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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망국의 공주 (6) 공포의 고문실

마들린이 사신들을 만난 지 2주일 정도 지났을 무렵부터 록고드의 침실에는 여러가지 그림들이 걸리기 시작했다. 그 그림들은 모두 마들린과 록고드가 정사를 벌이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그녀가 처녀를 잃을 때부터해서 여러 정사 장면이 그려져있었다. 록고드는 마들린과 성행위를 하면서 그 그림들을 보여준다.


"흐흐흐. 어떠냐? 잘 그렸지 않느냐? 짐과 니 년이 그 동안 벌인 섹스를 짐의 화가들이 정말 잘 묘사하였구나! 크하하하하! 그래..저걸 보니 니 년의 처녀를 취했을 때가 생각나고.. 저건 얼마 전 자위를 하던 모습이군. 크흐흐흐흐."


"으응.. 아앙... 꼭... 히잉... 으윽...."


마들린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울기 시작한다. 치욕도 저런 치욕이 없다. 고귀한 공주였던 그녀의 모습이 담긴 그림의 내용이 정사 장면이라니... 그 그림들을 볼 때마다 그녀는 자신이 처녀를 잃을 때부터 해서 억지로 섹스를 강요당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는 것을 느낀다. 그녀는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져서 비명을 질러버린다.


"으아아아아아! 안 돼! 아아아아아!"


그녀는 그러고 나서 바로 게거품을 물고 기절해버렸다. 정신적 충격이 큰 것이었다. 록고드는 그런 것은 고려하지 않고 계속 정사를 벌였다. 정사가 끝나고 침대에 누운 상태로 정신을 차린 마들린은 조용히 괴로워한다. 그녀는 더 이상 치욕을 겪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다면 백성들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그녀는 일단 수치를 모면하고 보자는 생각부터 한다. 그녀는 일단 이 궁정에 에리스토 여인들이 얼마나 잡혀있는지 확인하기로 한다.


그녀는 며칠간 엘레노레와 함께 조심스럽게 에리스토인들이 궁전에 얼마나 있는지 본다. 다행인지 몰라도 에리스토인들은 궁전에 거의 없었다. 전쟁 때 잡힌 포로들 중 다수는 노예로 팔려나갔고, 소수만이 궁전에 들어왔는데, 그 중 다수는 곧 병으로 죽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록고드가 포상으로 장졸들에게 노예들을 나눠주기도 해서 궁정의 인간 노예 중 에리스토인들은 적어도 마들린이 파악하기로는 자신과 엘레노레 둘 뿐이었다. 그녀들은 자신들이 파악한 정보대로라면 자신들이 도망친다고 해도 에리스토인들을 죽이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 동안 어떻게든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결국 그녀들은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그녀들은 남모르게 낡았지만 제대로 된 옷들을 구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때가 됬다. 어느 날 아침 무렵. 청소를 할 때 둘은 남모르게 만난다. 궁전의 정원으로 나가는 문 근처였다. 이 문은 평소 경계가 허술했고 아니나다를까 경계를 서는 파수병이 아무도 없었다. 둘은 바로 준비한 옷을 입은 후 탈출을 개시한다. 


그녀들의 계획은 간단했다. 정원으로 일단 나간 후 수풀 속에 숨어있다가 아무도 없을 때 정원 뒷 문으로 나가는 것이었다. 마들린이 개처럼 끌려다니면서 산책할 때 지금은 낡아서 안 쓰는 뒷문을 발견한 것이다. 몰래 확인하니 뒷문은 궁전 바깥으로 바로 나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성 밖은 시장이라 숨기도 좋았다. 그녀들은 일단 정원으로 나간 후 수풀에 숨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다 싶을 때 수풀에서 나와 뒷문으로 나가려고 한다. 그 때였다.


"뭐...뭐야? 노예들이 도망간다! 잡아!"


"이런.. .. 엘레노레.. 들켰어! 뛰자! 어서!"


하필 정원에서 일하던 고블린 정원사가 둘이 도망치려는 것을 발견하고 소리친다! 곧 나팔 소리가 울리고 오크와 고블린 근위병들이 쏟아져나온다. 그녀들은 서둘로 정원 뒷문을 빠져나간다. 하지만 나팔 소리가 울리는 바람아 도시를 돌아다니던 순찰병들까지 경계를 강화하던 상황이었다. 그녀들은 곧 순찰병들에게 붙잡혀 옷이 모두 벗겨진 뒤 알몸으로 궁전으로 끌려들어온다. 그녀들은 록고드의 앞으로 끌려간다.


"후... 한달 넘게 강간하고 했으니 포기하고 말을 잘 들을 줄 알았는데... 고집이 세구나! 마들린! 엘레노레!"


"그래... 나는 그 동안 숱하게 강간당하고 치욕을 당했다. 하지만 난 나 자신이 공주란 걸 포기하지 않았다. 도망치고 싶었지만 잡혔으니 할 말은 없다. 날 죽여라! 치욕을 주지 마라!"


"공주님은 살려주세요. 제가 주도한 거니 저만 죽이고 다른 사람들은 죽이지 마세요."


"후... 너희 두 년은 죽이지 않는다. 허나 마들린. 니 년이 죄를 지으면 어찌 되는지 말했을텐데... 후.. 이번 도주는 처음이니 좀 봐주지. 하지만 벌을 안 받을 수는 없다. 여봐라. 에리스토인 5명을 끌고 와서 처형하라!"


그러자 병사들은 명령대로 에리스토인들 5명을 끌고 온다. 궁전 지하 감옥에 갇혀있던 그들은 미처 마들린 등이 파악을 하지 못 했었다. 마들린은 기겁한다.


"자... 잘못했습니다. 다시는 안 그럴께요. 저들을 죽이지 말아주세요. 제발... 잘못했습니다. 하라는 대로 다 할께요. 폐하의 은총도 입고, 임신할께요.. 제발..."


"은총을 입는게 지금 소원이라면 그렇게 해주지. 음탕한 창녀야. 하지만 벌은 벌. 저들은 죽는다."


록고드가 마들린의 성기에 자신의 남근을 박아넣으며 말한다. 그러나 그는 엘레노레도 윤간하라고 지시하면서 에리스토인들의 목에 밧줄을 걸라고 명한다. 곧 그들은 밧줄이 목에 걸리고, 줄이 당겨진다. 그들은 허공에 매달린채 부들부들 몸을 떨며 괴로워한다. 하지만 죽음이 점차 그들에게 다가간다.


"이거 괜찮군. 흐흐흐. 죽어가는 인간들 앞에서 정사를 벌이는 거 말이야..."


"크흑... 미안하다..."


"미안한 건 아는군. 계집. 그래. 저들은 니년때문에 죽는거다. 크하하하하!"


마들린은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저들이 죽는다고 생각하며 운다. 교수형을 당한 에리스토인들은 곧 모두 죽고 만다. 그들은 마들린과 엘레노레 앞에서 늑대밥으로 던져진다. 마들린과 엘레노레는 겁탈당하면서 그 장면을 강제로 똑똑히 본다.


"자. 이제 니년들이 죄를 지으면 어찌 되는지 똑똑히 봤을거다. 그럼.... 일단 싼다!"


록고드는 그렇게 말하며 마들린에게 질내사정한다. 같은 시간 엘레노레도 정액범벅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처벌이 이걸로 끝날 일은 없었다. 그녀들은 곧 차르쉬에게 이끌려 지하에 있는 고문실로 끌려간다.


마들린은 한두번 본 적은 있지만 이 곳의 고문도구들은 이 어두침침하고 습한 방을 더 스산하게 한다. 고문도구들은 이미 숱한 희생자들이 거쳐가며 피를 흘려서인지 대부분 검붉은 빛을 낸다. 그녀들은 공포에 떤다. 차르쉬가 그녀들을 보면서 웃는다.


"호. 벌벌 떨고 있군. 흐흐흐흐흐. 그래. 무서워하라고. 그래도 걱정은 마. 죽지는 않을테니. 장기가 손상될 일은 없게 해주마."


차르쉬는 그녀들에게 보호 마법을 건다. 그 보호마법은 그녀들의 신체장기, 만약 임신했을 경우 태아까지 보호하는 강력한 마법이다. 문제가 있다면 고통은 전혀 덜어주지 않는다는 거지만..


"자. 그럼 예비 작업은 끝났고... 고문을 시작해볼까?"


차르쉬는 먼저 그녀들을 삼각목마에 태운다. 그가 마법을 건 삼각목마는 멋대로 앞뒤로 움직이며 두 여인들의 음부를 할퀸다. 거기에 차르쉬는 부하들을 시켜 그녀들을 마구 채찍질한다.


"아악! 아파! 으아악! 으응.. 으윽... 히잉.. 아악! 그만! 아악! 으아악!"


"아프지? 그걸 알면 도망가지를 말았어야지! 이 계집년들! 좀 더 맞아라!"


채찍이 허공을 가르며 그녀들의 부드러운 살을 친다. 그녀들의 하얀 알몸은 채찍으로 뻘개지고 피까지 흐른다. 그녀들은 크게 괴로워한다. 그녀들의 등에서 피가 흐르며 바닥까지 흐른다. 그러나 동시에 그녀들은 묘한 쾌락도 느낀다. 쇠가 음부를 할퀴고 자극하면서 그녀들의 음문 신경도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녀들은 고통과 쾌락의 감정을 담은 신음소리와 비명을 계속 내뱉는다.


"으으.. 아파.. 히잉.. 으응.. 아아아아아아!"


결국 그녀들은 실금하며 오르가슴을 느낀다. 애액과 오줌이 바닥에 흥건해진다. 하지만 고문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차르쉬는 자신의 폭력성을 그녀들에게 모두 풀 생각이기 때문이다.


그녀들은 절정을 느끼자마자 바닥에 꿇려앉혀진다. 그러고는 그녀들이 흘린 피와 애액, 오줌을 먹을 것을 강요당한다. 그녀들은 그것들을 핥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냥 핥는 것이 아니었다. 차르쉬는 부하들과 함께 그녀들을 두들겨패면서 조롱한다.


"흑흑... 어쩌다.. 아악! 아파! 으윽... 방금... 크아악!"


"개는 때려야 말을 잘 듣지. 근데 너희는 죄를 지은 암캐년들 아니냐! 패야 말을 잘 들을거 아니냐! 크하하하하!"


그들은 한참동안이나 마들린과 엘레노레를 두들겨팬다. 그러다 시간이 좀 지나자 그녀들을 형틀에 묶어버린다. 엘레노레와 마들린이 공포에 떨면서 말한다.


"무...무얼 하려는 거야... 제발... 쉬고 싶어요... 잘못 했어요..."


"호. 이제야 죄를 뉘우친건가. 근데 늦었어. 벌은 아직 좀 남았거든. 전직 공주님과 귀족 아가씨. 자. 일단 쌈박하게 곤장 50대만 맞자고. 흐흐흐."


그러자 오크 병사들이 커다란 곤장을 들고 나타난다. 그러고는 탱탱한 그녀들의 엉덩이에 대고 곤장을 치기 시작한다.


"하나요!"


탁 하는 소리가 들린다. 아니.. 탁 수준이 아니다. 살이 파열되는 듯한 소리가 난다.


"으아아아악!"

"둘이요!"


마들린과 엘레노레가 비명을 지른다. 하지만 곤장치기는 계속된다. 그녀들은 계속 비명을 지르며 부들부들 몸을 떤다. 하지만 그녀들은 고통을 피할 수 없었다. 곤장은 그녀들의 엉덩이를 사정없이 치며 아프게 한다. 


50대를 다 치고 나자 그녀들의 엉덩이는 남아나지 않았다. 탱탱하고 하얗던 엉덩이는 상처가 여기저기서 터지고, 푸르딩딩해졌다. 피도 엄청나게 나서 온통 멍투성이다. 


그러나 곤장을 때린 뒤에도 고문은 멈추지 않았다. 마들린과 엘레노레는 허공에 매달린 후 다시 채찍질을 당해야 했다. 가죽으로 된 질긴 채찍이 알몸을 휘감을 때바다 자국이 생기고 피가 흘렀다. 그녀들은 비명을 질러댔지만 채찍질은 사정없이 계속됬다. 채찍질이 워낙 세게 계속되다보니 나중에는 살점까지 떨어져나갔다.


"으으... 아아... 하아... 아파... 잘..못.... 으으... 아파요..."


"아직 안 끝났단다. 흐흐... 상처가 심하네. 소독을 해야겠군. 상처 소독엔 역시 이게 직빵이지! 흐흐흐... 소금 가져와!"


차르쉬는 소금을 가져오게 한다. 병사들이 소금을 가져오자 그는 병사들에게 마들린과 엘레노레의 상처에 소금을 박박 문지르라고 시킨다. 


"으아아아! 그만... 하지 마세요! 아파요! 으아아아아!"


마들린과 엘레노레는 비명을 지른다. 소금을 문지르면서 상처가 너무나 쓰라렸기 때문이다. 결국 그녀들은 계속 비명을 지르다가 입에 거품을 물고 눈이 뒤집어진 채 기절해버리고 만다.


그녀들이 기절해버리자 차르쉬는 그녀들의 손을 묶은 채 허공에 거꾸로 매달아버린다. 그녀들의 발목을 줄로 묶은채였다. 줄은 도르래에 연결되어있었다. 그리고 그녀들의 밑에는 차가운 얼음물 웅덩이가 있었다.


"자. 다들 일어나는게 좋을거야!"


"우웁.. 어푸... 크훕... 으읍...으윽..."


차르쉬가 도르래를 작동시키자 그녀들은 차가운 얼음물에 푹 빠져버린다. 그녀들은 숨을 쉬지 못해서 괴로워한다. 하지만 숨만 못 쉬는게 아니라 얼음물 때문에 엄청난 추위도 느낀다. 하지만 그녀들은 손도 묶여있어서 그냥 몸을 흔들기만 할 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녀들은 숨을 쉬지 못 하는 고통과 추위의 고통 때문에 몸부림치며 괴로워한다. 그러다 차르쉬가 도르래를 다시 작동시켜 그녀들을 끌어올린다.


"이제 정신이 드나? 흐흐흐. "


"그만... 하지 마세요.. 으으..."


"왜? 너희 같은 고귀했던 계집이 알몸으로 고문당하는 걸 보는게 내 즐거움인데 말야. 흐흐흐. 자. 그럼 다시 넣는다!"


차르쉬는 그 뒤로도 몇 차례 마들린과 엘레노레를 차가운 물 웅덩이에 그대로 빠뜨린다. 그 때마다 마들린과 엘레노레는 숨을 쉬지 못해 괴로워하면서 추위와도 싸운다. 그렇게 물고문이 끝나고 나서 그녀들은 켁켁 거리며 가쁜 숨을 몰아쉰다. 차르쉬는 그녀들에게 상처를 낫게 하는 연고를 발라준다. 그러자 그녀들의 상처가 말끔하게 사라진다. 누가 봐도 그녀들이 방금 전까지 고문당했다는 걸 알 수 없을 정도였다. 그 때 록고드가 고문실로 들어온다.


"하아..하아.. 켁..켁... 잘못했어요... 그만.. 하세요... 이제 끝인가요?"


"아직 하나 더 남았어.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고문이지. 흐흐흐. 저 년들을 공중변소에 쳐넣어! 하루 동안 똥오줌을 온 몸에 맞게 해라!"


"예. 폐하. 자! 끌고 가!"


록고드의 명령에 따라 병사들이 손이 묶인 그녀들을 공중변소로 끌고 간다. 그러고는 똥오줌이 바닥에 가득 찬 구덩이에 그녀들을 두고 사라진다. 구덩이 위는 나무 판자로 가려져있고, 대소변을 넣도록 구멍이 길쭉하게 나있을 뿐이다. 그녀들은 하필 그 구멍 바로 밑에 있다. 그녀들은 역겨운 냄새때문에 괴로워했다. 바로 그 때 푸지직 소리가 들리더니 무언가가 마들린의 머리에 철퍼덕 떨어진다.


"으... 설마... 싫어... 으아아아!"


그것은 당연히 대변이었다. 오크 한 명이 배설한 대변이 그녀의 머리에 정통으로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수많은 오크들이 그 날 하루동안 그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았고 그 때마다 대변이 그녀들의 몸으로 떨어졌다. 때때로 오크와 고블린들은 장난삼아 그녀들에게 개나 기타 다른 동물의 대변을 던지기도 하고 그녀들에게 일부러 오줌을 누기도 했다. 그렇게 그녀들은 대소변에 온 몸이 파묻혔고, 결국 겨우 머리만 내미는 신세가 됬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서야 그녀들은 풀려났다. 풀려난 그녀들은 대강 물로 씻겨진 채 록고드 앞에 선다. 오물에 파묻혀져서 그녀들은 향기로운 꽃 냄새가 나던 체취 대신 역겹고 더럽고 고약한 냄새만을 풍긴다. 그런 냄새들에 익숙한 록고드마저도 코를 막고 말을 해야 할 정도였다.


"자. 니 년들이 잘못했다는 걸 알았겠지? 어휴.. 냄새."


"자...잘못했습니다. 도망치지 않을께요. 제발... 봐주세요...."


"예... 잘못했습니다. 이제는... 얌전히... 살겠습니다..."


그녀들이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빈다. 그 모습을 본 록고드는 마음에 들어서 크게 웃는다. 


"좋아. 그럼 저년들을 데려가서 깨끗하게 씻겨라. 그 다음 엘레노레는 원래 하던 일에 종사시키고 마들린 저 년은 짐에게 데려와라. 짐이 귀여워해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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