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제4장
한동안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동안 메일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큰 위안이 되는군요.
제 4장이후는 좀 더 다채로운 모습으로 연출해 볼까합니다.
중원의 고려혼을 기대해 주세요.(5장은 많이 길어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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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 그럴순 없다. 그때의 어머니는 혼절한 상태였지만 지금은... ’
‘ 맨 정신으로 어머니를 욕보일 수는 없다!’
비룡은 이를 악물며 자신을 타일렀다.
도자기로 빚은듯한 정교하고 단아한 용모
너무도 성스런 어머니였기에 그는 그러한 생각만으로도 죄책감에 몸을 떨었다.
‘하지만... 하지만...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지 않은가?’
이윽고
‘용서하십시오. 어머니.....!’
비룡, 그는 질끈 눈을 감았다.
그러나 비룡은 내심 고개를 저었다.
친어머니를 범하려하는 죄책감이 잠시 고개를 든것이었다.
‘이..... 이것은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니다!’
‘이 가엾은 분에게 그런 마음을 품다니.....’
그의 이성이 스스로를 질타하고 있었다.
하나,
비룡은 엄청난 자기분노와 자책감에 몸을떨었다.
그와 함께
비룡은 자책감을 억제치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나직한 신음성을 발했다.
‘어머니...’
눈물을 훔치며 어머니를 바라보는 비룡...
‘어머니...’
‘살아야 한다. 어머니를 살려야만 한다. 너무나 너무도 소중한 어머니를.....’
‘천륜을 어기는 한이 있더라도.....!’
“비룡아. 못난 부모를 만나 어린 네게 이런 고초까지 겪게하다니 비룡아
이 어미 네게 너무 미안하기만 하구나.‘
비룡은 내심 결심을 굳히고 있었다.
‘무엇이 말입니까? 어머니...
저는 아버님, 어머님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습니다. 소자에게 아버님과 어머님은
너무도 존경스러운 분일 뿐입니다.“
이어.
“소자 룡아의 절을 받으십시요. 어머니.”
비룡은 어머니를 향해 넙죽 절을 올리며 말했다.
“왜? 무엇...?”
“소자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고 한평생 부모의 말씀에 따르겠다는 소자의
결의의 맹세입니다.“
순간,
“고..... 고맙구나. 아가!”
어머니 이약란은 감격에 겨운 표정으로 주르르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이 박복한 계집이 무슨 복이 있어 너같은 휼륭한 아들을 얻게 되었는지
모르겠구나!“
“이제 이 어미는 이자리에서 죽어 네 아버지를 만난다 해도 여한이 없구나!”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그윽하게 아들 비룡을 향해 미소지었다.
비룡은 그런 어머니를 향해 진정이 담긴 음성으로 위로했다.
“앞으로 소자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언제까지나 어머니를 모시겠습니다.”
“아가... 흐... 흑...”
일순 어머니는 감격을 누르지 못하고 와락 비룡을 끌어안았다.
“흐윽... 고맙구나. 아아....”
어머니는 비룡의 얼굴을 가습에 끌어 안으며 감격에 겨워 오열했다.
순간.
‘으읍...’
비룡은 당혹스러운 신음성을 삼키며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얼굴가득 느껴지는 푸근하고 탄력있는 젖무덤의 감촉.
더할수 없이 향기롭고 그윽한 살내음...
그것은 비룡이 언제나 꿈에도 그리던 어머니의 품이었다.
하나.
그 안온한 모성의 향수
한데.....
어느 순간 어머니는 흠칫 놀라고 있었다.
비룡.
자신의 아들이 비장한 모습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비룡의 눈빛은 복잡한 갈등으로 뒤엉켜 있었다.
순간
“어멋!”
어머니는 비룡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고는 기겁했다.
자신의 치맛자락이 길게 찢겨나가 허연 허벅지가 절반이나 드러나있는 상태인
것이다.
한데.....
아들은 그런 자신의 속살을 보며 비장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고얀.....녀석!’
어머니는 급히 손으로 찢긴 치마자락을 추스리며 얼굴을 붉혔다.
‘.................’
그녀는 그대로 숨을 멈춰버렸다.
드러난 허벅지를 감추기 위해 고개를 숙인 그녀의 시야로 아들 비룡의 하체가
쏘아져 들어왔다.
한데.....
비룡의 하체 일부는 보일듯 말듯 조그마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것이 아닌가?
처녀였다면 알수없을 정도였지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그녀는 아니었다.
비룡
아들은 믿을수 없게도 어머니인 자신의 속살을 보고 욕정을 일으킨 것이었다.
하나,
어머니의 충격은 그것이 시작에 불과할 뿐이었다.
“어..... 어머니!”
자신의 아들 비룡이 떨리는 음성으로 신음하며 자신의 허리를 끌어안으려 하지
않은가?
어머니는 너무나 놀라운 사실에 아연해 졌다.
“무... 무슨일이냐? 룡아.”
어머니는 당혹함을 금치 못하며 급히 뒤로 물러났다.
하나,
비룡은 간절한 눈빛으로 물러나는 어머니를 바라보았다.
“어머니... 어머니 만일 어머니가 노예가 되어 저 바다너머 나라로
끌려간다면 어머니는 반드시 그들의 노리개가 되고 말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분명 어머니는 자진하고 말것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어머니 그 짐승들도 임산부에게는 손대지 못한다는 것을
소자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비룡은 우는듯 애원하며 어머니를 향해 다가갔다.
어머니는 비룡의 그 모습에 정신이 아득해지는듯 했다.
“룡.... 룡아! 이게 무슨 말이냐?”
어머니는 삽시에 얼굴을 벌겋게 물들며 신음했다.
“어머니! 저는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럴수 밖에 없습니다!”
“서..... 설마 이 어미를 욕보일.....!”
“그..... 그런 천벌을 받을.....!”
어머니는 엄청난 충격으로 비칠비칠 뒤로 물러났다.
지금 비룡이 내뱉은 말이 도저히 현실로 여겨지지 않는 그녀였다.
하나
어쩌랴?
그것은 엄연한 현실이었다.
거칠게 헐떨이며 비장한 각오에 찬 아들의 눈빛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지않은가.
비룡은 애원이 담긴 시선으로 어머니를 바라보며 다시 애원했다.
“어머니. 어머니가 살수 있으신 길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어머니를 너무도 사랑하는 아들이 어머니를 살리겠다는 의지일뿐입니다.”
어머니는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다.
“안... 안돼! 너와 나는 아들과 어미사이...!”
“룡아 천륜을 어길순 없어!”
하나.
‘쿵.....!’
그녀의 등은 곧 둔탁하게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더이상 어머니가 피할 곳이 없어진 것이다.
벽에 바짝 기대선 채 충격과 경악에 떨고 있는 어머니.....
비룡은 그런 어머니를 가로막아 서며 간절한 갈망이 담긴 음성으로 말했다.
자신의 배로 품어 핏덩이로부터 지금까지 고이고이 키워온 아들
그런 비룡이 지금 자신의 육체를 소유하려 하는 것이었다.
말도 안돼는 패륜을 요구하는.....
“아니다... 이건 아니다...”
아니라는 주장을 조롱이라도 하듯 아들은 여전히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어머니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다.
악몽을 꾸는 것인가?
“흐..... 윽! 아아.....!”
어머니의 입이 딱 벌어지며 고통의 비명이 터져나왔다.
비룡의 손이 어머니의 풍만한 젖무덤을 터뜨릴듯 움켜쥐고 주물러댄 것이었다.
비룡은 어머니의 육봉을 주무르며 한편으로는 세차게 젖꼭지를 빨아대었다.
“아..... 안된다... 룡아. 놓아다오. 이 어미를.....!”
어머니는 비명을 내지르며 몸을 바둥거렸다.
하지만 비룡에게는 그런 어머니의 애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듯했다.
어머니는 비명을 지르명 격렬하게 머리와 몸을 비틀어댔다.
‘찌익..... 찍!’
비룡은 숨을 헐떡이며 거칠게 어머니의 속곳을 찢어내기 시작했다.
삽시에, 어머니의 허여멀건한 아랫도리가 비룡의 눈앞에 드러났다.
어머니는 아연질색하고 있었다.
“제..... 제발..... 에미를 놓아다오..... 아흐윽!”
어머니는 입술을 깨물며 고통과 수치에 몸부림쳤다.
지금 자신을 강간하는 사내
그 사내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어머니의 눈앞은 더욱 캄캄하게 만들고
있었다.
불과 얼마전 남편이 자신의 눈앞에서 죽음을 당하고, 지금 자신은 아들에게서
연유야 어떻든 능욕당하고 있다.....
이런 바보같은 이야기가 세상에 어디있을까?
어머니는 하늘이라도 원망하고 싶은 기분이었다.
악연..... 그것은 어머니의 옷을 벗기는 순간 시작되었다.
어머니의 나신....
어찌 티 한점 있으랴? 한 여름날 아침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깨끗하고 청초한
나신의 정결함....
연꽃이 피어오른듯 너무나도 풍만한 젖무덤...
그리고 봄날 아침 햇살에 기지개 켜는 것처럼 하늘거리는 하체의 풀숲...
벗겨지고 있었다.
거칠게 저항하고 있지만 조금씩 조금씩 벗겨져 나가고 있었다.
어느새 어머니는 허물을 벗고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으로 애처롭게 떨고있었다.
비룡은 몸을 떨며 두눈을 질끈 감아 버렸다.
어찌 맨정신으로 어머니의 벌거벗은 몸을 감히 상상이나 하겠는가?
“어머니... 어머니... 이방법 뿐이에요...”
“안돼..... 아흑..... 놓아라!”
어머니는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쳤다.
“어머니가 살수있는 길은 이것뿐이에요.....”
‘악연.... 세상에 이런 악연이....’
어머니에게는 모든일이 악몽같기만 했다.
발가벗겨진 어머니의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다.
사내라고는 평생 남편밖에 몰라온 정숙한 유부녀인 그녀인지라 외간남자 그것도
자신의 아들과 몸을 섞는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어머니를 바라보며 어머니를 겁간하려하는 비룡은 다시금 이를 악물었다.
자신과 어머니를 구하기위해 목숨을 바친 아버지!
아버지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눈에 보일듯 뻔한 미래를 어머니의
죽음을 막지 않을수는 없는 것이었다.
‘용서..... 하십시오. 아버님!’
비룡은 죽은 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리며 분투를 삼켰다.
‘뜨거워져야 한다. 악마들 앞에서 복수를 위해서... 결코 차가워져선 안된다.’
‘나 자신부터 뜨거워 져야해...’
비룡은 점차 얼어가는 자신의 육신에 뜨거움을 불어넣으려 부단히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었다.
비룡도 어느새 자신의 저고리를 벗어던지고 있었다.
아직은 완전한 사내라고 하기엔 너무도 부족해 더욱 애처로운 나신이었다.
‘하나만 생각해라...! 살아야한다는 것을..... 무슨일이 있어도 어머니를 살려야
한다는 것을.....!‘
‘뜨거워 져야 한다. 나를 태울듯이... 뜨거워져야 해. 달아오르자 그 방법뿐이야!’
‘이 저주스럽고 치떨리는 운명을 거부해서는 안돼!’
하지만 아직 이성은 너무도 차갑고 열기는 잡히지 않고 있었다.
여전히 비룡의 자그마한 성기는 힘없이 늘어져 있는 것이었다.
“아하.....!“
비룡의 손은 연신 바쁘게 어머니의 젖가슴을 움켜 잡고 있었다.
“안된.....다! 제발... 범하는것만은! 너는 지금 어미를 범하는 대죄를...
저지르려는 것을 모르겠느냐?”
어머니가 몸을 더욱 구석쪽으로 밀며 비룡의 손길을 피하려 했다.
“오지 말아라... 제발 이쪽으로 오지 마!”
어머니는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젖가슴을 감싸쥔채 더욱 몸을 웅크리고
비룡에게서 도망치려했다.
하지만 어느새 비룡은 자신의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
반대편 구석 남편은 칼에 피를 흘리며 죽어있는 그 현장에서...
비룡은 숨을 헐떡이며 떨리는 손으로 어머니의 무릎을 좌우로 벌렸다.
어머니의 쭉 뻗은 다리가 격렬하게 파닥거렸다.
어머니가 거칠게 반항하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흐드러진 허벅지가 그의
손길에 따라 자연스럽게 좌우로 벌어졌다.
그 엄청난 수치와 충격은 가히 형용할수 없을 정도였다.
“흐윽..... 안돼! 룡아.... 제발.....!”
어머니는 더할수 없이 수치스런 자세로 비통하게 오열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지만 아들의 두눈은 벌려진 자신의 허벅지 사이를 주시하고 있지않은가.
어머니는 전신을 부르르 떨며 경련했다.
“안돼.... 보지 말아라.... 흐윽! 정신차리거라. 룡아. 나는 네 어미란다!”
비룡도 어머니의 음부를 보는 순간 마치 정수리에 벼락이 내려꽂히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것은 아마도 아들이 그를 낳아준 어머니의 몸을 범하는 비극을 막으려는
하늘의 섭리였는지도 몰랐다.
하나
비룡은 또다시 마음을 독하게 다잡고 있었다.
‘죄.... 죄송합니다. 어머니. 이래서는 안돼지만....’
비룡은 신음하며 어머니의 젖무덤을 조심조심 주무르기 시작했다.
‘퍼득.... 퍼득.....’
연신 어머니의 허벅지는 세찬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제... 제발.....! 이 어미를 더 이상 비참하게 만들지 말아라. 제... 제발.....!”
어느 순간부터인지 어머니는 비룡에게 간절히 애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 이약란의 투실한 허벅지에는 무엇인가 뜨거운 것이 비벼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것을 느낀 어머니는 경악으로 숨이 멎을 듯했다.
‘이..... 이것이.... 룡아의.....!’
허벅지에 느껴지는 그 느낌은 전율적인 것이었다.
그녀의 눈꼬리가 충격으로 파르르 경련했다.
이제까지 어린아이로만 여겨온 아들이 아니었던가!
그런 아들이 넘어서는 안될선을 넘으려 하는 것이다.
어머니는 또다시 심한 몸부림으로 거칠게 저항했지만 그 몸부림도 어느새 점점
힘이 떨어져 가고 있었다.
유약한 어머니로서는 아버지의 죽음의 충격과 이 상황에의 충격으로 전신의
기력이 모두 바닥나가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아.... 안돼!’
어머니의 옥용이 낭패함으로 이지러졌다.
하체에 느껴지던 비룡의 성기가 자신의 풀숲부분을 후벼대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녀는 가슴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과 좌절감으로 입술을 깨물었다.
어머니는 마지막 남은 한가닥 기력으로 간절하게 울부짖고 있었다.
‘제..... 제발..... 아아..... 신이시여.....!’
어머니는 자신의 풀숲에 부벼지는 아들의 성기의 느낌에 처절한 표정으로 눈물
흘렸다.
어머니는 아들의 성기가 자신의 몸으로 들어오는 비극을 막기위해 두손으로
필사적으로 비소를 가리고 있었다.
슬프게 울부짖는 어머니를 내려다보는 비룡
어머니의 애원이 비룡의 가슴을 꽉 조여왔다.
그러나
“아흑.....!”
“헉!”
두 모자의 입에서 동시에 숨넘어 갈 듯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언어도단, 목불인견의 비극이 벌어지는 순간이었다.
‘금단의 문’
비룡 그는 겨우 세워질듯한 자신의 일부가 아주 따스하고 보드러운 공간에
끼워지기 시작함을 느끼고 전율을 금치 못했다.
‘이..... 죄많은 아들을 용서하십시오. 어머니.....!’
“어머니!”
비룡은 뜨겁게 신음하며 자신의 성기를 일거에 어머니의 아랫도리에 밀어붙였다.
‘푸욱!’
비룡의 살덩이는 어머니의 아랫도리에 일거에 뿌리까지 수용되었다.
“허억.....!”
어머니의 봉목이 한껏 부릅떠지며 비명에 가까운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어머니의 벌려진 허벅지는 비룡의 성기를 뻑뻑하게 받아들이며 본능적으로
퍼득 경련을 일으켰다.
비룡은 그런 어머니를 처연한 눈으로 내려다보며 굵은 물방울을 떨어뜨렸다.
“윽...!”
비룡은 뿌리까지 어머니의 몸속에 밀어넣으며 진저리를 쳤다.
더할수 없이 따스한 육체의 동굴
일순 비룡의 온 신경이 어머니의 몸에 삽입된 자신의 성기에 집중되었다.
보드랍고 따스하게 감싸는 어머니의 아랫도리의 느낌
그것은 단순한 쾌락이 아니었다.
자신의 아래에 깔려있는 여체는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어머니였다.
그 성스러운 육체를 위에서 넉넉하고 따스한 고향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
그 쾌감을 더욱 증폭시킨 것이었다.
‘당신의 육체는 이 못난 아들의 것입니다. 어머니.....!’
비룡은 눈아래 누워있는 어머니의 그윽하고 기품있는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그 기품있고 성스러운 여인의 육체를 자신이 지금 정복한 것이었다.
어느새 어머니는 허탈한 표정으로 마치 백치가 되어버린듯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항상 당당하던 남편,
그 남편의 당당하던 모습이 환상처럼 뇌리를 스쳐가고 있었다.
‘아아............’
비룡의 상기된 얼굴에는 쾌락과 고뇌의 빛이 엇갈려 떠올랐다.
“악....!”
“허억!”
어느새 비룡의 외소한 성기는 꽂꽂하게 어머니의 비소를 찢어놓을 듯한
기세로 거칠게 박혀있었다.
“용서하십시오. 이 아들을 용서하십시오. 어머니......!”
비룡
어머니의 허벅지가 연신 푸들푸들 경련을 일으켰다.
무엇인가 불덩이로 쑤셔지는 듯한 은은한 격통
그와 함께
비룡은 자신의 외소한 몸뚱이에 깔려 고뇌하는 기품있는 어머니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그... 그럼 용서하십시오. 어머니.”
비룡은 떨리는 음성으로 신음하며 서서히 하체를 일렁이기 시작했다.
‘퍽.......퍽.......!’
어머니 이약란은 비룡의 성기가 목구멍까지 찔러대는 듯한 느낌에 몸서리를 쳤다.
그리고 귓전으로는 자신을 깔고 누워 짐승같이 헐떡이는 아들의 신음소리가
자극적으로 들려오고 있었다.
어머니는 혀를 깨물고 귀를 막고 싶은 심정이었다. 지옥에서 아우성치는 듯한
그 소리를 들을수 없었던 까닭이었다.
‘ 아아..... 장차 저승에서 무슨 낯으로 그이를 뵙는단 말인가?’
“흐... 흑.....”
어머니의 두 눈에는 끊임없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얄궂은 운명의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가혹한 운명이 아닐수 없었다.
어느새 어머니도 더이상의 아무런 반항을 포기한채 비룡에게 몸을 맡기고
있었다.
이것으로 모든것이 끝이라는 절망감으로 어머니는 절망하고 있는 것이었다.
악마에게 혼을 빼앗긴듯한 슬픈 체념을 가슴에 가득 채운채 미동도 하지 않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는 것이었다.
‘푹.....쩍.....’
이내 비룡은 어머니의 젖가슴 위로 거친 숨결을 토하며 아랫도리를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비룡에게 몸을 허용한채 누워있는 어머니....
어머니의 육체는 연신 물결치듯 일렁거렸다.
비룡은 자신의 성기에 유린당하는 어머니의 알몸뚱이를 끌어안으며 이를 악물었다.
문득
‘똑..... 똑.....’
비룡의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굴러 어머니의 젖가슴 사이에 떨어졌다.
하나
‘퍽......퍽......!’
그러면서도 비룡은 세차게 하체를 움직여 어머니의 몸속을 드나들었다.
어느 순간,
“허억!”
비룡은 숨넘어 갈 듯한 신음을 토하며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어머니의 깊은 곳에서 그대로 폭발해 버린 것이었다
자신을 지금껏 소중하게 길러주신 어머니
어머니의 육체를 범했다는 도착적인 흥분이 비룡을 견디지 못하게 한 것이었다.
비룡이 어머니의 자궁 깊숙히 정액을 분출하는 순간 아찔한 현기증을 느꼈다.
그와 함께 세차게 두근거리는 가슴,
그것은 아마도 절대로 범할수 없고 범해서도 안될 신성한 여체를 범했다는
흥분 때문이었다.
비룡의 성기가 빠져나온 어머니의 비소
그곳에서는 비룡이 토해낸 희끄무레한 정액이 흘러나왔다.
그렇게 어머니의 비소에서는 자신의 정액이 흘러나오는 채로 어머니는 허망한
모습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만 있었다.
이제 어머니는 아들을 한 남자로서 섬겨야 할 판이었다.
그것을 본 비룡은 그제서야 자신이 어떤 짓을 했는지 깨닫고 안색이
창백해졌다.
“흐.... 윽.... 내가 무슨짓을?”
비룡은 돌이킬수 없는 자신의 실수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비룡은 어머니의 앞에 차마 고개를 들수 없었다.
“으...... 어...... 어머니.....!”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정신이 돌아온 비룡은 참을수 없는 부끄러운
자의식에 빠진것이었다.
그는 놀라움의 신음성을 발했다.
‘나... 나란놈은 정말 짐승만도 못하다!’
‘짐승만도 못한 녀석! 어머니를 능욕하다니.....’
그와 함께,
“크으.....!”
어머니의 나신위에 엎어져있던 비룡
비룡은 창고의 바닥을 긁으며 죄책감과 고통에 찬 신음성을 발했다.
그 모습에 이제까지 허탈감에 빠져있던 어머니도 흠칫 놀란듯 했다.
어머니도 이내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것이었다.
“왜.....?”
어머니는 고개를 떨구고 있는 비룡에게 다급한 음성으로 외쳤다.
“이.... 이럴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어머니!”
비룡의 안면은 고통으로 일그러진채 신음성을 발했다.
이를 악문 비룡의 안면근육이 무섭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소.... 소자는 짐승일 뿐입니다... 크윽.....”
비룡은 전신을 부들부들 떨며 고통스러운 음성으로 말했다.
이어 비룡은 급히 어머니의 몸에서 떨어졌다.
‘죽어야한다! 돌아가신 아버님 앞에서 어머니를 욕보인 짐승으로 살아갈수는
없다. 죽어야한다!‘
어머니.....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의 육체를 범한 비룡은 그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가슴
깊이 절규했다.
이윽고
비룡은 갑작이 자신의 몸을 석벽쪽으로 날렸다.
“룡.... 룡아!”
어머니는 아들이 자결할 생각임을 알고 기겁했다.
“용.....서하십시오! 어머니!”
콰릉!
비룡은 울부짖듯 외치며 벼락같이 석벽으로 몸을 날리고 있었다.
“안돼!”
어머니는 다급한 비명과 함께 비룡의 몸을 덮쳐갔다.
직후
“크윽!”
콰당!
비룡은 짤막한 비명을 토하며 뒤로 나뒹굴었다.
실로 간발의 차이로 어머니는 비룡의 몸을 끌어안은 것이었다.
“흐윽! 이 무모한 녀석!”
“아아.... 이런 어리석은 짓은 안된다. 룡아! 이 어미를 살리기 위해서....
살리기 위해 그렇게 까지한 네가 아니더냐.....“
어머니는 쓰러진 비룡을 일으키며 두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고여있었다.
“괴로우냐 룡아?”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어머니... 이 배은망덕한 놈이 죽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흐.....윽..... 어머니!“
“이 에미는 네가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들어주었다. 하지만.... 하지만.....
이런것은 아니었는데....“
“룡아, 너와 나는 어미와 아들사이다. 하늘아래 어떻게 이런 패륜이 있을수
있다는 말이냐. 죽고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짐승이 되어서까지 살아서 무엇
하겠느냐.“
어느새 자애스럽던 어머니도 오열하고 있었다.
비룡은 벌거벗은 어머니를 올려다보며 고통스런 신음성으로 흐느꼈다.
어머니는 흐느끼는 비룡을 바라보며 어느새 안스러운 연민에 빠져들고 있었다.
어머니는 안스러운듯 비룡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휴, 가엾은 것! 이 어미를 그렇게라도 살리고 싶었던게냐? 그래 죽지않으마.
어떠한 일이 일어난다해도 우리 모자 독하게 살아나자꾸나 흐...윽...”
“죄..... 죄송합니다. 어머니.....!”
비룡은 다시 어린아이가 되어 어머니의 품에 안긴 채 오열했다.
어머니는 그런 비룡을 바라보며 처연한 표정으로 탄식했다.
“이 모두가 운명의 장난이겠지....”
“하지만 룡아 네 아버지가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닌 이상....
이 어미의 유일한 희망은 룡아 오직 너뿐이란다... 룡아.... 흐... 흑!“
주르르.....
어머니의 창백한 뺨으로 회한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저 오늘일은 악연이었다고 여기고 잊어버려자꾸나.... 흑.....!
하지만... 하지만... 오늘과 같은 날이 다시는 있어서는 않된다....”
어머니는 쓰러진 비룡을 품에 와락 안기며 오열을 터뜨렸다.
“이번일은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안된다. 만일 우리 사이의 관계가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면 이 어미는 혀를 깨물고 죽을수밖에 없다!“
“약속하거라. 다시는 그런 무모한 짓은 않겠다고. 어서!”
“예. 어머니 그리고 이 비밀은 영원히 지켜질 것입니다!”
그동안 메일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큰 위안이 되는군요.
제 4장이후는 좀 더 다채로운 모습으로 연출해 볼까합니다.
중원의 고려혼을 기대해 주세요.(5장은 많이 길어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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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 그럴순 없다. 그때의 어머니는 혼절한 상태였지만 지금은... ’
‘ 맨 정신으로 어머니를 욕보일 수는 없다!’
비룡은 이를 악물며 자신을 타일렀다.
도자기로 빚은듯한 정교하고 단아한 용모
너무도 성스런 어머니였기에 그는 그러한 생각만으로도 죄책감에 몸을 떨었다.
‘하지만... 하지만...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지 않은가?’
이윽고
‘용서하십시오. 어머니.....!’
비룡, 그는 질끈 눈을 감았다.
그러나 비룡은 내심 고개를 저었다.
친어머니를 범하려하는 죄책감이 잠시 고개를 든것이었다.
‘이..... 이것은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니다!’
‘이 가엾은 분에게 그런 마음을 품다니.....’
그의 이성이 스스로를 질타하고 있었다.
하나,
비룡은 엄청난 자기분노와 자책감에 몸을떨었다.
그와 함께
비룡은 자책감을 억제치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나직한 신음성을 발했다.
‘어머니...’
눈물을 훔치며 어머니를 바라보는 비룡...
‘어머니...’
‘살아야 한다. 어머니를 살려야만 한다. 너무나 너무도 소중한 어머니를.....’
‘천륜을 어기는 한이 있더라도.....!’
“비룡아. 못난 부모를 만나 어린 네게 이런 고초까지 겪게하다니 비룡아
이 어미 네게 너무 미안하기만 하구나.‘
비룡은 내심 결심을 굳히고 있었다.
‘무엇이 말입니까? 어머니...
저는 아버님, 어머님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습니다. 소자에게 아버님과 어머님은
너무도 존경스러운 분일 뿐입니다.“
이어.
“소자 룡아의 절을 받으십시요. 어머니.”
비룡은 어머니를 향해 넙죽 절을 올리며 말했다.
“왜? 무엇...?”
“소자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고 한평생 부모의 말씀에 따르겠다는 소자의
결의의 맹세입니다.“
순간,
“고..... 고맙구나. 아가!”
어머니 이약란은 감격에 겨운 표정으로 주르르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이 박복한 계집이 무슨 복이 있어 너같은 휼륭한 아들을 얻게 되었는지
모르겠구나!“
“이제 이 어미는 이자리에서 죽어 네 아버지를 만난다 해도 여한이 없구나!”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그윽하게 아들 비룡을 향해 미소지었다.
비룡은 그런 어머니를 향해 진정이 담긴 음성으로 위로했다.
“앞으로 소자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언제까지나 어머니를 모시겠습니다.”
“아가... 흐... 흑...”
일순 어머니는 감격을 누르지 못하고 와락 비룡을 끌어안았다.
“흐윽... 고맙구나. 아아....”
어머니는 비룡의 얼굴을 가습에 끌어 안으며 감격에 겨워 오열했다.
순간.
‘으읍...’
비룡은 당혹스러운 신음성을 삼키며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얼굴가득 느껴지는 푸근하고 탄력있는 젖무덤의 감촉.
더할수 없이 향기롭고 그윽한 살내음...
그것은 비룡이 언제나 꿈에도 그리던 어머니의 품이었다.
하나.
그 안온한 모성의 향수
한데.....
어느 순간 어머니는 흠칫 놀라고 있었다.
비룡.
자신의 아들이 비장한 모습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비룡의 눈빛은 복잡한 갈등으로 뒤엉켜 있었다.
순간
“어멋!”
어머니는 비룡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고는 기겁했다.
자신의 치맛자락이 길게 찢겨나가 허연 허벅지가 절반이나 드러나있는 상태인
것이다.
한데.....
아들은 그런 자신의 속살을 보며 비장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지 않은가?
‘고얀.....녀석!’
어머니는 급히 손으로 찢긴 치마자락을 추스리며 얼굴을 붉혔다.
‘.................’
그녀는 그대로 숨을 멈춰버렸다.
드러난 허벅지를 감추기 위해 고개를 숙인 그녀의 시야로 아들 비룡의 하체가
쏘아져 들어왔다.
한데.....
비룡의 하체 일부는 보일듯 말듯 조그마한 변화를 보이고 있는것이 아닌가?
처녀였다면 알수없을 정도였지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를 그녀는 아니었다.
비룡
아들은 믿을수 없게도 어머니인 자신의 속살을 보고 욕정을 일으킨 것이었다.
하나,
어머니의 충격은 그것이 시작에 불과할 뿐이었다.
“어..... 어머니!”
자신의 아들 비룡이 떨리는 음성으로 신음하며 자신의 허리를 끌어안으려 하지
않은가?
어머니는 너무나 놀라운 사실에 아연해 졌다.
“무... 무슨일이냐? 룡아.”
어머니는 당혹함을 금치 못하며 급히 뒤로 물러났다.
하나,
비룡은 간절한 눈빛으로 물러나는 어머니를 바라보았다.
“어머니... 어머니 만일 어머니가 노예가 되어 저 바다너머 나라로
끌려간다면 어머니는 반드시 그들의 노리개가 되고 말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분명 어머니는 자진하고 말것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어머니 그 짐승들도 임산부에게는 손대지 못한다는 것을
소자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비룡은 우는듯 애원하며 어머니를 향해 다가갔다.
어머니는 비룡의 그 모습에 정신이 아득해지는듯 했다.
“룡.... 룡아! 이게 무슨 말이냐?”
어머니는 삽시에 얼굴을 벌겋게 물들며 신음했다.
“어머니! 저는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이럴수 밖에 없습니다!”
“서..... 설마 이 어미를 욕보일.....!”
“그..... 그런 천벌을 받을.....!”
어머니는 엄청난 충격으로 비칠비칠 뒤로 물러났다.
지금 비룡이 내뱉은 말이 도저히 현실로 여겨지지 않는 그녀였다.
하나
어쩌랴?
그것은 엄연한 현실이었다.
거칠게 헐떨이며 비장한 각오에 찬 아들의 눈빛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지않은가.
비룡은 애원이 담긴 시선으로 어머니를 바라보며 다시 애원했다.
“어머니. 어머니가 살수 있으신 길은 이것밖에 없습니다.”
“어머니를 너무도 사랑하는 아들이 어머니를 살리겠다는 의지일뿐입니다.”
어머니는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다.
“안... 안돼! 너와 나는 아들과 어미사이...!”
“룡아 천륜을 어길순 없어!”
하나.
‘쿵.....!’
그녀의 등은 곧 둔탁하게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더이상 어머니가 피할 곳이 없어진 것이다.
벽에 바짝 기대선 채 충격과 경악에 떨고 있는 어머니.....
비룡은 그런 어머니를 가로막아 서며 간절한 갈망이 담긴 음성으로 말했다.
자신의 배로 품어 핏덩이로부터 지금까지 고이고이 키워온 아들
그런 비룡이 지금 자신의 육체를 소유하려 하는 것이었다.
말도 안돼는 패륜을 요구하는.....
“아니다... 이건 아니다...”
아니라는 주장을 조롱이라도 하듯 아들은 여전히 자신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어머니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믿어지지 않는 일이었다.
악몽을 꾸는 것인가?
“흐..... 윽! 아아.....!”
어머니의 입이 딱 벌어지며 고통의 비명이 터져나왔다.
비룡의 손이 어머니의 풍만한 젖무덤을 터뜨릴듯 움켜쥐고 주물러댄 것이었다.
비룡은 어머니의 육봉을 주무르며 한편으로는 세차게 젖꼭지를 빨아대었다.
“아..... 안된다... 룡아. 놓아다오. 이 어미를.....!”
어머니는 비명을 내지르며 몸을 바둥거렸다.
하지만 비룡에게는 그런 어머니의 애원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듯했다.
어머니는 비명을 지르명 격렬하게 머리와 몸을 비틀어댔다.
‘찌익..... 찍!’
비룡은 숨을 헐떡이며 거칠게 어머니의 속곳을 찢어내기 시작했다.
삽시에, 어머니의 허여멀건한 아랫도리가 비룡의 눈앞에 드러났다.
어머니는 아연질색하고 있었다.
“제..... 제발..... 에미를 놓아다오..... 아흐윽!”
어머니는 입술을 깨물며 고통과 수치에 몸부림쳤다.
지금 자신을 강간하는 사내
그 사내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어머니의 눈앞은 더욱 캄캄하게 만들고
있었다.
불과 얼마전 남편이 자신의 눈앞에서 죽음을 당하고, 지금 자신은 아들에게서
연유야 어떻든 능욕당하고 있다.....
이런 바보같은 이야기가 세상에 어디있을까?
어머니는 하늘이라도 원망하고 싶은 기분이었다.
악연..... 그것은 어머니의 옷을 벗기는 순간 시작되었다.
어머니의 나신....
어찌 티 한점 있으랴? 한 여름날 아침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깨끗하고 청초한
나신의 정결함....
연꽃이 피어오른듯 너무나도 풍만한 젖무덤...
그리고 봄날 아침 햇살에 기지개 켜는 것처럼 하늘거리는 하체의 풀숲...
벗겨지고 있었다.
거칠게 저항하고 있지만 조금씩 조금씩 벗겨져 나가고 있었다.
어느새 어머니는 허물을 벗고 태어난 그대로의 모습으로 애처롭게 떨고있었다.
비룡은 몸을 떨며 두눈을 질끈 감아 버렸다.
어찌 맨정신으로 어머니의 벌거벗은 몸을 감히 상상이나 하겠는가?
“어머니... 어머니... 이방법 뿐이에요...”
“안돼..... 아흑..... 놓아라!”
어머니는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쳤다.
“어머니가 살수있는 길은 이것뿐이에요.....”
‘악연.... 세상에 이런 악연이....’
어머니에게는 모든일이 악몽같기만 했다.
발가벗겨진 어머니의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었다.
사내라고는 평생 남편밖에 몰라온 정숙한 유부녀인 그녀인지라 외간남자 그것도
자신의 아들과 몸을 섞는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못하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어머니를 바라보며 어머니를 겁간하려하는 비룡은 다시금 이를 악물었다.
자신과 어머니를 구하기위해 목숨을 바친 아버지!
아버지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눈에 보일듯 뻔한 미래를 어머니의
죽음을 막지 않을수는 없는 것이었다.
‘용서..... 하십시오. 아버님!’
비룡은 죽은 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리며 분투를 삼켰다.
‘뜨거워져야 한다. 악마들 앞에서 복수를 위해서... 결코 차가워져선 안된다.’
‘나 자신부터 뜨거워 져야해...’
비룡은 점차 얼어가는 자신의 육신에 뜨거움을 불어넣으려 부단히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었다.
비룡도 어느새 자신의 저고리를 벗어던지고 있었다.
아직은 완전한 사내라고 하기엔 너무도 부족해 더욱 애처로운 나신이었다.
‘하나만 생각해라...! 살아야한다는 것을..... 무슨일이 있어도 어머니를 살려야
한다는 것을.....!‘
‘뜨거워 져야 한다. 나를 태울듯이... 뜨거워져야 해. 달아오르자 그 방법뿐이야!’
‘이 저주스럽고 치떨리는 운명을 거부해서는 안돼!’
하지만 아직 이성은 너무도 차갑고 열기는 잡히지 않고 있었다.
여전히 비룡의 자그마한 성기는 힘없이 늘어져 있는 것이었다.
“아하.....!“
비룡의 손은 연신 바쁘게 어머니의 젖가슴을 움켜 잡고 있었다.
“안된.....다! 제발... 범하는것만은! 너는 지금 어미를 범하는 대죄를...
저지르려는 것을 모르겠느냐?”
어머니가 몸을 더욱 구석쪽으로 밀며 비룡의 손길을 피하려 했다.
“오지 말아라... 제발 이쪽으로 오지 마!”
어머니는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젖가슴을 감싸쥔채 더욱 몸을 웅크리고
비룡에게서 도망치려했다.
하지만 어느새 비룡은 자신의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
반대편 구석 남편은 칼에 피를 흘리며 죽어있는 그 현장에서...
비룡은 숨을 헐떡이며 떨리는 손으로 어머니의 무릎을 좌우로 벌렸다.
어머니의 쭉 뻗은 다리가 격렬하게 파닥거렸다.
어머니가 거칠게 반항하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흐드러진 허벅지가 그의
손길에 따라 자연스럽게 좌우로 벌어졌다.
그 엄청난 수치와 충격은 가히 형용할수 없을 정도였다.
“흐윽..... 안돼! 룡아.... 제발.....!”
어머니는 더할수 없이 수치스런 자세로 비통하게 오열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지만 아들의 두눈은 벌려진 자신의 허벅지 사이를 주시하고 있지않은가.
어머니는 전신을 부르르 떨며 경련했다.
“안돼.... 보지 말아라.... 흐윽! 정신차리거라. 룡아. 나는 네 어미란다!”
비룡도 어머니의 음부를 보는 순간 마치 정수리에 벼락이 내려꽂히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것은 아마도 아들이 그를 낳아준 어머니의 몸을 범하는 비극을 막으려는
하늘의 섭리였는지도 몰랐다.
하나
비룡은 또다시 마음을 독하게 다잡고 있었다.
‘죄.... 죄송합니다. 어머니. 이래서는 안돼지만....’
비룡은 신음하며 어머니의 젖무덤을 조심조심 주무르기 시작했다.
‘퍼득.... 퍼득.....’
연신 어머니의 허벅지는 세찬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제... 제발.....! 이 어미를 더 이상 비참하게 만들지 말아라. 제... 제발.....!”
어느 순간부터인지 어머니는 비룡에게 간절히 애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 이약란의 투실한 허벅지에는 무엇인가 뜨거운 것이 비벼대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것을 느낀 어머니는 경악으로 숨이 멎을 듯했다.
‘이..... 이것이.... 룡아의.....!’
허벅지에 느껴지는 그 느낌은 전율적인 것이었다.
그녀의 눈꼬리가 충격으로 파르르 경련했다.
이제까지 어린아이로만 여겨온 아들이 아니었던가!
그런 아들이 넘어서는 안될선을 넘으려 하는 것이다.
어머니는 또다시 심한 몸부림으로 거칠게 저항했지만 그 몸부림도 어느새 점점
힘이 떨어져 가고 있었다.
유약한 어머니로서는 아버지의 죽음의 충격과 이 상황에의 충격으로 전신의
기력이 모두 바닥나가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아.... 안돼!’
어머니의 옥용이 낭패함으로 이지러졌다.
하체에 느껴지던 비룡의 성기가 자신의 풀숲부분을 후벼대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녀는 가슴이 무너지는 듯한 충격과 좌절감으로 입술을 깨물었다.
어머니는 마지막 남은 한가닥 기력으로 간절하게 울부짖고 있었다.
‘제..... 제발..... 아아..... 신이시여.....!’
어머니는 자신의 풀숲에 부벼지는 아들의 성기의 느낌에 처절한 표정으로 눈물
흘렸다.
어머니는 아들의 성기가 자신의 몸으로 들어오는 비극을 막기위해 두손으로
필사적으로 비소를 가리고 있었다.
슬프게 울부짖는 어머니를 내려다보는 비룡
어머니의 애원이 비룡의 가슴을 꽉 조여왔다.
그러나
“아흑.....!”
“헉!”
두 모자의 입에서 동시에 숨넘어 갈 듯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언어도단, 목불인견의 비극이 벌어지는 순간이었다.
‘금단의 문’
비룡 그는 겨우 세워질듯한 자신의 일부가 아주 따스하고 보드러운 공간에
끼워지기 시작함을 느끼고 전율을 금치 못했다.
‘이..... 죄많은 아들을 용서하십시오. 어머니.....!’
“어머니!”
비룡은 뜨겁게 신음하며 자신의 성기를 일거에 어머니의 아랫도리에 밀어붙였다.
‘푸욱!’
비룡의 살덩이는 어머니의 아랫도리에 일거에 뿌리까지 수용되었다.
“허억.....!”
어머니의 봉목이 한껏 부릅떠지며 비명에 가까운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어머니의 벌려진 허벅지는 비룡의 성기를 뻑뻑하게 받아들이며 본능적으로
퍼득 경련을 일으켰다.
비룡은 그런 어머니를 처연한 눈으로 내려다보며 굵은 물방울을 떨어뜨렸다.
“윽...!”
비룡은 뿌리까지 어머니의 몸속에 밀어넣으며 진저리를 쳤다.
더할수 없이 따스한 육체의 동굴
일순 비룡의 온 신경이 어머니의 몸에 삽입된 자신의 성기에 집중되었다.
보드랍고 따스하게 감싸는 어머니의 아랫도리의 느낌
그것은 단순한 쾌락이 아니었다.
자신의 아래에 깔려있는 여체는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어머니였다.
그 성스러운 육체를 위에서 넉넉하고 따스한 고향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이
그 쾌감을 더욱 증폭시킨 것이었다.
‘당신의 육체는 이 못난 아들의 것입니다. 어머니.....!’
비룡은 눈아래 누워있는 어머니의 그윽하고 기품있는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그 기품있고 성스러운 여인의 육체를 자신이 지금 정복한 것이었다.
어느새 어머니는 허탈한 표정으로 마치 백치가 되어버린듯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항상 당당하던 남편,
그 남편의 당당하던 모습이 환상처럼 뇌리를 스쳐가고 있었다.
‘아아............’
비룡의 상기된 얼굴에는 쾌락과 고뇌의 빛이 엇갈려 떠올랐다.
“악....!”
“허억!”
어느새 비룡의 외소한 성기는 꽂꽂하게 어머니의 비소를 찢어놓을 듯한
기세로 거칠게 박혀있었다.
“용서하십시오. 이 아들을 용서하십시오. 어머니......!”
비룡
어머니의 허벅지가 연신 푸들푸들 경련을 일으켰다.
무엇인가 불덩이로 쑤셔지는 듯한 은은한 격통
그와 함께
비룡은 자신의 외소한 몸뚱이에 깔려 고뇌하는 기품있는 어머니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그... 그럼 용서하십시오. 어머니.”
비룡은 떨리는 음성으로 신음하며 서서히 하체를 일렁이기 시작했다.
‘퍽.......퍽.......!’
어머니 이약란은 비룡의 성기가 목구멍까지 찔러대는 듯한 느낌에 몸서리를 쳤다.
그리고 귓전으로는 자신을 깔고 누워 짐승같이 헐떡이는 아들의 신음소리가
자극적으로 들려오고 있었다.
어머니는 혀를 깨물고 귀를 막고 싶은 심정이었다. 지옥에서 아우성치는 듯한
그 소리를 들을수 없었던 까닭이었다.
‘ 아아..... 장차 저승에서 무슨 낯으로 그이를 뵙는단 말인가?’
“흐... 흑.....”
어머니의 두 눈에는 끊임없는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얄궂은 운명의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가혹한 운명이 아닐수 없었다.
어느새 어머니도 더이상의 아무런 반항을 포기한채 비룡에게 몸을 맡기고
있었다.
이것으로 모든것이 끝이라는 절망감으로 어머니는 절망하고 있는 것이었다.
악마에게 혼을 빼앗긴듯한 슬픈 체념을 가슴에 가득 채운채 미동도 하지 않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는 것이었다.
‘푹.....쩍.....’
이내 비룡은 어머니의 젖가슴 위로 거친 숨결을 토하며 아랫도리를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비룡에게 몸을 허용한채 누워있는 어머니....
어머니의 육체는 연신 물결치듯 일렁거렸다.
비룡은 자신의 성기에 유린당하는 어머니의 알몸뚱이를 끌어안으며 이를 악물었다.
문득
‘똑..... 똑.....’
비룡의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굴러 어머니의 젖가슴 사이에 떨어졌다.
하나
‘퍽......퍽......!’
그러면서도 비룡은 세차게 하체를 움직여 어머니의 몸속을 드나들었다.
어느 순간,
“허억!”
비룡은 숨넘어 갈 듯한 신음을 토하며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어머니의 깊은 곳에서 그대로 폭발해 버린 것이었다
자신을 지금껏 소중하게 길러주신 어머니
어머니의 육체를 범했다는 도착적인 흥분이 비룡을 견디지 못하게 한 것이었다.
비룡이 어머니의 자궁 깊숙히 정액을 분출하는 순간 아찔한 현기증을 느꼈다.
그와 함께 세차게 두근거리는 가슴,
그것은 아마도 절대로 범할수 없고 범해서도 안될 신성한 여체를 범했다는
흥분 때문이었다.
비룡의 성기가 빠져나온 어머니의 비소
그곳에서는 비룡이 토해낸 희끄무레한 정액이 흘러나왔다.
그렇게 어머니의 비소에서는 자신의 정액이 흘러나오는 채로 어머니는 허망한
모습으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만 있었다.
이제 어머니는 아들을 한 남자로서 섬겨야 할 판이었다.
그것을 본 비룡은 그제서야 자신이 어떤 짓을 했는지 깨닫고 안색이
창백해졌다.
“흐.... 윽.... 내가 무슨짓을?”
비룡은 돌이킬수 없는 자신의 실수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비룡은 어머니의 앞에 차마 고개를 들수 없었다.
“으...... 어...... 어머니.....!”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정신이 돌아온 비룡은 참을수 없는 부끄러운
자의식에 빠진것이었다.
그는 놀라움의 신음성을 발했다.
‘나... 나란놈은 정말 짐승만도 못하다!’
‘짐승만도 못한 녀석! 어머니를 능욕하다니.....’
그와 함께,
“크으.....!”
어머니의 나신위에 엎어져있던 비룡
비룡은 창고의 바닥을 긁으며 죄책감과 고통에 찬 신음성을 발했다.
그 모습에 이제까지 허탈감에 빠져있던 어머니도 흠칫 놀란듯 했다.
어머니도 이내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것이었다.
“왜.....?”
어머니는 고개를 떨구고 있는 비룡에게 다급한 음성으로 외쳤다.
“이.... 이럴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어머니!”
비룡의 안면은 고통으로 일그러진채 신음성을 발했다.
이를 악문 비룡의 안면근육이 무섭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소.... 소자는 짐승일 뿐입니다... 크윽.....”
비룡은 전신을 부들부들 떨며 고통스러운 음성으로 말했다.
이어 비룡은 급히 어머니의 몸에서 떨어졌다.
‘죽어야한다! 돌아가신 아버님 앞에서 어머니를 욕보인 짐승으로 살아갈수는
없다. 죽어야한다!‘
어머니.....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의 육체를 범한 비룡은 그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가슴
깊이 절규했다.
이윽고
비룡은 갑작이 자신의 몸을 석벽쪽으로 날렸다.
“룡.... 룡아!”
어머니는 아들이 자결할 생각임을 알고 기겁했다.
“용.....서하십시오! 어머니!”
콰릉!
비룡은 울부짖듯 외치며 벼락같이 석벽으로 몸을 날리고 있었다.
“안돼!”
어머니는 다급한 비명과 함께 비룡의 몸을 덮쳐갔다.
직후
“크윽!”
콰당!
비룡은 짤막한 비명을 토하며 뒤로 나뒹굴었다.
실로 간발의 차이로 어머니는 비룡의 몸을 끌어안은 것이었다.
“흐윽! 이 무모한 녀석!”
“아아.... 이런 어리석은 짓은 안된다. 룡아! 이 어미를 살리기 위해서....
살리기 위해 그렇게 까지한 네가 아니더냐.....“
어머니는 쓰러진 비룡을 일으키며 두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고여있었다.
“괴로우냐 룡아?”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어머니... 이 배은망덕한 놈이 죽도록 내버려 두십시오.
흐.....윽..... 어머니!“
“이 에미는 네가 원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들어주었다. 하지만.... 하지만.....
이런것은 아니었는데....“
“룡아, 너와 나는 어미와 아들사이다. 하늘아래 어떻게 이런 패륜이 있을수
있다는 말이냐. 죽고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짐승이 되어서까지 살아서 무엇
하겠느냐.“
어느새 자애스럽던 어머니도 오열하고 있었다.
비룡은 벌거벗은 어머니를 올려다보며 고통스런 신음성으로 흐느꼈다.
어머니는 흐느끼는 비룡을 바라보며 어느새 안스러운 연민에 빠져들고 있었다.
어머니는 안스러운듯 비룡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휴, 가엾은 것! 이 어미를 그렇게라도 살리고 싶었던게냐? 그래 죽지않으마.
어떠한 일이 일어난다해도 우리 모자 독하게 살아나자꾸나 흐...윽...”
“죄..... 죄송합니다. 어머니.....!”
비룡은 다시 어린아이가 되어 어머니의 품에 안긴 채 오열했다.
어머니는 그런 비룡을 바라보며 처연한 표정으로 탄식했다.
“이 모두가 운명의 장난이겠지....”
“하지만 룡아 네 아버지가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닌 이상....
이 어미의 유일한 희망은 룡아 오직 너뿐이란다... 룡아.... 흐... 흑!“
주르르.....
어머니의 창백한 뺨으로 회한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저 오늘일은 악연이었다고 여기고 잊어버려자꾸나.... 흑.....!
하지만... 하지만... 오늘과 같은 날이 다시는 있어서는 않된다....”
어머니는 쓰러진 비룡을 품에 와락 안기며 오열을 터뜨렸다.
“이번일은 절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안된다. 만일 우리 사이의 관계가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면 이 어미는 혀를 깨물고 죽을수밖에 없다!“
“약속하거라. 다시는 그런 무모한 짓은 않겠다고. 어서!”
“예. 어머니 그리고 이 비밀은 영원히 지켜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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