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85) 사악의 연쇄 (1/3)
- 테비편
피가 공중으로 튀어올라, 눈으로 살짝 덮힌 들을 붉게 물들인다.
몇 초 후, 무거운 무언가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근육질의 검붉은 몸.
친귀족.
「역시 세리스님! 마귀 6마리를 혼자! 그것도 단 한순간에!」
등뒤에서 터져나오는 환성을, 세리스는 아무 말없이 듣고 있다.
눈길을 걸으며 가는 여행, 이미 몇번째인지조차 기억나지 않는 마귀와의 만남, 세리스는 병사들에게 리트리로이와 세나들의 보호를 맡긴 후, 홀로 싸웠다.
단 1개의 상처도 입지 않은 채, 순식간에 마귀들의 생명을 빼앗어버린다.
어제는 방금 죽인 친귀족보다 몇배는 더 큰 돌 마귀를 부셨다.
그저껜 이족보행을 하는, 방패와 곤봉으로 무장한 돼지처럼 생긴 마귀의 무리를 무찔렸다.
「세리스님!」
「세리스님!」
병사들이 환호한다.
세리스는 그들을 향해 고개를 돌려,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미소를 보인다.
사기를 올려주고 있는 것이다.
설령 아무리 힘든 여행이 된다 할지라도, 자신과 함께 하면 지지 않는다.
그걸 병사들에게 행동으로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만약, 병사들과 함께 싸웠다면 분명 희생자가 생겨났을 것이다.
방금 친귀족을 쓰려뜨린 세리스이기에, 병사들의 실력으론 친귀족을 감당 못할 거라는걸 확실히 잘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홀로 싸운다.
병사들을 격려하며, 지탱해주어야 할 남편을 지키며, 빚을 갚아야 할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피로를 잊고 온 힘을 다해, 가능한 한 압도적으로 마귀를 처리한다.
리베르란트 무패의 군신.
세리스는 장검에 달라붙은 귀족의 피를 털어낸 후, 칼집에 넣었다.
그리고,
「이제 괜찮습니다. 그럼 , 갑시다」
우렁찬 목소리로, 모두를 격려한다.
통통통 하고 물소리가 울려퍼진다.
둥글게 모여 앉아있는 남자들.
그리고 그들은 『6』명의 공창을 껴안고 있다.
「아―……질안에 내고 싶다」
몸집이 큰 남자가 대면위 체위로 세리스에게 자지를 삽입한 채 말했다.
「그건 아무래도 위험해.
뭐 오나홀로는 매일 쓰는데, 질내 사정은 못하다는게 좀 공평치 못하긴 해」
옆에서 세나의 질안에 자지를 넣은 남자가 답한다.
리베르란트의 기사 단장과 백인장.
지금 그 두 명은 눈은 감은 채 깊은 잠에 빠져있다.
테비의 수면제를 사용한지도 3 일째.
그들은 매일 밤 이렇게 해 세리스를 포함한 공창들의 구멍을 맛보고 있다.
「젠장……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어중간하게 끝내야 해」
상관이며, 충성을 맹세해야 할 대상인 세리스의 보지를 가차없이 찔려대며, 남자는 욕찌거리를 한다.
가슴을 세게 잡고, 엉덩이 살을 주무르고, 입술을 쥬르쥬르하고 햩는다.
「어쩔 수 없어.
전하에 대한 걸 시종님이 어떻게든 해 주시고는 계시지만, 그렇다곤 해도 우리들이 지금처럼 공창의 보지를 쓰는 건 위험하기 짝이 없는 행위라고...
오비리스 원수가 보낸 병사들이 와, 이녀석들이 진짜 공창으로 돌아올때까진, 정액은 물통안이야」
멍청하게 입을 벌리고 자는 세나의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병사는 말했다.
「 하지만……아, 위험……!」
세리스를 범하던 남자가 갑자기 초조한 목소리를 낸다.
「왜 그래?」
「아…………그게, 그게……그러니깐 ……그게」
눈을 이리저리 돌리며, 몸집이 큰 남자가 말한다.
「설마 너……」
그 모습에, 세나에게 자지를 집어넣은 남자의 시선이 날카로워진다.
주변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몸집이 큰 남자에게로 모인다.
「내,,,내버렸어……」
주변의 시선을 견디지 힘들었는지, 몸집이 큰 남자는 얼굴을 숙인 채, 세리스에게서 자지를 뽑았다.
결합부에선, 희고 끈쩍한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다.
「너, 너! 그럼 안돼지! 이런! 모두들 참고 있는데!」
「세리스님한테 질내사정이라니! 진짜 부럽다!」
「들키면 죽는다고? 어떻게든 해야 해!」
병사들이 공황 상태에 빠진다.
「닦아! 닦아내! 질안에 들어간 것도 전부 긁어내」
「보지에 정액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안돼!」
자신들이 지금까지 멋대로 가지고 놀던 세나나 유키리스를 내 던진 후, 세리스의 몸을 향해 남자들이 달려온다.
그리고 각자의 손가락을 구부려, 세리스의 질안에 집어넣는다.
좁은 질안으로 일곱 명정도의 성인 남성의 손가락이 밀어들어가진다.
세리스는 여전히 자고 있지만, 표정이 일그러져, 아픔을 드러낸다.
「긁어 내야해, 긁어내야 한다고」
「긁어 내야해, 긁어내야 한다고」
각자의 제멋대로 움직이는 7 개의 손가락.
너무나도 난폭한 애무에, 세리스의 질구에선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자신의 목숨이 걸려있다.
그렇게 생각한 남자들은 냉정함을 잃고, 세리스의 질안을 후비는데에만 신경을 모은다.
이 여행길의 수호자는 세리스다.
세리스가 없었다면, 오늘 만난 친귀족에게, 어제 만난 마귀에게, 그저께에 만난 돼지 마귀에게..살해당했을 것이다.
생명을 지켜주는 자의 몸을 멋대로 희롱하는 배덕감을 맛보면서도, 그 존재에 의지하고 있는 것이다.
남자들이 미친듯이, 군신의 보지를 망쳐가는 가운데,
「아, 저……질안에 남은 정액이라면 제가 해결할 수 있습니다……」
테비가 떨리는 목소리로 끼어든다.
병사들의 무리 밖에서, 윤간되는 공창들의 모습을 보고만 있어야 했던 이상한 모습의 소년
「꼬, 꼬맹이?」
「저는 공창의 청소를 계속 해왔습니다.
그 덕에, 보지를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르신. 이 녀석들의 보지에 맘대로 질내사정하셔도 됩니다.
단……제가 『청소』 할 시간은 남겨주셔야 합니다……」
테비는 첫날에 세리스에게 질내사정을 할려고 했다는 이유로, 공창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눈앞에서 펄쳐지는 구멍의 연회는, 테비의 욕망을 더 강하게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믿어도 되는거냐?」
병사들은 의심을 지니면서도, 조교사 견습인 소년을 쳐다본다.
이용자에 불과한 그들보다, 공창의 관리자인 테비가,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서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럼……우린」
「네. 원하시는 만큼 질내사정하세요.
제가, 『허가』 하겠습니다」
세리스에게, 세나에게, 유키리스에게, 슈트라에게, 아뮤스에게, 헤미네에게 질내사정을 해도 좋다고... 힘없고 더러운, 물통을 뒤집어쓴 이상한 모습의 아이가 허가해주었다.
병사들은 그 허가에 따라, 짐승처럼 공창의 몸에 달려든다.
「흥흥흥~ 흐흥」
아주 서툰 콧노래 소리가 들린다.
「흥흥~~~흥흥」
콧노래의 주인공은 작은 아이.
「자, 깨끗하게 되는거야―」
아침해가 뜰 때까지 2각정도 시간이 남았을 때, 땅바닥에 여섯 여자의 몸이 나란히 누워있다.
질구에선 하얀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고, 피부엔 미끈미끈한 뭔가가 달라붙어있다.
테비는 제일 먼저 아뮤스의 몸위에 올라탄다.
「오래만이야. 내 육변소 1호」
개척단 진지에 있을 땐, 매일 저녁마다 안았던 여자의 몸을, 말타기 상태로 올라가 걸레로 닦는다.
우선 그 지성적인 얼굴에 젖은 걸레를 덮은 후, 꾹꾹 눌러 닦아낸다.
그리고 그대로 목, 가슴, 가랑이 사이순으로 걸레를 움직인다.
「깨끗깨끗하게 해줄께―」
몸을 뒤집어, 엉덩이가 하늘을 향하게 한 후, 그 골짜기를 벌려, 항문주변까지 깨끗하게 닦아 낸다.
그대로 등에 올라타, 머리카락에 달라붙은 더러운 것들을 닦아 낸 후, 다시 몸을 뒤집는다.
더러움이 사라진 가슴 골에 얼굴을 묻은 후, 온몸으로 꼭 껴앉는다.
「……내 장난감이야……꼭……내걸로 만들거야……」
유두를 꼬집고, 가슴을 만지며, 테비는 조용히 말했고, 그 후 몸을 다시 일으켰다.
「보지도 깨끗이 해 줄테니깐……」
아무말도 없는 아뮤스의 가랑이를 벌려, 허리를 약간 들어 올린 후, 준비한 물통과 국자를 든다.
그리고 물통 안에 있는 물을 국자로 떠, 아뮤스의 보지 앞에 가져온다.
「조금 차가울 꺼야. 놀라서 눈 뜨면 안돼―」
국자를 기울여 아뮤스의 보지안으로 물을 부어넣는다.
어떤 반응도 하지 않는 마도사의 몸안을 깨끗하게 만들어 간다.
국자를 계속 움직여, 아뮤스의 질안이 물로 가득차게 되자,
「으윽」
츄프-.
하고 얼어붙을듯 차가운 물로 가득찬 아뮤스의 질안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아……」
신음을 내는 테비.
그렇게 차가운 물로 수축된 질안을 맘껏 맛 본 후, 사정은 하지 않은 채 자지를 뽑았다.
「아직 구멍이 5개나 남아있으니깐……키히히」
아뮤스의 몸을 땅바닥에 내팽겨친 후 다음 상대로 이동한다.
헤미네, 슈트라, 유키리스, 세나.
테비는 시간을 충분히 들여 그 몸들을 깨끗히 만든 다음, 다시 더럽혔다.
유두를 빨고, 음순을 비틀어 벌려 그 깊은 안쪽까지 들여다 보고, 항문엔 침을 발랐다.
놀이.
소년은 말못하는 여자의 몸으로 놀고 있다.
쌓아둔 울분과 욕망을 그대로 드러내, 기사들의 몸을 가지고 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세리스.
「그럼…… 세리스님. 저의 씨를 가득 넣어드릴께요.
부디 임신해주시길」
엎드려진 상태로 있는 세리스의 엉덩이만 들어올린 후, 개와 같은 자세로 뒤에서 자지를 밀어넣는다 .
테비가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세리스의 몸이 움찔거려, 부드러운 유방이 땅과 스친다.
「세리스님! 기분 좋습니다! 다른 헐거운 공창들과는 전혀 달라요!
세리스님의 보지가 최곱니다…….
개척단에 돌아간 후엔, 제가 돌봐주고 싶어요.
매일 저녁마다, 질릴 정도로에 정액을 먹여주고 싶어요.」
테비는 콧물을 흘리며, 세리스의 질을 찌르고, 손가락으로 항문을 벌리다.
「으헤헤헤」
침과 콧물.
그것을 그대로 아래로 떨어뜨려, 세리스의 항문안으로 들어가게 한다.
「세리스님은 보지도 훌륭하지만도, 이쪽 구멍도 굉장합니다. 키히히히」
테비는 일단 자지를 뽑아 낸 후, 침과 콧물로 매끄해진 더러운 구멍에 다시 삽입한다.
즈뉴뉴하고 삼켜진 자지.
「아아아아아. 세리스님! 세리스님!」
군신의 이름을 외치며, 그 군신의 항문을 범하는 변소 청소담당 소년.
그 때,
「제대로 즐기는듯하구나 」
억지로 웃음을 참아가며, 노인 1명이 다가왔다.
「아, 시종님! 잘 주무셨습니까」
테비는 당황해 인사를 했지만, 그 허리는 멈추지 않은 채 그대로 세리스의 항문을 계속 맛보고 있다.
「괜찮다. 방해를 했구나, 아가야」
리트리로이를 따르는 늙은 시종은 인사 대신 손을 흔든 후, 더 가까이 다가와,
「당신도 안녕하신가요. 공창경」
다리로 세리스의 머리를 세게 짓밟았다.
엎드린 상태로 얼굴을 땅에 묻고 있는 세리스의 머리가, 더 깊게 땅에 박힌다.
「시, 시종님도 괜찮으시다면, 그……이 구멍을 사용하시겠습니까?」
「필요없다. 이렇게 더러운 여자는 만지고 싶지도 않다.
애초에 리트리로이 전하가 아닌, 너희같은 놈들에게나 어울리는 더러운 구멍이었거늘」
테비가 떨며 묻자, 시종은 눈썹을 찌푸르며 고개를 저었다.
「방금전, 오비리스 원수에게서 새로운 연락이 왔다.
오늘 낮쯤 우릴 데리러 온다고 하더구나.
우리들은 그 때까지 이놈을 속여, 오비리스군에 넘겨야 한다.
전하는 문제 없다. 원수가 보내준 마귀가 제대로 일을 하고 있으니..」
3일전, 도망자라는 형태로 군사 1명을 개척단으로 보냈다.
그 결과, 오비리스밑에 있던 새 마귀 1마리가 이 곳으로 왔다.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상대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능력을 지닌 마귀.
「전하께선 어젯밤에도, 그 마귀와 의논을 한 후, 아무것도 모른채 푹 주무셨다.」
시종의 책략을 이해한 오비리스가 준비한 작은 연출이었다.
구관조 마귀가 리트리로이의 시선을 돌리고, 병사들은 비밀이 드러날 걱정없이 잠이 푹 든 세리스들을 범하는 것이다.
「오늘 점심입니까. 그럼 이제, 저희들은 진지에 돌아갈 수 있습니까?」
「그렇다. 그곳으로 돌아가, 이전의 생활을 다시 하는거다. 공창들도 모두 데리고 돌아간다」
세리스의 머리를 꾹꾹 밟으며, 시종이 미소를 짓는다.
「저도……저도 이전처럼 낮에는 변소 청소를, 밤에는 공창을 감시하는 일을 할 수 있나요?」
「그렇지……. 이 흐름을 만든 너의 공적을 무시해서는 안되겠지.
조트경에겐 내가 추천을 넣어주마」
가혹한 여행은 끝나고, 개척단 진지에서 낮에는 변소 청소, 밤에는 공창의 감시라는 명목아래 공창을 독점할 수 있다.
그 사실에 테비의 얼굴이 밝아진다.
항문에게 힘차게 자지를 뽑아 낸 후, 그대로 앞구멍에 다시 집어넣는다.
「세리스님! 진지에 돌아가면 매일 씨를 뿌려드릴께요! 기대해주세요!」
그 말과 함께, 테비는 세리스의 자궁을 향해, 다섯 공창의 질로 가득 흥분시킨 자지에서 정액을 뿜어냈다.
몇 초 후, 무거운 무언가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린다.
근육질의 검붉은 몸.
친귀족.
「역시 세리스님! 마귀 6마리를 혼자! 그것도 단 한순간에!」
등뒤에서 터져나오는 환성을, 세리스는 아무 말없이 듣고 있다.
눈길을 걸으며 가는 여행, 이미 몇번째인지조차 기억나지 않는 마귀와의 만남, 세리스는 병사들에게 리트리로이와 세나들의 보호를 맡긴 후, 홀로 싸웠다.
단 1개의 상처도 입지 않은 채, 순식간에 마귀들의 생명을 빼앗어버린다.
어제는 방금 죽인 친귀족보다 몇배는 더 큰 돌 마귀를 부셨다.
그저껜 이족보행을 하는, 방패와 곤봉으로 무장한 돼지처럼 생긴 마귀의 무리를 무찔렸다.
「세리스님!」
「세리스님!」
병사들이 환호한다.
세리스는 그들을 향해 고개를 돌려,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미소를 보인다.
사기를 올려주고 있는 것이다.
설령 아무리 힘든 여행이 된다 할지라도, 자신과 함께 하면 지지 않는다.
그걸 병사들에게 행동으로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만약, 병사들과 함께 싸웠다면 분명 희생자가 생겨났을 것이다.
방금 친귀족을 쓰려뜨린 세리스이기에, 병사들의 실력으론 친귀족을 감당 못할 거라는걸 확실히 잘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홀로 싸운다.
병사들을 격려하며, 지탱해주어야 할 남편을 지키며, 빚을 갚아야 할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피로를 잊고 온 힘을 다해, 가능한 한 압도적으로 마귀를 처리한다.
리베르란트 무패의 군신.
세리스는 장검에 달라붙은 귀족의 피를 털어낸 후, 칼집에 넣었다.
그리고,
「이제 괜찮습니다. 그럼 , 갑시다」
우렁찬 목소리로, 모두를 격려한다.
통통통 하고 물소리가 울려퍼진다.
둥글게 모여 앉아있는 남자들.
그리고 그들은 『6』명의 공창을 껴안고 있다.
「아―……질안에 내고 싶다」
몸집이 큰 남자가 대면위 체위로 세리스에게 자지를 삽입한 채 말했다.
「그건 아무래도 위험해.
뭐 오나홀로는 매일 쓰는데, 질내 사정은 못하다는게 좀 공평치 못하긴 해」
옆에서 세나의 질안에 자지를 넣은 남자가 답한다.
리베르란트의 기사 단장과 백인장.
지금 그 두 명은 눈은 감은 채 깊은 잠에 빠져있다.
테비의 수면제를 사용한지도 3 일째.
그들은 매일 밤 이렇게 해 세리스를 포함한 공창들의 구멍을 맛보고 있다.
「젠장……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어중간하게 끝내야 해」
상관이며, 충성을 맹세해야 할 대상인 세리스의 보지를 가차없이 찔려대며, 남자는 욕찌거리를 한다.
가슴을 세게 잡고, 엉덩이 살을 주무르고, 입술을 쥬르쥬르하고 햩는다.
「어쩔 수 없어.
전하에 대한 걸 시종님이 어떻게든 해 주시고는 계시지만, 그렇다곤 해도 우리들이 지금처럼 공창의 보지를 쓰는 건 위험하기 짝이 없는 행위라고...
오비리스 원수가 보낸 병사들이 와, 이녀석들이 진짜 공창으로 돌아올때까진, 정액은 물통안이야」
멍청하게 입을 벌리고 자는 세나의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병사는 말했다.
「 하지만……아, 위험……!」
세리스를 범하던 남자가 갑자기 초조한 목소리를 낸다.
「왜 그래?」
「아…………그게, 그게……그러니깐 ……그게」
눈을 이리저리 돌리며, 몸집이 큰 남자가 말한다.
「설마 너……」
그 모습에, 세나에게 자지를 집어넣은 남자의 시선이 날카로워진다.
주변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몸집이 큰 남자에게로 모인다.
「내,,,내버렸어……」
주변의 시선을 견디지 힘들었는지, 몸집이 큰 남자는 얼굴을 숙인 채, 세리스에게서 자지를 뽑았다.
결합부에선, 희고 끈쩍한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다.
「너, 너! 그럼 안돼지! 이런! 모두들 참고 있는데!」
「세리스님한테 질내사정이라니! 진짜 부럽다!」
「들키면 죽는다고? 어떻게든 해야 해!」
병사들이 공황 상태에 빠진다.
「닦아! 닦아내! 질안에 들어간 것도 전부 긁어내」
「보지에 정액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안돼!」
자신들이 지금까지 멋대로 가지고 놀던 세나나 유키리스를 내 던진 후, 세리스의 몸을 향해 남자들이 달려온다.
그리고 각자의 손가락을 구부려, 세리스의 질안에 집어넣는다.
좁은 질안으로 일곱 명정도의 성인 남성의 손가락이 밀어들어가진다.
세리스는 여전히 자고 있지만, 표정이 일그러져, 아픔을 드러낸다.
「긁어 내야해, 긁어내야 한다고」
「긁어 내야해, 긁어내야 한다고」
각자의 제멋대로 움직이는 7 개의 손가락.
너무나도 난폭한 애무에, 세리스의 질구에선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자신의 목숨이 걸려있다.
그렇게 생각한 남자들은 냉정함을 잃고, 세리스의 질안을 후비는데에만 신경을 모은다.
이 여행길의 수호자는 세리스다.
세리스가 없었다면, 오늘 만난 친귀족에게, 어제 만난 마귀에게, 그저께에 만난 돼지 마귀에게..살해당했을 것이다.
생명을 지켜주는 자의 몸을 멋대로 희롱하는 배덕감을 맛보면서도, 그 존재에 의지하고 있는 것이다.
남자들이 미친듯이, 군신의 보지를 망쳐가는 가운데,
「아, 저……질안에 남은 정액이라면 제가 해결할 수 있습니다……」
테비가 떨리는 목소리로 끼어든다.
병사들의 무리 밖에서, 윤간되는 공창들의 모습을 보고만 있어야 했던 이상한 모습의 소년
「꼬, 꼬맹이?」
「저는 공창의 청소를 계속 해왔습니다.
그 덕에, 보지를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르신. 이 녀석들의 보지에 맘대로 질내사정하셔도 됩니다.
단……제가 『청소』 할 시간은 남겨주셔야 합니다……」
테비는 첫날에 세리스에게 질내사정을 할려고 했다는 이유로, 공창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눈앞에서 펄쳐지는 구멍의 연회는, 테비의 욕망을 더 강하게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믿어도 되는거냐?」
병사들은 의심을 지니면서도, 조교사 견습인 소년을 쳐다본다.
이용자에 불과한 그들보다, 공창의 관리자인 테비가,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서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럼……우린」
「네. 원하시는 만큼 질내사정하세요.
제가, 『허가』 하겠습니다」
세리스에게, 세나에게, 유키리스에게, 슈트라에게, 아뮤스에게, 헤미네에게 질내사정을 해도 좋다고... 힘없고 더러운, 물통을 뒤집어쓴 이상한 모습의 아이가 허가해주었다.
병사들은 그 허가에 따라, 짐승처럼 공창의 몸에 달려든다.
「흥흥흥~ 흐흥」
아주 서툰 콧노래 소리가 들린다.
「흥흥~~~흥흥」
콧노래의 주인공은 작은 아이.
「자, 깨끗하게 되는거야―」
아침해가 뜰 때까지 2각정도 시간이 남았을 때, 땅바닥에 여섯 여자의 몸이 나란히 누워있다.
질구에선 하얀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고, 피부엔 미끈미끈한 뭔가가 달라붙어있다.
테비는 제일 먼저 아뮤스의 몸위에 올라탄다.
「오래만이야. 내 육변소 1호」
개척단 진지에 있을 땐, 매일 저녁마다 안았던 여자의 몸을, 말타기 상태로 올라가 걸레로 닦는다.
우선 그 지성적인 얼굴에 젖은 걸레를 덮은 후, 꾹꾹 눌러 닦아낸다.
그리고 그대로 목, 가슴, 가랑이 사이순으로 걸레를 움직인다.
「깨끗깨끗하게 해줄께―」
몸을 뒤집어, 엉덩이가 하늘을 향하게 한 후, 그 골짜기를 벌려, 항문주변까지 깨끗하게 닦아 낸다.
그대로 등에 올라타, 머리카락에 달라붙은 더러운 것들을 닦아 낸 후, 다시 몸을 뒤집는다.
더러움이 사라진 가슴 골에 얼굴을 묻은 후, 온몸으로 꼭 껴앉는다.
「……내 장난감이야……꼭……내걸로 만들거야……」
유두를 꼬집고, 가슴을 만지며, 테비는 조용히 말했고, 그 후 몸을 다시 일으켰다.
「보지도 깨끗이 해 줄테니깐……」
아무말도 없는 아뮤스의 가랑이를 벌려, 허리를 약간 들어 올린 후, 준비한 물통과 국자를 든다.
그리고 물통 안에 있는 물을 국자로 떠, 아뮤스의 보지 앞에 가져온다.
「조금 차가울 꺼야. 놀라서 눈 뜨면 안돼―」
국자를 기울여 아뮤스의 보지안으로 물을 부어넣는다.
어떤 반응도 하지 않는 마도사의 몸안을 깨끗하게 만들어 간다.
국자를 계속 움직여, 아뮤스의 질안이 물로 가득차게 되자,
「으윽」
츄프-.
하고 얼어붙을듯 차가운 물로 가득찬 아뮤스의 질안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아……」
신음을 내는 테비.
그렇게 차가운 물로 수축된 질안을 맘껏 맛 본 후, 사정은 하지 않은 채 자지를 뽑았다.
「아직 구멍이 5개나 남아있으니깐……키히히」
아뮤스의 몸을 땅바닥에 내팽겨친 후 다음 상대로 이동한다.
헤미네, 슈트라, 유키리스, 세나.
테비는 시간을 충분히 들여 그 몸들을 깨끗히 만든 다음, 다시 더럽혔다.
유두를 빨고, 음순을 비틀어 벌려 그 깊은 안쪽까지 들여다 보고, 항문엔 침을 발랐다.
놀이.
소년은 말못하는 여자의 몸으로 놀고 있다.
쌓아둔 울분과 욕망을 그대로 드러내, 기사들의 몸을 가지고 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세리스.
「그럼…… 세리스님. 저의 씨를 가득 넣어드릴께요.
부디 임신해주시길」
엎드려진 상태로 있는 세리스의 엉덩이만 들어올린 후, 개와 같은 자세로 뒤에서 자지를 밀어넣는다 .
테비가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세리스의 몸이 움찔거려, 부드러운 유방이 땅과 스친다.
「세리스님! 기분 좋습니다! 다른 헐거운 공창들과는 전혀 달라요!
세리스님의 보지가 최곱니다…….
개척단에 돌아간 후엔, 제가 돌봐주고 싶어요.
매일 저녁마다, 질릴 정도로에 정액을 먹여주고 싶어요.」
테비는 콧물을 흘리며, 세리스의 질을 찌르고, 손가락으로 항문을 벌리다.
「으헤헤헤」
침과 콧물.
그것을 그대로 아래로 떨어뜨려, 세리스의 항문안으로 들어가게 한다.
「세리스님은 보지도 훌륭하지만도, 이쪽 구멍도 굉장합니다. 키히히히」
테비는 일단 자지를 뽑아 낸 후, 침과 콧물로 매끄해진 더러운 구멍에 다시 삽입한다.
즈뉴뉴하고 삼켜진 자지.
「아아아아아. 세리스님! 세리스님!」
군신의 이름을 외치며, 그 군신의 항문을 범하는 변소 청소담당 소년.
그 때,
「제대로 즐기는듯하구나 」
억지로 웃음을 참아가며, 노인 1명이 다가왔다.
「아, 시종님! 잘 주무셨습니까」
테비는 당황해 인사를 했지만, 그 허리는 멈추지 않은 채 그대로 세리스의 항문을 계속 맛보고 있다.
「괜찮다. 방해를 했구나, 아가야」
리트리로이를 따르는 늙은 시종은 인사 대신 손을 흔든 후, 더 가까이 다가와,
「당신도 안녕하신가요. 공창경」
다리로 세리스의 머리를 세게 짓밟았다.
엎드린 상태로 얼굴을 땅에 묻고 있는 세리스의 머리가, 더 깊게 땅에 박힌다.
「시, 시종님도 괜찮으시다면, 그……이 구멍을 사용하시겠습니까?」
「필요없다. 이렇게 더러운 여자는 만지고 싶지도 않다.
애초에 리트리로이 전하가 아닌, 너희같은 놈들에게나 어울리는 더러운 구멍이었거늘」
테비가 떨며 묻자, 시종은 눈썹을 찌푸르며 고개를 저었다.
「방금전, 오비리스 원수에게서 새로운 연락이 왔다.
오늘 낮쯤 우릴 데리러 온다고 하더구나.
우리들은 그 때까지 이놈을 속여, 오비리스군에 넘겨야 한다.
전하는 문제 없다. 원수가 보내준 마귀가 제대로 일을 하고 있으니..」
3일전, 도망자라는 형태로 군사 1명을 개척단으로 보냈다.
그 결과, 오비리스밑에 있던 새 마귀 1마리가 이 곳으로 왔다.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상대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능력을 지닌 마귀.
「전하께선 어젯밤에도, 그 마귀와 의논을 한 후, 아무것도 모른채 푹 주무셨다.」
시종의 책략을 이해한 오비리스가 준비한 작은 연출이었다.
구관조 마귀가 리트리로이의 시선을 돌리고, 병사들은 비밀이 드러날 걱정없이 잠이 푹 든 세리스들을 범하는 것이다.
「오늘 점심입니까. 그럼 이제, 저희들은 진지에 돌아갈 수 있습니까?」
「그렇다. 그곳으로 돌아가, 이전의 생활을 다시 하는거다. 공창들도 모두 데리고 돌아간다」
세리스의 머리를 꾹꾹 밟으며, 시종이 미소를 짓는다.
「저도……저도 이전처럼 낮에는 변소 청소를, 밤에는 공창을 감시하는 일을 할 수 있나요?」
「그렇지……. 이 흐름을 만든 너의 공적을 무시해서는 안되겠지.
조트경에겐 내가 추천을 넣어주마」
가혹한 여행은 끝나고, 개척단 진지에서 낮에는 변소 청소, 밤에는 공창의 감시라는 명목아래 공창을 독점할 수 있다.
그 사실에 테비의 얼굴이 밝아진다.
항문에게 힘차게 자지를 뽑아 낸 후, 그대로 앞구멍에 다시 집어넣는다.
「세리스님! 진지에 돌아가면 매일 씨를 뿌려드릴께요! 기대해주세요!」
그 말과 함께, 테비는 세리스의 자궁을 향해, 다섯 공창의 질로 가득 흥분시킨 자지에서 정액을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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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가면 주인공 공창중에 임신하는 공창도 나옵니다.
전부 원치 않는 임신이라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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