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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명조(夜鳴鳥)의 연회 13


13 진짜 마조


 


그러나 남자는 그런 료코(涼子)를 차갑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욕정을 일으키게 하는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음란하기 그지없는 그 모습을 냉정하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확실히 료코(涼子)는 발정하고 있었다. 남자와의 섹스를 상상하고 창녀 같이 혀로 일술을 핥는 그 얼굴을 보면, 욕정하고 있는 것은 일목요연했다.


젊디젊은 신체는 본능적으로 남자의 『정액』을 욕구해, 청순파 아이돌로서의 이성을 손쉽게 미치게 해 간다. 이제 하츠네 료코(初音涼子)는 쾌락의 포로였다.


간신히 남자는 미소를 지었다. 그것은 어딘가 차가운 미소였다.


찰싹!


남자는 갑자기 그녀의 왼쪽 뺨을 때렸다.


아이돌로서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입 안이 찢어지거나, 뺨이 붓거나 하지 않도록 힘 조절은 하고 있었을 것이다. 단지 바로 정면에서 때린 탓인지, 주위가 조용한 탓인지, 놀랄 정도로 커다란 소리가 방 안에 울렸다.


갑작스런 충격에 료코(涼子)는 눈을 크게 떴다. 갑작스런 충격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다.


화끈거리는 통증이 뺨에서 퍼지는 가운데, 료코(涼子)는 아름다운 둥근 눈을 크게 뜨고 단지 남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자신에게 일어난 상황을, 남자의 의도를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


찰싹!


다시 한 번 따귀 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번에는 오른쪽 뺨이었다. 동시에「히잇!」하는 짧은 비명이 터진다. 간신히 지금의 상황이 이해된 것 같았다.


“자신을 안는다.”라고 선언한 남자가, 자신에게 가차 없이 따귀를 때리는 것이다.


왜 화를 내고 있는지 모른다.


왜 그가 자신을 때리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뭔가 나쁜 짓을 했던 것일까?


뭔가 비위에 거슬리는 것으로도 해 버렸던 것일까?


짚이는 데는 전혀 없었다. 그것이 역으로 무서웠다. 그의 기분을 전혀 알 수 없었다.


단지 공포만이 료코(涼子)를 지배하고 있었다. 핑크색의 물든 뺨 안쪽에서 이빨이 딱딱 부딪치며 떨고 있었다. 그 눈동자는 공포의 색으로 완전히 물들고 있었다.


찰싹!


이번에는 오른쪽 뺨이었다. 눈물이 흘러나왔다. 다만 비명은 나오지 않았었다. 따귀와 동시에「엎드려! 네 발로 엎드려라! 마조 아이돌답게 암캐의 자세를 취해!」이라는 노성이 료코(涼子)의 마음속 깊숙이까지 꽂혔기 때문이다.


료코(涼子)는, 전신을 부들부들 떨면서, 치욕에 가득 찬, 암캐 같은 자세를 바로 취했다. 그에게 거역할 기력 따위는 전혀 없었다. 방금 전까지의 달아올라, 땀으로 젖은 신체가 냉수라도 뒤집어 쓴 듯이 소름이 돋고 있었다.


새하얀 침대 위, 료코(涼子)는 마치 개 같이 네 발로 엎드린 모습을 남자 앞에 드러내 보이고 있었다.


그것은, 지금까지 하고 있던 그라비아에서는 볼 수 없는, 욕정을 불러일으키는 암캐의 모습이었다. 윤기 있고 싱싱한 백도 같은 동그란 엉덩이를 남자에게 확실히 보이도록 높이 들어올린다.


비슷한 포즈는 촬영 시에 몇 번인가 취한 적이 있다. 데뷔 당시에 잡지 그라비아에서 촬영한 수영복 차림의 암표범의 포즈, 이제 거의 수영복 차림 같은 것 볼 수 없는 그녀의 사진은 지금에 와서는 프리미엄 가격이 붙어 있었다.


다만, 그 때와 지금과는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3개 있었다.


그것은, 지금 자신이 전라라는 점.


더구나, 뱅어 같이 희고 가녀린 자신의 손가락으로 가려야 할 거기를 활짝 벌리고 있는 점.


그리고「료코(涼子)의 젖은 보× 봐 주십시오.」「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음란 보×를 범해 주십시오.」「빨리 자× 주십시오……씹해……」라고 등 뒤에 서있는 남자를 향해, 자신을 범해 달라는 치욕의 말을 몇 번이나 말해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모든 팬이 동경하는,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치욕의 모습.


대부분의 남자라면 자신도 모르게 달려들어 덮칠 욕정을 일으키게 하는 말.


개 같이 네 발로 엎드린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그 모습. 그것은 매우 기학심(嗜虐心)을 불러일으키는 자세였다. 하지만 남자는 그 자세를 취하게 하면서도, 단지 그 광경을 바라보기만 하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더욱 음란한 자세를 취하게 강요했다.


남자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봐! 더 마조 아이돌의 보×를 벌려라! 더 다리도 벌리는 거야!」


「닭벼슬을 손가락으로 잡고 더 확실히 암컷의 구멍을 벌려라! 보×를 보이는 거야!」


「아직 멀었어, 더 벌려야지! 더! 더 음란한 보×를 벌려라!」


「청순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발정 보×를 나에게 과시해 봐라!」


라고 치욕에 가득 찬 말을 내던진다.


이미 료코(涼子)의 고간에는 아름다운 음화(淫花)가 활짝 피어 있었다.


남자는 거기에 쑤욱 손가락 두 개를 밀어 넣었다. 그 손가락 끝에는 방금 전 사용한 미약이 조금 전보다도 훨씬 많이 발라져 있었다. 남자는 료코(涼子)에게 고간을 벌리게 한 채로, 그 미약을 꽃잎에, 클리토리스에, 질벽(膣壁)에 꼼꼼히 발라갔다.


네 발로 엎드린 채로 고간을 벌린 료코(涼子)에게 있어서, 미약이 발라지고 있는 것은 알 수 없었다. 다만, 느끼기 시작한 거기에 남자의 손끝이 교묘하게 기어 다니는 것이다. 지잉지잉 느끼게 하는 것이다. 참을 수 없었다. 남자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 저절로 허리가 움직였다.


잠시 그렇게 하자, 미약이 약효를 발휘한 것인지 료코(涼子)의 질혈(膣穴)에서는 줄줄 꿀물이 넘쳐흐른다. 마치 아이가 오줌이라도 싼 것 같이 대량의 꿀물로 고간은 반들반들 젖어 빛난다. 그것은 료코(涼子)가 달아오른 증거이기도 했다. 넘쳐흐르는 꿀물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남자의 손끝 하나로 교성이 새어나왔다.


질(膣)이, 클리토리스가, 음순이 욱신욱신 쑤신다. 마치 질(膣)이, 꽃잎이 자궁 전체가 불이 난 듯이 뜨겁게 달아올라, 전신의 불길이 가시지 않았다. 신체가 욱신거려 참을 수 없었다. 신체는 남자의 손끝을 격렬하게 요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자는 돌연, 그 손가락을 빼고, 그대로 료코(涼子)에게 자위를 명령했다. 벌려진 질(膣)에 손가락을 넣고, 아직 핑크색의 얇은 음순을 잡아 늘이게 하고, 쑤욱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그녀 자신에게 자극하게 했던 것이다.


참을 수 없었다. 미약으로 뜨겁게 달아올라 있던 거기에는, 남자의 손가락이든, 자기 자신의 손가락이든 관계없었다. 꽃잎을 문지르는 것만으로, 클리토리스를 집는 것만으로, 질벽(膣壁)에 손가락을 넣는 것만으로 지릿지릿한 쾌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료코(涼子)는 마치 순종적인 인형 같이, 남자의 말에 복종하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은 방금 전 바른 미약의 탓이겠지만, 남자의 말에 복종하는 것으로 주어지는 새로운 쾌감을 요구하고 있었다.


자신의 손가락이 멈추지 않았다.


 


료코(涼子)는 머릿속에 안개가 낀 듯이 뿌옇게 흐려지며 쾌락에 잠겨 있었다.


처음에는 공포뿐이었다.


그야말로 정말로 살해당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렇게 남자의 말에 복종하고 있으면 왠지 다른 감정이 솟구쳐 온다.


남자의 말을 들을 때마다, 그 말대로 가려야 할 비부(秘部)를 남자에게 보여줄 때마다, 거기를 희롱당할 때마다 찡한 쾌감에 충족되어 간다.


이런 쾌감은 처음이었다. 남자가 시키는 대로 자신의 가려야 할 장소를 보이는 것이, 남자에게 자신의 부끄러운 행위를 보이는 것이 쾌감이 되고 있었다.


어느새 허리가 욱신거리고, 새로운 쾌감을 요구해 버린다. 료코(涼子)는 그 때마다 자신의 손가락으로 비밀스러워야 할 거기를 벌리고, 처음에는 한 개밖에 들어가지 않던 손가락을 남자가 시키는 대로 늘려 갔다.


 


아아……이……이렇게 말입니까? 더……더……? 아아……네……


이제……이제……더 이상은………응! 으응! ……아아~……들어갔습니다……


아아……이제……이제, 더 이상은……한계입니다……아아아………하아아………


그리고 지금 료코(涼子)는 자신의 손가락으로 거기를 벌리고 있었다. 자신의 손가락으로 질(膣) 안에까지 손끝을 몇 개나 넣고 크게 벌려 보였다. 거기에 남자의 시선을 느꼈다.


남자의 시선이 페니스라면, 그대로 깊숙이까지 받아들여 버리고 있었을 것이다. 아니, 이제 그것을 넣어 주기를 원했다.


소름이 돋아 있던 피부는 방금 전 이상으로 요염하고 촉촉하게 빛나고, 고간에서는 줄줄 꿀물이 흘러 떨어진다. 료코(涼子)는 자신의 안에 들어가 있던 손가락을 빼고 부드러운 핑크색의 으문에 손가락으로 대고, 그대로 손가락을 다시 크게 벌려갔다.


이제, 이 구멍에 『남자』를 넣어 주기를 원했다. 이런 손가락만으로는 참을 수 없었다. 욱신욱신 질벽(膣壁)이 쑤시고, 자궁은 남자를 요구해, 저절로 허리가 앞뒤로 흔들린다. 지잉지잉 욱신거림이 고간 전체에서 머리카락 끝까지 퍼진다. 참을 수 없었다.


마치 꽃이 피는 것 같이 빠끔히 벌어진 핑크색의 육혈(肉穴)을 남자의 눈앞에 활짝 벌린다.


료코(涼子)는 거기를 빠끔히 벌리고, 바로 『모든 것』을 남자에게 보이고 있었다. 그것은 마치 곤충을 먹어 양분으로 하는, 식충식물의 꽃과 비슷했다.


료코(涼子)의 목소리는, 이제 벌어져 있는 곳 이상으로 젖어 있었다. 한계까지 벌려진 여혈(女穴)에서, 마치 기름이라도 샘솟는 듯이 실처럼 늘어져 흐르는 애액이 순백의 시트를 더럽혀 갔다. 료코(涼子)는 필사적으로 남자에게 아양을 떨며 페니스를 욕구하고 있었다.


(봐……으응……보세요……료코(涼子)의 여기……이렇게……이렇게 젖어 있어요……이제……주십시오……이제……안기고 싶어………이렇게 원하고 있는데……이제……제발……제발………)


남자는 빠끔히 젖어 번들거리는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생보×를 차분히 감상하고 있었다.


보통이라면 닫혀 있어야 할 여자의 구멍도 엉덩이를 위를 향해 쑥 내밀고, 자신의 손가락으로 한계 가까이까지 벌리면 그 안쪽까지 뚜렷이 보인다. 방금 전 바른 미약은 모두 질벽(膣壁) 안, 꽃잎, 그리고 클리토리스에 완전히 침투하고 있는 것 같았다.


핑크색으로 선명하게 젖어 번들거리는 아이돌의 육혈(肉穴)은, 마치 남자를 유혹하는 것처럼 저절로 뻐끔뻐끔 열렸다…닫혔다…한다. 얇은 꽃잎도 이제 비대할 정도로 부풀어 올라, 마치 조개가 숨 쉬는 듯이 미끈미끈 요사하게 꿈틀거린다. 루비색으로 빛나는 작은 싹은 남자에게 보이고 있어 부끄러운 것인지 파르르 조금씩 떨리면서도, 조금 전보다도 배는 크게 부풀어 표피에서 완전히 삐져나와 있었다.


그것은, 달려들어 빨고 싶을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을 것 같은, 바로 농염한 여육(女肉)의 움직임 그 자체였다.


남자는 시트에까지 주루룩 실처럼 늘어지는 암컷의 구멍에 료코(涼子)의 발정을 알아 볼 수 있었다. 그래, 료코(涼子)는 바로 격렬하게 발정하고 있었다. 방금 전과 비할 바가 아닌, 미약에 의해서 불 붙여진, 신체의 깊숙한 곳에서 남자를 요구하는 매저키스트의 불길이 료코(涼子)의 신체를 지글지글 태우고 있었다.


자신의 손가락으로 거기를 벌리고, 남자를 유혹하는 모습을 스스로 과시하는 것이다. 그런 자세는 보통의 여자라면 치욕과 굴욕으로 울부짖어도 이상하지 않다. 하물며 그녀는 아이돌인 것이다. 하지만 료코(涼子)의 신체는 발정해 버리고 있었다. 전신에서 달콤한 꿀을 방출하고, 눈앞의 남자를 유혹하고 있었다.


“이년은 진짜 마조가 되겠군. 설마 하츠네 료코(初音涼子)가 이렇게까지 마조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니 의외로군……”


흔히 듣는 『자칭 마조』가 아니라, 하츠네 료코(初音涼子)가 진짜 마조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에 남자는 놀라고, 그리고 환희하고 있었다.


진짜 마조는 잘 없다. 새디스트의 『피학』에 가득 찬 어떤 명령에도 순종하고, 지배자에게 어디까지나 복종해, 주인을 섬기는 모든 것이 기쁨이 되는 진짜 마조는 극히 드물었다.


마조의 요소가 있더라도, 그 요소가 적으면, 아무리 해도 진짜 마조가 될 수는 없다. 최악의 경우에는, 고통을 참아내지 못하고 자살을 해 버리거나, 주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은 마조성의 깊이의 차이이기도 하고, 실제로 시험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진짜 마조로까지 기르는 데는 시간도 손도 많이 가는 것이었다.


다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에게는 그 요소가 충분히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은 새디스트로서 몇 명이나 되는 여자를 마조 노예로서 조교해 왔기 때문에 느끼는, 이미 본능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일본을 대표한 아이돌로, 무수한 팬으로부터 청순파라고까지 불린, 어떤 의미에서는 마조와는 완전히 반대편에 있는 양지라고 해야 할 장소에서 활약하는 하츠네 료코(初音涼子).


아직 20세라는, 이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을 눈앞의 여자가 진짜 마조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


남자는 자신의 행운에 웃음을 터뜨리고 싶은 것을 참고, 흠뻑 젖은 비부(秘部)에 혀끝을 댔다.


「히잇! 히아아아! 아히이이이~~~!」


료코(涼子)의 질겁한 듯한 긴 비명이 실내에 울려 퍼진다. 그것은 느껴 버린 『여자』의 목소리 그 자체였다.


료코(涼子)는 자신의 치부를 남자에게 보인다는 행위에 격렬하게 흥분하고 있었다. 거기에 돌연, 남자의 혀끝이 쑤욱 닿았던 것이다. 그것은 참을 수 없는 쾌감이었다. 허리가 튀어 올랐다.


낼름…낼름…움직이는 남자의 혀놀림에 료코(涼子)의 교성이 울려 퍼지고, 백도 같은 엉덩이는 그대로 무너져 내릴 것 같이 된다. 그 때마다 남자는 그 엉덩이를「찰싹!」하고 손바닥으로 때렸다.


료코(涼子)의 교성이 더욱 커진다. 새빨간 손자국이 떠올랐다.


「움직이지 마! 누가 움직여도 좋다고 했어!? 아이돌이라면 시키는 대로 꼼짝 말고 있어라! 더 엉덩이도 위로 쑥 내밀어! 그 손은 보×를 활짝 벌리고 있어라!!」


이런 부끄러운 자세로 남자에게 거기를 핥아진다. 그것은 료코(涼子)에게 있어서 수치 고문 그 자체였다.


확실히 이곳을 핥아진 적은 있었다. 그야말로 첫 남자 때부터 핥아졌다. 다만, 자신의 손으로 거리를 벌리고, 엉덩이를 위로 쑥 내밀고, 그리고 가차 없이 핥아지는 치욕은 처음이었다.


남자의, 마치 잘 익은 멜론을 빨아먹는 듯한 가차 없는 혀의 움직임, 여혈(女穴)의 안쪽까지 꼼꼼히 핥아대는 긴 혀에 자신도 모르게 몸부림쳐 버린다. 그러나 남자의 명령으로 그 자세를 무너뜨리는 것은 용납하지 않는 것이다. 료코(涼子)는 필사적으로 허벅지에 힘을 넣어, 남자의 혀끝에 비부(秘部)를 바친다. 그것은 이미 고문에 가까울 정도의 견딜 수 없는 쾌감 고문이었다.


쥬흡~, 쥬흐흐읍…쥬흡쥬흡 부끄러운 소리가 방 안에 울려 퍼지고, 그 소리에 경쟁하듯이 료코(涼子)의 날카로운 교성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쥬흡……쥬흐흐읍……「히아아아~ 앗! 아앗!」


쥬흐흐읍! 쥬흐흐읍~「히이이~! 시……싫어~」


후루룹! 후루룹~~~「쿠히이~~ 히아아아아~!」


흠뻑 젖은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그 여혈(女穴)은, 지금 미약의 탓도 있어 빠끔히 벌어져, 자신의 타액과 료코(涼子)의 꿀물로, 마치 기름을 바른 듯이 미끈미끈한 빛을 내고 있었다.


그리고 료코(涼子)는 그곳을 뚜렷이 남자에게 내밀고 있었다. 그곳에 한층 더 자극을 원하고 있었다. 이제 하츠네 료코(初音涼子)는 더욱 큰 쾌감을 요구하는 단순한 암캐였다.


남자는, 마치 용출수 같이 여자의 구멍에서 샘솟는 꿀을 듬뿍 만끽하고, 다음에 “남자를 유혹하는 말”을, “천박하게 욕정을 일으키게 하는 음란한 말”을 료코(涼子) 자신의 입으로 말하게 했다.


“자신의 말로 남자를 유혹한다.” 앞으로의 쾌락에 가득 찬 섹스를 보다 깊이 맛보게 하기 위해, “마조의 쾌감”을 료코(涼子)의 마음에 새겨 넣어 가기 위해서였다.


남자는 료코(涼子)의 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때마다, 그 엉덩이를 강하게 때렸다.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료코(涼子)도 처음에는 억지로 강요되어 말하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원래, 료코(涼子)는 스스로 그런 말을 한 적 따위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다. 아이돌인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에게 있어서, 스스로 남자를 유혹할 필요 같은 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어느 쪽이냐 하면, 남자로부터 뭔가 속셈이 있는 말을 듣거나, 기분이 내켰을 때 조금 응해주기만 하면 충분했다. 스스로 남자를 유혹할 필요 같은 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남자가 시키는 대로, 몇 번이나 음란한 대사를 말하고 있는 와중에 료코(涼子)의 신체는, 더욱 『여자』로서의 반응을 뚜렷이 보이게 되어 간다. 그것은,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가 신체만이 아니라 이성까지 마조의 쾌감에 싹터 가고 있는 하나의 증거였다.


이제, 료코(涼子)는 스스로 크게 허벅지를 벌리고, 더욱 손끝을 벌려 자신의 구멍을 남자에게 쑥 내밀고 있었다. 그 구멍에서는 김이라도 날 것 같은 정도로 뜨거운 꿀을 흘리고 있었다. 남자의 손바닥 치기가 마치 애무 같이 느낄 정도로 료코(涼子)의 이성은 혼란해져 있었다.


「료코(涼子)의……보×에……자× 넣어……박아………… 주십시오……」


「안 돼! 더 야한 말로 못해? 마조 아이돌에게 음란 보×겠지!」찰싹!


「아아……마……마조……안 돼……말 못해…… 이 음란 보×에……자× 넣어……」


「제대로 말해. 너는 마조잖아? 하츠네 료코(初音涼子)는 음란 마조 변태 아이돌이잖아? 어떻게 해도 자×가 갖고 싶으면“마조 보×에 자× 주십시오.”라고 말해 봐라. 음란 아이돌이라면 제대로 말해!」찰싹!


「아아……심해요……너무 심해…… 제발……음란 아이돌의……마조 보×에……자× 주십시오…… 그 커다란……자×……자× 원해요……더 이상……참을 수 없어………」


「전혀 안 되겠어. 그렇게 자×가 갖고 싶으면 음란 아이돌답게 엉덩이라도 흔들어 춤춰 봐라! 더 마조로 조교받고 싶습니다 라고, 조교해 주십시오 라고 말해 봐라!」찰싹!


료코(涼子)는 붉게 물든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면서 말을 이었다.


남자로부터 손바닥으로 맞는 것은 충격이었다. 엉덩이를 얻어맞는 것은 유치원 때 이후 처음이었다. 마치 질책받고 있는 것 같았다. 남자의 폭력에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게 되고 있었다.


남자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성이 점차 붕괴되어 간다. 진심으로 남자에게 복종하게 되어 간다. 다만, 질척질척한 쾌감만이 퍼져 간다.


그래, 료코(涼子)의 신체는 그 손바닥으로 때리는 충격마저 쾌감이 되고 있었다. 빠끔히 벌어진 구멍에서 흘러내린 걸쭉한 꿀물이 발목까지 적시고 있었다.


「제발……이제……자×를……자×를 넣고 싶어요……넣고 싶어 못 참겠어요…… 으……음란 아이……음란 아이돌……하츠네 료코(初音涼子)를……버……범해……범해 주십시오…… 료코(涼子)의 보×를……마……마조 보×를……더 마조로……마조로 조교해……부탁드립니다……제발……부탁드립니다………」


「하하하! 간신히 자신을 마조라고 인정했는가! 좋아, 그런 말까지 하니 음란 아이돌 하츠네 료코(初音涼子)의 마조 보×를 지금부터 듬뿍 범해 주지! 지금부터 너를 내 취향의 변태 마조 아이돌러 조교해 줄 테니까! ……각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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