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행복한 아내 Part 7&8
행복한 아내 2015 12 23 more
제7장 변 화
아내를 추궁하고 난 그 날 이후, 아내의 행동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내가 일을 마치고 돌아와 보면 아내가 언제나 집에 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달 정도가 지나자, 또 아내에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전처럼 매일은 아닙니다만, 이전과 같이 아내로부터 섹스를 요구해 오는 일이 빈번해 졌습니다.
처음에는 이전의 아내로 돌아와 준 것 같아 매우 기뻤습니다만,
여전히 마음 한 구석에는 무엇인가 납득이 되지 않는 찜찜함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 이유는 아내가 요구해 오는 일이,
매일이거나 또는 3일정도 없거나 아니면 하루건너 이거나 등 등의 여러 가지 패턴이었는데,
어느날 딸에게 언제 아내가 타카하시씨의 집에 가고 있었는지를 물어보다가,
아무래도 타카하시씨의 집에 간 날과 나에게 요구해 오는 날이 일치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인가 좋지않은 일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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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오늘은 잔업이 있어 귀가는 밤 11시 무렵이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 날 아침 집을 나올 때에 아내에게 그렇게 말을 하고, 예정보다 두 시간 일찍, 저녁 아홉시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예상한 대로 아내는 집에 없었습니다.
딸 미유키를 불러 물어 보았습니다.
「엄마는 여덟시 삼십분 경에, 내일 있을 회의에 대한 협의를 한다고 말하며 옆집에 갔어요.」
「옷을 갈아입고 갔어?」
「으응. 아니, 돌아와서 그대로.」
아내의 복장에 대해 딸에게 물어본 이유는, 오늘 아침 출근 전에, 아내가 제일 짧고 타이트한 미니스커트를 꺼내어 손질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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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울타리를 넘어 옆집으로 잠입했습니다.
동쪽의 응접실로부터 아내의 밝고 깨끗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러면 내일, 개점3일간의 인기 할인 상품을 무엇으로 정하는지, 결정해 주세요.」
「아, 아, 그것이라면 모두 미사키씨에게 맡겼으니까, 미사키씨가 알아서 해 주세요. 자세한 보고는 필요 없습니다. 그것보다, 오늘은 마사지가 아니라, 또 귀청소를 부탁해도 괜찮을까?」
대화 내용으로 보아 협의는 사실이었지만, 타카하시씨에게 서비스는 아직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귀청소입니까? 좋지만, 일전에와 같이 이상한 곳에 손을 대지 말아 주세요. 이번에도 그렇게 하면 다시는 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면 저쪽 방으로.」
「아, 미사키씨도 피곤할 텐데... 그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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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대화가 끊어지고, 잠시 후 서쪽의 일본식 방에 불이 켜졌으므로, 나도 서둘러 그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불을 깔았습니다. 여기에 누워 주세요.」
아내의 목소리와 함께 타카하시 사장이 정좌해 있는 아내의 무릅 위에 머리를 맡기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미사키씨의 태퇴는, 포동포동하고 부드러워 굉장히 기분이 좋다.」
「이야~ 사장, 그런 이상한 곳에 손을 넣지 말라고 경고 했겠죠?」
「아, 아, 미사키씨의 태퇴 사이에 손을 넣고 있으면, 마치 어머니의 품에 안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안심 할 수 있는 거예요. 더 이상 안쪽으로 접근하지 않기 때문에, 허락해 주세요. 아~, 부드럽다, 부드러워~ 부탁~!」
「이야~ 사장, 손을 대는 것은 허락해 주지만, 움직이지는 말아 주세요. 귓속에 상처가 날 수도 있어요!」
귀 청소를 해 주기위해 정좌를 하면, 타이트한 미니스커트는 대퇴 위로 말려 올라가 버립니다.
그런 상태로, 태퇴에 머리를 얹고 아내 쪽을 향하면, 타카하시씨는 아내의 팬티를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갑자기 피가 거꾸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그럼 반대쪽 귀 청소를 하기 때문에, 자~ 이쪽을 향해 주세요.」
그 때 나는 참을 수가 없어서, 호통을 치며 안으로 들어갈까?하고 생각했습니다만,
몰래 잠입해 엿듣기하고 있었으므로 주저 하고 있었는데 다시 아내와 타카하시 사장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이제... 사장도 참... 정말로 멈추어 주세요.」
「무엇을 말입니까?」
「무엇을 이 아니라, 다리의 사이에 있는 오른손도 움직이고 있고, 왼손까지 엉덩이를 손대고 있겠죠?」
「그렇게 화내지 말아 주세요. 전에도 말한 것처럼, 나는 남자로서는 벌써 끝나 있습니다. 이것은 음란 욕심이 있어서 손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고 있으면 정말로 안심이 되어서, 어린 시절 어머니의 품에 안긴 것 처럼 굉장히 릴렉스 해지므로... 」
타카하시씨는 남자로서의 기능이 없어져 버린 것을, 아내에게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아내의 마음에 방심이 생겨 이와 같은 일을 허락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소중한 물건을 빼앗긴 것처럼 안타깝기도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내 몸을 알 수 없는 흥분과 함께 고간이 반응을 합니다.
「미사키씨 괜찮습니까? 숨결이 가빠진것 같습니다. 어딘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니, 조금 다리가·저려 온 것뿐입니다.」
「그렇다면 좋습니다만, 혹시 기분이라도 나빠진 것은 아닐까 걱정했습니다.」
「자~·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주인이 돌아올 시간이므로 그만 실례합니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당황해서 집으로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오자, 곧바로 아내가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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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빨리 오셨네요. 늦어져서 정말 미안해요. 내일 일에 대한 협의로, 사장의 집에 잠시 가 있었습니다.」
「일에 대한 협의 만인가?」
아내의 눈빛이 잠시 흔들렸지만 전과 달리 조금전 타카하시 사장과 있었던 일을 감추고 있었습니다.
「네.. 다른 일은 없고, 협의만...」
아내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믿고 있던 아내에게 배신당했다는 비참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어서 알 수 없는 화가 납니다.
나는 아내가 그 같은 일 을 하고 있던 것보다, 나에게 감추고 거짓말한 일을 허락할 수 없었습니다.
제8장 약 속
「정말로 다른 일은 없고 일에 대한 협의 만인가?」
치솟는 분노를 참으며 낮은 소리로 추궁하는 나의 질문에 당황했는지 아내는 샤워를 하고 싶다고 말을 하며, 옷을 갈아입기 위해 침실로 향해 자리를 떠났습니다.
나도 함께 뒤따라 들어가며 준비한 말을 던졌습니다.
「미사키! 작은 벌레라도 들어갔는지, 귓속이 가려워서 어쩔 수 없다. 오랜만에 귀청소를 해 주지 않겠는가?」
「어! 귀청소입니까!」
「왜 그렇게 놀라? 지금 귀청소를 해 주어라!」
「잠깐만. 그렇다면 서둘러 샤워 하고 해 드릴게요.」
「아니, 지금 곧바로 해 줘! 그렇지 않으면 가려워서 참을 수 없다!」
나의 언성이 높아진 때문에 아내는 어쩔 수 없이, 귀이개를 가져와 침대에 정좌했습니다.
아내가 필사적으로 스커트를 내려도, 역시 스커트는 대퇴 위까지 말려 올라갑니다. 능글맞은 타카하시 사장의 얼굴이 떠 오릅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까 예측 한 대로 아내의 태퇴에 머리를 실으니, 아내의 흰색 팬티가 보입니다.
그 때, 아내의 고간으로부터 나는 미세한 암컷의 냄새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흥분했을때 스며나오는 아내의 체액입니다.
일어나 아내를 뒤로 쓰러뜨리고, 힘껏 오므리는 아내의 다리를 억지로 펴서 열었습니다.
팬티의 중심에 아내의 은밀한 화심으로부터 스며나오 작지 않은 얼룩을 보았습니다.
이제야 아내가 타카하시씨 집에 다녀 온 날에 한해서 그렇게 요구해 오는 이유를 확연이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얼룩은 무엇이야? 타카하시씨 집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어?」
「내일의 협의를······」
아내가 일어나 정좌를 하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만, 나와 눈을 맞추는 일도 없고, 목소리도 빈약하며 작은 떨림이 있었습니다.
「협의를 하는데 이 얼룩은 무엇인가? 이제 그런 일은 당장 집어치우고 그만두어라!」
아내는 격렬하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이라면 거절할 수 있습니까? 당신의 사장이 ‘어깨를 비비어 줘!’라고 말하면, ‘그런 일은 할 수 없습니다.’라고 거절합니까? ‘귀청소를 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면, ‘그런 일은 스스로 하세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것과 팬티에 얼룩이 지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다? 마사지나 귀 청소 해 주는 것만으로도 미사키는 느껴버리는 건가? 그래서 팬티를 적신 것인가? 말 해 보아라!」
「사장에게 조금 손대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사장은, 음란한 마음으로 저에게 손댄 적은 없습니다. 내가 일방적으로 느······」
「그것을 세상에서는 성희롱이라고 말한다. 성희롱되어 기뻐하고 있는, 음란한 부인이 있다라는 말은 지금까지 들어 본 일이 없다! 미사키는 성희롱 당하면서 느끼는 여자인가?」
나는 아내와 결혼해서 처음으로, 아내에게 격렬하게 화를 내 버렸습니다.
「일을 취하던지, 나와 미유키를 취하던지 결정하고, 대답을 하러 와라.」
치밀어 오르는 분을 삭히며 침실문을 거칠게 닫아 버리고 거실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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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실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자, 얼마 후에 거실로 나온 아내는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며 바닥에 엎드려 나를 향해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미안해요. 내가 잘못되어 있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당신과 미사키가 생명보다 중요합니다.
일과 당신과 미사키를 비교할 수도, 해본 적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해 온 가게가, 머지않아 개점 할 수 있는 곳 까지 왔습니다.
나는 이 찬스를 잃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완수해 보고 싶습니다.
향후 당신을 배반하는 것 같은 일은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사장의 마사지나 귀 청소 등도 거절합니다.
그래서 해고당하면 그것으로 단념하겠습니다.
의심이 나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아무때나 휴대전화로 물어 봐 주세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어떤 것이던지 정직하게 대답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니까 아무쪼록 일을 계속하게 해 주세요. 부탁합니다.」
중간 중간 흐느끼며 말을 마친 아내는, 내 앞에 2개의 휴대폰을 꺼내 놓았습니다.
한 개는 전부터 가지고 있던 아내의 물건으로, 다른 한 개는 업무용으로 회사에서 지급받은 것입니다.
의심이 나면 언제든지 전화를 하라는 뜻이겠지요....
눈물을 흘리며 울먹이는 아내를 보고 있노라니 어느 정도 화가 풀립니다.
「그렇게까지 미사키를 의심하지는 않았다!」
나는 필사적으로 애원하는 아내의 소원을 듣고, 또 허락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내는 그 후 약속을 지켜, 다음날부터 일에 대한 협의 등의 이유로 타카하시씨의 집에 가도, 15분 정도 머물다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나는 타카하시씨를 만나 한마디 경고를 해 두려고 생각했습니다만, 일을 마치고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가사도 필사적으로 해내는 아내를 보고, 회사에서의 아내의 입장을 생각해 그만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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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귀찮아서 직접 쓰고서 글 올리기 누르니까 다시 로그인 하라네요.
로그인 했더니 싹~!
날라가서 다시 썻습니다.
냠, 쩝....
그래도 격려 말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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