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97) 사바르칸 (1/2)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97) 사바르칸 (1/2)

망각의 휘석을 이용한 과거 편입니다.
 
사바르칸의 최후가 궁금하다면 54화를 보세요.
=======================================

맨살을 전부 드러낸 엉덩이 6개를 나란히 세운 후, 남자는 마법 도구를 꺼냈다.

통처럼 생긴 그것은 사실 2개가 한 세트로, 한쪽에서 촬영한 내용을 다른 한쪽으로 보낼수 있는 촬영 마법의 개량형이었다.

「자, 그럼 시청자 여러분들께 자기 소개를 해 주세요」

그렇게 말한 남자는 통을 가장 오른쪽 엉덩이에 가져다 댄다.

탱글탱글한 엉덩이는 하얗고, 둥글둥글해서 순산형이라고 불리는 모양이었다.

「……리네미아 신성국, 무녀 기사단 두령……시로에……입니다 」

입에서 나온 떨리는 목소리에, 남자는 놀라다는듯 반응한다.

「리네미아 무녀 기사단이라면?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임산부 기사단이 아닙니까.

흠, 좋은 엉덩이를 하고 있군요. 이런 엉덩이라면 분명 많은 아이를 낳을수 있을 겁니다.

우리 제옴트의 아이를...」

시로에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몇번 쳐준 후, 남자는 옆의 엉덩이로 촬영통을 움직인다.

「오오? 이건 굉장한데……여러분 여길 보세요..이 항문을.. 헐렁헐렁하죠? 

뭘 넣지도 알았는데, 이렇게나 벌려져 있습니다. 자 보세요...제 손가락 2개가 이렇게 아무런 저항도 없이 들어갑니다.」

남자는 내민 손가락 2개를 항문안에 넣고, 앞뒤로 움직인다.

「그런데? 이 헐렁한 항문을 가진 너의 이름은?」

촬영통으로 항문을 근접 촬영하며 남자가 묻자,

「로, 로크사스……아린령 장교……로니아」

어린티가 나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답한다.

그 말을 들어 만족스러워진 남자는 다음 엉덩이로 옮긴다.

「이야, 좋은 엉덩이라게 바로 느껴지네요.

백(白) 다음에 흑(黒)이 와야 하는 법이죠.. 음...정말 좋은 갈색 엉덩이아닙니까?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죠?」

촬영통이 향하는 곳, 거기에 있는 것은 햇빛에 그을린 약간 작은 엉덩이였다.

「이런 엉덩이에. 새하얀 정액을 팍팍 뿌려주면 기분이 좋아지지요.

흑백대비라고나 할까? 다음번에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너의 이름은?」

자신을 거론하자, 코를 울리는 목소리가 답해준다.

「스피아칸트 왕국, 암살부대 두령 티티에」

남자의 너무나 긴장한 모습을 비웃는 말투로, 그렇게 말해준다

「……그래. 알았어. 나중에 잔뜩 귀여워해주지」

남자는 난폭하게 팍! 하고 티티에의 엉덩이를 때린 후, 다음 엉덩이로 향한다.

산이 솟아오른 것같은 둥근 엉덩이가, 촬영통의 정면으로 온다.

「살이 꽉차서 맛있을듯한 탱탱한 엉덩이이네요.

자, 보세요.모두들. 이렇게 탁탁치면 흔들리는데..이게 참 웃기지 않습니까..」

남자는 일단 촬영통을 땅에 내려 놓은 후, 양손으로 악기를 다루듯 엉덩이를 친다.

엉덩이의 주인은 머리카락끝이 완만하게 굽은 붉은 머리의 묘령의 여성으로,

「누굴 노려보는거야……임마」

남자를 강한 시선으로 노려보고 있었다.

「이름!」

가차없이 엉덩이 살을 벌려, 다물어진 항문을 강제적로 드러낸 후 남자가 명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아무말없이 노려보고만 있다.

「네년이……」

남자는 항문을 난폭하게 손톱으로 긁으며,

「……네, 이 빌어먹을 계집은 패전국 카라일의 장군님이었던 히르메이아씨입니다.

나중에 확실히 조교해두겠습니다」

이마에 핏대를 세우며 말했다.

그리고 옆으로 이동해,

「이런, 이름을 말하지도 않았는데 알거 같군요―.

엉덩이에 자기 이름이 적혀 있는 여자는 참 드물지요..」

거기에 있던 건, 수많은 종류의 야한 말과 욕설이 문신으로 새겨져 있는, 보기에도 애처로운 엉덩이였다

「크읏……」

고통스러운듯한 소리를 내는 그 검은 머리의 여성은--

「여기에 적혀있는대로 , 『마류조와 마검대공(リュータイウ ) . 줄여서 매조키스트 보지(マゾマンコ)』 씨입니다」

남자는 마류조와의 엉덩이 안쪽에 새겨진 글자를 읽으며 웃고 있다.

그리고 촬영통은 마지막 한명에게로 움직인다.

「자, 이 하얗고 탄력있는데가가, 탱탱하기까지 한 엉덩이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남자가 마지막 여자의 엉덩이에 빰을 비벼대며 물었다.

여자는 잠시 입을 다문 후,

「……미네아 수도원, 『행운과 맹세의 마녀』 루루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남자의 이름은 사바르칸.

서역원정에 보내진, 방금전 엉덩이를 드러내며 자기 소개를 한 여섯 명의 공창을 인솔하는 조교사다.

사바르칸은 본국에 있는 부하와 지원자의 협력을 받아, 특별한 마법 도구를 이용해 현재 상황을 본국에 실시간으로 방송중이다.

지원자와 부하가 힘을 쓴 덕분에, 사바르칸의 영상은 널리 알려져 지금은 많은 시청자가 사바르칸의 방송을 보고 있다.

그리고, 부하에 의해 모여진 시청자들의 요구가 정기적으로 사바르칸에게 오고 있다.

사바르칸은 그것을 바탕으로 루루들을 철저하게 괴롭히고 있었다.

방금전의 자기 소개도 첫 방송을 보지 못했으니 자기소개를 다시 해달라는 시청자의 요구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루루들에게 있어선 출발하기 전에 있었던 치욕을 다시 경험하는 것과 다름없었다.

「자자, 제대로 걸어」

사바르칸의 음흉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의 손엔 매우 굵은 마도 바이브래이터가 들려 있었고, 그 바이브래이터의 맨 앞부분부터 중간까지는..

「으그그그」

카라일의 대장군 히르메이아의 질안에 들어가 있었다.

「미안해요……마류조와……」

그 옆에서, 로니아의 나약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신경쓰지 마라…………문제……없다..아아아 아 아」

로니아의 손에도 같은 종류의 바이브래이터가 들려있었고, 그 바이브래이터는 마류조와의 가랑이 사이에 들어가 있었다.

「오늘의 시청자 요구사항은 자지를 삽입한 상태로 하루동안 여행을 해달라는 것! 

그치만, 그건 아무래도 무리이니 오늘은 이 2마리 돼지녀의 보지에 극태(極太) 바이브래이터를 넣은 상태로 움직이게 하겠습니다」

사바르칸은 옷위에 걸어둔 촬영통을 향해 그렇게 즐겁게 외친 후, 앞으로 나아간다.

그 오른손은 계속해서 히르메이아의 질을 바이브래이터로 휘젖고 있고, 남은 손으론 로니아의 가랑이 사이를 계속 만지고 있다.

그리고 그의 바로 앞엔 시로에가 4발로 무릎을 꿇은 채,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뒤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 입엔 사바르칸의 자지가 들어가 있었다.

「잘 들어? 다음 쉬는 시간전에 잠시라도 자지에 힘이 빠지면, 넌 벌게임이야」

즐겁다는듯 말하며, 다섯 명이 딱 달라붙은 모양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거기서 약간 뒤떨어져, 두 명의 인간이 걷는다.

「마도사에겐 약간 무겁겠지? 내가 덜어줄까?」

갈색 피부와 회색의 짧은 머리카락를 지닌 미녀.

티티에가 루루에게 묻는다.

「아니, 괜찮아. 티티에. 고마워」

사바르칸은 다른 조와는 달리 각자에게 옷을 나눠주지 않았다.

그는 시청자의 요구를 가능한 들어주기 위해, 매일매일 공창들의 옷을 갈이입혔던 것이다.

오늘은, 청색의 무릎까지 오는 부츠를 모두 신고 있다.

허벅지 위부분에 걸친거라곤, 이름을 알기 쉽게 프로그램용으로 만든 이름표가 유두에 피어스로 달려 있는 게 전부였다.

매일매일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다보니 짐이 커졌고, 그 결과 돌아가며 짐을 운반해야 했다.

오늘은 루리와 티티에가 짐 담당이었다.

「맞아. 루루는 강하지」

티티에는 갈색의 유방을 흔들며, 눈앞에 있는 사바르칸을 세게 노려본다.

무거운 짐을 짊어진 상태로, 동료들이 능욕당하는 모습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죽이고 싶어……이젠 뭐가 어찌되도 상관없으니깐……저 남자를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어」

불타오른 눈으로, 사바르칸을 노려보는 티티에.

사바르칸과 함께 서역 원정에 나선 이후의 매일매일은 굴욕의 연속이었다.

시청자들의 요구에 따라 이루어지는 능욕은, 공창들의 존엄성같은건 조금도 신경쓰지 않는 일들이었고, 그 때마다 죽는거나 마찬가지인 치욕을 모두들 맛보고 있었다.

「내게는……희망이 있으니깐, 지금은 죽을수 없어..그러니깐 그런 짓을 할수 없어」

루루는 슬며시 티티에에게 말한다.

사바르칸은 여행이 시작되었을 때 선언했다.

『너희들중 단 1명이라도 내게 반항한다면, 너희들 개인의 인질은 물론, 연대책임으로 모두의 인질과 고향을 전부 멸할 것이다.

제옴트가 이 서역원정을 그만큼 진지하게 보고 있다는걸 마음속에 새겨두도록.. 』

루루에겐 미네아 수도원이 있고, 거기엔 싸우지 못하는 마도사나,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가 여럿 살고 있다.

제옴트의 칼날이 그곳을 향하게 할 수 없었다.

마류조와도, 로니아도, 시로에도, 히르메이아도..모두에겐 인질이 있었다.

하지만,

「그래. 아무것도 없는 나랑은 완전 다르네」

티티에에는 그런 속박이 약했다.

암살이라는 더러운 일을 하던 그녀는, 자기 자신에 대한 약점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였다.

아직 사바르탄을 죽이지 않고 있는건, 연대책임으로 루루들에게까지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였다.

「티티에는 왜 지금도 공창으로 있는 거야?」

갈색의 암살자에게 루루는 묻는다.

인질을 신경쓸 필요가 없는 그녀라면, 도망가거나 싸우는걸 택할수도 있을 것이다.

「당연하잖아... 죽이기 위해서야.. 제옴트의 왕을.... 나의 주인을 죽인 증오스러운 자를..」

스피아칸트 왕가를 받들고 있던 그녀의 아픔이 느껴지는 말.

「아리스레인님이 작년에 죽었어. 그분이 마지막이었지.. 내가 주인이라고 부를수 있는 사람은...

나는 그 분의 원수를 죽이기 위해, 언젠가 그곳..반데니로움에 갈거야.

그리고 그 곳에서..아리스레인님을 더럽힌 놈들 전부와 제옴트 왕을 죽일거야」

그렇지만, 하고 티티에가 말을 이어간다.

「지금은 저놈을 죽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득차있어.

제옴트라는 나라를 그대로 녹여낸듯한 저 더러운 남자를, 1초도 살려두고 싶지 않아」

날카로운 눈으로 노려보고 있는 곳,

사바르칸은 시로에의 목을 자지로 찔려대며, 로니아에게서 바이브래이터를 빼앗아, 마류조와와 히르메이아를 동시에 휘젖고 있었다.

「……티티에. 샤스라하르를 알고 있어?」

그 말에, 갈색의 암살자는 조금 놀란 표정으로 뒤돌아 본다.

「샤스라하르 전하……? 가장 나이가 적었긴 해도, 상냥한 왕자였다고 기억하고 있는데?」

거기에 말 그대로의 의미외에도, 이미 죽은 사람이 아니냐는 의미가 들어가 있었다.

「 사실은……」

그때 루루는, 오랫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비밀을 알려주었다.

샤스라하르라는 맹세.

제옴트를 쓰러뜨리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희망의 왕자라는 존재.

그 말을 들은 티티에의 표정은 변했다.

「……샤스라하르 전하가 살아 있었어..……제옴트을 쓰러뜨릴 준비를 하고 계셨어……」

그 뺨에, 한 줄기 눈물이 흐른다.

「티티에……」

「고마워, 루루. 내게도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어.

꼭 샤스라하르 전하를 만나서, 그 분 밑에서 온 힘을 다해, 제옴트를 무너뜨릴거야.

그게 나의 희망이야」

그날 밤.

시청자에게 지명을 받은 티티에는 사바르칸에게 고문이나 다름없는 엄청난 조교를 받았지만, 그 모든것을 순종적으로 받아들이며, 무모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



또 다른 날.

「…………」

길이가 짧은 플레어 스커트만 입고 시청자의 요구를 들어주던 이 날, 쉬고 있던 사바르칸은 루루를 후배위로 덮쳐, 추악한 자지로 마도사의 질을 휘젓고 있었다.

「우으……우으……」

바츄바츄거리며 살이 부딪치는 소리는 내는 사바르칸과 루루의 섹스를, 마류조와들은 정면에서 보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것은 사바르칸 몰래 공창들끼리 의논해 내놓은 결정으로, 서로의 섹스를 가능한 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우우우……」

「아까전부터 시끄럽잖아! 뭐야! 너도 자지를 원하는 거야?」

소리를 내지 않게 필사적으로 입술을 깨물고 있는 루루의 옆에서, 로니아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사바르칸은 그 모습이 짜증나, 크게 화를 냈다.

그 야만스러운 목소리를 들은 로니아는 떨리는 얼굴을 들고 말했다.

「물 웅덩이에……다녀와도 됩니까?」

그 말을 들은 동료들은 어떤 상황인지 알게 되었다.

로니아는 3년동안의 공창생활을, 거의 매일 수백개의 딜도를 질과 항문에 찔러넣으며 보내왔다.

그 결과, 그녀의 괄약근은 제대로 기능할수 없게 되었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아무리 노력해도, 그것을 비웃는듯 똥이 흘려나왔다.

지금까지의 여행중에서도, 로니아는 몇번이나 눈물을 흘렸다.

「또 똥이 흘러 나온거야? 한번 보여봐.

시청자분들이 제대로 볼수 있게 안 그래도 헐렁한 항문을 활짝 벌려서 여기로 내밀어」

사바르칸은 말과는 달리 그렇게 화를 내지 않았고, 오히려 즐겁다는듯 명령했다.

그 허리를 계속해서 루루와 부딪치고 있었고, 양손은 유방을 꽉 잡고 있었다.

「응응!」

움찔움찔거리는 튀어오르는 루루의 몸을 누르며,

「빨리 해! 뒤로 돌아서서 엉덩이 구멍에서 똥이 흘러나는 모습을 여러분들께 보여주라고!」

사바르칸은 명령했다.

로니아는 절망이 깃든 표정으로 일어난다.

그러나, 촬영통을 향해 똥이 흘러내린 항문을 내미는 것만큼 도저히 하지 못해 떨고만 있는다.

「어서 보여주라니깐! 못하겠다면 더이상 똥이 멋대로 흘러나오지 않게, 너의 그 헐렁한 엉덩이 구멍에 딱 맞는 극태 바이브래이터를 집어넣은 채 생활하게 할거다」

사바르칸의 화난 목소리가 들려온다...

로니아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몸을 뒤로 돌리기 시작한다.

그 때,

「닦아주지」

상냥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목소리의 주인은 히르메이아.

히르메이아의 손이 로니아의 엉덩이로 다가와,

스윽 하고 더러운 것들을 손으로 쓸어 닦아준다.

「어어……에?」

또 다른 손으론 로니아의 항문 주변을 몇번이고 문질러준 히르메이아는, 갈색의 끈쩍한 그것을 바닥에 문질러 털어낸 후, 자신의 스커트를 벗은 후, 로니아의 스커트도 벗겨 교환한다.

그리하여 로니아가 사바르칸을 향해 엉덩이를 내밀었을 땐, 더러움이 완전히 사라진 항문위로 새하얀 미니스커트가 흔들리고 있을뿐이었다.

「네년이……」

「……흥. 쓰레기 놈들은 행동만 봐도, 그 출신을 알수 있는 법이지」

히르메이아는 로니아의 스커트를 허리에 휘두르며, 사바르칸을 노려보고 있다.

「이쪽으로 와라. 이 녀석이랑 교대다.

이렇게 된 이상 오늘 하루 철저하게 깨닫게 해 주마. 네년이 그저 육변기에 불과하다는 현실을!」

사바르칸은 루루에게 난폭하게 자지를 뽑아 낸후, 히르메이아를 향해 사납게 외쳤다.



그리고 또 다른 날.

이 날의 시청자 요구는 4발로 걷는 개 플레이였다.

알몸인 공창에게 쇠사슬이 달린 애완동물용 목걸이를 채우고, 그것을 사바르칸이 잡아 당겨 숲길을 지나간다는 것이었다.

가던 도중 추가 요구사항이 들어와, 여섯명이 한개의 나무에 다같이 오줌을 누는 장면을 찍었는데, 시청자들에게서 엄청나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 취급을 받으며, 루루들이 사바르칸에게 끌려 가던 도중.

「멈춰」

티티에가 날카로운 목소리를 낸다.

「뭐야 암캐? 똥이 누고 싶으면 그 주변에 그냥 누라고」

기분나쁘다는듯 눈썹을 찡그리며 사바르칸이 뒤를 돌아보자,

「……마귀다」

마류조와가 긴장을 하고 있었다.

개취급을 당해 4발로 걸어가고 있었지만, 긍지 높은 마검대공의 눈은 약해지지 않았다.

「숫자가 많군……」

히르메이아는 사바르칸의 허가도 없이 일어나, 주위를 향해 날카로운 시선을 보낸다.

「네년! 멋대로!」

「죽고 싶은가 보지?」

화를 내는 사바르칸에게 히르메이아가 비웃음을 날린다.

「큿……」

「모두들 일어나. 싸우자」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사바르칸을 무시한채 히르메이아가 말하자, 공창들은 각자의 두다리로 일어선다.

그리고 짐과 함께 각자의 몸에 묶어놓았던 무기를 손에 든다.

마류조와는 한 개의 마검과 그 마검에 딸린 6개의 타검.

시로에는 둘로 분리하는게 가능한 언월도.

로니아는 2개의 단총.

히르메이아는 날이 반대로 달린 강검.

티티에는 파도처럼 칼날이 비뚤비뚤한 단검.

그리고 루루는 하얗게 칠해진 지팡이를 잡았다.

「티티에」

마류조와가 묻자,

「숫자는 백이상……개 마귀……라긴 보단 하이에나에 가까운듯 하네.

손발에 근육이 달린걸로 봐서, 2족 보행도 가능한데다가 팔도 쓸줄 아는 마귀인듯 하네.

이쪽으로 오고 있는데..우릴 공격할려는건 확실해」

앞을 제대로 볼수 없는 숲속, 멀리 내다볼수 있는 능력을 자랑으로 여기는 티티에의 능력이 가치를 발한다.

「백……」

시로에가 힘을 담는다.

「어떻게 할까? 마류조와」

히르메이아가 마검대공을 향해 뒤돌아 보자,

개 목걸이를 찬 영웅이 어렴풋이 웃었다.

「히르메이아와 시로에가 앞쪽. 나와 로니아는 루루를 지키며 루루를 도와준다.

티티에는 유격대로서 자유롭게 움직인다. 판단은 각자에게 맡기지!」

작전 지시에 공창들은 일제히 고개를 끄덕인다.

「알았어! 마류조와」

로니아는 단총에 총알을 넣으며 주변을 경계한다 .

「모두에게 행운의 가호를!」

루루는 마법을 펼쳐, 모두에게 최대급의 행운을 부여한다.

「이, 이봐! 나를 지켜야지!」

사바르칸의 절규를 무시한 채,

「온다!」

히르메이아가 외쳤다.

그리하여 백 마리의 하이에나와 6마리의 암캐가 전투를 시작했다.

「이야야 아 아 아 아 아!」

적들 사이로 깊이 들어가, 강검을 휘두르는 히르메이아 주변엔, 무수히 많은 시체가 쌓여간다.

근육질의 하이에나들은 그 압도적인 강함에 뒤로 물러나, 다른 길로 공격을 해오지만,

「이얏!」

시로에의 언월도에 목이 날라간다.

그리고,

「꿰뚫어라」

마류조와의 마검은 정확하고도 무자비하게 마귀의 뒷머리를 노렸고,

「총알은 충분할려나……」

로니아 또한 2개의 단총으로 총알을 퍼부어, 하이에나들이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기적이여……모두를 지켜주길……」

계속 기도를 하는 루루의 행운에 의해, 하이에나들의 공격은 공창을 맞추지 못한다.

하이에나들의 공격은 빗나가지만, 반대로 로니아의 총알은 설령 노렸던 하이에나를 맞추지 못했다 하더라도, 아무런 경계도 없이 서 있던 다른 하이에나를 맞춰버린다.

「……」

티티에는 숲의 나무들 사이로 몸을 숨긴 후, 빈틈이 생긴 하이에나가 나오면 그 즉시 튀쳐나가 목을 벤 후 다시 숲속으로 숨어든다.

압도적이었다.

숫적으로는 훨씬 뒤쳐진 여섯 공창이, 단 하나의 상처도 입지 않은채, 적들을 모두 죽이고 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모든 적이 죽을 것이다.

그 때.

「거기까지만 해, 너희들」

어딘가에 숨어있었던 사바르칸이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외쳤다.

「6마리는 살려둬. 그리고 그 살려둔 녀석들이랑 섹스 해.

시청자가 그걸 원하고 있다고」

뿜어져 나온 피로 젖은 공창들의 눈이 사바르칸을 강하게 노려본다.

「명령이다. 6마리만 빼고 빨리 다 죽여!」

입술을 깨물며, 히르메이아는 무기를 휘두르고, 마류조와는 마검을 조종했다.

그렇게 거의 다죽어가고 있는 하이에나 6마리만을 남기고 모두 죽었다.

6마리의 하이에나는 한곳에 모여져,

「지금부터, 네년들은 죽어가고 있는 이 불쌍한 마귀들에게 마지막 봉사를 해 주는 거다」

사바르칸은 촬영통을 손에 들고, 빙그레 웃고 있다.

공창들은 쓰러진 마귀의 다리사이로 손을 뻗어, 마귀의 자지를 자극한다.

피를 흘린 흥분도 있는 탓인지, 그 즉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쉽게, 하이에나들의 자지가 우뚝 솟아오른다

「……크!」

인간의 것에 비해 약간 크다는 점을 빼면 다른 점이 없는 마귀의 자지를, 공창들은 꽃잎에 가져다 대 삼킨다.

종이를 자르듯 그들을 잘라낸 히르메이아가, 무수히 많은 목을 베어낸 시로에가, 저항도 하지 못하게 죽인 마류조와가, 내장을 파괴하는 총알을 쏜 로니아가, 고통스럽게 목을 찢은 티티에가, 그리고 그녀들을 뒤에서 도와준 루루가.

이제 곧 죽은 녀석들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섹스를 시작했다.

「응응! 크읏!」

「아! 히」

체위는 여섯 명 모두 승마위다.

하이에나들이 움직일수 없기에, 공창들쪽이 움직여야 했다.

「잘 들어? 질안에 쌀때까지 제대로 봉사하는 거라고? 

저승길 작별 선물이니깐....

시청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은 분명 마귀들에게도 전해질거야」

사바르칸은 즐겁다는듯 웃고 있다.

이런저런 일을 하는 동안,

「으응으으」

「큿……나온다……」

「아……아아……」

마류조와와 히르메이아, 그리고 로니아가 상대 하고 있던 하이에나가 절정에 도달해, 그 충격으로 죽어버렸다.

자신들의 질을 찌르고 있던 마귀가 죽은 것을 느껴, 그 자지를 뽑아낸 3명은 시체에서 멀어진다.

그러는 도중에도 루루와 시로에, 그리고 티티에는 계속 범해지고 있었다.

지금도 섹스를 하고 있는 3명은 가능한 빨리 섹스를 끝내기 위해, 허리를 움직이는데에만 정신을 모으고 있는 상태였다.

그 때,

「……티티에가 상대 하고 있는 녀석, 허리를 움직였는데?」

마류조와가 깜짝 놀라 중얼거리자,

「진, 진짜야! 티티에!」

로니아가 당황해 외쳤다.

「젠장! 아직도 의식이 남아있었냐!」

히르메이아가 달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응! 가라고! 빨리……가라고……가……」

늦었다.

섹스도중 의식이 돌아 왔는지, 하이에나는 죽어가던 몸을 움직여, 옆에 놓여져 있던 티티에의 단검을 잡아, 그것을 그녀의 왼쪽가슴에 조용히 찔렸다.

「어……쿨럭」

짐승과 성기로 연결된 채, 대량의 피를 토해내는 티티에.

「키시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이에나는 마지막 힘을 내, 그녀의 질안에 파묻힌 자지를 격렬하게 움직인다.

오른쪽 손은 단검을 잡고, 허리의 움직임에 맞쳐 티티에의 유방을 찌르고 있는 단검을 회전시킨다.

「티티에!」

마류조와는 그렇게 외치며, 마검을 조종한다.

그 순간, 날아 간 마검 전부가 하이에나의 머리를 꿰뚫는다.

「거, 거짓말……」

「이럴수가……」

섹스에서 해방되어 사태를 확인한 시로에와 루루가 비명을 지른다.

「젠장!」

히르메이아는 티티에의 몸을 껴안아, 하이에나에게서 떼낸다.

그 몸엔 힘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았고, 그 이유를 알려주듯 대량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안돼……티티에……」

달려 온 로니아가 그 갈색의 피부를 껴안는다.

너무나도 어이없게 죽어버렸다.

샤스라하르라는 희망을 알게 된 스피아칸트의 전사는 이 곳에서 생명을 잃었다.

압도적으로 이긴 상대에게, 제 3자가 내린 무의미한 명령을 지키다가......

무의미하게 죽고 말았다.

「……용서 못해……」

히르메이아는 로니아에게 티티에의 몸을 맡긴 후,

「사바르칸!」

전속력으로 달려나간다.

「어? 위 아 아 아」

카라일 장군의 주먹이 사바르칸의 왼쪽빰을 친다.

이빨 몇개가 튀어나오고, 사바르칸은 멀리 날라간다.

「죽인다!」

평소에 쓰던 검도 필요없다.

히르메이아는 주먹을 높이 들고, 다음 공격을 할려고 했지만..

「이, 이래도 괜찮을거 같아? 내게 손을 대면 너의 인질이 죽는다고? 

카라일의 헤스티아 왕녀가 방금전의 티티에보다 더 끔찍하게 죽을텐데? 

국민들도! 지금의 자리를 모두 빼앗기고 노예가 될거라고! 너 때문에! 네가 전쟁에 진데다가, 패배자의 책임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사바르칸이 외친 말에 주먹이 멈춘다.

「너도 마찬가이야 마류조와! 그 이상 그 검을 내게 다가오게 하지마! 

너의 영지 전체가 불타는 꼴을 보고 싶어! 너의 사촌여동생인 알 발렌시아도 지옥을 맛보게 되겠지...

시로에, 루루, 로니아. 너희들도야.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마. 연대책임이라고.

이 이상 내게 공격적으로 나오면, 너희들의 인질은 전부 티티에처럼 될거다!」

마검을 조종해, 사바르칸을 향해 날리고 있던 마류조와는, 입술을 깨물며 마검을 땅에 떨어뜨린다.

피 눈물을 흘리는 히르메이아와 마류조와를 더러운 미소로 바라보며,

「헤헤! 그러면 되는거야 이 육변기놈들아! 

그럼! 나를 때린 죄를 갚아야 하니, 거기서 엉덩이를 내밀고 나란히 서!」

공창들은 친구를 향해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사바르칸의 명령대로 움직였다.


추천44 비추천 18
관련글
  • [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105) 강림제 첫번째 주 그 6번째 이야기 - 자궁 찾기 (1/3)
  • [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104) 강림제 첫번째 주 그 5번째 이야기 - 창관 찻집 후편
  • [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103) 강림제 첫번째 주 그 4번째 이야기 - 창관 찻집 전편
  • [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102) 강림제 첫번째 주 그 세번째 이야기 - 상반신의 날
  • [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101) 강림제 첫번째 주 그 두번째 이야기 - 하반신의 날 (3/3)
  • [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101) 강림제 첫번째 주 그 두번째 이야기 - 하반신의 날 (2/3)
  • [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101) 강림제 첫번째 주 그 두번째 이야기 - 하반신의 날 (1/3)
  • [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100) 강림제 첫번째 주 그 첫번째 이야기 - 수영복 심사 (3/3)
  • [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100) 강림제 첫번째 주 그 첫번째 이야기 - 수영복 심사 (2/3)
  • [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100) 강림제 첫번째 주 그 첫번째 이야기 - 수영복 심사 (1/3)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단둘이 외숙모와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학교선배와의 만남 - 단편
  • 위험한 사랑 - 1부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