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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이야기...하나


주인공 박영훈(27세. 취업준비생)

           박사장=아버지(58세. 부유한 자산가)

           임미진(35세. 이혼녀. 속옷전문점 운영), 윤정희(35세. 돌싱녀. 부동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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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은 자명종이 울리자, 기지개를 켜면서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했다. 드디어 또하루가 밝았다. 취업준비를 해오면서 의미없이


흘려버린 시간이 많았지만 오늘은 아버지 박사장의 호출이 있었던터라 절대로 늦으면 안되는 중요한 날이었다. 영훈은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독립을 원했고 3학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00역 인근 오피스텔을 하나 사서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꾸몄다. 군대를


다녀오고 학교를 졸업했지만 아직 적당한 직장을 얻지 못한터라 아버지의 닥달이 장난이 아니었다.




 


영훈네 집안은 할아버지가 자수성가한 강남부자이신 덕분에 외아들인 아버지 역시 젊어서부터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


영훈이 향하고 있는 강남 번화가에 위치한 상가빌딩 역시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곳이었다. 여기 말고도 큰 건물이 몇 채 더 있었고


이 건물은 영훈이 30살이 되는 해에 물려받도록 되어 있었다. 큰 도로변 코너에 있는 영훈빌딩은 영훈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1층에 여성속옷전문점, 부동산, 음식점, 커피전문점, 핸드폰가게, 편의점 등 모두 여섯개의 점포가 입주해 있었는데 영훈이 며칠


전부터 주의깊게 살펴본 결과 속옷집, 부동산의 주인들은 모두 30대 초중반의 육덕스러운 여자들이었다.  지금 세입자들이

과연 영훈이 이 빌딩을 물려받는 3년 뒤에도 이곳에 있을지는 모르는 것이었지만 영훈은 그녀들을 보면서 마치 자신이 건물주인


것처럼 착각에 빠져 들었다. 세 명의 여자들 중에서 나름 순위를 매겨보면 부동산 윤사장이 1순위였고 속옷집 임사장이


2순위였다. 이유는 부동산 윤사장이 항상 타이트한 미니스커트 차림이라 보기 좋았고 임사장은 외모가 깔끔하고 키가 늘씬했기


때문이었다. 건물 관리실의 김소장 말로는 영훈빌딩 내에만 입주회사가 총 30개가 있다고 하였다. 김소장은 다음 주인이


영훈이란 것을 알고 있었기에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해주곤 했었다.


 


 


영훈이 부동산 앞을 지나는데 부동산 문이 열리면서 섹시한 정희 사장이 밖으로 나왔다.


 


"작은 사장님 안녕?" 정희 사장이 영훈을 보며 역시 반갑게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윤사장님..."


 


"영훈씨...박사장님 뵈러 온 거면 같이 가자. 나도 큰 사장님께서 부르셔서 가봐야 하거든.. 잠깐만..." 정희가 영훈을 불러세우고는


쪼그리고 앉아서 유리문 자물쇠를 채웠다. 쪼그려 앉은 정희의 뒷모습이 섹시해보였다. 짧은 미니스커트는 한껏 당겨져서


허리쪽이 그대로 드러나 보였는데 정희의 하체를 감싸고 있는 팬티스타킹의 팬티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었고 빨간색 망사팬티


역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순간 영훈의 자지가 커지기 시작했다. 영훈은 자세를 고치면서 바지춤을 흔들었다. 순간적인


노출이 지나가고 정희는 영훈과 함께 승강기에 올랐다. 같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살펴보니 정희의 옷차림은 거의 노출녀


수준이었다. 굽높은 하이힐에 진한 커피색 팬티스타킹 짧은 스커트에 타이트한 흰색 블라우스 그리고 역시 꼭 끼는 정장자켓을


입고 있었다. 마주보고 앉으면 팬티까지 다 보일 것 같았다. 아버지의 사무실은 10층 꼭대기에 있었다.


 


 



아버지의 사무실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왼쪽방향으로 바로 있었다. **기업이라고 간판이 달려 있는데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에는 관리사무소, 오른쪽에는 대표실이라고 적혀 있었고 오른쪽 대표실이 아버지의 사무실이었다. 정희가 영훈을 앞서가면


서 문을 차례로 열고 들어갔다. 아버지 사무실에는 중앙에 큰 가죽소파가 놓여져 있었고 방 한쪽에는 칸막이가 된 작은 방이 있고


창가쪽으로 아버지의 커다란 책상이 놓여져 있었다. 아버지는 사무실에 계시지 않았고 소파에 타이트한 정장차림의 여자분이


한명 앉아 있었다. 정희와 영훈의 출현에도 전혀 놀라는 기색이 없는 것으로 볼 때, 아버지가 뭔가 언질을 해 준 것 같았다.


 




"안녕하세요? 영훈씨시지요? 저는 박사장님의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00증권의 임수정 부장입니다."


 


"아..예...안녕하세요. 박영훈입니다. 그런데 저희 아버지는 어딜?"


 


"관리실에서 잠깐 말씀중이시라...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자연스럽게 임수정 부장과 정희가 나란히 앉고 영훈이 그들과 마주보고 앉았다. 넓직하고 푹신한 가죽소파덕에 그녀들의


다리는 자연스럽게 벌어졌고 특히나 정희는 영훈이 엘리베이터에서 기대했던 것처럼 밝은 햇살에 팬티색깔이며 직조무늬까지도


노출하고 있었다. 오늘 정희의 속옷컨셉은 섹시한 붉은색 망사팬티였다. 팬티위로 팬티스타킹의 봉제선이 선명하게 지나가고


있었다. 임수정 부장은 타이트한 베이지색 투피스 정장을 입고 있는데 이 분 역시 약간 육덕진 스타일이라 치마속이 속옷까지는


아니었지만 나름 허벅지 안쪽까지 노출되고 있었다. 잠시후 아버지가 사무실로 들어오셨다. 소파의 가장 상석에 앉으신 아버지는


정희에게 음료수를 4잔만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였고 윤사장은 아무런 거부반응없이 자연스럽게 관리실로 가더니 홍삼음료를 4병


가지고 돌아왔다. 정희가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하는 동안 영훈의 시야에는 치마속이 자연스럽게 그리고 완벽하게 노출되었다.


 




"흠흠...오늘 이렇게 여기에 오시라고 한 이유는..."


 


"내 하나 뿐인 아들이자 여기 영훈빌딩의 미래의 주인인 영훈이에게 두 분을 소개시켜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아버님의 유지를 받을어 앞으로 13년후에 영훈이가 지켜야 할 몇가지 사항을 잘  지킨다면


 영훈빌딩을 물려줄 생각입니다. 그 후 빌딩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준비시켜야 할 일들이  있기에 여기 두 분께


 도움을 청합니다."


 


"먼저 여기 윤정희 사장님은 영훈빌딩의 전속관리 부동산 사장님이자 우리 회사의 좋은 파트너입니다. 앞으로는  영훈이에게


 부동산 전반에 대한 교육을 부탁드립니다. 영훈이 너는 오늘부터 바로 윤사장님네 부동산으로 출근해서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거라."


 


"그리고 00증권 임수정 부장님은 부동산 외 금융파트를 전담하고 계신 금융전문가이시고 역시 우리 회사의 오랜  파트너이지요. 수시로 영훈이에게 금융에 대한 심도깊은 지식을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알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정희와 수정 두 사람이 거의 동시에 대답을 했다. 이후 간단한 대화를 마친후에


 


영훈과 수정이 먼저 일어났고 정희는 아버지의 요청에 따라 사무실에 남았다. 사무실을 빠져 나온 두 사람...영훈은 수정과


인사를 나눈 후에 다시 아버지의 사무실로 향했다. 노크도 없이 사무실 문을 열었는데 아무도 없었다.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문을 닫으려는 순간...구석에 있는 작은 방에서 여자 목소리가 작게 들렸다.


 




"아직 낮이에요. 회장님...벌써 이러시면 안되요." 정희의 목소리였다. 그녀를 달래려는 또 하나의 목소리는 바로 아버지였다.


두 남녀가 침대가 놓여있는 작은 방에서 무엇을 하는 것일까? 말을 하지 않아도 뻔한 스토리였다. 영훈은 사무실 문을 안에서


잠그고는 방에서 빠져 나왔다. 사실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영훈의 어머니는 이미 10년전에 사고로 돌아가셨고 그 이후


아버지는 재혼을 생각하지 않는 듯 했다. 물론 가끔씩 여자 향수 냄새를 풍기면서 다니기는 했지만 영훈의 눈에 띈 적은 거의


없었다. 아버지와 윤사장의 나이는 무려 23살 차이였다. 관리실 김소장의 말처럼 정희가 옷을 섹시하게 입고 다니면서 나이든


자산가들을 홀린다는 것을 믿지 않았는데 그 대상에 아버지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조금 충격일 뿐이었다.


 




영훈은 관리실 김소장님께 인사를 드리고는 1층으로 내려와 정희의 부동산 옆 편의점 의자에 앉아서 정희를 기다렸다. 한 20여분


정도 지났을까...정희가 와서는 사무실 문을 열었다. 정희는 뒤늦게 바로 옆에 영훈이 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를 불렀다.


 




"영훈씨...거기서 그러고 있지 말고 들어와요."


 


"예." 영훈은 가볍게 대답을 하고는 정희의 뒷모습을 쳐다보면서 부동산으로 따라들어갔다.


 


"거기 소파에서 잠깐 기다려요."


 


"아까 마셨으니까 차는 안 내오셔도 되요."


 


"괜찮겠어?"


 


"그냥 오셔도 되요." 영훈이 음료를 내오지 말라고 하자, 정희는 미안해하는 얼굴로 다시 오더니 그의 맞은편 소파에 마주보고


앉았다. 영훈이 쇼윈도를 등지고 앉았기 때문에 늦은 오후의 따가운 햇볕이 정희의 치마속을 환하게 비쳐주고 있었다. 아까와


다른 점은 정희의 팬티스타킹이 허벅지 안쪽부분에서 조금 찢어져 있었다는 것이었는데 아마도 아버지와의 섹스때 뜯어졌을거라


생각했다. 영훈이 자신을 빤히 쳐다보자, 정희는 조금 겸연쩍어 하면서 물었다.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어?"


 


"아니에요. 그냥..."


 


"아까 큰 사장님이 부탁하신거...영훈씨도 이의없지?"


 


"부동산에서 일하라는 거요? 괜찮아요."


 


"우리 사무실은 저녁 늦게까지 하니까 아침에 천천히 와요. 공휴일하고 주말도 해."


 


"그럼 언제 쉬어요?"


 


"일하면서 쉬엄쉬엄 쉬어야지 뭐."


 


"제가 뭐 도울일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남자가 있으면 좋은거지." 정희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어두워졌다가 다시 밝아졌다.


 


"그리고 오늘 저녁때 상가번영회 회식이 있는데 영훈씨도 참석할거지? 대신에 술은 안돼."


 


"해야지요. 거기서 작은 사장님이라고 하지 마세요."


 


"걱정하지마. 우리 신입직원이라고 할께."


 


"몇시에요?"


 


"7시부터 시작하니까..."


 


"한시간 반 밖에 안 남았으니까 그냥 여기서 있을께요."


 


"그럼 저쪽 자리가서 앉아있어. 가방은 탕비실에 숨겨두고.. 자켓은 벗고 옷걸이에 있는 양복자켓 걸쳐봐."


 




영훈은 정희가 말한대로 옷걸이에 걸려있는 짙은 군청색 자켓을 입었는데 자기 옷처럼 꼭 맞았다. 영훈이 신기해하면서 물었다.


 




"제 옷을 입은 것 같아요? 제 치수 어떻게 아셨어요?"


 


"지난번 박사장님이 부탁하시길래 내가 여쭤봤지. 맞으니까 다행이네. 그리고 헤어스타일도 탕비실에서 젤로  바꿔봐. 좀더


 나이들어 보이도록..."


 


"예." 영훈은 정희가 시킨대로 군말없이 따랐고 좀 나이가 들어보이도록 머리스타일도 바꾸고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앉았다.


 


사무실을 둘러보니 정희 책상, 자기 책상 외에 책상이 2개 더 있었다. 자기 책상에는 사용감이 있는 PC가 놓여 있었고 나머지


책상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정희 누나...다른 직원들은 없어요?"


 


"으응...얼마전까지 남자 직원이 두 분 있었는데 일을 잘 못해서 내가 잘랐어. 너도 일 열심히 해야 둘거야."


 


"초보자가 일해봐야 얼마나 한다고...피이..."




영훈은 자기 PC를 켜고는 하드디스크 여기저기를 훑어보기 시작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서 숨겨진 폴더들을 몇개 발견할 수


있었다. 호기심이 발동한 영훈은 자기가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그 폴더들을 열었고 거기서 정희의 비밀에 접하게 되었다.


폴더들은 대부분 날짜로 이름이 매겨져 있었고 모두 20개 정도였다. 날짜가 가장 가까운 게 한달전 그리고 먼게 6개월전이었고


사진과 동영상 파일들만 가득했다. 사진들은 모두 한 여자가 찍혀 있었는데 바로 정희누나였다. 사진속의 정희누나는 알몸이거나


아니더라도 노출도가 높은 상황이었는데 사진속 눈동자가 풀려 있는 것으로 볼 때 술에 취한 듯한 표정이었다. 사진속에서


정희는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혼자 노출한 상태로 찍혀 있거나 여러 남자들에 둘러싸여 있었는데 발기된 자지를 입에 넣거나


섹스장면도 있었다. 동영상파일들도 대부분 정희의 섹스장면을 찍어 둔 것이었다. 영훈은 그 파일들을 모두 자신의 웹하드에


올려 두었다. 그는 아마도 이 동영상이며 사진들이 김소장이 말한 육체영업의 결과물일거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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