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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촬영의 아군[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촬영하는 세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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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의 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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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1……액션! 」

                                                                                                                                                                     


 소리가 나는 것과 동시에, 세계는 움직이기 시작한다. 모니터에는 사이좋게 팔장을 끼고 걷는 커플이 비추어지고 있다. 그야말로 신선한 모습의 커플은, 부끄러운 듯 하면서도 제대로 팔장을 껴, 행복한 오로라를 자아내고 있다. 보고 있는 사람도 무심코 미소짓게 되는, 그렇게 가득차고 행복한 모습이다.
 당분간 두 명이 걸으면서 평범한 이야기를 할 뿐의 단조로운 씬이 계속되었다.
 갑자기, 여성이 얼굴을 찌푸리고 허벅다리가 꼬아진다. 그녀와 팔장을 끼고 걷고 있는 남성도, 그녀의 모습이 바뀌었던 것에 눈치챘다.
「왜?」
 그녀의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남성이 묻자, 여성은 얼굴을 붉게 물들여 부끄러운 듯 대답한다.
「조금……화장실에 가고 싶어져 버렸다」
「아……미안」

 

 


 그 대답에 대해, 무신경한 물음을 해 버린 것을 반사적으로 사과하면서, 남성은 주위를 바라본다.
「응, 근처에 화장실은 없는 것 같다」
 무자비한 정보에, 여성은 울 것 같은 얼굴이 되었다. 그것을 보며 초조해 한 남성은 한층 더 주위를 바라보지만, 역시 화장실은 눈에 띄지 않는다. 남성은 힘 없게 말한다.
「역시, 눈에 띄지 않는다……」
「네―.  그런, 움직이면 싸버릴 것 같은데……」
「인내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
 허약한 소리로 중얼거리는 여성에게, 남성도 또 곤란한 얼굴을 한다.
 하지만, 무엇인가 묘안을 생각난 듯, 남성의 얼굴이 빛났다. 거기에 희망을 느낀 여성이 분발해 물었다.
「무엇인가 좋은 생각났어?」
「아. 아무래도, 이 근처에 화장실은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득의에 찬 얼굴인 표정으로 남성은 말한다.
「여기서 해버리면 좋은 것이다!」
 일순간 여성은 무표정하게 되었지만, 곧바로 웃는 얼굴이 되었다.
「그렇구나! 맹점이었던거야!」



 

                                                 
 기쁜듯이 동의한 여성은, 조속히 하복부에 힘을 집중한다. 남성은 싱글벙글 한 웃는 얼굴로 그런 여성을 응시하고 있다.
 여성은 하복부에 힘을 집중했다. 그러나 스커트를 벗고 올리는 등의 준비는 일절 하고 있지 않다. 그대로 착용한 채, 여성은 배뇨를 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당분간은 보통 같게 보였지만, 무릎의 근처에 물방울이 늘어져 온 근처로부터, 분명한 이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스커트에 얼룩이 떠올라, 그것은 눈 깜짝 할 새에 전면부 가득하게 퍼진다. 한층 더 무릎을 늘어지고 있던 물방울은 양을 늘려, 스타킹이나 구두를 더럽히면서 그녀의 발밑에 퍼져 간다.
 그것과 동시에 암모니아의 냄새가  배에 퍼졌지만, 통행인은 아무도 그것을 신경쓰지 않고, 멈춰 선 두 명을 아무렇지도 않은 움직임으로 피해 지나쳐 간다.
 웅덩이와 같이 퍼지고 있던 오줌이, 그 이상 퍼지지 않게 되었을 무렵, 여성의 표정이 누그러진다.

 

「끝났어?」
 상냥한 음성으로 남성이 부르자, 여성은 만족한 듯 수긍한다.
「응. 이제 나오지 않아요. ……그렇지만, 옷이 젖어 버렸다. 난감하군요.」
 완전히 오줌으로 젖어 더러워진 스커트를 짚어 들면서, 여성은 쓴웃음을 띄운다.
「기분 나쁘면, 이제 그것은 벗어 버리면 되잖아?」
 남성의 제안에 여성은 가볍게 수긍한다.
「그렇구나. 젖은 옷을 입은 채로는 감기 걸려버리고」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여성은 스커트의 후크에 손을 대어 패스트너를 내려간다.
 그리고, 주저하지 않고 스커트를 발밑에 떨어뜨렸다. 오줌이 퍼지는 지면에 떨어진 스커트는 눈 깜짝할  순간에 오줌을 들이마셔, 더러워져 간다. 그것을 신경쓰는 기색은 여성이나 남성도 보이지 않았다.
                                                                                  
     


 한층 더 여성은 구두를 벗어, 오줌의 웅덩이를 피해 지면에 다리를 내린다. 그리고 스타킹과 팬티도 벗어, 벗은 것은 오줌이 고여 있는 지면에 던져 버렸다. 하반신 알몸이 된 그녀는, 몸에 걸치고 있는 셔츠의 옷자락에 손대어 젖지 않은지 어떤지 확인하고 있다.
 거기는 왕래도 많은 길이어서, 바로 옆을 통행인이 걷고 있다. 하지만, 하반신을 벗고 있는 여성을 전혀 안중에도 두지 않은 것처럼 지나갈 뿐이었다. 여성이 보이지 않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일순간 눈을 돌린 자도 있다. 하지만, 곧바로 시선을 피해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통과해 버린다. 그것은 보고도 못 본 척을 하고 있다고 하는 것보다는, 단지 의식하고 있지 않는 것뿐과 같이 보인다.


 

 

 극히 보통 길에, 하반신 알몸의 여성. 그 위화감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 셔츠를 체크하고 있던 여성은, 그에게 웃는 얼굴을 향했다.
「위는 괜찮아 보인다.」
「그래. 자 갈까?」
「응!」
 쾌활하게 수긍한 여성은, 다시 남성의 팔에 자신의 팔을 건다. 다시 걷기 시작하는 두 명. 여성의 하반신이 알몸이다고 하는 것 이외는, 특별한 변함없이 영상은 계속된다.
 이윽고 두 명은 공원에 도착했다. 그곳은 아이의 놀이터라고 하는 것보다는, 사생대회 그림장이나 연인사이를 위한 휴식의 장소, 라고 하는 풍경의 공원이었다.



「조금 쉬어 갈까?」
 남성의 제안에 여성은 가볍게 수긍한다. 두 명은 공원안에 발을 디뎌 비어있는 벤치를 찾았다. 그러자 공원 내 큰 분수의 옆에 설치된 벤치가 비어 있었다.
                                                          

                               

 우선 남성이 그 벤치에 앉았다. 그리고, 여성은 그 남성의 무릎 위에, 얼굴을 마주보게 하는 형태로 앉았다. 딱 밀착하는 형태가 된 두 명은, 가까운 거리로 잠깐 서로 응시해, 곧바로 키스를 시작한다. 혀와 혀를 거는 농후한 딥키스를 대낮에 당당히 교환하고 있었다. 한층 더 남성은 키스를 주고 받으면서 여성의 가슴을 비비어, 다른 한쪽의 손은 그녀의 등쪽으로부터 가랑이 아래에 넣고 아무것도 입지 않은 그녀의 치부를 손가락으로 자극하기 시작한다. 여성은 곧바로 난폭한 호흡이 되어, 가까운 거리에 서로 응시하는 남성을 염기 있는 얼굴이 되어 보고 있었다.


 


 

 아무리 그러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휴식의 장소로서 모이는 장소라고 해도, 그 두 명의 행위는 너무 대담했다. 아이가 없는 것도 아니고, 보통이라면 주의받아도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그녀의 하반신이 알몸인 것을 아무도 안중에 두지 않는 것처럼, 그와 그녀의 행동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한 번은 공이 굴러 와, 바로 옆까지 초등학생만한 아이가 왔지만, 두 명에게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시원스럽게 공을 가지고 떠나 버린다.


 


 

 노출 플레이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에서도 정도로는 부족하게도, 두 명은 대낮 당당한 행위를 주저하지 않고 계속하고 있었다.
「아……오늘은,  평소보다 조임이 굉장하지 않은가……」
「어쩐지, 매우 흥분하고 있는……앙 」
 의식하고 있지 않다고는 해도, 몸 쪽은 야외라고 하는 상황에 반응하고 있는 것 같고,  평소보다 격렬하게 두 명은 서로 사귀고 있었다.


 



 이윽고 남자가 사정을 맞이해 그녀 안에 욕망을 토해낸다. 당연히 콘돔과 비슷하는 것은 아예 보이지 않았다.
「오늘 위험일?」
「응, 위험일」
「임신해버릴까?」
「그럴 수 있을지도」
「그래」                                                                               


 

 지극히 소중한 내용을, 가볍게 흘리는 두 명. 그 뿐만 아니라, 여성은 불만에 남성의 목에 팔을 걸었다.
「나 아직 가지 않았는데....」
「용서해 주어라……남자는 연속으로 몇 번이나 낼 수 없는 것이라고」
「자, 주위의 사람에게도 협력받자」
 그녀의 제안에 대해, 남자친구는 과연, 이라고 수긍한다.
「좋은 안이구나. 그럼……」

 


 남성은 그렇게 말해 여성에게 지시를 내린다. 일단 그의 페니스를 질내에서 빼낸 그녀는, 신체의 방향을 반전시킨다. 그에게 엉덩이를 향하는 몸의 자세다.
「다리를 열어, 그래그래, 그리고 그대로허리를 떨어뜨리며……」
 말해지는 대로 그녀가 허리를 떨어뜨리자, 꼭 항문에 그의 페니스의 첨단이 접한다.
「그쪽에 넣는 거야?」
「아. 변비라든지가 아니지요?」
「그것은 괜찮지만……들어가는 것일까?」
 불안한 듯 말하는 그녀에 비해, 그는 낙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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