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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최음책적 형매 (催淫責的 兄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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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二 章 꿈틀거리는 설백(雪白)의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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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 안은 대략 여섯 평 정도의 크기인데 천장과 벽은 점토로 발라져 있고 바닥은 목재가 깔려져 있었다. 창문은 없고 아무 가구같은 것도 없어 텅 비어있는 상태였다.

히토시가 먼저 볼 수 있었던 것은 방 한가운데에 있는 소녀 ------ 후카미 노리코(深見紀子)였다.

십육세의 아름다운 미소녀가 가련한 노출적 자태를 보이고 있었던 것이다.

방의 정중앙에 하나의 목재 기둥이 서있었는데 그것은 일반적인 방에서는 볼 수 없는 지하실이라는 구조 때문에 세워놓은 기둥같았다.

노리코는 그 나무기둥을 껴안고 있었는데 서있는 것이 아니라 양 허벅다리를 약간 벌린 채 몸을 숙인 자세로 껴안고 있었다. 그러한 자세로 나무 기둥을 꼭 껴안고 상반신은 지면과 수평인 자세로 있는 것이었다.

자세히 보면 나무기둥을 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 기둥에 양 손이 노끈으로 묶여있고 그 끈이 기둥을 감고있는 것이었다. 소녀는 부득불 엉덩이를 뒤로 내민 자세가 되어 있었고 당연히 도주는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노리코는 학교에서 돌아왔던 상태 그대로인 듯 여학생복을 입고 있었는데 지금이 구월 중순이므로 여름하복으로 상의는 흰 색 블라우스에 감청색 치마 그리고 다리에는 하얀 양말을 신고 있었다.

상의의 칼라와 소매는 짙은 푸른색으로 세 줄의 흰선이 그어져 있고 치마는 스물 네개의 주름이 접힌 최신의 아름다운 것이었다. 스카프는 자홍색으로 전면에는 학교의 상징인 뱃지가 달려있어 제복의 미를 돋보이게 하고 있었다.

나무기둥에 묶여있는 것도 사람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한 일이었지만 더욱 놀랄 일은 노리코의 치마가 걷어 올려져있고 하얀 팬티는 발목 밑으로 벗겨 내려져 있어 엉덩이를 완전히 노출시키고 있다는 점이었다.

(어째서 저런 모습으로……… )

히토시의 눈은 마치 튀어나올 것 같았다. 노리코의 저러한 모습을 보는 것은 그가 태어나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전신의 혈액이 끓기 시작하는 것 같고, 지하실의 음침함 속에 맥박이 요동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고, 입은 바싹 말라오고, 다리는 후들거리고, 호흡하기조차 곤란해져 오는 것이었다.

거리가 그리 멀지않고 바로 지척이었으므로 전구의 불빛 아래 백색의 광택으로 빛나는 미소녀의 엉덩이가 자세히 보였는데 양쪽 둥근 엉덩이에는 미미한 붉은 줄이 그어져 있는 것을 확연히 볼 수 있었다.

(후히코 형이 때린 자국이다……… )

방금 전에 들을 수 있었던 타격음은 노리코의 엉덩이를 후려갈기는 소리였던 것이다. 히토시가 가만히 훔쳐 보고 있는 사이 오빠의 손바닥이 또 여동생의 벌거벗은 엉덩이를 가격하는 것이었다.

후히코는 여동생의 좌측에 서 있었는데 청바지와 땀복을 입었고 소매는 걷혀져 있었다.

「짝! 」

탄력있는 엉덩이에 타격이 가해지자 맑은 타격음이 발출됐다.

「아…… 」

노리코의 입술에서 가련한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동시에 전신이 강렬하게 전율하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선홍색의 엉덩이 자국이 거무스름한 색으로 변하는 것이었다. 그것을 보면 얼마나 맞은 것인지를 알 수가 있었다.

(너무 심하다…… 어째서 노리코가 저런 모습으로…? )

히토시는 후히코의 잔인함에 분노감이 느껴지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동시에 또한 강렬한 흥분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의 젊은 성기는 바지 안에서 아프도록 충혈되어 약간만 움직여도 통증이 느껴질 정도였다.

여학생복을 입은 소녀가 나무기둥에 묶인 채 엉덩이를 드러내 놓고 오빠에게 엉덩이를 맞으며 울부짖는 모습은 히토시가 과거에 본 AV비디오의 한 장면이었다. 그것은 정말 성감적인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

그는 이성과 접촉할 기회가 별로 없었으므로 당연히 아직까지 동정의 몸이다. 성숙한 여인의 음부를 본 것이라고는 단지 포르노 사진책으로부터였고 실제적인 음부는 아직 한 번도 본적이 없었다.

지금 노리코의 팬티가 벗겨져 있다고는 해도 그가 바라보는 위치의 각도 때문에 소녀의 최고 신비한 양허벅지의 사타구니 사이는 정확히 보이지가 않았다.

「오빠…… 제발 용서해줘요…… 」

노리코는 빠알간 엉덩이를 비틀며 애원하는 것이었다. 그녀의 얼굴은 볼 수 없었지만 목소리의 톤으로 미루어 눈물을 흘리며 울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조금 아픈게 느껴지나 보지. 이제 내가 말하는대로 할거야? 」

후히코는 위협적으로 묻고는 소녀의 땋아내린 머리를 바라보는 것이었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이제 풀어주지. 」

후히코는 노리코의 손을 묶고있는 줄을 풀어갔다.

노리코는 신체의 자유를 얻자 일어서서는 나무기둥에 몸을 기대어 섰다. 매우 아픈 듯 고통스런 모습의 자세였고 또 매우 피곤한 기색이었다.

노리코의 걷어 올려졌던 치마는 지금 밑으로 흘러내려 엉덩이에 걸친 상태였는데 그녀는 두 손을 엉덩이로 가져가 맞은 곳을 비벼대고 있었다. 이 때 히토시는 사촌누이의 표정을 볼 수 있었다.

과연 그녀의 커다란 두 눈에서는 구슬같은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표정은 생각하고 있던 모습이 아니었다. 약간 뽀롱퉁한 표정을 띄우고 있었지만 그렇게 기분나쁜 표정이 아니었다. 비록 엉덩이를 문지르고는 있었지만 그렇게 고통을 참는듯한 표정도 아니었다.

이 순간 히토시는 방 안의 전등 외에 특별한 조명이 따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천장에 위치한 전등 외에 또 하나의 조명이 매우 밝은 빛으로 수평적 각도에서 노리코의 신상을 비추고 있었다.

(저것은……… )

그러한 빛은 무대에서나 쓰는 특별한 조명이었다. 히토시가 서 있는 곳에서 훔쳐 볼 수 있는 각도가 제한 되어 있어 조명장치가 있는 곳은 보이지가 않았다. 그 때 후히코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노리코! 이제 시작해봐. 」

「응…… 」

노리코는 마지못한 표정으로 기둥에서 떨어져 일어서서는 묻는 것이었다.

「서서해? 」

「먼저 그렇게 시작해봐. 」

「팬티는? 」

그녀의 팬티는 무릎에 걸려 있었다.

「입는게 좋겠는데… 너한테 준 테이프에서 본 것과 똑같이 해 봐. 」

「알았어…… 」

노리코는 치마를 들어 올리고는 몸을 숙여 팬티를 끌어 올려 입어갔다. 히토시는 그 짧은 순간 노리코의 양 허벅지 사이의 검은 음영을 볼 수 있었다.

히토시의 맥박이 빨라졌다. 그것은 매우 짧은 순간이었다.

팬티를 입은 노리코는 치마를 내리고는 서있었다. 그리고는 AV 여배우와 같은 모습으로 연기를 할 준비를 하는 것이었다.

그 때 그녀의 오빠가 명령했다.

「자… 먼저 치마를 들어 올리고 팬티를 노출시켜봐. 」

「…… 」

미소녀의 치마가 조금씩 조금씩 들어올려지기 시작했다. 자기보다 한 살 많은 사촌오빠가 훔쳐보는 줄은 모르는 채 친오빠의 명령에 따라 양 손으로 치마의 둘째단을 움켜잡고는 천천히 들어올려 가는 것이었다.

길게 내려뻗은 양쪽 허벅지는 이미 무릎 위까지 노출되고 있었다. 노리코의 피부는 원래 건강미가 흘러 넘치고 있었는데 지금 강렬한 조명에 반사되어 백색의 윤기있는 광택을 발출하고 있었다.

노리코의 현재 정황을 보면 그 표정이나 태도에서 어색함이나 불만스런 표정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이러한 일이 지금 처음이 아닌 것 같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

후히코 형이 어떻게 자기 여동생에게 저러한 것을 시킬 수 있단 말인가?

히토시의 머리 속은 일순 혼란에 빠졌다. 어떻게 저런 일을 할 생각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매우 가련해 보이면서도 사랑스런 미소녀가 치마를 걷어 올리고 하얀 팬티를 입은 하체를 노출시키자 히토시의 바지아래 물건이 불을 붙인 듯 뜨거워져 오는 것이었다.

「으음…… 」

바지속 음경은 잔뜩 충혈되어 통증마저 느껴질 정도였다. 히토시는 이제 눈 앞에 펼쳐지는 낯뜨거운 광경에 온통 몰입되어가고 있었다.

기둥에 살짝 기대어 서있는 노리코의 모습은 히토시가 보는 위치에서는 오른쪽 얼굴쪽이 보이는 각도였다. 그녀의 오빠는 그 옆에 서있었고 히토시가 보고있는 문의 정면에 서있었다. 따라서 그의 몸을 비껴서 노리코 몸의 우측면을 볼 수 있었다.

이 각도에서도 그녀의 풍만한 두 허벅다리 가운데 중심부위를 볼 수 있었고 하얀 삼각팬티그리고 그 중심부위를 감싸고 있는 것이 뚜렷이 잘보였다. 삼각팬티는 레이스 같은 것이 전혀없는 지극히 보통 볼 수 있는 평범한 삼각팬티였고 다만 전면 부위에 한 마리 나비와 꽃이 그려져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 노리코는 호리호리한 체격이었는데 저렇게 치마를 들어올리자 그녀의 엉덩이는 실로 풍만했다.

「치마를 좀 더 들어봐. 얼굴을 약간 이리로 돌리고… 」

「이렇게…? 」

「좋아. 이제 시작하자. 」

경미한 기계음 소리가 들려왔다.

(저건 비디오 카메라다. )

히토시는 이제서야 저 밝은 조명이 왜 비추고 있는지를 깨달았다. 후히코는 여동생에게 치마를 들어 올리고 한조각 삼각팬티만을 입은 하반신을 환히 비추고 있었던 것이다.

바라보고 있는 동안 히토시는 아무 사고를 할 수 없었고 이러한 정황이 벌어지는 이유도 생각할 수 없엇다. 다만 그의 시선은 미미하게 볼 수 있는 삼각팬티 상의 검은 수풀의 그림자에 못박혀 있었다.

「오른손으로 가슴을 어루만져봐. 옷 위에서 먼저 시작을 하고… 연후에 옷을 열어제끼고 브라 위로 애무를 해. 」

노리코는 치마를 잡고 있던 오른손을 떼내어 팬티를 노출시킨 상태 그대로 손을 학생복 상의의 봉긋 솟아오른 가슴 부위로 가져갔다.

「아주 기분 좋은 표정을 짓고… 눈을 반쯤 게슴츠레 감고… 그렇지. 」

후히코의 지시는 완전히 영화감독처럼 모든 표정과 동작을 지시하고 있었다.

이 때 히토시는 비록 흥분이 극에 달한 사태였지만 오빠가 누이동생에게 저런 음탕한 연출을 지시한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다. 더욱 괴이한 것은 노리코의 태도였다. 완전히 자연스런 표정으로 비록 자기주도적인 동작을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명령에 복종하고 있었다.

그렇게 유방을 일분 정도 애무하고 있으려니 다시 새로운 명령이 떨어졌다.

「치마를 벗고 상의를 열어 브라를 위로 걷어 올리고… 유방을 노출 시키고 두 손으로 애무해봐. 」

노리코는 손을 허리로 가져가 치마를 벗기 시작했다.

「몸을 기둥에 기대고 하복부를 앞쪽으로 내밀어봐… 좋아! 그모습 그대로… 」

노리코의 등은 기둥에 기댄 채 하반신을 앞쪽으로 내뻗은 상태였다. 양 허벅지는 약간 벌어진 상태 그대로 하얀 하복은 위로 걷어 올려져갔다. 허리 위로 피부가 그대로 노출된 상태였고 계속해서 유방을 감싸고 있는 백색의 브래지어를 완전히 볼 수 있었다.

브래지어는 매우 단조롭게 디자인 된 것으로 위로 걷어 올리자 두개의 탄력있는 젖무덤이 드러났다.

(매우 아름답다… 비록 아주 크지는 않지만… )

히토시가 자신의 감상에 젖어 있을 때 노리코는 자신의 유방을 반쯤 덮고 있는 브라를 감싼 채 에로 영화에서처럼 자기 애무를 개시했다.

「아…… 」

반쯤 열려있는 붉은 입술에서 신음인 듯한 소리가 터져나오고 동시에 무엇인가에 취한 듯한 표정이 지어졌다. 히토시는 숨을 크게 들여 마셨다.

(자기 유방을 애무하는 모습… 매우 자극적이다… )

손가락 사이로 보이는 유두는 분홍색이었는데 보기에도 신선한 맛을 풍기고 있었다. 꼭지를 감싼 부분은 짙은 분홍색으로 크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였다. 점차 유두가 딱딱하게 응어리지며 노출되는 것이 보였다.

(저렇게 커져 가는 것은… 마치 내 음경이 흥분되는 것과 같은 모습이다… )

히토시는 무의식중에 자신의 바지 사타구니 부위를 감싸 쥐어갔다. 속옷 속으로 자신의 물건이 발기하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후히코는 히토시가 볼 수 없는 위치에서 카메라를 작동하고 있었다. 누이동생이 자신의 유방을 애무하며 자기의 표정에 몰입해가는 동안 아무 말이 없었다. 히토시는 다만 노리코의 뇌살적인 신음성만을 들을 수 있었다.

「음…… 아…… 아…… 」

두 개의 손가락을 이용하여 잔뜩 돌축된 젖꼭지를 자극하며 나머지 손가락과 손바닥은 전체 유방을 감싸듯 문지르고 있었다. 탄력 넘치는 원형의 유방이 애무에 따라 이지러졌다가 튕겼다가 했다.

그러한 유방이 없는 히토시로서는 그러한 행위가 엄청난 쾌감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알리가 없었다. 비록 그것을 알 수는 없다 하더라도 노리코의 모습과 표정을 보면 매우 기분 좋은 행위라는 것을 짐작할 수는 있었다.

(굉장히 좋은 듯한 모습이다…… )

히토시는 자기보다 한 살 어린 사촌누이의 동작에 경탄하며 점차 시선을 밑으로 내렸다. 노리코가 자기 유방을 계속 애무하는 동안 하반신은 매우 성감적인 동작을 보이고 있었다. 광택에 빛나는 아랫배의 피부 밑으로 허벅지 두 다리는 미미하게 떨고 있고 엉덩이는 천천히 좌우로 율동을 보이고 있었다.

「하아…… 응…아… 음…… 」

노리코는 작은 손으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 유두를 잡고는 힘을 가해 아래로 잡아끌었다. 동시에 신음성을 발하는 것이었다. 이 순간 하얀 양말을 신은 다리가 흔들리듯 떨었다. 이맛살은 찌푸려지고 미미하게 입술이 열리며 신음을 발출한 것이다. 그것은 한숨 같은 것이었다.

노리코의 입술 모양은 독톡한 모양을 형성하고 있었는데 아랫입술이 윗입술을 동그랗게 포개듯 하며 반쯤 열려있는 것이 D자 모양을 그리고 잇었다. 웃을 때 윗입술이 치켜 올라가는 듯한 모습이었다.

지금 저렇듯 한숨섞인 신음을 발하는 것은 동정을 불러일으키는 형상을 취한 것이지만 순진무구한 소녀의 표정이 또한 지극히 음탕한 요부와 같은 모습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그렇게 오분 정도 유방을 애무하던 노리코가 두 눈을 뜨고 오빠가 시키는대로 애무를 멈추고 기둥에 기대었던 몸을 일으킨 다음 양 손을 등 뒤로 돌렸다. 이것은 등 뒤에서 브래지어 후크를 클르기 위한 것이었고 다음으로 흰색의 학생복을 벗어가는 것이었다. 이제 노리코의 몸에는 한 장의 팬티만이 걸쳐있는 상태였다.

히토시의 체내의 혈액이 급격히 비등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그가 태어나 처음보는 단지 자그마한 삼각팬티만을 걸치고 있는 십육세 소녀의 나체였다. 그것은 포동포동한 친누이 아야카와는 완전 다른 모습으로 탄력미 넘치는 몸매는 학교에서 참가하고 있는 서클활동인 무용부에서 다져진 결과 때문이었다.

팔다리는 길게 쭉 뻗쳐있는데 단 유방과 엉덩이는 지극히 풍만했다. 이러한 불균형적인 형태는 채 성숙되기 전의 아직은 불안전한 성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이 순간 노리코의 양 손은 다시 두 유방의 원형을 감아쥐었다. 연후 한 손이 무릎 아래로 내려지더니 치마의 끝단을 움켜잡고 양 다리를 약간 벌려세우고는 등을 뒤에 있는 기둥에 기대었다.

「아…… 아…… 」

한 손으로 유방을 애무하며 그녀의 양 볼은 불그스레하게 홍조를 띠우고 있었고 이마에서는 한 줄기 땀방울이 흘러내리며 강렬한 조명을 받아 빛을 발출하고 있었다.

왼쪽 손으로는 유방을 주무르며 하복부에 머물러 있던 다른 손은 천천히 휜색의 삼각팬티 쪽으로 미끄러뜨려져 내려갔다.

「아… 하아…… 」

노리코의 붉은 입술이 약간 열리며 뇌살적인 신음이 새어 나왔다. 그 순간 히토시는 급박한 호흡을 내뱉으며 자신의 심장이 빨라지고 온 몸이 불을 쏘인 듯 열에 화끈 거리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저건… 수음(手淫)을 시작하려는 것 같다…… )

후히코에게 엉덩이를 두들겨 맞고 이제 비디오 카메라 앞에서 수음을 하려 하고 있었다. 노리코는 전혀 반항하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주도하듯 순종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노리코의 양 손의 움직임에 온 정신을 집중하던 것에서 생각을 약간 돌려 냉정한 정신으로 히토시는 이러한 사항들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손바닥으로 유방을 한 움큼 움켜잡고 애무를 하며 동시에 다른 손의 세 손가락 - 식지(食指), 중지(中指), 무명지(無名指) - 는 팬티의 바깥쪽에서 불룩 솟아나온 부분을 비벼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그 순간 히토시는 속으로 부르짖었다.

(저 속은 젖어들고 있다…… )

하얀 팬티의 중요부위가 약간씩 젖어드는 것을 확연히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처음 작은 얼룩을 보이던 것이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그 젖어드는 부위가 점차 커지고 있었다.

(음액이 새어나오고 있는 것이다…… )

고등학교 이학년의 동정인 남학생에게 그러한 모습은 매우 자극적인 사건이었다. 그의 음경은 이미 극한의 상태에 처해 있었고 바지를 뚫고 나올 듯 마찰을 일으켜 고통을 느끼고 있엇다. 그 순간 자신의 속옷 일부도 약간 축축히 젖어드는 것을 느끼는 히토시였다. 원래 남녀가 흥분했을 때 나타나는 반응은 동일한 것이었다.

그 때 노리코의 손은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왼 손은 왼쪽 유방을 계속 애무하며 오른손은 자신의 치구상에 식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자극을 가하고 있었다.

「하앙… 아…… 좋아…… 」

그녀의 입 안에서 뜨거운 신음성이 흘러 나왔다. 그것은 마치 울먹이는 듯한 성조의 소리였고 엉덩이의 살랑임이 계속되며 양 허벅지가 더욱 벌려졌다.

팬티 위의 자극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는지 노리코의 오른손이 삼각팬티를 제끼며 안으로 파고들어갔다. 팬티 밖으로 불룩 보이는 그녀의 손의 정형에 따라 팬티 안에서 어떠한 동작을 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었다.

「하앙…… 아… 아…… 」

그 순간 노리코의 표정은 무엇에 취한 듯한 표정을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한 표정을 떠올리며 전신을 꿈틀거리고 있었다.

곧 유방을 애무하던 왼 손도 삼각팬티 안으로 파고들어서는 왼 손은 자신의 비밀스런 협곡을 계속 애무하며 오른손으로는 가장 민감한 음핵을 자극하고 있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극을 가하며 그녀는 자기의 쾌감에 홀로 빠지고 있었다.

「학…… 하악…… 아아…… 」

급박한 신음성이 터지며 동시에 신체가 활처럼 휘었다. 머리를 기둥에 받친 채 완전히 격렬한 쾌감에 몰입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단지 엉덩이만이 전후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으음… 하아…… 」

낯뜨거운 신음을 발출하며 전신의 피부는 경련하듯 움직임을 보이고 양 허벅지는 자기의 손을 사이에 둔 채 잔뜩 오무리고 있다.

「아아…… 」

양 무릎은 자기의 체중을 감당못해 노리코의 몸은 아래쪽으로 쏠려 내려가고 있었다. 히토시는 입을 벌린 채 노리코의 설백같은 허벅지를 마냥 바라보고 있었다.

망연자실한 채 방안의 정경을 바로보고 있는 사이에 강렬하게 비추이던 조명이 소멸했다. 단지 천장의 등불만이 빛을 희미하게 발하고 있는 것이 후히코가 조명을 끈 것 같았다.

「아…… 하아…… 」

바닥에 주저앉은 노리코의 입술 사이에서는 계속 신음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온 몸은 땀에 젖어 불빛을 받아 반짝이고 감미로운 호흡이 이어지고 있었다.

(어떻게 저럴 수가…… 후히코 형 앞에서 수음을 하다니… 비디오를 찍기 위해…! )

약간의 이성이 되돌아온 후 히토시는 이러한 의구심을 품는 것이었다. 어떻게 남매간에 저러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한 이성에 입각한 생각은 후히코가 그의 시선에 들어왔을 때 다시 사라져버렸다.

후히코는 이미 바지를 벗어 버린 채 엿다. 상반신에는 츄리닝을 걸치고 있었고 하반신에는 단지 팬티만을 입고 있었다. 그렇듯 하반신은 완전 노출된 모습으로 여동생을 향해 걸어가는 것이었다.

(헉! )

히토시는 자신의 입밖으로 터져 나오려는 성음을 급히 틀어 막아야 했다. 그보다 몇 살 많은 사촌 형이 완전히 발기한 성기를 드러내 놓고 있었던 것이다. 한 손으로 흉폭하게 발기한 흉기를 움켜잡고 있었는데 전면으로 노출된 자홍색의 귀두는 잔쯕 충혈되어 투명한 점액마저 배어 나오고 있었다.

「너는 이미 만족했을 테니까 이제 오빠가 만족할 시간이야… 」

자기 오빠의 이러한 말을 듣고 앉아있던 여동생이 상반신을 일으키더니 무릎을 꿇은 자세로 자신의 얼굴 앞에 다가와 있는 남자의 욕망기관을 바라보고 있었다.

히토시가 기대했던 노리코의 표정, 놀란 듯한 표정이라든지… 혐오… 거절 같은 표정은 볼 수 없었다. 고등학교 일학년인 이 소녀의 표정은 지금 미소를 띠우고 있었다.

「와… 벌써 이렇게 잔뜩… 」

아름다운 두 눈을 반짝이며 손을 내뻗어 남성의 성기를 움켜잡는 노리코였다. 나머지 다른 손은 천천히 육봉 밑으로 내려가 고환을 감싸 안았다.

「이제… 입으로 빨아… 」

「음…… 」

노리코는 오빠가 바라보는 앞에서 머리를 내밀어 입을 잔뜩 벌리고는 귀두 부분을 살짝 핥아가며 입 안에 머금었다.

(허억…… )

히토시는 자신의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현실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고 있었다.

친오빠의 앞에서 수음을 하고 절정에 달했던 여동생이 이제는 잔뜩 발기한 오빠의 육봉을 자신의 입 안에 머금고는 마치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빨듯이 기분 좋은 듯한 표정으로 음란한 소리를 발출하며 빨아대고 있었다. 후히코는 여동생의 이러한 행동을 바라보며 방 안에 서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

히토시는 강한 충격을 받고 있었다. 후히코와 노리코는 친남매였다. 그러한 두 사람이 어떻게 저런 종류의 성적 행동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히토시도 여동생이 있다. 그러나 그는 한 번도 아야카에게 성적인 관심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비록 아무도 그에게 그런 것을 이야기 해주지 않았지만 친남매간에는 그러한 생각이나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관념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사촌 남매는 그러한 관념이 전혀 없는 것 처럼 행동하고 있는 것이었다.

혼란스러워 하는 히토시의 면전에서 노리코는 자기 오빠의 욕망기관을 열심히 애무하고 있었다. 혀를 내밀어 귀두 부분을 핥아대며 손으로는 계속해서 자극을 가하고 있었다. 음경의 윗부분을 입에 포함하는가하면 육봉을 입에서 빼낸 후 자신의 침이 잔뜩 묻어있는 귀두를 혀를 사용하여 천천히 핥아갔다.

게다가 눈을 위로 치켜뜨며 오빠의 표정을 살피며 그의 쾌감에 맞추어 행위를 조절하는 것이었다.

(노리코는 이미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닌 것 같다…… )

전혀 부자연스러운 태도는 볼 수 없었고 자연스런 동작으로 쾌락을 유도해 가는 것이 그녀가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허억…… 」

시작한지 오분 정도 지났을 때 후히코는 여동생의 행위를 바라보며 얼굴에 쾌락에 겨운 표정을 떠올렸다. 그리고 양 손을 노리코의 머리로 가져가 움켜잡았다.

그렇게 양 손은 여동생의 머리를 움켜잡은 채 하반신은 전후로 움직임을 가하는 것이었다. 극한대로 발기한 그의 육봉은 노리코의 입술 사이를 빠르게 드나들었다.

「음… 읍…… 」

노리코는 오빠의 양허벅다리를 부여 안은 채 육봉이 드나드는 입술 사이로 신음을 흘리며 속도를 빨리하고 있었다

그 순간 후히코의 전신에 긴장감이 돌며 허벅다리와 엉덩이에 경련이 일었다.

「나와…… 」

후히코가 부르짖듯 소리를 치며 엉덩이를 전면으로 내밀며 자신의 음모를 여동생의 이마상에 파묻었다.

「우…… 」

후히코는 두 눈을 꽉 감았다.

「흐윽…… 」

엉덩이의 근육이 잔뜩 긴장했다.

같은 남자로서 히토시는 당연히 그러한 모습이 사정을 하는 현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 노리코의 입 속에…… )

히토시는 후히코가 여동생의 입 안에 정액을 방출하는 광경을 두 눈을 부릅뜬 채 바라보았다. 그 순간 진한 액체가 입 속으로 쏘아지고 있었다. 노리코는 피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오빠의 양 허벅다리를 움켜 잡은 채 얼굴을 두 다리 사이로 더 파묻는 것이었다.

「우…… 」

잠시 후 후히코는 만족한 듯한 음성으로 말했다.

「삼킬 필요없어. 」

목구멍으로 무엇을 삼키는 소리가 들린 연후 노리코는 오빠의 음경을 입밖으로 빼내었다.

「아…… 」

노리코의 입술에서 깊은 한숨이 새어나왔다.

「너… 그걸 다 삼켰니? 」

「응… 양이 워낙 많아서 삼키기 힘들었지만… 」

노리코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 오빠의 사정한 정액을 입 안에 모두 삼킨 것이 즐거운 듯한 표정이었다.

(아…… 노리코가 정액을 다 삼킨거구나…… )

히토시는 노리코의 얼굴에 전혀 싫은 듯한 표정이 없는 것을 보고 믿을 수가 없었다.

「너 동작이 너무 느려… 내가 말했듯이 사정의 순간은 짧기 때문에 보다 빠는 연습을 더 해야겠어. 」

후히코는 자신의 육봉을 한 손으로 부여잡고 여동생의 머리를 가볍게 쳤다.

「좋아… 이제 전라의 모습으로 진행하자… 욕실로 가자! 」

「으응…… 」

그 순간 후히코의 모습이 히토시의 시계에서 사라지고 노리코는 바닥에 떨어진 옷을 집어들고 있었다.

(두사람… 밖으로 나올 모양이다… 두사람한테 들키면 안돼지…! )

황급히 물러나와 아무 생각없이 히토시는 집으로 돌아왔다. 평상시와 다름없는 그의 모습이었지만 그의 마음 속은 복잡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 3장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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