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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운 전 <이모- 1>

첫 글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고 재미가 없더라도 참고.......
치......
계속 재미없다시면 글 안 올릴래요......


첫번째 밤,
선유곡에 도착한 그들은 오랜 여행 끝이라 몹시도 지쳐 있었다.
최진선의 부친...즉, 고승운의 외조부가 쓰던 모옥은 먼지가 쌓여 있었지만,
말끔히 청소를 한 후에는 그런대로 쓸만한 모습을 보였다.

모옥에는 방이 두 개나 있었지만,
열다섯살...어린 조카를 낯선 이 곳에까지 와서 따로 재운다는 것이
내키지 않았다.
더구나,
멀리 짐승들의 울음소리까지 들리고 있었다.
거기다가 얼마 전에 부모를 잃어버린 조카가 애처롭기도 하였다.

얼핏 잠이 깬 최진선은 자기의 옆에 누군가가 누워 있는것을 알았다.
정신을 차린 그녀는 자신과 고승운이 같은 침상에 누웠었다는 것을 깨닫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리고는, 돌아누워 자려다가 조카의 얼굴에서 빛 같은 것을 보앗다.
흘러 내린 눈물이 뿌연 달빛에 반사된 것이었다.
최진선은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잠든 중에서도 부모를 생각하고 흘린 눈물이리라.
새삼 자기의 역할을 생각하였다.
(어머니가 되어 주리라......)
그런 상념이 들자 조카가 아들같이 여겨지는 느낌이었다.
그녀는 가슴섶을 헤쳤다.
젖가리개까지 밀어 제쳤다.
달빛 속에 희뿌염한 젖이 모성을 담고 있었다.
그녀는 조카의 얼굴을 살며시 끌어당겨 젖꼭지를 물려 주었다.
고승운은 이모의 젖꼭지가 입 안에 들어오자, 어머니의 품에 안긴 양......
최진선의 젖을 두 세번 빨더니, 그대로 젖을 입에 문 채로 다시 코를 골았다....

입 안의 이상한 느낌에 잠을 깬 고승운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모님의 젖을 물고 있다니........)
잠결에 자신도 모르게 이모님의 젖가슴을 헤쳤나 보다.
두근두근......
그러나, 입 속에 이미 들어 온 젖꼭지를 내뱉기는 싫었다.
갑자기,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혹시 이모님이 깨기라도 해서 민망하고 부끄러운 것은 나중 생각이고,
야들야들한 젖꼭지의 감촉을 잃기는 싫었다.
독자로 자라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라온 그는 어머니의 젖도 얼마전 까지는
만지고 자랐다.
그렇지만, 분명 어머니의 젖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야릇한 황홀함이 혀 끝에서 부터 전신으로 퍼지고 있었다.

혀로 이모님의 젖꼭지를 살며시 굴려 보았다.
살짝 빨아 보기도 했다.
예전에 느껴보지 못 한 감각에 몸이 탔다....
목이 바짝바짝 말라 왔다.
머리 위에서 고른 숨소리가 들려왔다.
깊이 주무셨구나............
잠이 확 달아나고 있었다.
너무도 보드라운 젖이었다.
떨리며 얹은 손 아래에 허연 젖이 말랑말랑했다.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손은 하나 뿐이었다.
몸을 일으키지 않은 상태에서.........
자꾸만 얼굴이 달아 올랐다.
가슴이 쿵쾅거렸다.
젖을 주물럭거리는 손이 저려 왔다.
부자연스러운 자세에서 너무 오래 있었기 때문이었다.
팔을 쉬게 하려고 아래로 쭈욱 뻗었다.
근데,
(........허억.........!..........)
가슴의 두근거림이 더 심해졌다.
부드러운 살결의 허벅지가 만져진 것이었다.
입고 있던 속치마가 말려 올라 간 모양이었다.
손을 뗄 수가 없었다.
촉감이 기가 막혔다.
손을 대고 있는 것 만으로도 온 몸이 터질 것만 같았다.
말려진 속치마 속으로 손이 기어 들어 갔다.
허벅지가 넓어지고 있었다.
엉덩이 살이 만져졌다.
얇디 얇은 고의가 만져졌다.
(손을 빼야 하는데.........)
이성과는 별개로 손은 자꾸만 엉덩이 뒤 쪽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풍성한 둔부였다.
한 장의 고의가 그 풍성함을 가리지는 못 했다.
(꾸--울 꺽)
침 넘어가는 소리가 유난히도 크게 들렸다.
고승운의 손은 최진선의 엉덩이를 구석구석 어루만졌다.
고의에 대한 불만과 아쉬움이 점점 커져 갔다.
고의가 없는 상태에 대한 진한 갈망이 자꾸만 치밀어 올랐다.
입 속이 불붙듯 타오르는 것 같았다.
가슴이 뛰는 소리가 방 안에 울릴 정도였다.
적어도 고승운의 귀에는........
고의 윗 부분에 손이 갔다.
쿵 쾅 쿵 쾅.....
손가락 두 개의 마디가 아주....아주 천천히 그 속으로 들어갔다.
심장이 밖으로 튀어 나올 듯이 심하게 뛰었고, 손은 덜덜 떨리고 있었다.
(천천히....... 조금씩......조금씩........)
아직 어린 나이였지만, 해서는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자신의 이런 행동을 멈추기에는 손에 만져지는 감촉이 너무도 좋았다.

고의는 조금씩 아래로 밀려 내려왔다.
그런데, 최진선의 둔부와 침상이 맞닿은 쪽은 내릴 수가 없었다.
안타까웠다.
(어떻게 하지...........)
이모님이 젖에서 입을 뗐다.......아쉬웠지만......
둔부 부근의 손도 거두어 들였다.
거의 알아 차릴 수 없을 정도의 세기로 이모님을 반대쪽으로 밀었다.
"으.........음........."
미약한 신음 소리와 함께 이모님은 반대편으로 돌아 누으셨다.
계획대로 였다.
가슴이 다시금 요동치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침상에 닿아 있는 허리 부근의 고의가 벗겨져 있었다.
위 쪽만 벗기면 되는 것이다.
고의는 더 이상의 반항이 없이 밀려 내려오고 있었다.
조카의 손에 의해서.........
고승운은 최진선의 양 쪽 다리를 번갈아 들면서 고의를 이모님에게서
제거해 버렸다.
이제는 마음대로 최진선의 엉덩이를 만질 수 있게 되었다.

잠시 후,
고승운은 이모님의 엉덩이에 코를 쳐 박고 있었다.
풍성하고 향기로운 살내음이 그를 못 견디게 하였다.
그 때,
"으........음........음"
최진선이 돌아 누으려고 하고 있었다.
고승운은 깜짝 놀라 얼른 본래의 자기 자리로 돌아와 누웠다.
최진선은 잠결에 조카의 머리를 끌어 당겼다.
그의 머리는 다시 그녀의 젖가슴에 파묻혔다.
잠시, 그녀의 고른 숨소리를 확인한 후, 고승운은 다시금 손을 밑으로 가져갔다.
(억.....!)
거기에는 전혀 다른 세계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손이 이전에는 전혀 느껴보지 못 했던 감촉들.........
막연하게 상상만 하던 그런 세계였다.
보들보들한 털들이 아랫도리 한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밑에 약간의 물기로 촉촉한 곳이 있었다.
결코 고승운이 상상해서는 안 될 곳이었다.
그런데 그 상상조차 금기되는 곳을 고승운은 손을 대고 있는 것이었다.
떨렸다.
그에게는 허락받지 못 할 곳이었다.

오랜 망설임 끝에, 고승운은 최진선의 그곳을 살살 부벼 보았다.
그의 얼굴은 더이상 달아오를 수가 없을 정도로 달아올랐고.........
심장의 박동수는 터져 버리지 않나 싶게 빨랐다.
고승운의 아랫도리는 근질거리는 느낌과 더불어 고통스러운 열기를 호소하고 있었다.
시원한 바람이라도 쐬어 주어야 할 것 같았다.
아까 최진선이 돌아 누으면서, 그의 허리 위에 올려진 그녀의 허벅지 때문에
바지를 벗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었다.
막상,
바깥 공기에 노출된 그의 아랫부분은 어디엔가 대고 싶어 했다.
보드라운 어디엔가에........
(안 돼....!)
하지만, 고승운은 굳건한 의지를 가지기에는 너무나 어리고 철이 없었다.
이윽고,
그의 양물은 보드랍고 촉촉한 어떤 곳에 닿았다.
이모님의 그 곳이었다.

자신의 성기와 이모님의 성기가 서로 맞닿아 있다는 사실이 그를 혼란한 쾌감으로
몰아 갔다.
심장은 격렬히 쿵쾅거렸고, 온 몸의 신경이 아랫도리로 쏠렸다.
성기의 끝에 느껴지는 미묘한 느낌은 정신을 아득하게 만들었다.
말할 수 없이 촉촉한........부드러움........
그 순간, 고승운은 무언가가 자신의 몸에서 폭발하는 것을 느꼈다.
쿨럭....쿠울럭........
뜨뜻미지근한 액체가 이모님과 자신의 아랫도리 사이에 뿌려지고 있었다.
조카의 몸 속에서 나온 액체들은 이모의 사타구니를 흥건히 적시고 있었다.
혼몽스러운 희열의 순간들이 흘렀다.

한참 만에 정신을 차린 고승운은 몹시도 괴로웠다.
자신이 깨끗하고 착하기만 한 이모님을 더럽힌 것이었다.
게다가 이모부가 엄연히 살아 계시는 상황에서......
눈물이 흘러 내렸다.
졸지에 부모를 잃은 고아가 된 자신이 이제는 짐승같은 짓을 하는부류로까지
추락해 버린 것이었다.
눈물이 그칠 줄 모르고 고승운의 뺨을 적셨다.
그의 그런 자책과 후회와는 상관없이 그의 성기는 다시 살아나고 있었다.
최진선의 허벅지가 그의 허리 위에 올려져 있어서 함부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까닭에, 고승운의 살기둥은 여전히 이모님의 그곳에 대어져 있었고.........
이모님의 촉촉하고 따스한 감촉은 예민한 신경을 새롭게 자극하고 있었다.
미끈한 액체로 범벅이 된 그 곳을 꾹 꾹 눌러대고 있었다.

< 제 1 화 >



더 쓸까 말까......하다가......
에이, 재미없는 글 너무 많으면 지루하실것 같아서 여기서 멈출랍니다.
타자가 서툴러서 전 늦어요.
더 이상 쓰지 말라시면 안 쓸게요.
쓸 이야기는 많지만.......
타자만 빠르다면.......^*^
근데 이 정도의 양이면 되는가요?......운영자 님.......
안 되면 말고......


추천42 비추천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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