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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100) 강림제 첫번째 주 그 첫번째 이야기 - 수영복 심사 (2/3…

방으로 돌아온 하르비야니들을 맞이한 건, 이 궁전에서 일하는 시녀들이었다.

「하르비야니님. 명령대로 준비했습니다」

「그래, 수고했다. 가서 쉬어도 된다」

그렇게 말하며 날개 빠짐의 여성들에게 온화한 미소를 보이는 하르비야니.

가정부들은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 후, 작업을 하고 있던 테이블에서 멀어져 사라진다.

「괜찮은 겁니까? 저 여자들도 꽤 좋아 보입니다만..」

라드 맨이 방을 나가는 시녀들의 엉덩이를 보며 묻자,

「응? 아... 저 녀석들은 내 백성이다. 때와 경우에 따라 생명은 빼앗지만, 헛되게 가지고 놀 존재는 아니다.

그런 놀이엔 친딸과 고용한 창녀를 사용하는거지..」

하르비야니는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며 옥좌에 앉는다.

그 옆에 라드 맨이 선다.

「그럼.. 너희들이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알려주마」

하르비야니는 여자들을 내려다 보며,

「지금부터 너희들은 거리로 나가, 이번 강림제의 취지를 선전한다.」

그렇게 알려주었다.

그 말에,

「강림제의……취지?」

샤론이 눈을 가늘게 뜨고 되묻는다.

「그렇다... 매년 『즐거운 연극』 이라던가 『기분 좋은 음악』 같이 조촐하기 짝이 없는 걸 안은 취지라고 내걸었지...」

그렇게 말한 하르비야니는 안·미사를 조금 노려본다.

「……그게 올바른 강림제입니다.」

눈을 피하며 지천사는 항의한다.

「하르비야니님?」

「괜찮다, 라드 맨. 이번엔 『길티』 를 주지마라」

안·미사의 태도가 어긋난 것이 아닌지 생각한 라드 맨이 하르비야니에게 묻자, 서역의 왕은 고개를 저으며 답해준다.

『길티』 라는 단어를 들었을 뿐인데, 안·미사의 어깨가 약간 떨렸다는걸 세나는 눈치챘다.

「이번 강림제의 취지는……『기분 좋은 섹스』 로 간다.

그 취지를 선전하는게 오늘 너희가 해야 할 일이다.」

그 말을 들은 공창들의 얼굴에는 뜨거운 분노가 올라오지만, 그 누구도 말을 꺼내지는 못했다.

말할 수가 없다.

「……쓰레기네요……」

그 때, 문이 열리고 라그라질이 방안으로 들어온다.

「오, 라그. 어떠냐? 만족스러웠는냐?」

아버지의 말에, 마천사는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걸로 맞받아친다.

또 다시 길티를 받을까 두려워한 라그라질이, 그 공창 오타쿠에게 어떤 태도로 사정해달라고 요구했는지, 그것은 그녀가 평생에 걸쳐 가슴에 묻어야 하는 비밀이 되어버렸다.

「크하하하하. 좋구나, 그 굴하지 않는 느낌.

강림제가 끝날 때까지 계속 그런 태도로 있을 수 있다면 좋겠구나? 라그」

하르비야니의 말을 끝까지 무시하는 라그라질.

「……하던 말이나 계속하지」

라그라질을 한번 본 후, 마류조와는 옥좌의 왕에게 말을 건넨다.

「아? 그렇지. 선전을 해야 겠지만……취지를 선전하는 것인 만큼, 그 취지와 어울리는 모습을 해야 하지 않겠는냐... 그래서, 방금전 나간 시녀들에게 준비를 하게 했다.」

그렇게 말한 하르비야니는 손을 좌우로 넓힌다.

방금전 시녀들이 작업을 하고 있던 테이블.

거기를 올려져 있는건, 백벌이 넘는 수영복이었다.

「내가 오랜 세월에 걸쳐 모은 야한 수영복들이다.

각자 맘에 드는 걸 고른 후, 갈아 입은 후 다시 나오거라.

나와 라드 맨의 심사를 클리어하면 준비 완료다」

하르비야니의 선언에, 세나들은 혐오스럽다는 표정을 짓는다.

「하르비야니님이 지니신 혜안이라면 그 창녀에게 어울리는 수영복인지 아닌 지를 확실히 심사할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이 분야쪽엔 저희 공창 오타쿠 연맹에도 유명한 자들이 있으니……3명정도만 추가 심사위원으로 소환하면 안되겠습니까?」

라드 맨이 머리를 숙이며 왕에게 묻는다.

「응? 그런가. 자지를 드러낸 남자놈들이 옆에 있는건 싫지만……정확한 심사를 위해서는 필요할지도...」

그렇게 말한 하르비야니는 손가락을 튕겨, 이공간에 가둬둔 공창 오타쿠들 중, 수영복 심사의 프로 3명을 소환하다.

「해냈습니다!」

「삐져나온 털! 삐져나온 털!」

「유륜! 유륜!」

프로들은 하르비야니에게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 나란히 서, 능글거리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빨리 선택해라. 1시간이 지나도 합격하지 못하는 녀석은 『길티』 3배를 주겠다.」

그 말에, 세나들은 무거운 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왜 전부 구멍이 뚫려있는거야……」

손에 든 핑크색 비키니의 버텀에 세로로 구멍이 벌려져 있자, 세나가 분해한다.

「이렇게 나온다면... 가능한 면적이 넓은 걸 선택하도록 하죠……」

샤론이 손에 든 것은 원피스형태였지만, 섬유가 엄청나게 앏아서, 물에 젖지 않아도 살이 모두 비쳐 보일거 같은 물건이었다.

「……이걸로 할까. 이건 이것대로 부끄럽지만..……」

스테아가 손에 든 건, 푸른 색 바탕에 노란 물방울이 그려진 귀여운 것이었다.

그것은 구멍은 뚫려있지도 않고, 속이 비칠는 것을 걱정할 필요도 없어보였다.

「언니, 제 뒤에서 갈아입으세요」

플레어가 앞으로 나가, 스테아의 몸을 가리듯 선다.

「……미안하다」

「괜찮습니다..언니는 아직 몸이 정상이 아니니..」

플레어의 배려에 사과하며, 스테아는 모처럼 얻은 갑옷과 기사옷을 벗은 후, 물방울이 그려진 수영복을 입는다.

그리고,

「갈아 입었는데?」

「그럼 이쪽으로」

옥좌를 향해 묻자, 라드 맨이 반응해준다.

팔과 다리를 드러낸 스테아는, 하르비야니와 라드 맨, 그리고 3명의 수영복 심사 프로 앞에 선다.

「……음」

「흐흠」

「스테아입니까! 랭킹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육감적인 몸은 역시 훌륭합니다!」

「섹스를 직접 해본 후에야 알수 있는 공창의 장점이 있습니다.

아마추어들은 포장에 너무 매달려 아리스레인이나 알 발렌시아같은 아가씨 속성에 너무 집착합니다」

「진정한 전문가인 우리가 공창을 판단할 때는, 보지에 자지를 넣고 난 후 채점을 합니다.」

하르비야니는 시시하다는 표정으로 ,

라드 맨은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그리고 수영복 심사의 프로들은 수영복을 무시한채 스테아의 보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크읏」

스테아는 표정을 일그러지면서도 의연하게 서 있다.

그리고,

「0점」

「저는 1점을 드립니다」

「0점입니다」

「저도 옆사람과 같습니다」

「저도 같습니다」

하르비야니부터 차례대로 숫자를 말한다.

「응? ……뭐, 뭐냐?」

스테아는 멍하니 그것을 듣고 있다.

「1점인가. 그렇다면 『길티』 가 2배다.」

「그렇군요. 그럼 외쳐볼까요」

하르비야니와 라드 맨이 입을 맞춰

「 「스테아, 『길티』!」」

소환에 의해, 자지를 드러낸 공창오타쿠 2명이 나타나, 스테아의 몸을 덮친다.



「뭐, 뭐야 이거!」

세나가 외친다.

그녀의 시선이 향하는 곳, 스테아는 두 명의 공창 오타쿠 사이에 끼인 상태로 한개의 자지는 입안에, 또 다른 하나는 보지안에 깊숙히 들어가 있다.

「아..말하는 걸 잊었군……미안하다.

이 채점은 엄격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심사위원 1명당 2점까지 줄 수 있으며, 10점이 만점이다.

8점이상일 경우 합격, 그 아래는 불합격이다.

불합격자는 『길티』 를 받는다. 덧붙여서, 3점 이하일 경우 『길티』 가 2배이니 주의하도록」

하르비야니의 목소리는 기쁨으로 뒤틀려 있다.

「쿠오오오. 졸자의 자지가 목구멍에 달라붙어 있습니다!」

「이쪽의 보지 살도 훌륭합니다! 스테아! 지난번에 섹스를 했을 때보다 더 수련을 한 듯합니다!」

「으으으으으으으」

소리없는 비명을 지르는 스테아의 모습에, 다른 공창들은 분노해 한다.

「아, 빨리 골라야 할겁니다. 시간안에 심사를 통과 못 할 경우엔 당연히 『길티』 를 받게 되는데다가, 수영복도 저희가 고르게 됩니다.」

라드 맨의 설득에, 공창들은 분한 마음을 참아가며 테이블로 다가간다.

애초부터 그녀들에겐 반항할 자유가 없는데다가, 스테아를 도울 방법은 더더욱 없다.

합격을 희망하며, 그리고 가능한 굴욕적이지 않은 수영복을, 진지하게 고르기 시작한다.

「하이네아님……이걸……아니, 안되겠네요……이거라면……」

리세는 자신의 수영복은 잊은 채, 하이네아의 수영복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합격이라지만……. 심사 기준이 뭔지 모르잖아……」

아뮤스가 한숨을 쉬고,

「다섯명 중 한명의 마음에 들지 못해 2점이 깍여나가면, 그 이상의 감점을 받아선 안되는 거군요..」

유키리스가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한다.

「……이 끈이라면……칫, 바보 취급하는 거냐」

손에 들린 검은 빛깔의 끈수영복을 본 마류조와는 표정을 일그러트리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여기에 있는 수영복중에 하나를 고른다 해도, 전부 이런 추잡한 거 뿐입니다……」

슈트라는 유두가 보이게 구멍이 뚫린 비키니의 탑을 손에 들고 분해했다.

공창들의 표정은 무겁게 가라앉았고, 천사들의 손 또한 멈춰져 있었다.

「안, 라크시, 유라. 아직은 고르지 않는게 좋아요」

마천사 라그라질은, 작은 목소리로 여동생들에게 말한다.

「네?」

울 것 같은 얼굴로 V자 수영복을 손에 들고 있던 안·미사가 고개를 갸웃거린다.

「 일단 몇명이 희생당해, 심사위원의 취향을 알아 낸 후 골라야 해요.

적당히 부끄러운 걸 고른다고 해도, 그거만으론 합격이 안될거에요」

남들이 듣지 못하게 몰래한 말에, 라크시가 수긍한다.

「작전이구나? 언니!」

곤혹해 하는 안·미사를 사이에 두고, 두 명의 천사는 서로 고개를 끄떡인다.

「……그런거라면, 제가 가겠습니다」

그 대화를 듣고 있던 유라미르티는, 일부러 나서서 옆에 있던 수영복을 골랐다.

선명한 핑크색으로 빛나는, 광택이 나는 아슬아슬한 각도의 비키니.

「유, 유라!」

너무나 화려한 수영복때문에 당황한 안·미사에게,

「생각컨데, 이 심사에게 합격을 받기 위한 드러난 기준은 수영복의 음란함입니다만, 숨겨진 기준은 수영복을 입은 인물의 개성과 태도쪽에 있다고 봅니다.」

유라미르티는 말을 더듬으며 이어간가.

「흠」

라그라질이 눈썹을 모으고 묻는 자세를 취하자,

「저처럼 수수한 여자가 이렇게 화려한 수영복을 입고, 부끄럽다는듯 저 다섯 명의 앞에 나선다면, 그것만으로도 남자들이 받는 인상이 올라갈 겁니다.

방금전의 스테아씨는 그런 태도를 보이지 않은 데다가, 수영복 또한 야하지 않았기에, 1점이라는 결과가 나온 걸겁니다. 」

입고 있던 하얀 평상복을 벗어놓은 후, 유라미르티는 약간 붉어진 얼굴로 수영복을 손에 잡는다.

「이, 이걸……입어, 저기로……가, 가면……」

수영복의 위로 올라간 각도에 당황해하면서도, 유라미르티는 천천히 다리를 수영복사이로 넣는다.

「오오오―……」

옆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라크시가 놀라움이 담긴 소리를 내뱉는다.

「으으…………」

안경을 쓴 지적인 천사의 피부를 가리고 있는 건, 유륜이 살짝 보이는 반컵의 비키니 탑과 보지살을 강조하듯 먹혀들어가 쪼여든 비키니 버텀

「……확실히, 야하네……」

라그라질이 신음소리를 내듯 말한다.

「이, 이걸로 저는 시험을 해보겠습니다. 그 결과를 보고, 판단해 주세요」

그렇게 말한 유라미르티는 떨리는 다리를 움직여 다섯 명의 심사위원 앞으로 간다.

새우처럼 등을 구부려 가슴과 가랑이 사이를 숨긴채 다가오는는 안경 천사를, 심사원들은 음란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오……유라미르티가 왔는냐.

어린 시절 무렵부터 알던 녀석이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 걸 보니, 꽤 흥분이 되지 않는냐」

하르비야니는 만족스럽다는듯 말했고,

「……안경, 그리고 천사……후후후. 저런 속성이라니.. 나중에 차분히 맛보고 싶군요」

강렬한 시선으로 라드 맨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리고, 유라미르티의 심사가 시작된다.

다섯 명은 그녀의 주위를 돌며 살펴 본 후, 피부의 상태나 수영복이 먹혀들어간 부분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그리고,

「2점」

하르비야니는 크게 만족해 자신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점수를 준다.

「저는, 1점입니다」

이어지는 라드 맨의 말에, 유라미르티는 놀란 표정을 짓는다.

「졸자는 2점을 드릴 생각입니다!」

3번째 심사위원이 밝게 말했고,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네 명째 심사위원도 이어서 말했다.

여기까지는 7점.

합격점까지는 앞으로 1점.

지켜보던 공창이나 천사들, 그리고 유라미르티 본인은 합격을 확신한다.

그 때,

「0점입니다―. 졸자에겐 안경 속성이 없습니다」

다섯번째 심사위원이 한 말에, 모두가 굳어진다.

유라미르티도, 세나도, 라그라질도 얼어붙은 표정으로 5번째 심사위원을 바라본다

「……결과는 7점이다」

「유감이지만... 이 아가씨는 불합격이군요」

하르비야니와 라드 맨은 그렇게 대화를 나눈다.

이번엔 4점이상이 나왔기 때문에,

「아가씨, 『길티』입니다」

라드 맨 혼자 『길티』 를 선언한다.

그 순간, 허공에서 나타난 새로운 악마의 손.

「히!」

두려워하는 유라미르티에게, 끈쩍거리며 반짝이는 공창 오타쿠의 손이 다가온다.

「섹스 하겠습니다―. 변태 안경 천사와 생으로 섹스를 합니다―」

유라미르티를 잡아 넘어 뜨려, 강렬한 핑크색 수영복을 옆으로 비켜 놓은 후--

「어? 오오오?」

남자는 손을 멈추었다.

「아……우우우우」

떨고 있는 유라미르티는 무시한채, 그 꽃잎을 만지작거리더니,

「보지살에 색소침착도 없고……굳게 닫힌 이 모습……이..이건……」

살로 이루어진 꽃을 활짝 벌려 그 안을 들여다 보더니,

「처, 처녀다아아아아 아 아 아 아 아. 처녀가 나왔다」

절규했다.

경악한 표정으로 굳어버린 남자에 이어,

「처, 처녀라고!」

하르비야니는 소름이 돋았고,

「처녀막을 확인해보시겠습니까?」

라드 맨은 멍해졌으며,

「처녀라며……그, 처녀?」

「와, 와―……졸자, 처녀는 처음 봅니다」

「처녀 창녀라니...……불타오르지 않습니까!」

심사위원들은 매우 당황해하며 유라미르티에게 모인다.

「처녀라는데!」

「스테아의 오래된 중고보지를 쓰고 있을 때가 아냐!」

지금까지 계속해서 스테아의 입안과 질안을 이리저리 범하던 남들도 자지를 빼낸 후 달려왔다.

「보,보십시오. 이 순결의 증거를……」

처녀를 발견한 남자가 손가락으로 쓰윽 살구멍을 벌리자, 모두의 시선이 질구멍안으로 향한다.

「확실히……처녀다」

하르비야니는 크게 고개를 끄떡이고,

그 주변에선 공창 매니아들이 자신들의 마법 도구를 들고 끊임없이 촬영을 하기 시작했다.

「……아……아」

재천사의 흐느껴 우는 소리.

「그, 그럼 졸자는 감사히 이 변태 안경 천사의 처녀 보지를……」

「안된다」

벌리고 있던 손가락을 뺀 후, 페니스를 그 꽃잎에 가져다 댄 남자에게, 하르비야니는 강하게 말한다.

「그 처녀는……강림제 본제까지 남겨두자!」

그렇게 말한 하 허공에 손을 흔들더니,

「후~!」

소환 마술로 뭔가를 꺼냈다.

그 손에 들려있는 건,

「유라미르티에 한해서, 보지의 사용을 금지한다. 대신에 어널을 원하는대로 쓰도록」

정조대.

하르비야니는 유라미르티에게 직접 그것을 입혔다.

「으응」

검은 가죽으로 만들어진 정조대는 그녀의 음부를 덮어 가려주었지만, 배설을 위해 항문 주변을 크게 뚫려져 있었기에, 그쪽으로 삽입하는게 가능했다

「처녀가……전설의 처녀가……」

북받쳐 우는 공창 오타쿠들.

그들이 지닌 성질상, 처녀와 만날 일이 없었다.

그들이 추구하는 존재는, 누군가의 자지를 계속해서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에 처한 여자들.

처녀성과는 전혀 다른 방향에 있는, 육변기라고 불리는 존재.

그것을 추구한 이래, 처음으로 처녀를 만났다.

「아아아. 처녀님! 처녀님! 처녀상실의 피는 보지 못하겠지만! 어널 처녀는 졸자의 자지로 가져가겠습니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남자는 힘차게 솟아 오른 자지를 굳게 닫히 유라미르티의 어널속으로 집어넣는다.

꾹하고 조여오는 괄약근을 맛보며,

「이..이게 처녀의 힘. 살짝만 넣어도 바로 벌려지는 공창의 어널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자지를 점점 더 넣는다.

「으읏! 아……파……」

눈물을 머금고 있는 건 남자만이 아니었다.

유라미르티의 눈동자에도, 물방울은 빛나고 있었다.

「조, 좋겠다……」

「졸자도 처녀 어널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큿! 네, 네놈들……!」

어느새 스테아의 옆으로 다시 돌아온 남자들은, 스테아의 유방을 만지며 작은 불만을 하기 시작했다

「너희들도 운이 좋다면 『길티』 로 기회가 올거다. 지금은 그 녀석의 너덜너덜한 중고보지로 참아다오」

하르비야니의 위로에, 마음을 가다듬은 그들은 스테아에게 교배행위를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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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수영복 심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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