전화기를 들었다
저쪽에서 발랄한 아가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인수네 집이죠?”
“예 그런데 누구세요?”
“저…..인수 어머니 되시나요?”
“예 맞아요 저 인수 엄마예요…..”
“인수 있어요?”
“예 지금 아직 자고 있는데요? 그런데 누구시죠?”
“아 참….내 정신 좀 봐……….저 인수하고 같이 하숙하고 있는 학생 이예요…..지난번에 한번 뵈었잖아요……”
“아…네…그 여학생이요? 그런데 인수는 왜 찾아요?”
“네….전 영란이라고 하는데요….나중에 인수 깨면 전화 왔었다고 전해주세요……”
“그렇게만 전하면 돼요?”
“네 ..그럼 안녕히 계셔요…..”
수화기를 놓고 연희는 그녀를 쉽게 떠올렸다
“웬일로 이 아침에 전화를 했을까?”
고개를 갸웃 둥 하며 연희는 인수를 깨우러 방으로 들어갔다
집에 와서인지 인수는 늘어지게 잠이 들어 있었다
그녀는 그를 깨우기가 조금 미안했다
그녀는 곤히 자는 인수의 모습을 바라보곤 미소를 머금고 바라보았다
아들에서 남자로 변한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녀는 무언가 아쉬움을 느꼈다
언제까지나 인수를 붙잡아 둘 생각은 없었다
다만 그가 대학을 마치고 결혼 할 때까지 만이라도 그와 많은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그녀에게 있어서 인수는 아들이자 남편이었다
아들의 아내가 된 그녀는 이세상의 눈길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영원히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싶었다
그녀는 다시 그의 품에 안기고 싶어 조심조심 그의 곁에 파고 들었다
그녀는 자고 있는 그의 등을 껴안았다
그때 인수가 인기척을 느끼고 눈을 떴다
“더 자요….”
그녀는 그의 등에 얼굴을 묻으며 눈을 감았다
그러자 그가 몸을 돌려 그녀와 마주 누우며 그녀를 안았다
그녀의 비단결 같은 나이트 가운에 감싸있는 어깨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다리위로 다리를 올려 놓았다
부드러운 그녀의 허벅지살이 그의 허벅지에 스치는 감촉이 너무 좋았다
“왜 일찍 일어났어?”
그녀의 뺨에 키스를 하면서 물었다
“당신 아침 준비 다해 놨어요……배 안고파요?”
“응..그러고 보니 배가 고픈데……”
“그럼 아침 식사 할래요?”
“조금있다가…..”
하면서 그는 그녀의 실루엣 같은 나이트 가운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유방을 움켜 쥐었다
“아이…여보……”
그녀도 싫지 않은 듯 더욱 그의 품을 파고 들었다
“참 조금 전에 영란이라는 여학생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일어나는 대로 전화 좀 달래요…”
“그래?”
인수는 속으로 뜨끔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그녀에게 물었다
“네 전화만 달라고 했어요..그런데 무슨일 있어요”
“모르겠어….나중에 전화해보면 알겠지…..”
인수는 그녀가 영란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는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며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그녀의 입술을 열고 혀를 밀어 넣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그의 입술과 혀를 맞이했다
언제 느껴보아도 그의 입술은 너무 달콤했다
그녀는 입 속으로 들어온 그의 혀를 정성껏 빨았다
그의 손은 이미 그녀의 젖가슴을 둥글게 감싸안고 부드럽게 애무했다
부드러운 그의 애무에 그녀는 온몸이 둥둥 드는 기분이었다
그의 불기둥이 그녀의 허벅지 안쪽에서 움직이며 그녀를 자극했다
그의 손은 그녀의 탄력있는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자극했다
그녀는 숨이 막혀왔다
“아아…여보 이러지 말아요….나 이러면 ….”
“연희…사랑해……”
“아아…여보..저 지금 생리 중이예요…당신을 받아 들일 수가 없어요….”
그러나 인수는 그런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그녀의 젖꼭지를 애무해 나가면서 그녀의 귀에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었다
“하악~”
그녀는 귓속을 파고 드는 뜨거운 숨결에 자지러 질것 같았다
인수의 불기둥은 빳빳하게 서서 그녀의 아래배에 길게 자리잡았다
아무리 생리 중 이지만 그녀의 계곡에서는 뜨거운 애액이 흘러 내려 팬티를 촉촉히 적시고 있었다
“아아…여보…..…..”
하지만 그녀의 몸은 그녀의 의지와는 반대로 더욱 뜨거워져 갔다
그가 그녀의 젖꼭지를 가득히 물자 그녀는 그의 목을 끌어 안고 머리를 감싸 안았다
그의 손은 어느새 그녀의 매끄러운 둔부를 따라 계곡으로 내려갔다
“아..여보 거기는 안돼요….”
연희는 미칠 것 같았다
모든 것을 잊고 그의 커다란 성기를 몸 속 가득 느끼고 싶었다
“여보…..”
“응?”
“그렇게 하고 싶어요?”
“응…당신의 몸 속에 들어가고 싶어…..”
인수가 자신의 몸 속에 들어 오고 싶다는 말에 연희는 가슴이 울렁거렸다
“아..여보…..나도 하고 싶어요..그렇지만 …아래가 지저분해서…..”
“생리중에 하면 안 되는거야? 당신도 원하잖아…봐..벌써 이렇게 젖어 있어..”
그가 엉덩이 갈라진 사이로 손을 넣으며 말하자
“아이 여보……”
그녀는 코 먹은 소리를 하며 몸을 흔들었다
“전 당신과 이렇게 살을 마주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좋아요…”
“그건 나도 그래…하지만..난 ….”
“알아요 당신이 내 몸 속에 들어 오고 싶다는 거…..하지만 오늘은 안돼요…나도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어요 ….여보..오늘만 참아줘요…..당신한테 추한 꼴 보여주기 싫어서 그래요”
인수는 자신에게 예쁜 모습만 보이려하는 그녀가 한없이 사랑스러웠다
“사랑해….연희는 정말 사랑스러워…연희가 엄마였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
‘그렇지만 당신은 내 몸 속에서 나왔어요…..그리고 당신이 나를 가지기 전에는 분명히 나의 예쁜 아들 이었고요……”
“고마워…엄마…연희….”
두 연인은 서로의 살결을 탐하면서 사랑의 밀어를 끊임없이 속삭였다
인수는 그녀의 완숙한 육체를 쓰다듬으며 그녀를 원했으나 어쩔수 없이 참아야만 했다
“이제 일어나요….아침 들어야지요….”
하면서 연희가 침대에서 일어나 나가자
인수는 머리맡에 있는 전화기로 영란의 휴대폰을 눌렀다
“여보세요…..”
“응 누나..전화 했었어요?”
“그래 전화 했었어….”
“무슨 일 있어요?”
“언제 서울 올라 갈거니?”
“조금 있다가요…..”
“응..그래 나도 일찍 올라갈려고 했는데 일이 생겨서 일찍 못올라가….”
“그런데요?”
“응 어제밤 윤숙이가 몹시 아팠던 것 같았어 아침까지 끙끙 대고 있었는데 전화도 안받아
혹시 네가 일찍 올라가면 윤숙이 한번만 들여다 봐줄래?”
“알았어요 그럴께요”
인수는 전화를 끊고 윤숙이 요즘 무척 피곤한 모양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그녀의 얼굴을
떠올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전 10시쯤 연희의 배웅을 받으며 인수는 서울로 올라왔다
하숙집으로 들어서자 마자 인수는 그녀들의 방으로 가보았다
“똑똑….”
문을 두드려도 응답이 없었다
인수는 문고리를 잡고 돌려 보았다 문은 소리없이 열였다
인수는 문틈으로 방안을 둘러 보았다
윤숙의 침대에 누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는 것이 보였다
“누나……”
윤숙은 대답이 없었다
아마 잠이 들은 모양이었다
인수는 걱정이 돼서 방으로 들어가서 윤숙의 침대 곁에 섰다
“누나……”
하면서 그녀를 흔들어 보았다
그제서야 끄응 하면서 윤숙이 부시시 눈을떴다
얼굴이 무척 수척한 모습이었다
“아….인수야 언제 왔니?”
“누나..어디가 아파요?”
그제서야 윤숙은 눈을 감고 고통스러워 했다
“응 어제부터 몸에 열이 있었는데 몸살 감기 인가봐…..”
“병원에 가봤어요?”
“아니..조금 누워 있으면 낳을 줄 알았는데 ……”
“그럼 식사도 못했겠네요……”
“입맛이 없어…….내일은 학교도 가고 아르바이트도 가야 하는데….”
윤숙은 힘없이 인수를 보며 눈을 깜빡 거렸다
“잠깐만요…누나….”
인수는 조심스럽게 윤숙의 이마에 손을 대어 보았다
무척 뜨거웠다….
“아니…. 이렇게 열이 많은데…….”
“안되겠어요…지금이라도 병원에 가봐야 겠어요…..”
“괜찮아 ….그리고 오늘 일요일인데 병원문도 안 열었어….내일 아침이면 괜찮을 꺼야….”
인수는 그녀를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았다
영란과는 달리 얌전한 그녀가 이렇게 객지에서 아픈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인수는 밖으로 나와 슈퍼로 가서 약간의 과일과 음료수를 사들고 왔다
그리곤 과일을 까서 그녀의 입에 넣어주며 영란에게 다시 전화를 하였다
영란은 오늘 못 오니 윤숙을 잘 부탁한다고 하고는 급히 전화를 끊었다
“윤숙이 누나…..”
“왜?”
“오늘 영란이 누나 못온대요……”
“응 그럴꺼야…..아마 집에 무슨 일이 있나봐 나 때문에 안 갈려고 했는데 집에서 자꾸 전화가 와서 어제 밤 열차로 집에 내려갔어…아마 집에 부모님이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아….”
“알았어요…누나 오늘은 내가 여기있을께요…..”
“인수한테 미안해서 어떡하니?”
“미안하긴요 그동안 누나들이 나한테 얼마나 잘해줬어요?”
인수는 엉거주춤 윤숙의 침대에 걸터 앉아 그녀에게 과일이며 음료수를 권하며 그녀가 먹는 것을 도와 주었다
“고마워 인수야…..”
그녀가 하얀이를 드러내며 살포시 웃으며 고마워 했다
한참을 이런 얘기 저런얘기 하다가 윤숙은 잠이 들었다
인수는 잠이든 그녀가 깨지 않게 조용히 그 방을 빠져 나와 자기의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집으로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연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
인수는 그 한마디 만을 했다
“네 당신이예요?”
나지막하고 그윽한 그녀의 목소리가 전화기 저쪽에서 울려 나왔다
“응 나야 …..”
“잘 내려 갔어요?”
“응 지금 잘려고…..”
“나도 침대에 누워 있어요…..”
“응….잘자…..”
“당신 피곤하죠?”
“아니 난 괜찮아….”
인수는 문득 어제 밤 자기의 불기둥을 빨며 격정에 덜고 있었던 그녀를 생각하자 기분이 묘해졌다
“연희…..”
“네?”
“어제 고마웠어…..”
“뭐가요?”
“응 연희가 입으로 나 만족 시켜 줬잖아….나 지금 그생각 하고 있어….”
“아이 당신두…..그런 얘기 하면 부끄러워요…..”
“그런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아이 여보…..챙피하게…..”
“챙피하긴……난 좋았는데 당신이 안좋았을 거 같아서….”
“아니예요….저도 무척 좋았어요…당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하니까……저도 너무 좋 았어요…..”
“연희도 좋았어?…”
“네”
“어떻게 좋았는데?”
“아이 ..여보…..당신이 좋았으면 나도 좋은 거예요…..다음엔 더 잘해드릴께요….호호호”
연희의 웃음은 어쩐지 어색해보였다
“응 그래 잘자….”
“네 당신도 잘 주무세요……”
그러나 전화를 끊고나도 윤숙이 걱정이 돼서 잠이 오지 않았다
인수는 곰곰히 생각했다
엄마와의 섹스..그리고 영란과의 섹스…..그리고 윤숙이….모두 인수에게 없어서는 안될 여자들 같이 생각되었다
처음엔 연희밖에 몰랐는데 영란과 같이 젊고 아름다운 여자와 섹스를 하게 되자 인수는 점점 여자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연희는 나이에 비해 무척 아름다운 여자였다
그러나 젊은과는 거리가 멀었다
연희를 안고 있으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좋았는데 영란을 안고 있을때 그녀는 살아 있는 생선처럼 싱싱하게 인수를 자극해주었다
그러나 인수의 마음은 오직 연희 뿐이라고 자신에게 다짐을 하였다
사실 그동안 글을 썼다가 지운곤 하는 바람에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남의 글들을 읽어보고 내가 쓴글이 너무나 졸작이었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왕 시작한거 끝이나 봐야 겠다고 생각해 감히 졸필을 들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네이버3의 식구들과 함께 하려고 이렇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이글이 끝나면 남매의 사랑도 끝을 볼겁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세여……………………………………영미가…..
………………………………………………………………………………………………………………..
다음날 아침 연희는 살짝 침대에서 빠져나와 아침을 준비했다
인수와 오랫만에 잠을 같이 잤지만 결합이 이루어지지않아 허전했으나 인수와 같이 긴밤을 같이 지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러나 인수는 오늘 다시 서울로 가야 한다
그때 집으로 전화가 왔다
“응? 누굴까? 이 시간에 전화 올 곳이 없는데…….”
연희는 전화기를 들었다
저쪽에서 발랄한 아가씨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인수네 집이죠?”
“예 그런데 누구세요?”
“저…..인수 어머니 되시나요?”
“예 맞아요 저 인수 엄마예요…..”
“인수 있어요?”
“예 지금 아직 자고 있는데요? 그런데 누구시죠?”
“아 참….내 정신 좀 봐……….저 인수하고 같이 하숙하고 있는 학생 이예요…..지난번에 한번 뵈었잖아요……”
“아…네…그 여학생이요? 그런데 인수는 왜 찾아요?”
“네….전 영란이라고 하는데요….나중에 인수 깨면 전화 왔었다고 전해주세요……”
“그렇게만 전하면 돼요?”
“네 ..그럼 안녕히 계셔요…..”
수화기를 놓고 연희는 그녀를 쉽게 떠올렸다
“웬일로 이 아침에 전화를 했을까?”
고개를 갸웃 둥 하며 연희는 인수를 깨우러 방으로 들어갔다
집에 와서인지 인수는 늘어지게 잠이 들어 있었다
그녀는 그를 깨우기가 조금 미안했다
그녀는 곤히 자는 인수의 모습을 바라보곤 미소를 머금고 바라보았다
아들에서 남자로 변한 그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녀는 무언가 아쉬움을 느꼈다
언제까지나 인수를 붙잡아 둘 생각은 없었다
다만 그가 대학을 마치고 결혼 할 때까지 만이라도 그와 많은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그녀에게 있어서 인수는 아들이자 남편이었다
아들의 아내가 된 그녀는 이세상의 눈길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영원히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싶었다
그녀는 다시 그의 품에 안기고 싶어 조심조심 그의 곁에 파고 들었다
그녀는 자고 있는 그의 등을 껴안았다
그때 인수가 인기척을 느끼고 눈을 떴다
“더 자요….”
그녀는 그의 등에 얼굴을 묻으며 눈을 감았다
그러자 그가 몸을 돌려 그녀와 마주 누우며 그녀를 안았다
그녀의 비단결 같은 나이트 가운에 감싸있는 어깨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다리위로 다리를 올려 놓았다
부드러운 그녀의 허벅지살이 그의 허벅지에 스치는 감촉이 너무 좋았다
“왜 일찍 일어났어?”
그녀의 뺨에 키스를 하면서 물었다
“당신 아침 준비 다해 놨어요……배 안고파요?”
“응..그러고 보니 배가 고픈데……”
“그럼 아침 식사 할래요?”
“조금있다가…..”
하면서 그는 그녀의 실루엣 같은 나이트 가운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유방을 움켜 쥐었다
“아이…여보……”
그녀도 싫지 않은 듯 더욱 그의 품을 파고 들었다
“참 조금 전에 영란이라는 여학생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일어나는 대로 전화 좀 달래요…”
“그래?”
인수는 속으로 뜨끔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그녀에게 물었다
“네 전화만 달라고 했어요..그런데 무슨일 있어요”
“모르겠어….나중에 전화해보면 알겠지…..”
인수는 그녀가 영란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는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며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그녀의 입술을 열고 혀를 밀어 넣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그의 입술과 혀를 맞이했다
언제 느껴보아도 그의 입술은 너무 달콤했다
그녀는 입 속으로 들어온 그의 혀를 정성껏 빨았다
그의 손은 이미 그녀의 젖가슴을 둥글게 감싸안고 부드럽게 애무했다
부드러운 그의 애무에 그녀는 온몸이 둥둥 드는 기분이었다
그의 불기둥이 그녀의 허벅지 안쪽에서 움직이며 그녀를 자극했다
그의 손은 그녀의 탄력있는 젖가슴을 손바닥으로 자극했다
그녀는 숨이 막혀왔다
“아아…여보 이러지 말아요….나 이러면 ….”
“연희…사랑해……”
“아아…여보..저 지금 생리 중이예요…당신을 받아 들일 수가 없어요….”
그러나 인수는 그런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그녀의 젖꼭지를 애무해 나가면서 그녀의 귀에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었다
“하악~”
그녀는 귓속을 파고 드는 뜨거운 숨결에 자지러 질것 같았다
인수의 불기둥은 빳빳하게 서서 그녀의 아래배에 길게 자리잡았다
아무리 생리 중 이지만 그녀의 계곡에서는 뜨거운 애액이 흘러 내려 팬티를 촉촉히 적시고 있었다
“아아…여보…..…..”
하지만 그녀의 몸은 그녀의 의지와는 반대로 더욱 뜨거워져 갔다
그가 그녀의 젖꼭지를 가득히 물자 그녀는 그의 목을 끌어 안고 머리를 감싸 안았다
그의 손은 어느새 그녀의 매끄러운 둔부를 따라 계곡으로 내려갔다
“아..여보 거기는 안돼요….”
연희는 미칠 것 같았다
모든 것을 잊고 그의 커다란 성기를 몸 속 가득 느끼고 싶었다
“여보…..”
“응?”
“그렇게 하고 싶어요?”
“응…당신의 몸 속에 들어가고 싶어…..”
인수가 자신의 몸 속에 들어 오고 싶다는 말에 연희는 가슴이 울렁거렸다
“아..여보…..나도 하고 싶어요..그렇지만 …아래가 지저분해서…..”
“생리중에 하면 안 되는거야? 당신도 원하잖아…봐..벌써 이렇게 젖어 있어..”
그가 엉덩이 갈라진 사이로 손을 넣으며 말하자
“아이 여보……”
그녀는 코 먹은 소리를 하며 몸을 흔들었다
“전 당신과 이렇게 살을 마주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좋아요…”
“그건 나도 그래…하지만..난 ….”
“알아요 당신이 내 몸 속에 들어 오고 싶다는 거…..하지만 오늘은 안돼요…나도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어요 ….여보..오늘만 참아줘요…..당신한테 추한 꼴 보여주기 싫어서 그래요”
인수는 자신에게 예쁜 모습만 보이려하는 그녀가 한없이 사랑스러웠다
“사랑해….연희는 정말 사랑스러워…연희가 엄마였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아..”
‘그렇지만 당신은 내 몸 속에서 나왔어요…..그리고 당신이 나를 가지기 전에는 분명히 나의 예쁜 아들 이었고요……”
“고마워…엄마…연희….”
두 연인은 서로의 살결을 탐하면서 사랑의 밀어를 끊임없이 속삭였다
인수는 그녀의 완숙한 육체를 쓰다듬으며 그녀를 원했으나 어쩔수 없이 참아야만 했다
“이제 일어나요….아침 들어야지요….”
하면서 연희가 침대에서 일어나 나가자
인수는 머리맡에 있는 전화기로 영란의 휴대폰을 눌렀다
“여보세요…..”
“응 누나..전화 했었어요?”
“그래 전화 했었어….”
“무슨 일 있어요?”
“언제 서울 올라 갈거니?”
“조금 있다가요…..”
“응..그래 나도 일찍 올라갈려고 했는데 일이 생겨서 일찍 못올라가….”
“그런데요?”
“응 어제밤 윤숙이가 몹시 아팠던 것 같았어 아침까지 끙끙 대고 있었는데 전화도 안받아
혹시 네가 일찍 올라가면 윤숙이 한번만 들여다 봐줄래?”
“알았어요 그럴께요”
인수는 전화를 끊고 윤숙이 요즘 무척 피곤한 모양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그녀의 얼굴을
떠올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전 10시쯤 연희의 배웅을 받으며 인수는 서울로 올라왔다
하숙집으로 들어서자 마자 인수는 그녀들의 방으로 가보았다
“똑똑….”
문을 두드려도 응답이 없었다
인수는 문고리를 잡고 돌려 보았다 문은 소리없이 열였다
인수는 문틈으로 방안을 둘러 보았다
윤숙의 침대에 누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는 것이 보였다
“누나……”
윤숙은 대답이 없었다
아마 잠이 들은 모양이었다
인수는 걱정이 돼서 방으로 들어가서 윤숙의 침대 곁에 섰다
“누나……”
하면서 그녀를 흔들어 보았다
그제서야 끄응 하면서 윤숙이 부시시 눈을떴다
얼굴이 무척 수척한 모습이었다
“아….인수야 언제 왔니?”
“누나..어디가 아파요?”
그제서야 윤숙은 눈을 감고 고통스러워 했다
“응 어제부터 몸에 열이 있었는데 몸살 감기 인가봐…..”
“병원에 가봤어요?”
“아니..조금 누워 있으면 낳을 줄 알았는데 ……”
“그럼 식사도 못했겠네요……”
“입맛이 없어…….내일은 학교도 가고 아르바이트도 가야 하는데….”
윤숙은 힘없이 인수를 보며 눈을 깜빡 거렸다
“잠깐만요…누나….”
인수는 조심스럽게 윤숙의 이마에 손을 대어 보았다
무척 뜨거웠다….
“아니…. 이렇게 열이 많은데…….”
“안되겠어요…지금이라도 병원에 가봐야 겠어요…..”
“괜찮아 ….그리고 오늘 일요일인데 병원문도 안 열었어….내일 아침이면 괜찮을 꺼야….”
인수는 그녀를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았다
영란과는 달리 얌전한 그녀가 이렇게 객지에서 아픈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인수는 밖으로 나와 슈퍼로 가서 약간의 과일과 음료수를 사들고 왔다
그리곤 과일을 까서 그녀의 입에 넣어주며 영란에게 다시 전화를 하였다
영란은 오늘 못 오니 윤숙을 잘 부탁한다고 하고는 급히 전화를 끊었다
“윤숙이 누나…..”
“왜?”
“오늘 영란이 누나 못온대요……”
“응 그럴꺼야…..아마 집에 무슨 일이 있나봐 나 때문에 안 갈려고 했는데 집에서 자꾸 전화가 와서 어제 밤 열차로 집에 내려갔어…아마 집에 부모님이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아….”
“알았어요…누나 오늘은 내가 여기있을께요…..”
“인수한테 미안해서 어떡하니?”
“미안하긴요 그동안 누나들이 나한테 얼마나 잘해줬어요?”
인수는 엉거주춤 윤숙의 침대에 걸터 앉아 그녀에게 과일이며 음료수를 권하며 그녀가 먹는 것을 도와 주었다
“고마워 인수야…..”
그녀가 하얀이를 드러내며 살포시 웃으며 고마워 했다
한참을 이런 얘기 저런얘기 하다가 윤숙은 잠이 들었다
인수는 잠이든 그녀가 깨지 않게 조용히 그 방을 빠져 나와 자기의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는 집으로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연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
인수는 그 한마디 만을 했다
“네 당신이예요?”
나지막하고 그윽한 그녀의 목소리가 전화기 저쪽에서 울려 나왔다
“응 나야 …..”
“잘 내려 갔어요?”
“응 지금 잘려고…..”
“나도 침대에 누워 있어요…..”
“응….잘자…..”
“당신 피곤하죠?”
“아니 난 괜찮아….”
인수는 문득 어제 밤 자기의 불기둥을 빨며 격정에 덜고 있었던 그녀를 생각하자 기분이 묘해졌다
“연희…..”
“네?”
“어제 고마웠어…..”
“뭐가요?”
“응 연희가 입으로 나 만족 시켜 줬잖아….나 지금 그생각 하고 있어….”
“아이 당신두…..그런 얘기 하면 부끄러워요…..”
“그런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아이 여보…..챙피하게…..”
“챙피하긴……난 좋았는데 당신이 안좋았을 거 같아서….”
“아니예요….저도 무척 좋았어요…당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하니까……저도 너무 좋 았어요…..”
“연희도 좋았어?…”
“네”
“어떻게 좋았는데?”
“아이 ..여보…..당신이 좋았으면 나도 좋은 거예요…..다음엔 더 잘해드릴께요….호호호”
연희의 웃음은 어쩐지 어색해보였다
“응 그래 잘자….”
“네 당신도 잘 주무세요……”
그러나 전화를 끊고나도 윤숙이 걱정이 돼서 잠이 오지 않았다
인수는 곰곰히 생각했다
엄마와의 섹스..그리고 영란과의 섹스…..그리고 윤숙이….모두 인수에게 없어서는 안될 여자들 같이 생각되었다
처음엔 연희밖에 몰랐는데 영란과 같이 젊고 아름다운 여자와 섹스를 하게 되자 인수는 점점 여자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
연희는 나이에 비해 무척 아름다운 여자였다
그러나 젊은과는 거리가 멀었다
연희를 안고 있으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좋았는데 영란을 안고 있을때 그녀는 살아 있는 생선처럼 싱싱하게 인수를 자극해주었다
그러나 인수의 마음은 오직 연희 뿐이라고 자신에게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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