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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의 파동 9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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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의 *

본 작품은 픽션입니다.

보시기에 불편한 내용이 있을지 모르니 그러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


 


 



음마의 파동




제5장 증식하는 욕망




92화 빼앗긴 연인




찌이잉 찌잉 하고, 아까부터 귓가에서 매미가 울고 있다. 계절에 어울리지도 않게 나타난 이 곤충은, 여름도 다 


끝나 가는데, 그 생명을 태우는 소리를 뿜어내듯 큰 소리를 내고 있었다.




(시끄럽게스리...)




반쯤 몽롱한 의식 속에서, 나가토 유우스케는 그 짜증나는 소리에 얼굴을 찌푸린다. 매미는 바로 귓가에서 울고 있는


것 같았다. 그 거슬리는 소리 때문에, 서서히 의식이 깊은 수면으로부터 떠오른다.




"으으으..."




겨우겨우 눈을 뜨자, 그 곳은 어두운 방이었다. 간접조명만이 비치는 그 방의 중앙에서, 하얗고 커다란 것이 보였다.




"아얏!!"




머리를 흔들자 욱씬 하는 아픔이 달린다. 찌이잉 하는 매미소리같은 게 아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무래도 그것이


자기 귀에서 나는 이명이라고 깨닫는데, 시간이 걸리고 말았다.




(내, 내가 어떻게 된 거지...?)




기억을 떠올리려 하지만, 확실하지가 않았다. 아까까지 꿈을 보고 있던 것인지, 머릿속에 하얀 안개가 낀 듯, 생각이


정리가 되질 않고 짜증만 솟구쳤다.




공허한 눈으로 자신의 몸을 보니, 감색 상하의로 몸을 감싸고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 옷은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부서에서 지급받은, 적과 싸울 때의 말하자면 작업복. 익숙한 감색의 컴뱃 슈츠.




(전투복... 전투... 적... 저, 적!! 음마!!!)




탁류처럼 기억이 이어지며, 단숨에 각성한다. 그 순간 전신에 아픔이 달려, 무심코 신음을 흘린다.




(나는 어떻게... 그 때, 그 녀석을...)




기억이 애매한 유우스케. 전형적인 스턴건의 후유증이었다.




"아앙... 켄이치니임..."




그 때가 되어서야, 방 중앙에 있는 하얗고 커다란 것이 침대이며, 그 위에 사람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침대에 엎드린


여성의 뒤로부터, 마른 남자가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그, 그런 곳... 안돼애... 또오... 또 가버려요오오오오!!"




후배위로 이어진 남녀. 방 전체가 어두컴컴한 탓에, 남자의 눈이 붉게 빛나고 있는 것이, 여기서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서, 설마... 설마, 설맛!)




그 여성의 얼굴이 서서히 확실히 보이며, 심장 박동이 단숨에 뛰어오른다.




"응하으으으으으으으앗!! 간다아아아앗! 응히이이이이이익!!"




(노, 노리콧!! 노리코오오오옷!!)




희열에 찬 표정으로 절정을 고하며 음란한 비명을 지르는 여성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전신의 혈액이 끓어오르는 듯 한


기분을 맛본다. 그것은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이었으며, 음마와의 전투 후 행방불명이 된 아오야마 노리코였다.




그 무엇보다 사랑하는 여성이 자신 이외의 남자에게 범해지며, 환희에 찬 소리를 지르고 있다. 그 목소리는 짐승이


지르는 포효와도 닮아있어, 결코 자신과의 섹스에선 들어본 적도 없었던 것이다.




(저 새끼!!!)




남자의 얼굴을 보고, 그것이 이번 타깃이었던 음마라고 확인해, 소파에서 일어나려했다.




(큭!!!)




그러나 몸에는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고, 거기에 목소리를 내는 것도 불가능했다. 딱히 구속되어있는 것도 아닌데,


소파에 앉은 채로 일어나질 못하는 것이다.




남자의 얼굴은 부풀어 올라 있었지만, 그래도 놀라울 정도로 그 흔적이 적었다. 확실히 자신이 전력으로 때리고 차며


폭행을 가했을 터인데, 그런것 치고는 데미지가 너무 적은 것 같아 보였다.




(빌어먹을! 어째서 몸이 안움직이는거야!!)




육체의 아픔이나 근육의 긴장상태 그리고 이 기억의 애매함으로부터, 자신이 아무래도 스턴건으로 혼절당했다는 것은


추측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래도, 전기쇼크를 받고부터 수 시간은 경과하고 있었다. 지금이 되어서도 소파에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힘이 들어가지 않고, 하물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웠다.




(이, 이것도 저 새끼의 마력 탓인가?)




하급음마라면, 상대방의 육체를 구속할 정도의 마력은 없을 터였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눈앞의 상대가 미지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었다.




(큭! 어, 어째서 움직일 수가 없냐고!!)




어떻게든 몸을 움직이려고, 필사적인 유우스케. 그러나 손가락 하나에 이르기까지,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러는 동안,


침대위의 남자가 후배위의 자세를 풀고, 침대위에 앉아 이쪽을 향한다. 격렬한 절정을 느낀 듯 한 노리코는, 보라색


섹시한 란제리차림으로, 축 늘어져 침대위에 누워있었다.




"겨우 눈을 떳나보군."




남자는 전라인 채로 이쪽을 향해, 침대 위에 앉아있었다. 그 몸 여기저기에 멍과 핏자국이 남아, 유우스케가 행한


폭력의 가열찬 흔적을 웅변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 인간이라면 중상을 입고 움직이지도 못할 그 강렬한 폭행을 


당하고도, 이 눈앞의 음마는 겉보기에 상처자국을 남기면서도, 이렇게 태연한 것이다.




(음마의 치유력인가...)




인간과 융합한 악마는 숙주에 대해, 경이적일 정도의 회복력을 제공한다고 한다. 그 힘을 뚜렷이 보이는 모습에, 


유우스케는 오직 그곳만 자유로운 눈동자를 굴려 음마를 노려본다. 그런 시선을 여유롭게 받아들이며, 음마가 그


이유를 즐겁게 털어 놓는다.




"너에겐 노리코가 최면을 걸었지. 그러니까 목소리도 안나오고, 몸도 움직이지 못하는 거야."




충격적인 사실을 담담히 고백하는 음마.




"아까웠어 그래... 조금만 더 했으면 날 죽일 수 있었을 텐데..."




큭큭큭 하고 목구멍 안쪽에서 흘러나오는 웃음을 흘리며, 눈앞의 남자는 옆에 있던 캔 맥주를 마신다. 이 때가 되어서야


이곳이 러브호텔의 방 안임을 겨우 깨달았다.




"너한테 입은 상처를 치료하는데,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아까부터 노리코를 상대하고 있었지만, 이제 얘도 한계라서


말이야..."




힐끔 시선을 향한 곳에는, 기식이 엄엄한 노리코가 있었다. 몇 번이고 절정에 달해 성의 에너지를 켄이치에게 제공하며,


피로에 차 땀범벅인 얼굴을 축 늘어트리고 있었다.




"어이, 일어나라고! 노리코!"




그렇게 소리치며 남자가 토실토실한 하얀 엉덩이를 두드리자, 겨우 비틀비틀 몸을 일으킨 노리코. 침대에 앉은 


남자에게 다가가, 달콤한 목소리로 안겨들었다.




"아아... 미안해요, 켄이치님. 하지마안... 너무 굉장해서. 그런건 너무 굉장해..."




상처투성이 남자의 몸을 신경 쓰면서, 그래도 아양를 떨며 매달린다. 자신의 연인이 눈앞에서 다른 남자에게 보이는


교태에, 머리가 뜨거워지고 몸 안쪽에서 폭발적인 분노가 끓어오른다.




(멈춰엇!! 노리코!! 그새끼는 적이라고!!!)




"자, 깨끗하게 하도록 해."


"아, 네에..."




남자의 사타구니에는 거대한 살기둥이 우뚝 솟아올라, 시커멓게 탄 그것이 번들거리는 점액을 두르고 빛나고 있었다.


그 거대함은 믿을 수 없을 정도여서, 이렇게 새삼 보고 그 굉장한 모습에 그만 눈을 감아버리는 유우스케였다.




"아앙... 굉장해... 아직, 이렇게..."




이 호텔에 오고부터, 이래저래 2시간은 되었을 것이다. 그 사이에 자신을 쭉 괴롭혀 온 그것은, 한 번도 정액을 싸지


않고 우뚝 선 채로, 지금도 이렇게 배꼽에 닿을 만큼 휘어져있었다.




자신이 토해놓은 애액이 듬뿍 달라붙은 그 자지에, 옆에서부터 엎드려 얼굴을 가까이 한다. 그 표정은 쾌락으로 녹아


황홀하게 젖어, 유우스케가 여태까지 본 적도 없는 요염하고 음란한 표정이었다.




(설마... 설마, 너...)




"아아앙, 빨아드릴게요..."




자지뿌리를 잡고, 그것을 입으로 가져간다. 그리고 붉은 입술을 혀로 날름 핥고서, 길게 뻗은 혓바닥을 써가며 


아래로부터 천천히 빨아올렸다. 그 표정은 달아올라, 지금 이런 상황 하에서도 아름다웠다.




(노리코! 그만둬!! 그만두라고!!)




자신이 뿜어낸 하얀 애액도 상관없다는 듯, 연인은 바라보는 유우스케가 넋을 잃을만큼 집요하고 끈적하게 봉사하고


있었다. 그 모습은 손에 쥔 그 물건에 깊이 마음을 빼앗겼다는 걸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여서, 격렬한 질투와


분노로 머릿속이 다 익어버리는 것 같았다.




"자 봐라. 남자친구가 열심히 보고 있잖니."




그런 유우스케의 마음을 읽은 것처럼, 캔 맥주를 한 손에 들고 음마가 말을 건다.




"싫엇! 보지맛! 유우스케!!"




쑥스러워하는 노리코. 펠라치오하는 장면을 다른 사람에게 관찰당하는 꼴이니, 그것도 당연했다. 게다가 보고 있는


상대는 자신의 연인인 것이다.




(노리코! 하지마! 그새끼는 음마라고! 그러지마앗!!)




필사적으로 눈짓하는 유우스케. 핏발이 선 눈이 이글이글 불타며, 눈앞의 켄이치와 노리코를 노려보고 있었다. 지금


당장이라도 달려들어 남자의 목을 꺾어버리고 싶었지만, 아무리 용을 써도 몸이 움직이질 않았다. 그 너무나도 분한


마음에, 관자놀이에 혈관이 터질 듯 부풀어 오른다.




"넋 놓고 있지 말고, 얼른 빨아."


"...네, 네에..."




자신을 무시무시한 형상으로 노려보는 연인을 보며, 과연 망설이고 있던 노리코였지만, 켄이치가 재촉하자 그래도


조심조심 붉은 입을 벌리고, 귀두로부터 거대한 살기둥을 입에 삼킨다.




"아므으응... 므흐으으으..."




심상치 않은 크기의 그것을 작은 입안에 넣고, 그래도 열심히 목구멍까지 넣으려든다. 그러나 물론 장대한 자지가


전부 들어갈 리도 없어서, 4분의 1정도를 겨우 삼키고, 흐릅 하는 음란한 물소리를 내며 빨아 당긴다. 그 사이에도 하얀


손가락이 뿌리에 감겨들어, 느긋한 리듬으로 음란하게 문지른다.




그대로 이번에는 반대로 입으로 두꺼운 육봉을 흔들며, 혀를 활발히 써서 자극을 준다. 입안의 점막 전부를 사용해,


민감한 부분을 자극하듯 끈적하게 이어가는 스트로크. 그 슬로우한 움직임이 오히려 노리코의 속 깊은 욕망과, 남자에의


충성심을 느끼게 만든다.




(노리코... 너, 언제부터 그런...)




자신과 할 때엔 부끄러워하며, 구강봉사를 싫어했던 노리코. 그렇기에 지금 눈앞에서 농후한 펠라치오를 하고 있는


여자가, 자신이 사랑했던 노리코와 동일 인물이라고 생각할 수가 없었다.




(크윽... 어째서... 하지만...)




음마의 먹잇감이 된 인간은, 그 쾌락의 노예가 된다. 그런 것은 [SHADO]에서 배우는 지식 중에서 기초중의 기초. 


누구나가 알고 있는 사실. 그러나 지식으로서 알고 있다는 것과, 그것을 눈앞에서 보고 이해하는 것은 달랐다. 하물며


음마에게 미혹당한 것은, 자신의 사랑하는 연인인 것이다.




남자는 캔 맥주를 마시면서 그런 펠라치오를 즐기며, 비어있는 손을 뻗어 보라색 브라 위로부터, 자신의 소유물인


것처럼 거대한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었다. 그 속옷은 자신이 여태 본 적도 없었던 것으로, 남자를 꼴리게 만드는


디자인이었다. 행방불명이 되고부터 겨우 수 주간이 지났을 뿐인데, 그런 곳 마저도 변해버린 노리코였다.




"싫어어, 그렇게 주무르면 안돼애... 봉사 못하게 되어버리잖아요..."




남자의 손에 노리개가 되는것을 참듯이 일단 입을 떼어놓고, 노리코는 애달픈 목소리로 투덜거린다. 그 목소리는


유우스케가 들은 것과는 전혀 다른 달콤함과 안타까움으로, 쾌락에 젖은 그녀의 모습이 투영되는 듯 했다.




"좀 더 하고 싶어?"




차가운 목소리로 남자가 묻자, 그 사랑하는 님의 얼굴을 노리코가 애처롭게 올려다본다.




"아앙, 하고싶어... 좀 더, 좀 더 빨고싶어요..."




입을 떼고 있는 동안에도 쭉, 손을 살랑살랑 움직이며 두꺼운 좇을 자극하는 노리코.




"그치마안... 그치만, 이렇게 딱딱하게 부풀어서 괴로워 보이는 걸요... 불쌍하게도... 편하게 해드리고 싶어요오..."




그러면서 검은 표면에 입술을 붙이고, 구석구석 빠짐없이 키스를 한다. 그 모습은, 이미 눈앞에 있는 연인 따위 


머릿속에서 날아가버린듯, 그 눈은 그저 한결같이 자신을 지배하는 음마를 향하고 있었다.




"네? 그거 해 드릴까요?"




그렇게 말하고 장난스럽게 웃으며, 노리코가 몸을 일으킨다.




그대로 켄이치의 사타구니로 기어가, 장대한 자지를 브라도 벗지 않고 젖가슴에 끼워넣는다. 이른바 파이즈리라는 행위.




(노리코... 그, 그런 것까지...)




풍만한 102센티 거대한 젖가슴은, 보라색 레이스브라에 눌려져서도 팽팽하게 부풀어 앞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그 깊은


계곡에 시커먼 살기둥을 끼우고, 손으로 좌우에서부터 누르며 두꺼운 자지를 부드러운 젖가슴으로 사방에서 감싸 안는다.




노리코는 그러면서 침을 담뿍 내어 위에서 흘려보내 매끄럽게 만들고, 몸을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딱딱하고 뜨거워... 앙, 이렇게 딱딱하게..."




그 감촉을 확인하면서, 뜨거운 숨을 내쉰다. 즈츄즈츄하는 작은 물소리와 함께, 부드러운 젖가슴이 강철같이 단단한


육봉을 애무한다.




"굉장해, 전부 감쌀 수가 없어요... 이런... 이렇게 클 수가..."




보통 사이즈라면 가볍게 파묻히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러나 풍만한 가슴계곡으로부터, 그 말 그대로 검은 살기둥이


삐죽하니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그 첨단에 혀를 내밀어 날름날름 핥다가, 더는 못 참겠다는 듯 금방 입을 쓰기 


시작한다.




"므흐으으응... 아므으응...."




튀어나온 검붉은 귀두를 빨면서, 거대한 젖가슴을 이용해 쯔브쯔브 소리를 내면서, 사랑스런 음마의 육봉을 짜낸다.


한 입 베어 문 입가에서 타액이 줄줄 흐르며, 그것이 윤활유가 되어 매끄러움을 더한다.




현역 여경이 보이는, 창녀 같은 테크닉.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기뻐서 견딜 수 없다는 듯, 애정을 가득 담아 열심히


음란한 봉사에 임한다.




"뜨거워요오... 뜨겁고 딱딱하고... 이렇게 되어서... 나쁜 아이..."




빵빵하게 부푼 해면체의 단단함을 느끼고, 그 흉폭한 고깃덩이를 부드러운 가슴계곡으로 감싸며, 자신이 말썽쟁이 


아이의 엄마가 된 듯 한 기분이 들었다. 자신을 여태까지 죽을 정도로 괴롭혔던 살기둥을, 마음속깊이 사랑하게


되어버린 것이 신기할 정도였다.




"죽이는데... 남자친구한테도 매일, 이렇게 해줬어?"


"...싫어. 저 사람하곤 이런 거 안해요오... 제가 이렇게 부끄러운 걸 하는 건, 당신뿐이야..."




(젠자앙! 젠장!!!)




달콤하게 속삭이는 노리코. 그 모습을 보고 목소리를 들으며, 유우스케는 핏발이 선 눈으로 노려봤지만, 몸에는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아 꼼짝도 할 수 없었다.




물론 노리코는 음마의 마력에 미쳐있을 뿐이었다. 그 마력이 없어지면, 저런 남자 따위 쳐다보지도 않을 것이란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마력의 탓이라곤 하나, 실제로 눈앞에서 연인을 빼앗겨, 마치 자신들이 진짜 연인들인 것처럼 굴고 있는 것을


보게 되자, 평정심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아앙, 굉장해... 움찔움찔 거려요... 이걸로, 다시 해줘어..."




노리코는 음탕한 표정으로 웃으며,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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