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야설) 색몽전 49
색몽전
49
한편, 용비강이 음양쌍두사의 내단으로 환골탈태를 하는 동안 적뢰는 자신의 처소에서 소설 지존천하의 스토리와 지금까지 자신의 활약을 통해 변해버린 사건들을 비교하면서 앞으로 앞으로의 내용들을 추측하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적뢰에 활동 덕택에 독성부의 사건을 사전에 해결을 하여서 용비강이 독성부로 갈 필요가 없어졌다.
-그 반동인가? 독성부의 일을 해결하고 일어날 신녀문의 몰락이 빨리 일어났다.
-또한 천잔독마가 죽었는데도 실혼마인들이 출현했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 적뢰의 활약을 했어도, 대체로 소설상의 사건이 일어나고 있었다.
문제는 앞으로 일어날 일이었다.
소설에서는 자애원에서 도망친 적뢰가 어떻게 하다가 지존회에 들어가 나름대로 뛰어난 자질로 성장하여 신녀문과의 충돌 중에 용비강하고 적으로 만난다.
신녀문의 몰락이후, 지존회에 납치당한 천검문의 검모 설지가 낙양 사창가로 팔려갔다는 정보를 얻은 용비강이 낙양 사창가로 가서 검모 설지를 구한다.
하지만, 적뢰와 구지마룡 사우의 계략에 의해 용비강을 독함정에 빠지게 되어, 검모 설지가 용비강 대신 희생하게 되어 적뢰와 용비강은 화해할 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된다는 스토리였다.
그에 비해 현실은,
-적뢰는 지존회에 들어가지 않았다.
-적뢰의 활약으로 검모 설지는 납치당하지 않았다.
-용비강에게 들은 내용으로는 벽력보에서 사우가 죽었다고 한다.
즉, 적뢰와 사우가 만드는 함정인 낙양혈전의 이야기는 사라진 것이다.
문제는 낙양혈전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그녀였다.
소설상에서 등장하는 용비강의 여인들의 중요도로와 글 속에 표현되는 용비강의 감정들을 보면 그녀야말로 진정한 히로인 넘버원이라 할 수 있는 여인이었다.
그녀와의 첫 만남이 사라진 것이다.
그녀는 지존회의 대결에서 큰 분기점이 되는 존재였다.
그녀의 등장없이 용비강을 지존회의 총단 및 지존회의 배후이자 혈겁의 주역인 혈문을 드러나게 만들 수가 있을지 걱정이었다.
지금까지는 소설의 흐름대로 어느 정도 사건이 일어났지만, 이제는 어떤 것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게 되었다.
(낙양혈전, 다음 스토리는 검후지검과 신비곡 및 황실인연이다!)
(그중에서 신비곡의 기연은 반드시 용비강이 아닌 내가 손에 넣어야 해!)
(문제는 지금까지처럼 스토리대로 사건이 일어나야 하는데.....)
그렇게 적뢰가 앞으로 일어날 각각 이야기에 따라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할 때였다.
스르륵...... 스르륵
옷자락이 끌리는 소리와 함께 적뢰의 방문이 조용히 열리면서 그녀가 들어왔다.
생각에 빠져 있던 적뢰는 방문이 열리는 소리에 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누구...?!”
방문을 열고 들어온 여인은 바로 흡정마녀 아니 이제 현천신녀로 불리우는 이약란이었다.
그녀는 속이 다 보이는 투명한 잠옷을 입고 그 안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적뢰의 방으로 찾아온 것이다.
그녀의 등장에 적뢰는 급히 의자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녀의 요염한 모습에 적뢰의 가슴이 심하게 띄는 것을 느꼈다.
“신녀님!”
적뢰는 자신의 방으로 찾아온 이약란을 보며 가슴을 진정시키며 그녀를 부른다.
“쉿!”
이약란은 손가락을 입앞으로 올려 조용히 하라는 소리를 냈다.
동시에 그녀는 적뢰를 향해 걸어왔다.
창가로 내리 비치는 달빛과 방안을 밝히는 불빛 사이에 농염한 중년의 여체가 얇고 반투명한 보라색 잠옷 밖으로 풍염한 곡선을 그리며 다가오고 있었다.
적뢰의 눈이 커지며 이약란의 그림 같은 아름답고 유혹적인 육체의 곡선을 훑어 내려갔다.
놀랍게도 이약란은 잠옷 속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듯 했다.
그 보라색 잠옷은 이약란의 살위로 찰싹 휘감겨 있었다.
투명한 잠옷 속으로 실로 육감적이고 뇌살적인 이약란의 몸매가 그대로 내비쳤다.
옷을 입고 있을 때와는 달리 풍만한 몸매에 상아같이 뽀얀 목덜미, 그 아래로 무겁게 매달린 한 쌍의 육중한 젖가슴!
그렇게 풍만한 젖가슴은 그녀가 숨을 쉴 때마다 물결치듯 아래위로 출렁거렸다.
그리고 그 젖가슴에 달려있는 조그마한 유두는 볼록하게 솟아올라 있어 적뢰의 입안을 매 마르게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 옷자락이 갈라지며 나타난 미끈하고 하얀 허벅지!
그 한 쌍의 옥주가 모이는 곳에는 거뭇거뭇한 수림이 안개에 젖어 몽롱한 형상을 드러내고 있었다.
보일 듯 말 듯 그 삼각형의 수림지대는 적뢰의 숨을 멈추게 만들었다.
이약란이 적뢰의 바로 앞에 다가온 순간 코끝을 자극하는 도발적인 성숙한 여인의 육향이 방안을 가득히 채웠다.
적뢰는 이약란의 그 요염하면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가슴 깊은 곳에서 후끈한 열기가 치밀어 오름을 느꼈다.
그와 함께, 그의 하체 일부가 뻣뻣해 옴을 느꼈다.
이약란은 요염하게 미소를 지우면서,
“오래 기다렸지?”
“다른 아이들에게 지지 않을 거야!”
“......!”
말과 함께 그녀는 팔을 들어 적뢰의 목을 감으면서 입맞춤을 하였다.
이어, 그녀는 적뢰 옆에 있는 침상위로 적뢰를 쓰러트렸다.
침상위에 누운 적뢰위로 올라 선 이약란의 눈에 힘껏 성이나 서 있는 거대한 실체가 하의를 통해 그대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 보였다.
그것을 본 이약란은 부드럽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오늘 밤은 본녀에게 모두 맡기 거라!”
말을 하는 그녀의 두 볼이 붉게 물들었다.
스륵......
그녀는 조심스럽게 적뢰의 하의를 벗겨내기 시작했다.
순간, 적뢰의 늠름하고도 검붉은 불기둥이 기다렸다는 듯 불끈 튀어나왔고 그것을 본 이약란의 봉목이 놀라움과 두려움으로 크게 떠졌다.
과거 빙하천동에서 보았던 적뢰의 자지와 전혀 달랐던 것이다.
“이......이렇게 늠름하게 자랐다니......!”
한 순간,
“허억.......!”
적뢰는 두 눈을 한껏 부릅뜨며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더 할 수 없이 부드럽고 따뜻한 여인의 손길이 자신의 예민한 부분을 쓰다듬는 것이 아닌가?
“과거에는 왜 이것이 꼴도 보기 싫어했는지 모르겠어?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이약란은 낮게 숨을 헐떡이며 속삭이는 음성으로 말하였다.
이어, 그녀는 적뢰의 자지를 섬섬옥수로 힘껏 움켜쥐었다.
움켜잡은 뜨겁기 그지없는 적뢰의 자지는 그녀의 손안에서 힘차게 불끈불끈 맥동 치며 그녀의 손길에 화답을 보냈고
이내 이약란은 적뢰의 자지를 향해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다음 순간, 그녀는 붉은 입술을 한껏 벌리고 적뢰의 자지의 끝을 한입 베어 물었다.
퍼득.......!
적뢰의 전신이 일순 뻣뻣하게 경직되며 부르르 떨었다.
그의 두 눈은 충격을 받은 듯 한껏 부릅떠져있었다.
이약란은 양손으로 듬직함 자지를 보듬어 잡고는 위아래로 쓸어내리며 크기와 굵기를 재보다가 마치 거대한 버섯처럼 생긴 분홍색의 귀두에 혀를 내밀어 살짝 살짝 핥기 시작했다.
“음.......”
적뢰는 이약란의 부드럽고 촉촉한 혀가 그의 예민한 귀두를 핥자 전율할 것 같은 쾌감에 자신도 모르게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이약란의 부드러운 혀를 내밀어 자지의 귀두둘레를 핥다가 다시 자지의 뿌리부터 귀두까지를 타고 위아래로 오가며 핥다가 귀두 정상을 맹렬하게 혀로 핥아 올리더니 이내 입술을 크게 벌려 자지을 한 입에 삼켰다.
“흐으윽...!”
따스하고 촉촉한 이약란의 입안으로 자지가 통째로 삼키어지자 적뢰의 두 눈이 급격하게 커졌고 입안 가득히 뜨겁게 맥동하는 자지를 느끼면서 이약란은 혀로 귀두를 휘감고 입술로는 자지를 오물오물 조이다가 더욱 깊숙이 자지를 흡입하였다.
적뢰는 500년 전 당시 절세미인이자 요녀였던 그녀가 자신의 자지를 정성껏 혀로 핥고 빨아대며 애무하는 모습에 점점 절정에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이약란도 적뢰의 늠름한 자지를 입에 머금고 입술에서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받아들이며 자신의 몸이 뜨겁게 달아올라 보지 깊숙한 곳에서 애액이 분출되는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입술과 혀, 그리고 목구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사랑스러운 정인의 자지를 맛보면서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전율이 그녀의 온몸을 꿰뚫는 것을 느낀 것이다.
(아아... 맛있어... 이 아이의 자지가 이렇게 맛있다니...... 정액맛은 어떨가...?)
(그렇게 구역질났던 남자의 정액인데... 그런데 이 아이의 정액은 먹고 싶어...!)
(오늘 밤 확실하게 가르쳐 줄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여자가 나라는 것을....)
적뢰의 자지를 빨면서 욕정에 뜨겁게 달아오른 이약란은 과거에는 절대 생각할 수 없는 음란한 생각을 하며 어느새 보지에 애액으로 질퍽하게 젖어들었고 이내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이약란은 무섭게 끓어오르는 불꽃같은 욕정에 어쩔 줄 모르며 허리를 꿈틀대고 사타구니를 비벼대며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적뢰의 자지는 이약란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며 점차 빠르게 그녀의 입안을 드나들었다.
“헉... 신.... 약란! 너무 좋아요!!”
적뢰는 우는 소리를 내며 신음했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지금 눈앞에 머리를 아래위로 흔들며 자신의 자지를 교묘하게 빨아대는 여인은 500년 전 수 많은 남성들의 정혈을 갈취했던 요녀가 아닌가!
당대에는 남성과 무인들에 대한 증오심으로 절대적인 무력과 위압감을 내뿜었던 이약란!
그녀가 정인의 자지를 입으로 애무하는 모습은 더 할 수 없이 자극적이고 음란했다.
“그... 그만.... 더 이상.... 허억 나올 것 같아...!”
이약란은 적뢰의 환희에 찬 신음을 들으면서 입안 가득히 채운 자지를 내 뱉으며 한손으로는 단단하고 긴 육중한 자지의 기둥을 잡고 맹렬히 흔들었다.
순간,
“어헉!!”
적뢰의 신음과 함께 자지 끝에서 새하얀 정액이 기운차게 뻗어 나갔다.
주욱! 주욱!! 주르르륵~!!!
정인의 정액이 분출하면 그대로 그녀의 입안으로 받아들여도 좋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손 안 가득 잡힌 정인의 자지가 꿈틀꿈틀 더욱 커져가며 맥동하더니 이내 맹렬하게 뜨거운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고 그것들은 그녀의 요염한 얼굴에 그대로 뿌려졌다.
“어멋!”
놀람도 잠시 몇 줄기의 정액세례를 얼굴에 맞은 이약란은 그대로 고개를 숙이고는 계속하여 사정하고 있는 적뢰의 자지를 핥으며 자지의 뿌리부터 위로 혀로 자지를 핥았다.
“흐윽....으윽”
그리고 나서 이약란은 몇 번의 분출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솟아오르는 미끈거리는 정액을 목구멍으로 삼켰다.
이약란은 이미 준비하고 있었고 조금의 머뭇거림도 없이 적뢰의 쏟아지듯 내뿜어지는 많은 양의 정액을 전부 삼키는 것이었다.
꿀꺽! 꿀꺽!
“아아.... 신녀! 사랑합니다!!”
적뢰는 머리가 멍해지는 쾌락 속에 부들부들 몸을 경련시키며 이약란이 조여 대는 따스한 입 안에 힘차게 계속 사정했고 어린 정인이 내뿜어지는 정액을 목구멍으로 삼키며 그녀의 새하얀 허벅지 사이로 투명한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윽고, 적뢰의 사정은 멈추었고 그제야 이약란은 적뢰의 자지를 입에서 토해냈다.
“만족했느냐?”
그녀는 그윽하게 웃으며 다시한번 혀와 입술로 적뢰의 자지를 깨끗하게 빨아 주었다.
고개를 드는 이약란의 얼굴은 적뢰가 토해낸 정액이 콧등과 얼굴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런 그녀의 입가로도 새하얀 정액이 한 줄기 주르르 흘러내렸다.
“아아... 신녀님...!”
적뢰는 자신의 정액이 흘러내리며 반짝이고 있는 이약란의 음란한 얼굴을 바라보며 그녀에 대한 욕망과 사랑으로 가슴이 터질 것 만 같았다.
동시에 한 번의 사정으로 수그러들었던 그의 자지가 다시 무럭무럭 자라나기 시작했다.
“이 녀석은 아무래도 다른 것을 원하는 모양이구나!”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적뢰의 자지를 어루만졌다.
이어, 침상에서 일어나 서서히 입고 있던 나삼자락을 벗어 내리기 시작했다.
사락.....
속이 훤히 내비치는 나삼자락은 뱀의 허물처럼 이약란의 발밑으로 흘러 내렸다.
그리고 그 속에서 눈부신 여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풍염하고 탐스러운 젖가슴, 날씬한 아랫배, 희고 잘빠진 허벅지와 놀랍도록 풍만한 둔부.......!
그리고 그녀의 희디흰 허벅지 사이에는 자리하고 있는 깊고 깊은 계곡, 그 계곡 일대는 온통 짙고 무성한 수림으로 뒤덮여 있었다.
흰 살결과 대비하여 강한 색채감을 물씬 풍기는 실로 무성한 검은 숲!
비록 출산 경험이 있지만, 압도적인의 공력으로 환골탈태를 한 이약란의 몸매는 오히려 더욱 탐스럽고 풍염했다.
“.....!”
이약란은 자신의 벗은 몸매를 내려다보며 부끄러움으로 얼굴을 붉혔다.
이어 그녀는 살짝 떨리는 모습으로 적뢰의 품안에 안기었다.
“나아... 금분세수를 할 생각이야!”
이약란의 말에 적뢰는 그녀의 머리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였다.
“잘 생각하셨습니다.”
“이제는 정말 행복해 지셔야 합니다!”
“그래... 하지만 그전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일이 있어!”
적뢰의 말에 이약란은 눈에 살기를 내비치며 분노가 가득한 목소리로 대답을 하였다.
그녀의 갑작스럽게 변한 모습에 적뢰는 놀란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지존회! 어리석은 본녀 야욕 때문에 희생당한 신녀문의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그 놈들에게 복수를 한 뒤에 은퇴할 것이다!”
“허락해 줄 거지?”
말과 함께 이약란은 뜨거운 유혹을 발산하며 적뢰의 가슴 위로 한 마리 능어 같이 올라왔다.
그리고는 적뢰의 윗도리마저 벗기었다.
윗도리를 벗은 적뢰는 이약란을 보면서 입을 열었다.
“왜 제게 허락을 구하십니까?”
“네 주인은 너인데 당연히 허락을 받아야지!”
흐트러진 머리카락, 욕정에 번들거리는 뜨거운 두 눈, 온 몸에서 터져 나오는 숨 막히는 염기를 보이면서 그렇게 대답을 하자.
적뢰는 웃으면서 그녀를 안았다.
“그 말 잊지 마십시오.”
“아학!!”
“헉!”
적뢰와 이약란은 두 눈을 부릅뜨며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악다문 적뢰의 입과 저절로 벌여진 이약란의 입에서는 절로 뜨거운 신음이 새어 나왔다.
이어 이약란의 둔부가 벌려짐에 따라 그의 거대한 자지가 은밀한 동굴로 삽입되는 것이 느껴졌다.
더 할 수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살점의 동굴, 강하게 옥죄는 것 같으면서도 미끈하게 빠져드는 그 전율적인 감촉, 적뢰의 일부가 여체의 따스한 동굴에 끼워짐에 따라 형언 할 수 없는 쾌감이 엄습했다.
한순간,
“하아.......!”
“허억!”
두 남녀의 입에서 동시에 숨 막히는 것 같은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그와 함께,
푸욱!
적뢰의 자지는 그대로 깊고 끈끈한 늪 속으로 완전히 함몰되어갔다.
그 순간의 기분을 무어라 형언해야 좋을 것인가?
“이 몸의 주인이 누구라구요?”
“아아... 이 몸은 영원히 네 것이야!”
“그러니 내 마음대로 하겠습니다.”
“헉... 아아...!”
이약란은 극도로 흥분된 표정을 짓고 있는 적뢰의 몸 아래에서 뜨겁게 숨을 할딱이며 물결을 타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풍만한 그녀의 젖가슴이 율동에 따라 물결치듯 아래위로 출렁거렸다.
어느 순간 적뢰의 귓가로 흥분에 달뜬 이약란의 자극적인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자신의 아래에서 하체를 일렁이며 몸부림치고 있는 현천신녀 이약란!
“아흐윽....... 아아.......!”
귓가를 자극하는 흥분에 달뜬 거친 신음소리와 자신의 아랫도리 예민한 일부를 옥죄고 비벼대는 형언할 수 없이 부드러운 동굴의 감촉, 그 격렬한 쾌감은 적뢰의 이성을 마비시켜 버리기에 충분했다.
다음 순간, 적뢰는 하체를 출렁거리는 이약란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움직이면서 그녀의 보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흐윽......몰라!”
적뢰가 더욱 더 강하게 찔러오자 이약란의 입에서 순간 고통스러운 것 같은 신음성이 터져 나왔다.
그와 함께 적뢰의 따뜻한 손이 이약란의 허리를 와락 움켜쥐었다.
“아앙~~ 뇌아야! 흐윽...!”
이약란은 거친 신음을 토하며 두 눈을 하얗게 떠졌다.
적뢰가 이약란이 떨어지지 않도록 허리를 움켜쥔 뒤 거칠게 하체를 찔러 올렸기 때문이었다.
“아아... 느껴져어.... 내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 느껴져~!!”
이약란은 새롭게 찾아온 사랑하는 이의 자지가 자신의 몸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하나하나 새롭게 느껴지며 환희에 물들었다.
지난 오랜 세월을 목석처럼 지냈던 그녀는 자신이 살아있다 것을 느끼며 환희에 하얗게 눈을 떠졌다.
“아학... 제발 죽......어!”
그런 그녀와 다르게 욕정에 불이 붙은 적뢰는 한 마리 야수로 화해 맹렬히 허리를 찍어 내렸다.
“아흑....... 아아..... 제발....... 너...... 너무해..... 흐윽! 아아아아앙~~!!”
그때마다 이약란의 입에서 숨넘어갈 것 같은 신음성이 터져 나왔고 그녀는 엄청난 쾌감으로 몸이 그대로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온 몸으로 찌릿찌릿하게 번져가는 격렬한 쾌감!
“아앙...... 아흐윽.......!”
이약란의 입에서 다시 숨넘어갈 것 같은 비명이 터져 나왔다.
“흐윽...... 뇌아~! 좀 더...... 조금만 더.... 보지를...쑤셔...... 흐윽..... 좋아~!!”
“아아... 여보~ 아아...죽어~!!! 아흐윽~~!!!”
그녀는 희열에 달뜬 신음을 토해내며 적뢰에게 매달려 광란했다.
그런 그녀에게선 신녀문에서 보였던 여중제일 고수의 위압감이나 기품은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500년 전 수많은 남성들을 유혹하고 정혈을 갈취했던 모습도 없었다.
오직 창녀보다도 더 음탕한 모습으로 이약란은 어린 정인의 행위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며 흐느끼듯 그에게 매달렸다.
(아아... 몸이 녹아드는 것 같아, 이런 것은 과거 상공에게서도 느껴보지 못한 느낌이야~)
(상공, 검아, 교아야 미안해, 소첩은 엄마는 지쳤어, 이제 이 아이의 여자가 될 거야~ 하악)
이약란은 마음 한 구석에 있던 오래전에 죽은 남편과 자식들의 얼굴들을 떠오르며 살며시 눈물을 흘리면서 용서를 빌었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마음속에 지워나갔다.
그럴수록 적뢰의 자지를 받아들였을 때보다도 더 격렬한 쾌감이 그녀의 전신을 폭풍처럼 휩쓸었다.
적뢰는 그런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쥔 채 터뜨릴 듯 주물럭거렸다.
이약란은 이제 거의 광란에 가까운 몸부림을 보였다.
“아앙 하아앙... 나 미쳐 너무 좋아!”
“허억....!”
“여보... 너무 좋아~ 더...더... 박아...줘~ 내 보지를 맘껏 휘저어줘~~”
“아아 미치겠어~ 이렇게 좋다니... 여보~ 힘껏 박아줘요~ 아아~ 사랑해~ 어서...아아아...”
욕정에 미친 이약란은 자신이 무슨 말은 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흥분하여 음탕한 말들을 뱉어냈다.
“아윽 너무해, 하아! 아흐읏! 아아... 죽어~! 여보~~!!”
적뢰의 자지가 힘껏 방아 찢듯이 내려오며 이약란의 보지 구멍은 크게 벌려지며 자지를 환영하였다.
한번 삽입된 자지는 이약란의 자궁까지 단숨에 힘찬 돌진을 하였다.
“아흑..... 아아..... 여보.....흐윽! 아아~오고 있어~ 아앙~ 어떻해~”
절정이 다가오는 듯 적뢰의 아래에서 출렁거리는 이약란의 허리가 야릇하게 움직이며 이약란은 두 눈이 하얗게 떠지며 죽을 것 같은 신음성을 질렀다
적뢰는 이약란의 엉덩이를 받치며 격렬하게 허리를 아래로 내리며 그녀의 보지를 쑤셔댔다.
철석~! 철썩~! 뿌직~! 철썩~! 뿌직~!
온통 땀으로 도배된 적뢰의 허벅지와 이약란의 엉덩이가 부딫히며 야릇한 소리가 방안을 감돌았고 적뢰의 성난 자지가 이약란의 보지를 쑤실때마다 그녀의 보지에서는 보짓물이 마치 샘물처럼 흘러나와 윤활유가 비벼지는 소리를 냈다.
이약란은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극렬한 쾌감에 아득한 쾌락의 나락으로 떨어져 내렸다.
“헉헉...으음... 신녀! 보고 있지요! 약란의 보지가 내 자지를 먹고 있어!! 헉헉!”
“아흑... 죽을 것 같아... 여보... 내 보지 맛이 어때~!!”
“이 몸은 당신거야~!! 누구보다도 음탕하게 더 쑤셔줘... 아아 여보... 사랑해~!!”
두 남녀의 입에서 연신 뜨겁고 자극적인 신음성이 터져 나오며 뒤엉켰다.
“아아... 나쁜 사람... 나를 이렇게 부끄럽게 만들다니...흐윽......아아......좋아.......!”
이약란은 숨가쁜 쾌락의 신음성을 지르며 하얗게 눈을 떠졌다.
정신을 잃을 것 같은 끝 모를 희열!
그녀는 자신의 저 깊은 곳으로부터 시작하여 전신으로 퍼져가는 쾌락에 마치 숨이 끊어질 것 같았고 적뢰가 세게 그녀의 질속깊이 부딪쳐 올 때마다 울음이 나올 것만 같았다.
가빠진 숨으로 가슴을 터질 것 만 같았고 입에서는 이제 거의 울음이 되어버린 신음성을 내지르며 이약란은 적뢰의 가슴에 손톱을 박으며 몸부림 쳤다.
적뢰의 육체는 지칠 줄 모르는 기관차처럼 위에서 힘차게 이약란의 몸속 깊이 그의 자지를 쑤셔대고 있었고
밤의 쾌락을, 남녀의 운우지락을 아는 완숙한 여인의 육체는 젊음의 불꽃에 유린당하며 희열을 느꼈다.
어느 순간 이약란은 그녀의 질속 깊이 박히는 적뢰의 자지가 더욱 부풀어 오르며 적뢰의 허리가 더욱 빨라짐을 느꼈고 적뢰의 그 늠름한 자지에서 나온 뜨거운 무언가가 그녀의 깊은 질속을 때리는 것을 느꼈다.
동시에 그녀는 자신의 몸속에서 화려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온 전신에 번개에 감전된 것 같은 전율을 느꼈으며, 마지막으로 쥐어짜듯 쑤셔대는 젋은 주인의 허리 율동에 정신이 가물가물 해지며, 울음과 같은 신음을 터뜨렸다.
“아아아아..... 좋아~!!!”
그녀는 손 하나 까딱 할 수 없는 포만감과 나른함에 스르르 젊은 주인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무너지듯 쓰러지고야 말았다.
이 밤,
환하게 비치던 달님도 장원 내에 네 남녀의 절륜한 음행을 보기 민망했는지 구름 속으로 숨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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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ㅠㅠ
새해 초부터 매우 바쁘네요.
아마도 2월 초까지 정기적인 연재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시간이 있는대로 조금씩이나마 글을 써서 올리도록 노력은 하겠지만, 그렇게 크게 기대를 하지 마세요.
저의 엉터리 같은 글을 기다리는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함을 말하며.....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