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이웃~남편이 없는 10일간~ (21~22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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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0 일째 (2)
울면서 매달려 오는 미스즈와 호텔의 한 방에 들어간 슌스케는, 지금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어찌할 바를 몰라하고 있었다.
여하튼, 학생시절부터 가질 수 있던 일이 없는 남자다. 체육회 한 개로, 남자끼리의 교제라면 자신이 있다. 하지만, 여성 문제가 되면(자) 완전의 실수.
결혼까지의 여성 경험도, 슌스케의 체격을 바람직하다고 생각한 섹스만을 요구하는 여자에게서 밀어 넘어뜨려질까, 기생과 했는지, 밖에 없다.
노리코와도 중매로 결혼 했을 정도이고.
그런데, 지금, 매력적인 여성인 미스즈씨와 밀실에서 함께 있다. 긴장하지 않을 리가 없었다.
「아, 저기……」
무엇을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는 채, 우선 입을 열어 보지만 말이 계속되지 않는다. 용두사미가 되어 목소리가 사라져 가는데, 미스즈씨가 말하기 시작했다.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숨겨 주어서 고마워요. 저……남편으로부터 맞고 있어서」
충격적인 고백이었다.
세상에서는 가격폭력 뉴스는 자주 듣지만, 슌스케 주위에서는 없었다.
게다가, 자신의 체격을 기준에 생각하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에게 폭력을 휘두는 행위는 터무니 없는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뭐, 어떻게…」
「남편은 나쁜 사람은 아니에요. 그저, 질투 심해서……가끔 자신을 억제할 수 없는거 같아요」
「그것은 변명이에요. 남자 주제에 여자에게 폭력이라니. 그런 남자, 실제로 있었구나」
의심한 것이 아니지만, 무심코 입에 한 말에 미스즈씨가 반응했다.
「정말이에요. 거짓말은 말하지 않아요. 기다려요, 증거를……증거를 보여줄 테니까」
일어선 미스즈씨는 슌스케 앞에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입고 있던 셔츠를, 버튼도 풀지 않고 머리부터 뽑아 내, 브래지어만 남게 된다.
아내와는 다른, 깨끗한 밝은 다갈색에 햇볕에 그을린 날씬한 몸을 레이스의 브래지어가 가리고 있다.
노리코의 옷장에서는 본 적이 없는 전체가 레이스로된 브래지어는, 입고 있는 의미가 있는지 고민할 만큼 레이스 사이가 벌어져 있다. 유두나 유륜도 확실하게 보인다.
유방 자체는 작았지만, 형태 좋게 위를 향해 있고, 슌스케의 손바닥에 폭 들어갈 것 같다.
「여기도. 사실입니다, 거짓말이 아니어요」
슌스케가 유방에 넋놓고 있는 동안에 미스즈씨는 빨리 치마도 벗어, 브래지어와 맞춘 팬티 모습이 되어 버린다.
「우왓, 미스즈씨……」
당황해서 눈을 떼려고 한 슌스케였지만, 미스즈의 피부에 몇개의 붉은 자국이 있는것을 깨닫고, 눈이 휘둥그레 졌다.
「그것!」
흉터 같이 붉은 줄기는 미스즈씨의 팔이나 옆구리, 허벅지에까지 몇개나 나 있었다. 찰과상 입은것 같은 데도 여러군데 있어서 애처로왔다.
「그 사람, 내가 도망치지 못하게 묶어 놨어요. 묶어 놓고 때려서...」
「카가와씨…」
「그렇지만, 무서워서 도망갈 수 없어서……」
우는 것 같은 소리로 말하면서, 미스즈는 슌스케에 달려들어 안겼다.
「부탁. 지금 이대로 좋아요. 꽉 껴안아 주세요」
카가와가 보고 있으면 어설픈 연극의 냄새가 나서 배꼽잡고 웃겠지만, 단순한 슌스케는 홀랑 속았다.
이렇게 가녀리고 불쌍한 여자가 울고 있다. 게다가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지 위로해 주지 않으면, 하고 주먹을 꽉 쥐었다.
「가, 카가와씨.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말해 주세요. 무엇이든지 할테니까」
「감사해요」
안겨있으면서 중얼거리는 미스즈씨의 얼굴은, 조금 전까지의 불쌍한 표정이 아니었다. 어제, 노리코를 바이브래이터로 괴롭히고 있었을 때와 같이 사냥감을 뼈까지 먹어버리는 여자의 얼굴이 되어 있었다.
「 나, 나, 아무것도 보답을 할 수 없어서」
「괜찮아요. 이런 일에 예의 차릴 필요 없습니다. 웃, 흐읏」
일순간에, 미스즈가 무릎을 꿇고 슌스케의 바지 벨트에 손을 대었다.
「저 카, 카가와씨, ……」
허둥지둥 하는 슌스케가 거부하지 않는 동안에 미스즈는 재빠르게 바지의 앞을 내리고, 팬티에서 아직은 부드러운 육봉을 꺼냈다.
부드럽다고는 말해도, 미스즈의 속옷 모습에 반응했었다. 그것은, 이미 반 정도의 단단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몸의 큰 슌스케의 육봉은 완전히 발기하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도 충분히 굵었지만 카가와의 것 정도로 길지는 않았다. 절구공이 같이 땅딸막한 육봉의 모양으로, 귀두는의 칼리는 작았다. 하지만, 지금 이만큼 굵으면, 완전히 발기한 것으로 보지를 쑤셔준다면 어느 정도 기분이 좋을까 하고 생각한다.
무의식 중에 미스즈씨의 입안에 침이 고여 온다.
미스즈씨의 시선에 반응한 물건이, 금새 뭉실뭉실 커져간다.
「뭐…」
살그머니 손을 뻗어, 꽉 쥐었다가 상냥하게 어루만져 주자 슌스케의 입에서 비명과 같은 목소리가 나었다.
평상시 대로, 오른손으로 잡아 천천히 흔들면서 왼손으로 무성한 털을 쓸며 애무한다. 늘어진 불알도 살살 만지며 비볐다.
그것만으로 슌스케의 것은 완전히 발기해서, 견디지 못할 정도로 발기해 왔다.
「굉장히, 건강하네요」
그것은 그럴 것이다. 출장중 10일간, 자위마저 하지 않았던 것이다. 쌓여 있을 정도가 아니고, 슌스케의 음낭은 방출할 수 없었던 정자로 가득차 있었다.
거기를, 미스즈씨와 같은 미인이 섹시한 속옷 모습으로 무릎 꿇어 있고, 게다가 그 육봉을 만지고 있다. 순간에 발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카가와씨. 그런…」
입으로는 말하면서, 내심은 어떻게든 해 줄것을 기대하는 슌스케였다.
노리코에 펠라치오 받은 일은 없다. 결혼전에 유흥업소에서 돈을 주고 받은 경험이 있을 뿐 이었다.
그것이, 지금, 프로도 아닌, 유부녀가 입에 물어 주려 하고 있다. 기대하지 말아라고 하는 것이 이상하겠지.
붉어진 요도구로부터 걸죽한 쿠퍼액이 방울져 떨어졌다.
이쁘게 립스틱을 바른 입술을 크게 열어, 혀를 펴 보이면서 미스즈는 귀두에 핧아 간다.
츄읍츄흡 소리를 내면서 둥근 귀두를 입술과 혀로 애무한다. 할짝할짝 하면서 귀두 전체를 물고 빨고, 혀로 핧는다.
「…크음…」
미간에 주름을 짖고 신음 소리를 내는 것은, 미스즈가 아니고 슌스케였다.
지금까지 맛본 어느 펠라치오보다 테크닉이 훌륭하고, 음란하다. 혀 사용해서 인지, 그렇지 않으면 보여주면서 빨아 주는 미스즈씨의 얼굴이 음한하게 보여서 인지.
어쨌든, 몸이 녹을 것 같아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이대로는 미스즈씨의 입에 사정해 버린다.
그렇게 생각하면, 미스즈씨를 밀치고 싶지만, 한편으로 그녀의 머리를 잡고 마구 허리를 흔들고 싶은 기분도 있다.
그런 것을 할 수 있을리 없을텐데도, 그런데도 한 번 머리에 떠오른 망상은 슌스케를 지배했다.
「뿌리, 뿌리까지…. 좀더 강하게, 아아……」
무심코 흘린 소리를 미스즈씨는 들어준다.
충분히 침을 모은 입속 안에 안쪽까지 밀어 넣고, 혀로 성기 뒷부분을 문질러 준다.
쥬웁쥬웁하고 추잡한 소리를 내면서 머리를 흔들어, 목 안쪽까지 넣어주어 오로지 육봉에 쾌락을 준다.
몇번이나 몇번이나, 점점 빨리, 강하게 되는 스로트크에 슌스케는 한계를 넘어섰다.
「크읏…나와요」
육봉이 입속 안으로 맥박치며, 모여 있던 정액을 내뿜는다. 한번에서는 그치지 않고 두번, 세번 미스즈씨의 목점막을 쏘아 맞히고 넣는다.
처음으로 하는 입안 사정에 슌스케가 몹시 놀라 당황했다.
하지만, 미스즈씨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듯이, 양손으로 육봉을 흟으면서, 꽂꽂이 세운 혀끝으로 요도구를 구멍을 후펴파는 것이었다.
「아, 그런……」
믿을 수 없는, 쾌감.
「진하고 양동 많았어요. 아즈마씨, 모였었던 것. 맛있어요」
믿을 수 없게도, 미스즈씨는 입속 안의 정액을 모두 삼키고, 더욱 그것을 증명 하듯이 입을 크게 벌려 보여주었다. 붉은 입안에 조금 하얀 점액이 남아 있다.
그런 것을 본 순간 슌스케는, 한번의 사정과 관계없이, 다시 다리 사이가 다시 발기했다.
그 다음은 이제, 조금씩 무너져 가는데----
「크흠…, 그만, 아, 아, 아아」
침대 위, 짐승과 같이 네발로 엎드려 있는 미스즈를 뒤에서 슌스케가 범하고 있다. 작게 흔들리는 탄력이 있는 엉덩이를 양손으로 나 잡고, 열중한채 허리를 흔들고 있는 모양은 발정 난 개와 같았다.
「아아…굉장한, 뭐라고 기분이 좋다. 섹스가 이렇게 좋다니…」
헛소리 같이 혼자 말하면서, 굉장할 기세로 피스톤 하면, 그때마다 엉덩이살의 틈으로 엿보이는 진한 장미빛의 균열에 육봉이 철퍽철퍽하고 출입하는 모양은 정말 음란하였다.
몇번이나 사정한 백탁의 정액이 글어지고 섞여져, 육봉을 타고 시트에 늘어지는 것도 자극적이어 마음이 널뛰었다.
슌스케의 섹스는 기교가 없이 단조로운 것이다. 카가와의 농밀한 섹스를 맛본 후의 미스즈에게는, 솔직히 어딘지 부족하였다. 하지만, 회복력과 격렬함은 10대와 같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아앙. 좀더 …안쪽. 안쪽을 긁어줘」
스스로도 허리를 흔들어면서, 물고있는 슌스케의 육봉을 조이고 몇 번째인지도 모르는 정액을 짜내었다.
아마, 지금, 그것을 입에 먹으면 묽고 양도 적어 져있겠지. 그 정도 몇번이나 사정했던 것이다.
하지만, 슌스케는 더욱 격렬하게 허리를 계속 박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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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0 일째 (3)
미안해요. 사실은 나에게 가정폭력 같은건 하고 있지 않아요. 당신을 유혹하고 싶었어요.
그렇게 말하니, 화날까 곤란할까, 기가 막힐까. 그렇지 않으면, 기뻐할까.
슌스케는 반응할 수 없었다.
「하, 하지만…그 자국은……」
「아아, 이것은 플레이야. 어젯밤 남편과 그렇게 즐겼어...」
「그런……」
생각치 못한 말을 전해들고, 어안이 벙벙해진 슌스케의 귀에 호텔 방문 벨이 들려 왔다.
어느 사이엔가 미스즈는 룸 서비스를 부탁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호텔의 방에 손님이 올 일이 없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느릿느릿 옷을 몸에 걸친다.
돌아가서, 고백하자. 노리코에 사과하자. 먼가에 씌였다고 해야할 것인가.
미스즈씨를 돕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폭력으로부터 지켜 주고 싶어서 정의감에 했었던 것이다. 단지, 그것만이었는데. 도대체 왜 이렇게 끝났는지·····.
「헉!!」
등뒤에서 숨을 참는 소리가 났다. 그 다음에 「당신」이라고 하는 작은 소리.
설마하는 생각으로 되돌아 보자, 거기에는 창백해져 눈을 크게 뜨고 있는 노리코의 모습이 있었다.
호텔의 한방. 목욕가운을 입은 모습의 미스즈씨. 자신은 트렁크 팬티 하나, 바지에 한쪽 발을 넣고 있는 한심한 상태. 어디로 피할 방법이 없었다.
「……노……노리…」
「아즈마씨, 우리 미스즈가 신세를 진 것 같네요」
슌스케가 무엇인가 말하기 전에, 노리코의 뒤에서 나타난 카가와가 인사했다.
「아……가가와…씨」
「후후. 미스즈는 괜찬은 여자지요? 음란한하고, 거기의 쪼임도 최고지요. 어떻셨어요? 즐거웠습니까?」
「저기, 이것은……, 죄송합니다. 이런 작정은 아니었어요」
무표정하게 응시하는 카가와가 무서웠다. 슌스케는 큰 소리로 말하며, 카가와에게, 노리코에게 사과했다. 카페트에 무릎을 꿇고, 양손을 가슴의 앞으로 조아리며 사과했다.
부디 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용서해줘. 화내지 말아 주세요, 라고.
「당신…당신, 믿고 있었는데……」
노리코가 눈물을 흘리면서 중얼거리지만, 슌스케는 얼굴을 숙인 채로 그 아내를 보는 것 조차 할 수 없었다.
믿고 있었다.
지금,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이었다.
「저기, 아즈마씨. 노리코씨는 당신이 바람필리가 없다는 말하고 있었습니다만. 만약 우리 집사람이 유혹해도, 단호히 거절할 것이라고...
그렇지만, 응……도대체 몇 번을 싼거에요. 방안에 음란한 밤꽃 냄새가 가득차 있네요. 어떻습니까? 아님니까」
「·······」
풀썩 쓰러져번린 슌스케를, 저항할 틈 조차 주지 않고, 미스즈와 카가와가 손을 뒤로 해서 묶어 버린다. 지금부터 할 행동을 과시하기 때문위해서, 움직일수 없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다.
소란을 피우지 않게 재갈까지 입에 넣어 버린다.
「으윽…」
무엇인가 외치고 있지만, 제대로 들리지 않기 때문에 버려 둔다.
그런 것보다.
「자, 노리코. 약속은 지켜 주어야지」
그렇다. 노리코는 남편인 슌스케가 미스즈에게 유혹되지 않을 거라고 말했던 것이다. 반드시 밀치고 나올 것이다라고.
만약, 슌스케가 유혹에 굴복하면?
「노리코는 내기에 졌다. 벌받아야지」
괴로운 듯에 신음하는 남편의 앞에서, 노리코는 옷을 탈의했다. 블라우스나 스커트도, 속옷까지 모두 벗고,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남편에게서 받은 결혼 반지 하나가 되어 있다.
「자, 노리코씨. 이렇게 말해 봐」
등뒤에 돈 미스즈씨가 무엇인가 작은 소리로 귀속말을하자, 눈에 보일정도로 노리코의 몸이 흠짓했다.
「그, 그런……」
매우 싫다고 머리를 흔든다 모습이 기학심을 돋운다. 물론 카가와뿐만이 아니라 미스즈씨의 눈도 이상하게 빛나고 있다. 이 상황이 즐거워서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자, 빨리」
재차 채근하자 체념했다. 노리코는 고개을 숙이면서 작은 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아아…카가와씨. 카…카가와, 씨의…훌륭한 자지를……노리코가 빨게 해 주세요…」
침대에 앉는 카가와의 발 밑에서, 눈에 눈물을 글썽인 노리코가 바짝 다가왔다.
바지를 풀르고 안에서 부풀어 오른 육봉을 꺼내자, 주저 하면서도 크게 입을 열어 입에 물었다.
검붉게 그로테스크한 육봉이 노리코의 가련한 입술에 물려주는 것은, 몇번을 봐도 카가와의 기분을 흥분시킨다.
질퍽질퍽하고 추잡한 소리를 내면서, 노리코도 열심히 봉사한다. 빨고 있는 것만으로 젖은 것일까. 허벅지를 문지르고 비비면서, 허리를 흔들고 있다.
「좋아. 좀더, 좀더 혀도 사용하고...」
슌스케가 눈을 크게 뜨고, 놀라움으로 굳어지고 있다.
본인에게도 노리코가 빨아 준 일이 없는데, 익숙해진 모습으로 카가와의 육봉을 입에 물고 흔들고 있는 모습을 보며 믿을 수 없었다.
「후후. 노리코는 의외로 빨기 능숙합니다. 아즈마씨도 해 주었으면 합니까」
과시하듯이 노리코의 머리를 눌러 자신의 리듬으로 허리를 움직였다. 목을 찌르는 피스톤 운동에 괴로운 듯한 신음소리가 나지만, 노리코는 참고 있다. 육봉을을 뺨 홀죽하게 빨아오며 머리를 흔든다.
실컷 펠라치오 시키고 나서, 슌스케에게 잘 보이는 각도로 삽입해서 연결하였다.
배면자위의 모습으로, 무릎 밑으로 손을 집어넣어 안아 들어서 어린 여자아이를 오줌 누이는 자세로 깊숙이 노리코를 쑤셨다.
질퍽질퍽에 젖은 새빨간 질 입구가 카가와의 핏줄선 육봉으로 쑤실 때에 안쪽에서 거품같은 애액이 굵은 육봉에 휘감겨 흘러넘치기 시작한다.
「아, 아앗…히아, 」
귀두 직전까지 뽑고 나서 허리를 잡은 손을 떼어 놓으면, 노리코의 체중도 보태어 단번에 깊은 곳까지 찔러진다. 자궁을 아래로부터 밀어 올려지는 느낌으로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노리코에게는 상당한 자극일 것이다. 목소리를 죽이는 것 조차 허락되어 있지 않다. 음란한 비명이 방에 울려 퍼진다.
몸이 위아래로 움질일 때에 하얀 유방이 크게 물결치며 땀이 흩날린다.
「어머나, 아즈마씨도 참 중요한 부인이 바람피어 있는데 왜 그러는 거야? 바지 안의 자지가 커져 버렸어」
미스즈씨가 웃으면서 지적한다.
「우후후. 실컷 나하고 했는데, 아직 할 수 있는 거야? 상당히 부인의 섹스가 자극적인 건가 ... 조금 흥분한거 같은데...」
「그렇다면, 미스즈가 앉아서 해줄게요. 심심하잖아」
「에∼~~. 그렇지만 아즈마씨는 학생같아 응. 테크닉은 별로인데 단단함과 회복력만은 최고야, 흨. 한번 맛을 보면 이제 참을 수 없을것 같아...」
바보 취급 당해 분한 듯이 신음하지만, 그런데도 다리 사이의 발기는 어쩔수 없었다. 시선도 노리코의 음란한 모습에 못박혀 있다.
자신의 아내. 알고 있을 자신의 아내가 대신해 버린 일에 당황하고 있는 것일까.
하지만, 지금의 노리코는 이제 10일전의 그녀가 아니다. 펠라치오도 섹스도, 애널에서의 쾌락마저 느껴 버린 한마리의 암컷이다.
슌스케에 사랑스러운 아내가 변해 버린 모습을, 아니, 진정한 그녀의 모습을 보여 주자.
지금 노리코는 슌스케의 아내가 아니다. 카가와의 것이다.
갖고 싶고, 갖고 싶어서 쭉 기회를 노리고 있던 이웃의 아내. 겨우, 그녀를 손에 넣었다.
- 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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