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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일/번) 침식 - 음욕의 오나홀 인형 -02



침식 ─ 음욕의 오나홀 인형 


작자 : かげねこ(카게네코)



 




02. 처음 분수 뿜기 『후편 』 『 착의 플레이/ 말 고문/ 서서 뒤로/생 삽입/ 연속 절정/ 비속어 강요 』 



 



 



그랜드피아노에게 힘없이 상반신을 맡기는 하루카의 붉게 물든 뺨을, 열린 채로 방치되어 있는 노트북의 디스플레이가 창백하게 비춘다. 강제적으로 이끌린 몇 번이고의 절정과, 수치심을 부추기지면서의 첫 분수 뿜기에, 당초의 『인형을 안게 해 주면 되는 게 』라는 너무 무른 계획은 이미 산산히 부서져 버렸다. 인형은 커녕, 달짝지근한 숨을 견디는 것조차, 지금의 하루카에게는 불가능했다. 



 



『뭐야… 지금의… 』 



 



스스로의 신체에게조차 배신당하고, 망연하는 하루카의 귀에 달칵 달칵 … 지직… 하는 금속음이 닿는다. 멍하니 그 소리를 흘려 들을 뻔 하면서도, 문득 정신을 차리고 소리를 돌아보려고 한 하루카의 뒤에서, 오카노가 덮치듯이 달라붙었다.… 소리의 정체는, 오카노가 벨트를 풀고 지퍼를 내리는 소리였다. 



 



분수와 애액으로 질척질척 하게 된 속옷을 옆으로 밀쳐 넣고, 흠뻑 젖어 아직 쥐가 난 듯 쑤시는 하루카의 음부에, 철퍽, 하고 점착성의 물소리를 내며 뜨겁게 딱딱한 고기 덩어리가 꽉 눌렀다. 하루카의 가는 허리를 안아 들고, 페니스의 끝으로 질구를 희롱하듯 허리를 흔들면서, 귀 뒤를 끈적하게 빨아 낮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내 큰 것으로, 천천히 벌려 줄 테니까. 』 



 



하루카가 오카노의 일인칭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깨달을 여유는 훨씬 더 없어졌다. 



 



말했던 대로, 요의 좁은 질구가 뜨겁게 긴장된 귀두로인해 눌러 넓혀진다. 녹은 질 내가 달라붙듯이 얽혀 들었다. 



 



『야, 아아앗. 』 



 



『아하, 끈적끈적 흘러내리네… 자, 보지가 벌려져 있는 걸, 알겠어? 』 



 



천천히 허리를 진행시켜, 귀두가 푹푹하고 넣어 진다. 밀어젖힌 애액이 흘러넘쳐, 하루카의 허벅지 안쪽과 오카노의 육봉을 타고 내려왔다. 오카노의 말에 무의식 중으로 질구가 꼬옥 하며 조였지만, 침입을 막을 수는 없었고, 다만 물건의 뜨거움과 조금 넓히는 감촉을 보다 선명하게 했을 뿐이다. 



 



『아, 우… 후아앗. 』 



 



묵직한 귀두가 하루카의 좁은 질내에 파묻히며 메웠다. 오카노는 허리를 안고 있던 손을 전부터 하루카의 가랑이에 밀어 넣으며, 착실히 펼쳐진 하루카의 질구를 사랑스러운 듯이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능숙하게 물고 있네.… 우선은 끝에서부터, 길들여줄게? 』 



 



지금의 상황과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상냥하게 속삭이며, 그 말과는 정반대로 용서가 없는 움직임으로 끝 부분을 천천히 뽑는다. 흉악한 단차가 달라붙는 질 살을 파내듯이 이끌어내고, 하루카의 질구가 젖혀 올랐다. 끝 부분이 빠져서 끊어질라하면, 다시 푹푹 귀두를 물었다. 



 



퍽 … 퍽 … 찌걱 … 



 



끝 부분만을 사용한 율동에, 점착성의 물소리가 음악실에 울려퍼진다. 



 



『으아아앗… 아우… 으으으응. 』 



 



몇 번이고 입구를 눌러 넓히는 감촉에서 도망치려고 몸을 비비 꼬지만, 오카노는 하루카의 저항을 쉽게 한 손으로 막고는, 다른 한쪽의 손으로 질구를 쓰다듬으며 추삽질을 계속한다. 



 



『도망치면 안 되잖아?… 유우야 거 아닌 자지, 확실히 기억하지? 』 



 



유우야의 이름을 나와, 수치심과 배덕감으로 하루카의 질내가 꼬옥 하며 조인다. 그 조임을 귀두로 맛보면서, 오카노는 빙글빙글 웃으며 말로써 하루카를 유린했다. 



 



『무슨 일이야? 다른 남자의 자지도 생각하면 더 느껴버리는 거야? 』 



 



『후아아앗… 나, 윽… 아니야… 』 



 



『하지만 봐봐, 이렇게 보지 달라붙고 있어.



』 



자신의 말을 증명하듯이, 오카노는 일부러 귀두를 쳐 떨어뜨리는듯이 허리를 당긴다. 귀두에 휘감기는 질육이, 머리 부분에 끌려가듯이 큰 공기에 닿는다. 



 



『으아아앗… 그거, 안 돼엣. 』 



 



내장을 끌어내지는 듯한 착각에, 하루카가 흔들흔들 몸을 경련시킨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보는 그 착각은, 강렬한 쾌감을 동반하고 있었다. 



 



『입구 젖혀지는 거, 기분 좋아? 』 



 



『나, 아아앗… 으아아앗. 』 



 



『자, 갈 때는 어떻게하는 거였지? 』 



 



반복하며 입구를 열어넘기고, 닫으려고 하는 질구가 몇 번이나 넓혀지며, 하루카는 입구만의 절정을 맞이하려 하고 있었다. 



 



『아, 야아아… 아아… 가, 간다앗! 』 



 



『응, 좋은 아이구나. 괜찮아, 끝으로 해버려. 』 



 



완전히 절정을 선언하게 되어버려, 허락해 줄 것 같은 오카노의 말에 안도감과 같은 것을 느끼면서, 하루카는 등골을 떨며 절정에 이른다. 의식을 날리며 주입된 것은, 이성에 방해 받지 않고 마음속 깊은 곳에 각인되어 갔다. 



 



절정에 꿈틀 대는 질육의 주름 하나하나를 정중하게 위를 쓰다듬어 올리 감으면서, 페니스가 그 전보다 깊이 삽입되어 간다. 딱딱하게 긴장된 끝 부분이, 방금전 손가락으로 파헤쳐진 G스폿을 당기고 밀어 넣었다. 



 



『으야, 아아앗… 거기, 나, 다앗! 』 



 



절정의 한 가운데에 있는데, 막다른 곳으로 몰아세우듯이 G스폿을 파헤쳐내고, 부릅뜬 하루카의 큰 눈동자로부터 생리적으로 눈물이 흘러내린다. 손가락보다 뜨겁고, 탄력 있는 감촉.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을 정도로 질육을 밀어 벌려지며 강제적으로 맛보는 그 감촉은, 하루카에게 있어서 반 고문과도 같은 일이었다. 



 



『어째서? 기분 좋잖아, G스팟 』 



 



하루카가 절정에서 내려갈 수 없게 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 라기보다 오히려, 절정에서 내려갈 수 없게 되도록 강제적으로 몰아넣으면서 ─ 오카노는 허리의 움직임을 느슨하게 하지 않고, 철퍽철퍽 하루카의 약점을 찔러 올린다. 



 



『으아아앗… 가고 있… 가고 있어… 후아앗. 』 



 



『응, 가고 있네. 보지 꾹꾹 조여 와서, 기분 좋아. 』 



 



헐떡이면서 숨이 끊어질듯 호소하는 히루카를 가볍게 받아 넘기고, 더욱 더 가차없이 G스폿을 찌른다. 경련하도록 떨고 달라붙어 오는 육벽은, 오카노의 육봉에 극상의 쾌감을 주고 있었다. 서서히 묻어 나오는 쿠퍼액을 발라 넣는 것으로, 한층 더 강하게 G스폿을 비비는 순간… 



 



푸슉… 퓨우우… 



 



빈틈 없이 밀착해 붉어진 결합부로부터, 분수가 뿜어져 나온다. 



 



『아하, 흥겨워 분수까지 뿜어 버리네, 귀여워… 언제나 이렇게 오줌지려버리는 거야? 』 



 



육봉에 달라붙는 질육을 밀어 당겨, 몇 번이나 집요하게 끝 부분을 대고 누른다. 용서가 없는 허리의 움직임과는 정반대로, 상냥한 손놀림으로 흐트러진 하루카의 검은 머리를 살그머니 빗어 귀에 덮어준다. 쑤욱, 쑤욱 , 하고 쳐 올려질 때마다, 더욱 분수를 내뿜게 되면서, 하루카의 의식은 날아갈 것 같이 되었다. 



 



『히아아앗… 빙글빙글하면, 싫어엇! 』 



 



시계(視界)가 번쩍번쩍하며 점멸하는 것 같은 착각. 가고 있는데 한층 더 높은 곳에 억지로 밀려내고, 필사적으로 간청 하지만, 오카노의 고문은 전혀 느슨해질 기색이 없다. 



 



『자, 제대로 질문에 답해. 언제나 이렇게 물을 뿜어대는 거야? 』 



 



남김없이 질내를 벌림 당하며 약점을 쳐올려져, 하루카는 설레설레 머리를 휘두르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오카노의 허리가 움직일 때, 가랑이에서는 푹, 푸슉, 하고 추잡한 물소리가 울리고 있었다. 



 



『으, 아아앗… 으야아아앗…! 물이고, 뭐, 고… 없다, 의… 으으으읏! 』 



 



띄엄띄엄 말하며 호소하는 하루카. 



 



『처음으로 물을 뿜어댄 거야? 』 



 



어딘지 모르게 기쁜 듯이 오카노가 속삭였다. 이제 의미있는 말을 하는 것조차 할 수 없는 하루카가, 헐떡이면서 끄덕끄덕 수긍했다. 



 



『남자 친구도 아닌 남자의 자지로 상스럽게 분수 뿜어버려서… 유우야에게 사과해야 하지 않아? 』 





유우야의 이름이 나오자, 무의식 중에 하루카의 안이 꾸욱하고 조인다. 마치 조여대는 것으로, 지금 안에 들어가 있는 물건이 유우야의 물건이 아니라고 다시 확인하는 것처럼. 



 



『아윽… 응, 크윽… 나, 아아아… 』 



 



G스팟으로 귀두가 들어올 때마다, 푸슉푸슉 분수가 뿜어져 새어 버린다. 분수와 동시에, 뭔가 중요한 것 ─ 이성이나 분별력, 판단력이라든지 ─ 이 하루카의 몸에서 빠져 나오고 있는 것만 같았다. 



 



『자, 다른 남자의 자지로 분수 뿜어서 미안해, 는? 』 



 



『히아아앗… 미안, 해… 』 



 



괴로울 정도로 이어지는 절정에서의 해방을 요구하며, 요구 받은 대로 사죄의 말을 꺼냈다. 그것이 유우야에게 향하는 사과인지, 오카노로 향한 해방으로의 간청인지, 하루카 자신도 알 수 없었다. 



 



아주 조금, 오카노의 움직임의 속도가 완화된다. 그래도 G스폿을 파내는 움직임은 유지한 채, 하루카는 절정의 파도에서 내려가기는 허용되지 않고, 뇌리 깊은 곳에서 깜빡거리는 섬광이 약간 약해 것에 지나지 않는다. 



 



『상스러운 보지라 미안해, 라고 유우야에게 사과해야지? 제대로 말하면, G스팟 괴롭히는 걸로, 마지막으로 해 줄게. 』



 



『나, 아아앗… 그, 런… 후아앗…! 』 



 



조금 약해져 있는 탓에,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 걸까, 무엇을 말하게 하려 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게 가능하다. 그런 것 말할 수 없다고 수치심에 머리를 흔들지만… 오카노가 그것을 허락할 리는, 당연히 없었다. 



 



즈풋, 하고 굵은 육봉을 꿈틀대는 질내에서 뽑아낸다. 귀두가 질구를 걷어 올리고, 완전히 빠지기 직전에 또 천천히 즈푸즈푸 넓혀 갔다. 그대로 쑤욱, 하고 약점을 쳐 올려, 푸슉, 하고 분수를 내뿜게 한다. 



 



『분명하게 말하지 않으면 계속 이 상태야? 』 



 



나는 그래도 상관없지만, 하고 말하며 페니스를 다시 추삽한다. 



 



『응, 아아앗…! 미안, 하… 히아앗! 』 



 



『뭐가 미안한 거야? 제대로 가르쳐 준 대로 말해 볼래? 』 



 



『야아앗… 말하면, 나… 아우우웃! 』 



 



『그럼 이대로겠네.… 자, 『상스러운 보지라 미안해 』는? 』 



 



느긋한 허리의 움직임으로, 그런데도 확실히 하루카를 밀어 붙인다. 몇 번이고 입구를 걷어붙이고, 틈새가 없는 절정으로 몰리고… 마침내, 하루카가 몰락했다. 



 



『상...스러운… 우우우… 보... 지… 라서 … 미안, 해요… 아아앗… 』 



 



지나친 수치로 꼭 눈을 감는다. 하루카의 얼굴을 뒤에서 들여다보고 있던 오카노가, 만족스럽게 히죽 하고 웃는다.



 



『응, 착한 아이네.… 확실하게 말한 상이야. 』 



 



그렇게 말하며, 방금전 입구를 쓰다듬고 있던 손가락을 클리토리스에 가져가며, 꽉 잡는다. 동시에 귀두가 G스폿을 밀어 올렸다. 



 



『히, 이, 야아아앗…! 』 



 



울음 소리와도 같은 날카로운 교성을 지르며, 하루카의 턱이 뛴다. 질척이며 뿜어져 대는 대량의 분수가 하루카의 허벅지 안쪽과 오카노의 물건을 음란하게 적시고 있었다. 



 



겨우 일시로 마지막을 고한 절정에, 하루카는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에 지나지 않으니까. 



 



 



 



 



----



 



아... 역시 남주 성격이 상쾌합니다.



전 배려없이 너무 막 대하는 작품은 잘 못 읽겠더라구요. 이것도 그렇게 느끼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댓글 감사합니다. 반응해주시니 의욕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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