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운 전 10<누나와 형수>
언제인가 부터 네이버3이 아주 편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비록 얼굴 한 번 뵙지 못 하는 분들이지만,
예의와 위함으로 서로를 대하시는 걸 볼 때........
그리고,
좀 더 짜릿함을 다른 님들의 등골에 선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는
님들을 볼 때.......
여기는 하나의 진득한 공동체구나.....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또, 절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엉 엉 엉.......
못 난 글 밉다 안 하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해요.....*^^*
어느 날 밤이었다.
천둥 번개가 몰아치고 있어서 남편 생각에 잠을 이룰 수 없었던 정소희는
물을 마시기 위해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휴우......)
장대비가 쏟아지는 창 밖을 착잡한 상념으로 한참을 지키던 정소희는
조그만 한숨과 함께 자리로 돌아왔다.
근데, 시누이가 몸을 뒤척여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를 깨울 수도 없어 할 수 없이 남매의 가운데에 누워 잠을 청했다.
꿈 결에 누군가 그녀의 손을 잡아 당기고 있었다.
시동생이었다.
자기 누난 줄 알고 있는 듯 했다.
그의 바지는 벗겨져 있었다.
잠결에 벗어 버렸나...?
그녀의 손목이 계속 당겨졌다.
시동생을 부르려다가 어떤 생각에 그만 속으로 쿡 하고 웃었다.
그는 잠에서도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였다.
누나의 손을 끌어 당기고 있는 줄 아는 모양이었다.
정소희는 그런 시동생이 귀여웠다.
시동생은 그녀보다 여섯 살이 어렸다.
그는 어릴 때 부터 집안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자랐었다.
귀한 아들일수록 응석이나 외고집이 많을 법도 한데, 이 시동생은 그렇질 않았
다.
서글서글 하면서도 정이 많아 집에서 부리는 하인에게 조차 아낌을 받고 자랐다.
게다가 재질과 능력이 출중하였다.
이제는 그가 집안을 다시 일으킬 대들보였다.
잠시 생각에 잠겨 있는 사이에,
그녀의 손은 시동생의 성기에 닿고 있었다.
(어머 ! )
아직 그것은 완전히 발기하지 않은 상태였다.
(아.......이런.......! )
손가락 끝에 따끈한 살이 만져졌다.
기분이 묘해지고 있었다.
(내가 시동생의 ......를 만지게 되다니......)
고승운은 잠결에 형수의 손이 자신의 물건을 쥐도록 인도해 놓고는
스르르 손을 놓아 버렸다.
그리고는, 다시 얕은 코를 고는 것이었다.
기가 막혔다.
정소희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시동생의 남근을 잡고 있었다.
그리고,
여인의 손길을 느낀 탓인지........그것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차츰..차츰......호기심이 생겼다.
시동생과 시누이는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다.
그들은 왠만 해서는 깨지 않는 다는 것을 정소희는 잘 알고 있었다.
잠이 깊은 그들이었다.
그들 남매가 이따끔씩 하는 행위를 본의 아니게 실눈으로 몇 번 지켜봐야
했던 정소희는 시동생에 대해서 이상야릇한 갈증과 궁금증을 갖고 있던 터였다.
갑자기 입안이 탔다.
목구멍으로 넘기는 침이 제대로 넘어 가지 않고 있었다.
컸다.
이렇게 클 수가 있다니.........
여자의 나긋하고 부드러운 손을 감지한 시동생의 성기는 절로 반응하여
어느 새, 완전히 발기하여 버렸다.
콩 콩 콩.......
정소희의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얼굴이 확확 달아 올랐다.
가끔 번개가 칠 때 마다 언뜻 언뜻 보이는 그것은 말의 그것과 흡사할 정도로
컸다.
(세상에..............)
입이 쩌억 벌어졌다.
그녀는 손을 뗄 수가 없었다.
자석에 들러 붙은 양, 시동생의 성기에서 손이 떨어지지가 않았다.
(떼어야 하는 데........)
손이 힘이 주욱 빠져서 그녀의 이성의 시킴을 듣지 않는 손이 원망스러웠다.
심장이 심하게 뛰고 있었다.
천둥 소리만 아니라면 방안을 한가득 울릴 정도로.........
손바닥으로 시동생의 성기가 전하는 열기가 느껴졌다.
뜨뜻했다.
딱딱한 돌기둥 같았다.
(호오............)
절로 한숨이 샜다.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남은 한 손을 가져가고 있었다.
버섯 대가리를 확대한 것 같은 귀두에 이르렀다.
손바닥이 귀두를 덮었다.
손가락 끝으로 귀두의 턱을 문질러 보았다.
(아.......내가 시동생의 ....것을.........)
망측한 생각이 들었다.
남편의 얼굴도 잠시 떠올랐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순간이었고, 손가락은 귀두의 끝 영구를 매만지고 있었다.
(아........아...........)
정소희의 호흡이 자꾸만 거칠어져 갔다.
두 손으로 말의 그것 같은 시동생의 성기를 꼬옥 쥐고 있는 그녀의 가슴의
기복이 더욱 심해졌다.
두 손바닥으로 느껴지는 시동생의 남근의 감촉은 그녀를 몽롱하게 만들고
있었다.
살그머니 힘을 주어 쥐어 보았다.
(아.........기분이........이.....이상해 져........)
몽둥이를 쥐고 있는 기분이었다.
굵었다.
딱딱했다.
그리고 길었다.
(이제.....이제는 손을 놓아야 하는 데...........)
그러나 정소희는 그러지를 못 했다.
시동생의 남근이 주는 미묘한 느낌이 그녀로 하여금 손을 떼지 못 하게
하고 있었다.
두 손으로 시동생의 성기를 쥐고 울상을 지은 채, 그녀는 어찌 할 바를
몰랐다.
얼굴이 새빨개졌다.
야릇한 흥분이 그녀를 달구고 있었다.
정소희의 두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동생의 기둥을 덜덜 떨리는 두 손으로 쥐고는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
이었다.
따끈하고 딱딱한 몽둥이를 쥐고 아래 위로 흔드는 기분이었다.
흔들 수록 그 몽둥이는 더욱 더 딱딱해 졌고 더 뜨거워졌다.
덩달아 그녀의 흥분 또한 고조되었다.
자신의 아랫도리가 스멀스멀 거리고 있었다.
(나........몰라...........아.........)
혀를 내밀어 타는 듯한 입술을 가까스로 핥았다.
극도의 긴장으로 혀를 내미는 작은 움직임도 하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일단 입술이 벌어지자,
뭔가에 대한 갈증이 밀려왔다.
벌어진 입술로 뭔가를 느끼고 싶은 갈증............
황당했다.
이런 .........것을 생각하다니.........
자신도 모르게 떠올린 것을 알고는 정소희는 너무나 부끄러워 얼굴이 더욱
달아 올랐지만........
한 번 떠올린 그 생각을 머리에서 몰아낼 수가 없었다.
(아...........어떡하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녀의 머리는 차츰 내려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시동생의 그 몽둥이 바로 위에서 멈칫 거렸다.
(안......되는 데...........이러면 안 되는데...........)
손 하나가 몽둥이에서 떨어졌다.
그 손은 바로 밑의 무성한 털로 뒤덮힌 불알 주머니 위에 내려 앉았다.
손아귀 가득 잡혀드는 충만감이었다.
조물락........조물락..........
(아......안 되는 데....시동생의 것을.....이러면 안 되는 데..........)
하지만,
이미 고운 입술이 벌어지고 분홍빛 혀가 내밀어지고 있었다.
혀는 거대한 버섯 대가리를 파르르 떨면서 핥아 갔다.
처음에 혀 끝을 살짝 대었다가 떼고 다시 대어보곤 하던 것이.........
나중에는 혓바닥을 가지고 핥아 올리고 있었다.
(아........참.......따뜻하구나..........)
그녀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버섯대가리를 입 속에 머금어 버렸다.
(내....내가 ......시동생의 성기를 입에 넣다니........)
그러나,
그 사실은 그녀를 한층 더 도착적인 쾌감으로 몰아 넣었다.
정소희의 입술은 잔뜩 벌어져 있었다.
입 안으로 들어온 버섯 대가리를 그녀의 혀는 열심히 휘감으며 핥아 주었다.
버섯 대가리의 입구 부분이 혀 끝으로 낼름거리며 핥아졌다.
시동생의 버섯 대가리의 둥근 턱 언저리가 형수의 혀로 휘감아 돌려졌다.
(아...웁 !........아웁 !)
오른 손으로 시동생의 불알을 주물럭거리고 왼손에는 기둥의 밑뿌리 근처가 잡혀져 조금씩 상하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입 안에는 한가득 시동생의 귀두가..........
정소희의 입술이 오므려 졌다.
시동생의 버섯 대가리를 쪼옥쪽 빨고 있는 것이었다.
(아........나도 몰라........)
시동생의 성기를 입에 물고 빨면서 정소희의 몸은 뜨거워져만 갔다.
이 때였다.
" 아.........누나.........."
고승운이 잠에서 깨고 있었다.
쿠우웅 !
정소희의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
고승운은 누나가 자기를 애무하고 있는 줄 알았다.
전에도 잠결에 누나의 손을 잡아 당기면 누나는 잠에 취해서도 귀찮아 하지
않고 그를 손으로 만족시켜 주곤 했었다.
" 아 !..........너무........좋아.........누나......"
하지만 오늘은 누나의 입이었다.
그는 그것을 별달리 생각하지 않았다.
잠결인 탓도 있었다.
한편,
정소희는 시동생이 그녀를 누나라고 착각하고 계속 행위를 재촉하는 듯 하자,
용기를 얻었다.
아직 어두웠다.
가끔 번개가 칠 때를 제외하고는 그녀의 얼굴을 알아보기 힘든 어둠이었다.
(나중에 내가 이랬는지 모를 거야.........)
용기가 생기자 훨씬 대담해 졌다.
버섯 대가리만 물고 있던 입술을 아래고 내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으허억 ! )
고승운은 자신의 성기가 누나의 촉촉하고 따스한 입술 속으로 계속 빨려 들어가는 느낌에 기절할 것만 같았다.
그는 고개를 들었다.
자신의 성기를 입에 담고 있는 누나의 얼굴을 보고 싶었다.
(아......아니 ! )
어둠 속에서도 그는 보았다.
멀리의 번개 빛에 언뜻언뜻 보이는 그 얼굴은 누나가 아니었다.
(이......이럴 수.......)
그의 성기를 따뜻한 입 속에 물고 머리를 아래위로 일렁이는 얼굴은 분명
형수였다.
혹시 잘못 보지 않았나 싶어 다시 보아도......형수가 분명하였다.
고승운은 당혹스러웠다.
난감했다.
(이.......이 일을..........)
사촌형의 얼굴이 떠올랐다.
아마도 잠결에 형수를 끌어 당겼나 보았다.
그래서 형수는 누나라고 착각하는 시동생을 위해 시누이를 대신하기로 했나
보았다.
고승운 또한 평소에 형수가 그들 남매의 일을 짐작하고 있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간혹 의미있는 웃음을 그들 남매에게 짓는 것을 느꼈다.
형수 볼 낯이 없었지만.......형수는 너그러이 이해하는 듯 했었다.
그런데 이런 일이........
그렇다고 지금 형수에게 내색을 할 수가 없었다.
서로가 부끄러운 일이었다.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가만히 있는 것 밖에는........
그러는 중에도 그의 성기는 형수의 입에서 달콤하고 찐득한 애무를 받고
있었다.
실눈을 뜬 고승운의 눈에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입술을 한껏 벌리고 머리를
상하로 일렁이는 형수의 예쁜 얼굴이 보였다.
희미하게나마............
(아........)
형수의 민망한 행위가 그를 격렬하게 자극 시키고 있었다.
그의 기둥이 번들거리고 있었다.
형수의 침이 묻혀져 번들거리는 것이었다.
" 아........누나.........미치겠어........"
누나로 알고 있는 척 해야 했다.
괴로워 하는 그의 말에 형수는 시동생의 성기를 더욱 거세게 빨아 대었다.
입 속 혀놀림도 한층 바빠졌다.
실눈으로 들어오는 시각적인 자극과 촉촉하면서도 따뜻한 형수의 입 속에서
느껴지는 형수의 혀의 감각은 그를 불덩이같이 달궜다.
(아........입 속이 타는 것 같아........)
한편, 시동생의 엄청난 돌기둥을 입에 물고 있는 정소희는 입 안을 꽉 메우는
양감과 딱딱한 질감에 정신이 혼미할 정도였다.
(어허억 ! )
형수가 불알 주머니를 꽉 쥐었다가는 풀어주고 다시 손바닥으로 부벼 대고
있었다.
정소희는 입놀림에서, 혓바닥에서 와 닿는 시동생의 돌기둥의 감촉이 주는 쾌감을 시동생의 불알을 주무름으로써 해소하고 있었다.
고승운의 쾌감이 급격히 고조되었다.
말초신경이 한 곳으로, 한 곳으로만 몰려 들었다.
궁둥이가 저절로 들썩거렸다.
그의 돌기둥은 이제 형수의 이빨로 잘근잘근 씹히기 조차 했다.
그 약한 아픔또한 쾌감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눈 앞에 별이 보이고 있었다.
고승운의 두 손이 형수의 머리를 잡았다.
(으 흡 ! )
시동생이 그녀의 머리를 잡고 아래위로 거세게 흔들어 대고 있었다.
찢어 질 듯 벌어진 입이 아팠다.
하지만 시동생의 돌기둥을 그녀의 이빨에 다치지 않게 하려면 더 입을 벌려야
했다.
거칠게 내리 누르는 힘에 시동생의 성기가 그녀의 목구멍에 까지 박히고 있었
다.
고통에 눈물이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그녀는 참았다.
아니 충분히 참을 수가 있었다.
시동생의 손에 의해서 입 속에 시동생의 성기를 집어 넣은 채로 빠르게
정소희의 머리가 상하로 움직였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녀의 머리가 고정되었다.
목구멍 깊숙이 까지 돌기둥이 박혀 있었고 그 기둥을 입 속에 가득 채우고
밑뿌리 까지 내려간 그녀의 코 끝에......
시동생의 음모가 까칠하게 간지럽히고 있었다.
그 상태에서.......
분출이 시작되었다.
(으흡 ! 읍 ! 꾸르륵 ! 꼴깍 !........꾸르르륵 ! )
시동생은 조금씩 허리를 움직여 그녀의 입에다 사타구니를 부벼 대면서 정액을 분사하고 있었다.
형수의 입 속에다가.........
입을 뗄 수 없었던 까닭에 시동생의 정액은 정소희의 목구멍 너머로 꼬르륵
거리며 삼켜졌다.
마지막 한방울의 사정까지 끝낸 고승운이 손의 힘을 풀었다.
정소희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뜻하지 않게 시동생의 정액까지 마셔 버린 것이었다.
아직도 입이 얼얼했다.
그리고.......
굉장한 느낌이었었다.
그 느낌을 돌이킨 그녀는 저도 모르게 아직 입 속에 남아 있는 시동생의 남근을 빨고 있었다.
정성스럽게 혀로 핥아 주었다.
시동생의 성기 표면에 조금씩 묻어 있는 정액을 깨끗이 핥아 먹었다.
다음날,
고승운은 형수의 얼굴을 마주 대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형수는 천연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어제밤의 고승운이 자기를 누나로 알고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이었을까........
보통 때와 다름없이 이야기하고 웃고........
그 형수의 입술이 전날 밤 그의 성기를 입에 물고서 애무하던 입술이라는 것이
실감나질 않았다.
자연스럽게 그들 남매와 얘기하며 떠들고 장난치는 형수의 모습이 고승운을
편하게 했다.
에구.....님들 이야기가 질질 끌어서 지루하시지요?
읽으시느라고 욕보셨습니다........감사..........^^
어제는 날이 디게 덥던디......
밝은 일요일 되세요들......
비록 얼굴 한 번 뵙지 못 하는 분들이지만,
예의와 위함으로 서로를 대하시는 걸 볼 때........
그리고,
좀 더 짜릿함을 다른 님들의 등골에 선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는
님들을 볼 때.......
여기는 하나의 진득한 공동체구나.....하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또, 절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엉 엉 엉.......
못 난 글 밉다 안 하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해요.....*^^*
어느 날 밤이었다.
천둥 번개가 몰아치고 있어서 남편 생각에 잠을 이룰 수 없었던 정소희는
물을 마시기 위해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휴우......)
장대비가 쏟아지는 창 밖을 착잡한 상념으로 한참을 지키던 정소희는
조그만 한숨과 함께 자리로 돌아왔다.
근데, 시누이가 몸을 뒤척여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녀를 깨울 수도 없어 할 수 없이 남매의 가운데에 누워 잠을 청했다.
꿈 결에 누군가 그녀의 손을 잡아 당기고 있었다.
시동생이었다.
자기 누난 줄 알고 있는 듯 했다.
그의 바지는 벗겨져 있었다.
잠결에 벗어 버렸나...?
그녀의 손목이 계속 당겨졌다.
시동생을 부르려다가 어떤 생각에 그만 속으로 쿡 하고 웃었다.
그는 잠에서도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였다.
누나의 손을 끌어 당기고 있는 줄 아는 모양이었다.
정소희는 그런 시동생이 귀여웠다.
시동생은 그녀보다 여섯 살이 어렸다.
그는 어릴 때 부터 집안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자랐었다.
귀한 아들일수록 응석이나 외고집이 많을 법도 한데, 이 시동생은 그렇질 않았
다.
서글서글 하면서도 정이 많아 집에서 부리는 하인에게 조차 아낌을 받고 자랐다.
게다가 재질과 능력이 출중하였다.
이제는 그가 집안을 다시 일으킬 대들보였다.
잠시 생각에 잠겨 있는 사이에,
그녀의 손은 시동생의 성기에 닿고 있었다.
(어머 ! )
아직 그것은 완전히 발기하지 않은 상태였다.
(아.......이런.......! )
손가락 끝에 따끈한 살이 만져졌다.
기분이 묘해지고 있었다.
(내가 시동생의 ......를 만지게 되다니......)
고승운은 잠결에 형수의 손이 자신의 물건을 쥐도록 인도해 놓고는
스르르 손을 놓아 버렸다.
그리고는, 다시 얕은 코를 고는 것이었다.
기가 막혔다.
정소희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시동생의 남근을 잡고 있었다.
그리고,
여인의 손길을 느낀 탓인지........그것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차츰..차츰......호기심이 생겼다.
시동생과 시누이는 세상 모르게 자고 있었다.
그들은 왠만 해서는 깨지 않는 다는 것을 정소희는 잘 알고 있었다.
잠이 깊은 그들이었다.
그들 남매가 이따끔씩 하는 행위를 본의 아니게 실눈으로 몇 번 지켜봐야
했던 정소희는 시동생에 대해서 이상야릇한 갈증과 궁금증을 갖고 있던 터였다.
갑자기 입안이 탔다.
목구멍으로 넘기는 침이 제대로 넘어 가지 않고 있었다.
컸다.
이렇게 클 수가 있다니.........
여자의 나긋하고 부드러운 손을 감지한 시동생의 성기는 절로 반응하여
어느 새, 완전히 발기하여 버렸다.
콩 콩 콩.......
정소희의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얼굴이 확확 달아 올랐다.
가끔 번개가 칠 때 마다 언뜻 언뜻 보이는 그것은 말의 그것과 흡사할 정도로
컸다.
(세상에..............)
입이 쩌억 벌어졌다.
그녀는 손을 뗄 수가 없었다.
자석에 들러 붙은 양, 시동생의 성기에서 손이 떨어지지가 않았다.
(떼어야 하는 데........)
손이 힘이 주욱 빠져서 그녀의 이성의 시킴을 듣지 않는 손이 원망스러웠다.
심장이 심하게 뛰고 있었다.
천둥 소리만 아니라면 방안을 한가득 울릴 정도로.........
손바닥으로 시동생의 성기가 전하는 열기가 느껴졌다.
뜨뜻했다.
딱딱한 돌기둥 같았다.
(호오............)
절로 한숨이 샜다.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남은 한 손을 가져가고 있었다.
버섯 대가리를 확대한 것 같은 귀두에 이르렀다.
손바닥이 귀두를 덮었다.
손가락 끝으로 귀두의 턱을 문질러 보았다.
(아.......내가 시동생의 ....것을.........)
망측한 생각이 들었다.
남편의 얼굴도 잠시 떠올랐다.
그러나,
그런 생각도 순간이었고, 손가락은 귀두의 끝 영구를 매만지고 있었다.
(아........아...........)
정소희의 호흡이 자꾸만 거칠어져 갔다.
두 손으로 말의 그것 같은 시동생의 성기를 꼬옥 쥐고 있는 그녀의 가슴의
기복이 더욱 심해졌다.
두 손바닥으로 느껴지는 시동생의 남근의 감촉은 그녀를 몽롱하게 만들고
있었다.
살그머니 힘을 주어 쥐어 보았다.
(아.........기분이........이.....이상해 져........)
몽둥이를 쥐고 있는 기분이었다.
굵었다.
딱딱했다.
그리고 길었다.
(이제.....이제는 손을 놓아야 하는 데...........)
그러나 정소희는 그러지를 못 했다.
시동생의 남근이 주는 미묘한 느낌이 그녀로 하여금 손을 떼지 못 하게
하고 있었다.
두 손으로 시동생의 성기를 쥐고 울상을 지은 채, 그녀는 어찌 할 바를
몰랐다.
얼굴이 새빨개졌다.
야릇한 흥분이 그녀를 달구고 있었다.
정소희의 두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동생의 기둥을 덜덜 떨리는 두 손으로 쥐고는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
이었다.
따끈하고 딱딱한 몽둥이를 쥐고 아래 위로 흔드는 기분이었다.
흔들 수록 그 몽둥이는 더욱 더 딱딱해 졌고 더 뜨거워졌다.
덩달아 그녀의 흥분 또한 고조되었다.
자신의 아랫도리가 스멀스멀 거리고 있었다.
(나........몰라...........아.........)
혀를 내밀어 타는 듯한 입술을 가까스로 핥았다.
극도의 긴장으로 혀를 내미는 작은 움직임도 하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일단 입술이 벌어지자,
뭔가에 대한 갈증이 밀려왔다.
벌어진 입술로 뭔가를 느끼고 싶은 갈증............
황당했다.
이런 .........것을 생각하다니.........
자신도 모르게 떠올린 것을 알고는 정소희는 너무나 부끄러워 얼굴이 더욱
달아 올랐지만........
한 번 떠올린 그 생각을 머리에서 몰아낼 수가 없었다.
(아...........어떡하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녀의 머리는 차츰 내려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시동생의 그 몽둥이 바로 위에서 멈칫 거렸다.
(안......되는 데...........이러면 안 되는데...........)
손 하나가 몽둥이에서 떨어졌다.
그 손은 바로 밑의 무성한 털로 뒤덮힌 불알 주머니 위에 내려 앉았다.
손아귀 가득 잡혀드는 충만감이었다.
조물락........조물락..........
(아......안 되는 데....시동생의 것을.....이러면 안 되는 데..........)
하지만,
이미 고운 입술이 벌어지고 분홍빛 혀가 내밀어지고 있었다.
혀는 거대한 버섯 대가리를 파르르 떨면서 핥아 갔다.
처음에 혀 끝을 살짝 대었다가 떼고 다시 대어보곤 하던 것이.........
나중에는 혓바닥을 가지고 핥아 올리고 있었다.
(아........참.......따뜻하구나..........)
그녀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버섯대가리를 입 속에 머금어 버렸다.
(내....내가 ......시동생의 성기를 입에 넣다니........)
그러나,
그 사실은 그녀를 한층 더 도착적인 쾌감으로 몰아 넣었다.
정소희의 입술은 잔뜩 벌어져 있었다.
입 안으로 들어온 버섯 대가리를 그녀의 혀는 열심히 휘감으며 핥아 주었다.
버섯 대가리의 입구 부분이 혀 끝으로 낼름거리며 핥아졌다.
시동생의 버섯 대가리의 둥근 턱 언저리가 형수의 혀로 휘감아 돌려졌다.
(아...웁 !........아웁 !)
오른 손으로 시동생의 불알을 주물럭거리고 왼손에는 기둥의 밑뿌리 근처가 잡혀져 조금씩 상하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입 안에는 한가득 시동생의 귀두가..........
정소희의 입술이 오므려 졌다.
시동생의 버섯 대가리를 쪼옥쪽 빨고 있는 것이었다.
(아........나도 몰라........)
시동생의 성기를 입에 물고 빨면서 정소희의 몸은 뜨거워져만 갔다.
이 때였다.
" 아.........누나.........."
고승운이 잠에서 깨고 있었다.
쿠우웅 !
정소희의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다.
고승운은 누나가 자기를 애무하고 있는 줄 알았다.
전에도 잠결에 누나의 손을 잡아 당기면 누나는 잠에 취해서도 귀찮아 하지
않고 그를 손으로 만족시켜 주곤 했었다.
" 아 !..........너무........좋아.........누나......"
하지만 오늘은 누나의 입이었다.
그는 그것을 별달리 생각하지 않았다.
잠결인 탓도 있었다.
한편,
정소희는 시동생이 그녀를 누나라고 착각하고 계속 행위를 재촉하는 듯 하자,
용기를 얻었다.
아직 어두웠다.
가끔 번개가 칠 때를 제외하고는 그녀의 얼굴을 알아보기 힘든 어둠이었다.
(나중에 내가 이랬는지 모를 거야.........)
용기가 생기자 훨씬 대담해 졌다.
버섯 대가리만 물고 있던 입술을 아래고 내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으허억 ! )
고승운은 자신의 성기가 누나의 촉촉하고 따스한 입술 속으로 계속 빨려 들어가는 느낌에 기절할 것만 같았다.
그는 고개를 들었다.
자신의 성기를 입에 담고 있는 누나의 얼굴을 보고 싶었다.
(아......아니 ! )
어둠 속에서도 그는 보았다.
멀리의 번개 빛에 언뜻언뜻 보이는 그 얼굴은 누나가 아니었다.
(이......이럴 수.......)
그의 성기를 따뜻한 입 속에 물고 머리를 아래위로 일렁이는 얼굴은 분명
형수였다.
혹시 잘못 보지 않았나 싶어 다시 보아도......형수가 분명하였다.
고승운은 당혹스러웠다.
난감했다.
(이.......이 일을..........)
사촌형의 얼굴이 떠올랐다.
아마도 잠결에 형수를 끌어 당겼나 보았다.
그래서 형수는 누나라고 착각하는 시동생을 위해 시누이를 대신하기로 했나
보았다.
고승운 또한 평소에 형수가 그들 남매의 일을 짐작하고 있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간혹 의미있는 웃음을 그들 남매에게 짓는 것을 느꼈다.
형수 볼 낯이 없었지만.......형수는 너그러이 이해하는 듯 했었다.
그런데 이런 일이........
그렇다고 지금 형수에게 내색을 할 수가 없었다.
서로가 부끄러운 일이었다.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가만히 있는 것 밖에는........
그러는 중에도 그의 성기는 형수의 입에서 달콤하고 찐득한 애무를 받고
있었다.
실눈을 뜬 고승운의 눈에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입술을 한껏 벌리고 머리를
상하로 일렁이는 형수의 예쁜 얼굴이 보였다.
희미하게나마............
(아........)
형수의 민망한 행위가 그를 격렬하게 자극 시키고 있었다.
그의 기둥이 번들거리고 있었다.
형수의 침이 묻혀져 번들거리는 것이었다.
" 아........누나.........미치겠어........"
누나로 알고 있는 척 해야 했다.
괴로워 하는 그의 말에 형수는 시동생의 성기를 더욱 거세게 빨아 대었다.
입 속 혀놀림도 한층 바빠졌다.
실눈으로 들어오는 시각적인 자극과 촉촉하면서도 따뜻한 형수의 입 속에서
느껴지는 형수의 혀의 감각은 그를 불덩이같이 달궜다.
(아........입 속이 타는 것 같아........)
한편, 시동생의 엄청난 돌기둥을 입에 물고 있는 정소희는 입 안을 꽉 메우는
양감과 딱딱한 질감에 정신이 혼미할 정도였다.
(어허억 ! )
형수가 불알 주머니를 꽉 쥐었다가는 풀어주고 다시 손바닥으로 부벼 대고
있었다.
정소희는 입놀림에서, 혓바닥에서 와 닿는 시동생의 돌기둥의 감촉이 주는 쾌감을 시동생의 불알을 주무름으로써 해소하고 있었다.
고승운의 쾌감이 급격히 고조되었다.
말초신경이 한 곳으로, 한 곳으로만 몰려 들었다.
궁둥이가 저절로 들썩거렸다.
그의 돌기둥은 이제 형수의 이빨로 잘근잘근 씹히기 조차 했다.
그 약한 아픔또한 쾌감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눈 앞에 별이 보이고 있었다.
고승운의 두 손이 형수의 머리를 잡았다.
(으 흡 ! )
시동생이 그녀의 머리를 잡고 아래위로 거세게 흔들어 대고 있었다.
찢어 질 듯 벌어진 입이 아팠다.
하지만 시동생의 돌기둥을 그녀의 이빨에 다치지 않게 하려면 더 입을 벌려야
했다.
거칠게 내리 누르는 힘에 시동생의 성기가 그녀의 목구멍에 까지 박히고 있었
다.
고통에 눈물이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그녀는 참았다.
아니 충분히 참을 수가 있었다.
시동생의 손에 의해서 입 속에 시동생의 성기를 집어 넣은 채로 빠르게
정소희의 머리가 상하로 움직였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녀의 머리가 고정되었다.
목구멍 깊숙이 까지 돌기둥이 박혀 있었고 그 기둥을 입 속에 가득 채우고
밑뿌리 까지 내려간 그녀의 코 끝에......
시동생의 음모가 까칠하게 간지럽히고 있었다.
그 상태에서.......
분출이 시작되었다.
(으흡 ! 읍 ! 꾸르륵 ! 꼴깍 !........꾸르르륵 ! )
시동생은 조금씩 허리를 움직여 그녀의 입에다 사타구니를 부벼 대면서 정액을 분사하고 있었다.
형수의 입 속에다가.........
입을 뗄 수 없었던 까닭에 시동생의 정액은 정소희의 목구멍 너머로 꼬르륵
거리며 삼켜졌다.
마지막 한방울의 사정까지 끝낸 고승운이 손의 힘을 풀었다.
정소희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뜻하지 않게 시동생의 정액까지 마셔 버린 것이었다.
아직도 입이 얼얼했다.
그리고.......
굉장한 느낌이었었다.
그 느낌을 돌이킨 그녀는 저도 모르게 아직 입 속에 남아 있는 시동생의 남근을 빨고 있었다.
정성스럽게 혀로 핥아 주었다.
시동생의 성기 표면에 조금씩 묻어 있는 정액을 깨끗이 핥아 먹었다.
다음날,
고승운은 형수의 얼굴을 마주 대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형수는 천연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어제밤의 고승운이 자기를 누나로 알고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이었을까........
보통 때와 다름없이 이야기하고 웃고........
그 형수의 입술이 전날 밤 그의 성기를 입에 물고서 애무하던 입술이라는 것이
실감나질 않았다.
자연스럽게 그들 남매와 얘기하며 떠들고 장난치는 형수의 모습이 고승운을
편하게 했다.
에구.....님들 이야기가 질질 끌어서 지루하시지요?
읽으시느라고 욕보셨습니다........감사..........^^
어제는 날이 디게 덥던디......
밝은 일요일 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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