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기사공창이 꾸는 꿈 (64) 누가 누구의 손을 잡을 까 (2)
「그히히히히! 어떠나! 어때!」
소년의
변변찮은 페니스가 질구를 찌른다.
겨우
그정도 충격에도,
세나는
온몸을 떨고 만다.
「아히히히히! 히히히히히」
『약점』
을 새긴 각인 마술.
세나는
질안엔 정말 작은 충격이라할지라도
가해지는 순간,
절정에
이르게 하는 각인이 5개나
새겨져 있다.
그것은
테비의 비열하고 아직 가죽도 벗겨지지
않는 자지일지라도 가차없이 가게 만들었다.
눈물과
콧물,
그리고
침을 흘리며,
즈츄즈츄하고
자지가 움직일때마다 애액을 내뿜는
세나.
그
옆엔,
「비비지마……그렇게
돌리지마……넣지마……밀어넣지
마!」
유키리스의
질안에 변소 브러쉬가 파뭍혀
있었다.
테비는
오른손으로 그것을 있는 힘을 다해 비틀어
돌리고 있었다.
남은
왼손은,
슈트라에게
가져갔다.
「더러워! 그런거
넣으면 ……병이……병이
든다고!」
왼손에
들고 있는건 돌돌 말린 걸레.
이곳에
오기전,
원래의
역활인 화장실 청소를 할 때,
마루를
닦고,
변기를
닦았던 그걸,
씻지도
않은 채 말아서
슈트라의 질안에 집어넣었다.
엉덩이가
일렬로 늘어선 상태로 뒤에서
범해지고 있는 세 명.
테비는
허리를 잠시도
쉬지 않는다.
그
테비의 다리는 아뮤스와 헤미네의 머리를 짓밟고
있었다.
두
명의 몸은 이미 소년이 질릴 정도로
범해졌었다
그렇기에,
소년이
이 두명에 대해서는 범할 정도로 흥미를 주지 않았다.
그
결과,
이런
상황이 되었다.
도게자의
자세로 앞으로 길게 내민 머리를
짓밟혀,
소년이
올라선 발판이 된 것이다.
「아
아 아―! 즐거워.
아침까지
돌아가면서 범해줄께요.
기분이
내키면 발판인 너희들도 범해줄테니깐
고맙게 생각해 」
테비는
웃으면서 문득 앞을 보았다.
거기엔
사람의 그림자가 있었다.
「응? 지금은
내가 즐기고 있어!
내일
시합이 끝난 저녁부터
일반인 개방을 해주니깐 개척단이면
그때까지 기다려」
사람의
그림자가 다가온다.
1명이
아니었다.
적어도,
20명.
조금씩
다가온다.
「안된다니깐! 그러니깐? 지금은
안되는데……어어어어」
소년이
놀라 소리를 높인다.
마음의
동요는 자지에까지 전달되어,
세나의
질안에 퓨르르하고
정액을 내뿜었다.
「으으응!」
정액이
각인에 부딪힌 충격으로 가버리면서,
세나는
앞을 본다.
거기에
서 있는 건,
의지가
없는 눈으로 이쪽을 바라보며 다가오는,
썩는
냄새를 내뿜는 사람들이었다.
「우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악취를
내뿜으며 남자들은
손으로 우리를 잡고 흔들어댄다.
「우와! 우와아
아 아 아」
테비는
허리를 뒤로 빼,
아뮤스와
헤미네의 머리위에서 굴러떨어진다.
「아히이이이」
세나는
페니스가 뽑힌 충격으로 또 다시
가버리고,
「이거
빼! 이거
빼라고」
「싫어…꺼내
,
꺼내라고」
유키리스와
슈트라는 질안에 틀어박혀버린
변소 브러쉬와 걸레를 떨어뜨릴려고
했지만,
완전히
안까지 들어가 버려서 빠져나오질 않는다.
당연하겠지만,
수갑에
의해 손이 묶여있기에 자력으로 빼낼수도 없었다.
이런저런일이
일어나는 동안,
우리의
한부분이 부서져 버렸다.
부순
남자의 손은 한눈에 봐도 알 정도로
접혀져 있었고,
어두운
색을 한 살이 뒤틀려 있었다
「어……이녀석들……죽어있어……혹시,
언데드?」
마도사인
아뮤스는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자신들을
공격해오는 남자들이 인간이 아닌,
마귀라는
걸.
언데드들은
뚫린 공간을 통해 차례대로
우리안으로 들어 와,
가장
가까이 있던 헤미네의 몸을 잡았다.
「시..싫어! 차가워! 놔……싫어어어어」
쓰윽
하고
인간이 아닌 존재의 페니스가
헤미네의 질을 찔려,
범하기
시작했다.
차례대로
엉덩이의 구멍을,
입을
채워간다.
「히,
히
이이이이이」
아뮤스는
구속당한 상태로,
헤미네처럼
3개의
구멍에 온기를 잃은 페니스가 들어왔다.
그리고,
언데드들은
나란히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세
명에게도 다가간다.
「아
아 아! 안돼,
손대지마아아아아」
구멍을
막듯 유키리스의 항문에 자지를
쳐넣고,
인간이라면
가진 힘의 제어,
그것이
사라진 손으로 변소 브러쉬를 휘젖는다.
「아,
아
아 아! 오지마! 오지마아아아아」
슈트라는
뽑아내진 걸레가 입안을
채운 상태로,
벌려진
구멍에 썩은 자지가 들어갔다.
「오지마,
여기로
오지말라고오오오!」
저항을
시도한 세나였지만,
양손을
쓸수 없는 이상 몸을 부딪쳐 공격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기에,
금방
잡혀버렸다.
「히히히!」
잡혔을
때,
유방이
강하게 잡혀,
거기에
새겨진 마술 각인에 의해 가버려,
가랑이
사이에서 많은 양의 애액이 내뿜어져 나왔다.
「그,
그만해
……」
가차
없이 밀려넘어져,
질과
항문,
그리고
가슴위에 올라탄 언데드에 입까지
범해진다.
각각의
장소에 새겨진 각인 마술의 효과에 의해,
세나는
아주 짧은 순간에 의식이 몇번이나 사라지는 걸 느꼈다.
「히이이이
괴물이다.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그애들은
맘대로 해도 되니깐 저는 살려주세요」
필사적으로
양손을 모아 애원하던 테비에게
언데드 한마리가 다가가,
퉁하고
머리에 쓰여진 물통을 쳤다.
「히……」
테비는
그 일격에 기절해버렸다.
흥미를
잃은 듯 언데드는 다시 뒤로 돌아,
능욕을
하는 무리에 들어간다.
「어떠신가요? 제게
더 이상 다가온다면,
언데드들에게
명령하겠습니다.
목을
조르라고! 그
검을 내려놓으시지요!」
세리스는
우귀에 둘러싸인 상태로 빈틈을 보이지
않게 살기를 내뿜고 있었다.
마귀라
할지라도 목숨이 아까운건 아는듯,
우귀들은
다가오지 않았다.
「……리베르란트를
위해……나는 모든걸 버리겠다고
결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는 세나와의 추억들.
신병으로서
입단한 그녀를 위해
서임식을 해준 일.
첫
출진에서 살아 남았지만,
그
대신 그녀를 돌봐주던 선배
기사가 죽어버려,
울고
있던 그녀를 위로해준 일
스테아나
샤론들과 함께 목욕탕에서 대화를
주고 받았던 일.
제옴트의
선전포고를 듣고,
기사단
본영에서 필승을 기원했던 그날의 일.
세리스에게
세나는 무시할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이제껏
다른 공창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마음을
죽여가며 참아왔지만,
이번엔
그 무게가 달랐다.
그러나,
세리스는
길을 바꾸지 않았다.
신념을
바꿀수가 없었다.
「해
봐……그 순간,
네목이
날라갈거다!」
장검으로
우귀를 쓰러뜨리며,
세리스는
앞으로 나아갔다.
두
눈에 차오른 눈물도,
입가에
흘러내리는 피도 닦지 않았다.
또
한마리의 우귀를 쓰려뜨리고 뒤에서
공격해온 2마리도
반으로 갈라버렸다.
세리스는,
멈추지
않았다.
「크크크크! 후회할
겁니다! 당신의
헛된 꿈때문에! 과거의
동료가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시죠!!!!」
고단이
지팡이에 마력을 담으려고 한 그 때,
「하아악! 세리스!」
숨을
헐떡이며 리트리로이가 복도로
뛰어들어 왔다.
「리트?」
세리스가
자신도 모르고 뒤를 돌아보자,
그
틈을 마도사는 놓치지 않는다.
「지금이군요!」
고단은
지팡이를 빛나게 해 바로 옆에 있던 창에
몸을 던졌다.
부서지는
유리.
그리고
아래로 떨어지는 고단.
「무슨
짓을!」
세리스는
경악해 눈을 크게 떴다.
그리고
새로운 그림자가 등장했다.
괴조형의
마귀.
그
다리에 매달린 고단이 창 밖에서
대담하게 웃었다.
「안녕히
계시길! 반역의
왕자와 그 왕비님.
제옴트에
반항한 걸,
온몸으로
후회할 날이 곧 올겁니다.
특히
세리스님,
당신이
공창으로서 저희들손에 들어오는 날엔,
이
고단이 정성을 다해 상대해드릴테니
,
부디
기대해주시길」
괴조가
날라가버렸다.
세리스와
리트리로이는 분한듯 그것을 보고
있다.
「체! 미안해……리트.
지팡이를
뺏지 못했어……」
피가
뚝뚝 흘러내리는 입술로,
세리스는
괴로운듯 말했다.
「……알았어.
그보단……고단녀석의
함정에 걸렸어……!
개척민이……우리들의
적이 되었어……」
리트리로이의
말에,
세리스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고단의
투영 마술이야…….
개척지
전체에,
네가
행방불명되었던 개척민을 『즐거운
듯 웃으며』 베어넘기는
영상을 보냈어」
그
말에,
세리스는
목을 강하게 흔들었다.
「나,
난! 그런
식으로 베지 않았어! 사과하면서……최소한
한번에 보내주자고 생각하면서 베었다고……」
「알아! 이곳에
와서 확신했어.
네가
벤 놈들은 애초에 시체였어.
언데드라는
거겠지……
죽고
나서 바로 만들었는지,
꽤나
살이 흐물흐물했지……」
리트리로이는
집회소에서 째빨리 나와 성채로 가며,
그
주변에 널려있던 시체를 보곤,
영상이
조작된거라고 확신했다.
「그
녀석……그러고보니 투영
마술은 자기맘대로 편집할수 있다고
했어……즐거운듯 웃었다는 건……」
세리스는
그 이상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녀를
향해,
리트리로이는
침통한 표정으로 답해주었다.
「그래……그
웃는 얼굴은……네가 언제나 내게
보여준……상냥한 웃는 얼굴이었어……」
리트리로이와
세리스의 일상을 기록한 후,
그
웃는 얼굴만을 잘라내,
언데드를
죽이는 세리스의 모습에 붙이고,
세리스의
사죄 말을 지운 후 개척단에 보여준 것이다.
두
명은 졌다.
고단이라는
사기꾼에 진 것이다.
「……앞으로의
일을,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자…….
할아범이
사람과 물건들을 모아놓았어.
그들과
같이 일단 도망치자.
이대로
개척단에 남아있으면 오비리스가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리트리로이가
말하자,
「그,
그래! 세나들……! 방금
전 고단이 낸 마법의 빛은 괴조를 부르는
거였어……그렇다면 아직 세나들은 살아있을수도
있어……!」
세리스는
달리기 시작했다.
「세,
세리스!」
「난
조교사 본영 옆에 있는 공창우리로
갈게! 그쪽의
준비가 끝나면 그곳으로 와!」
충혈된
눈으로,
세리스는
성채의 복도를 달려나갔다.
「히
히이히히이이이」
세나는
몇번째인지,
아니
몇백 번째일지도 모를 절정에 온몸을
떨었다.
언
데드들의 얼음같은 정액을 질안에
들어오고 쥬포쥬포 거리며
스쳐움직일때마다 쾌감이 뇌를 자극한다.
옆에선
유키리스도 슈트라도,
아뮤스도
헤미네도 엉망진창으로 범해지고
있었다.
온기를
잃은 썩은 시체에게 안겨져
있었다.
양팔이
수갑에 의해 묶여져 있었기에 저항할
수가 없었다..
이성이
사라져 힘을 제어하지 못하는 언 데드의 허리
움직임은 봐주는게 없었다.
자지가
찔리거,
박혀져
올때마다 비명을 내뱉게 된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조차 이해되지 않았다.
갑자기
나타난 변소 청소 소년에게 범해지고,
다시
갑자기 나타난 언 데드에게 범해지고
있다.
게다가
지금의 자신은 어떤 자지일지라도
굴복해버리고 마는 무서운
『약점』 투성이의 몸이었다.
의식이,
사라져
간다.
「
미,……안,……샤…………스
」
주군을
향한 사죄의 말이 마지막 한마디가 되는듯 했다
그
때,
「이앗!」
날카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검풍.
세나들에게
달라붙어 있던 언데드들을 일격에
날려버리는 기술.
이미
거의 움직이지 못하게 된 머리로,
시선을
올려본다.
거기엔,
세나가
이전부터 알던 인간이 서 있었다.
「……기사………단장…」
두
눈에선 눈물을 흘리며,
장검을
잡고 있는 손을 떨고
있는 여성.
세나가
과거 동경하며 존경했던
인물.
「세리……스……님」
조금은
의도치 않게 빰이 느슨해진 걸지도 모른다.
미소에
가까운 표정을 지었는지도 모른다.
그
세나의 얼굴을 본,
세리스는
장검을 떨어뜨렸다.
「
미……안,
해요! 난……당신을
구할 자격이 없는데……그렇지만……난……!」
양손으로
머리를 움켜 쥐곤 세리스는 통곡
했다.
그녀안에서
갈등하는 무언가에 의해 짖눌러지듯 ,무릎을
굽혔다.
그
때,
그녀의
뒤로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왔다.
수는
20명정도였고,
모두
걷어 들어오고 있었다.
「세리스……! 무슨
일이야? 무슨일이
있었던 거야?」
딱
1번
본적 있는 제옴트의 왕자가 세리스에게
다가와,
그
어깨를 껴안아주었다.
「……아무것도
아냐……난……괜찮아」
세리스는
얼굴을 들어올려 천천히 고개를
흔들었다.
「그래……그럼
다행이고.
바로
출발하자! 마굿간은
고단이 손을 쓴듯해.
할아범이
말하길 말을 줄수 없다고 하더라군……!
걸어서
움직어야 해.
가능한
빨리 움직이자!」
청년은
일어나,
같이온
20명정도
되는 인간들을 쳐다본다.
「출발이다! 서둘려라!」
모두가
움직이기 시작할 때,
세리스가
얼굴을 들어올렸다.
「리트……부탁이야……여기에
있는 자들도……같이
데려가자……」
너무
울어 부어버린 눈으로,
부탁했다.
리트라고
불린 청년은 세나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아무말없이
고개를 끄떡였다.
그리곤
바로 뒤돌아,
「우리안에
있는 살아있는 인간도 데려간다! 몇명은
이쪽으로 와다오」
그
말에,
몇명이
우리로 다가와,
의식을
잃은 세나들을 들쳐맨다.
「……이런,
이놈도
살아있잖아」
마지막으로
들어 온 남자가 우리 구석에서 기절해
있던 테비를 발견해,
겨드랑이
사이에 끼워 들고 나왓다
「그럼
이제……출발한다.
당분간
목적지도 없는 여행이 되겠지만……모두,
잘
부탁한다……!」
리트리로이는
아직도 눈물을 계속 흘리고 있는 세리스의
어깨를 안아주며 걷기 시작했다.
그를
뒤따라 오는 인간은 대문을
출발할 땐 5만명이
넘었지만,
오늘
밤,
그를
따라 오고 있는 건 20명정도되는
가신과 5명의
공창,
그리고
1명의
웃긴 모습의 소년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