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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수간/가상세계] 암캐이야기 - 소영 13 (에필로그 - 경매장)


이 작품은 가상현실 설정에서 적혀진 작품이며 근친상간과 수간을 비롯한 다양한 비정상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취향과 성향을 고려해서 선택하여 읽어주시기 바라며 맞지 않으신 분은 포기하시는 것을 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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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의 경매


 


 


 


4달 후


 


이제는 소영이가 AV배우로서의 가치는 이미 거의 없는 상태였다. 소영의 낙인식은 인터넷에 엄청난 호응을 불러왔고, AV로는 많은 매출을 기록하게 하였다. 그 수익은 마지막 남은 퍼즐이었던 동생견녀 한 마리를 다시 찾아오기에 충분한 돈을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둘째도 더 이상 AV를 찍지 않았고 기존에 소영이가 찍었던 동영상의 조회수도 큰 변화가 없었다. 무엇보다 이제는 소영이의 견녀AV를 구입하겠다고 둘재에게 연락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자! 다 끝났네!”


 


둘째는 자신의 앞에 나란히 무릎 꿇고 앉아있는 견녀들을 보고서는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누나 견녀 2마리에 자신보다 어린 동생 견녀 3마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많은 돈을 벌어들였던... 소영이까지! 자신의 아버지가 견녀 사육사로서 어려서부터 키웠고 둘째에게는 누나와 여동생이었던 6마리의 견녀를 모두 모은 것이다.


 


“소영아 고생했어!”


 


둘째는 수간AV로 돈을 벌어들였던 소영이에게 고생했다는 칭찬을 하였고! 소영이는 주인을 만족시켰다는 생각에 그저 웃으면서 ‘멍멍’이라고 화답만 하였다.


 


 


“자자! 그럼 다들! 너희들이 일할 가계로 출근하러 가야지?”


 


둘째는 소영이가 벌어들인 남은 돈과 대출을 받아서 자신의 견녀들로 돈을 벌어들일 작은 견녀안마방을 인수한 상태였다.


 


둘째가 견녀들을 데리고 집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자신이 인수한 견녀안마방으로 이동했다. 비록 많은 수익은 기대하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 안마방을 운영함으로서 아버지와 형, 동생들에게 소일거리로 생활비 정도는 벌게하는 동시에 자신이 본업에 충실할 때 쏠쏠한 용돈을 벌어들여 줄 것이라는 예상을 하였다.


 


“자! 영업 준비하자!”


 


“네!”


 


둘째의 말에 견녀들은 우렁차게 대답하고 안마방에서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둘째가 창립한 견녀안마방은 생각보다 쏠쏠한 수익을 거두었다. 다른 가계보다 약간 싼 시간당 4만원이라는 가격에! 가계의 시스템 때문에 견녀가 20대 후반부터 10대 후반까지 랜덤하게 배정되기는 했지만 가끔 견녀AV스타인 소영이까지 서비스에 들어왔기 때문에 가계 유지비와 가계에서 일하는 아버지와 큰형에게 월급을 주고도 백만원이 넘는 수익이 매달 둘째의 통장에 꼬박꼬박 들어왔다.


 


하지만...


 


2달 만에 둘째에게 어느 날 법원에서 통지서가 날아왔다.


 


“벌금?”


 


둘째가 법원에서 날아온 고지서의 벌금을 읽고서는 어이가 없었다. 법원에서는 무려 둘째에게 1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였다.


 


법원의 판결은 단순했다. 아무리 견녀라고는 해도! 낙인식에 따른 유산까지 생방송으로 일반인에게 중계한 것으로 인하여.. 이후에 실제로 자신의 임신한 견녀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어 유산을 시키게 하는 등 심각한 윤리적, 도덕적 문제를 사회적으로 야기하게 하였다며... 둘째에게 벌금을 매긴 것이다.


 


“허... 거참”


 


둘째는 할 말이 없었다. 아니! 자신이 촬영한 방송을 보고 따라하는 사람들 때문에 벌금형이라니... 견녀와 관련되어 문제가 생기게 되면 법원은 견녀가 사람이 아닌 동물이기 때문에 손괴죄를 적용하여 판결하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견녀를 파손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는 억지를 써서 둘째에게 거액의 벌금을 매긴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억울했던 둘째는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유명 변호사에게 상담도 받아보고 법원에 항의도 해봤지만.. 상황이 호전되지가 않았다. 견녀와 관련된 법은 판사의 유의적 해석 권한이 많을 뿐만 아니라.. 벌금만 지불하면 되는 벌금형이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 한다..”


 


둘째에게 벌금 1억 원을 낼 여력이 없었다. 소영이의 인기는 이제 급락하여 더 이상 동영상 조회와 AV를 판매해서 나는 수익이 거의 없었다. 게다가 요즘 둘째가 하는 프리랜서 일이 잘되 않아서 큰 수익도 없었던 상태! 게다가 견녀안마방을 인수하기 위해 은행에 대출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빛도 적지가 않았다.


 


“결국... 이 방법밖에 없는가.....”


 


도저히 낼 수 없는 벌금을 내기위해 둘째는 최후에 방법을 선택하였다.


 


 


“소영아! 오늘 외출하자!”


 


소영이는 오후에 안마방으로 일하러갈 준비를 하던 중에 둘째의 말에 궁금했지만.. 견녀로서 주인의 의사를 물어보면 안 되었기 때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둘째의 지시에 따라 소영이는 오래간만에 평범한 외출복을 입게 되었다. 비록 속옷은 입지 못하였지만 몸을 가리는 부위가 정상적인 예쁜 원피스를 입고서는 둘째를 따라서 밖으로 나왔다.


 


“오래간만에 외출하니까 좋지?”


 


둘째의 말에 소영이는 ‘멍멍’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둘째는 인간말을 하라면서 소영이의 말까지 편하게 해주었다. 둘째는 소영이를 데리고 가까운 번화가로 나가서는 소영이가 예전에 좋아했던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소영이에게 맛있는 점심을 선물하였다.


 


소영이는 불안했다. 갑작스럽게 잘해주는 주인님.. 둘째의 모습에 마치 자신의 14살 생일날이 기억났다. 점심을 먹고서는 둘째는 소영이에게 평소에 좋아했던 아이스크림까지 사주었다. 그리고는 소영이를 데리고 시내의 구석으로 이동하였다.


 


소영이가 둘째와 도착한 가계의 간판을 보고서는 가슴이 ‘철렁’ 내려가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그곳은 바로 ‘견녀경매장’이었다.


 


 


“주.. 주인님...”


 


소영이는 울먹이면서 둘째에게 왜 여기로 왔는지를 물어보려고 했지만 둘째는 소영이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


 


“조용히 따라와!”


 


둘째는 말없이 먼저 견녀경매장으로 들어갔고 소영이는 울먹이면서 차마 들어갈 수가 없어서 입구에 말없이 서있었다. 먼저 가계에 들어가려던 둘째는 소영이가 꼼작도 하지 않자... 자신이 들고 있었던 가방에서 견녀용 개목걸이를 꺼내어서 목에 걸었다. 소영이는 이 목걸이가 강제로 자신을 끌고 안으로 들어가게 될 도구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반항은 하지 못하였고... 결국! 소영이 개줄에 질질 끌려서 견녀를 판매하는 경매장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주인님!! 제발.. 제발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소영이는 가계입구에서 둘째의 바지잡고서는 애원하기 시작했다.


 


“제발.. 제발...!! 흑흑...”


 


소영이가 오열을 하면서 애원하였지만.. 둘째의 결심은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 가방에 넣어두었던 채찍을 꺼내서는 사정없이 내려치며 말했다.


 


“쪽팔리게!! 당장 안 일어나!!”


 


채찍에 의해서 소영이의 몸에 고통과 함께 흔적이 남기 시작했다. 어찌나 거칠고 강하게 채찍을 내려쳤는지 소영이가 입고 있었던 원피스는 순식간에 누더기가 되었지만.. 소영이는 악을 쓰면서 여전히 둘째의 발을 잡고서는 ‘용서해주세요!!’라는 말만 반복하였다.


 


5분이 정도 지났을까... 견녀경매장의 입구에 있는 경비원들이 와서는 강제로 소영이를 떼어놓고서는 말을 못하게 재갈을 물리고 온몸을 줄로 꽁꽁 묶어서 꼼작 못하게 만들고서야 상황이 진정되었다.


 


“허허.. 거참 팔팔하고 맹랑한 견녀군요!”


 


소영이를 포박한 경비원은.. 젊고 힘 있지만 견녀가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다는 표현을 평범한 말로 포장하여 둘째에게 말했고 둘째는 살짝 치욕스러움을 느끼며 말없이 묶여진 소영이를 등에 짊어지고서는 안으로 들어갔다.


 


 


둘째가 건물안으로 들어가자 입구에서부터 평범하지만 일반 여자에서 느껴지는 기품이 있는 안내원이 달라붙어서는 말을 건넸다.


 


“경매에 참여하시러 오셨습니까? 아니면...”


 


안내원은 둘째가 짊어진 울고 있는 소영이를 보고서는 말했다.


 


“경매에 등록하러 오셨군요?”


 


안내원의 말에 둘째는 고개를 끄덕였고 안내원은 친절히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가리키고서는 말했다.


 


“2층에 올라가셔서 왼쪽에 있는 첫 번째 방에 들어가시면 경매에 견녀등록을 도와주는 견녀감별사와 경매상담사가 있습니다. 그분들과 상담하셔서 경매에 견녀를 출품하시면 됩니다.”


 


둘째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보고서는 안내원에서 ‘감사합니다.’라고 대답을 하고서는 여전히 소영이를 짊어진 채로 움직였다. 그러자 안내원은 ‘그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답변을 해주었다.


 


 


둘째가 2층으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바라보자.. 첫 번째 방에는 ‘견녀등록’이라는 간판이 붙어져있었다. 둘째가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40대의 두 중년남자가 둘째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경매에 등록하러 오셨습니까?”


 


먼저 견녀감별사라는 직함을 가슴에 달고 있는 남자가 소영이와 둘째를 번갈아가며 물어보았다. 그러자 둘째는 짊어진 소영이를 쇼파에 내리고서는 말했다.


 


“네! 이 년을 팔러왔습니다.”


 


“손님께서 상담사와 상담하는 동안에 제가 한번 상태를 감별해도 괜찮을까요?”


 


둘째는 괜찮다고 말을 하였고.. 견녀감별사는 소영이를 데리고서는 방옆에 유리로 안을 볼 수가 있는 ‘견녀감별실’로 소영이를 데리고 들어갔다.


 


 


상담사는 친절하게 커피를 한잔 내오고서는 둘째와 본격적인 상담을 하기 시작했다.


 


“자! 먼저.. 사장님께서는 경매 경험이 있으신가요?”


 


“경매에 견녀를 낸 적은 없지만 경매에 참여하여 견녀를 구입한 경험은 있습니다.”


 


둘째의 말에 상담사는 ‘그럼 간단히 설명 드리면 되겠네요.’라고 하면서 설명을 시작했다. 상담사의 기본 설명은 매우 뻔한 것이었다. 주인이 최저가를 제안하게 되고 그 최저가는 10만원에서... 사람들이 많이 붙을 경우 100만원 단위로 경매가격이 오르게 되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은 견녀 설명시간 10분에 경매시간 10분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상황에 따라 변경되기도 하였다. 경매 낙찰금액의 5%는 경매장에 수수료로 지불하고, 2%는 경매사를 비롯한 견녀를 꾸며주는 코디, 견녀를 인솔하는 인솔자 등등 관계자들의 몫으로 주게 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판매세금 4%를 지불하면 견녀 낙찰금액의 89%가 판매자의 몫이었다.


 


“다만! 견녀 경매에는 약간 특이점이 있습니다.”


 


견녀 경매에서의 특이점이라면 견녀의 최종가격이 마음에 안들 경우에는 주인이 견녀를 낙찰한 사람에게 경매 낙찰금의 30%를 지급하고 낙찰을 취소하고 다시 가져갈 수도 있었다. 그리고 모녀, 자매 등의 세트 판매도 가능하였고 15살이 되지 않아서 정식견녀가 아닌 경우라도! 12살이 지나서 예비견녀로서 인권포기 각서의 권한이 유효할 경우 경매의 대상이 될 수가 있었다. 그 외에도 특이사항을 상담사는 열심히 설명하였다. 쓸모없는 정보라고 할지라도... 모든 정보를 한번은 무조건 설명해야 하는 것이 상담사의 의무였고! 둘째도 견녀사육사로서 한번은 알아두어야겠다는 생각에 순순히 설명을 들었다.


 


 


“자! 설명하는 동안에.. 견녀감별이 완료되었네요.”


 


둘째가 견녀감별실을 보자 소영이가 X자 모양의 구속대에 묶여서 울고만 있었다. 견녀감별사에 의해서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신이 관찰되고 만져지는 동안에.. 소영이는 이 비참한 상황에 슬퍼서 울기만 하였다. 그러는 동안에도 소영이의 마조기질에 의해서 팔려가는 비참한 상황에 느껴서 음부에서 보짓물을 질질 흘리는 것을 보면 마조기질만큼은 완벽한 견녀였다.


 


감별사는 소영이의 등급을 판별을 위해서 추가적인 질문을 둘째에게 하였다.


 


“이년 나이는 얼마나 되죠?”


 


“17살하고 5달입니다.”


 


“견녀 등록은 15살에 한 것 맞죠?”


 


“네?”


 


“출산경험은 최소 1번은 있는 것 같은데...”


 


“......”


 


둘째가 소영이의 값이 떨어질까 봐 고민하면서 대답하지 않자, 감별사가 웃으며 설명하였다.


 


“어차피 견녀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얻기 위해서 관공서에 확인서를 받을 예정이니.. 나중에 값이 떨어지는 것보다 솔직히 말해주시는 것이 더 정확히 견녀 값을 확인하기에 좋습니다.”


 


둘째는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1번이라고 대답했다.’


 


“견녀가 출산한 아이의 성별은 어떻게 되나요?”


 


“여아요.”


 


“그리고....”


 


감별사의 여러 가지 질문이 계속되었고, 둘째는 성실히 질문에 대답해주었다. 감별사는 둘째의 질문을 다 종합한 다음에 컴퓨터 입력을 하자.. 컴퓨터에서는 자동으로 소영이의 등급을 알려주었다.


 


“이 견녀의 경우 B-등급이 나왔네요. 나이가 어린편이라는 것과 외모에서 부족함이 없다는 것! 그리고 몸매의 균형이 나쁘지 않다는 것은 점수에 있어서 가점요인이지만 아직 어린 편에 속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사용된 음부와 항문의 흔적과 유산한 경력이 큰 감점 요인입니다.”


 


둘째는 인정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평범한 다른 견녀에 비해서 가족들을 항상 상대하면서 손님도 받고 수간도 했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많은 경험을 한 소영이었다. 게다가 견녀로서 치명적인 경력인 유산까지 했으니...


 


“가격은... 자 여기 보시죠.”


 


판별사가 이 경매장의 기준가격표를 둘째에게 보여주었다.


 


“17살에서 18살짜리 B-등급 견녀는 추천 경매 시작가는 1억 3천 정도이며 평균적인 거래가격은 1억 4천에서 5천정도가 됩니다.”


 


1억이라.. 둘째는 소영이의 몸값이 벌금내면 약간 남는 정도라는 것에 인정할 수가 없었다. 둘째가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고 이번에는 감별사가 아닌 상담사가 둘째를 설득하기 위해 말을 꺼내었다.


 


“손님께서 아쉬우시겠지만 이 가격정도면 충분히 받으시는 겁니다. 이 견녀의 경우에 20살만 넘어도 가격이 형편없이 내려갈 정도로 손상이 많습니다.”


 


둘째는 혹시나 가격이 떨어질까 봐 아까 이야기 하지 않았던 것을 말했다.


 


“혹시.. 저 아이가 견녀AV를 좀 찍고 인기를 끌었는데.. 이 요인이 가격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요?”


 


둘째의 말에 옆에서 듣고 있었던 상담사는 좋다고 말하고서는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좋지요! 아주 좋습니다. 그런 특이한 경력이 있으면 견녀창녀샵을 비롯한 성행위 업소 주인들이 특이 경력을 인정하여 추가가격을 쳐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담사는 소영이가 어떻게 견녀AV를 찍었고 어떤 반응이었는지 둘째에게 자세히 물었고 둘째는 약간 과장하기는 했지만.. 소영이가 매니아들사이에서 꽤나 인기 있었던 수간견녀AV 스타였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좋습니다.! 그 정도 경력이면 기본가격 상승이 충분합니다. 경매 시작가격을 4천 올려서 1억 7천에 시작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예상이라면 2억 정도의 선에서 낙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손님께서 저에게 견녀 경매를 맡겨만 주신다면 적어도 1억 8천은 보장해드리겠습니다. 만약 그 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낙찰된다면 저희 회사에서 부족금액의 50%는 보장 해드릴 테니.. 저희에게 경매를 한번 맡겨 보시겠습니까?”


 


2억이라는 가격! 그리고 경매사가 1억 8천이 안되면 부족금액의 50%를 보장하겠다는 말에 둘째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차피.. 얼마 전 인터넷을 통해서 소영이의 가격견적을 의뢰했을 때도 최고가로 1억 6천밖에 나오지 않았던 소영이었다. 그런 소영이가 AV배우출신이었다는 것만으로 2억을 받는 다면 예상보다 충분했다.


 


 


둘째의 허락에 상담사는 계약서를 재빠르게 꺼내서 사인을 마치고 견녀경매계약을 완료하였다. 그러자 견녀판별사는 서류 확인과 소영이의 몸을 단장하기 위해 소영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고... 소영이는 끌려가면서도 애절한 눈빛으로 둘째를 바라보았지만 둘째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자! 그럼 사장님! 경매까지는 잠시 귀빈실에서 견녀들의 시중을 받으며 기다리시겠습니까? 경매는 1시간 후인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사장님이 내놓으신 견녀는 가장 핫한 시간인 6시 30분쯤에 경매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둘째는 상담사의 안내에 따라 4층으로 올라갔다. 둘째가 들어간 4층 VIP룸에는 견녀경매장이 높은 곳에서 보이는 대형 창이 방한가운데 있었고 그 경매장을 볼 수가 있게 큰 쇼파가 놓여 있었다. 그리고 들어온 둘째를 향해 방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아름다운 고급 견녀창녀가 접대를 시작했고 둘째는 창녀들의 서비스를 받으며 경매를 기다렸다.


 


 


 


“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번 상품은 오늘 VIP고객 분들께 문자로 알려드렸던 견녀AV배우출신 견녀인 소영이입니다!”


 


경매자의 소개에 따라! 알몸의 소영이가 인솔자에게 끌려서 경매장 무대 한가운데로 올라왔다. 몸의 중요한 부위는 노출되었지만 얼굴에 화장을 잘하고 머리를 예쁘게 세팅하여 괜찮은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소영이의 머리에 있는 개머리 띠와 항문에 박혀있는 꼬리는 소영이가 수간전용AV배우였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상징이었다.


 


“자! 이 견녀의 이름은 ‘소영’입니다. 성은 없고요. 나이는 올해 17살 5달, 신체는 전반적으로 건강하지만 항문이 살짝 확장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몸에는 보지둔턱에 ‘개보지’라 적혀진 낙인이 1개가 있고 유두와 음부에 피어싱이 5개있습니다. 카탈로그에 잘 나와 있지만 판별등급은 아쉽게 B-를 받았습니다.”


 


경매자의 소개가 될 때마다 인솔자는 경매자가 말하는 부위를 노골적으로 잘 보이게 가리키거나 잘 보이는 자세를 강제로 취하게 만들었다. 소영이는 잔뜩 찡그린 표정으로 인솔자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몸을 충분히 경매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출산경험이 1번 있으며 그 장면이 AV작품으로 찍어서 팔린 것이 꾀나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산된 경험이 있는데.. 그 장면까지도 AV작품으로 찍어서 팔렸다고 하는 군요. 화면에 하이라이트가 나오고 있지만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경매사가 말하는 도중에 경매장의 메인 화면에서 이미 소영이의 견녀 AV의 일부가 나오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소영이의 몸을 직접 확인하는 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영이는 인솔자에게 끌려 1층 경매에 참여하는 사람들 사이를 걸어서 천천히 지나갔다. 사람들은 지나가는 소영이를 근거리에서 살펴보면서 간간히 몸을 만져보면서 상품성을 판별하였다. 소영이가 인솔자에 의해서 1바퀴를 돌고나서 다시 무대 위로 올라오자, 경매사에 의해서 경매가 진행되었다.


 


“자! 소영이의 경매는 1억 7천부터 시작하며 100만원씩 호가를 증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땅땅’


 


경매사가 망치를 두들이며 경매가 시작되었다.


 


 


소영이의 경매는 의외로 싱겁게 끝나버렸다. 몇몇 사람들이 간을 보고 싶어서 손을 몇 번 들었지만.. 한 견녀방석집 주인이 2억을 부르면서 경매가 끝나버렸다.


 


소영이는 자신의 가격이 2억에 확정되어 팔려나가는 그 순간을 경매장 무대에서 직접 목격하였다. 그리고 인솔자에 의해서 팔려나가기 전에 마지막 준비를 위해 무대에서 내려와서 강제로 정해진 옷으로 갈아입는 동안에.... 그 방에 둘째가 들어왔다.


 


“고생했다! 앞으로 새로운 주인 만나서 잘살아라.”


 


둘째는 생각할 것도 없다는 듯이 마지막 인사를 건네었다. 그러자 소영이는 악을 쓰듯이 말했다.


 


“잠깐만요!! 왜!! 왜 저를 판 거죠?”


 


나가려던 둘째는 밖으로 나가려다가.. 건방지가 말하는 소영이를 노려보았다. 소영이는 겁이 나서 오줌을 찔끔거렸지만.. 이것만은 알고 팔려가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물었다.


 


“왜?... 왜 그 많은 견녀들 중에 저를 판거죠? 제가 돈을 많이 벌어들였잖아요! 제일 어리고! 그리고 새끼견녀까지 낳아 드렸잖아요! 왜? 왜 저를 판거죠?”


 


둘째는 건방진 개년을 어떻게 혼내줄까.. 하다가 말로 결정타를 날리겠다는 생각에 본심을 말했다.


 


“넌! 진짜 개년이니까 판거야!”


 


“네? 진짜 개년이라니요?”


 


둘째는 아직도 모르겠다는 소영이의 표정에 비웃으며 말했다.


 


“야! 우리 집에 있는 다른 견녀들은 정말 우리 아버지의 피를 받아서 태어나서 직접 키운 우리 집안 견녀야! 즉 진정한 우리집안의 피를 받은 견녀지!”


 


“저는요? 저도 같잖아요!”


 


“아니.. 넌 달라.. 너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따로 사서 집안에 데려온 견녀고.. 그 개년이 우리집안이 아닌 손님의 씨를 받아서 낳은 게 너야! 즉! 넌 말 그대로 개잡년인거야!”


 


소영이는 순간 놀랐다. 둘째의 말대로라면 자신이.. 자신이...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이 집안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저.. 정말인가요?”


 


소영이의 믿을 수 없다는 물음에 둘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넌 다른 우리 집에 있는 견녀들과는 다르게! 정말 근본 없고 아무런 연관이 없는 개년이지!”


 


소영이는 억울했다. 그렇다면 자신이 이 집안과 연관이 없었다면.. 적어도 자신에게 견녀가 되지 않을 기회를 주어야했다! 아무리 자신이 진성마조개년이라고는 하지만... 아버지라는 이유로! 오빠라는 이유로 강제로 견녀를 강조 받아서 견녀를 선택했던! 그 당시에 기회를 적어도 받았어야 했다.


 


“그.. 그걸 왜 이제.. 알려주시는 거죠? 견녀 각서에 서명전에는 몰라도! 이후에는 알려주셔도 괜찮잖아요!”


 


둘째는 여전히 비웃으며 말했다.


 


“야! 어려서 말해주면.. 네가 견녀를 안 하겠다고 외부에 말해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어서 몰론 안 알려줬고 견녀가 된 이후에는 이미 개년인데 말하나 안하나 별 차이가 없잖아! 어차피 육변기한테 말할 필요가 없었지!”


 


소영이는 할 말이 없었다. 아니 아무런 행동을 할 의욕도 없었다.


 


“게다가! 조금 하드한 플레이했다고 재수없게 유산이나 하고!! 쓸모없는 개년!”


 


계속되는 둘째의 비난에도 멍한 표정으로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 그러자 둘째는 건방진 소영이가 재수 없어서 마지막으로 소영을 얼굴에 침을 뱉고서는 그대로 밖으로 나갔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소영이를 구입한 60대 남성은 소영이의 값인 2억을 지불하였고 경매사는 즉시 세금과 경매장 측에서 받아야할 할당 금액을 제하고 남은 1억 7800만원을 둘째의 계좌로 입금해주었다.


 


둘째는 자신의 통장에 돈이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서는 구매자와 상담사와 악수를 하고서는 밝게 웃으며 말했다.


 


“좋은 거래였습니다.”


 


상담사도 좋았다며 인사를 하고 마무리 하려는 순간 소영이를 구입한 60대 남성이 둘째에게 말했다.


 


“혹시... 제가 구입한 년이 낳은 아기도 선생님이 가지고 계신가요?”


 


“네? 아기요?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만...”


 


60대 남성은 뭔가 섬뜩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그 아기까지 파실 수 있으신가요?”


 


“네? 왜?”


 


사실.. 견녀아기는 돈이 되지 않는 상품이었다. 못해도 10년은 넘게 키워야 예비견녀로 쓸모가 있기 때문에 지금은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단계였기 때문에 당장 견녀들로 돈을 버는 업체에서 필요한 상품은 아니었다. 그래서 둘째가 궁금해서 되묻자, 남성은 솔직한 대답을 하였다.


 


“견녀들이 열심히 안하거나 의욕이 없을 때에 모성애가 있는 년일 경우 아기를 가지고 협박하면 효과가 제대로입니다. 그 용도로 쓰기위해 구입했다가.. 아기가 커서 12살이 되면 예비견녀로 모녀를 세트 프리미엄으로 다시 되팔아서 투자금액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아~”


 


60대 남성의 계획은 확실했다. 아이를 볼모로 12년 동안 소영이를 욕변기로 열심히 부려먹다가.. 아기가 12살이 되어 예비견녀가 되면 그때 소영이의 나이가 29살.. 견녀로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 나이라 잘 안 팔리는 견녀를 모녀로 한꺼번에 세트로 팔겠다는 속셈이었다.


 


둘째는 생각보다 장기플랜을 가진 60대 남성의 말에 공감하고서는 흥정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얼마나 주시려고 그러십니까?”


 


“한 500이면 충분하지 않겠소?”


 


“허.. 조금 더 쓰시죠?”


 


소영의 아기를 팔기 위해 시작된 둘의 흥정은 한참동안 계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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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다시 이야기를 적다보니 적는 제가 어색했네요. 게다가 회사일이 바쁘다보니 3달에 걸쳐서 띄엄띄엄 적어서 문체도 일정하지 못하다는 점까지.. 이런 부족한 글 완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부터 보고 있는 분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암캐이야기... 견녀에 대한 이야기는 너무 매니악하고 소수취향적인 작품이라 첫 번째 시리즈 완결이후에 다시는 안 적으려고 했던 작품이었는데... 어떤 분께서 올해 2월에 폭탄 쪽지로 부탁하셔서 한번만 더 연재하였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취향을 너무 타는 작품이라 조회수도 댓글도 없는게...ㅠㅠ 예상했지만 슬프네요.


 


암캐이야기는 앞으로 추가적인 연재는 없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그럼 전 이만 다시 현실로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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