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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욕정 제 5 장

여름을 슬기로운 지혜로
더위를 이겨냅시다
글이 부드럽게 이어지질 않아 고민스러워 집니다
* * *
성진의 방으로 들어온 두사람은 서로 마주 보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런데 미란은 스커-트만 벗으면 속옷차림이었다.
옅은 핑크색 브래지어와 분홍 팬티만 남은 미란은, 성지는 흥분되 표정으로 보면서, 재빨리 학생복 상의를 벗고, 와이셔츠의 단추를 끌러간다.
그런 성진을 보고 있는 미란의 얼굴에도 흥분이 감돌고 있다.
미란이 브래지어를 풀어가는 것을 보며서, 상체가 알몸이된 성진이 바지를 벗었다.
불끈 선 좇이 금새라도 튕겨져 나올것처럼 팬티를 밀어 올리고 있는 것을 보고, 미란은 숨이 막혔다.
" 미란씨, 변칙적으로 해본적 있어요? "
당돌하게 엉뚱한 말을 듣고, 놀라며 성진의 얼굴을 봤다.
그것을 물어본 성진이 자신도, 멋적은 표정을 짓고 있다.
미란은 되 물었다.
" 변칙이라고, 어떤 놀이야? "
" 그게.......... "
" 해본적 없어. 어째서 그런걸 묻니? "
" 그렇군요. 그렇지만 관심은요? "
" 사실은 그게 좀......... "
쓴웃음지으며 말하는 성진에게 미란은 말문이 막혔다.
" 놀랐어. 어제 까지만 해도 동정이었던 진이에게, 그런 것까지 알고 있다니 "
" 그래요, 미란씨도 해본적 없다면, 해 보지 않을래요?"
" 아냐, 변태같아서 싫어 "
난처해진 미란은 말했다.
조금전까지 주저하던 성진이지만, 지금은 관심이 놓아진 표정으로 변해갔다.
" 물론 나도 처음이지만, 잠깐 묶기만 할건데요 뭐, 괜찮겠지요? "
하며 성진은 책상 서랍을 열었다.
서랍 안에서 꺼집어 낸 것은, 4.50 센티 정도로 잘라진, 몇 개의 하얀 로프였다.
미란은 난처해 하며 말했다.
" 그런걸, 언제? "
" 어제 밤에 준비해 뒀어요. 미란씨라면 틀림없이 즐길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
" 나라면, 왜 ? "
" 미란씨는 부드럽고, 거기에다 우리들은 모두 같은 비밀을 지녔으니까 "
그렇게 말하는 동안에 성진은 로프한개를 들고 미란의 뒤로 돌아갔다.
" 어서 두손을 뒤로 돌려서......... "
" 그렇게 묶여서 하는건 싫어! "
미란은 강경하게 말했다.
그렇지만 가슴이 두근거렸다.
자신도 알수 없는 가슴설레임을 느꼈다.
" 어쩔수 없어요.그런말을 해도 강제로 묶을거니까 "
정말로 그럴 수밖에 없는 성진의 말투에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
성진의 두 팔이 미란의 앞으로 돌아와, 가슴앞에서 교차하는 손목을 잡았다.
" 앗, 그런거 싫어. 안돼 "
미란은 몸을 틀며 입으로 거부했을 뿐이었다.
그 사이에 두손이 등뒤로 돌려졌다.
손목으로 로프가 감겨가고..........
미란은 하느대로 가만이 있었다.
왜 거부하지 않는건지, 알고 있었다.
단순한 부정이 아닌 죄를 범한 자신은 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미란에게 있어서, 묶여서 벌을 받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모두 묶은 성진이가 뒤에서 두손으로 미란의 어께를 잡았다.
" 어때요? 묶인 느낌이 "
" 싫어, 이런거...... "
미란은 신음처럼 말했다.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손을 뒤로 묶어보니, 마치 죄인이 된것같은 기분과 함께 굴욕감과 불안이 고개를 쳐든다.
" 하지만 미란씨는 이제 내 노예인걸요 "
성진이 귀를 입으로 간지럽히며 말하고, 두 손으로 유방을 주물럭 거린다.
" 그런, 앗, 아아....... "
미란은 목을 움츠리며, 뒤로 젖혔다.
노예라는 말과 그런 말을 쓰는 성진에게 당혹해 하면서도 느낀 신음소리를 내며, 조금씩 몸부림치지 않을수 없었다.
뒤로 손이 묶인 상태로 유방을 마구 주물러 오자, 왠일인지 지금까지 없던 느낌이 온다.
멈추지 않는 설레임이 더욱 커져 가슴으로 퍼져나가고, 그것이 아랫도리를 거쳐 허벅지 안쪽을 간지럽히며, 두 다리를 모으지 않을수가 없다.
그렇게 몸부림치자 성진의 성난 그것에 엉덩이가 비벼져, 그 감촉도 미란의 몸을 뜨겁게 만든다.
" 느끼고 있는거죠? 젖꼭지가 단단하게 솟아났어요 "
그러면서 성진이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튕긴다.
튕겨날때마다 몸속 깊은 곳에 울림같은 전율이 솟아오르고, 미란은 짧은 비명소리를 지르며 몸을 뒤로 젖혔다.
성진의 손가락이 젖꼭지를 잡아, 살짝 꼬집었다.
" 웃!.........아아아아아아......."
짜릿한 전율이 몸을 빠져 나간다.
경련같은 떨림이 몸을 타고 돌자 미란은 어처구니 없이 그 기분에 말려들었다.
" 미란씨, 변태 끼가 있는 것 같네요 "
성진이가 앞으로 돌아왔다.
하∼아, 하∼아 숨을 거칠게 쉬면서 겨우 서있는 미란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팬티에 두손을 걸친다.
" 고백하는데, 난, 미란씨가 어떤 속옷을 입었는지, 대충 알고 있어요 "
벗기는 것을 즐기는 듯 천천히 팬티를 끌어내리면서, 허리를 뒤트는 미란의 아랫배를 보며, 야릇한 말을 한다.
" 전부터 가끔, 미란씨가 없을 때, 슬며시 침실로 들어가 속옷이 들어있는 서랍을 열어 봤어요 "
미란은 그리 놀라지 않았다.
이것이 변태를 원하기 전의 성진이가 말하는 고백이었다면, 달라졌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의 성진이라면, 그런말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것 보다도 어제와 오늘로 완전히 두사람의 입장이 바뀌어져 버렸다는 것이 당혹스러웠다.
성진이가 미란의 두 다리에서 팬티를 빼냈다.
알몸이 된 미란은, 한쪽 다리를 구부려 허리를 비틀며 아랫도리를 가렸지만 유방은 감출수도 없다.
" 응, 진아. 제발, 이제 풀어줘 "
" 안돼요, 게임은 이제 시작인걸요. 자-- 여기 앉아서..... "
성진은 방 한가운데로 의자를 끌어내더니, 고교 입학 기념으로 아버지가 사다준 책상과 의자에 미란을 앉혔다.
앉혀진 미란은 의도를 알고, 황급히 일어나려 했다.
" 가만히 앉아 있어요! "
" 그만 진아, 이런짓은 싫어! "
성진은 미란의 어께를 밀어 강제로 의자에 앉히고, 두 다리를 안아올려, 의자 팔걸이에 걸쳐올렸다.
" 싫어! "
미란은 고개를 돌렸다.
온몸이 화끈하게 달아올랐다.
팔걸이에 올려진 다리를, 성진이 로-프로 재빠르게 묶어가는데......
* * * *
미란의 두 다리를 묶은 뒤 바로 < 잠깐만 기다려요 > 하며, 무슨 생각이 났는지 성진은 방에서 나갔다.
혼자남은 미란은 슬그머니 하반신으로 시선을 가져갔다.
하반신이라 해도 두 다리를 더 이상 어쩔수 없는 모습으로 벌어져 팔걸이에 묶여 있기 때문에, 빠르게도 사타구니가 눈에 들어왔다.
" 아아, 싫어..... "
거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볼것까지도 없이 알고 있었지만, 너무나 노골적인 광경을 눈으로 목격한 순간 머리속 까지 뜨거워 졌다.
거뭇한 털아래는, 마치 조개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을 드러내고, 좌우의 음순 양측을 뒤덮듯 울창하게 자라난 털이, 그 광경을 더욱 음란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다 분명해진 골짜기는 젖어 번들거린다.
충혈되어 있기 때문이리라.
거의 붉은 색에 가까운 핑크색으로, 이미 음핵도 징그러울 만큼 부풀어올라 있다.
자신의 몸 일부인데 거기만이 다른 별종의 음란한 생물처럼 보인다.
참을수가 없어서 고개를 돌렸다.
그때 성진이가 돌아왔다.
" 진아 싫어. 응, 이제 풀어줘 "
고개를 외면한체, 미란은 애원했다.
" 안돼요. 즐기는건 이제 부터라고 했잖아요. 그럼, 미란씨의 거길, 볼까 "
웃으며 말하는 성진은 미란의 앞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았다.
" 싫어........ "
미란은 몸을 틀었다.
어쩔 될가 없다.
고개를 돌려 외면해도, 이거 보라는 듯이 죄다 드러난 보지를, 성진이가 잡아 먹을 듯이 보고 있는 것을 알았다.
파고들 듯 날카로운 시선을 느끼자, 두 다리가 떨리고, 숨결이 거칠어졌다.
어제 일이 뇌리에 떠올랐다.
성진의 앞에서 다리를 벌렸을때의 모습은, 거의 지금 모습과 흡사했다.
그 때는 부끄러움 보다, 아찔한 흥분에 사로 잡혀 있었다.
지금은 다르다.
자기 스스로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묶여서 강제로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이다.
참기 어려운 수치심을 느꼈다.
그런데 그것 뿐이 아니다.
참기 어려운 모멸감으로, 그만큼 자극되어 흥분으로 이어진다.
더욱이 어제와는 전혀 다른, 그 이상의 흥분이었다.
" 왜. 싫다닌, 조금전보다 더 젖었잖아.와, 굉장한데! 보지 입구가 움직여 "
성진이가 감탄의 소리를 질렀다.
" 그런........아앗.......... "
말하지마-----하는 말이 신음으로 변했다.
" 색골이야, 말미잘처럼 움직일때마다 액을 뿜어 내고있어 "
성진이의 말 그대로였다.
보지 입구가 제멋대로 꿈틀대며 수축을 되풀이 하고, 그 때마다 슈∼욱 하는 느낌으로 꿀이 흘러 나오는 것을 미란이 자신도 알고 있었다.
거기에 꿀이 흘러나올때마다 몸부림같은 성감에 휘말려, 허리가 음란하게 움직이고 만다.
" 아아, 진아, 이런건 싫어. 제발........ "
참고 참았던 미란은 허리를 아래위로 꿈틀대며 재촉했다.
" 뭘? 좇을 만지고 싶어? "
성진이가 한 말에 순간, 아연해졌다.
보니 성진은 흥분된 얼굴로 웃고 있다.
" 이런걸, 변태놀이라고 하거든요. 난, 미란씨가 그런말하는 것 듣고 싶어. 만져보고 싶지? 말해 봐요 "
" 아무렴, 진아, 여보...... "
" 좋아, 지금은 용서해주지. 미란씨도 변태끼가 있는 것 같고, 난 첫경험이니까, 이번에는 반대로 다른 걸 해볼까 하는데 "
지금까지의 성진이로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말에 미란이는 당황스러울 뿐으로, 제대로 말이 나오지 않는다.
그때 성진의 손가락이 보지를 만져왔다.
보지 입술을 쓰다듬듯 기어다닌다.
음핵에 손끝이 닿은 순간 허리가 뒤틀리며, 신음과 함께 미란은 정상에 도달할 것 같았다.
" 이제 탱글탱글해졌어요 "
부풀어 오른 음핵을 성진의 손끝이 어루 만진다.
다소 거친 동작으로 단숨에 자궁속까지 짜릿한 쾌감이 퍼져나가, 어느새 미란은 흐느낌 같은 소리를 낸다.
마침내 성진의 한손이 유방을 마구 주물러 온다
" 으응, 좋아.............아아, 안돼! "
몸을 뒤로 젖힌 미란은 흐느끼면서 절정을 호소하며 허리를 흔들어 댔다.
그 직후, 성진의 손가락이 쓰을 침입해 왔다.
미란은 또 몸을 뒤로 젖치며 신음했다.
보지가 꿈틀대고, 몸이 녹아날듯한 쾌감이 퍼져나간다.
" 대단해요, 손가락을 물고 들어가니....... "
성진이가 흥분된 소리로 말하며 그 손가락을 들락거리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안을 헤집기도 한다.
" 으으∼응, 그∼만 "
미란은 요염한 소리를 내지렀다.
천박하고, 수치스럽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성진의 손가락에 미쳐버리는 성감에 휘말려 저절로 허리가 야릇하게 비틀리고 만다.
" 기분 좋지 않아요 ?"
그말에 미란은 고개를 저었다.
" 좋죠? "
고개를 끄덕이며 흐느껴 울것같은 심정을 애써 참으려 하자 성진이가 손가락을 뺐다.
" 손가락보다 더 좋은 것이 있어.이것이라면 좇과 흡사하겠지? "
" 어머나! "
미란은 당황스러웠다.
조금전 방에서 나간 것은, 그런 것을 가지러 간 것 같았다.
성진이가 손에 든 것은, 직경 2센티 남짓한 소세지였다.
" 안돼∼, 아........... "
미란은 숨을 들이 마시며, 저도모르게 다리사이로 눈길을 준다.
성진이가 소세지끝으로 보지입구를 어루만지고 있다.
소세지는 껍질이 벗겨져 있어서 끝이 둥글고, 거기에 미란의 그곳은 축축할 흠씬 젖어 있기 때문에 통증은 없다.
그보다 근질거리는 보지 입구를 자극해오는 느낌으로 속이 꿈틀댄다.
" 으응, 그만...... "
자신도 당혹스러운 요염한 소리를 지르는 미란은 허리를 버둥거렸다.
그때 쑤∼욱 하고 핑크빛 그것이 침입해 들어왔다.
화끈한 감촉에 움찔하며 몸을 뒤로 젖치고 신음했다.
성진이가 뺐다 박는다.
소세지가 들락거리고 있는 미란의 보지를, 흥분한 표정으로 잡아먹을 듯이 보고 있다.
마치 마음에 드는 완구를 손에 들고 정신없이 놀고 있는 어린아이같았지만, 하고 있는 행동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런 성진을 본 미란은 충격을 받았다.
지금 성진은 어제 동정을 졸업하기 까지의 성진이와는 전혀 다르다.
마치 다른사람 같다.
여자를 경험한 것 만으로 하룻밤새 이렇게 변할 수가 있을까.
더욱이 변태에 대한 관심도 단순하지는 않은 것 같다.
놀라움과 두려움이 뒤섞인 충격과 동시네, 보지를 건들이는 이물질의 감촉에 두려움을 느끼면서, 애써 자신을 타일렀다.
손가락과는 다르게 , 이런 이물질에 희롱당해서는 안된다.
그렇지만 몸은 이물질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미란의 기분과 이상 야릇한 쾌감에 빠져든다.
그렇게 되면 이제 마음도 피스톤 운동하는 소세지와 꿀단지 쪽에 빼앗겨, 참고 참았던 둑이 무너지듯 미친 성감의 파도에 휩쓸려 들어간다.
미란은 간간히 흐느끼면서 소세지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비틀었다.
" 기분 좋아요? "
귓가로 성진이가 속삭인다.
성진이가 무엇을 말하려 했는지를 알고, 미란은 고개를 저었다.
그 부끄러운 말을 입밖으로 꺼내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다.
그뿐인가 불능에 빠지기 까지는 남편의 왕성한 섹스에 자주 입을 열었다.
거기에 미란이 자신도 부끄럽고 야릇한 말을 하며 점점더 흥분을 불러 일으키는 타입이었다.
" 말하지 않아요? "
성진이가 퉁명스런 목소리로 묻는다.
소세지의 동작에 맞추어 허리를 음란하게 비틀면서, 미란은 응 응, 하며 거듭 신음소리를 냈다.
" 노예니까 솔직히 털어놓지 않으면 안돼. 그럼 하는수 없지. 털을 자를 수밖에 "
" 어머 그런짓을........ "
" 난, 털을 깍아 보고 싶었어 "
당장이라도 그렇게 하려는 성진의 말투에 미란은 난처해 하며 말했다.
" 잠깐만!, 말할게, 말할테니까 기다려! "
" 그럼 말해봐요 "
큰소리로 말하는 성진이가 소세지를 더 빨리 들락거린다.
미란은 아우성치며 성진이에게서 얼굴을 돌렸다.
몸부림치지 않을수 없는 성감에 숨이 가빠지고 허리를 뒤틀면서, 현기증 같은 수치심과 흥분에 휘말려 솔직하게 쾌감을 호소했다.
" 아아, 좋이 좋아! 너무 좋아! "
" 아아, 미란씨의 음탕한 말을 들으니까, 나도 참을수 없을 것 같아.......... "
헛소리같은 소리로 말한 성진은 행동을 빨리 했다.
일어나서 팬티를 벗는다.
" 색골이야! 소세지가 움직여 "
성진의 흥분된 목소리에 이끌려 미란은 다리사이로 눈을 가져갔다.
20센티 정도 되는 소세지의 절반 정도가 마치 좇처럼 내밀어져 꺼덕 꺼덕 움직이고 있다.
" 아아, 싫어 "
머리 속에서 온몸으로 불에 데인것처럼 얼굴을 돌렸다.
성진이가 미란의 얼굴을 자기 쪽으로 돌려놓고 성난 물건을 들이 댔다..
아랫배를 두드릴 듯 뒤집어진 좇에, 미란은 주저하지도 않고 혀를 가져갔다.
누가 원하지 않아도 스스로 그렇게 하고 싶을 만큼 흥분하고 욕정을 느끼며 비음을 지르면서, 좇의 안쪽을 간지럽히듯 핥아 올려가, 좇대가리를 입에 물고 혀로 쭉쭉빤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튀어올라 버릴 것 같은 성난 그것을 얼굴을 비스듬히 누르고 이번에는 안쪽을 끝에서 밑둥까지 하모니카를 불 듯 핥아 내렸다가 다시 핥아 올렸다.
그리고 다시 물고, 얼굴을 마구 흔들었다.
절박해진 성진은 황급히 허리를 뒤로 뺐다.
" 으윽---, 못참겠어 !........."
미란의 눈앞에서 침에 젖은 성난 물건이 꺼덕 꺼덕 하며 튀어오르듯 꿈틀거린다.
거기에 넋이 빠져 숨을 거칠게 쉬고 있는 미란이 자신은 동굴로 가득 받아들인 소세지도 조금전부터, 줄곧 덜덜 진동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 소세지 같은 것 보다, 이젠 좇이 그립지 ?"
머리위에서 성진이가 말했다.
미란은 솔직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 그럼......... "
하고 성진이가 쑤셔넣고, 미란의 귓가로 속삭였다.
이보다 더추한 단어를 찾듯...
" 싫어 "
미란은 고개를 떨구었다.
다리사이의 이상한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핑크빛 좇이 얄궃게 꺼덕거리고 있다.
미란은 신음처럼 말했다.
" 아아 진이의 좇을, 미란의.......미란의 보지에 넣어줘. "
성진이가 앞으로 돌아왔다.
긴장된 얼굴로 소세지를 빼내고, 성난 그것을 손으로 잡아 보지입구로 바싹 가져가 밀고 들어왔다.
거세게 뚫고 들어오자, 미란은 몸을 뒤로 젖히며 신음했다.
아찔한 쾌감에 휩쌓여, 정상으로 도달한다.
두손으로 팔걸이를 잡고, 팔꿈치를 세워 엎드리는 자세로, 성진이 밀고 당긴다.
" 미란이는 내 노예야, 내 노예가 되겠다고 약속해"
미란의 이름을 처음으로 낮춰 부른다.
감격으로 흐느끼면서 미란은 말했다.
" 진이의 노예가 될게. 하지만 그이가....그이가 돌아올 때 까지만 약속할게. 괜찮지? "
" 알았어요 "
화난 듯 말하는 성진은 거칠게 박아넣어 왔다.
성진의 다리사이가 미란의 그곳을 두드리며 떡방아를 치는듯한 소리를 낸다.
" 아아, 못참겠어. 이제 나올 것 같애. 미란은? "
숨이찬 성진이가 말한다.
신음같은 흐느끼면서 미란이도 말했다.
" 나도 그래. 아아, 좋아.........나도 나올려고 해.......... "
성진이가 도려내듯 박아넣어 왔다.
신음소리로 사정을 예고한다.
몸을 뒤로 젖힌 미란도 절정을 호소했다.
좇이 튀어, 기세좋은 정액이 자궁을 두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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