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미소녀 공주 강제 임신 계획 ~제 11장~
제11장 어린 자궁의 욱신거림 ~남매유희~
이렇게해서 레이아는 그로부터 2년간 오빠의 성충동을 가라앉히기 위하여, 그 미성숙한 몸을 오빠에게 맡겨왔다.
오빠의 자위행위를 위해 양보할 필요가 없어진 덕에 옛날처럼 이른 저녁시간부터 계속 오빠와 함께 보내는 것도 가능해졌다.
그러나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오빠는 자제하지 못하는 성충동으로 인해 동생의 어린 지체를 자주 원해오기 시작했다.
심할 때는 저녁부터 아침에 이르기 까지 끝없이 사랑을 받은 적도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고단할지라도, 레이아는 전혀 싫다는 표정은 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히 그 몸을 오빠에게 열어주었다.
그녀는 자신의 몸과 마음의 전부가 사랑하는 오빠의 것이자
오빠는 자신에게 있어 절대적인 존재라는 것을 자신의 마음에 새기고 있었기 떄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특별히 드문 감정은 아니었다.
이 로이타 왕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에게 있어서 남편을 향한 그런 감정은 아내로서의 지극히 당연한 가치관이기도 했던 것이다.
이곳 로이타에서 여성은 16살이 되면 반드시 결혼을 해야만한다.
즉, 가장 순수하고 가련하면서도 감수성 풍부한 소녀기의 한복판에 한 남성에게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전부 넘기는 것이다.
무구한 연경의 소녀에게 있어서 상대 남성이 특별한 존재가 되지 않을리가 없다.
오늘 밤도 오빠의 방을 찾아온 레이아.
목욕으로 달 뜬 몸에 부드러운 분홍색 파자마를 걸친 그녀는
그 양손에 두꺼운 타올을 든채 방문앞에서 마음을 가라앉히고자 천천히 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오늘은 오빠의 18번째 생일.
로이타의 남성이 떳떳하게 여성과 결혼하는 것이 허락되는 "성인의 날"이다.
즉, 사라 공주와 약혼하고있는 오빠와 함께 살 수 있는 시간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으로 반년정도 지나면 사라 공주 또한 16살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막 15살이 된 레이아에게 있어서 반년은 결코 짧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다.
오히려 세월을 짧게 느끼는 어른들과는 달리 사춘기 소녀의 감성은 마치 한달이 1년으로 느껴질 만큼
하루하루가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 것이다.
소녀는 문 앞에 선채 오빠의 방에 들어가는 것을 망설이고 있었다.
사실 레이아는 오늘 생리가 끝났던 것이다.
생리가 진행되는 5일동안 그녀는 오빠의 육욕을 잠재우기 위해서 그 가련하고 천진난만한 입가 혀를 사용하여 봉사해왔다.
즉, 오늘 저녁은 오랜만의 교재라고 할 수 있다.
아침까지 몸이 요구되도 불가피할 것이다.
오빠의 18살 생일이라는 것도 있어서 해가 저물자마자 오빠의 방 문앞까지 오기는 했지만
과연 이대로 방안에 들어가도 좋은 것일까.
레이아는 고민하고 있었다.
이대로 돌아갔다가 좀더 있다가 오는 게 좋지 않을까….하고 그런 생각을 소녀가 하고 있는 순간----
「철컹!」
그녀가 몸을 돌려 문을 뒤로 한 순간, 오빠 미셸이 문을 열고 나왔다.
오히려 그는 전라의 상태로 레이아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레이아, 기다리고 있었단다.」
그렇게 말하고는 레이아의 작은 몸을 끌어앉는 오빠 미셸.
소녀는 오빠의 뜨거운 입맞춤을 받았다.
「응,…」
그러자 소녀는 이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머리속이 찌릿하더니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버렸다.
미셸을 자신의 품안에서 축 늘어져버린 여동생의 작은 몸을 껴안아 들어올리더니
자신의 방 안에 위치한 침대에 천천히 눕히기 시작했다.
「아앗, 오라버님...」
「레이아!」
마치 발정한 짐승처럼 오빠는 거친 숨결을 내쉬며, 여동생의 어린 육체를 감싼 얇은 파자마를 다급한 손놀림으로 벗겨나갔다.
「안되요, 파자마가 찢어버리지 않습니까. 그렇게 조바심내지 않아도 레이아의 몸은 사라지지 않는답니다.」
그렇게 부드럽게 타이르는 레이아.
사실 그녀는 오빠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한편, 오빠에게 몸을 맡기는 순간 강한 결의와 사명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육체를 맡김으로서 조금이라도 오빠가 성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키는 것과 동시에
여성의 몸이라는 것을 숙지해주었으면 했던 것이다.
그것은 오빠 미셸이 사라 공주와의 첫날 밤에 사라 공주를 잘 리드하지 못하거나
이상하게 서둘러 결합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하는 남자로서의 추태를 보이지 않았으면 했던 마음에서 우러난 배려였다.
아직 15살밖에 되지 못한 어린 여동생이 설마 거기까지 생각해서 자신에게 몸을 맡기고 있다고는
성충동에 지배당하다시피한 지금의 미셸로는 도저히 생각해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오빠라고해서 여동생을 그저 성욕의 배출구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사랑하는 여동생이 느끼는 표정을 보면 여동생을 행복하게 해주고 있다는 듯한 감각을 느끼는 것이다.
남매의 울타리를 넘어선 「애욕」을 공유하면서도
서로 다른 「배려」를 가슴에 품은 두 사람의 다정한 밤은 오늘도 끝없이 이어졌다--------.
「크훅…아,아흣…」
밝은 불빛이 비추는 방안의 좁은 침대 위에 벌거벗은채 얽혀있는 두명의 젊은 육체.
18살이 된 그의 몸은 이미 소년이었을 무렵을 벗어나 훌륭한 체형을 갖추고 있었다.
남성의 상징은 이미 완전히 어른의 그 것이었으며
귀두의 우산은 완전히 벌어져있었고, 음경에는 핏대까지 떠올라 있었다.
그리고 15살은 맞이한 레이아 또한 신체 발육은 오빠 미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처음 오빠에게 몸을 열었던 13살 때와 비교하면 괄목할 정도의 성숙함을 보여주었다.
그 가련했던 가슴도 이제는 완전히 한명의 처녀로서의 그것이었다.
소년처럼 작았던 엉덩이도 이제는 적당히 둥글어져 여자다운 싱싱한 육체로 변모하였고,
골반과 치골 또한 부족하기는 하지만 발달은 진행되어,
그 가는 허리를 통해 여성다운 윤기를 넘칠 정도로 흘리고 있었다.
그런 나긋나긋한 육체가 오빠의 애무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달콤한 땀에 촉촉하게 젖어들기 시작했다.
「오라버니…앗,레이아, 더는…」
부끄럽다는 듯이 울먹이는 눈동자와 떨리는 목소리로 오빠에게 부탁해오는 여동생.
그에 따라 비렬의 점막 또한…
「몸의 준비는 된 것 같구나. 지금부터 레이아의 안에 들어가겠다.」
「아아, 기뻐요…. 빨리 레이아의 안을 즐겨주시어요.」
몸을 구부려 오빠에게 꿰뚫리기 쉬운 자세를 스스로 취하며 음부를 내밀어오는 레이아.
오빠는 딱딱하게 발기한 자신의 분신에 여동생의 애액을 듬뿍 묻히더니
여동생의 음부의 입구에 그 끝부분을 맞춘 후, 단숨에 넣어버렸다.
「앗, 하아아읏…」
오빠에게 관통당한 소녀의 입 안에서 달콤한 비음이 새어나온다.
이미 소녀의 비처는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지금까지 셀 수 없을 정도로 오빠를 받아들여왔던 소녀의 그 곳은 이미 여성의 기쁨에 완전히 눈에 떠 있었다.
때로는 그 기쁨에 의식을 잃어버리는 일이 생길 정도로...
(팡, 팡, 팡----)
거친 기세로 소녀의 육체에 도전하는 젊은 청년.
그 열정을 열심히 받아들이는 15살의 작은 육체.
그 둘은 서로의 땀으로 자신의 몸을 적시며 「성의 기쁨」이라고 하는 같은 목적을 향하여,
그 어리기 짝이 없는 육체를 움직이고 있었따.
「흣, 흐으읏-----」
그러나 아무리 느낄지라도 소녀의 반응은 항상 소극적이었다.
결코 격렬하게 외치거나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항상 수줍게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느끼고 있는 표정을 오빠에게 보이지 않고자 노력했다.
오빠는 여동생의 그런 점을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항상 동생과의 교제에 신선함을 느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여,
여동생에게서 새로운 반응을 얻어내고자 열중해버리는 것이다.
첫번째 사정의 조짐을 느낀 오빠는 일단 서로의 허리를 맞붙인상태로 움직임을 멈추었다.
이대로 수컷의 엑기스를 방출하는 것은 아까웠던 것이다.
오늘은 자신의 18살의 생일이자 예전부터 레이아가 자신이 어떤 행위를 해도 받아들이기로 약속한 날.
「하아하아, 레이아, 오늘은 나의 생일이다. 그러니 뭘 해도 된다고 했었지?」
「흐읏, 그,그래요. 하아하아-----」
생리가 끝나자마자 하는 오빠와의 격렬한 행위에 여동생은 눈앞이 흐려지고 숨을 제대로 쉬기 힘든 상태였다.
그런 여동생에게서 오빠는 페니스를 「즈륵」하고 뽑아낸다.
「아웃!」
페니스가 빠져나가는 감촉에 여동생은 안타깝다는 표정을 짓는다.
그런 여동생의 가느다란 허리와 침대 사이에 생긴 틈새 사이로 손을 집어넣은 오빠는,
여동생의 몸을 「휙」하고 뒤집어 버렸다.
「앗---」
경계할 틈조차 없었다.
레이아의 작은 몸은 그대로 뒤집혀버렸다.
그 잘록한 허리를 오빠의 손에 붙잡혀 들어올려지자 엉덩이가 치켜올라간 자세를 취하게 되었다.
「앗, 오라버닛! 이런 모습, 부끄러워요!」
상체를 엎드린 채 엉덩이만 높이 들어올린 자세-----
그것은 소녀에게 매우 굴욕적인 자세였다.
이런 밝은 방 속에서는 항문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처녀에게 있어서 비렬을 노출당하는 것보다 그것이 더욱 부끄러웠다.
「부탁드려요, 오라버니! 부디 아까처럼 앞으로!」
레이아는 필사적으로 허리를 흔들며 부끄러운 처녀의 배설기관에 향해지는 오빠의 뜨거운 시선으로부터 도망치고자 했다.
그러나 그 가는 웨스트를 붙잡은 오빠의 커다란 손에 의해 도망은 불가능했다.
「괜찮겠지, 레이아. 이대로 해도?」
그렇게 말한 오빠는 배후에서 부터 여동생의 비렬에 페니스를 가져가더니 단숨에 삽입해버렸다.
「아읏, 아아아아앗!」
지금까지 없었던 오빠의 깊숙한 삽입에 소녀의 몸이 활처럼 휘어진다.
눈이 크게 떠지고, 입을 뻐금거리던 그녀는 본의 아니게 상체를 일으켜 사지로 엎드리고 말았다.
『후배위』---배덕의 행위를 계속해오던 남매에게 있어서도 처음하는 체위였다.
그것은 로이타 왕국에서 살아가는 부부가 행하는 사랑의 형태에 있어서 「금지」되어오던 것이었다.
이 별에서는 비록 남자와 여자 간의 사이가 아무리 다정하더라고해도,
결코 아무도 알 수 없는 당사자들만의 비밀이라고 해도,
이 체위는 너무나도 짐승적이고 비도덕적이라는 생각이 팽배했었다.
그로 인해 이 자세는 여성에게 그 인격과 자존심이 산산조각나는 듯한 수치심을 주고,
상대 남성에게는 여성의 몸과 마음을 완전히 「정복」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응! 아읏, 아, 아아아아앗!」
배후로부터의 삽입은 그 결합이 깊숙하다.
게다가 레이아의 나이는 아직 15살. 그 깊이는 오빠의 페니스의 성장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자세로 오빠의 거센 움직임이 여동생의 몸에 쏟아졌다.
굉장한 충격이 어린 소녀를 덮쳐왔다.
그것은 눈 앞이 새하얗게 변하는듯한 파괴력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고통이 아니었다.
뭔가 정확히 말할 수는 없는 야릇한 감각이 머릿속에서 「지잉」거리고 있었다.
(아아, 이런 짐승같은 자세로 오라버니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니…)
수치심에 얼굴이 붉게 물들인 레이아는 오빠의 부탁대로 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마치 흐트러지려고 하는 자기 자신을 붙잡으려는 것처럼 그 작은 손으로 시트를 꽉 쥐고 있었다
얼룩하나 없는 매끄러운 희고 작은 소녀의 등에 달콤한 땀이 샘솟기 시작했다.
소녀의 잘록한 허리를 덮석 붙잡고 있는 오빠의 손바닥은 이내 여동생의 달콤한 땀 투성이가 되어버렸다.
「흐읍흐으읍, 우웃, 레이아앗! 하악하앗----」
미셸의 흥분은 그 어느때보다 강력했다.
이 짐승같은 자세는 신선한 느낌을 그에게 선사할 뿐만 아니라, 여동생의 점막을 통해 평소와는 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
귀두의 끝부분을 통해 말랑말랑하고 강한 탄력성을 지닌 무언가의 감촉이 전해졌다.
그것은 레이아의 자궁구였다.
아직 어린 소녀의 수태 기관이 그 입을 벌린 채로 오빠의 거센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었다.
「흐읍, 레이아! 굉장하구나! 레이아의 그곳이 평소와는 다른 방식으로 나를 받아들여주고 있구나!」
「아읏, 정말인가요? 하아하아, 부끄럽지만 기뻐요옷, 아아아우읏!」
짐승같은 체위로 겹쳐진 젊은 남매의 환희의 숨결은 끝없이 계속되었다.
그것은 마치 서로의 몸을 이용한 두 사람의 콘체르토(협주곡)과도 같이….
점차 속도를 더해가는 여동생의 신음이라고 하는 「소프라노(고음)」에 고무되어,
오빠의 움직임도 점점 격렬해지면서 「변성기」를 맞이한 그의 입에서 으르렁 거리는 「바스(저음)」의 숨소리가 내뱉어진다.
「아웃, 더는 안되요! 오라버닛, 아아아아아앗!」
소녀의 태내에서 암컷의 본능이 눈을 떴다.
환희의 절정에 내몰리는 것과 동시에 소녀의 미성숙한 자궁이 크게 떨면서 그 입을 빠끔히 벌린 것이다.
게다가 질벽의 수축또한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였다.
오빠도 뒤지지 않았다.
여동생의 억세면서도 감미로운 조임에 불타는 것처럼 강렬한 본능이 발산되었따.
「우읏, 나온다! 레이아아앗, 우오오오오옷------!」
오빠의 페니스의 귀두가 그 입을 여동생의 자궁구에 입을 맞춘채 강한 기세로 사정을 반복한다.
울컥울컥 거리며 엄청난 양의 정액을 동생의 자그마한 자궁에 토해내고 있었다.
「앗, 뜨거워요! 오라버니의 그것이 제 안에 잔뜩…」
레이아는 그 감각에 취해버렸다.
소녀는 자신이 등뒤에서 짐승처럼 범해오는 오빠에의해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자궁마저 그 뜨거운 체액에 침식당했다는 것을 느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폭력적이라고 할 수 있는 양의 「정액 주입」에 의해
자신의 몸이 오빠에게 완전히 정복당했음을 느끼며 그녀는 이제 자신이 오빠의 일부라는 것에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오빠의 사정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여동생은 상체를 침대에 맡긴채 엉덩이를 높게 들어올리고 정신을 잃었다.
그런 여동생에게 오빠는 자신의 젊은 열정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는 듯이 정액을 계속해서 토해내었다.
결국 이날 밤, 두사람의 행위는 레이아의 예상대로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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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레이아에게 있어서,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날이 찾아왔다.
오빠 미셸이 사라 공주와 결혼하기 위하여 이 집을 떠나 로이타 왕궁으로 출발하는 날이 찾아온 것이다.
이제부터 그녀는 왕가의 일원이 되는 오빠로 인해
홀로 이 넓은 저택에 틀어박힌 채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가며 남은 인생을 마쳐야만 한다.
미셸은 왕가의 관습상 로이타의 왕궁까지의 긴 여행을 구태여 마차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실은 사라 공주가 살고있는 로이타 왕궁은 고속 비행정을 이용하면 불과 7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런데도 귀찮은 왕가의 관습때문에 그는 사라 공주의 16살 생일을 맞기 5일 전에 저택에서 출발해야만 했다.
오빠와의 이별이 안타까운 레이아에게 있어서는 그점이 너무나도 불합리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오빠의 경사스러운 출발이다.
레이아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그 얼굴에 억지로 미소를 두르고 오빠의 출발을 전송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하인들이 오빠를 배웅하는 가운데 레이아만은 오빠의 출발을 축하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았다.
그저 2층 창가에서 쓸쓸하게, 오빠가 마차를 타고 떠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레이아의 눈동자에서 한줄기 눈물이 흘러내린다.
2년에 걸쳐 오빠의 사랑을 자신의 몸 여기저기에 받아왔던 밤의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은 더없이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어제의 『최후의 밤』 은 소녀에게 있어서 잊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가득 오빠에게 사랑받았던 것이다.
마지막이 되는 만큼 오빠는 미친듯이 여동생 레이아의 몸을 요구하였다.
덕분에 지금도 소녀의 몸에는 여기저기에 키스 마크가 짙게 남아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것에 불만은 없다.
오히려 피부 곳곳에 각인된 오빠로부터의 사랑의 흔적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기를 레이아는 바랄 정도였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한 일.
그녀의 그 섬세하고 뽀얀 피부는 오빠로부터의 애무의 흔적은 점점 지워나갈 것이며,
결국 레이아는 오빠에 대한 연정을 평생 마음 속에 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지금의 레이아의 나이는 15살.
생기 넘치는 처녀의 육체가 꽃을 피우는 것은 바로 지금부터.
그런데 소녀의 인생은 지금 이순간 끝나고 있었다.
저택에 틀어박힌 채 평생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 레이아는 이제 그 어떤 남성과도 만날 수 없다.
게다가 오빠 미셸에게 처녀의 몸을 바치는 바람에 비록 어떤 우연이 있어서
다른 멋진 남성과 만날 수 있었다고 해도 결코 그 남자와 육체 관계를 맺을 수 없게 되었다.
실은 어젯밤, 레이아의 몸은 『배란일』이었다.
하지만 레이아는 그 사실을 감춘채 오빠에게 몸을 맡긴 것이다.
레이아가 오빠의 아이를 임신하겠다고 은밀히 결심하게 된 것은 바로 어제 당일이었다.
집을 뛰쳐나가 평민으로서 아이를 기르며 조용히 살아가고자 다짐했던 것이다.
소녀에게는 오빠 미셸밖에 보이지 않았다.
오빠의 존재만이 자신의 기쁨이며 보람이자 삶이었다.
그런 오빠와의 유대를 끊어버리는 것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빠가 마음속으로 『사라 공주』만을 생각하고 있음을,
그리고 자신은 언제까지나 『여동생』에 불과함을 알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가련한 소녀심은 어느새 오빠에게 사랑받았다는 증거를 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오빠와 헤어지는 마지막 밤, 소녀의 몸은 마치 소녀의 마음에 부응하듯 『배란일』을 맞은 것이다.
항상 『피임』을 챙겼던 것이 레이아였던 것이 지금 이 순간 도움이 되었다---.
(차기 로이타 국왕이 될 오빠는 사라 공주와의 사이에서만 아이를 임신시켜야만 해요.
만약 제가 오빠의 아이를 임신해버리면 분명 이 평화로운 로이타 왕국의 미래에 혼란을 불러오겠죠.)
레이아는 위험한 날이 찾아오면 미리 그것을 오빠에게 말하여,
삽입은 허락하되 그 마지막은 언제나 그 귀여운 입으로 오빠를 환희로 이끌어왔다.
그러나 어젯밤 그녀는 그것을 감춘채 생애 마지막이 될 오빠와의 교제에 임했다.
더구나 소녀는 『질내사정』을 바라며
작은 허리를 필사적으로 흔들어 오빠의 물건을 되도록 안쪽까지 받아들이고자 노력했다.
오빠의 평소보다 거친 움직임에도 결코 주눅들지 않고
그 부드러운 두 다리로 오빠의 허리를 끌어안아 오빠의 물건을 고정시킨채
그 부드러운 질내 점막을 요동쳐 극상의 쾌감을 선사했다.
결국 아무것도 모르던 오빠 미셸은, 연거푸 3번이나 뜨거운 생명이 담긴 백탁액을
배란일을 맞이한 여동생 레이아의 태내의 최심부에 쏟아 붓고 말았다.
특히 마지막 사정은 부끄러워하는 여동생의 몸을 붙잡아 배후위로 사정하고 말았다.
게다가 여동생은 오빠의 사정과 동시에 오르가즘을 맞이하여 결국 견디지 못하고 상체를 시트에 파묻고 말았다.
즉 오빠의 페니스의 귀두부분이 정확하게 여동생의 자궁입구에 맞추어진 상태로 사정한 결과,
대량의 정액이 그 어린 자궁내부에 들어가고 말았다.
자궁 속에 다이렉트로 사정되는 오빠의 뜨거운 생명의 분류에
레이아는 마치 오빠로 인해 생명이 불어넣어지는 듯한 느낌을 느끼고 말았다.
그리고 그 순간, 소녀는 오빠의 자식을 수태하였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그날 밤, 레이아는 오빠의 침대에서 잠에 들었다.
두사람의 체액이 뒤섞인 음부를 손수건으로 닦아내지 않고,
오히려 오빠가 사정한 정액이 음부에서 역류하지 않도록 엉덩이 아래에 베개를 받친채로 잠에 들었따.
2층 창가에서 하염없이 오빠가 떠난 방향을 바라보던 소녀.
이미 몇시간이나 지났건만 지금도 가끔 오빠가 질 안에 쏟아 부은 정액이 『걸쭉거리며』 흘러내린다.
그것은 여성에게 있어서 그다지 기분 좋은 감촉은 아니다.
그러나 레이아에게 있어서는 마치 지금도 오빠가 자신의 안에 들어와있는 듯하여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감촉이었다.
「오라버니…」
창가에 우두커니 서서 소녀는 작은 목소리로 그렇게 중얼거리더니,
살그머니 자신의 작은 손을 자신의 하복부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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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이아는 결국 오빠 미셸의 아이를 임신할 수 없었다.
결국 15살 소녀의 육체.
아직 생식 능력이 완전히 깨어있지는 않았던 것이다.
오빠와 헤어지고 5일 후, 소녀의 육체에는 생리가 찾아왔다.
그 것은 기이하게도 사라 공주가 16살 생일을 맞이한 날의 밤.
---아마도 오빠 미셸이 사라 공주와 첫날 밤을 보내고 있을 법한 시간대였다.
실의에 빠져 절망하는 레이아.
(하지만, 이걸로 좋을지도 몰라요…. 만약 제가 오빠의 아이를 임신해버리면 오빠는 분명 악당이 되어버릴테니…)
레이아는 천천히 자신의 팬티 속에 스스로의 손을 이끌어 사타구니에 손 끝을 뻗는다.
그러자 그곳에서 미적지근하면서도 축축한 감각이 느껴져 첫날 밤의 일이 떠오른다.
(새빨간 피…빨갛고, 정말 새빨간….
지금쯤 오라버니는 무사히 사라 공주와 첫날 밤을 보내고 있으시겠지요.
왜냐하면 제 몸은 사용해서 그렇게나 연습하셨는걸요.
분명 사라 공주님도 지금쯤 이런 붉은 피를 흘리고….)
레이아는 손끝을 적시는 붉은 피를 바라보았다.
자신의 사타구니에서 흘러나오는 생리혈이 마치 사라 공주의 파과의 피를 보는듯 하여
넓은 저택 속에 홀로 남아있는 견디기 힘든 고독감을 느끼게 하였다.
그런데 실의에 잠겨있던 레이아에게 뜻밖의 『낭보』가 찾아온 것은 다음날 아침 일찍이었다.
국왕과 왕비의 이름으로 레이아에게 한통의 『친서』가 배달된 것이다.
그 편지의 내용은 왕비 티세라의 레이아에 대한 배려였다.
레이아에게 왕궁 내에 위치한 저택을 선물할 터이니 원한다면 그 곳에서 살아달라는 것과함께
만약 그녀가 원한다면 다른 귀족과의 결혼을 허용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설마 국왕 부부라고는 해도 미셸과 레이아의 남매가 용서받지 못할 관계를 맺고있었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즉, 왕비 티세라는 어려서 양친을 잃은 두 남매가 그저 서로를 의지하며 화목하게 살아왔을 것이라고만 생각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티세라도 부모의 말을 듣지않고 오빠의 방에 몇번이나 놀러갔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의 기분을 생각하면 레이아의 외로움을 이해할 수 있었기에,
자신의 딸 사라를 위해 그녀의 삶을 희생시킬 수는 없었던 것이다.
친서에 쓰여진 왕비 티세라의 배려에 레이아의 눈에선 눈물이 쏟아내렸다.
---오빠와는 만날 수 없는 건 그대로이지만, 오빠의 바로 옆에서나마 오빠의 소식을 들을 수 있게되었다---.
그 기쁨에 소녀는 날아오를 것 같았다.
하지만 그 가슴의 설레임은 곧 큰 불안이 되어 돌아왔다.
---오빠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자신이 오빠의 옆에서 살게되면 오빠와 사라 공주의 행복한 신혼 생활이 망가지는 것은 아닐까.
게다가 만약 자신이 누군가와 결혼하게 되면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이 들통나게 된다….
이제 곧 자신은 16살을 맞는다.
국왕부처로부터 결혼을 허가받았는데 그 것을 거부하는 것은 너무나도 부자연스러운 일이다---.
소녀의 걱정은 끝이 없었다.
레이아는 어떻게든 남의 눈을 피하여 오빠와 이야기를 나누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결혼 건은 몰라도 오빠 미셸이 사라 공주와 무사히 첫날 밤의 인연을 맺은 뒤에도
여전히 자신의 몸을 요구해온다면 자신은 결코 국왕 부부의 후의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은혜를 원수로 갚게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해서 레이아는 오빠 미셸과 비밀리에 만나기위해 난생 처음 집을 벗어나 홀로 로이타 왕궁을 향했다.
그것은 오빠가 집을 나온지 7일째가 되는 날이었다.
매일은 오빠와 행복하게 지내왔던 레이아에게 그동안의 시간은 정말이지 길고도 고독했다.
그러나 더이상 만날 수 없다고 포기해온 오빠와 대면할 수 있다는 기쁨으로 인해,
그녀는 홀로 저택을 뛰쳐나오고 말았다.
그러나 그녀는 설마 왕궁내에 쿠데타가 발생하여 오빠 미셸이 이미 시체나 다름없는 상태임을 모르고 있었다.
게다가 자신이 왕궁은 고사하고 그 주변을 둘러싼 왕가의 숲에조차 발을 들여놓치 못하고,
거친 두 병사들에게 설마 이런 능욕을 받게 될 줄은 꿈에서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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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점점 취향에서 멀어지는군요.
앞으로 5챕터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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