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 대한 나의 보고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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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밤 이후로 엄마와 나의 약속은 상당히 오랜 기간 지켜졌다.
굳이 언제라고 엄마가 말한적은 없었지만 나는 아빠의 숙직이 있는
날 밤은 의례히 안방에 들어갔고 엄마도 말없이 나를 받아주셨다.
무더운 여름 힘겨운 입시에 대한 부담감에 지쳐가고 있던 내게
유일한 보상은 2주일 마다 한번씩이던 아늑한 엄마의 품안에서의
몸부림뒤 한낮까지 이어지던 달콤한 늦잠이었다.
그 이상의 욕심은 없었다.
보충수업기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집밖에 나오지 않고 수험준비에만
매달리며 여름을 보냈다.
항상 부족하게만 느끼며 매달린 하루하루의 시간들에 대한 결과는
개학후 9월말에 있었던 첫 모의고사에서 나왔다.
단지 만족할 만한 성과라고 표현하기엔 모자랄 정도의 점수가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 한달뒤 나온 성적표는 떳떳하게 엄마 앞에 내놓았다.
그리고 그날 저녁은 오랜만에 아빠에게도 칭찬을 들을수 있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던 어느날 밤 작은 사건이 있었다.
평소에 술을 잘 않드시던 아빠가 그날은 웬지 술이 좀 많이 취해
밤늦게 오셨다.
한시가 가까워진 시간이었다.
아빠가 안방에 들어가시고 얼마후 화장실에 가려고 방문을 열고
나오는데 마루건너편 안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그전에는 한번도 엄마와 아빠의 부부생활에 대해 굳이 생각해
본적은 없었지만 말할것도 없이 그 소리라는 느낌이 들었다.
안방문에 다가갈 필요도 없이 그 소리는 어둠의 정적을 깨며
파고들듯이 내 귀에 또렸이 들렸다.
익숙해진 엄마의 가는 신음소리와 낯선 아빠의 거친 숨소리...
간간히 들리는 속삭이는 듯한 소리와 부스럭거리는 소리...
이제까지 이런 소리를 못들었었다는게 이상할 정도였다.
"헉...헉...이제 당신이 올라와...힘들어..."
아빠의 숨가쁜 목소리가 들리고 다시 부스럭 거리는 소리...
웬지 계속 듣고 있기가 싫었다.
조용히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 내방으로 들어가 누웠다.
평소에는 누우면 바로 잠에 빠지곤 했는데 그날은 잠이 오지
않았다.
머리속은 복잡한듯 하며 아무런 생각이 나지않았고 단지 청각만이
예민해져 방안팎에서 나는 미세한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밤은 계속 깊어가는데 피곤한 몸에도 불구하고 잠은 오지않았다.
엄마와의 그날 이후로 해본적이 없었던 자위라도 해볼까 하고
고추를 만져봤지만 이상하게도 반응이 없었다.
축 쳐진 고추를 그냥 만지작거리기만 했다.
또 다시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눈꺼풀이 무거워지기 시작할
무렵 조용하게 문열리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이어지는 조용하고 가벼운 발걸음 소리는 엄마의 것이었다.
순간 정신이 맑아지며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리고 알수없는 이끌림에 몸을 일으켜 조용히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화장실에 들어갔던 엄마는 잠시후 옷을 추스리며 나오다가 나를
발견하셨다.
엄마는 나를 보고는 약간 놀란듯 무언가를 말하시려는 듯 했지만
난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엄마의 손목을 잡아당겼다.
"왜?"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낮고 짧은 엄마의 물음을 한쪽 귀로 흘리며
그냥 엄마의 손목을 꽉 잡은 채 내 방으로 이끌었다.
내 귀에 들리던 유일한 소리는 엄마를 내 방안에 데려와서 방문을
닫을때 까지 끊임없이 들리던 안방에서 나는 아빠의 코고는 소리였다.
"왜?"
힘없이 끌려들어온 엄마는 내 방문이 닫히자 긴장된 목소리로 내
귓가에 나지막히 물으셨다.
"아빠 자?"
엄마의 손목을 잡은 손에 더욱 힘을 주어 당겨 엄마를 이불위에
앉히며 떨리는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엄마에게 물었다.
"근데 왜?..."
"엄마 아까 아빠랑 했지..."
"....."
엄마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붉어지시며 아무 말없이 나의 눈을 쳐다
보셨다.
"아까 화장실 갈때 들리던데..."
"...들었어?...잠깐 하다말았는데..."
엄마의 목소리가 더욱 작아졌다.
그리고 잠시 엄마와 난 말없이 그 자세로 그렇게 있었다.
엄마의 손목을 잡은 내 손에 땀이 차기 시작했다.
엄마도 불편한지 손을 빼려고 했고 나도 계속해서 잡고 있기가
불편해 손을 놓았다.
손목이 풀리자 엄마는 일어나시려는 듯 앉은 자세를 고쳐잡기
시작했고 그것이 도화선인양 일어나려는 엄마를 안고 이불위에
눕혔다.
"왜 이래?...미쳤어..."
"잠깐만...가만히 있어봐..."
"니 아빠 깨면 어쩔려그래...
무례하게 치마속부터 파고드는 내 손을 나무라듯이 두 손으로
강하게 막으며 엄마의 음성은 더욱 작아지며 떨렸다.
"나중에 하자...다음에...응.."
"잠깐만...엄마...만져보기만 할께.."
더욱 손에 힘을 주어 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기어코 엄마의
가랑이 사이의 속옷을 파고들었다.
손가락이 속옷을 파고 들자 바로 무성한 엄마의 체모가 느껴졌고
그대로 손가락은 물기젖은 촉촉한 엄마의 속살안으로 잠겼다.
"아까 아빠가 이안에다 했어?"
손가락을 엄마의 몸안에 넣은 채로 휘저으며 물었다.
"학...하지마...너 정말..."
"엄마...잠깐만 하자..."
"이러다...니 아빠 깨겠다...그만좀해..."
엄마의 깊은 곳에서는 어느새 물이 고이기 시작했고 나는 몸을
일으켜 서둘러 엄마의 치마자락을 올리고 속옷부터 벗겨내리기
시작했다.
"얘가 정말...이러다 큰일나..."
엄마는 속옷을 잡은 내 손을 밀치며 한사코 말리려 하셨지만
이미 나는 알수없는 열기에 휩싸여 이성적으로 제어할수없었다.
허리를 들지 않으려고 힘을 주고 있는 엄마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받쳐들고 힘겹게 엄마의 속옷을 벗겨냈다.
엄마의 속옷을 벗겨내자마자 내 츄리닝을 속옷과 함께 허벅지
아래로 내린채 엄마의 몸위에 올라탔다.
그사이 다리를 모은 엄마의 두 무릎 사이에 내 한쪽 무릎을 밀어넣으며
엄마의 다리를 벌렸다.
엄마의 다리 사이에 내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엄마와 나의 힘겨루기는
잠시동안이지만 격렬하게 이어졌다.
"너 이러면 다음부턴 안해줄꺼야..."
한껏 성나있는 고추를 밀어넣으려는 내게 엄마는 이리저리 엉덩이를
빼며 피하다가 마지막 경고인듯 짧지만 단호하게 말했다.
"아...정말.."
"헉...엄마..."
엄마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파고들 입구에 제대로 자리잡은
내 기둥은 준비가 덜 된 엄마의 동굴을 파고 들었다.
엄마와 치골이 맞닿을 때까지 한번에 몸을 밀어 기둥을 박았다.
그리고 잠시 숨을 고르고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몇번의 왕복운동이 이어지자 엄마의 물이 고이며 질쩍거리는
살섞이는 소리가 방안에 퍼지기 시작했다.
"아..음...빨리 끝내..."
어쩔수없다는 듯이 엄마의 다리는 더욱 벌어지며 내 허리운동을
도왔고 엄마의 두 팔은 내 등을 감싸며 나를 재촉했다.
격한 흥분과 약간은 불안한 마음에 내 몸안에서는 금방 신호가 왔다.
사정의 충동을 참으며 엄마의 몸에서 기둥을 빼내고 엄마를 안고
몸을 돌렸다.
"헉..헉...이제 엄마가 올라와..."
"....."
엄마의 귀에 나지막하게 속삭인 말에 잠시 의아해 하던 엄마는
무언가를 알아챘는지 내 팔을 꼬집으며 나를 살짝 노려보셨다.
그리고는 내 다리사이로 손을 뻗어 내 기둥을 손으로 한번
훑으시고는 몸을 움직여 엄마의 다리사이에 가져다대셨다.
"으...음...."
엄마의 몸이 내려가며 내 기둥을 엄마의 꽃잎과 질입구에 몇번
문지르다가 몸안에 받아들이셨다.
그리고 내 가슴에 두팔을 얹고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다.
이런 체위는 처음이었지만 편하게 누워 위에서 몸을 움직이는
엄마를 바라보는 느낌이 좋았다.
"학...아...음..."
빨리 사정하게 하려는듯 내 기둥을 자극하는 엄마의 엉덩이의
움직임은 빨랐지만 묘하게도 엄마의 상체는 거의
흔들림이 없었다.
끊임없이 질쩍이는 소리만이 방안에 가득했다.
또다시 사정의 충동이 오기 시작했고 엄마의 움직임을 줄이려고
엄마의 허리를 붙잡았지만 엄마의 움직임은 조금도 줄지않았다.
"헉...엄마...잠깐만..."
다급한 내 말에 엄마의 움직임이 멈췄지만 이미 내 정액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허..억..."
엄마의 허리를 붙잡은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가며 허리를 들어
터져나오는 정액 덩어리를 엄마의 몸안에 힘껏 밀어댔다.
격렬한 사정이 끝날 무렵 엄마를 끌어 당겨 안았다.
"엄마...고마워.."
"너 다음에 또 이러면 진짜로 안돼...알았지?"
엄마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내 귀에 조용히 말하고는 내 볼에
살짝 입을 맞춘뒤 몸을 일으키셨다.
그리고 희미한 어둠속에서 휴지를 찾아 뒷처리를 하시고 속옷을
찾아입으시고는 전에 없이 내 고추까지 닦아 주셨다.
내 고추에 와닿는 부드러운 손길에 온몸이 나른하며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내 뒷처리까지 끝낸 엄마는 조심스레 내 방문을 열고 나가셨고
마루건너 안방문 안에서는 여전히 아빠의 코고는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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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밤 이후로 엄마와 나의 약속은 상당히 오랜 기간 지켜졌다.
굳이 언제라고 엄마가 말한적은 없었지만 나는 아빠의 숙직이 있는
날 밤은 의례히 안방에 들어갔고 엄마도 말없이 나를 받아주셨다.
무더운 여름 힘겨운 입시에 대한 부담감에 지쳐가고 있던 내게
유일한 보상은 2주일 마다 한번씩이던 아늑한 엄마의 품안에서의
몸부림뒤 한낮까지 이어지던 달콤한 늦잠이었다.
그 이상의 욕심은 없었다.
보충수업기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집밖에 나오지 않고 수험준비에만
매달리며 여름을 보냈다.
항상 부족하게만 느끼며 매달린 하루하루의 시간들에 대한 결과는
개학후 9월말에 있었던 첫 모의고사에서 나왔다.
단지 만족할 만한 성과라고 표현하기엔 모자랄 정도의 점수가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 한달뒤 나온 성적표는 떳떳하게 엄마 앞에 내놓았다.
그리고 그날 저녁은 오랜만에 아빠에게도 칭찬을 들을수 있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가던 어느날 밤 작은 사건이 있었다.
평소에 술을 잘 않드시던 아빠가 그날은 웬지 술이 좀 많이 취해
밤늦게 오셨다.
한시가 가까워진 시간이었다.
아빠가 안방에 들어가시고 얼마후 화장실에 가려고 방문을 열고
나오는데 마루건너편 안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그전에는 한번도 엄마와 아빠의 부부생활에 대해 굳이 생각해
본적은 없었지만 말할것도 없이 그 소리라는 느낌이 들었다.
안방문에 다가갈 필요도 없이 그 소리는 어둠의 정적을 깨며
파고들듯이 내 귀에 또렸이 들렸다.
익숙해진 엄마의 가는 신음소리와 낯선 아빠의 거친 숨소리...
간간히 들리는 속삭이는 듯한 소리와 부스럭거리는 소리...
이제까지 이런 소리를 못들었었다는게 이상할 정도였다.
"헉...헉...이제 당신이 올라와...힘들어..."
아빠의 숨가쁜 목소리가 들리고 다시 부스럭 거리는 소리...
웬지 계속 듣고 있기가 싫었다.
조용히 화장실에 갔다가 다시 내방으로 들어가 누웠다.
평소에는 누우면 바로 잠에 빠지곤 했는데 그날은 잠이 오지
않았다.
머리속은 복잡한듯 하며 아무런 생각이 나지않았고 단지 청각만이
예민해져 방안팎에서 나는 미세한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밤은 계속 깊어가는데 피곤한 몸에도 불구하고 잠은 오지않았다.
엄마와의 그날 이후로 해본적이 없었던 자위라도 해볼까 하고
고추를 만져봤지만 이상하게도 반응이 없었다.
축 쳐진 고추를 그냥 만지작거리기만 했다.
또 다시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눈꺼풀이 무거워지기 시작할
무렵 조용하게 문열리는 소리가 났다.
그리고 이어지는 조용하고 가벼운 발걸음 소리는 엄마의 것이었다.
순간 정신이 맑아지며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리고 알수없는 이끌림에 몸을 일으켜 조용히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화장실에 들어갔던 엄마는 잠시후 옷을 추스리며 나오다가 나를
발견하셨다.
엄마는 나를 보고는 약간 놀란듯 무언가를 말하시려는 듯 했지만
난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엄마의 손목을 잡아당겼다.
"왜?"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낮고 짧은 엄마의 물음을 한쪽 귀로 흘리며
그냥 엄마의 손목을 꽉 잡은 채 내 방으로 이끌었다.
내 귀에 들리던 유일한 소리는 엄마를 내 방안에 데려와서 방문을
닫을때 까지 끊임없이 들리던 안방에서 나는 아빠의 코고는 소리였다.
"왜?"
힘없이 끌려들어온 엄마는 내 방문이 닫히자 긴장된 목소리로 내
귓가에 나지막히 물으셨다.
"아빠 자?"
엄마의 손목을 잡은 손에 더욱 힘을 주어 당겨 엄마를 이불위에
앉히며 떨리는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엄마에게 물었다.
"근데 왜?..."
"엄마 아까 아빠랑 했지..."
"....."
엄마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붉어지시며 아무 말없이 나의 눈을 쳐다
보셨다.
"아까 화장실 갈때 들리던데..."
"...들었어?...잠깐 하다말았는데..."
엄마의 목소리가 더욱 작아졌다.
그리고 잠시 엄마와 난 말없이 그 자세로 그렇게 있었다.
엄마의 손목을 잡은 내 손에 땀이 차기 시작했다.
엄마도 불편한지 손을 빼려고 했고 나도 계속해서 잡고 있기가
불편해 손을 놓았다.
손목이 풀리자 엄마는 일어나시려는 듯 앉은 자세를 고쳐잡기
시작했고 그것이 도화선인양 일어나려는 엄마를 안고 이불위에
눕혔다.
"왜 이래?...미쳤어..."
"잠깐만...가만히 있어봐..."
"니 아빠 깨면 어쩔려그래...
무례하게 치마속부터 파고드는 내 손을 나무라듯이 두 손으로
강하게 막으며 엄마의 음성은 더욱 작아지며 떨렸다.
"나중에 하자...다음에...응.."
"잠깐만...엄마...만져보기만 할께.."
더욱 손에 힘을 주어 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기어코 엄마의
가랑이 사이의 속옷을 파고들었다.
손가락이 속옷을 파고 들자 바로 무성한 엄마의 체모가 느껴졌고
그대로 손가락은 물기젖은 촉촉한 엄마의 속살안으로 잠겼다.
"아까 아빠가 이안에다 했어?"
손가락을 엄마의 몸안에 넣은 채로 휘저으며 물었다.
"학...하지마...너 정말..."
"엄마...잠깐만 하자..."
"이러다...니 아빠 깨겠다...그만좀해..."
엄마의 깊은 곳에서는 어느새 물이 고이기 시작했고 나는 몸을
일으켜 서둘러 엄마의 치마자락을 올리고 속옷부터 벗겨내리기
시작했다.
"얘가 정말...이러다 큰일나..."
엄마는 속옷을 잡은 내 손을 밀치며 한사코 말리려 하셨지만
이미 나는 알수없는 열기에 휩싸여 이성적으로 제어할수없었다.
허리를 들지 않으려고 힘을 주고 있는 엄마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받쳐들고 힘겹게 엄마의 속옷을 벗겨냈다.
엄마의 속옷을 벗겨내자마자 내 츄리닝을 속옷과 함께 허벅지
아래로 내린채 엄마의 몸위에 올라탔다.
그사이 다리를 모은 엄마의 두 무릎 사이에 내 한쪽 무릎을 밀어넣으며
엄마의 다리를 벌렸다.
엄마의 다리 사이에 내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엄마와 나의 힘겨루기는
잠시동안이지만 격렬하게 이어졌다.
"너 이러면 다음부턴 안해줄꺼야..."
한껏 성나있는 고추를 밀어넣으려는 내게 엄마는 이리저리 엉덩이를
빼며 피하다가 마지막 경고인듯 짧지만 단호하게 말했다.
"아...정말.."
"헉...엄마..."
엄마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파고들 입구에 제대로 자리잡은
내 기둥은 준비가 덜 된 엄마의 동굴을 파고 들었다.
엄마와 치골이 맞닿을 때까지 한번에 몸을 밀어 기둥을 박았다.
그리고 잠시 숨을 고르고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몇번의 왕복운동이 이어지자 엄마의 물이 고이며 질쩍거리는
살섞이는 소리가 방안에 퍼지기 시작했다.
"아..음...빨리 끝내..."
어쩔수없다는 듯이 엄마의 다리는 더욱 벌어지며 내 허리운동을
도왔고 엄마의 두 팔은 내 등을 감싸며 나를 재촉했다.
격한 흥분과 약간은 불안한 마음에 내 몸안에서는 금방 신호가 왔다.
사정의 충동을 참으며 엄마의 몸에서 기둥을 빼내고 엄마를 안고
몸을 돌렸다.
"헉..헉...이제 엄마가 올라와..."
"....."
엄마의 귀에 나지막하게 속삭인 말에 잠시 의아해 하던 엄마는
무언가를 알아챘는지 내 팔을 꼬집으며 나를 살짝 노려보셨다.
그리고는 내 다리사이로 손을 뻗어 내 기둥을 손으로 한번
훑으시고는 몸을 움직여 엄마의 다리사이에 가져다대셨다.
"으...음...."
엄마의 몸이 내려가며 내 기둥을 엄마의 꽃잎과 질입구에 몇번
문지르다가 몸안에 받아들이셨다.
그리고 내 가슴에 두팔을 얹고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다.
이런 체위는 처음이었지만 편하게 누워 위에서 몸을 움직이는
엄마를 바라보는 느낌이 좋았다.
"학...아...음..."
빨리 사정하게 하려는듯 내 기둥을 자극하는 엄마의 엉덩이의
움직임은 빨랐지만 묘하게도 엄마의 상체는 거의
흔들림이 없었다.
끊임없이 질쩍이는 소리만이 방안에 가득했다.
또다시 사정의 충동이 오기 시작했고 엄마의 움직임을 줄이려고
엄마의 허리를 붙잡았지만 엄마의 움직임은 조금도 줄지않았다.
"헉...엄마...잠깐만..."
다급한 내 말에 엄마의 움직임이 멈췄지만 이미 내 정액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허..억..."
엄마의 허리를 붙잡은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가며 허리를 들어
터져나오는 정액 덩어리를 엄마의 몸안에 힘껏 밀어댔다.
격렬한 사정이 끝날 무렵 엄마를 끌어 당겨 안았다.
"엄마...고마워.."
"너 다음에 또 이러면 진짜로 안돼...알았지?"
엄마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내 귀에 조용히 말하고는 내 볼에
살짝 입을 맞춘뒤 몸을 일으키셨다.
그리고 희미한 어둠속에서 휴지를 찾아 뒷처리를 하시고 속옷을
찾아입으시고는 전에 없이 내 고추까지 닦아 주셨다.
내 고추에 와닿는 부드러운 손길에 온몸이 나른하며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내 뒷처리까지 끝낸 엄마는 조심스레 내 방문을 열고 나가셨고
마루건너 안방문 안에서는 여전히 아빠의 코고는 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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