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26
잠시 후 명수는 유리의 변화를 민감하게 느낀 채 아침 식사를 마치고 있었다.
찰칵찰칵 소리를 내면서 명수가 식기 위에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놓은 후 의자에 등을 파묻었다.
그 순간 평상시보다 더 끈적끈적하게 혀를 사용한 유리가 명수를 절정에 도달하게 만들어서 작은 양의 정액을 토해내게 만들었다.
유리는 사정을 마친 자지를 정중하게 핥아주면서 남아 있는 잔재까지 세게 빨아마셨다.
그리고 입안에서 자지를 돌려대듯이 혀로 자지의 표면을 핥아주면서 청소 펠라를 마치고 있었다.
[하아...하아....오늘 아침도 맛있는....정액을....우크으윽......아히이익....주셔서....아우우욱....고맙습니다.]
딜도가 파고 들어와 있는 엉덩이를 격렬하게 흔들어대면서 유리가 괴로운 목소리로 신음소리를 내며 감사의 말을 토하고 있었다.
그건 명수의 저택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일어나는 광경이었지만 명수는 유리의 변화에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 도대체 뭐야? 이유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뭔가가 바뀌었어. 뭐가 유리를 바꾼 거지?
명수는 사타구니 사이에서 눈을 꼭 감고서 거칠게 숨을 쉬면서 쾌감을 참고 있는 유리를 내려다보면서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그 대답을 전혀 찾을 수 없게 되자 초조감을 느끼면서, [어이! 이 년을 씻겨 줘!] 라고 벽 앞에 서 있는 메이드에게 명령을 내리며 의자 다리에 고정되어 있던 쇠사슬의 리드를 풀었다.
그러자 벽 앞에 서 있던 메이드가 [잘 알겠습니다.] 라고 조용히 고개를 숙인 후 서둘러서 식탁으로 가까이 다가왔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1미터 정도의 쇠사슬을 꺼내서 유리의 목에 매달려 있는 짧은 쇠사슬과 연결했다.
[어이, 이쪽으로 와!]
메이드는 난폭하게 쇠사슬을 잡아당기면서 유리를 테이블 아래에서 꺼내고 있었다.
아직도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는 피스톤 머신이 유리의 움직임으로 인해서 항문에서 빠져 나간 채 혼자서 앞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유리는 네 발로 엎드린 상태에서 테이블 아래에서 기어 나온 후 명수의 옆을 빠져나가면서 무릎을 똑바로 펴고서 엉덩이를 높이 들어올린 채 메이드가 끌고 가는 대로 기어가기 시작했다.
가는 허리를 구불구불 움직이면서 엉덩이를 흔들어대고 있는 유리는 완벽하게 완성된 암컷 노예였다.
- 젠장, 확실히 달라졌어. 동작 하나하나도 훨씬 더 요염하게 변했어.
그런 유리를 똑바로 바라보며 명수는 유리의 변화에 고민을 하고 있었다.
메이드는 유리를 식당에서 데리고 나간 후 곧바로 정원의 한가운데로 데리고 갔다.
정원의 한가운데에는 벽돌이 깔려 있었고 유리가 멈춰 있는 장소의 바로 밑에는 링 모양의 쇠장식이 튀어나와 있었다.
메이드는 유리의 목에서 자신이 부착한 리드를 벗긴 후 그 장식에 길이가 10cm도 되지 않는 짧은 쇠사슬을 휘감아서 고정시켰다.
그 결과 유리의 턱은 바닥의 벽돌 근처까지 내려가 있었지만 무릎을 굽힐 수 없었기 때문에 엉덩이는 위로 높이 들어올려진 상태가 되어 있었다.
유리를 고정시킨 메이드는 익숙한 발걸음으로 정원의 구석으로 다가가서 급수전을 열어서 호스를 길게 늘어뜨렸다.
호스의 끝에는 살수용의 노즐이 붙어 있었고 수류는 ‘제트’로 선택되어 있었다.
메이드는 유리가 내밀고 있는 엉덩이 뒤로 다가가서 간단히 수류를 개방시켰다.
노즐에서 날카로운 물줄기가 쏟아져 나오면서 유리의 알몸 위로 물보라가 휘날리기 시작했다.
메이드는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노즐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유리의 온몸에 물줄기를 때리고 있었다.
특히 신경을 써서 물을 뿌리고 있는 곳은 바로 유리의 붉게 부어오른 똥구멍으로 강력한 물줄기는 조금의 자비심도 없이 항문 속까지 파고 들어가서 민감한 직장을 자극하고 있었다.
물줄기를 뿌리고 있는 메이드의 손놀림은 매우 거칠고 무례했다.
마치 더러워진 물건을 씻고 있는 것처럼 휙휙 손을 움직이면서 유리의 알몸에 물줄기를 맞히고 있었다.
그 메이드 역시 아버지의 빚 때문에 명수의 저택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메이드 외에도 같은 처지의 메이드가 3명 더 있었다.
명수의 저택에는 메이드 4명과 유리를 포함해서 총 6명이 살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제일 오래 살아온 것은 유리였지만 누구도 유리를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고 있었다.
유리는 명수의 저택 안으로 들어간 순간부터 그 지위가 가축으로 격하되면서 저택 안의 사람들은 모두 다 유리를 가축으로 취급하는 것이 의무가 되어 있었다.
지금 이 메이드는 아직 20살도 채 되지 않은 여자애로 16살 때 처음 이 저택으로 들어온 순간에는 매우 놀라고 있었지만 지금 여기서 근무한지 1년이 지나고 나자 유리를 가축으로 대하는 데 있어서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있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이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기 때문이었다.
이 저택에는 명수가 정해놓은 규칙을 깨거나 명수 몰래 도망치려고 하다가 실제로 목숨을 잃은 선배들이 몇 명이나 있었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메이드는 유리를 철저하게 가축으로 취급하고 있었다.
여기에 명수가 고려병원의 원장을 부하로 끌어들인 이유가 있었다.
명수는 자신이 고문을 해서 죽인 메이드들을 원장을 이용해서 병으로 죽었다는 사망진단서를 쓰게 하고 있었다.
고려 병원은 이 지역에서 2대째 내려오는 병원이었고 명수의 입김도 작용해서 공무원들은 그 서류를 아무 문제없이 처리해주고 있었다.
명수는 이 시스템을 확립시킨 후에는 거리낌 없이 메이드들을 놀이도구로 취급하고 있었다.
그 결과 생명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메이드들은 유리를 불만 해소의 도구로 삼고 있었다.
메이드들이 유리를 싸늘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그걸 잘 얘기해주고 있었다.
잠시 후 유리의 몸을 깨끗하게 씻긴 메이드는 벽돌의 장식에서 유리를 풀어준 후 다시 리드를 부착한 후 성큼성큼 걸어가기 시작했다.
메이드는 오른손을 팔꿈치를 붙여서 어깨 위치까지 들어올리고 있었다.
그 결과 메이드와 유리의 목걸이를 연결하고 있는 리드는 팽팽하게 늘어난 채 조금도 아래로 쳐져 있지 않았다.
유리의 목걸이에 붙어 있는 쇠장식은 목걸이의 하부에 장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메이드가 이렇게 팔을 높이 들어 올린 채 빨리 걸어가게 되면 유리는 절대로 얼굴을 아래로 내릴 수가 없었다.
그런 상태로 앞으로 기어가면서 유리는 마치 개처럼 온몸을 좌우로 크게 흔들어대면서 몸의 물방울을 사방으로 날리고 있었다.
유리가 저택을 더럽혔을 경우 메이드에게 예의범절을 가르쳐준다는 말로 엄하게 벌을 받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만일 마루를 적시게 되면 평평한 노처럼 생긴 몽둥이로 50대나 얻어맞으면서 그 사이에 메이드에게 사죄를 해야 했다.
자신보다 연하의 여자에게 엉덩이를 내민 채 마구 욕설을 들으면서 엉덩이를 얻어맞고, 그 사이에도 간절히 사과를 하는 것은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전혀 익숙해지지 않고 있었다.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기 위해서 유리는 얼굴을 들어 올린 채 부자유스러운 자세로 온몸을 격렬하게 진동시키면서 물방울을 사방으로 날리고 있었다.
명수는 그런 유리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계속해서 유리의 변화를 찾고 있었다.
마침내 유리는 식당으로 돌아와서 유리의 구속도구가 있는 식당의 한쪽 구석으로 끌려갔다.
그 구속복을 입는 것으로 유리는 가축에서 노예비서로 랭크가 올라간다.
목걸이를 벗는 것 외에는 별로 차이가 없었지만 메이드로부터 학대는 받지 않을 수 있었다.
메이드가 열쇠를 꺼내서 목걸이의 열쇠구멍에 넣고 돌리자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목걸이가 유리의 목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목걸이가 벗겨진 유리는 그대로 자리에서 스윽 일어나서 벽 앞으로 이동했다.
가축이 아닌 유리는 메이드의 손을 따를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유리는 그대로 자신의 몸에 구속도구를 차례차례 입은 후 쇠장식을 조여서 자신의 몸을 단단히 조였다.
마침내 구속복을 모두 착용한 유리는 명수의 발밑으로 기어가서 그의 발에 키스를 하며 [준비를 끝냈습니다.] 라고 보고를 했다.
그러자 명수는 그런 유리를 내려다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좋아. 화장을 하고 와. 수건도 쓰도 돼.] 라고 발끝으로 유리의 얼굴을 누르며 조용히 명령했다.
[고맙습니다, 주인님.]
유리는 다시 명수의 발에 감사의 키스를 하며 말을 했다.
그게 바로 명수의 저택의 아침의 일상이었다.
유리는 이런 식으로 10년 동안 매일마다 노예로서의 예의범절을 배우면서 매조키스트의 감각이 몸에 새겨지고 있었다.
마침내 유리가 화장을 하고서 돌아오자 명수는 이미 정장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유리가 네 발로 기어와서 명수의 다리에 대고 이마를 문지르자 명수는 아무 말 없이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잠시 후 현관의 홀에 도착하자 거기에는 유리의 비즈니스 정장이 행거에 걸려 있었다.
유리는 여기에서야 마침내 정상적인 옷을 몸에 입을 수 있었다.
유리가 개처럼 네 발로 엎드린 자세에서 일어나서 정장을 재빨리 몸에 입자, [상우에게 연락해 둬. 이번 주 초에 한 명을 그 쪽으로 보내겠다고.]라고 명령을 내렸다.
[권 상우씨 말입니까? 잘 알겠습니다.]
유리가 이상한 듯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조용히 고개를 숙였다.
[그럼 여느 때처럼 인사부장에게 자료를 정리하게 하겠습니다.]
유리가 고개를 숙인 채 명수에게 말을 했다.
그러자 명수는 유리에게 고개도 돌리지 않은 채, [인사부장에게는 어제 명령해 놓았어. 2주간의 출장 명령과 함께.] 조용히 대답을 해 주었다.
[잘 알겠습니다. 그럼 서류가 다 갖추어지면 보통 때처럼 우성 씨에게 전해 주겠습니다.]
유리가 조용히 고개를 숙인 채 명수에게 말했다.
명수가 고개를 끄덕이면서 발을 옮겼다.
[이번 여자는 창중이 아들의 여친이야. 아직 결혼 날짜는 꽤 남았지만 소중한 계획이 방해를 받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미리 2주 동안 교육을 시킬 거야. 뭐, 여자 입장으로서는 언젠가는 받게 될 조교니까 말이야.]
명수가 투덜거리면서 그렇게 중얼거리며 기분 나쁜 웃음을 지었다.
권 상우는 명수가 자주 의뢰를 하는 조련사였다.
유리는 상우에게서 조교를 받은 적은 없었지만 회사 안에서 명수 파에 속하는 간부 직원의 부인들 중 80%는 이 조련사의 손에 의해서 노예로 변해 있었다.
즉 결혼 전에 감금을 해서 철저하게 매조키스트로 조교를 한 후 명수에게 복종을 맹세하게 한 후 생애를 바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조교를 받는 모습과 명수에게 불려가서 행하게 되는 여러 가지 수치스러운 행위를 모두 다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배반할 수 없는 쇠사슬로 묶이게 되어 있었다.
또한 노예 처들은 항상 가까운 장소에서 간부 사원, 즉 남편의 동향을 지켜보거나 사고방식에 영향을 주어서 명수에게 충성을 다하도록 만들고 있었다.
그게 명수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게 만들고 있었고 아무도 명수에게 반항을 하지 않는 이유였다.
유리는 명수의 말을 들은 순간 아래로 숙이고 있던 얼굴이 경악으로 물들고 있었다.
- 어! 윤 창중 상무의 아들이라면 영업 1과의 기영 씨야! 그리고 그 여친이라면 접수를 보고 있는 이 혜리 씨! 주인님이 노리고 있는 여자애야!
유리는 곧바로 준하의 얼굴이 떠오르자 자신도 모르게 당황해하고 있었다.
그 순간 유리의 변화를 알아차린 명수가, [왜 그래? 뭐 때문에 그렇게 당황해하는 거야?] 라고 낮은 목소리로 물어왔다.
[저어.....기영 씨라면 제가 알기론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고 들었어요.]
[응? 그래? 하지만 상관없어. 그 녀석이 신부로 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혜리 정도라면 부인으로 삼고 싶어 하는 직원들이 얼마든지 있을 거야. 그리고 만약 결혼을 하지 못한다면 내가 데리고 있지, 뭐.]
명수는 즐겁게 웃으면서 현관을 나서고 있었다.
사실 명수는 실제로 여러 명의 예쁜 여직원들을 노예로 만들어서 실컷 가지고 논 후 유망한 사원들과 결혼을 시키고 있었다.
잠시 후 명수의 차에 탄 유리의 휴대폰으로 긴급 중역 회의가 열린다는 문자가 들어왔다.
시간은 아침 9시부터 그건 유리가 참가할 수 없는 회의였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명수의 얼굴이 찡그러지고 있었다.
[젠장, 망할 놈의 회장 녀석! 또 무슨 억지 요구를 하려고 하는 거야? 지금쯤이면 자신이 무능하다는 것쯤은 알아차렸어야지?]
명수가 마치 토하듯이 소리를 질렀다.
[아, 그럼 상우 씨에게 연락은 어떻게 할까요? 긴급 임원 회의라면 인사부장도 출석을 해야 한다는 의미잖아요?]
[오후에 해. 상우 녀석은 자료가 없으면 터무니없을 정도로 가격을 비싸게 부르는 경향이 있어. 난 쓸데 없는 지출은 하지 않아.]
유리가 조용히 고개를 숙이며 알았다고 말했다.
회사에 출근을 해서 명수가 회의실 안으로 들어가자 중역 회의가 곧바로 시작되고 있었다.
유리는 명수를 배웅해준 후 곧바로 몸을 뒤로 돌렸다.
- 아마 이 시간이면 지하 2층의 업무 창고에 있을 거야.
유리는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한 후 명수가 있을 곳을 예상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서 지하 2층까지 내려간 후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서 업무 창고의 문을 열었다.
그 순간, [오옷! 깜짝이야!] 남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유리가 [아, 죄송합니다.] 라고 고개를 숙여서 사과를 했다.
[뭐야? 이 시간에 어쩐 일이야? 영감탱이는?]
준하가 무뚝뚝한 말투로 말을 걸어왔다.
[아, 주인님! 급한 일이 생겨서 보고를 드리러 왔어요. 큰 일이 생겼어요. 주인님이 다음으로 노리고 있는 이 혜리 씨가 명수의 노예가 될 거예요.]
유리가 거칠게 숨을 쉬며 말했다.
[후우? 뭐야, 그건 또? 그런데 어떻게 내가 유리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
준하가 놀라면서 유리에게 물어보았다.
[네. 그건 지현 씨가 혜리 씨에게 접촉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지현 씨의 행동은 사내의 명수파 모두가 감시를 하고 있어서 그 행동을 상세하게 보고하게 되어 있어요.]
그러자 준하가 눈을 크게 뜨고 유리를 바라보며 물었다.
[으음....그럼, 네가 여기 있는 것도?]
그러자 유리가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아니요. 감시 대상은 지현 씨뿐입니다. 명수는 주인님이 알아차리게 되는 것을 매우 조심하고 있기 때문에 주인님에 대한 감시는 명령하지 않았어요.] 라고 곧바로 대답했다.
[알았어. 그럼 노예로 만든다는 의미는 뭐야?]
그러자 유리가 명수의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그러자 준하는 깜짝 놀라면서 입을 크게 벌리고 있었다.
[어이, 어이. 그건 완전히 범죄잖아.....젠장....그럼 그 조련사라는 놈에게는 언제 보내지는 거야?]
준하가 유리에게로 가까이 다가가서 물어보자 유리가 뺨을 빨갛게 물들이면서, [네. 다음 주 월요일쯤이라고 생각됩니다. 혜리 씨가 출장 명령서를 받아서 약속된 곳으로 가면 우성 씨가 납치를 해서 조련사인 상우의 본거지로 데리고 갑니다.] 라고 말을 해주자 준하의 표정이 험악하게 변하면서 골똘히 생각에 잠기고 있었다.
[그럼 그 상우라는 녀석은 조교가 끝나면 영감에게 직접 연락을 해?]
[아니요, 연락은 거의 다 절 통해서 합니다.]
[좋았어. 재미있는 계획이 떠올랐다. 유리, 상우에게는 연락하지 않아도 좋아.]
[하지만....]
[아, 걱정하지 마. 혜리는 매조키스트 노예로 분명히 만들어 줄 테니까.]
유리가 의아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리자 준하가 더욱 더 미소를 강하게 지으며, [이 내가 말이지.] 라고 자신의 가슴을 가리키며 유리에게 말했다.
준하의 말을 들은 유리는 양손으로 입을 가리며 눈을 크게 뜨며 깜짝 놀라고 있었다.
하지만 그 놀라움은 곧바로 사라지면서 양손을 다시 옆구리로 내리며, [아, 잘 알겠습니다, 주인님, 분부대로 준비하겠습니다.] 라고 조용히 고개를 숙이면서 준하의 명령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준하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유리를 능글맞게 내려다보며, [유리, 잘 했어.] 라고 칭찬을 해주자 유리가 고개를 휙 들어올리며, [아, 아무 것도 아닌데요, 뭐.] 라고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하고 있었다.
그런 유리를 보고 준하가 씩 웃으며, [좋아, 상을 내려줄 테니까 뭘 하고 싶어?] 라고 물어오자, 유리의 기쁜 얼굴이 또 다시 놀라움으로 물들고 있었다.
[어, 포상요? 그런 것도 받을 수 있나요?]
유리가 2옥타브 정도 높은 목소리로 되물었다.
그러자 준하가 씩 웃으며, [난 신상필벌이야. 잘한 일에는 그만한 포상을 준다.] 라고 말을 하자, 유리는 잠시 넋이 나간 표정을 짓더니 갑자기 귀까지 새빨갛게 물들이면서 고개를 숙인 채, 머뭇머뭇 거리며 손을 비비꼬고 있었다.
준하가 그런 그녀의 행동에 눈썹을 찡그린 채, [왜 그래? 뭐 때문에 그러는 거야?] 라고 물어보자 유리는 여전히 양손을 비비꼬면서, [아....저기....그러니까....제가...제일 자신 있어 하는 행위를....해도....돼요?] 라고 눈을 치켜뜨고서 준하를 힐끗 훔쳐보면서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준하는 그런 유리를 보며 코웃음을 치면서, [좋아, 마음대로 해. 단지 시간은 30분 밖에 없어. 난 진짜로 바쁘단 말이야.] 라고 말을 했다.
[네. 괜찮아요.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충분할 것 같아요.]
유리가 새빨개진 얼굴로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준하에게 대답했다.
그리고 준하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은 후 준하의 양쪽 허벅지를 향해서 손을 뻗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유리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 후 준하의 사타구니로 얼굴을 가까이 가지고 갔다.
준하는 팔짱을 낀 채 유리를 내려다보며,
- 으음, 오랄 섹스인가? 뭐, 그 할배를 상대로 봉사라고 한다면 그 정도뿐이겠지. 그 할배의 자지는 예전부터 발기 불능이었다는 소문이었으니까.....
준하는 자신이 추측한 유리의 특기가 맞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리는 바지 지퍼를 이빨을 사용해서 아래로 끌어내린 후 혀와 앞니를 사용해서 준하의 팬티 사이로 자지를 찾았다.
그리고 그 순간 유리는 놀라운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 어, 이거? 이게 이렇게? 거짓말? 이런 일은? 이런 크기라니? 으응? 하지만 아직도 말랑말랑해.....완벽하게 발기되지 않았어.....그런데 이게 완전히 발기된다면?
유리는 준하의 페니스의 사이즈에 경악하고 있었다.
유리가 실제로 본 적이 있는 성인 남자의 자지는 사실 두 명이었다.
바로 명수와 성준의 자지인 것이다.
물론 명수가 철저하게 남자 근처로 가지 못하게 만든 결과였지만 결국 유리로서는 두 사람의 자지가 지식의 전부였던 것이다.
유리에게 오랄 섹스를 가르쳐 준 교사들은 모두 다 딜도를 사용해서 강습을 했었고 딜도 역시 표준적인 사이즈를 사용했을 뿐이었다.
그런 유리가 처음으로 알고 있던 지식을 벗어난 사이즈의 페니스와 처음으로 만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건 바로 준하의 자지였다.
준하의 자지는 평소에도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건 발기 전의 상태에서도 성준의 발기된 자지보다 더 커서 길이는 13cm 정도였고 굵기는 지름이 4cm나 되었다.
유리는 자신도 모르게 꿀꺽 침을 한 번 삼킨 후 입을 크게 벌려서 혀를 앞으로 내밀어 자지를 들어 올려서 입안으로 삼키기 시작했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상태로 연습용 딜도와 사이즈가 별로 다르지 않는 준하의 미 발기 상태의 자지 위를 유리의 혀가 기어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입안에서 꿈틀꿈틀 준하의 자지가 맥박 치기 시작하면서 혈류가 강하게 흘러들어오고 있었다.
- 아흐으윽....이게 주인님의 자지....굉장해.....
유리는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자지의 표면을 혀로 정성스럽게 핥아주고 있었다.
그러자 가슴 안쪽에서 형용할 수 없는 행복감이 펼쳐지고 있었다.
- 아으윽....기분 좋아....이런 기분은....처음이야.....
유리는 완전히 녹아내린 눈으로 준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 순간 준하가 씨익 웃으며 유리를 내려다보았고, 바로 그 때 유리의 입안에서 준하의 자지가 형태를 바꾸고 있었다.
그건 마치 유리의 작은 입을 억지로 벌리는 것처럼 힘차게 유리의 혀를 아래로 누르며 턱이 크게 늘어나게 만들고 있었다.
유리의 눈이 깜짝 놀라면서 크게 벌어진 순간 준하의 귀두가 유리의 목젖을 세게 누르고 있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사태에 유리는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자지를 토해낸 후 격렬하게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어이, 뭐 하는 짓이야? 봉사를 하는 동안에는 마음대로 입을 떼어 놓으면 안 되지.]
준하가 차가운 목소리로 말하자 유리는 눈물이 가득 담긴 눈으로 고개를 뒤로 돌려서 준하에게 사죄의 말을 하려고 했다.
[죄....죄송합니....]
하지만 유리는 사죄의 말을 끝까지 하지도 못한 채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유리의 눈앞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물건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람은 예상치 못한 것을 보게 되면 움직임을 멈춘 채 말도 하지 못하게 되어 버린다.
유리는 그 상태에서 준하의 자지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뭐야? 이런 건 처음 보는 건가? 언제나 이런 걸 보고 있지 않아?]
준하가 물어보자 유리는 준하의 자지를 빤히 바라보면서 아무 말 없이 목을 좌우로 흔들었다.
그리고 위쪽으로 약간 휘어있는 준하의 자지에 쓰윽 손을 뻗어서 양손으로 자지를 붙잡고서 놀라는 눈빛으로 준하를 바라보며, [이....이렇게 큰 것은....처음 봐요.] 라고 작게 중얼거렸다.
[후후...내 것은 보통 남들의 두 배 정도야. 왜, 기분 나빠?]
그러자 유리는 고개를 세차게 흔들며, [아니요. 기분이 나쁘다니,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오히려 아주 훌륭하고 남자답고 용감하다고 생각해요....뭐라고 제대로 표현을 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주인님.] 이라고 준하의 자지를 양손으로 붙잡은 채 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했던 대로 표현을 할 수 없게 되자 아름다운 얼굴을 일그러뜨린 채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 유리의 반응에 준하가 약간 놀라면서 코웃음을 치면서, [아, 좋아. 어쨌든 빨리 해. 시간이 얼마 없어.] 라고 빠르게 말했다.
[아, 네, 죄송합니다.]
준하에게 사죄를 한 후 유리는 입을 더욱 더 크게 벌리면서 준하의 자지를 한꺼번에 입안으로 삼키기 위해서 애를 쓰기 시작했다.
유리는 양손으로 자지의 뿌리를 붙잡고서 자지를 삼키고 있었지만 3/4정도 삼켰을 때 입안이 완전히 꽉 차 버리고 있었다.
게다가 귀두 부분이 너무 커서 명수 때처럼 귀두를 목구멍 속으로 삼킬 수가 없었다.
유리는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깜짝 놀라고 있었다.
[어이, 아직도 밖에 남아 있어. 네 특기는 어떻게 된 거야? 뭐, 무리라면 어쩔 수 없지, 그대로 그냥 계속 해. 만일 지현이라면 목구멍 깊숙이 삼켰겠지만 말이야.]
준하가 유리를 내려다보며 마치 바보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미소를 지었다.
그 순간 지현의 이름을 들은 유리는 눈을 더욱 더 크게 뜨면서 경쟁심으로 불타고 있었다.
유리는 자지의 뿌리를 감싸고 있던 손을 떼어 놓은 후 준하의 골반을 붙잡고서 양손에 더욱 더 힘을 주어서 앞으로 끌어당기면서 머리를 준하의 사타구니를 향해서 세게 밀기 시작했다.
[끄웩, 까큭...]
유리의 목에서 괴로운 울음소리가 터져 나오면서 두 눈에서 눈물이 뚝뚝 넘쳐흐르기 시작했다.
- 기가 센데....뭐, 장난감으로 만들어서 가지고 놀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준하는 유리의 반응을 보면서 즐거운 듯 미소를 지었다.
유리는 구토가 올라오는 것을 필사적으로 참으면서 코로 거칠게 숨을 뿜어내며 준하를 올려다보았다.
- 크으윽.....괴...괴로워.....하지만 지현 씨가 할 수 있는데 내가 할 수 없다니, 참을 수가 없어.....주인님에게 버림을 받을 순 없어....지지 않아...질 수 없어....지현 씨에게는 절대로!
그녀의 눈에는 확고한 의지가 가득 담긴 채 강한 눈빛으로 준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이제 유리의 목구멍은 강력한 압박감으로 크게 늘어나 있었으므로 경련까지 일으키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준하의 귀두를 목구멍의 근육이 세게 조여주고 있었으므로 그 진동이 준하의 자지에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환상적인 쾌감을 선사해주고 있었다.
[우와, 이건 처음 느끼는 감각인 걸....꽤 기분이 좋은데.]
준하는 유리의 봉사에 씨익 미소를 지으면서 유리의 머리로 손을 가져가서 가볍게 쓰다듬어주었다.
그 순간 유리는 눈을 휘둥그레 뜨면서 준하를 바라보았다.
- 아아....주인님에게서 칭찬을 받았어....기뻐...이렇게 기쁘다니....아아, 주인님, 주인님......
유리는 가슴 안쪽에서 따뜻한 감정이 흘러넘치는 것을 느끼면서 조금 전과는 다른 의미의 눈물이 뺨을 따라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준하는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현처럼 유리의 감정을 잘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 눈물의 이유를 고통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 맞아, 이 년은 지현이와는 달리 무리를 하면 죽고 마는 살아 있는 인간이야. 만일 진짜로 죽게 되면 귀찮은 일이 생기고 말아.
그래서 마음속으로 얼굴을 찡그린 채, [어이, 알았어. 네가 진심이라는 것은 잘 알았으니까 지금부터는 무리하지 말고 평소대로 해. 일단 네 테크닉을 한 번 보여 봐.] 라고 유리의 뺨을 어루만지며 조용히 말했다.
그런 준하의 말을 유리는 자신에 대한 ‘걱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 아아, 거짓말! 난 노예인데....주인님이 이렇게 신경을 써 주시다니....아, 달라, 모두가 달라, 명수 같은 개새끼와는 비교도 되지 않아. 주인님.....사랑해요, 뭐든지 다 할게요....부디 절 옆에 두고서 시중을 들게 해 주세요.....
유리는 엄청난 감동이 온몸을 휩쓰는 것을 느끼면서 준하의 명령대로 자신의 테크닉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지현의 오랄 섹스 테크닉은 말 그대로 ‘봉사’를 위한 기술이었지만 유리의 테크닉은 마치 엄청나게 음란하게 기교가 뛰어난 창녀와도 같은 기술이었다.
남자를 매료시키기 위한 펠라티오.....
오감 중 미각을 제외한 4가지 감각을 모두 다 자극하는 그 탁월한 기술은 압도적일 정도로 음란했다.
그것을 너무나 청순한 미모의 유리가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기묘한 차이가 남심을 더욱 더 자극하고 있었다.
뉴차뉴차, 음란한 타액의 소리, 코에서 빠져나오는 달콤한 숨결, 황홀하게 녹아내리고 있는 음란한 눈빛, 날씬한 허리를 꿈틀거리면서 얼굴을 앞뒤로 움직이며 자지를 빨아주는 행위, 달콤한 여체의 향기, 그 모두가 준하의 성적 흥분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이런 씨발, 너, 청순한 외모와는 다르게 매우 음란한데....]
준하가 유리의 구강성교에 능글맞게 웃으며 감상을 말했다.
[음음음, 아후우.....이렇게 음란한 여자는 싫어요?]
입에서 자지를 토해낸 후 자신의 침으로 흠뻑 젖어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준하의 자지를 뺨에 대고서 세게 문지르면서 마구 흐트러진 눈빛으로 준하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리고 곧바로 장대 부분에 입술을 세게 밀착시킨 채 혀를 길게 내밀고서 혀끝으로 장대 위로 솟아올라 있는 굵은 혈관을 간지럽히듯이 핥아주기 시작했다.
준하는 유리의 질문에 “킥킥킥!” 즐거운 웃음을 터뜨린 후, [아니, 좋아해. 난 야한 여자를 진짜로 좋아해. 그리고 너처럼 청순하고 단정한 미모의 여자가 이런 식으로 음란하게 구는 것을 진짜로 좋아해.] 라고 유리의 말을 인정하면서 그녀를 더욱 더 칭찬해 주었다.
유리는 준하의 한마디 한마디에 심장의 고동이 점점 빨라지면서 가슴이 세게 조여 오는 것을 느꼈다.
- 아아.....싫어....왜 이러지? 흥분이 멈추질 않아....아아, 배 안쪽이 뜨거워져 오고 있어......아윽....싫어....구속복의 틈 사이로 애액이 흘러넘치고 있어....이대로는 주인님에게 들켜 버려....음란한 여자라는 것을....왜 이래?
유리는 자신의 초조감이 들키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연기를 계속하고 있었지만 어느 새 그 연기마저 쾌감에 휩싸여서 사라져가고 있었다.
유리는 또 다시 준하의 자지를 입안으로 삼킨 후 혀를 장대에 휘감고서 입술로 뿌리를 조여주면서 입안에서 세게 문질러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온몸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구속복으로 감싸여 있는 유방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고 유두는 아플 정도로 발기해 있었으며 클리토리스는 이미 한계까지 충혈되어서 크게 늘어나 있었다.
- 아윽....난 너무 음탕해.....온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주인님의 자지에 봉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쌀 것 같아....안 돼, 유리야! 넌 노예야. 주인님에게 봉사를 해야 하는 몸이야. 그런 네가 이런 쾌감을 느끼다니....안 돼. 절대로 안 돼!
유리는 마음속으로 그렇게 자신을 질책하고 있었지만 강하게 솟구쳐 오르는 쾌감을 멈출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런 유리의 상태를 준하가 재빨리 알아차리고서 관능으로 인해서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는 유리의 뺨으로 손을 가져가며 말했다.
[후후후, 너 상당히 좋은 표정으로 자지를 빨아대고 있는데. 기분이 좋은 거야? 그래도 괜찮아. 좀 더 쾌감을 느끼도록 해. 그리고 내가 싸게 되면 너도 같이 싸도록 해. 만일 나에게 충성을 다 바치려고 한다면 펠라만으로도 쌀 수 있겠지?]
준하가 유리의 뺨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면서 조용히 말했다.
유리의 눈이 깜짝 놀라면서 크게 벌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눈빛은 곧바로 뜨겁게 녹아내리면서 크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마침내 유리의 성적 흥분이 족쇄가 벗겨지면서 크게 폭주를 하기 시작했다.
준하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유리의 얼굴에 쾌감이 선명하게 드러나면서 더욱 더 음란한 표정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리고 혀의 움직임 또한 더욱 더 격렬하게 변하면서 입 안 가득 들어와 있는 거대한 자지를 격렬하게 유린하기 시작했다.
꿈틀꿈틀 흔들리고 있던 유리의 가는 허리는 마치 가상의 자지가 박아대고 있는 것처럼 격렬하게 앞뒤로 움직이면서 충혈되어 있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며 구속복의 틈 사이로 오줌을 싸는 것처럼 많은 양의 씹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유리의 통통한 입술이 더욱 더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사정을 재촉하기 위해서 츄륵츄륵 소리를 내고 있었고, 아름다운 머리가 앞뒤로 빠르게 흔들리며 눈이 관능으로 인해서 뜨겁게 녹아내리고 있었다.
- 아흐으윽....기분이 좋아....기분이 좋아....주인님에게 정복당하고 있어....입안이 주인님의 냄새로 가득 채워지고 있어....하으으윽...좀 더...좀 더 날 물들여 주세요....좀 더 주인님의 냄새를.....주인님의 맛을....유리를 좀 더 주인님의 색채로 물들여 주세요.....하으으윽.....
한 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뜨거운 쾌감과 성적 흥분이 밀려오고 있는 가운데 유리는 절정을 향해서 뜨겁게 나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유리는 잊고 있었다.
자신의 성적 흥분에 너무 만취하고 쾌감에 너무 몰두해 버리는 바람에 준하의 반응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유리가 그 사실을 깨달은 것은 자신의 쾌감이 너무 부풀어 올라서 당장이라도 절정에 도달하려고 하는 순간이었다.
- 아윽...안 돼....이제 더 이상 참지 못하겠어! 당장이라도 쌀 것만 같아! 하지만....주인님은 아직?
유리는 준하의 표정을 바라보면서 쾌감의 정도를 측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싸기 직전의 유리에 비해서 준하는 아직도 꽤 많은 여유를 가지고 있었다.
아니, 여유의 문제가 아니라 절정에 도달할 기색조차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런 준하의 반응에 유리는 아연실색하고 있었지만 벌써 몸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쾌감은 이제 상당한 레벨까지 올라가 있었다.
흥분을 가라앉혀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레벨을 넘어서고 있었으므로 이제 쌀 수밖에는 없었다.
도저히 의지력만으로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던 것이다.
- 아으으윽.....주인님? 왜? 내 테크닉이 서투른가요? 쌀 것 같지 않나요?
유리가 불안한 표정을 지으면서 바라보자 준하가 능글맞게 웃으며 말했다.
[후후후....아까 깜빡 잊고 말해주지 않았지만 난 사정을 100% 컨트롤 할 수 있다. 그리고 싸고 싶을 때는 언제라도 쌀 수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야. 네 오랄 섹스는 아주 마음에 들었으니까 안심하도록 해. 이번에는 네 충성심을 보고 싶어.]
유리는 순간 놀랐지만 곧바로 불안감을 종식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준하의 이상한 점은 어젯밤 충분히 보았으므로 지금 그 말 또한 의심할 수가 없었다.
- 아아...보여드릴게요. 유리의 충성심을 보여줄게요.....
유리는 준하의 말로 몸 속 깊은 곳에서 펄펄 끓어오르고 있는 쾌감을 필사적으로 억누르기 시작했다.
오직 인내심과 근성만으로 절정에 도달하기 직전에서 그 흥분을 멈추고 있었다.
그건 유리가 준하에게 오랄 섹스를 해주기 시작한지 10분 정도 지났을 때의 일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20분이 지났을 때 준하가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하는 시간에 도달하고 있었다.
유리는 이제 온몸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부들부들 온몸을 떨면서, 흰자위까지 드러내고 있었지만 아직도 절정에 도달하지는 않고 있었다.
물론 절정에 도달하기 위한 신체의 움직임은 전혀 그 속도를 늦추지 않은 채 허리는 계속해서 구불구불 흔들리고 있었고 발밑에는 씹물이 고여서 웅덩이가 만들어져 있었다.
- 씨발, 역시 상당히 고집이 센 여자군.....근성만으로 이 정도까지 참다니.....과연 지현이와는 근성부터 다르군.....
준하는 완전히 감탄하면서 유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하지만 만약 지현처럼 그 의식을 읽을 수 있었다면 그런 생각이 바뀌었을지도 몰랐다.
- 아으으윽....굉장해, 굉장해.......굉장해! 이 자지! 절대로 이길 수가 없어....이게 바로 진정한 남자야...내 주인님...날 완전히 굴복시키고 있어.....당신을 따라갈게요....완전히 복종할게요....그러니까 제발 날 곁에 머물게 해 주세요......
유리는 거의 끊어져 버릴 것 같은 의식 속에서 마치 염불을 외는 것처럼 복종의 선언을 하며 완전히 준하의 포로로 저속해져 버리고 있었다.
원래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의 유리는 자신도 모르게 남자들을 깔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지키면서 비참한 노예 생활을 오랫동안 견뎌오고 있었다.
‘강요받은 복종과 겉으로의 순종’을 관철하는 것으로 제정신을 지켜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건 육체적, 정신적으로 한 번도 남자에게 굴복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명수의 경우에는 완전히 발기불능이었기 때문에 유리를 신체적으로 굴복시킬 수가 없었고 성준은 유리에게 있어서 어린 남자애와도 같은 수준이었다.
확실히 신체의 감각이나 사고방식 등은 10년의 세월을 걸쳐서 명수가 바꿔 놓을 수 있었지만 유리 자신은 마음의 근본까지 노예로 저속해진 상태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 마지막 선을 지금 준하가 너무나 쉽게 넘어서고 있었다.
게다가 지금 유리는 완전히 쾌감에 지배되어 있었다.
- 아으으윽....안 돼! 싸 버려! 쌀 것 같아! 쌀 것 같아아아아! 아직! 아직 안 돼! 난 봉사를 해야 해! 주인님이 쌀 테까지.....아으으으윽!
유리는 이제 슬픈 눈망울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로 준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하지만 준하는 전혀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은 표정으로 여유 만만한 미소를 지은 채 유리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유리는 그런 준하의 표정을 보면서 서로 다른 두 개의 생각을 떠올리고 있었다.
- 아아, 주인님이 좋아하고 있어......내 표정을 주인님이 좋아하고 있어....
- 아악....안 돼! 전혀 쌀 것 같지 않아....이런...내가 이 정도 밖에 안 돼? 이렇게 자극해도....이렇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도 주인님을 사정하게 할 수 없다니....
그렇게 괴로워하고 있는 유리를 바라보며 준하는 계속해서 능글맞게 웃으며,
- 후후후, 이 년, 나에 대해서 상당히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이 상태로 계약자로 만들면 어떤 노예로 되는지 시험해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겠는 걸. 아마 이 년만큼 착각이 심한 년은 절대로 나타나지 않을 거야.
그렇게 사악한 생각을 하며 더욱 더 깊은 어둠 속으로 유리를 끌고 가고 있었다.
[와우, 너 상당히 근성이 좋은데.....조금 전부터, 거의 20분 동안 싸고 싶은 것을 참고 있는 거지? 네 그 표정, 상당히 좋아. 네 충성심을 인정해줄게.]
준하는 유리에게 그렇게 말한 후 다시 그녀의 뺨으로 손을 가지고 가서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 순간 유리는 완전히 넋이 나간 채 눈을 크게 뜨고서 봉사를 멈춘 채 준하를 바라보았다.
너무나 예상 밖의 말로 유리의 사고가 정지해 버렸던 것이다.
준하는 그런 유리의 마음의 틈 사이로 단숨에 욕망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급속도로 팽창한 준하의 자지에서 뜨거운 정액이 세차게 뿜어져 나왔다.
[으으으으.....싼다아아!]
갑자기 목구멍 안쪽에서 뜨거운 액체가 쏟아져 들어오자 유리는 숨이 콱콱 막히는 것을 느꼈다.
- 뭐야? 이거? 뜨거워! 그리고 이 양! 설마 오줌? 으음....아니야, 이 맛, 이 끈기....뭐? 설마, 정액?
그 정액의 뜨거운 열기와 농도, 양에 깜짝 놀란 순간, 유리의 인내심이 끊어지고 있었다.
[아히이이이이익!]
유리의 육체는 활줄이 끊어질 정도로 팽팽하게 잡아당겨져 있던 활을 놓아준 것처럼 아직까지 참고 있었던 쾌감이 한꺼번에 밀려들어오고 있었다.
결국 유리는 준하의 자지를 입 안 가득 삼킨 채 흰자위를 모두 다 드러낸 채 온몸에 부들부들 경련을 일으키면서 오줌까지 싸면서 절정에 도달하고 있었다.
준하는 절정에 도달해서 실신까지 하고 있는 유리를 만족스러운 눈빛으로 내려다보고 있었다.
하지만 유리의 실신은 몇 초도 지속되지 못한 채 곧바로 의식이 되돌아오고 있었다.
그리고 떨리는 눈동자로 준하를 바라보며 스윽 자지에서 입술을 떼어놓은 후 턱을 앞으로 쑥 내밀고서 크게 입을 벌리고 있었다.
유리의 크게 벌어진 입안에는 준하가 쏟아낸 대량의 정액이 고여 있었다.
보통 명수의 정액은 혀로 실어서 입 밖으로 내밀어서 보여주곤 했지만 준하의 정액은 양이 많아서 도저히 그렇게 할 수가 없었으므로 유리는 얼굴을 최대한 위로 향한 채 입을 크게 벌려서 구강 안을 보여주고 있었다.
유리의 입 속에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입가를 따라서 흘러넘칠 정도로 아주 많은 양의 정액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준하는 유리의 녹아내린 얼굴을 내려다보며, [후후후, 혀로 굴려서 내 맛을 기억해.] 라고 조용히 명령을 내렸다.
그러자 유리는 입을 그대로 크게 벌린 채 준하의 정액을 입안에서 혀로 마구 휘저어대기 시작했다.
끈적거리는 정액이 유리의 혀에 휘감겨서 비릿한 정액 냄새가 조금 떨어져 있는 준하의 코에까지 도달하고 있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교반을 하고 있는 유리의 눈은 음란하게 젖어가면서 온몸이 또 다시 벌벌 떨리기 시작했다.
[맛 있어?]
준하가 물어오자 유리는 입을 벌려서 혀로 정액을 마구 휘저어대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준하는 그런 유리의 반응을 보며 코웃음을 치면서 [마셔도 좋아.] 라고 허락을 해 주었다.
유리는 준하의 말에 입을 크게 벌린 채로 목구멍 안쪽을 벌려서 입안에 가득 모여 있던 정액을 꿀꺽꿀꺽 삼키기 시작했다.
잠시 후 준하의 정액을 모두 다 삼킨 유리는 초점이 맞지 않는 눈으로 준하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내 맛이 어때?]
[아....네....지금까지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던 맛과 향기와 양이었어요. 매우 맛있었어요.]
유리는 거의 정신이 나간 표정으로 준하에게 대답했다.
준하는 유리의 말에 씨익 미소를 지으며 유리의 머리에 손을 뻗은 후 갑자기 입술을 겹쳐왔다.
유리는 입술을 빼앗긴 일에도 깜짝 놀랐지만 아직도 그녀의 입안에는 정액의 냄새가 가득 차 있는 상태였다.
그런 상태로 키스를 하는 것은 유리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당황스러운 감정이 멈추질 않고 있었다.
하지만 유리의 당혹스러움 따위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준하는 유리의 입술을 혀를 사용해서 벌린 후 혀로 구강 안을 마구 유린하기 시작했다.
준하의 격렬한 키스로 유리는 어느 새 당혹스러운 감정을 잊은 채 지금까지 이상의 쾌감과 행복감으로 온몸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준하는 유리의 입술을 마구 빨아대면서 대량의 타액을 그녀의 입안으로 흘러 보내주고 있었다.
유리는 그 타액을 꿀꺽꿀꺽 삼키며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지금의 유리는 머리가 완전히 텅 빈 채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게 되어 있었다.
유리의 입술을 빼앗아서 타액을 흘러 넣은 준하는 그런 유리를 즐거운 눈으로 바라보며, [어이, 이제 마지막 맛이야. 이것으로 너에게 주는 포상은 마지막이야. 자세히 맛보도록 해.] 라고 유리의 머리를 양손으로 세게 붙잡고서 자신의 사타구니에 대고서 꽉 누르며 아직도 발기해 있는 자지를 그녀의 입안으로 쑤셔 넣었다.
유리는 갑작스러운 준하의 행동에도 고분고분히 목에 힘을 빼서 준하의 자지를 목구멍 깊숙이 삼키고 있었다.
그러자 준하는 그런 유리의 목구멍 안으로 세차게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
목구멍 안쪽을 심하게 때리는 오줌줄기에도 유리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오줌을 꿀꺽꿀꺽 삼키고 있었다.
마침내 준하의 오줌을 모두 다 마시고서 청소 펠라까지 마친 유리는 영혼까지 날아간 표정으로 준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준하는 스스로 자지를 바지 속으로 집어넣으면서, [지금의 액체들은 네 여동생에게도 매일 마다 먹여주고 있어. 지금은 어쩔 수 없으니까 공짜로 주고 있지만 나중에는 칭찬을 받을 만한 일을 했을 때에만 먹을 수 있을 거야.] 씨익 웃으면서 유리에게 알려주고 있었다.
그 말을 들은 유리는 [지금의 유미에게? 주인님, 유리는 뭐든지 할게요. 어떤 명령에도 따를 테니까....그러니까...제발 유미를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마루에 몸을 던진 채 머리를 바닥에 대고서 세게 누르며 필사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 응? 자신이 대신 할 테니까 여동생에게 손을 대지는 말아 달라는 말이야? 바보, 그럼 목적을 바꿀 수밖에 없잖아.
준하가 얼굴을 찡그리면서 유리의 다음 말을 기다린 순간, [제발...저에게도, 저에게도 똑같이 베풀어 주세요.] 라고 예상 밖의 말을 하고 있었다.
유리의 말에 준하는 한순간 넋이 나갔지만 다음 순간 곧바로 미소를 지으며,
- 후후....정액은 무진장 많아. 네가 좋아할 만큼 주지.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아! 네가 분명하게 충성을 맹세하고 내게 도움이 된다면.]이라고 능글맞게 웃으며 유리에게 말해주었다.
준하의 말을 들은 유리는 또 다시 마루에 이마를 밀착시킨 채, [반드시, 반드시 주인님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라고 거듭 맹세를 했다.
준하가 유리의 맹세에 터져 나오려는 웃음을 억지로 참고 있는 순간 유리가 허리를 꿈틀꿈틀 흔들어대면서, [아아...저기...할 수 있으면....다음에는...]이라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 또? 뭐야?]
[아, 저기....주인님의....그걸....]
유리가 더욱 더 부끄러워하며 말하자 준하가 초조해하며, [뭐야? 빨리 말해!] 라고 고함을 질렀다.
[네! 유리의 엉덩이 구멍을 사용해 주세요! 유리의 똥구멍은 내 양손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날 수 있어요. 물론 단단히 조이는 훈련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에 주인님이 시험해 주신다면 유리는 너무 행복할 거예요.]
유리가 온몸을 벌벌 떨면서 한숨을 쉬며 말했다.
너무나 예상 밖의 말에 준하는 어안이 벙벙했지만 곧바로 능글맞게 웃으며 말을 했다.
[네 몸의 어디를 사용할지는 소유자인 내 마음이야. 하지만 네가 그렇게까지 부탁을 한다면 사용해 주지. 뭐, 그 때는 필사적으로 날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애를 써야 할 거야.]
유리는 준하의 말에 얼굴을 들어 올려서 빨갛게 달아올라서 기쁜 표정을 보여준 후 다시 머리를 바닥에 대고서 문지르며, [아, 네! 반드시, 반드시 만족하실 수 있도록 죽을힘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기쁜 목소리로 대답했다.
이미 유리는 계약서가 없이도 준하의 완벽한 노예로 전락해 버렸다.
하지만 유리의 감정은 준하에 대한 강한 연모의 감정이었지만 준하는 아직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 감정이 앞으로 준하에게 무슨 일을 불러일으킬지 유리는 모르고 있었다.
그게 준하의 파멸의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이 시점에서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므로.....
4-11.
지현은 러브호텔의 한 객실 안에 있었다.
물론 완벽한 알몸 상태였다.
지현은 침대 위에서 네 발로 엎드린 채 관능적인 알몸을 모두 다 드러낸 채 머리를 아래위로 흔들어대고 있었다.
열심히 오랄 섹스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지현의 새하얗고 매끄러운 피부에는 마치 무수한 붉은 색의 지렁이가 온몸을 기어가고 있는 것처럼 붓기가 무수히 나 있었다.
엉덩이 부분이 특히 심했고 엉덩이 살 전체가 새빨갛게 부어올라 있었다.
승마용 채찍의 흔적이었다.
그리고 그 흔적을 만든 사람은 바로 지금 침대에서 큰 대자로 누워 있는 박 경태였다.
지현은 경태의 호출을 받아서 1시간 동안 봉사를 하는 와중에 있었다.
철퍽철퍽 소리를 내면서 좃대를 혀로 핥아준 후 입술 사이로 삼키고서 자지를 빨아주고 있는 지현을 경태는 화가 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어이, 이건 명령이야! 넌 내 명령이라면 뭐든지 하게 되어 있잖아?]
경태가 화가 난 목소리로 말했지만 지현은 그의 말을 듣지 못하는 것처럼 열심히 구강성교를 계속할 뿐이었다.
그런 지현의 모습에 경태는 초조한 표정으로 그녀의 머리를 붙잡았다.
[내 말을 듣지 못했어? 네 주인인 준하 씨와 만나게 해 줘! 말을 전해 줘!]
경태는 지현의 탐스러운 머리카락을 붙잡고서 고함을 지르며 그녀의 머리를 격렬하게 아래위로 움직였다.
[크옥! 카흑, 크윽, 크우우욱!]
목구멍 입구를 자지가 격렬하게 문지르자 지현이 참지 못하고 높은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지현은 입술과 혀, 목구멍, 구강의 점막을 모두 다 사용해서 최고의 자극을 경태에게 보내 주고 있었다.
[크윽! 크으윽!]
결국 경태는 지현이 보내주는 쾌감에 지고 말아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지현의 목구멍 속에 정액을 토해내고 말았다.
그리고 거칠게 숨을 내쉬고 있는 경태를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지현은 담담하게 청소 펠라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 지현을 경태는 불쾌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경태는 초조해하고 있었다.
이제 지현의 대출 기간이 서서히 끝나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경태는 이제 지현이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그녀에게 빠져들어 있었다.
그 환상적인 미모는 물론이고 그녀의 봉사나 행동 하나하나가 경태를 완전히 포로로 만들고 있었다.
처음에는 지현의 호감을 사기 위해서 여러 가지 선물을 해 주거나 사랑한다는 말까지 하곤 했지만 지현은 절대로 선물을 받아주지 않았고 경태의 고백도 전혀 받아주지 않았다.
지현은 담담하게 준하의 명령에 따라서 최고의 봉사를 해 주면서 경태의 욕구에 100% 복종만을 해줄 뿐이었다.
그리고 그런 지현의 태도 때문에 경태는 더욱 더 열을 받아서 서서히 지현에게 심한 고문을 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현은 경태가 아무리 괴롭혀도 아무 불평 없이 그걸 받아들인 채 최후에는 경태를 사정에 도달하게끔 만들고 있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1주일 전부터 그렇게 변해 있었다.
지현은 청소 펠라를 마친 후 엎드려 있는 몸을 쓰윽 180도로 회전시켜서 경태를 향해 엉덩이를 쑥 내밀었다.
[경태니임. 음란한 지현의 보지를 경태님의 씩씩한 자지로 마구 벌을 주세요오옹!]
지현이 엉덩이를 음란하게 흔들어대면서 경태에게 간절히 애원하고 있었다.
그게 바로 경태가 선호하는 행동이었다.
경태는 지현에게 음란한 말과 행동을 시키며 뒤에서 그녀의 보지와 항문을 번갈아가며 박아주는 것을 좋아했다.
조금 전 자신이 가한 채찍의 흔적으로 빨갛게 물들어 있는 엉덩이 사이로 보지와 항문의 구멍이 빠끔히 열려 있었다.
그걸 본 순간 경태는 끓어오르는 성욕을 참을 수가 없었다.
[이런 씨발!]
경태는 결국 짧은 신음소리를 외치며 지현의 엉덩이에 달려들어서 보지 속으로 자신의 자지를 세게 박아 넣었다.
철퍽철퍽 애액이 마구 흩날리는 소리를 내면서 경태의 자지가 지현의 보지 속에서 격렬하게 왕복운동을 하며 그녀를 박아주기 시작했다.
[아후우우욱.....왔어.....경태님의 씩씩한 자지가 지현이를 정복하고 있어요....하으으윽....]
지현이 새하얀 목을 뒤로 젖히면서 엉덩이를 세게 흔들어대며 음란한 소리로 외치자 경태는 즉시 자지를 뽑아낸 후 이번에는 탄탄한 똥구멍 속으로 자지를 박아 넣었다.
[아큐우우욱! 옷키이잇!.....지현이의 똥구멍이....찢어져 버려요.....! 경태 님....지현이의 똥구멍이....기분이 좋아요?]
지현은 콧소리로 신음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돌려서 애교가 잔뜩 담긴 시선으로 경태를 바라보았다.
강력한 성적 매력이 경태의 뇌수를 녹아내리게 만들면서 이성이 사라지게 만들고 있었다.
경태는 자신이 지현의 손아귀에 붙잡힌 손오공이라는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현은 너무나도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으로 행동하고 있었다.
남자라면 누구나 다 그게 함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도 빠져버릴 것이다.
남자들은 모두 다 그렇게 어리석은 동물이니까.....
그리고 경태는 그런 어리석은 동물의 전형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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