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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수첩 제12화

비밀의 수첩

제12화 나의 사랑 장모님.

"아이고..한꺼번에 다 하려니까..죽겠네.......다음 메일은 뭐야......실실 확인 해볼까...."
건은 다음 메일을 실행시켰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결혼 5년차인 40살의 남자 입니다.
지금은 3살된 딸아이와 조금있으면 태어날 아이와 그리고 아내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런 제가 이렇게 글을 보내게 된 이유는 좀 창피하고 남 한테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그런 이야기이기 때문에 님을 믿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님이 이런 글을 모집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은 저의 사촌동생때문입니다.
기억하시기 모르지만 얼마전 자신의 일본인 친구들 이야기를 보냈던 사람이 저의 사촌동생입니다.
"아하....음란가족을 보냈던.....그랬구나......"
건은 고개를 끄덕이며 계속 글을 읽어 나갔다.
그럼 용기를 내어 저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러니까..처음 저의 집사람을 만나게 된 것은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 취직을 하면서부터 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집 사람은 저의 직장 선배나 다름없죠.
사회 초년생이였던 저를 많이 도와 준 사람이 바로 집 사람이 였습니다.
처음에는 직장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던 저희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서 직장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에서야 이야기지만 집사람은 저의 이상형은아니였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늘 함께 하다보니까 조금씩 변하더군요.
우린 그렇게 화사 동려들이 모르게 몰래 테이트를 해가며 사랑을 싹피워 갔습니다.
그렇게 3년을 만나온 저희는 결혼을 결심했고, 전 집 사람의 집에 결혼 승낙을 받으러 가기로 했었습니다.
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처음으로 처가집에 결혼 승낙을 받으러 가는일이 얼마나 어려우신지 아시겠지요.
저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하고 처음으로 처가집에 인사를 드리러 갖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의 집사람은 외동딸입니다.
그리고 처의 부모님은 모두 학교 선생님 이였습니다.
교사였던 두 분은 결혼을 하셨고, 집사람이 초등학교 4학년때 저의 장인이 되는 분이 과로로 돌아가셨습니다.
그후 장모님은 홀몸으로 저의 집사람을 키우셨습니다.
장인과 사별하신 장모님은 수절을 하시며 지금까지 혼자서 사시면서 지금은 초등학교 교감을 하시고 게십니다.
집 사람의 뒤를 따라 장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러 방안으로 들어간 저는 자리에 앉아 있는 장모님을 보고는 심장이 멋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던 이상형의 여인을 거기서 보게 된것이였습니다.
당시 장모님의 나이는 50살였습니다.
그러나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제 겨우 40대 중반에서 후반쯤으로 보일 정도로 보일 정도로 젋음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50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부드러워 보이는 피부.
단아하게 어깨까지 내려와 있는 단정한 머리카락은 염색을 한 것 처럼은 안보이는데 하얀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검은 머리카락이였읍니다.
그리고 단정하게 개량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저를 보며 입가에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전 아직도 그때의 장모님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우시지만 그때의 모습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저의 이상형을 앞에두고 전 어떻게 장모님과 인사를 하고 그 집을 나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가 정신을 차린 것은 그 집을 나와서 한참을 지나서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온통 저의 머리속을 채운 사람은 장모님이였습니다.
이후 전 하루라도 장모님을 보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집 사람을 핑계로 전 평일, 휴일 가리지 않고 처가집을 드나들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일로 시내 출장을 나올때에는 일부러 장모님이 근무하는 학교로 찾아가 같이 점심을 먹기도 했다.
이런 저를 장모님은 좋아하셨고, 사위라기보다는 마치 친아들같이 저를 대해 주셨습니다.
그러는 사이 저와 장모님은 아내가 질투를 느낄정도 친 모자기간 처럼 가까워 졌습니다.
그러나 전 이것만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아내와의 결혼을 서두르기 시작했고, 결혼후 남들은 안한다는 처가 살이를 자청했습니다.
그러나 저희 집의 반대로 할 수없이 처가집 근처에 신혼 살림을 차리기로 했습니다.
몇 달 후 저와 아내는 결혼을 했고, 저와 아내는 매일 같이 처가집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전 하루하루가 행복했습니다.
그 전에는 예비 사위로 처가집을 드나 드는데 왠지 알수없게 남의 눈치를 봐야 했지만, 지금은 어느 누가 뭐라해도 저는 이 집안의 어면한 사위였기에 아내 없이도 누구의 눈치도 볼것없이 저 혼자서도 처가집을 드나 들수 있었습니다.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그렇게 아내와 결혼을 한지 1년 조금 넘어서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었고, 아내의 배가 점점 불러 오면서 우리는 처가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아내의 임신보다 전 장모님과 한집에서 먹고 자고 한다는 사실이 더 좋았습니다.
아내와 잠들어 있는 방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제가 좋아하는 장모님이 잠들어 있다.
전 그 생각만으로도 마냥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장모님과의 첫 대면후 장모님에대한 연모를 품고 살아온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렇게 마음으로만 장모님에게 연모를 품고 있던 저에게 하나의 사건이 아니 저의 가슴에 불을 당기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날도 평상시 처럼 아내와 함께 처가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소변이 마려운 저는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좌변기 뚜겅을 열고 소변을 보는데 좌변기 옆에 놓인 휴지통에 휴지에 뚤뚤 말린 체 버려진 여자 생리대가 눈에 들어왔다.
저는 처음에는 아내의 것이려니하고 피식 웃음을 띠고는 소변을 다 보고는 화장실을 나오려다 문뜩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몇일전 아내의 생리주기가 끝났다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그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자 다시 휴지통에 버려진 생리대를 쳐다보았습니다.
그럼 저건 장모님의 생리대.
53살의 장모님이 아직도 생리를 한다.
아직 여자로써의 기능이 속된 말로 꽃잎이 떨어지지 않았단 말안가....
여자로써의 기능이 아직도 살아 있단 말인가....
여자로써....
전 마치 무엇인가에 홀린듯 휴지통에 버려진 장모님의 생리대를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생리대를 싸고 있는 휴지를 조십 스럽게 벗겨 냈습니다.
그리고 반으로 접힌 생리대를 떨리는 손으로 조심 스럽게 폈습니다.
그곳에는 아직도 붉은 색을 띠고있는 피가 생리대 중앙에 묻어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자 저의 가슴이 마구 뛰었습니다.
그리고 호흡도 가빠졌습니다.
전 그 붉은 피를 쳐다보다 천천히 생리대를 저의 코 가까이 갖고와 길게 코로 숨을 들이 마셨습니다.
비릿한 냄새가 코안으로 빨려 들어왔습니다.
전 그 비릿한 냄새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전혀 더럽다거나 싫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날 이후, 연모의 대상이였던 장모님이 서서히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연모의 대상이였던 장모님이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자 전 급속히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내와 섹스를 할 때 저의 아래에서 신음하는 아내의 모습이 서서히 장모님의 모습으로 변해갔고,신음하는 장모님의 모습을 상상하며 섹스를 하자 그전에 느끼지 못했던 극도의 쾌감을 느끼기까지 했습니다.
그러자 장모님에 대한 저의 사랑은 더욱 깊어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전 아내 몰래 장모님과 데이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약간은 어색해 하던 장모님도 사위와의 몰래 데이트에 재미를 느끼는지 매번 저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 주었고, 아내에게는 비밀로 했었습니다.
아내 몰래하는 장모님과의 데이트에 용기를 얻은 저는 기회를 봐서 저의 사랑을 고백해 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먼저 장모님이 한가한 시간인 방학때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몇 달 후 드디어 장모님의 학교가 방학을 했습니다.
방학을 한 장모님은 몇일을 학교일로 바쁘게 돌아다니더니 보름 후 부터는 집에서 책을보며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전 그런 장모님에게 아내 몰래 시내로 나오라는 전화를 했고, 장모님은 쾌히 승낙을 했습니다.

명수는 장모님과의 약속장소로 급하게 달려갔다.
장모인 정희는 벌써 약속장소에 도착해 있었다.
53살인 정희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명수는 그런 장모를 쳐다보며 천천히 다가갔다.
"장모님.언제 오셨어요?."
정희는 명수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이며 말을 했다.
"아니.박서방. 나도 온지 얼마 안돼. 어서와."
"네, 장모님."
"회사일은 안바쁜가?."
"아니요,괜찮아요.점심식사 하셔야죠?. 뭐 드실래요?."
"뭐 아무거나 먹지 뭐."
"그래요."

명수는 종업원을 불러 간단히 점심식사를 시켰다.
"그런데 중요한 이야기가 뭔가?."
"아!.네, 장모님 다음주에 약속있으세요?."
"다음 주에.....글쎄...지금으로는 없는데. 왜?."
"잘 됐네요.그럼 저와 제주도에 놀러가실래요?."
"제주도?. 갑자기 왠 제주도?."
"아, 네.다음주에 제가 제주도로 출장을 가는데.그전에 집 사람이 장모님이 한번도 제주도에 안가보셨다고 한게 생각나서요.어떠세요?."

"희진이도 같이 가는건가?."
"아뇨 장모님과 저만 가는거예요."
"희진이를 빼고 우리 둘만....글쎄......."
정희는 명수의 말에 말끝을 흐리며 망설였다.
비록 사위와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해도 단 둘이 제주도로 놀러간다는 것이 정희로써는 좀 망설여 졌다.
명수는 정희가 망설이는 기미가 보이자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설득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희는 계속 망설이는 눈치였다.
그러나 명수는 쉬지 않고 정희를 설득해 갔고,서서히 정희도 넘어가고 있었다.
"2박3일인데...그동안 수고 하셨으니 좀 쉬어다가 오세요. 네?."

"자네도..참....끈질기군...후후후..알았네.같이 가세....원 사람도...후후후..."
드디어 망설이던 정희가 명수의 집요한 설득에 허락을 하고 말았다.
명수는 정희의 허락이 떨어지자 금방이라고 그 자리에서 환호성을 지르고 싶었지만 꾹 눌러 참으며 속으로 좋아 했다.
"후후..잘 생각하셨어요. 장모님."
"그런데....희진이에게는 뭐라고 하지?."
"전 출정건더고 허면 되고요..장모님은......세미나가 있다고 하시면 되잔아요?."
"세미나...갑자기........"
"네. 갑자기 교감 연수 세미나가 생겼다고 하면 되잔아요."
"후후..알았네.그렇게 하지...."
"하하하..잘 생각 하셨어요."
이렇게 정희와의 밀월 여행계획을 성공시킨 명수는 가쁜 한 마음으로 종업원 갖고온 점심을 먹고 정희와 헤어졌다.
그리고 곧바로 회사로 달려와 정희와 제주도로 가기로 한 날에 월차와 휴가를 냈다.
제주도 출장은 거짓말이였다.
모든 계획을 세운 명수는 빨리 그 날이 오기를 기다렸다.

명수가 그렇게도 기다리던 그 날이 다가왔다.
명수는 아내 희진에게 출장 잘 다녀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정희가 기다리고 있을 공항으로 갔다.
정희 또한 희진에게 경주에서 열린는 세미나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공항에 나와 명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공항 대합실에 여행복 차림을 한 정희가 명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희를 만난 명수는 서둘러 제주도로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김포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한시간 만에 제주도 공항에 도착을 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명수와 정희는 이미 예약을 해 놓은 중급 호텔로 갔다.
방 두개를 예약 하려 했지만 빈방이 없어 할 수없이 침대 두개가 있는 방을 예약했다.
방에 도착한 명수는 정희에게 회사일을 좀 보고 오겠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정희보고 쉬라고 하며 호텔을 나왔다.
호텔 로비로 내려온 명수는 일단 둘만의 시간을 방해받지 않기 위해 서울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내는 어디에 갔는지 전화를 받지 않았다.
명수는 다시 자신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아내 희진은 그곳에 와 있었다.
아이와 혼자서 집에 있자니 무서워서 시댁에서 명수가 올때까지 있겠다고 했다.
명수는 출장일이 끝나는대로 돌아 가겠다고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로비에서 전화를 하고 호텔을 나온 명수는 마땅히 갈대가 없어 호텔 근처에있는 카지노로 내려가 적당히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카지노로 내려 갔다.

빠징고를 열심히 당기고 있던 명수는 손목에 있는 시계를 내려다 보았다.
시계는 벌써 6시를 넘기고 있었다.
명수는 얼른 기계 위에 놓아 둔 동전을 챙겨 카지노를 나와 정희가 있는 방으로 갔다.
정희는 간편한 복장으로 옷을 갈아 입고 창가에 앉아 책을 보고 있었다.
"장모님.제가 늦었죠?."
명수는 창가에 앉아 있는 정희에게 다가가며 말을 했다.
책을 보고 있던 정희는 문을 여는 소리와 함께 명수가 들어오자 보던 책을 덥고 입가에 미소룰 지어보이며 말을 했다.
"늦긴...일은 잘 봤나,박서방?."
"네, 장모님.내일 오전에 잠깐 서류 정리만 하면 여기 일은 끝이 나요."
"그래....일이 잘돼서 다행이네.저녁은?."
"아직이요..장모님과 먹을라고 안먹고 왔죠."
"저런...그럼 얼른 씻고 저녁 먹으로 가세. 박서방 배고프겠네..."
"하하하...배속의 창자들이 날리 부르스를 치고 있죠.하하하하...."
"호호호.....어서 씻게...."
"네, 장모님."
명수는 서둘러 겉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로 들어온 명수는 대충 얼굴과 손을 씻고 욕실을 나왔다.
"박서방!."
욕실을 나오는 명수를 정희가 현관문 앞에 서서 불렀다.
"네, 장모님?."
"침대위에 갈아 입을 옷을 꺼내 놨으니. 입고 나오게.난 나가서 기다릴 테니."
"네, 장모님.금방 나갈께요."
"그래..."
정희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명수는 문을 열고 나가는 정희를 쳐다보고는 정희가 침대 위에 챙겨놓은 옷들을 갈아 입고 밖으로 나갔다.
명수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정희와 함께 호탤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나서 제주도의저녁바다를 감상하고는 호탤로 돌아와 잠을 잤다.
그 날 저녁 두 사람은 왠지 어색한 분위속에 새벽까지 뒤척이다 잠이 들었다.
이렇게 명희와 명수의 제주도 여행의 첫날이 지났다.


다음날.
명수는 화사일로 나가 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다시 어제 시간을 보냈던 카지노로 내려왔다.
카지노에서 적당히 시간을 보낸 명수는 카지노 밖으로 나와 호텔방에 남아 있는 정희에게 지금 일을 다 보고 들어가는 중이니 나갈 준비를 하라고 전화를 했다.
적당히 시간을 맞춰 호텔방에 들어온 명수는 못보던 원피스 입고 있는 정희를 발견했다.
"장모님.그 옷 못 보던 것 같은데요?."
정희는 명수의 말에 부끄럽다는듯 미소를 지으며 말을 했다.
"여기 오기전에 하나 샀어?.괜찮아?."
명수는 그런 정희에게 엄지 손가락을 내밀며 말을 했다.
"최고예요.역시 우리 장모님은 아름다우신다 말야."
"이 사람..놀리긴...."
"아니예요...진짜예요....."
"그만 놀려..후후..내일모레면 한갑인데......자꾸 놀리면 난 화낼꺼야?."
"아니라니깐요..진짜예요...누가 장모님의 이런 모습을 보고 할머니라고 하겠어요."
"후후후..됐어..됐네...믿을께...."
"하하하..진짜예요...."
정희는 명수의 칭찬이 싫치 않은듯 웃었다.

호탤방을 나온 명수와 정희는 제주도의 유병한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며 점심을 먹고, 해저 구경을 하는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 구경까지 했다.
바다속을 구경할때는 정희는 나이를 잊은듯 마냥 즐거워 했다.
해가 질때까지 바닷가와 광관지를 구경한 명수와 정희는 다시 호텔로 돌아왔고, 호텔 라운지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두 사람은 저녁식사를 하며 알코올 도수가 낮은 와인 한병을 시켜 식사와 함께 먹었다.
명수는 정희에게 알코올도수가 얼마 안되니 마시라며 정희에게 계속 술을 권했다.
정희는 도수가 낮다는 말에 명수가 주는데로 와인을 받아 마셨다.
저녁식사가 끝이나자 두 사람은 남은 와인을 마시며 이러저런 이야기를 나눈 후 와인을 다 마시자 명수의 제의로 노래방에 놀러가기로 결정했다.
노래방에 가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던 정희는 비틀하며 다시 자리에 앉았다.
도수가 낮은 와인이라도 술은 술이였다.
약간의 취기가 돈 정희는 명수의 부축을 받으며 라운지를 나왔고, 둘은 호텔 지하에 있는 노래방으로 내려갔다.

게~~~~~에~~~~~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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