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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02 (영어교사에게 유혹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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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망인 여교사의 과외수업 02
원제 :『未亡人女敎師 放課後の母姦授業』(작가 : 牧村 僚)
번역 : 중늘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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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영어교사에게 유혹당해서

(이상한데, 그 팬티가 안 보여)
베란다에 널어져있는 세탁물을 거둬들이면서, 히라오 게이스케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심야와 이른 아침, 두 번에 걸쳐서 정액을 방출했던 어머니의 팬티가, 어디에서도 눈에
띄지 않았던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어머니 에츠꼬가 벗은 속옷, 특히 팬티는, 게이스케의 오나니에
필요불가결한 존재로 되어있었다.
박포(薄布)에 배어있는 어머니의 냄새를 흠뻑 탐하고, 최후에는 거기로 향해서 욕망의
정수(精髓)를 내뿜게 하는 것이다.
(어찌된 거지? 오늘 아침, 똑바로 세탁기에 도로 갖다 놓았었는데)

어제 밤, 세탁기에 남겨져 있었던 것은, 옅은 그린 색 팬티였었다.
어머니가 지니고 있는 많은 섹시한 속옷 중에서도, 게이스케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것이었다.
매끈매끈한 실크 새틴의 천이 감싸고 있었을 어머니의 비부((秘部)를 상상하면, 페니스는
무럭무럭 경도를 늘려왔다.

자기 전에 육봉을 문질러 대서, 백탁액을 방출했던 게이스케였지만,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그 팬티가 눈에 들어와서, 도무지 다시 한번, 페니스를 움켜주지 않고는, 만족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 그린 팬티는 여느 때의 두 배의 정액을 뒤집어 쓴 경우가 되었다.
(엄마에게 들켜버린 걸까.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끈적거리는 그대로 세탁기에 쳐 넣었는데.
더럽다고 생각하고, 버렸을지도...)

직장에 나가는 관계로, 에츠꼬는 상당히 이른 시간에 세탁을 했다.
그 때문에, 오나니에 사용해서 정액으로 더럽혀진 팬티를, 게이스케는 밤새에 닦아내서,
세탁기에 도로 갖다놓도록 마음을 쓰고 있었다.

그렇지만, 어제 밤에 한해서는, 사정의 여운에 잠긴 채로 잠이 들고 말았다.
게다가, 오늘 아침, 머리맡에 놓여진 팬티를 보고 흥분해서, 예정 외의 오나니를 했던
바람에, 방출한 정액을 닦을 틈도 없이, 세탁기에 던져 넣었던 것이다.

(걸렸군. 아침에는 아무 말도 안 했지만, 엄마는, 돌아와선, 날 야단칠 생각인지도 몰라)
게이스케는 우울한 기분이 되었다.
혹시 속옷에 장난질을 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머니에게 경멸을 받을 게
틀림없었다.
몹시 좋아하는 어머니가 싫어하게 되는 것은, 게이스케에게는 죽기보다 괴로웠다.
에츠꼬는 게이스케에게는 어머니라기보다는, 언제나 한사람의 여성이었다.
초등학교 6학년 끝날 무렵에 성에 눈뜬 이래, 게이스케의 오나니는 항상 어머니를 대상으로
행해져왔다.
20세 때, 게이스케를 낳은 어머니는, 지금에도 20대로 생각될 정도의 미모를 유지하고 있었다.
주발을 엎어 놓은 모양의 풍만한 유방, 가늘게 잘록한 웨이스트, 양감을 보여주는 엉덩이에,
포동포동한 넓적다리...
어머니의 몸의 모든 부분이 게이스케를 끊임없이 매혹시켰다.
특히 게이스케의 넋을 잃게 만드는 것은, 에츠꼬의 다리였다.
미니스커트에서 노출된 넓적다리에 눈길을 주기만 하면, 언제 코피가 터져 나올지 몰라,
안절부절못하게 되는 것이다.
흰 살기둥에 손을 뻗어보고 싶다는 충동에 시달리는 경험도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반년 전쯤부터 에츠꼬가 섹시한 속옷을 몸에 걸치기 시작한 사태로, 게이스케의 어머니에 대한 욕망은 더욱 강하게 되었다.
그때까지는 극히 보통의 베이지 색 계통의 속옷을 걸치고 있던 어머니가, 웬일인지 갑자기,
잡지의 모델이 입고 있음직한 컬러풀한 팬티나 브래이저를 걸치기 시작했던 것이다.
잠옷도 그때까지의 코튼 나이티에서 얇은 매끄러운 옷감의 네글리제로 바꿔져 있었다.

(혹시나, 엄마에게 좋아하는 남자가 생긴 거는 아닌가?)
게이스케의 가슴에, 최초에는 그런 의혹도 치솟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수년이 경과했고, 친척들에게서는 시끄러울 정도로 재혼을 권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어머니에게 친한 남자가 생긴 징후는 느낄 수가 없었다.
일 관계 때문에 귀가가 늦어지는 경우는 있어도, 남자에게서 오는 전화도 없었고, 수상한
편지가 온 적도 없었다.
게이스케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어머니와 두 사람이서 평온하게 살아왔던 것이다.

다남, 심란하게 만드는 속옷류는, 게이스케의 욕정을 자극하지 않고 그냥 두는 적이 없었다.
이제 와서는 거의 매일 밤, 어머니의 팬티에 정액을 쏟아내고 있었다.
그렇지만 혹시 어머니가 알아차리기라도 하게 되면, 실로 사태가 고약한 상황으로 된다.
어머니가 경멸할 뿐만이 아니고, 그때부터는 게이스케의 시선을 경계해서, 섹시한 속옷을 걸치는 것 자체를, 어머니가 그만 두고 말지도 몰랐다.

현재를 보더라도, 자유롭게 속옷에 장난질을 칠 수 있는 환경에 있기는 하지만, 어머니는
좀체 틈을 보여주지 않았다.
소파에 마주 앉더라도, 게이스케의 앞에서는, 어머니는 다리를 꼬지 않게 되었고, 예전처럼
목욕타월 한 장 차림으로, 욕실에서 나오는 일도 없게 되었다.
게이스케가 할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어머니가 옆으로 앉을 때, 흰 넓적다리가 힐끗
보이는 걸 즐기는 정도였다.
거기에 팬티나 브래이저에 손대는 걸 금지당한다면, 게이스케는 완전한 욕구불만에
빠져버릴 것이다.

(뭔가 실수라면 좋겠는데. 거기다 팬티가 바람에라도 날려갔다던가, 그렇지 않으면
탈수기에서 꺼낼 때, 엄마가 바닥에 떨어트렸던가...)
거둬들인 세탁물을 개키면서, 그린 색 팬티가 사라진 이유를, 게이스케는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리저리 해석해 보았다.
살고 있는 게 맨션 7층이니까, 바람에 날려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겠다, 탈의장에
떨어트렸을 경우도 생각할 수 없는 것도 아니었다.

(어쨌든 탈의장을 찾아볼까)
그리 생각하고 일어서는 순간, 게이스케는 불가사의한 사실에 생각이 미쳤다.
그 그린 색 팬티는 아니지만, 세탁물 중에는 2장의 다른 팬티가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한 장은 백색, 다른 한 장은 와인 레드였다.
(이상하군. 그 와인레드의 것은, 그제 엄마가 입었던 팬티인데. 어제 세탁했어야하는데,
어째서 오늘, 말리게 되었을까)
그린 색의 박포(薄布)와 마찬가지로, 매끄러운 실크새틴으로 만든 와인레드 색 팬티는,
그저께 어머니의 목욕 후에 게이스케가 꺼냈던 것이었다.
그곳에 욕망의 정수(精髓)를 방출한 뒤에, 게이스케는 정성스레 백탁액을 닦아내고, 원래
있던 장소로 돌려 놨던 것이다.
당연, 그 팬티는 전일 세탁물에 포함되어있었어야 할 물건인 것이다.
그게 웬일인지 지금 게이스케의 눈앞에 있는 것이다.

게이스케가 고개를 갸웃거렸을 때, 거실에서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들어보니, 저쪽에서 어머니의 음성이 울려왔다.

“미안하구나, 게이스케. 또 늦었어. 이제부터 학교를 나설 참이야.
밥은 타이머로 끓을 테니까, 엄마가 반찬만 사서 갈게. 기다릴 수 있겠어?“

“응, 괜찮아요, 엄마. 조심하세요”

수화기를 도로 건 게이스케는 약간은 기분이 편해졌다.
어머니의 음성이 평상시와 전혀 다름없이, 상냥한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팬티를 더럽힌 걸로 야단맞을 염려는 없는 것 같군. 그러나 그렇다면 그 그린 색 팬티는
어디로 가 버린 거지?)

지금 바로 학교를 나섰다고 하더라도, 도중에 쇼핑도 있으니까, 적어도 앞으로 1시간,
어머니는 돌아오지 않는다.
(역시 바람에 휘날렸는지 몰라. 그건 그렇고, 좀 흥분되었잖아. 또 다시 엄마의 침대에서
쥐어 볼까)
게이스케는 빙그레 웃고는, 낭하를 걸어서 어머니의 침실 도어를 열었다.
들어서자 어머니의 달콤한 향내가 코에 달라붙어 와서, 황홀한 기분이 되었다.
입고 있던 옷을 전부 벗어버리고, 게이스케는 침대에 몸을 뉘었다.
어머니의 냄새가 더욱 더 강하게 되고, 가랑이의 일물이 단번에 딱딱하게 치솟았다.

여태까지 게이스케는 수도 없이, 거기서 오나니를 하고 있었다.
어머니의 향내를 가슴 가득히 들이마시면서, 딱딱해진 페니스를 비벼댔던 것이다.
에츠꼬가 벗은 네글리제에 얼굴을 묻으며 하면, 한층 더 흥분이 높아졌다.
(엄마는 항상 베개 밑에 네글리제를 넣어두잖아)

게이스케는 상체를 일으켜서, 깃털베개를 밀어보았다.
그러나 거기에 놓여있는 것은 네글리제가 아니고, 흰 코튼 나이티였다.
그리고 보니 아까 거둬들인 세탁물 중에, 옅은 블루의 네글리제가 있었다.
오늘, 어머니가 세탁해버린 모양이었다.
(뭐, 엄마의 냄새가 나니까, 이걸로도 괜찮지)
그런 생각으로 나이티를 집어올린 순간, 게이스케는 무의식적으로 ‘악!’ 하고 소리를 냈다.
나이티 속에서 비닐봉지에 싸진 예의 그린 색 팬티가 나타났던 것이다.
봉지를 열어보니, 게이스케가 방출한 정액으로, 박포(薄布)는 아직도 흠뻑 젖어있었다.

(엄마가 어째서 팬티를 이런 곳에...)
게이스케의 머리가 급속도로 회전을 시작했다.
여러 가지의 가능성에 생각을 짜냈다.
그리하여, 간신히 도달한 결론은 하나였다.
(혹시라도 엄마도 오나니를 하는지도 몰라! 틀림없이 내 정액의 냄새를 맡기 위해서,
그 팬티를 봉지에 넣어서 갖다둔 거야)

그리 생각하자, 의문이 단번에 풀렸다.
그저께, 게이스케가 백탁액을 방출했던 와인레드의 팬티를, 어머니는 어제, 빨지 않고
밤까지 놔두었다가, 오늘의 세탁물로 돌렸다.
필시 그 냄새를 맡으면서, 자신의 손가락으로 달랬을 게다.

그리하여 오늘 아침, 마찬가지로 세탁기의 안에서 발견한 그린 색 팬티를 어머니는 이렇게
남겨 뒀던 것이다.
밤에 또 오나니에 이용하기 위해서....
(섹시한 속옷을 걸치게 된 것은, 좋아하는 남자가 생긴 탓이 아니다. 틀림없이 나 때문에야.
엄마는 나를 위해서, 멋들어진 팬티나 브래이저를 입어 줬던 거야)

어머니가 비부(秘部)에 손가락을 더듬어대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자, 게이스케는 가벼운
현기증이 엄습했다.
페니스는 통증을 느낄 정도로 발기되어서, 하복부에 바싹 달라붙어 있었다.
재차 바로 드러누워서, 게이스케는 어머니의 나이티를 얼굴에 갖다댔다.
어머니 특유의 방향이 비강의 점막을 자극하고, 이윽고 견딜 수 없는 기분이 되었다.

“아아, 엄마! 나는, 엄마가 좋아!”

나이티가 발하는 냄새를 탐하면서, 게이스케는 오른손으로 페니스를 움켜쥐고, 삭삭
비비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아름다운 지체(肢體), 특히 흰 넓적다리가 눈에 떠오르고, 사정의 순간이 각일각
다가왔다.

“갖고 싶어, 엄마. 난 엄마가 욕심 나! 오나니 따위라면 싫다.
난 언젠가는 엄마를 안고 싶어. 아악, 엄마!“

침대에서 약간 허리를 띄어 올려서, 게이스케는 사정했다.
퓩 퓩 하고 맹렬한 기세로 분출한 정액이, 얼굴 주위까지 튀어왔다.
(안을 거야! 언젠가는 꼭, 나는 엄마를 품을 거야!)
그런 염원을 굳히면서, 게이스케는 잠시 사정의 여운에 취해 넋을 잃었다.


“어머, 세탁물, 개켜 둔 거야?”

돌아오자마자, 에츠꼬는 생글거리며 말했다.

아, 아니. 걷어 들인 채로는, 꾸겨질 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고마워. 미안한데, 게이스케에게 이런 일까지 시켜서”

“괜찮아, 엄마”

고개를 흔들면서, 게이스케는 멍하니 어머니를 응시했다.
침실에서 자신의 정액 투성이가 된 팬티를 발견한 탓인지, 어머니에 대한 욕망은, 더 한층
강하게 된 감이 들었다.
바로 30분 전에 막 사정했는데, 페니스는 어느새 딱딱하게 되기 시작했다.

윗도리를 벗은 어머니는 블라우스 차림으로 사온 반찬을 키친 테이블에 늘어놓았다.
흰 블라우스의 옷감으로부터 핑크 색 브래이저가 희미하게 비쳐 보이고 있었다.
크게 돌출해있는 융기를 목격하자, 게이스케는 숨이 막히는 듯함을 느꼈다.
그러나 위에서 아래까지 어머니의 몸을 바라다보고 있는 동안에, 게이스케는 이상한 사실을
눈치 챘다.
어머니가 스타킹을 걸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흰 맨다리에도 물론 욕망은 느끼지만, 도대체 어디에서 벗었을까 하고 생각하면, 불길한
설렘을 느꼈다.
(일 때문에 늦게 됐다고 하고는, 엄마는 정말은 어딘가에서 남자와 만났던 건 아닐까.
거기서 남자에게 스타킹이 벗겨져서...)
게이스케의 가슴에, 그런 의혹이 싹터왔다.
어머니가 맨다리로 있는 이유를, 어떡하든지 확인하지 않고서는, 마음이 놓이지 않게 되었다.

“엄마, 팬티스타킹은 어떻게 한 거야? 오늘 아침에는 입었었는데”

“엣? 아아, 그, 그건, 저기...”

어머니의 허둥대는 모습에, 게이스케의 의혹은 더욱 더 깊어졌다.
그런데도 어머니의 농익은 육체에 대한 욕망은, 전혀 수그러들 낌새가 없었다.
페니스는 완전히 발기되고, 바지를 뚫고 나올 듯한 기세를 취하고 있었다.

“실은 말이야, 역 계단에서 자빠졌어. 별로 다치지는 않았지만, 스타킹에 줄이 가버렸어.
그래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벗고 온 거야. 매점에서 살까했지만, 어차피 집에 오기만 하면
되잖아?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맨다리 상태로 오고 말았어“

“흐음, 그런 거야”

어머니의 얘기를 게이스케는 솔직히 믿을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도 어머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있을 리도 없었다.
(뭐, 좋지. 나중에 엄마의 기분을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게이스케는 간신히 자신을 납득시켰다.
어머니의 베개 밑에는 게이스케의 정액을 뒤집어쓴 그린 색 팬티가 놓여져 있었다.
어머니가 그걸 어찌 사용하는 가를, 게이스케는 오늘 밤에 지켜볼 예정이었다.

식사가 끝나고 목욕을 마치자, 게이스케는 자신의 방에 틀어박혀 공부했다.
아무리 욕망이 강해져있을 때라도, 집중력에는 자신이 있었다.
예습, 복습이 끝나지 않는 한은, 야한 상상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고 게이스케는 스스로를
엄하게 규율하고 있었다.
예정대로 공부도 끝나갈 즈음, 어머니가 욕실에서 나오는 낌새가 있었다.
한동안 드라이어의 소리가 난 뒤에, 집안이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그로부터 15분 정도 지난 후, 게이스케는 방을 나섰다.
거실의 등불은 꺼져있었다.
어머니는 이니 침실로 물러간 듯했다.
게이스케는 심호흡을 해서 마음을 가라앉히고, 발소리를 죽여서 낭하를 걸었다.
어머니 침실 앞까지 가서, 도어에 살짝 귀를 대보았다.
안으로부터 희미하게 어머니의 소리가 들려왔다.
최초에는 전화라도 하고 있는 건가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그게 아닌 듯 했다.
신경을 집중해서 귀를 기울이니, 음성이 서서히 선명해졌다.

“...으음, 게이스케도 참, 또다시 이렇게 끈적끈적하게 하다니, 못된 애야”

파자마와 브리프 속에서 게이스케의 페니스가 우쭐우쭐 반응했다.
순식간에 팽창된 육봉이, 불쑥 사타구니를 부풀렸다.
(역시로구나! 엄마가 오나니를 하는군...)
가슴의 고동이 급격하게 빨라짐을 느끼면서, 게이스케는 도어에 바짝 귀를 갖다댔다.
어머니의 관능적인 소리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됐어, 게이스케. 엄마의 팬티 정도, 얼마든지 더럽혀 줘. 아아, 보고 싶어.
엄만, 게이스케가 그걸 싸는 걸 보고 싶어“

(아아, 엄마! 나 역시 보이고 싶다)
어머니가 그 팬티를 손에 들고 있는 것은 확실했다.
지금의 말로 판단하는 한, 어머니가 게이스케에게 욕망을 품고 있는 사실도, 우선 틀림없었다.
(지금 내가 들어간다면, 엄마는 어찌할 요량일까. 혹시라도 섹스마저 하게 해 줄까?)
게이스케는 도어를 열고 뛰어 들어가고 싶은 충동에 시달렸다.
가능한 일이라면 어머니를 껴안고, 격화해가는 그리움을 털어놓고, 딱딱해진 페니스를
어머니의 몸에다 찔러 보고 싶었다.
그러나 만일, 거절당했을 경우의 일을 생각하니, 도무지 그걸 행동으로 옮길 만한 용기는
없었다.
이제부터라도, 어머니와는 쭉 둘이서 살아갈 것이었다.
거북한 관계만은 되고 싶지 않았다.
(머지않아 절대로 찬스가 올 거야. 그때까지는 인내다!)
게이스케는 자신을 억제하고, 침실로의 틈입(闖入)을 포기했다.
그렇다고 해도, 그런 상태로는 도무지 수습이 되지 않았다.
어머니의 오나니를, 어떡하든지 엿보고 싶다는 염원이 들끓었다.

다행히 낭하의 전기는 꺼져있었다.
도어를 약간 연 정도라면, 어머니에게는 들키지 않고 될지도 몰랐다.
게이스케는 마음을 굳히고, 노브에 손을 걸쳤다.
서서히 서서히 돌려서, 불과 몇 센티미터의 틈을 만들어서, 방 안을 들여다보았다.
그 순간 몸 속을 고압전류가 통과라도 한 양, 게이스케는 전신을 부들부들 떨었다.
세탁물 중에 있었던 블루의 네글리제를 걸친 어머니가, 예의 그린 색 팬티를 얼굴에
갖다대고, 오른손으로 가랑이를 더듬어대고 있었던 것이다.
실내의 조명은 베개 맡의 스탠드뿐이었지만, 네글리제 자락이 올려져서, 흰 허벅지가
노출되어있는 것이, 게이스케의 눈으로 뚜렷하게 알아볼 수 있었다.
그 포동포동한 살의 기둥 사이에, 어머니의 오른손이 요사스럽게 움직이고 있었다.
(대단하군! 엄마의 허벅지야. 지금 만지고 있는 곳에, 틀림없이 자지가 들어가겠지.
아아, 넣고 싶다! 내 이놈을 거기에 처박고 싶어)
게이스케의 흥분은 극한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일단은 방으로 돌아가서 페니스를 쥘까도 생각했지만, 모처럼 가까이서 보고 있는 어머니의
허벅지에서, 일부러 눈을 떼는 것도 아쉬웠다.

“아아, 게이스케! 갖고 싶어. 엄만 너의 자지가 욕심나!”

약간의 틈을 만든 만큼, 도어 너머로 듣고 있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머니의
음성은 선명해졌다.
(나 역시 엄마가 욕심난다. 엄마의 몸, 이 손으로 마음껏 껴안고 싶다!)
게이스케는 그 자리에서 파자마 바지와 브리프를 벗어버렸다.
침실로 들어갈 결심은 못했지만, 거기서 자신도 페니스를 쥐겠다고 결심했던 것이다.
어머니의 움직임을 눈으로 쫓는 한편, 탱탱하게 우뚝 선 페니스를 오른손으로 비벼대기
시작했다.

“알고 있었어, 게이스케. 네가 엄마의 팬티를 더럽히는 거, 엄만, 훨씬 전부터 알았다고.
그렇지만 기뻤어. 엄마 역시, 네가 좋은 걸. 아아, 게이스케, 더해. 좀더 더럽혀!“

에츠꼬의 손의 움직임이 스피드를 올리는 것을, 게이스케도 잘 알아 볼 수 있었다.
어머니는 배 쪽에서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서, 그 손가락 끄트머리를 야릇하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엄마는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는 걸까. 아니면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버린 걸까...)
서책이나 친구들에게서 주워들은 지식을, 게이스케는 머리 속에서 되새겨 보았다,
아직 도해로밖에 보니 못했지만, 여성에게는 클리토리스라는 것이 있어서, 그곳이 가장
예민한 듯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내 손으로 만진다면, 엄마는 더욱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 아니, 손 따위로는 안 되지.
혀를 사용해서, 엄마의 클리토리스를 핥고 싶다)
호흡이 거칠어지는 것을 필사적으로 억제하고, 게이스케는 오른손의 움직임을 가속했다.
뜨겁게 달아오른 저액이 출구 근처까지 밀어닥치고 있었다.

“아악, 멋져, 게이스케! 엄마, 올 것 같아. 아악, 게이스케!”

등판으로 다리 모양을 만든 어머니의 몸이, 부들부들 경련했다.
거의 동시에 게이스케의 페니스도 사정의 맥동을 개시했다.
(아아, 엄마!)
분출해온 정액을 게이스케는 브리프로 받아들였다.
퓩 퓩 하고 욕망의 정수를 토해내는 맥동이 10번 가까이나 계속되고, 페니스는 이윽고
얌전해졌다.

방안을 들여다보니, 공중에 떠있던 어머니의 엉덩이가 서서히 침대로 낙하하고 있는 찰나였다.
정액투성이의 팬티는 아직 어머니의 얼굴에 대져있는 상태였다.

“근사했어. 좋아해, 게이스케. 엄마는...엄마는 널 좋아해...”

가냘픈 소리로 중얼거리는 어머니에게, 게이스케는 한없는 애정을 느꼈다.

(나도 좋아해, 엄마. 엄마가 좋아)
마음속으로 살짝 속삭이고, 게이스케는 도어를 닫고는, 발소리를 죽이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수업을 마친 게이스케는, 어머니가 있는 보건실로 향했다.
오늘밤은 자신이 석식을 만들 테니, 쇼핑은 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할 생각이었다.
게이스케에게는 요리는 취미와 같은 것이어서, 주에 한번은 필히 어머니를 위해서 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L자형의 낭하에서 보건실 쪽으로 꺾어들려고 했을 때, 자극적인 광경이 게이스케의
눈으로 튀어 들어왔다.
아무도 오지 않는다고 안심하고 있는 건지, 낭하에 서있는 어머니가 스커트를 크게 걷어
올리고, 팬티스타킹의 주름을 펼치고 있었던 것이다.
베이지 색 스타킹에 감싸인 넓적다리가, 가랑이 근처까지 온통 노출되어있었다.

그게 오늘 아침 새로 입은 팬티스타킹인 것을, 게이스케도 알고 있었다.
서포트 타입인데, 웬일인지 주름이 잘 간다,고 어머니가 투덜거리고 있던 것이 생각났다.
게이스케는 멈춰 서서, 모퉁이에 숨듯이 하고는, 어머니를 응시했다.
어제 밤의 오나니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러한 어머니의 섹시한 포즈에도, 충분히 욕정이
충분히 자극되었다.
집에서의 어머니는 틈을 보이지 않고, 최근에는, 저런 정도로 대담하게 넓적다리를
드러냈던 기억이 없었다.
(아아, 엄마! 이왕이면 나에게 주름을 펴달라면 좋을 걸...)
당치않은 소원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한편, 게이스케는 어느새 오른손을 가랑이에 갖다대고 있었다.
페니스는 벌써 발기해서, 바지 앞을 붕긋하게 부풀리고 있었다.
오른쪽 다리의 주름을 다 펴자, 어머니의 손은 이번에는 왼쪽 다리의 넓적다리에 걸쳐졌다.
손가락 끄트머리로 스타킹의 천을 쥐고, 공들여서 위로 향해서 펼쳐가고 있었다.
걷어 올려진 스커트의 맞은편에, 희미하기는 하지만, 속에 입고 있는 오프 화이트의 팬티가
내보이고 있었다.
(오늘 밤은 저 팬티에 내 허연 것을 뿌리겠구나)
밤의 오나니를 상상하고, 게이스케는 더욱 더 욕정을 일으켰다.
어머니의 넓적다리를 응시한 채, 바지 위로 천천히 오른손으로 페니스를 쓰다듬어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바로 그 때였다.
돌연, 누군가의 손이 게이스케의 어깨를 툭 쳤던 것이다.
꿈적 하고 뒤돌아보니, 영어교사인 오가타 마사미가 생글거리며 서있었다.

“앗, 선생님! 저기, 저, 저는...”

게이스케가 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마사미는 집게손가락을 자신의 입술에 갖다댔다.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의미인 듯했다.
마사미는 게이스케의 어깨너머로 에츠꼬 쪽을 보았다.
에츠꼬는 게이스케가 낸 소리를 못들은 듯, 여전히 넓적다리를 드러내고, 스타킹의 주름을
바로잡고 있었다.

“이쪽이야, 히라오군. 이리로 오라고”

마사미에게 팔을 잡혀서 게이스케는 금방 왔던 낭하를 되돌아갔다.
어머니의 넓적다리에 뒷머리가 땅기는 듯한 미련이 남아있었지만, 거북한 장면을 보이고
말았다는 의식 탓으로, 마사미에게 거슬릴 형편도 아니었다.

마사미는 교장실 옆에 있는 응접실을 노크했다.
대답이 없음을 확인하더니, 문을 열고, 게이스케의 몸을 들이 민 후에, 자신도 들어와서
내측에서 문을 잠갔다.
마사미의 의도를 파악할 수 없는 게이스케는, 말없이 그 자리에 서 있을 따름이었다.

“그렇게 긴장하지 마. 어쨌든 앉도록 하자고, 히라오군”

독특한 허스키 보이스로 말하고, 마사미는 가죽을 씌운 소파에 커가란 몸집의 몸을 천천히
실었다.
오가타 마사미는 29살. 이미 유부녀이지만, 마치 외국잡지에서 빠져나오기라도 한 듯한
장신의 미인으로, 남자생도 사이에서는, 에츠꼬와 인기를 양분하고 있는 여성이었다.

“이봐 이봐, 무엇하는 거야? 앉으라고 했잖아?”

다소 명령조의 말을 듣고, 게이스케는 도리 없이 정면에 엉덩이를 걸쳤다.
그걸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이, 마사미는 드높게 다리를 꼬았다.
원래부터 미니였던 스커트의 자락이, 한층 위까지 말려 올라가서, 얇은 검정 스타킹에
감싸인 넓적다리가, 봐 달라고 말이라도 하는 듯이 노출되었다.

게이스케는 시선을 어찌해야할지 난처했다.
아무리 어머니에게 넋이 빠져있는 게이스케였지만, 이렇게 까지 심란한 모습을 과시하는
데야, 그런대로 흥분이 되었다.
많은 남자생도들이 오나니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만큼, 마사미의 다리도 어머니와
막상막하로 아름다웠다.

“호호호, 오늘은 재미있는 걸 보게 해 줬어. 수수께끼가 풀린 느낌이야”

“수수께끼요?”

“난 말이지, 남자애들의 시선에는 민감하거든. 아아, 이 애는 내 다리를 보는구나, 혹은
이 녀석은 젖통을 보네, 따위지. 그런데 히라오군 만은 지금까지 나에게 전연 흥미를
나타내지 않더라고“

나무람을 받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게이스케는 당황했다.
클래스메이트 들 간에도, 마사미의 글래머 한 육체는 항상 화제에 오르지만, 게이스케는
일체 얘기에 가담하지 않았다.
어머니 이외의 여성에게는 기본적으로 흥미가 없었던 것이다.

“스스로 말하는 것은 뭣하지만, 불가사의 하더라고. 어째서 네가 내 쪽을 보려고도 하지
않는 것일까. 그런데 이일로 알게 됐어. 너는 엄마가 좋았던 거야“

“그, 그런...선생님, 저는 특별히...”

“변명 같은 건 하지 않아도 괜찮아. 내가 특별히 화가 났다는 게 아니라고.
엄마를 여성으로서 본다는 게, 대단히 근사한 일이잖아“

기쁜 듯이 말하고, 마사미는 게이스케 쪽으로 몸을 내밀어왔다.
크게 벌어진 블라우스의 가슴패기로부터 범종(梵鐘)상으로 발달한 풍만한 융기가 보였다.
브래이저는 흰 하프 컵으로, 왼쪽 융기의 정상에, 희미하게 핑크색 유두가 얼굴을 내보이고 있었다.

“저어, 절대로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을 테니까, 정직하게 말하도록 해 줘.
히라오군, 언제부터 엄마를 의식한 거지?“

“그, 그건...”

진심을 말하는 게 좋을지 어떨지, 게이스케는 갈피를 못 잡았다.
마사미의 입에서 어머니의 귀에 들어가는 것이 겁이 났던 것이다.
아직 어머니에게 기분을 털어놓을 만한 마음의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

“나를 신용할 수 없는 거야?“

“아뇨, 그런 까닭은 아니지만...”

“그렇다면, 얘기해줘도 괜찮잖아. 아들이 엄마를 여자로서 본다니, 생각 만해도 두근두근해”

마사미는 눈을 빛내며, 기대에 가득 찬 표정으로 게이스케를 바라보았다.
흠치르르 젖은 주순(朱脣)이 게이스케의 성감(性感)을 자극하고, 일단 움츠러들었던
페니스가 재차 기세를 회복하고 있었다.

“선생님, 약속해주시겠어요? 이제부터 하는 얘기하는 거, 아직 어머니에게는 말하지
않겠다고“

“물론이지, 히라오군. 약속해. 나는 말이야, 전부터 이런 관계에 극히 흥미가 있었어.
나도 모친이어서, 아들의 성에는 무관심할 수는 없는 거지“

“그런데, 선생님 댁에는, 아직 어리잖아요?”

“그래, 요즈음 3살이 막 됐어. 그렇지만, 머잖은 장래에 그 애 역시 남자가 될 테고,
이제부터 이런저런 공부를 해 두고 싶은 걸. 그렇구나! 네 비밀을 들으려면, 나도 아직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걸 얘기 해야겠군“

마사미는 더욱 더 몸을 내밀어왔다.
이번엔 오른쪽 유두도 희미하게 엿보였다.
색은 짙은 핑크색으로, 흰 융기에 잘 비쳐지고 있었다.
마사미가 뿌린 콜론의 향내에 코가 간질거려, 게이스케는 드디어 견디기 힘든 기분이
되었다.

“우리 애, 다카시라고 하는데...그 애의 동정, 절대로 내가 차지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어”

“엣? 선생님이, 아드님의...도, 동정을?”

“그래. 물론, 다카시 역시 언젠가는 연애도 할 거고, 섹스나 결혼도 할 거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모친인 나의 존재는, 절대로 잊게 하고 싶지 않아. 영원의 여자로서, 쭉 마음속에
새겨 두고 싶은 거야“

게이스케는 마사미의 아들에게 질투를 느꼈다.
어머니가 마사미정도의 솔직한 기분이 되어준다면 하고 생각하니, 다카시라는 사내애가
부러워서 어쩔 줄 몰랐다.

“근사하네요, 선생님. 저는, 선생님 아들로 태어났더라면 좋았을 걸”

“어머, 그런 게 아니야. 너에게도 에츠꼬 선생이란 멋들어진 엄마가 있잖아.
자아, 가르쳐 줘. 언제부터 엄마를 여자로서 보게 됐는지?“

블라우스에서 유방이 엿보이는 것쯤은 상관하지 않고, 마사미는 캐물었다.
힐끗힐끗 흰 융기를 훔쳐보면서, 게이스케는 염원을 돌이켜 생각해보았다.

“확실하게는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오나니를 시작했을 때에는, 이미 엄마이외의 여성은
문제로 하지 않았어요. 오나 페트라고 하나요, 그게, 쭉 엄마였어요“

“흐음, 그렇다면, 야한 비디오 따위도 안 봤다는 얘기?”
“거의 안 봐요. 때로는 친구가 빌려준 적도 있었지만, 별로 흥분되지 않아요. 스토리가
재미있으면, 주인공을 엄마로 바꿔서, 혼자서 할 때에 생각해내거나 하지만요“
“허어..., 그렇게까지 엄마외곬이라니. 대단한 거군. 나야말로 히라오군의 모친이 되고 싶군.
다카시가 너 모양으로 자란다면 좋겠지만“

마사미는 약간은 숙연한 어조로 말하고, 일단 허리를 폈다.
천천히 다리를 반대로 꼬고, 한층 대담하게 허벅지를 노출시켰다.
아주 희미하기는 했지만, 가랑이를 덥고 있는 흰 팬티도, 게이스케의 눈에 들어왔다.
(이 선생의 다리, 확실히 멋지구나. 아아, 만져보고 싶다)
게이스케는 잠시 멍하게 되어, 마사미의 허벅지에 시선을 집중했다.
다리가 기다란 만큼, 허벅지의 면적도 넓고, 거기에 손을 더듬어보고 싶다는 충동이 끓어올랐다.

“호호호, 약간은 내 몸에도 흥미를 갖고 있는 모양이군”

장난기 서린 마사미의 음성에, 게이스케는 퍼뜩 제정신이 들었다.

“앗, 죄, 죄송합니다. 저도 모르게 보게 돼서”

“괜찮아, 사과하지 않아도. 히라오군이 그런 눈으로 나를 봐준 거, 처음인 걸.
대단히 기뻐“

그리 맒하고, 마사미가 일어나서, 갑자기 게이스케 옆으로 이동해왔다.
몸을 스치며 붙어 앉더니, 왼쪽 뺨에 쪽 하고 키스를 했다.

“서, 선생님!”

“내 감사의 기분이야. 저기, 계속 들려줘. 엄마를 생각하고 자지를 쥐도록 돼서, 벌써 꽤
됐겠지? 에츠꼬 선생, 너의 마음, 알고 계실까?“

“다분히 아실 거예요. 제가 들킬 만한 짓을 저지르고 말았거든요”

“들킬 만한 짓이라니?”

“저, 엄마의 속옷을 장난질치고 있어요”

“허어, 그런 얘기, 정말로 있는 거네. 사내애에게는, 여성의 속옷이란, 그토록 호기심을
돋는 건가? 나도 속옷도둑질을 당한 경험이야 있지만“

“누구 거라도 괜찮다는 경우야 없지요. 임자에 관계없이 속옷 도둑질을 하는 남자 따위란,
저는 최저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직접 몸에 걸쳤던 것에는, 역시 흥미가
생깁니다. 저의 경우는 그게 엄마라는 사연일 뿐이지요“

“과연 그렇군. 그래서 어떤 식으로 장난치는데?”

거의 게이스케의 귀에 입술을 대다시피 해서 속삭이며, 마사미는 왼손을 게이스케의
허벅지에 얹었다.
펄 핑크색으로 매니큐어된 손톱 끝으로, 거기서부터 가랑이에 걸치는 부분을 살살
쓰다듬어대기 시작했다.

“선생님, 그, 그런 일을 하면, 저는...”

“좋잖아? 엄마가 해준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계속해. 엄마의 속옷, 어찌하는데?”

“허어...”

바지 속에서, 게이스케의 페니스는 거의 폭발 직전 까지 발기되어있었다.
엄습해오는 사정감을 간신히 넘기고, 게이스케는 계속했다.

“최초에는 냄새를 맡으면서, 자지를 쥐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때로는 자지에 팬티를
씌워서 비비면, 극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런 짓을 하다가, 결국에는 엄마의 팬티에 사정을 하고 말아서...“

“아아, 근사해! 엄마의 팬티, 더러워 졌군”

“예에. 큰일 났다, 고 생각했지만, 그게 대단한 쾌감이어서, 이미 그만둘 수가 없게 되고...
이제 와서는 매일 밤, 엄마의 팬티에 사정하고 있어요“

“굉장하군. 나, 참을 수 없게 돼 버렸어"

마사미는 미간에 주름을 짓고, 흐트러진 표정으로 말하고, 돌연,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었다.
속으로부터 나타난 브래이저의 프론트 후크도 끄르고, 범종(梵鐘)상의 보기 좋은 유방을,
게이스케의 눈앞에 드러냈다.

“서, 선생님! 이런...”

“호호호, 괜찮아, 히라오군. 얘기를 들려준 사례의 표시. 자아, 젖통을 만지라고. 어서”

마사미는 게이스케의 오른손을 잡고, 자신의 왼쪽 유방으로 이끌었다.
잘 익은 융기의 보드라움에, 게이스케는 도연해졌다.

“아아, 선생님! 극히 기분 좋아요”

“나중에 아래쪽도 돌봐 줄게”

“아, 아래쪽?”

“이렇게 딱딱해졌으니, 책임을 져야 하잖아. 뭐, 딱딱해진 거야 에츠꼬 선생이 생각난
탓인지는 모르지만. 으응, 계속해“

덜렁덜렁 유방을 흔들며, 손톱 끝으로 게이스케의 가랑이를 쓰다듬어대면서, 마사미는
뒷얘기를 재촉했다.
게이스케는 횡설수설하게 됐으면서도, 어머니와의 경위를 계속 이야기했다.

“밤에, 엄마가 목욕에 들어간 뒤에, 세탁기 속에서 막 벗은 팬티를 꺼내와서, 방에서
오나니를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사정하고는, 티슈로 닦아서, 세탁기에 돌려놓았는데,
그 장난질을 결국은 엄마가 알아차리고 만 것 같아요“

“흐음, 엄마에게 무언가 말을 들은 거야?”

“아뇨, 직접은 듣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어제 일이기는 하지만, 엄마의 침실에 들어가
보니. 나의 그게 묻은 팬티가 빨지 않은 채로 놓여져 있었어요“

“저런! 에츠꼬 선생, 어째서 그런 일을...”

“저도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어요. 그렇지만 점점 예상이 가지더라고요. 나와 마찬가지로
엄마도 오나니를 한다고요”

“와아, 근사해라! 그렇다면, 히라오군이 싼 정액의 냄새를 맡으면서, 에츠꼬 선생도 자신의
손가락으로 달랜다는 얘기네“

마사미의 음성은. 흥분 때문에, 평소보다 한층 더 허스키 하게 변했다.
그게 심란함을 증폭시켜서, 게이스케의 성감에 거센 호소를 가해왔다.

“선생님, 저는, 한계예요. 이 상태로는, 이제 얘기 따윈 불가능해요”

“그렇군. 자지가 이렇게 되었으니. 좋아, 한번은, 내가 빼내 줄게.
그렇지만 그 뒤엔, 이어서 얘기해 주지 않으면 안 돼“

“네, 무, 물론이지요”

마사미가 어떤 일을 해줄 것인지, 게이스케에게는 미처 짐작도 안 갔다.
그러나 야릇한 기대는 높아지고, 바지 속에서 페니스는 움찔움찔 경련하기 시작했다.

“자아, 일어서, 히라오군”

게이스케가 고분고분히 일어서자, 마사미는 바닥에 웅크리고 앉았다.
재빠른 동작으로 게이스케의 벨트를 풀고, 바지와 브리프를 함께해서, 무릎 위까지 흘러내려 버렸다.
나타난 페니스는 거의 완벽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마사미 쪽으로 뒤쪽을 보이고, 하복부에 달라붙어있었다.

“굉장하군. 히라오군의 자지, 벌써 완전히 벗겨져 있네. 중학생 사내애라면, 아직 우멍거지
애가 많은데“

쉰 목소리로 말하고, 마사미는 오른손으로 육봉을 쥐었다.
(이 선생, 다른 생도에게도, 이런 짓을 해주고 있군)
마사미의 말에서, 게이스케는 그렇게 추축했다.
마사미의 육체를 화제로 해서 모여든 친구들 중의 몇 명은, 역시 그녀에게 경직을 쥐어
준 경험이 있을 지도 몰랐다.
투명한 점액이 배어나온 귀두를 자신 쪽으로 향했다고 여기자, 마사미는 순간의 주저도
없이 그걸 입에 머금었다.

“악, 선생님! 그, 그런...”

펠라티오라는 행위를 게이스케가 알지 못한다는 얘기는 아니었다.
갑자기 그런 식으로 해주리라고는, 생각도 해보지 못했던 것이다.
마사미의 입속의 끈적하고 질척한 감촉에, 게이스케는 이미 뭐가 뭔지 모르게 되었다.
아래로 시선을 주니 페니스를 머금은 마사미의 주순(朱脣) 너머로 범종(梵鐘)상의 유방이
건들건들 흔들리고 있는 게 보였다.
마사미는 눈을 감고, 천천히 고개를 전후로 흔들기 시작했다.
양손은 어느새 게이스케의 엉덩이에 둘러져서, 손톱 끝으로 허벅지 주위를 긁는 듯이
애무하고 있었다.

“아, 안돼요, 선생님. 저, 나오려고 해서...”

게이스케는 정말이지, 그 상태로 사정하는 사태는 좋지 않다고 여기고, 필사적으로 허리를
잡아빼려고 했다. 그러나 마사미 쪽에서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오히려 양손으로 게이스케의 엉덩이를 자신 쪽으로 껴안으면서, 이전보다도 더욱 거세게
고개를 흔들었다.
(혹시라도, 이대로 싸게 해주는 건지도...)
그런 기대로 게이스케의 가슴이 뛰었다.
그와 동시에 지금 페니스를 머금어주고 있는 것이 어머니였다면,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음그, 므그그, 으그극...”

코에서 신음성을 흘려내면서, 마사미의 애무는 계속됐다.
혀나 입술을 절묘하게 꿈틀거려서, 페니스에 자극을 가해왔다.

“선생님! 저는, 정말로 오려고 해요. 아악, 선생님, 나, 나와요!”

게이스케의 페니스가 결국 터졌다.
커다란 맥동과 함께 정액이 분사되자, 마사미는 움찔 몸을 떨었지만, 결코 입을 떼려고
하지 않았다.
맥동이 완전히 가라앉자, 이윽고 페니스를 잡아빼고, 소리를 내서 정액을 삼켜넘겼다.

“잔뜩 나왔네. 맛 있었어, 히라오군”

“아아, 선생님...”

두 사람은 소파에 다시 앉아서, 꼭 껴안고, 뺨과 뺨을 마주 비볐다.

“에츠꼬 선생에게, 조금 미안하군. 너의 자지를 먹었으니”

“다, 당치도 않아요. 저, 감격했습니다”

“호호호, 고마워. 그러나 정말은 엄마에게 해 받고 싶었겠지?”

“...어어, 그거야, 뭐...”

게이스케는 머리를 긁으면서도, 솔직하게 끄덕였다.
최초의 펠라티오는 강렬한 쾌감이었지만, 혹시 상대가 어머니였다면, 감격이 지금의 배는
아니었을까 하는 감이 들었다.

“안정이 되면, 얘기를 계속해 주기야. 이 방은 언제까지나 잠가 둘 수는 없으니까”

“네, 네, 그렇군요”

게이스케는 흘낏 시계에 눈길을 주었다.
어느 틈엔가 시간이 5시 가까이 되어있었다.
그래서는 석식의 준비 따위는 불가능할뿐더러, 경우에 따라서는, 어머니 쪽이 먼저 집에
도착해버릴지도 몰랐다.

(그렇지만 지금 돌아갔다가는 마사미 선생님에게 실례지. 좋아, 끝까지 얘기하자)
그리 마음을 정하고, 게이스케는 우선 바지와 브리프를 끌어 올리려고 했다.
그러나 그것도 마사미의 손에 의해 저지되었다.
곁에 앉은 상태로, 마사미는 자신의 타액으로 젖은 게이스케의 페니스를 살살 손으로
어루만지고 있었다.

“좋잖아, 이대로가. 엄마의 일을 얘기하다가 흥분하면, 다시 한번 쯤, 입으로 싸게 해줄게”

“아아, 선생님...”

마사미의 말을 듣자, 페니스에는 빨리도 회복의 징조가 나타났다.
마사미의 손안에서, 급속하게 경도를 되돌리고 있었다.

“자아, 먼저 얘기의 계속이야. 엄마가 오나니를 한다는 얘기”

“네. 저는 어제 밤 늦게, 확인 차 갔었어요. 정액투성이가 된 팬티를, 엄마가 어떤 식으로
사용하는 걸까 하고“

“아아, 흥미진진하네. 그래, 어땠는데?”

“엄마는, 과연 오나니를 했어요. 자멘 묻은 팬티를 얼굴에 갖다대고, 손가락으로 사타구니를
희롱하고 있었지요. 똑똑하게 보였던 건 아니지만, 오른손을 팬티 안에 넣어서, 손가락을
움직거리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엄마는 뭔가 말하진 않았어? 예를 들면, 너의 이름을 불렀던가?”

게이스케의 뇌리에 작야(昨夜)의 광경이 선명하게 되살아났다.
어머니의 관능적인 외침이, 머리 속에서 메아리쳤다.

“아아, 게이스케! 갖고 싶어. 엄만, 너의 자지가 욕심나!”
(나 역시 엄마가 갖고 싶어! 엄마를 안고 싶다)
어머니의 흰 넓적다리를 상상했을 때, 마사미의 손 안에서, 페니스는 한 단계 더 기세를
늘였다.
사정한지 몇 분밖에 안된 페니스라고는 도무지 생각할 수 없는 상태였다.

“히라오군, 생각난 거군, 어제 밤의 일이. 엄마는, 오나니를 하면서 불렀겠지, 너의 이름을”

“네, 확실히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저의 자지가 욕심난다고”

“그렇다면 이미 상사상애(相思相愛)이잖아. 에츠꼬 선생은 미망인이겠다, 주저할 필요
따윈, 전연 없어. 눈 딱 감고 엄마에게 부딪쳐 보도록 하라고“

“예에... 그렇지만, 아직 거기까지 용기가 없어요. 엄마 역시, 나에게 직접, 안기고 싶다고
말해 준 것도 아니었고요. 어태크 했다가, 거절이라도 당했다가는, 저는 죽고 싶어질
겁니다“

“그렇겠군. 에츠꼬 선생도, 고민하고 있는 현실인지도 모르지. 그러나 걱정 없어.
당신들, 머지않아 틀림없이 포옹하게 될 거야. 나도 응원할게“

“응원이라면?”

“아까 약속한대로, 지금은 아직 아무것도 안하겠지만, 도무지 견딜 수 없게 되면,
나에게 말해 줘.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에츠꼬 선생을 부추길 테니까“

“그런 게 가능하겠습니까?”

“날 믿으라니까. 그런데도 에츠꼬 선생이 허락해주지 않는다면, 내가 히라오군에게 섹스를
경험하게 해 줄게“

“선생님이 세, 섹스를?”

“호호호, 뭐, 제일지망의 미끄럼 방지소 라고나 할까”

“다, 당치도 않아요, 선생님이 미끄럼 방지라니요”

“신경 안 써도 괜찮아. 나 역시, 너에게, 아무쪼록 에츠꼬 선생과 경험하기를 바라는 걸.
장래, 나와 다카시가 맺어지기를 위해서도 말이야“

게이스케는 이전보다 더욱 강하게 희망이 용솟음치는 것 같은 감이 들었다.
마사미라는 원군(援軍)이 있다는 생각만으로, 머지않아 어머니를 공략 가능할 듯이
생각돼졌다.

“그것보다, 다시 한번, 빼두는 것이 좋을 듯하군. 자지, 땡땡해”

“아아, 선생님...”

게이스케를 일으켜서, 마사미는 재차 바닥에 웅크리고는, 덥석 페니스를 삼켰다.
먼저보다도 한층 더 공을 들여서, 막대에 애무를 가해왔다.

(이런 럭키한 일도, 있는 거군. 엄마가 안 되더라도, 마사미 선생이 섹스를 해준다니.
그렇지만 역시 엄마가 좋지. 난 엄마가 욕심나...)
꾹 눈을 감고, 어머니의 풍만한 지체(肢體)를 상상하면서, 게이스케는 이윽고 마사미의 입을
향해서, 격렬하게 욕망의 정수(精髓)를 내뿜었다.

[ 제 3 장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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