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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일/번) (11) 침식 - 음욕의 오나홀 인형 -9

침식 ─ 음욕의 오나홀 인형 



 



작자 : かげねこ카게네코

 



 




09. 붉은 약의 주박 5 『초조하게 만듦/ 말 고문/ 유두 고문/ 조르기/ 비속어 강요/ 착의 스마타 』



 



 



 





거의 유두만의 자극으로 맞이하게 되는 절정의 뒤에도, 오카노의 고문은 계속되고 있었다. 강하게 달라 붙은 유두는 입술에 끼인 채로 낼름거리는 혀로 희롱당하고, 애액투성이가 된 또 다른 한쪽은, 애액의 미끄러짐을 이용해 스쳐 찌부러지고 있었다. 물건에 억눌린 음부가 질퍽질퍽하게 녹아, 착 달라 붙은 속옷은 내용물을 비치고 있다. 





『으야앗… 그만… 』 





『또 마음대로 가버렸네? 게다가 유두로… 정말 상스러워, 나쁜 아이야. 』 





잠깐 얼굴을 올려 나무라듯이 말하고, 다시 낼름거려 혀로 유두가 튕겨낸다. 하루카의 가냘픈 팔을 누르고 있던 손을 재빠르게 좌우로 교체하고, 이번에는 반대 쪽 가슴이 혀로 우롱당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또 다시 건져낸 애액으로 침 투성이가 된 유두에 발라버린다. 





가볍게 물고, 달라붙고, 혀로 튕겨 굴리고, 입술로 문질러 댄다. 쓸어 문지르고, 집어 보다가, 쿡쿡 찌르고, 밀어 넣는다. 

무작위로 좌우 어긋난 자극이 계속 보내지자, 적응하지도 경계하지도 못한 채, 하루카는 천천히 말라 가는 것처럼 절정으로 도달해 갔다. 





『자, 갈 때는 어떻게하는 거였지? 』 





혀로 유두를 가지고 놀며, 오카노가 묻는다. 





『으우우우웃… 가아… 아아앗… 』 





하루카가 쾌락에 몽롱해지면서도 간신히 대답을 내뱉자, 오카노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는다. 온순한 태도를 칭찬하듯이, 상냥하게 유두를 구석구석 핥고, 어루만졌다. 





『유두로 갈 거 같다니, 부끄럽지? 괜찮아, 가도. 』 





말과 함께, 꼬집하며 유두를 달콤하게 깨물고, 집고 있던 손가락 끝으로 짜내 주듯이 비틀어 찌부러뜨렸다. 





『가, 아아 … 으야아앗…! 』 





벌벌 떨리는 몸을 억누르면서, 꾸욱하고 한층 강하게 페니스를 밀어 넣으면, 흠뻑 젖어 엉망이 된 속옷 너머로 슈왁하고 부끄러운 액체가 흘러넘쳐 나온다. 





(뭐야, 이거…! ) 





절정을 맞이해서 어느 정도는 발산되었을 터인데, 자궁의 쑤심이 사라지지 않는다. 진정되기는 커녕 시시각각 강해져서, 하루카를 미치게 만들었다. 당황하는 하루카의 목덜미로부터 귀까지 빨아 대면서, 오카노는 가만히 웃었다. 





『말했잖아? 정액으로 중화 받을 때까진 안쪽은 욱신거리는 채 그대로라고? 』 





팔을 잡은 채로, 허리를 율동시키고 문질문질 우뚝 선 물건을 꽉 눌렀다. 과하게 넘치는 쾌락에, 하루카의 시야가 눈물로 번졌다. 흠뻑 젖은 속옷이, 비져질 때마다 치덕치덕하고 습기 찬 소리를 냈다. 





『도… 나, 앗… 우우웃… 』 





귀를 빨리고, 뇌리에 찌걱찌걱 물소리가 울렸다. 보채는 아이 같은 하루카를 상냥하게 나무라듯이, 오카노가 머리를 쓰다듬었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 





하루카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 건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심술궂게 질문한다. 





『이젠 … 이거, 얏… 아니, 뭐엇… 』 





꾸욱하고 클리토리스를 문질러 구기자, 하루카의 가는 허리가 움찔하고 튀었다. 



 



─ 자신의 목소리에 애교와 어리광이 섞여있다는 것을, 하루카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좋아 좋아, 하고 어린 아이를 어르듯이, 궁지에 몰아 넣고 있는 장본인은 상냥한 손놀림으로 하루카의 머리카락을 넘겼다. 





『하길 바란다면, 제대로 조르지 않으면 안 되겠지? 』 





생긋 웃으며, 낮은 소리를 귓전에 속삭이며 『말해야 할 대사 』를 지시한다. 





『그런… 말은, 하기… 곤라아아앗 ///』 





그 엄청난 내용에, 구석구석 핥아지던 귀까지 새빨갛게 물들었다. 





『나는 아침까지 이대로 있어도 상관 없는데? 즐겁고. 』 





날뛰며 달아나려고 하는 하루카의 저항을 손 하나로 봉쇄하고, 허리를 피스톤 운동시키며 꿈틀대는 비순을 끈적끈적 유린했다. 한없이 넘쳐 나오는 애액은, 속옷만이 아니라 시트까지도 온통 적셔 버렸다. 





『이제… 안에, 해 줘… 』 





기어들어가는 가냘픈 목소리의 애원만으로는, 악마는 용서 하지 않았다. 





『응, 이렇게 제대로 조르지 않으면 안 되겠어. 』 





『안 돼에엣…! 』 





하루카의 허리가, 졸라대며 꾸불꾸불 흔들거렸다. 질내가 굵은 것으로 넓혀지고, 강하게 문질러 주었으면 하는 ─ 미칠 듯한 갈망에, 소녀의 마음이 싹둑하고 소리를 내며 부러졌다. 





『하루카의… 흐물흐물, 한… 우우… 오나홀, 보, 지… 사용해… 범해, 주, 세요오…! 』 



 



 



 



---



 



 



어제 못 올려서 한 편 더...



 



올리고 보니 별로 길진 않네요. 오래 한 것 같은데;;;



 



전 그저 원작자가 올리는 만큼만 번역한 것 뿐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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