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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보여줄께 15

모든 것을 보여줄게 15


현관의 문에는 프랑스어로 ‘라 코스트’라고 쓰여져 있었다.

그 저택의 주인이 루시파.
악마의 군단을 인솔하는 지휘관을 말한다.

루시파는 여자 특히 무르익은 육체를 가진 여자를 묶어서 학대하는 것을 좋아한다.
채찍과 양초도 사용하지만 6명의 여자들을 상대로 하는 공통된 점은 성기를 철저하게 고통을 주고 학대하는 것이다.

항상 사용하는 것은 소름 끼치는 인조 음경이나 바이브레이터 등 남근을 상징한 성 기구.
그것으로 여자들의 질 속을 후비고 때로는 항문에도 꽂아 넣는다.

이 저택에 연행되었을 때는 옷을 입고 있지만 일단 들어가면 슬립 한 장이나 브레지어에 팬티만 남기고 옷을 벗겨버린다. 그리고 이윽고 팬티도 벗기고 밧줄로 꽁꽁 묶는다.

의자나 침대에 묶거나 기둥에 묶거나, 혹은 천장에 매달아 놓고 루시파의 학대를 받으며 몸부림치고 운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정말로 이런 저택이 있다니……..’

히로코는 결국 저택 하 코스트의 존재를 믿고 있었다.
이 저택에는 여자들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찾아온다.
루시파의 초대를 받은 사디스트들이다.

고통을 주면서 쾌락을, 쾌락을 주면서 고통을 맛보게 하는 것이 루시파의 방법이다.

루시파의 얼굴은 모른다. 항상 프로 레슬러가 쓰는 것 같은 검은 가죽 마스크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육체도 프로 레슬러처럼 늘름하지만 몸에 털은 별로 없다.
나이는 30대 정도라는 것밖에는 모른다.

기사에 의하면 여자들은 최소한 3일 동안 감금당한다.
해방될 때는 하나의 경매의 의식을 마쳐야 한다.

루시파의 손에 의해 조교를 받은 여자 노예는 지금까지의 파트너의 손을 떠나 1개월 다른 남자의 소유물이 되는 것이다. 물론 제공한 파트너는 낙찰된 금액이 손에 들어 오게 된다.

‘단순히 조교를 의뢰 하는 것만이 아닌 모양이네’

찬찬히 기사를 다 읽고 난 히로코는 이 루시파의 저택을 둘러싼 시스템을 알고 새삼스럽게 놀라면서도 흥분되었다.

마지막 그라비아는 조교를 받은 6명의 여자들이 저택의 큰 홀에서 경매물이 되는 광경이었다.

무대 위에서 발가벗은 여자 노예들은 모여든 사디스트들에게 그 나체를 구석구석까지 점검하게 해야 하는 굴욕을 참고 견디어야 한다.
감도를 확인하기 위해 채찍을 포함한 갖가지 학대를 받는다. 개중에는 자위나 배설을 강요 당하는 여자도 있다.

마지막으로 입찰이 행해지고 최고 가격을 제시한 남자들 손에 넘어간 여자들은 1개월 동안 그들의 노예로서 봉사할 것을 서약하고, 밤이 이슥할 때 각각 차에 태워져 저택을 나가는 것이다.

‘이 저택을 나간 후에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루시파는 관여치 않는다’

기사의 마지막을 그렇게 마치고 있었다.

‘다시 말해서 이 저택을 나와 원래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게 아니네.
다시 새 고통과 굴욕의 생활이 기다리고 있는 거야.’

‘1개월 동안 새 주인의 노리개가 되고 그리고 해방되어 본래의 파트너에게 돌아가면 그 관계가 전과 같아질까?’

아마도 여자들 쪽이 크게 변해버리는 게 아닐까. 혹은 그녀들의 파트너는 그것을 추구하여 아내나 애인을 루시파에게 보내는지도 모른다.

편집부가 쓴 기사에 의하면 이 잡지에 매월 게재되어 있는 덕분에 루시파에게 조교 받고 싶어하는 희망자는 끊이지 않고 1주일에 한 번의 조교 희망 일에는 늘 여러 명의 여자들이 온다고 한다.
대단한 인기이다.

‘지금까지 벌써 수십 명이나 되는 여자 노예들이 이 저택에 감금되어 조교를 받아 경매에 붙여져 나갔습니다.
사랑하는 노예가 어떤 처지에 놓여지든 상관 않겠다고 하는 서약서에 서명하신 분에 한함.
또 경매에 의한 낙찰 가격의 1할은 수수료로서 라 코스트에 지불하게 되니 양지 하시기 바랍니다.’

동시에 독자에게 보내는 글이 있다.

‘조교를 마친 노예들의 경매가 한 달에 한 번 마지막 주 금요일 밤에 행해집니다.
통상 10명 내지 15명의 노예가 공개 조교를 받은 후 경매 입찰을 받습니다.
평균 난찰 가격은 50만 엔에서 60만 엔입니다.
신분이 확실한 분,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분에 한해서 심사 후 경매에 참가 할 수 있습니다. 남녀 불문입니다.
경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편집부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믿을 수 없어. 지금 세상에 이런 식의 인신매매가 행해지고 있다니.’

바로 노예를 매매하는 노예시장이 아닌가.

일전에는 대충 훑어 보기만 하고 흥분한 마키오에게 묶여버렸지만, 모두가 히로코의 영혼을 뒤흔들고 육체를 깊은 곳에서 타오르게 하는 것이었다.

‘아아……’

음란하고 잔학한 사진과 기사로 꽉 매운 잡지를 읽으면서 무르익은 미망인은 어느 새 팬티를 벗어버리고 뜨겁게 녹아드는 듯한 질 속으로 손가락 두 개를 삽입하여 음미한 마찰음을 내며 움직이고 있었다.

‘앗, 으윽, 으으으……..’

이불 속에서 몸을 비틀고 자위에 빠지기 시작한 히로코.

‘그렇다’

어제 꺼냈던 휴대용 소형 플래시에 콘돔을 끼고 자신의 질구 깊숙이 쑥 밀어넣고 후빈다.

‘아아……아앗………아흐….아아앗………’

자신의 몸을 학대하는 여자는 짐승과 같이 신음하고 외쳐대며 마지막에는 새된 소리를 지르면서 절정에 치달았다.


마키오는 1주일 동안 밤의 사정 의식을 스스로 금했다.
시험은 토요일 오전부터 오후에 걸쳐 실시한다.
그날 아침은 모닝 서비스마저도 스스로 거절했다.

‘에너지를 좀 아끼고 싶어. 전력을 다해 시험을 멋지게 치르고 싶으니까.’

변명 같은 말투로 그렇게 말한다.

‘정말로 50위 안에 들어갈지도 모르겠네.’

그렇게까지 열심히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면서 까지 목표를 노리는 진지한 태도에 히로코는 감동할 정도였다.
때문에 시험 당일에는 상점가의 목공소를 찾아가서 묶을 수 있는 밧줄을 물색했다.

마로 된 밧줄이면 피부가 상할 것 같아서 부드러운 면 로프로 적당한 굵기의 것으로 약 10미터 정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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