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Mon+Son 마지막편
흐..지금 보니 진짜 보기 불편하게 올라갔네요..
다시 한번 죄송함다....ㅠ.ㅠ
엄마 + 아들 = ?
PART III - 절정.. 그리고 탄생...
Writen by X모군
끝까지 저를 격려해 주신 K모군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순미의 울음섞인 고백을 다 듣고난 철주.. 그는 순미의 말이 끝나자 떨리는 목
소리로 질문한다.
그럼 병훈이는?
병훈이도 알아요..흑흑흑..하지만 이젠 안정을 찾은거 같아요..훌쩍..
순미는 차마 병훈과 자신이 섹스를 나누는 사이라는 말은 못하고 단지 그가 별
일이 없다고만 한다.
그래?그렇다면 다행이군.
뭐가 다행이라는 것일까? 자신은 이제 어찌디도 상관없다는 것일까? 순간 순미
의 머리 속에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어르고 또 사라져 갔다.
미안해..내 그런줄도 모르고..
용서한다는 듯 자지를 뽑는 철주.. 이런 철주의 행동에 순미는 괜히 한 번 반항
하고픈 욕구를 느낀다. 당신이 알았다면 어쩔건데요?라고.. 그러나 순미는 조용
히 그의 몸이 빠져나간 하체를 추스릴 뿐이었다.
네 이놈들을 어떻게 해서든 요절을 내리다..그만 집으로 돌아가요..참 놈들의
전화는 무시해 버려..
당신은요?
난 할 일이 있어..지금까지 회사도 안나갔잖아.
그럼 먼저 갈께요..
대충 샤워를 하고는 비틀거리며 객실을 나가는 순미. 왠지 그녀의 어깨에 힘이
없어 보인다. 이를 잔잔히 응시하던 철주는 곧 자신도 가볍게 샤워를 하고는 룸
을 떠난다.
어서 오세요..사장님 형부 오셨는데요..
어쩐일이세요?
요즘 무리하나봐.얼굴이 안좋군 그래..참 오늘 저녁에 시간있나?좀 상의할 일
이 있어서 말이야..
글쎄요..당분간은 좀 힘든대요..
그래?그럼 다음기회에 보지..잘있어..
안녕히가세요 형부..
멀어져가는 철주의 모습을 보며 영미는 씁씁한 웃음을 짓는다.
죄송해요 철주씨.. 하지만 지금 제 몸은 만신창이예요.. 어찌 이런 몸으로..
사진관을 나온 철주는 회사로 가는 대신에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오래전에 그
녀가 맞쳐준 열쇠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주인 몰래 아파트에 들어온 철주... 그
는 우선 이곳저곳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에는 발견하고야 말았다. 그
문제의 테잎과 사진들을...
설마 영미가 이런 짓을..
영미는 8시가 훨씬 지나서야 돌아왔다. 그녀가 안방에 들어가쟈 곧 현관문을 잠
근 철주가 모습을 드러냈다. 깜짝 놀라는 영미..
헉!!철주씨 놀랬잖아요..오늘은 안된다고 분명히 그랬는데..
영미는 곧 철주에게 따지고 들었다.
후후후..난 오늘 꼭 영미를 안아야만 하겠기에 말이야..
이거 놔요..으웁..웁.웁..노라니까..
앙탈을 부리는 영미를 철주는 강제로 점령해 나간다. 그녀가 아무리 발버둥 쳐
봐야 결국에는 헛된 몸부림이될 뿐이었다. 결국 그녀는 철주에이해 강제로 모든
옷가지가 벗겨졌다. 그러자 그녀의 풍만한 몸이 드러났다. 수많은 흉터 자국과
함께.. 그리고 그 빽보지도... 이를 바라 본 철주는 속이 뒤집히는 것 같았다.
이 새끼들이 영미도 건드려!!!
이성을 상실한 철주는 그녀를 눕히고는 다짜고짜 박기 시작했다.
쑥..퍽..쑤욱..퍽..퍽.퍽.퍽.퍽..쑤욱..푸직..푸직..폭.퍽..
평소 그의 행위가 거칠기는 했지만 오늘은 그 강도가 달랐다. 더구나 일체의 애
무 없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섹스는 오직 고통일 뿐이었다.
악..아악..철.주.씨..아악..왜..이.하악..그만..둬..아아악..그만..아.파..아
아악..악..악..아아아..으음..핫.핫..우우웅..아아아..항..항..더..빨..아아.
비명을 지르며 저항하던 영미. 그러나 얼마후 또다시 사내의 몸에 격렬히 반응
하기 시작한다. 역시 그녀에겐 창녀끼가 있는 것일까... 한참 거칠게 좆질을 하
던 철주도 어느덧 파정의 순간이 다가옴을 느꼈다. 힘차게 방출되는 좆물... 그
러나 철주는 자지를 뽑지 않았다. 그녀가 쾌감의 여운을 만끽하느라 정신이 없는
동안 그의 자지는 다시금 기운을 회복하고는 그녀의 보지를 툭툭 쳐댔다.
철주는 아무말없이 행위를 재개한다. 영미는 또다시 그의 행위에 동조하기 시작
한다. 타고난 색녀.. 속으로는 그녀를 저주하면서도 한동안 계속 행위를 하던 철
주. 문득 그가 방아질을 딱 멈추고는 그녀에게 질문한다.
이 사진 어디서 났지?
풀린 눈으로 사진을 바라모던 영미의 얼굴이 순간 경직된다.
철주..아악..
그녀가 입을 열기가 무섭게 그녀의 유방을 잡아뜯는 철주..
묻는 말에만 대답해..딴 소리 말고..
이미 글렀다는 것을 안 것일까?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순순히 고백하기 시작한
다. 지난10여년간 키워 온 복수심과 그 결정체인 순미의 강간 사주..
철주씨..제가 잘못했어요..흑흑흑...
그러면 저번엔 왜 그놈들을 따라갔지?
흑흑..그건 놈들이..
그새끼들이 네년한테 욕정을 품은 게로군 그래..그래서 이렇게 상처가 많구..
또 빽보지가 된거구만..
흑흑흑..철주..아악...아아..철주..그만...제발..용서..아아아...
그녀의 말을 모두 듣고난 철주는 아무말없이 피스톤 운동을 계속한다. 또다시
달아오르는 영미의 몸.. 그렇게 한참을 서로의 몸을 엮고있던 두 사람 사이에도
어느덧 정적이 찾아왔다.
놈들이 다시 보자고 하면 나한테 바로 연락해..이 새끼들 죽여버리겠어...
철철주씨...
그리고 우리 관계는 이걸로 끝이야..여기서 끝내는게 서로에게 좋을 테니까..
모든 사진과 테잎을 챙기고는 서둘러 영미의 집을 벗어나는 철주.. 그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다...
여보 늦었네요?
다녀오셨습니까?
그래 잘있었니 병훈아..어이구 이녀석..그럼 들어가 공부해라..
식사는 하셨어요?
괜찮아.그보다 할 말이 좀 있어..
잠시후 가벼운 식사를 들고 안방으로 들어가는 순미. 안방의 텔레비젼에서는 왠
때아닌 애로영화가 나오고 있었다. 이 영화의 주연은 물론 순미와 병훈이었다.
여여보...
하얗게 질리며 말을 잃는 순미..
왜 말을 안했지?하기사 멀쩡할 리가 없지만 말이야...
두서없는 그의 넉두리에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안기는 순미..
여보..죄송해요..제가 미친년이예요...
울며 용서를 구하는 순미...
후후후..다 끝난일이야..전부.다..
아버지 어머닌 죄가 없어요..
왠지 아버지의 태도가 이상하다고 느낀 병훈. 가만히 부모의 대화를 엿듣던 병
훈은 마침내 나서고 만다.
그래?니 애미가 너한테 보지를 대줬기 때문에?넌 그런 년을 어미라 부를 수 있
니?
아버지.엄마가 그러구 싶어서 그런게 아니잖아요..그리고 비록 좀 불미스런 일
이 있기는 했지만 전 지금도 엄마를 사랑한다구요...엄마 무슨 말을 해봐요..
순미는 그저 눈물을 흘리고 있을 뿐이었다....
다음날 철주는 검찰에 있는 친구를 찾아갔다. 그리고 영미가 사주한 것만을 빼
놓고는 모든 이야기를 했다. 한참을 대화하던 두사람...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
형님 이거 아세요?
뭘?
영미란 년과 순미란년이 서로 자매네요 글쌔..
그래?하여간 똑같은 년이라니까..근대 넌 아직도 미련을 가지고 있냐?이놈아
꼬리가 길면 잽혀..
형님 마지막으로 한 번만 즐기면 안될까요?그것도 둘을 동시에..아마 진실을
알게된 후 순미란 년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해서 그래요..
이 한 번으로 그 두 씹년을 네가 확실히 잊겠다면 생각해보지..
아 형님 당삼이죠..우찌 그런 년한테 집착하갔오..그럼 준비합니다.흐흐흐...
며칠 후 두 집으로 똑같은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안녕하시오.사모님..모월모일모시에 긴히 드릴 말씀이 있어서 그런디 꼭 좀 참
석하셨으면 하네요이..단 시간을 칼같이 지켜주시오..안그러면..흐흐흐...
드디어 사내와 약속한 날..
순미와 영미는 각각 약속 장소로 나갔다. 시간이 빠른 순미가 먼저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왠일로 한사람만이 나와있었다. 그는 순미의 눈에 안대와 썬그라스를
쒸운 후 순과 발을 돌려 묶은 다음 아지트로 출발했다. 그로보터 얼마 후 영미
역시 같은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역시 한 사람만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
었다. 영미 역시 순미와 독같이 제약을 받은 뒤에 차로 실려 어딘가로 끌려갔다.
모든 일은 순조로워 보였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23차 보곱니다..놈들의 아지트는 XXX라 합니다.
그래?전 대원은 XXX로 출동하라.단 싸이렌은 키지마..
높으신 분의 진두지휘아래 여러대의 경찰차가 출발했다.
순미와 먼저와 기다리던 사내.. 마침내 영미마저 지난번 그 지하실로 끌려왔다.
사내가 안대를 벗겨주자 놀라는 두 여인..
여영미...네가.왜...
어언니...
후후후..감동하셨소 씹년들아?아참 순미 네년을 우리에게 소개시켜준건 영미라
는 창녀였지 아마?하하하하...
어언니...흑흑..죄송해요...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는 영미...
이봐 우리는 즐기려구 네년들을 데려온거지 서로 싸우라고 데려온건 아니야..
참 오늘은 특별한걸 구경시켜주지..
사내는 우선 넋이 빠진 상태로 있는 순미의 한쪽 팔에다가 주사를 놓았다. 그리
고는 싫다고 몸부림치는 영미의 팔에도 한방 놓았다. 잠시후 두 여인의 눈동자가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몸매를 좀 봐야겠다..우선 옷을 벗어..
사내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순미와 영미는 옷을 벗었다.
그리고는 서로를 애무하면서 춤을 춰 봐..왜 스트립걸 있잖아..
곧 그녀들은 서로의 몸을 탐하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뜨거운 열풍이 서서히 불
어오고 있었다. 여인의 혀가 뱀처럼 엉키고는 했다. 희고 긴 손가락으로 상대방
의 유방을 움켜쥐었다 풀었다 한다. 자신의 빽보지를 한껏 드러낸채 크고 흰 둔
부를 마구 흔들어댔다. 몇 개의 손가락이 상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쾌감에 겨운 신음소리가 지하실에 메아리쳤다...
잠시 열락의 공연을 관람하던 사내들은 곧 자신의 옷을 벗고 그 공연에 동참하
기 시작했다. 사내들의 흉기가 자신의 몸을 찢고 들어오자 여인들은 어쩔줄 몰라
했다. 그리고는 곧 질펀한 육체의 향연이 벌어졌다.
쑤욱..퍽..쑤우욱..쑤걱.쑤걱..퍽..퍽..뿌직..뿌직..쑤우욱..푸쉬쉬쉬..뿌직..
뿌직...폭.폭..쑤욱..퍽..퍽..
아흑..아아..더..흐윽..아앙...더..빨리...아아..어쩜..깊이..거기..아흑..아
아아..학.학..아아아..아윽..엉엉엉..더..예..아아아...
여인들은 온갖 교성을 지르며 허리를 바쁘게 움직였다. 사내들의 자지가 한 번
진퇴할때마다 다량의 씹믈이 콸콸 쏟아져 나왔다. 쾌락에 눈이 먼 네 사람... 곧
절정의 순간이 다가 왔다. 네 사람은 한껏 서로의 정액을 토해냈다. 바로 그 순
간...
꽈광!!!!
경찰이다 모두 손들어...
드디어 파국이 오고만 것이다...
한참후 두 여인은 한 병원에서 거의 동시에 깨어났다.
다 끝났어..
순미가 눈을 뜨자 이를 지켜보던 철주가 조용히 속삭인다. 이말을 듣고는 다시
눈을 감는 순미.. 그녀의 초쵀해진 볼을 타고 뜨거운 눈물이 두줄기 흘러내린
다...
영미는 깨어나자마자 조서를 꾸미기 위해 경찰과 함께 후송됐다.
그로부터 얼마후 한 가정을 파괴한 두 사내는 법정에 서야만 했다. 미리 말이
되어있었기 때문인지 영미는 법의 저촉을 받지않았다.
그후 영미로부터는 도통 연락이 오지 않았다. 언니 미안해... 라는 편지를 남
기고는 그녀는 어딘가로 잠적해 버렸다. 가게도 곧 넘겨졌다. 순미 일가는 집을
팔고 새 아파트로 이사갔다...
비록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지만 이것이 바로 가정에 평화로 이어지지는 않았
다. 사건의 진상을 알아버린 순미는 이제 남편보다는 아들과의 정사를 즐겼다.
이를 보다못한 병훈은 아버지에게 충고를 하기에 이른다.
아빠.엄마와 여행을 가세요..가서 단 한순간도 엄마가 쉬게 하지 마세요..그리
고 거기서 제 동생을 만들어 오세요...
병훈의 말에 따라 철주는 순미와 단 둘이 여행을 떠난다. 순미는 별로 내켜하지
않았지만 두 남자의 설득으로 결국엔 떠났다. 그리고 순미는 그곳에서 정말 단
한 순간도 쉬지 못했다.철주는 일주일의 여행기간 내내 그녀를 괴롭혔다. 물론
순미는 이 괴롭힘을 거부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반겼으면 반겼지... 다시 집으
로 돌아왔을 때 순미와 철주의 관계는 외형적으로나마 어느정도 나아져 있었다.
그리고 얼마후 순미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병훈과 철주는 몹시 기
뻐했다. 특히 병훈은 항상 그녀에게 상의를 벗고 있으라하며 늘 그녀의 아랫배를
쳐다볼정도로 이를 기뻐했다. 나날이 부풀어 오르는 그녀의 아랫배를 보며 병훈
은 비록 그녀와이 섹스가 중단됐음에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부자의 지극한 간
호로 그녀는 별 탈없이 10개월을 보냈다. 그녀가 분만실로 들어가기전 순미는 병
훈에게 작게 속삭였다.
사실 예는 니 애야. 철주가 만든 애가 아니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은 순미는 철주와의 관계에서 항상 피임을 하는 것을 잊
지않았다. 물론 여행을 가서도 이는 마찬가지였었다...
힘주세요..네..다 나왔습니다..다시 하나 둘 힘주세요...
으앙..앙앙앙...
축하드립니다 이쁜 따님을 나셨네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었다...
< 대 미 >
♨편집후기
드디어 완결편이 나왔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단순한 쿵더쿵 소설 이상의 것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PART 3는 좀 무미건조하게 됬네요. 하하하!!! 어째건 이로써 엄마+아들=딸 이라는 공식으로 본 이야기를 닫을까 합니다.
그간 졸작을 읽어주신 독자 제현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참. 다음 작품은 아직 구상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좀 걸릴꺼예요. 좀 피곤하거든요. 격려의 멜(?)을 부탁드립니다...
추신. 당시 구상만 하고 대충 1부만 쓴 글이 있습니다.
뭐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 글도 대강 마무리 지어서 공개하겠습니다.(마는...과연..^^;;)
다시 한번 죄송함다....ㅠ.ㅠ
엄마 + 아들 = ?
PART III - 절정.. 그리고 탄생...
Writen by X모군
끝까지 저를 격려해 주신 K모군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순미의 울음섞인 고백을 다 듣고난 철주.. 그는 순미의 말이 끝나자 떨리는 목
소리로 질문한다.
그럼 병훈이는?
병훈이도 알아요..흑흑흑..하지만 이젠 안정을 찾은거 같아요..훌쩍..
순미는 차마 병훈과 자신이 섹스를 나누는 사이라는 말은 못하고 단지 그가 별
일이 없다고만 한다.
그래?그렇다면 다행이군.
뭐가 다행이라는 것일까? 자신은 이제 어찌디도 상관없다는 것일까? 순간 순미
의 머리 속에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어르고 또 사라져 갔다.
미안해..내 그런줄도 모르고..
용서한다는 듯 자지를 뽑는 철주.. 이런 철주의 행동에 순미는 괜히 한 번 반항
하고픈 욕구를 느낀다. 당신이 알았다면 어쩔건데요?라고.. 그러나 순미는 조용
히 그의 몸이 빠져나간 하체를 추스릴 뿐이었다.
네 이놈들을 어떻게 해서든 요절을 내리다..그만 집으로 돌아가요..참 놈들의
전화는 무시해 버려..
당신은요?
난 할 일이 있어..지금까지 회사도 안나갔잖아.
그럼 먼저 갈께요..
대충 샤워를 하고는 비틀거리며 객실을 나가는 순미. 왠지 그녀의 어깨에 힘이
없어 보인다. 이를 잔잔히 응시하던 철주는 곧 자신도 가볍게 샤워를 하고는 룸
을 떠난다.
어서 오세요..사장님 형부 오셨는데요..
어쩐일이세요?
요즘 무리하나봐.얼굴이 안좋군 그래..참 오늘 저녁에 시간있나?좀 상의할 일
이 있어서 말이야..
글쎄요..당분간은 좀 힘든대요..
그래?그럼 다음기회에 보지..잘있어..
안녕히가세요 형부..
멀어져가는 철주의 모습을 보며 영미는 씁씁한 웃음을 짓는다.
죄송해요 철주씨.. 하지만 지금 제 몸은 만신창이예요.. 어찌 이런 몸으로..
사진관을 나온 철주는 회사로 가는 대신에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오래전에 그
녀가 맞쳐준 열쇠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주인 몰래 아파트에 들어온 철주... 그
는 우선 이곳저곳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에는 발견하고야 말았다. 그
문제의 테잎과 사진들을...
설마 영미가 이런 짓을..
영미는 8시가 훨씬 지나서야 돌아왔다. 그녀가 안방에 들어가쟈 곧 현관문을 잠
근 철주가 모습을 드러냈다. 깜짝 놀라는 영미..
헉!!철주씨 놀랬잖아요..오늘은 안된다고 분명히 그랬는데..
영미는 곧 철주에게 따지고 들었다.
후후후..난 오늘 꼭 영미를 안아야만 하겠기에 말이야..
이거 놔요..으웁..웁.웁..노라니까..
앙탈을 부리는 영미를 철주는 강제로 점령해 나간다. 그녀가 아무리 발버둥 쳐
봐야 결국에는 헛된 몸부림이될 뿐이었다. 결국 그녀는 철주에이해 강제로 모든
옷가지가 벗겨졌다. 그러자 그녀의 풍만한 몸이 드러났다. 수많은 흉터 자국과
함께.. 그리고 그 빽보지도... 이를 바라 본 철주는 속이 뒤집히는 것 같았다.
이 새끼들이 영미도 건드려!!!
이성을 상실한 철주는 그녀를 눕히고는 다짜고짜 박기 시작했다.
쑥..퍽..쑤욱..퍽..퍽.퍽.퍽.퍽..쑤욱..푸직..푸직..폭.퍽..
평소 그의 행위가 거칠기는 했지만 오늘은 그 강도가 달랐다. 더구나 일체의 애
무 없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섹스는 오직 고통일 뿐이었다.
악..아악..철.주.씨..아악..왜..이.하악..그만..둬..아아악..그만..아.파..아
아악..악..악..아아아..으음..핫.핫..우우웅..아아아..항..항..더..빨..아아.
비명을 지르며 저항하던 영미. 그러나 얼마후 또다시 사내의 몸에 격렬히 반응
하기 시작한다. 역시 그녀에겐 창녀끼가 있는 것일까... 한참 거칠게 좆질을 하
던 철주도 어느덧 파정의 순간이 다가옴을 느꼈다. 힘차게 방출되는 좆물... 그
러나 철주는 자지를 뽑지 않았다. 그녀가 쾌감의 여운을 만끽하느라 정신이 없는
동안 그의 자지는 다시금 기운을 회복하고는 그녀의 보지를 툭툭 쳐댔다.
철주는 아무말없이 행위를 재개한다. 영미는 또다시 그의 행위에 동조하기 시작
한다. 타고난 색녀.. 속으로는 그녀를 저주하면서도 한동안 계속 행위를 하던 철
주. 문득 그가 방아질을 딱 멈추고는 그녀에게 질문한다.
이 사진 어디서 났지?
풀린 눈으로 사진을 바라모던 영미의 얼굴이 순간 경직된다.
철주..아악..
그녀가 입을 열기가 무섭게 그녀의 유방을 잡아뜯는 철주..
묻는 말에만 대답해..딴 소리 말고..
이미 글렀다는 것을 안 것일까?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순순히 고백하기 시작한
다. 지난10여년간 키워 온 복수심과 그 결정체인 순미의 강간 사주..
철주씨..제가 잘못했어요..흑흑흑...
그러면 저번엔 왜 그놈들을 따라갔지?
흑흑..그건 놈들이..
그새끼들이 네년한테 욕정을 품은 게로군 그래..그래서 이렇게 상처가 많구..
또 빽보지가 된거구만..
흑흑흑..철주..아악...아아..철주..그만...제발..용서..아아아...
그녀의 말을 모두 듣고난 철주는 아무말없이 피스톤 운동을 계속한다. 또다시
달아오르는 영미의 몸.. 그렇게 한참을 서로의 몸을 엮고있던 두 사람 사이에도
어느덧 정적이 찾아왔다.
놈들이 다시 보자고 하면 나한테 바로 연락해..이 새끼들 죽여버리겠어...
철철주씨...
그리고 우리 관계는 이걸로 끝이야..여기서 끝내는게 서로에게 좋을 테니까..
모든 사진과 테잎을 챙기고는 서둘러 영미의 집을 벗어나는 철주.. 그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다...
여보 늦었네요?
다녀오셨습니까?
그래 잘있었니 병훈아..어이구 이녀석..그럼 들어가 공부해라..
식사는 하셨어요?
괜찮아.그보다 할 말이 좀 있어..
잠시후 가벼운 식사를 들고 안방으로 들어가는 순미. 안방의 텔레비젼에서는 왠
때아닌 애로영화가 나오고 있었다. 이 영화의 주연은 물론 순미와 병훈이었다.
여여보...
하얗게 질리며 말을 잃는 순미..
왜 말을 안했지?하기사 멀쩡할 리가 없지만 말이야...
두서없는 그의 넉두리에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안기는 순미..
여보..죄송해요..제가 미친년이예요...
울며 용서를 구하는 순미...
후후후..다 끝난일이야..전부.다..
아버지 어머닌 죄가 없어요..
왠지 아버지의 태도가 이상하다고 느낀 병훈. 가만히 부모의 대화를 엿듣던 병
훈은 마침내 나서고 만다.
그래?니 애미가 너한테 보지를 대줬기 때문에?넌 그런 년을 어미라 부를 수 있
니?
아버지.엄마가 그러구 싶어서 그런게 아니잖아요..그리고 비록 좀 불미스런 일
이 있기는 했지만 전 지금도 엄마를 사랑한다구요...엄마 무슨 말을 해봐요..
순미는 그저 눈물을 흘리고 있을 뿐이었다....
다음날 철주는 검찰에 있는 친구를 찾아갔다. 그리고 영미가 사주한 것만을 빼
놓고는 모든 이야기를 했다. 한참을 대화하던 두사람...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
형님 이거 아세요?
뭘?
영미란 년과 순미란년이 서로 자매네요 글쌔..
그래?하여간 똑같은 년이라니까..근대 넌 아직도 미련을 가지고 있냐?이놈아
꼬리가 길면 잽혀..
형님 마지막으로 한 번만 즐기면 안될까요?그것도 둘을 동시에..아마 진실을
알게된 후 순미란 년이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해서 그래요..
이 한 번으로 그 두 씹년을 네가 확실히 잊겠다면 생각해보지..
아 형님 당삼이죠..우찌 그런 년한테 집착하갔오..그럼 준비합니다.흐흐흐...
며칠 후 두 집으로 똑같은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안녕하시오.사모님..모월모일모시에 긴히 드릴 말씀이 있어서 그런디 꼭 좀 참
석하셨으면 하네요이..단 시간을 칼같이 지켜주시오..안그러면..흐흐흐...
드디어 사내와 약속한 날..
순미와 영미는 각각 약속 장소로 나갔다. 시간이 빠른 순미가 먼저 약속장소에
도착했다. 왠일로 한사람만이 나와있었다. 그는 순미의 눈에 안대와 썬그라스를
쒸운 후 순과 발을 돌려 묶은 다음 아지트로 출발했다. 그로보터 얼마 후 영미
역시 같은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역시 한 사람만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
었다. 영미 역시 순미와 독같이 제약을 받은 뒤에 차로 실려 어딘가로 끌려갔다.
모든 일은 순조로워 보였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23차 보곱니다..놈들의 아지트는 XXX라 합니다.
그래?전 대원은 XXX로 출동하라.단 싸이렌은 키지마..
높으신 분의 진두지휘아래 여러대의 경찰차가 출발했다.
순미와 먼저와 기다리던 사내.. 마침내 영미마저 지난번 그 지하실로 끌려왔다.
사내가 안대를 벗겨주자 놀라는 두 여인..
여영미...네가.왜...
어언니...
후후후..감동하셨소 씹년들아?아참 순미 네년을 우리에게 소개시켜준건 영미라
는 창녀였지 아마?하하하하...
어언니...흑흑..죄송해요...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하는 영미...
이봐 우리는 즐기려구 네년들을 데려온거지 서로 싸우라고 데려온건 아니야..
참 오늘은 특별한걸 구경시켜주지..
사내는 우선 넋이 빠진 상태로 있는 순미의 한쪽 팔에다가 주사를 놓았다. 그리
고는 싫다고 몸부림치는 영미의 팔에도 한방 놓았다. 잠시후 두 여인의 눈동자가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몸매를 좀 봐야겠다..우선 옷을 벗어..
사내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순미와 영미는 옷을 벗었다.
그리고는 서로를 애무하면서 춤을 춰 봐..왜 스트립걸 있잖아..
곧 그녀들은 서로의 몸을 탐하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뜨거운 열풍이 서서히 불
어오고 있었다. 여인의 혀가 뱀처럼 엉키고는 했다. 희고 긴 손가락으로 상대방
의 유방을 움켜쥐었다 풀었다 한다. 자신의 빽보지를 한껏 드러낸채 크고 흰 둔
부를 마구 흔들어댔다. 몇 개의 손가락이 상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쾌감에 겨운 신음소리가 지하실에 메아리쳤다...
잠시 열락의 공연을 관람하던 사내들은 곧 자신의 옷을 벗고 그 공연에 동참하
기 시작했다. 사내들의 흉기가 자신의 몸을 찢고 들어오자 여인들은 어쩔줄 몰라
했다. 그리고는 곧 질펀한 육체의 향연이 벌어졌다.
쑤욱..퍽..쑤우욱..쑤걱.쑤걱..퍽..퍽..뿌직..뿌직..쑤우욱..푸쉬쉬쉬..뿌직..
뿌직...폭.폭..쑤욱..퍽..퍽..
아흑..아아..더..흐윽..아앙...더..빨리...아아..어쩜..깊이..거기..아흑..아
아아..학.학..아아아..아윽..엉엉엉..더..예..아아아...
여인들은 온갖 교성을 지르며 허리를 바쁘게 움직였다. 사내들의 자지가 한 번
진퇴할때마다 다량의 씹믈이 콸콸 쏟아져 나왔다. 쾌락에 눈이 먼 네 사람... 곧
절정의 순간이 다가 왔다. 네 사람은 한껏 서로의 정액을 토해냈다. 바로 그 순
간...
꽈광!!!!
경찰이다 모두 손들어...
드디어 파국이 오고만 것이다...
한참후 두 여인은 한 병원에서 거의 동시에 깨어났다.
다 끝났어..
순미가 눈을 뜨자 이를 지켜보던 철주가 조용히 속삭인다. 이말을 듣고는 다시
눈을 감는 순미.. 그녀의 초쵀해진 볼을 타고 뜨거운 눈물이 두줄기 흘러내린
다...
영미는 깨어나자마자 조서를 꾸미기 위해 경찰과 함께 후송됐다.
그로부터 얼마후 한 가정을 파괴한 두 사내는 법정에 서야만 했다. 미리 말이
되어있었기 때문인지 영미는 법의 저촉을 받지않았다.
그후 영미로부터는 도통 연락이 오지 않았다. 언니 미안해... 라는 편지를 남
기고는 그녀는 어딘가로 잠적해 버렸다. 가게도 곧 넘겨졌다. 순미 일가는 집을
팔고 새 아파트로 이사갔다...
비록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지만 이것이 바로 가정에 평화로 이어지지는 않았
다. 사건의 진상을 알아버린 순미는 이제 남편보다는 아들과의 정사를 즐겼다.
이를 보다못한 병훈은 아버지에게 충고를 하기에 이른다.
아빠.엄마와 여행을 가세요..가서 단 한순간도 엄마가 쉬게 하지 마세요..그리
고 거기서 제 동생을 만들어 오세요...
병훈의 말에 따라 철주는 순미와 단 둘이 여행을 떠난다. 순미는 별로 내켜하지
않았지만 두 남자의 설득으로 결국엔 떠났다. 그리고 순미는 그곳에서 정말 단
한 순간도 쉬지 못했다.철주는 일주일의 여행기간 내내 그녀를 괴롭혔다. 물론
순미는 이 괴롭힘을 거부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반겼으면 반겼지... 다시 집으
로 돌아왔을 때 순미와 철주의 관계는 외형적으로나마 어느정도 나아져 있었다.
그리고 얼마후 순미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병훈과 철주는 몹시 기
뻐했다. 특히 병훈은 항상 그녀에게 상의를 벗고 있으라하며 늘 그녀의 아랫배를
쳐다볼정도로 이를 기뻐했다. 나날이 부풀어 오르는 그녀의 아랫배를 보며 병훈
은 비록 그녀와이 섹스가 중단됐음에도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부자의 지극한 간
호로 그녀는 별 탈없이 10개월을 보냈다. 그녀가 분만실로 들어가기전 순미는 병
훈에게 작게 속삭였다.
사실 예는 니 애야. 철주가 만든 애가 아니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은 순미는 철주와의 관계에서 항상 피임을 하는 것을 잊
지않았다. 물론 여행을 가서도 이는 마찬가지였었다...
힘주세요..네..다 나왔습니다..다시 하나 둘 힘주세요...
으앙..앙앙앙...
축하드립니다 이쁜 따님을 나셨네요...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었다...
< 대 미 >
♨편집후기
드디어 완결편이 나왔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단순한 쿵더쿵 소설 이상의 것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PART 3는 좀 무미건조하게 됬네요. 하하하!!! 어째건 이로써 엄마+아들=딸 이라는 공식으로 본 이야기를 닫을까 합니다.
그간 졸작을 읽어주신 독자 제현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참. 다음 작품은 아직 구상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좀 걸릴꺼예요. 좀 피곤하거든요. 격려의 멜(?)을 부탁드립니다...
추신. 당시 구상만 하고 대충 1부만 쓴 글이 있습니다.
뭐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 글도 대강 마무리 지어서 공개하겠습니다.(마는...과연..^^;;)
추천89 비추천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