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7 ] 불륜은 불륜으로...(완)
불륜 7
불륜은 불륜으로 영원히 덮어둔다.
이강현은 오래 전부터 자신의 부인 서효정과 아들의 불륜 사실을 알고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성기능이 저하된 지금 자신의 부인이 다른 남자에게 눈을 돌리지 않고 자신의 아들과
관계를 맺고있음에 어쩌면 잘된 일이라고 자신의 마음속깊이 자조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아들과 부인이 살을 섞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자신의 성기가 용솟움 치는 것을 느끼고 그런날 그는 효정을 찾기보다는 그가 단골로 다니는 룸싸롱의 마담인 다정을 찾아간다.
다정은 그를 항상 포근하게 맞이하고 그런 그녀를 강현은 자신의 부인이 젊은시절 자신을 맞이하는 착각에 꼭 않아주고 섹스를 하게 된다.
강현이 이렇게 안정을 처음부터 찾은 것은 아니다.
처음 효정과 현호의 관계를 확인했을 때는 죽고싶은 심정이었다.
외국에서 돌아온지 한달쯤 되었을 때 강현은 일찍 퇴근을 하며 효정의 따듯한 저녁을 기대하며 집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날 따라 현관문이 열려있어 이상하게 생각하고 조심스레 현관문을 들어섰다.
그리고 그는 현관옆에 있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조심스레 거실로 들어섰다.
거실은 효정의 옷가지가 어지러이 널려있었다.
그녀의 미니스커트 블라우스 그리고 브라자가 쇼파와 거실바닥에 널려있고 남자의 바지와 웃옷과 팬티도 눈에 띠었다.
강현은 불현듯 불길한 예감이 스쳤다.
그는 조심스레 안방근처로 다가갔다.
그러나 안방은 조용했고 아무소리도 없었다.
문을 살며시 열자 안방은 잘 정돈되어있었다.
강현은 다시2층으로 조용조용 올라갔다.
그때 그의 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아─현호야.......내 아들....아 아 아....."
쯥─쯥─쯥─쯥
"현호야.........좀....더....아..."
"아아...엄마...뜨거워요.....엄마!"
"아아아...현호야.....어서...엄마..보지 안으로.....너의...자지를.......어서..."
"하─악.....아아아아.....현..아.....으으으응"
"허─억..아...엄...마..아아아..."
강현의 귀에 들리는 이 야릇한 소리는…… 그는 들고있던 야구방망이가 스르륵 밑으로 내려옴을 느꼈다.
하늘이 무너지고 앞이 깜깜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믿기지 않는 이 소리를 확인하고 싶었다.
그는 살며시 방문 앞으로 닥아갔다.
현호의 방문은 살작 열려있었다.
그래서 소리가 그의 귀에 잘들렸던 것일까.
강현은 문틈으로 방안을 보았다.
그곳에는 두남녀가 벌거벗은 채로 서로의 몸을 탐닉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쑤─욱, 푹! 쑤─욱 푹……
"아! 그래... 아! 현호야! 아 아 아!"
"헉 헉 헉! 엄 - 마 아 ! 너무좋아! "
퍽 - 쭉! 퍽 - 쭉!
철썩철썩.....
붉고 굵은 남자의 단단한 자지가 그가 사랑하는 아내의 빨간 보지를 쑤셔대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그것이 좋은지 두 다리로 남자의 허리를 꼭 끌어안고 달덩이처럼 풍요로운 엉덩이를 자지가 찔러올 때 마다 들어올려대고 있었다.
"아! 현호야..... 좀.... 더...더..더 깊게 찔러줘!"
"헉 헉! 엄마......좋아요! "
남자의 자지는 효정의 보지 속 구석구석을 자극하며 열심히 보지 안을 쑤셔댔다.
효정의 얼굴은 쾌락에 젖은 듯 행복해 보였다.
그러나 남자의 얼굴은 땀으로 범벅이 되고 욕정에 이글거리는 한마리의 야수와도 같은 표정으로 효정을 탐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남자가 자신의 아들이라니……
강현은 그런 분노의 순간에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바지 앞섬이 일어나는 것 을 느끼고 속으로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었다.
어제밤에 자신의 품에서 안겨 앙탈을 부리던 그녀가 저럴 수 가있나 실로 믿기지 않는 현실에 자신의 무능을 탓할 수밖에 없었다.
"아아아아아.........좋..아......죽을거.....같..아..아아아아.....내....아들.....아아"
뻑뻑뻑─철썩─철썩──
방안은 효정과 현호의 섹스로 인해 열기가 후끈했고, 살 부딪치는 소리로 가득했다.
"아아아...현호야! 좋아...더 깊이! 내 보지 안으로 들어와! 아! 여 - 보!"
"엄 - 마! 좋아! 헉 헉 헉! 아 아 아"
"아아아아....내..아 들! 아! 좋..아! "
"헉 헉 ! 엄..마! 나...나올려고 ..해요!"
"아아아...현호야! 엄마..보지안에다....싸거라!"
"정말요...아아..엄..마....안에다...싸도..되요....헉 헉 헉..."
"그래...현호야!"
현호는 더욱 효정의 보지구멍을 공격했다.
뿌─쩍, 뿌─쩍
철썩철썩..
"아아아....여..보.....나..죽..어...아! "
"아아아아...엄마....나.와..요....아아아아"
흥분과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분노가 그의 어깨를 누르고 있었다.
그는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단지 이 자리를 빨리 벗어나고 싶을 뿐이었다.
강현은 소리나지 않게 조용히 계단을 내려와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일찍 들어온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효정을 놀라게 해주려고 전화도 하지 않고 들어왔는데 이런 못볼꼴을 보게 될줄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앞만보고 달려온 강현, 외국지사에 나갈 때 따라간다는 것을 더운 나라이고 교육 여건도 좋지않으니 2년만 참으라고 달래며 육개월에 한번씩 휴가 나왔다 들어가기를 반복하고, 이제 직장에서 승진하여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고 꿈에 부풀어 있는40대 중반의 그를 그의 가정은 배반한 것이다.
그것도 그가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의 불륜으로 파경을 맞을 순간이 닦아오다니……
강현은 그날 폭음을 하고 인사불성이 되어 집에 들어왔다.
그리고 보름동안 그는 세상에 태어나 가장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 위해 고민했다.
그리고 그가 내린 결론은 불륜은 불륜으로 덮어둔다는 것이었다.
자신이 모른체 한다면 가정은 지켜질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이 크면 결혼을 할 것이고 그러면 효정도 지금의 불륜에서 벗어날 것이다.
강현은 그렇게 마음을 먹고 연휴를 맞이하자 새롭게 출발하는 뜻에서 가족과 청평으로 놀러갔다.
- 끝 -
천분이 넘게 글쓰는 동안 이글을 보았더군요.
초보작가에게 이런 사랑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마 제 글이 조금은 자극적이었는지도 모르지만
이 글은 제가 일년 전에 쓴 글을 기억 나는데로 적은 글입니다.
1-4부는 무협과 야한 소설들을 주무기로 나머지는 여기저기 야설에서 읽고 살을 붙인 글입니다.
중간 부분에 스토리가 약한 것은 기억이 나지않는 부분을 정리하다 보니 좀 그렇게 되었고,
그리고 이모와 다른 여자의 관계가 좀더 있었는데 정리가 되지않아 글을 줄입니다.
이점 여러분에게는 재미가 없어져 않되었지만 그건 글을 쓰는 제 마음이니 이해 바랍니다.
한달에 한편정도 글을 올릴려고 하는데 여러분의 많은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다음번 글에서도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저는 바람 바람 바람이에요
그래서 바람3 이죠. 저를 잊지마세요.
다음번 글은 8월 중순께 시작됩니다.
불륜 1-4는 나도작가코너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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