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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보여줄께 4

모든 것을 보여 줄께 4

마키오는 충실히 계약을 지켰다.
어머니가 ‘자살하겠다.’라는 위험과 아들이 어머니를 범한다고 하는 터브에 새삼스럽게 공포심을 품었는지 결코 유방 이외에는 만지려고 하지 않았다. 사정한 후에 어머니의 향수 뿌린 목덜미 언저리에 얼굴을 바싹 붙이고 얼마동안 헐떡이는 것만을 제외하면…..
마키오의 성욕은 이 나이 때로서는 강한 편인지도 모른다.
취침 전에 방출하게 해 주었는데도 아침이 되면 격하게 발기하여 눈을 뜨는 것과 동시에 어머니에게 다시 방출을 강요하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
그렇게 하여 성욕을 만족한 탓인지 마키오의 반항적인 태도는 사라지고 기질도 얌전해졌으며 학교에서 한 번 심하게 싸웠던지 상처 입고 돌아온 적이 있었지만 그것이 괴로움을 주는 마지막 단계였던 모양이다. 학교 성적도 호전됐다.
당초에는 교사가 가망이 없다고 단언하고 있던 명문 사립 고교를 ‘시험 삼아 시험을 쳐보시겠습니까?’ 하고 말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합격한 것이다.
‘모두 마마 덕택이야.’
합격 통지서를 받은 후에 마키오는 겸연쩍은 듯한 감사의 말을 했다 ’마마’라고 부르는 것은 그 사건 이래 의 일이었다. 히로코는 나무라지 않고 아들이 성숙해지는 하나의 현상으로서 그 호칭을 받아들였다.
히로코 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아들을 혼자 두고 앞 뒤 생각 없이 덮어놓고 일하는 것을 반성하고 보험회사를 그만두었다.
대학 시절의 친구가 여성 잡지사 편집부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찾아가 보았더니 처음에는 손으로 쓴 원고를 워드프로세서에 입력하는 등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일을 주었다.
그러던 중 ‘이탈리아어를 할 줄 아니까 특기를 살려야지.’하고 이탈리아의 패션과 문화에 관한 기사의 번역을 맡게 해 주었다. 그것이 평이 좋아서 그 잡지 뿐만 아니라 같은 출판사의 다른 편집부에서고 일거리가 들어오게 되었다.
지금은 ‘이탈리아 관계라면 이 사람.’ 이라고 할 정도로 되어 뜻밖에 고액의 수입을 얻기에 이르렀다.

(제2장 마마를 묶고 싶어)

‘무슨 일이 있었니?’
여느 때처럼 사정을 마친 아들의 호흡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자 겨우 안고 있던 팔을 떼어놓고 살갗과 살갗 사이에 약간 거리를 두고 히로코는 물었다.
‘응? 왜?’
약간 놀란 듯한 수줍은 듯한 표정으로 어머니를 보는 아들의 모습에서 자신이 소녀였다면 틀림없이 동경했을 것이 라로 히로코는 생각했다.
‘왜 라니, 여느 때보다 빨리 나왔잖니. 게다가 벌써 이렇게 빳빳해져 있고……..그러니까 뭐가 이렇게 너를 흥분하게 했나 하고…….’
‘역시 마마는 대단해. 당장에 알아 버리니……..’
소년은 약간 겸연쩍은 듯이 웃었다.
‘사실은 좀 이상한데…..’
마키오는 비교적 솔직히 오늘 밤 격하게 흥분하고 있던 이유를 말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오늘 학교에서 돌아왔더니 내 앞으로 SM잡지가 와 있는 거야. 그런 거 주문한 적도 없는데 말이야……..’
‘SM잡지? 그게 뭔데?’
어머니가 눈을 둥그렇게 했다
비난하는 표정이 아니라 재미있어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마키오는 약간 안심했다.
마키오가 서정으로 만족한 후에는 얼마 동안 섹스에 관한 화제가 오가는 것이 습관이 돼 있었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는 섹스에 대해 감추는 일이 별로 없다.
아들은 어머니에게도 성욕이 있고 가끔 오나니로 그것을 해소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지금은 마키오도
‘마마를 속박하지 않을 테니까 좋은 사람 생기면 결혼 해도 좋아.’
라는 말까지 하게 되었다.
‘중간이라는 걸까, 사진이 잔뜩 실려 있는데 전부 여자가 묶여 있는 거야.’
‘그, 그런 게 어떻게 보내왔지?’
히로코가 놀라 보이자 아들은 당황해서 변명했다.
‘절대로 내가 산 게 아니라 구.’
‘그런데 그게 어떤 내용인데 그러니? 마마도 보고 싶구나.’
‘네? 마마, 그런 거 싫어하잖아요?’
‘그야…….여자를 욕보이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그게 왜 너를 그렇게 흥분하게 했는지 그걸 알고 싶은 거야.’
‘ 음…..그래, 좋아.’
마키오는 발가벗은 몸을 그대로 이불 속에서 나와 곧 잡지 한 권을 들고 돌라왔다.
타이틀은 ’SM의 전모 중간 호, 무르익은 유부녀, 긴박 조교 교실’ 그리고 표지에는 손이 뒤로 묶인 여자의 누드 사진. 상당히 자극적인 포즈이다.
‘ 어머! 정말 지독하다. 이걸 보고 흥분했단 말이지, 과연 ………’
훌훌 페이지를 넘긴다. 유부녀와 미망인 등 30대 중심으로, 실제로 SM 플레이를 경험한 여자를 등장시켜 여러 가지 학대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전부가 풍만한 육체에 요업하다는 형용사가 꼭 알맞은 매혹적인 여자들 뿐 이었다.
슬립 한 장이나 브래지어에 팬티, 그리고 팬티도 벗긴 하얀 육체를 밧줄로 꽁꽁 붂은 채로, 어떤 것은 침대나 기둥에 묶여있고 또 어떤 것은 천장에서 매달리고 있는 장면 등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하고 있다.
SM도그는 채찍, 양초를 사용한 것 외에 굵은 바이브레이터나 가짜 음경을 치부와 항문에 삽입하는 장면들도 많다
‘우…와.’
머리맡에 놓고 흥미진진하게 눈을 반짝이며 밧줄에 묶인 발가벗은 여자들의 요염한 자태에 넋을 잃고 보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마키오는 약간 놀란 것 같았다.
혐오니 모멸이니 그런 기미가 없었다.
끝까지 훑어보고 히로코는 후유 하고 한숨을 쉬며
‘이건 너 같은 소년에게는 자극이 너무 강한 것 같은데.’
‘하지만 굉장히 흥분했다 구요.’
발가벗고 있는 아들은 슬립 한 장만 걸치고 있는 어머니 옆에 함께SM잡지를 보면서 말한다.
‘그럴 거야, 마마도 흥분되니까.’
히로코가 말하자 마키오는 어머니의 태도를 살피면서
‘이건 변태지? 여자를 이런 식으로 묶어서 고통을 주고 있으니까…….;
하고 물었다.
어머니는 다들에게 가르치는 말투로 대답했다.
‘싫어하는 상대를 강제로 잡아서 이런 짓을 하면 범죄가 되지만 여기 나오는 사람들은 실제로 생활 속에서 즐기고 있는 것 같구나.SM 플레이라면 죄가 아니란다.’
‘그렇지만 좀 이해가 안 가는데…….. 이렇게 묶여서 온갖 고통을 맛보고 수치 당하는 게 여자는 즐거울까? 그러면서도 클라이맥스를 느낀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정말일 거야. 특히 여자는 이렇게 남자에게 지배당하며 학대를 받아 보고 싶은 원망과 욕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그 말을 듣고 17세 소년은 약간 상기된 얼굴로 어머니의 얼굴을 눈부신 듯한 눈빛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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