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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아야카 치욕의 아르바이트 (3) - 눈물에 젖은 밤 회의실

알몸이 된 채 가차없이 사진을 찍힌 아야카는 곧 발가벗은 채 회의실 탁자에 고정되었다. 테이블 네 모서리를 향해 만세를 외치는 듯한 모습으로 손발이 묶여 있었다. 포니테일로 묶여 있던 머리는 리본이 풀리면서 테이블 위에 펼쳐져 있었다. 그 신체를 스즈키가 구석구석 핥고 있었다.



"슬슬 약 기운이 다될 무렵이야. 곧 눈을 뜰텐데."



삼각대 위에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한 에미코가 말했다.



"이렇게 하면 깨지 않을까요."



코바야시가 아야카 가슴을 단단하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야카의 가슴이 외설적으로 형상을 바꾸고, 코바야시의 손가락 사이로 핑크색 유두가 나왔다.



"읏, 으으..."



아야카가 소리를 질렀다. 살짝 눈을 뜨자 눈앞에 히죽거리고 있는 코바야시의 얼굴이 있었다. 아야카는 처음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지만 스즈키가 더욱 세게 가슴을 움켜쥐자 겨우 깨닫고 "꺄악-" 하고 비명을 질렀다. 남자의 얼굴을 이렇게 지근거리에서 본적이 없는 아야카는 코바야시의 얼굴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아야카가 키스나 남자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작년 여름에 한 번 경험이 있었는데 그 때는 내내 눈을 감고 있었다. 지금 눈앞에 보이는 남자는 180cm, 95kg의 거구였다. 불량스럽게 생긴 얼굴의 남자가 자신을 지근거리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만으로도 아야카에게는 충분한 공포였다.



"그렇게 소리 쳐도 아무도 오지 않아. 여기는 트럭이 쉬지않고 드나드는 창고이기 때문에 당신의 목소리가 바깥에 들리는 일은 없을거야."



비디오 카메라 옆에 서있는 에미코가 차갑게 쏘아붙였다. 그제야 자신이 알몸으로 테이블에 묶여있는 것을 깨달은 아야카는



"어, 어째서... 꺄아!"



얼굴을 좌우로 흔들며 더 크게 비명을 질렀다. 윤기나는 흑발이 테이블 위에 확 퍼졌다.



"무, 무슨짓을 하려는 건가요? 대체 왜..."



"코바야시군. 어서 시작해."



"헤헤. 그럼 실전으로 넘어가 볼까."



코바야시는 아야카의 가슴을 쥐어 짜면서 튀어나온 유두를 날름 핥았다.



"그, 그만둬요 그런짓... 꺄악!"



아야카의 비명소리가 높아졌다. 에미코는 회의실 컴퓨터를 조작해서 대형 화면 모니터에 영상을 내보냈다. 그것은 아야카의 기억에 남아있지 않은 사진들이었다. 아야카가 육봉에 입맞추고 있는 것이나 아야카의 은밀한 곳을 확대한 사진들이 슬라이드 쇼처럼 차례차례 펼쳐지고 있었다.



"싫어... 대체 어느새..."



아야카는 비로소 깨달았다. 자신이 자고 있던 사이에 이 사진들을 찍었다는 사실을.



"이제 와서 떠들어봤자 이미 늦었다구."



에미코가 웃으며 말했다. 아야카의 눈에서 굵은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스즈키가 아야카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다. 코바야시의 입술에서 벗어나려고 얼굴을 흔들었지만 묶인 몸으로는 달아나는데 한계가 있었다. 결국은 입술을 빼앗기고 말았다. 코바야시는 아야카의 굳게 달린 입술을 열어서 혀를 넣어갔다.



"음... 에에... 맛있는 입술이다."



그렇게 말하면서 혀로 아야카의 잇몸을 구석구석 핥았다. 민달팽이가 기어다니는 듯한 감각에 아야카는 이리저리 얼굴을 흔들며 도망치려 했지만 코바야시의 큰 손이 얼굴을 약쪽에서 억누르자 더이상 피할 수 없었다.



"입을 제대로 열어서 혀를 얽히게 해."



에미코가 그렇게 말하면서 담배에 불을 붙여서 아야카의 사타구니에 가져갔다. 치릿치릿 하며 섬모의 끝이 탔다.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소중한 것을 다시는 쓸 수 없게 될걸."



"그... 그만. 아아... 안돼!"



체념한 아야카는 다물고 있던 입을 살짝 열었다. 코바야시는 혀를 집어넣어 아야카의 혀와 뒤섞었다. 코바야시의 침이 아야카의 입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갔다.



"우으... 으윽..."



아야카는 허덕거리며 그의 침을 삼키는 수밖에 없었다.





코바야시는 혀를 아야카의 목에서부터 가슴까지 움직이며 핥았다. 아야카의 부드러운 살결이 침으로 축축해졌다. 젖꼭지를 혀로 굴리며 손가락은 사타구니로 가져갔다.



"이렇게 젖꼭지가 단단해졌어. 느끼는구나."



"으... 아으으... 다.. 다릅니다."



아야카의 목소리 톤이 높아졌다.



"쳇. 아직 조금밖에 안젖었잖아."



코바야시는 사타구니로 가져간 손가락으로 꿀항아리를 뒤졌다.



"아직 경험이 적어서 그래. 이걸 사용해봐."



비디오를 돌리고 있던 에미코가 튜브를 건넸다. 코바야시는 튜브에서 최음크림을 손가락에 듬뿍 얹어 아야카의 미육에 듬뿍 발랐다. 꽃잎을 걷어올리고 핑크빛 육벽 한장 한장에 발라갔다.



"시, 싫엇! 뭘 바른거죠?"



아야카는 보짓살이 뜨거워지는 감각에 두려움을 느꼈다. 스즈키가 양쪽 젖꼭지를 주무르자 비렬 안쪽이 뜨거워졌다. 그리고 근질근질한 감각이 허리로부터 발생하기 시작했다.



"큭... 가려워요... 너무..."



아야카의 눈썹이 뒤틀렸다. 스즈키가 손가락을 비공에 넣었다. 애액을 흠뻑 머금은 주름 살이 코바야시의 손가락에 매달렸다.



"싫엇! 안돼! 손가락을 빼줘요..."



아야카의 얼굴이 시뻘개졌다.



"이것봐. 이렇게 젖어버렸잖아."



코바야시가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이자 철퍽철퍽하는 소리가 났다. 아야카의 얼굴이 부끄러움으로 붉게 물들었다.



"꽤나 좋아하는구나. 이렇게 적시고."



"아... 아니에요. 약 때운입니다. 싫엇... 그렇게 움직이면...!"



"뭘 이정도로 그래. 겨우 손가락 정도로. 앞으로 이걸 물지 않으면 안된다구."



코바야시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자랑스러운 육봉을 흔들어 보였다. 아야카의 눈에 그 거대한 물건이 들어왔다. 직경 4cm, 길이는 20cm는 되어보이는 거근이었다. 엄청난 크기에 아야카는 경악했다. 처음보는 그 육봉은 혈관이 구불구불 보이는 마치 외계인의 것처럼 고개를 내밀고 있었다.



"시... 싫엇... 무서워."



아야카의 얼굴에서 핏기가 사라졌다.



"싫어... 그곳에는 들어갈 수 있을리가 없어..."



눈을 감은 아야카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후딱 시작해."



카메라로 아야카의 사타구니를 드나드는 손가락을 촬영중인 에미코가 말했다.



"아야카짱. 드디어 시작이다."



코바야시는 아야카의 비순에 자신의 육봉을 가져다 댔다.



"안돼... 들어갈 리가 없어요. 그런 곳에 들어갈리가 없어요. 제발 그만둬..."



아야카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필사적으로 간청했다. 얼굴을 흔들자 아야카의 명주실 같은 흑발이 탁자위에 펼쳐졌다.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코바야시는 자신의 물건을 넣어갔다.



"꺄악... 아파요! 아... 안들어갈거예요."



"뭐라는거야. 이제 끝이 들어갔을 뿐인데. 워! 워!"



코바야시는 마치 육봉을 밀어넣으려는 것처럼 허리를 앞뒤로 짧게 움직이며 아야카가 놀라는 모습을 즐겼다.



"헛! 워!"



"꺄아! 제발... 그런 무서운 짓 하지 말아주세요."



아야카의 눈동자에서 눈물이 흘렀다. 그런 아야카의 표정을 실컷 즐긴 뒤에 코바야시는 단번에 허리를 내밀었다.



"그우웃..."



아야카는 찢어지는 듯한 통증으로 얼굴을 찡그리며 비명을 질렀다. 아야카의 눈썹이 휘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스즈키가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으웃... 아... 아파요. 우... 움직이지 말아..."



"뭐라는거야. 움직이지 않으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다고. 너도 마찬가지야."



최음크림때문에 흘러나오는 애액은 고바야시의 피스톤 움직임 때문에 양이 더 늘었다. 스즈키가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철퍽철퍽 하고 추잡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도 왜 네 보지에서는 반가운듯이 자꾸 음란한 즙을 내는거지? 기분이 좋은가봐?"



"아... 아닙니다. 아플 뿐이에요. 읏... 그렇게 움직이면..."



"그래도 무지하게 조이는 보지구나. 지금까지 몇번이나 경험이 있지?"



"모... 몰라요. 읏... 으으..."



담배를 피우면서 비디오를 찍던 에미코가 그동안 코바야시에게 실컷 농락당한 아야카의 젖꼭지에 담배를 내밀었다.



"제대로 대답해. 몇번째지? 몇 명의 남자 경험이 있어?"



아야카는 담배로부터의 열을 느끼며 공포감에 떨었다. 아야카의 목소리가 떨리며 흘러나왔다.



"하... 한번이에요. 한... 사람뿐..."



"우와하! 거의 처녀잖아..."



코바야시는 반갑게 반응하며 허리를 움직였다.





코바야시의 허리를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졌다. 철퍽철퍽하고 추잡한 소리가 퍼지는 와중에 아야카의 표정에도 조금씩 변화가 일었다. 아픔을 참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 사이에 표정이 흐트러지면서 입도 반쯤 벌려졌다.



"아... 아으윽... 그... 그만..."



결국 신음소리같은 목소리를 높이게 되었다. 코바야시는 이때다 하고 허리를 아야카의 음부에 바짝 밀착시켰다.



"자. 시작할거야. 확실하게 받아들여라."



코바야시는 평상시보다 많은 양의 정액을 아야카의 내부에 분출했다. 아야카는 자신의 몸안에 끈끈한 정체불명의 액체가 채워지는 것을 느끼고 비명을 질렀다.



"싫엇! 꺄악...! 안... 안되요... 우우으.."



아야카의 목소리가 회의실을 울렸다. 탁자는 눈물에 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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