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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열리는 가슴(1)-몇년전 구입한 책

봄이면 열리는 가슴
- 저자 시미즈 요시하루 -

목 차
제1장 검은 보디스타킹과 젊은 이모
제2장 하얀 레오타드와 몽실몽실한 이머니
제3장 검은 치모와 펠라티오
제4장 검은 레이스팬티와 젖은 얼룩
제5장 빨간 밧줄와 쿤니링그스
제6장 검은 사욕과 버진
제7장 빨간 아누스와 근친항교
제8장 하얀 피부와 오나니 스캐치
제9장 빨간 원피스와 도착 체위
제10장 검은 음모와 어머니 간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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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검은 보디스티킹과 젊은 이모

전신 타이즈라는 것일까 전신 스타킹이라는 것일까.
나일론과 같은 아주 얇고 검은 천 속에 전신뿐만 아니
라 손목에서 발목까지 그야말로 전신이 착 달라붙어 싸
여 있다. 여체의 윤곽을 육체의 구석구석까지 남김없이
기복을 그대로 드러낸 자태 앞에서 타마무라 고이치는
눈을 둥그렇게 뜨고 침을 삼키고 있다.
전신의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검고 얇은 타이즈는
섣부른 프로포션으로는 도저히 입을 수 있는 물건이 아
니다. 그렇게 음란한 의상이 카가 유키에의 몸에는 멋
지게 비추고 있다. 요염하기만 한 검은 실루엣을 그려
내고 있는 것이다.
고이치는 눈을 똑바로 뜨고 무아지경에서 스케치북 위
에 콩테를 움직이고 있다.
몇 분 동안 정지했다가 다시 움직여 다음 포즈로 옳겨
간다. 회미하게 움직일 때마다 여체의 기복이 요염하게
꿈틀거리고 무르익은 과실 같은 유방과 육감에 넘치는
엉덩이가 통겨져 나갈 것처럼 출렁인다.
아니 포즈를 취하고 있을 때도, 호흡할 때마다 가슴
위에서 두 개의 둥근 살덩어리가 크게 아래 위로 움직
이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복부가 약간 부풀었을
때 움푹 패이는 동작까지 팽팽한 타이즈 위로 구석구석
까지 보여 주고 있다.
뿐만 아니다. 검고 얇게 비치는 천을 걸친 유방 꼭대
기에 두 개의 젖꼭지가 뽀족하게 튀어나와 있고, 몽실
한 엉덩이의 계곡에 검은 얇은 천이 파고들어 너무나
요염한 습곡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파고든 음부의 갈
라진 부분이 검은 엷은 천에 그대로 그 존재를 노골적
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진바지 속에서 페니스를 뿔뚝거리면서 고이치는 너무
나 요염한 여체의 광경을 필사적인 형상으로 스재치 북
에 그리고 있다. 숨을 삼킨다. 이렇게 페니스가 발기된
것은 처음이었다. 미술대학에 다니는 학생이기 때문에
사생이나 스케치로 나체 모델을 몇 번이고 그린 경험이
있었으니 음모를 노골적으로, 사타구니 사이도 벌린
포즈의 모델을 보는 것이 처음은 아닌 것이다.
탐욕스럽게 보고 필사적으로 그리고 있는 사이에 콩테
를 든 손은 진땀으로 젖고 고이치의 전신은 온통 땀에
젖었다.
아니 고이치뿐만 아니라 가끔 희미하게 움직이는 유키
에의 전신은 덥지도 않은데 어느 새 불덩어리처럼 뜨거
워지고 있었다. 얼굴은 흥조를 띠고 목덜미에서 앞가슴
에까지 땀이 배고 겨드랑이 아래와 가슴의 골짜기를 중
심으로 검은 엷은 천이 젖어 있었다.
"안 돼, 안 돼, 이런 식으로는......."
휠체어에 앉아 뒤에서 고이치의 스케치를 엿보고 있던
카가 다츠오가 갑자기 큰 소리를 지른다. 도저히 65세
노인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반신 불수라고 믿을 수 없는
으름장 놓는 목소리였다.
고이치의 심장뿐만 아니라 왠지 유키에의 심장까지 떨
고 있다.
"너의 그림은 언제나 그 모양이다. 여자의 몸은 돌로
만들어진 게 아냐. 몇 번 말해 줘야 알아 듣겠나."
그렇게 말하면서 타츠오는 두 손으로 휠체어를 앞으로
밀고 나아가 유키에 쪽으로 다가간다.
"이 리 와."
"아, 네......."
심장이 오무라 든 채 고이치는 다츠오의 뒤를 따른다.
"좀더 가까이 와."
다츠오는 한쪽 손으로 고이치의 손목을 잡고 유키에
앞으로 끌어서 마주 보고 서게 했다.
"......."
유키에는 견딜 수 없는 수치심에 얼굴을 돌려 버린다.
검은 타이츠에 싸인 가슴을 두 손으로 가리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다.
"바보 같은 놈 뭘 부끄러워 하고 있는 거야."
강제로 가렸던 두 팔을 잡아 푸는 바람에 유키에는 어
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한쪽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한쪽
손은 대퇴부로 가져간다.
"이거 보라구. 여자의 몸이란 건 이렇게......"
다츠오는 한쪽 손으로 고이치의 손목을 잡고 한쪽
으로 유키에의 물신한 한쪽 유방을 움켜쥐고 비튼다.
"아앗......"
예상도 못했던 다츠오의 처사에 유키에는 갑자기 몸을
움추리며 낮은 소리를 지른다. 하지만 고이치 앞에서라
너무 모양 사나운 짓도 못하고 눈썹을 찌푸리고 꾹 참
고 있다.
"알았나, 이보라구, 여자의 몸은 이렇게 부드럽고 뜨겁
단 말이다."
검고 엷은 천에 싸인 유방이 다츠오의 손바닥 속에서
일그러지고 손가락 사이로 몽실몽실한 고기가 비져 나
온다.
"....."
수치심에 전신이 달아오르면서도 유키에는 저항하기는
커녕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있다.
"자, 네 손으로 직접 확인해봐"
잡고 있던 고이치의 손을 억지로 끌어다 유키에의 앞
가슴에 대고 위에서 꽉 쥐게 한다.
"앗 "
유키에는 얼굴을 돌리고 한쪽 손으로 자신의 대퇴부를
잡고 수치심을 꾹 참는다.
"......."
당황하여 손가락이 굳어지면서도 다츠오가 손을 뗐는
데도 여전히 고이치는 엷은 천 너머로 유키에의
퉁기는 듯한 유방의 감촉을 짓굳게 확인하고 있다.
그러나 두 번 세 번 주무르는 것이 고작이었다 심장이
너무 격렬하게 두근거려서 가슴이 메이고 손가락이 빳빳
해져서 부드러운 유방을 잡은 채 움직일 수가 없었다.
"배와 엉덩이, 허벅지도 만져봐."
"앗........네, 네......"
고이치는 손이 밴 손바닥에서 겨우 힘을 늣추자 조심스
럽게 유방에서 복부 쪽으로 유키에 몸을 기어 내려간다.
"......."
새 나올 것 같은 오열을 목구멍에서 꾹 참으면서 유키에는
손가락의 움직임에 전신의 신경을 곧두세우고, 숨이 막힐
것 같은 것을 참고 있다.
"어떤가. 그 감촉을 손바닥에 느끼게 하는 거다. "
"아, 네."
엷은 천 너머로 완만하게 움푹 패인 복부의 요염하고
부드러운 감촉과 체온이 손바닥으로 전해온다. 될 수
있으면 더 아래쪽에서 불룩하게 부풀러 오른 불두덩이
있는 곳까지 손가락을 움직여 가고 싶다.
"아앙."
손가락 끝이 배꼽을 지나 하복부로 너머 가려고 하는 순
간 유키에의 오열이 희미하게 들리는 것 같아서 고이치
는 반사적으로 손을 움추렸다.
"아, 알겠습니다. 아, 알 것 같습니다. 다. 다시 고,
고쳐 보겠습니다. "
고이치는 말을 더듬어 말하면서 뒷걸음질쳐서 앉아 있던
의자로 돌아갔다.
"좋아, 그럼 유키에, 다시 시작이다 응, 이번에는 두
팔을 들고......."
다츠오도 휠체어를 돌려 고이치의 등뒤로 돌아오자 유
키에에게 새로운 포즈를 지시한다.
".........네"
숨이 막히는 것 같은 긴장에서 해방되어 유키에는 안
도의 숨을 쉬면서 지시하는 대로 포즈를 취한다
그러나 안도의 숨을 쉰 것도 잠시였다. 다츠오가 요구
하는 포즈는 전보다 과격하고 가슴과 엉덩이를 쑥 내밀
어 여체의 기복을 더욱 강조하는 포즈였고, 두 팔과 두
다리를 대담하게 벌려서 여체를 고의로 벌리게 하는 것
같은 자세를 잇따라 취해야 했다.
그런 부끄러운 포즈 이상으로 유키에는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고이치의 이상하게 반짝이는 시선에, 전신을 검
은 타이즈로 싸고 있는데도 짐승 같은 시선에 몸의 구석
구석까지 드러내고 있는 착각에 빠져 점점 수치심이
높아진다. 그와 함께 유방을 주무르고 몸을 어루만진
부끄러운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나 수치심이 더해진
다. 그리고 뜨겁게 달아오른 전신이 점점 촉촉해져 땀
에 젖 는다.
"아까보다는 좀 좋아진 것 같군 마, 오늘은 이쯤 해
두자."
다츠오의 말을 듣고 유키에는 무의식 중에 전신으로
큰 한숨을 쉰다. 허용해 준다면 그 자리에 주저앉고 싶
다.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피로에 지쳐 있었다.
"그럼 이제 돌아가도 좋아."
"네, 그럼 저는 ......"
고이치도 초조한 듯이 스케치북을 옆구리에 끼고 부랴
부랴 아틀리에를 나왔다.
"자, 이리와."
고이치가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다츠오가
유키에를 부른다.
"너무해요, 당신도......"
"더 가까이 와."
얼굴이 붉어지면서도 입을 뽀족하게 하여 응석부리는
말투로 항의하는 유키에를 가로막고 다츠오는 부드러운
팔을 잡아 자신의 앞으로 끌어당긴다.
"그런 짓을......"
"응.......오늘의 너는 유별리 좋은 냄새가 난다."
유키에의 항의 따위는 귀에 들어오지 않는 듯이 다츠오
는 휠체어에서 상체를 앞으로 내밀어 두 손으로 보동
보동한 허리를 잡고 땀에 짖은 목덜미에, 앞가슴에, 얼
굴을 비비고 코를 쿵쿵 하며 냄새를 맡는다
"너, 상당히 흥분해 있었구나."
말하면서 두 손으로 허리에서 위로 어루만져 올라가
그대로 양쪽 두 팔을 잡아 팔을 들게 하고 벌린 겨드
랑이 밑에 홈뻑 배인 땀 속으로 코끝을 밀어댄다.
"이 냄새로 알 수 있다구 흥분하면 너의 겨드랑이 아
래는 음난할 정도로 달콤한 냄새를 풍긴단 말이야."
"으응.......그, 그만해요."
스스로도 느끼는 음난한 냄새를 자못 황홀한 듯이 냄
새 맡고 있는 부끄러움. 유키에는 참을 수 없어 몸을
비비꼬지 않을 수 없었다.
"어쩔 수 없는 여자군 오랜만에 남의 앞에서 몸을 보
이 고 흥분하다니 ."
"남이 아니잖아요. 조카......친 조카예요 너무 해요
조카에게 그런 짓을 시키다니 너무 해요."
다츠오의 말에 불끈하여 유키에는 비벼대던 얼굴을 두
손으로 밀어젖히면서 아까까지 말하지 못하고 있던 깃
을 단숨에 쏟아붓는다.
옷을 입고 있어도 좋다는 조건으로 마지못해 승낙한
모델이었다. 그것이 준비되었다는 것은 전신을 싸는 엷
은 검은 타이즈. 발가숭이와 다를 바 없다, 아니 오히려
도발적인 의상으로 서게 한 것만으로도 견디기 어려웠는
데 조카로 하여금 가슴과 허리까지 만지게 하다니
도저히 제정신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멍청한 것. 네 조카니까 그렇게 시킨 거다. 저녀석이
라면 내 뒤를 이을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에 진심으로
키우려고 생각한 끝에 그렇게 하게 한 거다."
"누가 좋아서 아내의 몸을 남에게 만지게 한단 말인
가 너의 조카이기 때문에 내 후계자로 하려고 생각했
기 때문에 ......."
타이르듯이 말하면서 다츠오는 두 손으로 아래에서 밀
어 올리듯이 두 개의 풍만한 유방을 손바닥으로 감싼
다.
"저, 정말?"
"암. 저녀석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넣어 주려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다츠오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검은 타이즈를
젖히고 발기되어 있는 젖꼭지를 잡아 비튼다.
"아앗......"
어디보다 젖꼭지가 민감한 여체를 잘 아는 다츠오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이 젖꼭지 애무에 유키에의 목구멍
에서는 곧 달콤한 오열이 새나오기 시작한다.
"알았나?"
이때다 하고 다츠오는 두 손가락으로 사랑스러운 젖꼭
지를 힘껏 비틀며 비벼댄다.
"아앙 ....하, 하지만, 아앙........"
다츠오의 머리에 두 손을 돌려 필사적으로 잡으면서
애무라기에는 너무 격렬한 젖꼭지를 비트는 쾌감에 유
키에는 선 채 목을 뒤로 젖히고 솟구쳐 오르는 오열에
목이 메이면서도 더듬더듬 말을 한다.
"하, 하지만.......당신은 아앙, 고이치를 상당히, 흐으
웅.......흑독하게 다루고 있어요. 전람회에서 상을 받았
을 때도, 아아아......당신만이, 아앙......그,그만요."
미대에 갓 입학한 고이치가 권위와 전통 있는 전람회
에서 베테랑들을 젓히고 최우수상을 획득하였을 때도
전형 위원 중에서 카가 다츠오 한 사람만이 추천하지
않고 혹평을 내린 것이었다
"넌 아무것도 몰라. 그놈이 입상할 것을 알고 있었다
때문에 나는 추천하지 않았던 거다. 그놈의 재능은 누
구보다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 그 재능을 신장시켜
주고 싶기 때문에 혹독한 말을 하는 거야."
"하아앙......정말? 믿어도 돼요?"
"암. 그러니까 이렇게 아틀리에에 오게 하여 내가 직
접 지도하기로 한 게 아닌가. 응?"
한쪽 손으로 젖꼭지를 잡은 채 다츠오는 다른 한쪽 손
가락을 검은 타이즈 속으로 유키에의 하복부로 미끄러져
내린다.
"그러니까 말이야 웬만한 건 참으란 말이다. 그놈을,
네 조카를 어엿한 아니 일류 화가로 만들기 위해서 말
이다. "
다츠오의 한쪽 손은 고이치가 만지지 않았던 불두덩을
감싸고 갈라진 부분에 섬세한 손가락끝이 양쪽 꽃잎을
헤집고 파고 든다.
"아앙, 그, 그렇게......"
다츠오의 노련한 애무에 이제 전신이 저항할 수 없을
것을 유키에는 알고 있었다.
"그놈은 아직 여자의 몸을 전혀 몰라. 그놈이 그리는
나부는 폼은 완벽해 말할 것 없어. 그러나, 체온도 냄새도
없는 거야. 살아 있지 않다는 거야. 여자의 몸에는 감각이
있어서 이런 식으로......."
손가락과 함께 검은 천이 바기나의 내부에까지 들어간
다.
"앗, 싫어 ......아앙........."
한쪽 젖꼭지와 음부에 음난한 애무를 받은 유키에는
선 패로 전신이 검은 타이즈에 싸인 육체를 쾌감에 기
뻐하게 하고 오열과 한숨이 요염해진다.
"이렇게 하면 여체가 달아오른다는 것을, 여자의 몸이
뜨거워지고 땀에 젖어 냄새가 풍기게 되는 것을 그놈은
모르는 거야."
"싫어요......아앙......으으윽........"
쾌감은 점점 증폭하고 여체는 몸을 떨며 뜨거워져 달
아오르며 가냘프게 근육에 경련을 일으키며 특이한 사
랑의 냄새를 풍기기 시작한다.
"네 조카에게도 여자의 몸을 기억하도록 해 주지 않으
면 진짜 나부는 그릴 수 없다구. 그러니까 말이지 앞으
로도 대수롭지 않은 것은 참아 줘, 알겠지."
말을 마치자마자 두 개와 급소에서 손을 빼고 다츠오
는 두 손으로 유키에의 타이즈 목덜미를 잡고 앞으로
끌어 당긴다.
"앗."
허를 찔린 유키에는 앞으로 쓰러질 것처럼 되어 다츠
오의 얼굴에 유방을 부딪친다.
"오오, 좋은 냄새."
두 손으로 잡아당겨서 벌린 전신 타이즈의 목덜미에
코를 파묻고 다츠오는 마음껏 심호흡을 한다. 찰싹 달
라붙어 있던 검은 타이즈 속에서 무른 땀냄새가 상기된
피부에서 김처럼 자욱해진다. 유키에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달콤한 체온이 있는 방향에 다츠오는 황흘하게 심
취 한다.
"싫어 요.........부끄러워요."
새삼스럽게 솟구쳐 오르는 수치심에 유키에가 남편의
두 팔에 잡혀 몸을 일으키려고 하면 다츠오는 즉각 잡
고 있던 두 손으로 찟듯이 타이즈 목덜미를 좌우로 벌
리고 유키에의 눈처럼 횐 두 어깨를 드러내자마자 단숨
에 아래로 끌어내린다.
상반신을 앞으로 구부렸던 유키에의 몸에서 검은 타이
즈가 엷은 껍질이 벗겨지듯이 벗겨진다. 하얀 두 개의
팔과 요염한 가슴 그리고 풍만한 유방이 드러나고 가득
찼던 달콤한 냄새가 물신하고 풍긴다
무르익은 풍만한 유방 위에는 발기된 연분홍색 젖꼭지
가 뽀족하게 위를 향하고 있다. 매일처럼 보고 만지고
맛보았는데도 다츠오는 얼굴을 떼고 나무랄데 없는 여
체의 음난하고 아름다운 광경에 황홀해지지 않을 수 없
다.
"으으응, 못말릴 선생 "
몸을 일으켜 벗겨진 상반신을 두 손으로 가리면서 어
린애를 나무라듯 말하고 유키에는 요염하게 추과를 던
진다. 다음에 해야할 것은 아니 다음에 해주기를 바라
는 것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틀림없이 흠뻑 젖어 있을 거야 오늘은 여느 때보다
더 말이다 그렇지?"
음난하게 웃으면서 두 손으로 휠체어의 팔걸이를 잡고
허리를 들어 내리려고 하는 다츠오에게 유키에는 여전
히 원망스럽게 나무라듯한 눈으로 보면서 잠자코 도와
준다.
"됐어 ."
유키에의 부축을 받아 바닥에 앉아 휠체어에 등을 기
대자 다츠모는 눈으로 유키에를 재촉한다.
"못말릴 선생."
유키에는 부끄러운 표정을 하면서 가랑이를 벌려 바닥
에 쭉뻗은 두 다리를 타고 다츠오의 얼굴 정면에 풍만
한 유방과 노골적으로 도전적인 검은 타이즈에 싸인 하
복부를 내밀고 선다 늘 하는 짓이지만 이 순간이 제일
부끄럽고 그리고 제일 요염해지는 순간이었다.
"뭐야. 이 얼룩은? 김이 나고......음, 벌써 냄새가 나는
걸 ."
가랑이 사이에 코끝을 대다시피하고 다츠오는 찬찬히
보면서 냄새를 크게 빨아들인다.
"아앙........짓궂은 사람....몰라요."
응석부리듯이 대답하면서 검은 타이즈에서 두 팔을 빼고
동체의 부분을 둥글게 하여 내려 앉는다
사이를 두지 않고 다츠오의 두 손이 유키에의 손을 대
신한다. 당아하게 움푹 패인 복부가, 세로로 긴 배꼽이,
엷은 실크처럼 매끄러운 하복부의 우거진 검은 음모가
차례로 드러난다. 검은 타이즈는 일단 거기서 움직임을
멈 춘다
"이봐. 이봐, 젖어서 꽉 끼여서 나오지 않는다구."
타이즈는 이미 엉덩이를 빠져 허벅지까지 내려가 있는
데 한 부분만이 음부에 깊숙이 끼여서 뒤집어져 아래로
잘 내려가지 않는다.
"오, 못견디겠다!"
다츠오는 손을 멈추고 검은천이 끼여든 곱슬곱슬한
검은 음모 아래의 갈라진 크레버스에 코를 대고 심호흡
을 하여 냄새를 맡는다
"여느 때보다 끈적끈적하고 냄새가 달콤하다."
두 손으로 천천히 당기자 끼여 있는 모양 그대로 꿀을
에 젖어 있는 천이 빠져 나온다.
쭈욱.......
바로 그 부분을 입에 물고 소리내서 빨고 있다.
"아앙, 싫어 ......."
유키에는 뜨겁게 달아오른 전신을 붉게 물들이며 두손
으로 얼굴을 가리고, 머리를 흔들며 수치심과 무르익은
여체의 요염한 자태를 억제하여 다츠오의 얼굴 앞에서
다리를 벌려 서 있다.
다츠오는 음모를 헤집고 크레버스 속에 코를 비틀어
넣은 뒤 전신 타이즈를 다시 당겨 벗긴다.
"됐어, 그럼 네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해 주지."
겨우 타이즈를 두 발에서 빼낸 다츠오는 기대고 있던
휠체어 의자에 머리를 얹고 위를 올려다보는 자세를
취한다
다음 행위도 이미 정해져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수치
와 여체의 요염함이 더해지는 순간이었다.
"아앙......싫어요, 아아앙."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발가벗은 몸이 된 유키에
는 부끄러움의 극치에 있으면서 조심스럽게 아니 서둘
러 가랑이를 벌려 다츠오의 얼굴을 가로 타고 휠체어 위
로 올라간다. 휠체어 좌석에 두 무릎을 꿇고 의자의 등
을 두 손으로 잡아 몸을 지탱한다 그리고 다츠오의 안
면에 천천히 허리를 떨구면서 앉는다.
이 것이 두 사람의 펠라티오의 정해진 포즈였다. 이렇
게 하면 다츠오의 얼굴 바로 위에서 유키에의 엉덩이가
벌어지고 바기나가 활짝 벌어져 보기에도 선명한 광경
이 전개된다. 그리고 유키에의 바기나의 깊숙한 곳까지
드러낸 채 다츠오의 혀를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오오, 오늘은 더 굉장한 걸! 마치 오줌 싼 후처럼 털
이 젖어 있잖아!"
대음순 언저리에 나 있는 곱슬한 털이 꿀물에 젖어서
좌우로 갈라지고 그 사이에서 빨간 소음순이 펄럭이고
있는 광경에 다츠오는 감탄의 소리를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흠뻑 젖어서 당장에라도 녹아버릴 것처럼 부드
러운 소음순, 살짝 누르기만 해도 쭉 하고 과즙이 넘칠
것 같은 익어버린 크리토리스틀 코끝으로 콕콕 찌르면
서 감촉과 냄새률 확인한다.
"아아......나 미쳐요."
유키에는 참을 수 없어 스스로 다츠오의 코에 크레버
스를 비벼댄다.
"야아, 야아, 누가 그렇게 해도 좋다고 했나?"
꾸지람을 듣고 유키에는 어쩔 수 없이 허리를 펴고 다
츠오의 안면에 벌어진 바기나를 드러낸다 그렇게 드러
내고 있기만 하는데, 허리도 엉덩이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꿈틀거린다.
"가만히 있어 ."
얼굴에 닿을 것처럼 바싹 다가선 바기나를 을려다보면
서 다츠오는 두 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양쪽 엄지손
가락으로 두 개의 소음순을 당겨 벌린다.
"흐으웅응."
부끄러움과 전율이 크레버스에서 하반신으로, 전신으
로 퍼져간다. 유키에의 코에서 생생한 숨결이 새 나온
다.
얼굴 위에 쭈그려 앉아 바로 아래에서 갈라진 음부 전
체를 입으로 쪽쪽 빤다.......생각만 해도 유키에의 전
신은 음난한 기분에 물들어 버리는 것이다.
"오오, 흐른다, 흐른다. "
소음순이 벌어지고 점액으로 젖어 붉은 빛으로 빛나는
속살이 드러난 순간 질 언저리 가득이 고여 있던 걸쩍
한 꿀물이 실을 뽑기 시작한 것을 다츠오는 혀로 받아
낸다.
"으음응응......."
그대로 다츠오의 혀가 쑥 들어오자 유키에의 허리가
저절로 떨기 시작한다.
"아아앗, 하아아앙......."
노련한 혀로 활짝 벌어지게 한 음부의 크리토리스를
후벼대면 유키에의 육체는 더 이상 기쁨을 참지 못한
다. 휠체어의 등받이를 껴안고 혀의 음란한 움직임에
맞춰서 유키에의 보동보동한 엉덩이는 사정 없이 좌우
로 춤추기 시작한다. "흐응, 아아앗, 아아 ....."
음란한 혀를 딱딱하고 뽀족하게 하여 질 속으로 비틀
어 넣어 휘젓는다.
"아아, 맛있다. 네 이 국물처럼 맛있는 건 없을 거다. "
딱 벌어진 바기나를 입안 가득이 받아내면서 쩝쩝 소
리내서 빤다 바기나도 그에 맞춰 꿈틀거린다
"하아앙......!"
"아아, 맛있다!......맛있다 "
다츠오는 수염까지 훔뻑 적시면서 한결같이 빤다.
"히이이 ......으윽, 으으응 "
유키에는 등을 뒤로 젖혀 머리를 마구 흔든다. 벌어진
입에서는 끊임없이 요염한 오열이 새나오고 리드미컬하
게 허리를 넘실거린다 황홀한 현기증이 유키에의 육체
에 밀려와 전신을 쾌감에 넘치게 하자 의식이 멀어져간
다.
"아, 아, 아앗, 앙, 앙, 아아앙!"
허리가 서서히 경련하듯이 떨고 있고 더듬더듬 비명을
지른다. 유키에는 횔체어의 등에 매달려 숨이 멎어지면
서 다츠오의 얼굴 위에 주저앉는다
"아아, 아아, 아아앙......."
얼굴 위에 주저앉았는데도 다츠오는 여운에 떨고 있는
유키에의 음순을 입안 가득히 넣고 여전히 빨고 있다
"흐으응, 미안해요. 이렇게 더럽혀서......"
휠체어에서 내리자 유키에는 티슈를 들고 흠뻑 젖은
다츠오의 수염과 입가를 정성스럽게 닦아 준다.
"됐으니까 빨리 빨아 줘."
다츠오가 바지 벨트를 흔들면서 재촉한다.
"네, 곧 빨아 드릴께요."
간호사 시절의 떼를 쓰는 횐자를 달래듯이 말하고 마
비된 다츠오의 하반신에서 바지와 팬티를 솜씨있게 벗
긴다.
"어머, 이렇게 새 나왔어요."
절반 정도밖에 발기하지 못하는 페니스가 점액으로 미
끈미끈해져 흰털이 섞인 음모에서 팬티까지 흠뼉 적시
고 있었다.
"네 보지를 빨고 있으면 이놈을 주체할 수가 없어진다
구. "
"후후후, 못말릴 큰아드님,"
두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에 얼굴을 가져가 미끈미끈
해진 페니스를 한쪽 손으로 잡고 혀를 대고 핧기 시작
한다
"매일 이런 짓을 해서 건강에 지장이 없을까요?"
한쪽 손으로 힘이 없는 페니스를 아래 위로 훑어 주면
서 또 한쪽 손으로는 음낭을 주물럭거린다.
"아아, 네 덕분이야.....네 덕분에 이렇게 건강해진 거
야."
"정 말? 그렇다면 기쁘지 만......"
유키에는 반쯤 발기된 페니스를 입에 물고 입을 진공
펌프처럼 하여 빨면서 한쪽 손가락끝을 음낭 밑으로 가
져가 다츠오의 항문 속으로 밀어 넣는다.
"어 어 엇."
항문을 후빈 가운뎃손가락을 비틀면서 넣었다 뺏다 하
고, 머리 전체를 아래 위로 오르내리면서 페니스를 훓
으며 빤다. 다츠오는 자유롭지 못한 허리를 필사적으로
움직이며 솟구쳐 오르는 쾌감에 도취된다.
"오오, 그래, 그래.......아아 좋아, 좋아."
다츠오는 두 손으로 펠라티오하는 유키에의 단정한 얼
굴에 드리워진 머리를 끄러올려 응시한다.
"윽, 으으윽,"
다츠오의 허리가 경련을 일으키고 유키에의 입 안에서
페니스가 완전히 발기하지 못한 채 뜨겁게 떨면서 정액
이 솟구쳐 나온다
"엇, 으으으윽."
항문에 들어 있는 가운뎃손가락은 여전히 잔잔하게 움
직이고 두 볼을 움푹 패게 하여 있는 힘을 다하여 빨아
대자 음낭에 고여 있던 묽은 정액이 남김없이 유키에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아아.......후우우우....."
계속 빨리면서 다츠오는 전신으로 크게 한숨을 쉰다.
"아아, 네 덕분이야."
뇌일혈의 후유증으로 거의 상실되다시피한 남자 기능
이 여기까지 회복된 것은, 그리고 불완전하나마 발기하
여 사정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온 유키에의 한결같은 열
멸한 펠라티오와 항문의 손가락 조작으로, 그녀가 아니
고서는 불가능한 비약의 덕분임에 틀림없었다
"저도요........"
다츠오의 사타구니에서 머리를 들고 유키에는 촉촉해
진 눈에 웃음을 띄면서 빨아낸 정액을 꿀꺽 삼킨다.
"피부가 이렇게 매끈매끈해진 것은 당신의 것을 먹었
기 때문이에요."
"사랑스러운 말을 하는 놈이야."
다츠오는 그렇게 말하고 시들어져 버린 페니스로 유키
에의 코끝을 두드린다.
"아앙, 정말이에요."
다츠오의 것을 다시 입에 뮬고 유키에는 자못 행복한
듯이 눈을 살며시 감는다.

제1장 검은 보디스티킹과 젊은 이모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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