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운 전 9 <누나와 형수>
글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많이도 망설이고 망설이고.....
워낙에 재주가 없어서 글을 쓰는 것은 혼자 신바람을 내는데
여러 님들의 눈을 어지럽히는 거나 아닐지......
우쨌거나,
저번에 쓰다 만 거는 마무리를 해야 되겠다 싶어서 쓰긴 쓴다만요......
너무 째려 보지 마소서..... 님들아......
아직 기억하고 계실 분은 없으리라 하면서도 계속 이어갑니다.
고승운전을.....
너무 오래 되었네요.....
님들이 뭐라고 하시거나 말거나......전 꾸준히 연재해나갈랍니다.
꼴에 딥다 많이 생각해 놓았거든요...^^
흉수들의 정체........
그걸 알아내기 위한 곡의 노력은 가히 필사적이었다.
흉수들의 무공은 거의 일반의 수준을 뛰어넘는 경지 였었다는 막연한 사실 하나 만을 붙들고
대륙에 알려진 일류고수 수천명의 명단을 작성했다.
발해문 참극의 날 당시,
그들의 행적을 은밀하게 조사하는 것은 방대한 자금과 첩보력이 요구되는 일이었다.
그런 곡의 활동에 결정적인 도움이 된 것은 곡 주변에서 우연히 발견된
금광이었다.
문도들의 무공 수련을 위한 터를 닦던 중 발견된 금맥은 거의 지표면에 드러나다 시피한 노맥으로 그 순도 또한 뛰어나 약간의 정련만을 거친 후,
양질의 금을 대량 생산해 낼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흉수들 중 몇명이 끈질긴 그들의 정보망에 포착되었다.
곡에서는 긴급히 20명의 청룡대를 급파하였다.
발해문은 2원 5대의 구성을 가지고 있었다.
조직의 원활한 기동을 위하여 곡에 들어 온 이후에 조직을 재편한 것이었다.
2원은 백두원 과 원로원 이었고,
백두원은 발해문의 최고 집행부였다.
원로원은 발해문의 무공인 수광권을 연구 문도들에게 일일이 적합한 형식을
지정해주고, 모든 예법과 형법을 다스리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었다.
5대는 고려대를 최상층 지대로 삼아 청룡대, 백호대,현무대, 주작대의 순이었고.......
특히 주작대는 여인의 구성비율이 타 지대보다 높았다.
이는 주작대가 잠입 첩보 암살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여인들의 임무 수행도가
남자들보다 탁월했기 때문이었다.
오늘도 연무장 세군데 중 한군데에서는 백여명의 사나이들이 웃통을 벗고
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곡에서는 주로 옛 고려의 유민들을 포섭하여 발해문의 무공을 가르쳤고
6개월의 고된 훈련기간이 지나 충성도와 무공진척도를 아주 엄밀하게 검토한
후, 정식으로 발해문으로의 가입을 허락하였다.
고려의 후손들은 자질이 뛰어났다.
고려민족 자체가 다른 민족들보다 적응력이 탁월한 데다가,
고려의 유민들은 고려 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있던 능력자들이었다.
왕조가 바뀌면서 신분의 제약과 위험 때문에 낯선 이국에 고달픈 몸을
얹고 있을 뿐이었다.
그들은 악착같았다.
갈 곳없는 그들에게 동포들의 조직, 발해문은 잃어버린 정체성을 되찾는 천금의 기회였다.
염격한 규율, 혹독하다 할 정도의 수련 과정,
문도들 끼리의 혈육보다 더 짙은 끈끈함들...........
그들은 여기에서 자신들의 과거를 잊을 수 있었고,
새로운 미래를 열 수가 있었다.
발해문에서가 아니라면 그들은 또 다시 서러운 이국 땅에서 앞날의 목표가
없는 고달픈 하루 하루를 보내야 할 터 였다.
생사를 넘나드는 수련, 육체를 갈기갈기 분해시키는 듯한 고달픔 속에서도
그들의 독기어린 눈빛은 갈수록 형형해져만 갔다.
거기에다가 처음부터 자질이 엿보이는 사람만을 뽑았던 터라 6개월 후의
탈락율은 아주 미미했다.
곡의 언저리,
넓게 닦여져 있는 연무장의 한가운데서 문도들의 수련을 닦달하고 있는
신임 무관 엄지승은 내심 문도들의 모습에 흐뭇했으나, 짐짓 호통을 내질렀다.
"야,이 놈들아, 그리 흐리멍텅한 놀림으로 중국놈들 발바닥이나 핥으려고 그러는 거냐? 엉?
수광 3권 처음부터 다시 100회 실시한다. 수광 3 ! "
순간 문도들의 눈에 아득한 기운이 어렸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들의 입은 다시금 굳게 다물어졌고.........
코에서 단내가 났다.
벗은 윗몸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었다.
우렁찬 고함소리들이 새로이 연무장을 달구었다.
절도있는 움직임들이 하늘을 찼고 땅을 굴렸다.
그 때,
"따가닥 따닥 따닥 따가닥 따가닥 ! "
급박한 말발굽 소리가 곡을 진동시키고 있었다.
모든 사람들의 행동은 약속이나 한듯이 일시에 중지되었고, 긴장감이 감돌았다.
발해문에서는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곡의 입구 1리 밖에서 말에서 내린다.
그런데,
곡의 중심까지 말발굽소리라니..........
대청 마루 , 정방형의 탁자를 둘러싸고 수십명의 사람들이 둘러앉아 있었다.
백두원과 원로원의 중심인물들.......
흉수 세 명을 무사히 나포하여 압송해오던중, 기습을 받았다고 했다.
파견된 청룡대 20명과 이전에 첩보 활동을 해 오던 주작 5명이 거의 괴멸 직전의 상태라고 했다.
청룡대의 무공 수준은 결코 낮은게 아니었다.
그런데 이 지경까지.........
무거운 공기가 한참을 감돌다가 그들은 오래지 않아 결론을 내렸다.
흉수들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그들의 식구를 무사히 곡으로
귀환시키는 게 최우선이었다.
고려대의 정예 10명이 뽑혔고 그들은 이내 곡을 떠났다.
그 고려대에는 고승운이 대주로 참가하였다.
그가 간절히 원한 결과였다.
주작 5명 중에 그의 누나와 사촌형수가 끼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적의 수는 많았고 또 강했다.
고승운의 고려대는 고립된 청룡대와 주작들을 가까스로 구해 내었으나
적들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는 삼사명씩 흩어져 귀환하여야만 했다.
고승운의 마음은 착잡했다.
눈 앞의 적을 두고 쫒겨야만 하다니........
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무공이 약한 누나와 형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의 무공을 뽐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누나와 형수를 데리고 적진을 헤쳐 나가던 고승운 일행은 호로병같이 생긴 골짜기로 떨어져 버렸다.
그런데,
단순한 골짜기가 아니었다.
몇 천 평이 될까한 분지로 사방이 꽉 둘러막혀 있었다.
중앙에 기이한 향기를 내는 온천이 있었고 처음 보는 수목들과 풀들이 자라고 있었다.
그것들은 모두 보기 드문 영초, 영약들이었다.
기쁨도 잠시 그들은 절망했다.
바깥 세상으로 나갈 길이 없었다.
할 수 없었다.
길을 발견할 때 까지 적응하며 살 수 밖에 없었다.
간단하게나마 모옥을 만들 수 있는 나무가 몇그루 되질 않아 그들은 한채의
모옥 밖에 짓질 못 했다.
그리고.........
그 안에 넓은 침상 한개를 만들어 같이 자기로 하였다.
그들은 지천으로 널린 영초들을 식량으로 삼으며 며칠을 보냈다.
조금씩 내공이 증가되는 것을 위안으로 삼으며.......
그러다가 그들은 뭔가 이상한 것을 느꼈다.
그리고 당혹스러워 했다.
그 분지의 모든 것들은 약간의 최음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었다.
심지어 공기에 조차도.........
어느 날,
분지 한켠의 공지에서 수련을 하고 평소보다 일찍 모옥으로 돌아온 고승운은
두 눈을 부릅떴다.
누나와 형수가 두손을 맞잡고 있었다.
빨개진 얼굴로 한참을 그러고 있더니 형수가 누나에게 입술을 가져가 대고
있었다.
누나도 같이 호응하고 있었다.
그녀들의 입술은 맞붙은 채 서로의 입술을 빨아댔다.
자연스레 그녀들의 몸 또한 빈틈없이 밀착되었다.
한참동안,
그녀들은 서로의 허리와 둔부를 어루만지면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 아가씨, 더 이상 못 참겠어요. "
형수는 가쁘게 숨을 쉬고 있었다.
형수는 누나의 옷을 급하게 벗기고 있었다.
젖가리개가 떨어지고 고의 또한 벗겨져 나갔다.
" 아학 ! "
올케가 시누이의 젖을 물었다.
하얗고 말랑한 젖을 양 쪽 번갈아 빨아대었다.
누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그저 몸을 부르르 떨면서 서 있을 뿐이었다.
" 아.......안.........돼 ! "
올케의 입술이 그녀의 사타구니를 파고 들었다.
그러자,
안된다는 말과는 달리 그녀의 다리는 좌우로 벌어졌다.
올케의 혀가 그녀의 사타구니를 핥았다.
" 아......음..........."
누나의 손이 형수의 머리위에서 힘을 가하고 있었다.
"아.....아가씨........나도 ......어떻게......."
누나가 형수의 옷을 벗겨 주었다.
몰래 창문에서 훔쳐 보고 있던 고승운의 가슴이 쿵 쿵 거렸다.
누나와 형수의 알몸이 다 보였다.
젖과 엉덩이, 그리고 그곳까지........
그녀들은 서로의 알몸을 부비면서 침상으로 올라갔다.
이번에는 누나가 형수의 젖을 빨고 있었다.
형수는 누나의 허연 궁둥이를 어루만지고.........
오랫동안 서로의 몸을 부비고 빨고 하던 그녀들이 어느 순간,
야릇한 체위를 만들었다.
상대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박고 애무하고 있었다.
고승운의 숨결이 거칠어 졌다.
하복부가 크게 팽창되고 있었다.
원색적인 신음 소리를 흘리며 서로를 애무해 주던 올케와 시누이는
마지막 격한 몸부림을 끝으로 축 늘어졌다.
그날 이후,
그녀들의 얼굴은 다시 생기를 찾았다.
어느 정도 욕정을 해소할 방법을 찾은 것이었다.
같은 여자 끼리라 별다른 죄책감도 없었다.
게다가 그녀들은 밝고 긍정적인 성격들이었다.
고승운은 차라리 그녀들이 부러웠다.
그는 매일을 고통스럽게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날도 고승운은 끙끙거리다가 겨우 잠이 들었다.
비록 누나와 형수이지만 욕화가 자꾸만 치미는 그의 코에 맡아지는
것은 싱싱한 여체의 내음이었다.,..
그녀들이 갈수록 여자로 인식되는 것이었다.
몸을 괴롭히는 최음 성분 때문에 그는 미칠 지경이었다.
그날도 형수는 침상의 안쪽에, 그리고 누나, 그의 순으로 자고 있었다.
문득,
이상한 감촉에 고승운은 눈을 떴다.
누군가 그의 바지를 벗기고 있었다.
" 누.....누구...? "
" 쉿 ! ........나야...........누나............"
" 으응.....누나.......근데 왜 ? "
" 킥 킥.......왜긴 왜니 ? "
( .........?............)
" 너 요새 안색이 영 똥씹은 것 같더라 응...? "
고승운은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
" 그래서 이 누나가 하해와 같은 도량으로 너를 구원해 줄려고....."
장난끼 섞인 말투였다.
" 뭐......뭐를.....? "
" 호호호.........이거 말이야 "
누나가 동생의 거기를 손으로 툭 쳤다.
그제야 고승운은 누나의 의도를 알아 차렸다.
얼굴이 붉어졌다.
" 어........어떻게 할려고 ? "
절로 말이 더듬거렸다.
" 쿡 ! 얘가 더듬기는......전에 네 자형에게 해 준 방법이 있어........."
" 걱정말고 바지를 벗어 봐....."
"그래도........."
" 누난데 뭐 어떠니? ..........너 그러다가 말라 죽겠다 얘"
고승운은 누나가 고마웠다.
그녀는 동생을 끔찍이도 위해 왔었다.
고승운은 엉덩이를 들어올려 바지를 내렸다.
달빛에 시커먼 사타구니가 드러났다.
그것은 풀이 죽어 있었다.
누나는 손가락으로 살짝 튕겼다.
" 얘야, 어서 잠에서 깨거라........."
자극이 가해지자 살기둥이 서서히 머리를 들고 일어서고 있었다.
" 어머 ! "
완전히 기세를 찾은 동생의 것의 장대함은 그녀의 상상 밖이었다.
그녀의 남편의 것 보다도 한배반은 더 컸다.
" 얘가 밥만 먹고 이것만 키웠나..........왜 이리 크니? "
고승운은 부끄러움에 할말을 잊었다.
원래 누나는 부끄러움이 없었다.
그녀는 나긋나긋한 손으로 동생의 물건을 이리저리 살펴 보고 있었다.
뜨거움과 굳기, 크기,길이......모든 것에서 그것은 압도적이었다.
" 호오......."
그녀 자신도 모르게 한숨이 새었다.
한 손에는 꽉 잡지도 못 할 정도였다.
" 참 따뜻하다. 얘......"
어딘가 들뜬 말을 한숨처럼 뱉고는. 누나는 동생의 남근 구석구석을 어루만졌다.
친누나가 만지고 있음에도 고승운의 감각은 상승했다.
이윽고,
누나는 고승운의 성기를 잡고 아래위로 흔들어 주었다.
"아......."
손 하나가 가세하였다.
양 쪽에 손바닥을 대고 비벼 대었다.
" 으.......음...........누나........."
두 손으로 아래위를 잡고는 상하로 흔들었다.
"아........조...좋아........"
고승운은 성기는 아주 빠르게 딱딱해졌다.
손놀림이 다채로와 졌다.
꼭 쥐었다가 풀고 그러다가는 아래위로 훑어 내리는 것을 반복하였다.
"으........으..........누나.............! "
한 손을 미끄러뜨려 그 밑의 고환을 살며시 쥐었다.
" 허........억 ! "
불기둥과 고환이 동시에 누나의 손에 애무를 받았다.
누나는 동생의 고환을 나긋하게 조물락거렸다.
" 아.......아...........! "
그러나 좀 처럼 폭발하지 못 하고 있었다.
고승운의 한가닥 이성이 극도로 자제를 강요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친누나라는 금기로 인해서........
그녀는 그런 동생이 애처로웠다.
이를 지그시 물었다.
어떤 결심을 한 것이었다.
(동생인데 뭐 어때.....승운이를 위로해 줄 수만 있다면..........)
" 허억 !..........안 돼 !.........누나 !"
고승운은 귀두 끝에 와 닿는 촉촉한 따뜻함에 기겁을 했다.
그러나,
누나의 의지는 굳었다.
누나는 귀두 끝을 혀로 핥고 있었다.
입으로 물지는 않고 혀 만으로 이리저리 핥아 대고 있었다.
아무리 동생이라지만 입 속으로 빨아 들일 수는 없었다.
그 것 만으로도 고승운은 억지로 참고 참았던 자제력이 풀려 버렸다.
" 어머멋 ! "
첫번 째는 누나의 입술에 묻었다.
누나는 당황하였지만 손놀림을 멈추지는 않았다.
얼굴을 뗀 탓에 다음의 분출물들은 공중으로 튀어 올라 고승운의 배 위로
떨어졌다.
후드득......후득........후드득
굉장한 양이었다.
누나는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 하였다.
연신 동생의 성기를 조물락거리며 그가 쾌감의 여운을 충분히 즐기도록 했다.
고환 또한 다른 손바닥으로 부벼 주면서.........
최소의 한 방울이 그녀의 입술에 튀었을 때,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혀를 내밀어
핥았다.
미끌한 액체가 혀 끝에 느껴졌고,
그것이 동생의 정액이라는 사실이 그녀의 기분을 묘하게 만들었다.
그 일이 있은 후,
고승운과 그의 누나는 스스럼이 없어졌다.
언제라도 누나는 동생의 바지를 벗겨서 그의 욕정을 손으로 해결해 주었고,
고승운 또한 욕정이 치밀 때면 누나에게 처리를 부탁하곤 했다.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탓에,
그리고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사이인 까닭으로 그들의 초기의 수치심이나 죄책감이 거의 희석되고 있었다.
형수 또한 그들의 행위를 눈치채고 있는 듯 했다.
하기는 같은 침상을 쓰고 있는 처지라 모르고 있는게 오히려 이상하였다.
성격이 명랑하고 시원시원한 형수는 오히려 웃음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형수도 모르는 게 있었다.
갈수록 자신이 거울을 들여다 보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차암.........아이디를 바꾼 후에는 첨이네요...^^
하긴 바꾸나........안 바꾸나.....
나같은 무명소졸을 기억하실 분이 거의 없겠지요만....쩝........
근데 글크기는 어케 조정하나요?
쓰고 보니까.....글이 너무 작네요....쩝......
둔해서리 크기 조정도 못 한답니다.
가르쳐 주세요..님들...빨리요.....넹?
워낙에 재주가 없어서 글을 쓰는 것은 혼자 신바람을 내는데
여러 님들의 눈을 어지럽히는 거나 아닐지......
우쨌거나,
저번에 쓰다 만 거는 마무리를 해야 되겠다 싶어서 쓰긴 쓴다만요......
너무 째려 보지 마소서..... 님들아......
아직 기억하고 계실 분은 없으리라 하면서도 계속 이어갑니다.
고승운전을.....
너무 오래 되었네요.....
님들이 뭐라고 하시거나 말거나......전 꾸준히 연재해나갈랍니다.
꼴에 딥다 많이 생각해 놓았거든요...^^
흉수들의 정체........
그걸 알아내기 위한 곡의 노력은 가히 필사적이었다.
흉수들의 무공은 거의 일반의 수준을 뛰어넘는 경지 였었다는 막연한 사실 하나 만을 붙들고
대륙에 알려진 일류고수 수천명의 명단을 작성했다.
발해문 참극의 날 당시,
그들의 행적을 은밀하게 조사하는 것은 방대한 자금과 첩보력이 요구되는 일이었다.
그런 곡의 활동에 결정적인 도움이 된 것은 곡 주변에서 우연히 발견된
금광이었다.
문도들의 무공 수련을 위한 터를 닦던 중 발견된 금맥은 거의 지표면에 드러나다 시피한 노맥으로 그 순도 또한 뛰어나 약간의 정련만을 거친 후,
양질의 금을 대량 생산해 낼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흉수들 중 몇명이 끈질긴 그들의 정보망에 포착되었다.
곡에서는 긴급히 20명의 청룡대를 급파하였다.
발해문은 2원 5대의 구성을 가지고 있었다.
조직의 원활한 기동을 위하여 곡에 들어 온 이후에 조직을 재편한 것이었다.
2원은 백두원 과 원로원 이었고,
백두원은 발해문의 최고 집행부였다.
원로원은 발해문의 무공인 수광권을 연구 문도들에게 일일이 적합한 형식을
지정해주고, 모든 예법과 형법을 다스리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었다.
5대는 고려대를 최상층 지대로 삼아 청룡대, 백호대,현무대, 주작대의 순이었고.......
특히 주작대는 여인의 구성비율이 타 지대보다 높았다.
이는 주작대가 잠입 첩보 암살의 역할을 하고 있어서 여인들의 임무 수행도가
남자들보다 탁월했기 때문이었다.
오늘도 연무장 세군데 중 한군데에서는 백여명의 사나이들이 웃통을 벗고
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곡에서는 주로 옛 고려의 유민들을 포섭하여 발해문의 무공을 가르쳤고
6개월의 고된 훈련기간이 지나 충성도와 무공진척도를 아주 엄밀하게 검토한
후, 정식으로 발해문으로의 가입을 허락하였다.
고려의 후손들은 자질이 뛰어났다.
고려민족 자체가 다른 민족들보다 적응력이 탁월한 데다가,
고려의 유민들은 고려 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있던 능력자들이었다.
왕조가 바뀌면서 신분의 제약과 위험 때문에 낯선 이국에 고달픈 몸을
얹고 있을 뿐이었다.
그들은 악착같았다.
갈 곳없는 그들에게 동포들의 조직, 발해문은 잃어버린 정체성을 되찾는 천금의 기회였다.
염격한 규율, 혹독하다 할 정도의 수련 과정,
문도들 끼리의 혈육보다 더 짙은 끈끈함들...........
그들은 여기에서 자신들의 과거를 잊을 수 있었고,
새로운 미래를 열 수가 있었다.
발해문에서가 아니라면 그들은 또 다시 서러운 이국 땅에서 앞날의 목표가
없는 고달픈 하루 하루를 보내야 할 터 였다.
생사를 넘나드는 수련, 육체를 갈기갈기 분해시키는 듯한 고달픔 속에서도
그들의 독기어린 눈빛은 갈수록 형형해져만 갔다.
거기에다가 처음부터 자질이 엿보이는 사람만을 뽑았던 터라 6개월 후의
탈락율은 아주 미미했다.
곡의 언저리,
넓게 닦여져 있는 연무장의 한가운데서 문도들의 수련을 닦달하고 있는
신임 무관 엄지승은 내심 문도들의 모습에 흐뭇했으나, 짐짓 호통을 내질렀다.
"야,이 놈들아, 그리 흐리멍텅한 놀림으로 중국놈들 발바닥이나 핥으려고 그러는 거냐? 엉?
수광 3권 처음부터 다시 100회 실시한다. 수광 3 ! "
순간 문도들의 눈에 아득한 기운이 어렸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들의 입은 다시금 굳게 다물어졌고.........
코에서 단내가 났다.
벗은 윗몸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었다.
우렁찬 고함소리들이 새로이 연무장을 달구었다.
절도있는 움직임들이 하늘을 찼고 땅을 굴렸다.
그 때,
"따가닥 따닥 따닥 따가닥 따가닥 ! "
급박한 말발굽 소리가 곡을 진동시키고 있었다.
모든 사람들의 행동은 약속이나 한듯이 일시에 중지되었고, 긴장감이 감돌았다.
발해문에서는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곡의 입구 1리 밖에서 말에서 내린다.
그런데,
곡의 중심까지 말발굽소리라니..........
대청 마루 , 정방형의 탁자를 둘러싸고 수십명의 사람들이 둘러앉아 있었다.
백두원과 원로원의 중심인물들.......
흉수 세 명을 무사히 나포하여 압송해오던중, 기습을 받았다고 했다.
파견된 청룡대 20명과 이전에 첩보 활동을 해 오던 주작 5명이 거의 괴멸 직전의 상태라고 했다.
청룡대의 무공 수준은 결코 낮은게 아니었다.
그런데 이 지경까지.........
무거운 공기가 한참을 감돌다가 그들은 오래지 않아 결론을 내렸다.
흉수들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그들의 식구를 무사히 곡으로
귀환시키는 게 최우선이었다.
고려대의 정예 10명이 뽑혔고 그들은 이내 곡을 떠났다.
그 고려대에는 고승운이 대주로 참가하였다.
그가 간절히 원한 결과였다.
주작 5명 중에 그의 누나와 사촌형수가 끼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적의 수는 많았고 또 강했다.
고승운의 고려대는 고립된 청룡대와 주작들을 가까스로 구해 내었으나
적들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는 삼사명씩 흩어져 귀환하여야만 했다.
고승운의 마음은 착잡했다.
눈 앞의 적을 두고 쫒겨야만 하다니........
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무공이 약한 누나와 형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의 무공을 뽐내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누나와 형수를 데리고 적진을 헤쳐 나가던 고승운 일행은 호로병같이 생긴 골짜기로 떨어져 버렸다.
그런데,
단순한 골짜기가 아니었다.
몇 천 평이 될까한 분지로 사방이 꽉 둘러막혀 있었다.
중앙에 기이한 향기를 내는 온천이 있었고 처음 보는 수목들과 풀들이 자라고 있었다.
그것들은 모두 보기 드문 영초, 영약들이었다.
기쁨도 잠시 그들은 절망했다.
바깥 세상으로 나갈 길이 없었다.
할 수 없었다.
길을 발견할 때 까지 적응하며 살 수 밖에 없었다.
간단하게나마 모옥을 만들 수 있는 나무가 몇그루 되질 않아 그들은 한채의
모옥 밖에 짓질 못 했다.
그리고.........
그 안에 넓은 침상 한개를 만들어 같이 자기로 하였다.
그들은 지천으로 널린 영초들을 식량으로 삼으며 며칠을 보냈다.
조금씩 내공이 증가되는 것을 위안으로 삼으며.......
그러다가 그들은 뭔가 이상한 것을 느꼈다.
그리고 당혹스러워 했다.
그 분지의 모든 것들은 약간의 최음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었다.
심지어 공기에 조차도.........
어느 날,
분지 한켠의 공지에서 수련을 하고 평소보다 일찍 모옥으로 돌아온 고승운은
두 눈을 부릅떴다.
누나와 형수가 두손을 맞잡고 있었다.
빨개진 얼굴로 한참을 그러고 있더니 형수가 누나에게 입술을 가져가 대고
있었다.
누나도 같이 호응하고 있었다.
그녀들의 입술은 맞붙은 채 서로의 입술을 빨아댔다.
자연스레 그녀들의 몸 또한 빈틈없이 밀착되었다.
한참동안,
그녀들은 서로의 허리와 둔부를 어루만지면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 아가씨, 더 이상 못 참겠어요. "
형수는 가쁘게 숨을 쉬고 있었다.
형수는 누나의 옷을 급하게 벗기고 있었다.
젖가리개가 떨어지고 고의 또한 벗겨져 나갔다.
" 아학 ! "
올케가 시누이의 젖을 물었다.
하얗고 말랑한 젖을 양 쪽 번갈아 빨아대었다.
누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그저 몸을 부르르 떨면서 서 있을 뿐이었다.
" 아.......안.........돼 ! "
올케의 입술이 그녀의 사타구니를 파고 들었다.
그러자,
안된다는 말과는 달리 그녀의 다리는 좌우로 벌어졌다.
올케의 혀가 그녀의 사타구니를 핥았다.
" 아......음..........."
누나의 손이 형수의 머리위에서 힘을 가하고 있었다.
"아.....아가씨........나도 ......어떻게......."
누나가 형수의 옷을 벗겨 주었다.
몰래 창문에서 훔쳐 보고 있던 고승운의 가슴이 쿵 쿵 거렸다.
누나와 형수의 알몸이 다 보였다.
젖과 엉덩이, 그리고 그곳까지........
그녀들은 서로의 알몸을 부비면서 침상으로 올라갔다.
이번에는 누나가 형수의 젖을 빨고 있었다.
형수는 누나의 허연 궁둥이를 어루만지고.........
오랫동안 서로의 몸을 부비고 빨고 하던 그녀들이 어느 순간,
야릇한 체위를 만들었다.
상대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박고 애무하고 있었다.
고승운의 숨결이 거칠어 졌다.
하복부가 크게 팽창되고 있었다.
원색적인 신음 소리를 흘리며 서로를 애무해 주던 올케와 시누이는
마지막 격한 몸부림을 끝으로 축 늘어졌다.
그날 이후,
그녀들의 얼굴은 다시 생기를 찾았다.
어느 정도 욕정을 해소할 방법을 찾은 것이었다.
같은 여자 끼리라 별다른 죄책감도 없었다.
게다가 그녀들은 밝고 긍정적인 성격들이었다.
고승운은 차라리 그녀들이 부러웠다.
그는 매일을 고통스럽게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날도 고승운은 끙끙거리다가 겨우 잠이 들었다.
비록 누나와 형수이지만 욕화가 자꾸만 치미는 그의 코에 맡아지는
것은 싱싱한 여체의 내음이었다.,..
그녀들이 갈수록 여자로 인식되는 것이었다.
몸을 괴롭히는 최음 성분 때문에 그는 미칠 지경이었다.
그날도 형수는 침상의 안쪽에, 그리고 누나, 그의 순으로 자고 있었다.
문득,
이상한 감촉에 고승운은 눈을 떴다.
누군가 그의 바지를 벗기고 있었다.
" 누.....누구...? "
" 쉿 ! ........나야...........누나............"
" 으응.....누나.......근데 왜 ? "
" 킥 킥.......왜긴 왜니 ? "
( .........?............)
" 너 요새 안색이 영 똥씹은 것 같더라 응...? "
고승운은 아무 말도 하지 못 했다.
" 그래서 이 누나가 하해와 같은 도량으로 너를 구원해 줄려고....."
장난끼 섞인 말투였다.
" 뭐......뭐를.....? "
" 호호호.........이거 말이야 "
누나가 동생의 거기를 손으로 툭 쳤다.
그제야 고승운은 누나의 의도를 알아 차렸다.
얼굴이 붉어졌다.
" 어........어떻게 할려고 ? "
절로 말이 더듬거렸다.
" 쿡 ! 얘가 더듬기는......전에 네 자형에게 해 준 방법이 있어........."
" 걱정말고 바지를 벗어 봐....."
"그래도........."
" 누난데 뭐 어떠니? ..........너 그러다가 말라 죽겠다 얘"
고승운은 누나가 고마웠다.
그녀는 동생을 끔찍이도 위해 왔었다.
고승운은 엉덩이를 들어올려 바지를 내렸다.
달빛에 시커먼 사타구니가 드러났다.
그것은 풀이 죽어 있었다.
누나는 손가락으로 살짝 튕겼다.
" 얘야, 어서 잠에서 깨거라........."
자극이 가해지자 살기둥이 서서히 머리를 들고 일어서고 있었다.
" 어머 ! "
완전히 기세를 찾은 동생의 것의 장대함은 그녀의 상상 밖이었다.
그녀의 남편의 것 보다도 한배반은 더 컸다.
" 얘가 밥만 먹고 이것만 키웠나..........왜 이리 크니? "
고승운은 부끄러움에 할말을 잊었다.
원래 누나는 부끄러움이 없었다.
그녀는 나긋나긋한 손으로 동생의 물건을 이리저리 살펴 보고 있었다.
뜨거움과 굳기, 크기,길이......모든 것에서 그것은 압도적이었다.
" 호오......."
그녀 자신도 모르게 한숨이 새었다.
한 손에는 꽉 잡지도 못 할 정도였다.
" 참 따뜻하다. 얘......"
어딘가 들뜬 말을 한숨처럼 뱉고는. 누나는 동생의 남근 구석구석을 어루만졌다.
친누나가 만지고 있음에도 고승운의 감각은 상승했다.
이윽고,
누나는 고승운의 성기를 잡고 아래위로 흔들어 주었다.
"아......."
손 하나가 가세하였다.
양 쪽에 손바닥을 대고 비벼 대었다.
" 으.......음...........누나........."
두 손으로 아래위를 잡고는 상하로 흔들었다.
"아........조...좋아........"
고승운은 성기는 아주 빠르게 딱딱해졌다.
손놀림이 다채로와 졌다.
꼭 쥐었다가 풀고 그러다가는 아래위로 훑어 내리는 것을 반복하였다.
"으........으..........누나.............! "
한 손을 미끄러뜨려 그 밑의 고환을 살며시 쥐었다.
" 허........억 ! "
불기둥과 고환이 동시에 누나의 손에 애무를 받았다.
누나는 동생의 고환을 나긋하게 조물락거렸다.
" 아.......아...........! "
그러나 좀 처럼 폭발하지 못 하고 있었다.
고승운의 한가닥 이성이 극도로 자제를 강요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친누나라는 금기로 인해서........
그녀는 그런 동생이 애처로웠다.
이를 지그시 물었다.
어떤 결심을 한 것이었다.
(동생인데 뭐 어때.....승운이를 위로해 줄 수만 있다면..........)
" 허억 !..........안 돼 !.........누나 !"
고승운은 귀두 끝에 와 닿는 촉촉한 따뜻함에 기겁을 했다.
그러나,
누나의 의지는 굳었다.
누나는 귀두 끝을 혀로 핥고 있었다.
입으로 물지는 않고 혀 만으로 이리저리 핥아 대고 있었다.
아무리 동생이라지만 입 속으로 빨아 들일 수는 없었다.
그 것 만으로도 고승운은 억지로 참고 참았던 자제력이 풀려 버렸다.
" 어머멋 ! "
첫번 째는 누나의 입술에 묻었다.
누나는 당황하였지만 손놀림을 멈추지는 않았다.
얼굴을 뗀 탓에 다음의 분출물들은 공중으로 튀어 올라 고승운의 배 위로
떨어졌다.
후드득......후득........후드득
굉장한 양이었다.
누나는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 하였다.
연신 동생의 성기를 조물락거리며 그가 쾌감의 여운을 충분히 즐기도록 했다.
고환 또한 다른 손바닥으로 부벼 주면서.........
최소의 한 방울이 그녀의 입술에 튀었을 때,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혀를 내밀어
핥았다.
미끌한 액체가 혀 끝에 느껴졌고,
그것이 동생의 정액이라는 사실이 그녀의 기분을 묘하게 만들었다.
그 일이 있은 후,
고승운과 그의 누나는 스스럼이 없어졌다.
언제라도 누나는 동생의 바지를 벗겨서 그의 욕정을 손으로 해결해 주었고,
고승운 또한 욕정이 치밀 때면 누나에게 처리를 부탁하곤 했다.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탓에,
그리고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사이인 까닭으로 그들의 초기의 수치심이나 죄책감이 거의 희석되고 있었다.
형수 또한 그들의 행위를 눈치채고 있는 듯 했다.
하기는 같은 침상을 쓰고 있는 처지라 모르고 있는게 오히려 이상하였다.
성격이 명랑하고 시원시원한 형수는 오히려 웃음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형수도 모르는 게 있었다.
갈수록 자신이 거울을 들여다 보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차암.........아이디를 바꾼 후에는 첨이네요...^^
하긴 바꾸나........안 바꾸나.....
나같은 무명소졸을 기억하실 분이 거의 없겠지요만....쩝........
근데 글크기는 어케 조정하나요?
쓰고 보니까.....글이 너무 작네요....쩝......
둔해서리 크기 조정도 못 한답니다.
가르쳐 주세요..님들...빨리요.....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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