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탐식 번외편2 세레브 모녀 -13- 후지와라가의 여자들
1개월 뒤.
신학기가 시작되자 딸들도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장녀인 시오리는
고등학교 2학년이니 이제 슬슬 수험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그렇다
해도 앨리스 여학원에서는 유명대학에 매년 많은 추천입학자가 나오니 거기에 뽑히면 수험공부를 할 필요는 없다.
“다녀오세요, 당신. “
아침, 지금부터 나리타에 향하는 남편을 배웅한다. 외무성의 엘리트관료인 남편은 대신의 외유덕에 이번에는 유럽으로 떠난다. 예정상으론 10일간의 출장으로, 그 사이 또 남편이 없는 생활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그것도 어제 오늘 시작된 일이 아니므로 이제 딸 들도 익숙해져버리고 말았다.
명문 귀족인 친가가 지어준 집은 컸고, 출퇴근하는 도우미가 와서 청소와
취사, 세탁을 해준다. 그래서 집에 있으면 후지와라 미사는
딱히 아무 것도 할게 없어서, 시간이 남아돌아버린다.
주에 2번정도 친구들과 함께 테니스를 하거나, 에스테에 다니며 시간을 때우면서 그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 보람이
있어 지금도 독신시절의 프로포션을 유지하고 있어, 딸의 동급생의 어머니들에게서 부러움을 사고 있었다.
(후후….최근, 왠지 커진거 같아….)
거울 앞에서 속옷차림이 되어, 자신의 몸을 점검한다. 기분탓이라 생각했지만 최근 브래지어가 모두 답답해졌다. 분명히 바스트가
커져 있다. 체중은 변하지 않았으니 순수하게 가슴만이 커진 것이다.
(싫다…..이런 일 진짜
있는 거구나….)
그 이야기를 친구인 야마시로 케이코와 니시나 유카리에게 들었을 때에는, 설마
그런 일이 있을 까 싶었다. 런치를 먹으면서 수다를 떨고 있자니, 두
사람 다 입을 모아 최근 바스트와 엉덩이가 커지고, 그 만큼 허리가 잘록해졌다고 한다.
『분명, 그와의 섹스 탓이야…』
『응. 틀림없어…그치만 전에는 이런 이리 없었는 걸….』
‘섹스’라고 낮의 카페에서
그런 말을 듣고 귀까지 빨개진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 반응에 두사람은 너무 순진하다고 놀려댔다.
(역시 남자에게 안기면 다른걸까….)
어딘가 멍해져서, 미사는 그 남자의 늠름한 몸을 떠올린다.
옷을 입었을때는 비실해서 어딘가 듬직하지 못했지만, 옷을 벗자 군더더기
없는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복근은 희미하지만 선이 들어가 있어,
최근 아랫배가 나온 남편의 그것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안돼……안돼안돼….)
남자의 몸, 땀의 냄새, 늠름한
그 가슴. 그것을 떠올린 순간 몸이 뜨거워져서 무심코 가랑이에 손이 뻗으려 하는 것을 필사적으로 자제한다. 아직 도우미가 집에 있는 시간이니, 부부의 침실이라 해도 여기서
자위에 심취할 수는 없다.
(밤까지 참아야 해…..밤까지….오늘 드디어 만날 수 있으니까….)
아름다운 유부녀는 자신에게 그렇게 말하며, 다시 옷을 몸에 걸쳤다.
그날 밤.
초고급이라 해도 좋은 호텔의 최상층의 레스토랑에서 행복해보이는 가족이 식사를 하고 있다. 남편과 아내는 웃으면서 호화로운 식사와 와인을 즐기고, 두 딸은
어른의 맛은 즐기지 못하지만 그 만큼 달콤한 디저트를 기대하고 있다.
주변에 앉은 손님과 점원들이 그 가족을 보고 흐뭇하게, 그리고 부러운
듯이 보고 있었다.
누가 보아도 감탄할 정도로 그 아내는 아름다웠다.
호화로운 옷과 완벽한 화장을 한 그 얼굴은 그저 빛날뿐. 가는 목덜미에는
진짜 보르트 다이아를 장식한, 금색의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 옅게
눈꼬리를 뺀 아이쉐도우로 치장된 눈동자에 긴 눈썹과 어울려 정말로 아름다워 점원등은 방금전부터 시선이 닿는 것만으로 두근두근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딸들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모친유전의 미모를 물려받은 두 사람이지만, 언니는 아이돌처럼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다. 큰 눈동자는 눈동자가 크고 반짝반짝 거리고 있었고,
조금 둥근 얼굴의 윤곽과 함께 미디엄 보브의 머리모양이 정말로 사랑스러웠다.
동생은 어느쪽이냐 하면 조금 샤프한 얼굴로, 약간 세로로 긴 윤곽에
약간 치켜올라간 눈이 정말로 잘 어울린다. 긴 머리는 어깨까지이지만 찰랑찰랑해서 가게의 조명을 반사해
반짝거리고 있다.
한편 남편쪽은 키가 큰 것 이외에는 눈에 띄는 특징이 없다. 못생기지도
않았지만 대신 잘생긴 것도 아니고 어느쪽이냐 하면 수수하게 눈에 띄지 않는 얼굴. 아내와 두 명의 딸을
본 손님과 점원들은 남편의 얼굴을 보고 웃고 싶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물론
그런 주변의 시선은 행복 오라를 전력으로 발산하는 가족이 신경쓸리가 없었다.
식사를 마친 4명의 가족은 호텔의 스위트룸으로 이동했다. 아니, 물론 진짜 가족은 아니다.
한명의 수컷과 그 수컷에게 소유된 3명의 암컷.
방에 들어가자 넓은 거실이 있었고 안에는 침실이 있다. 두 딸인 시오리와
아야나는 준비할 게 있다고 말하며, 안쪽 침실로 쿡쿡 웃으면서 사라졌다.
남은 두명은 창가에 간다.
“아름다워. 미사. “
“아앙…..기뻐요……..만나고 싶었어요, 계속….”
창문 바깥에는 겨우 어두워진 도쿄의 거리가 보인다 무수한 색의 무수한 빛이 춤추고, 도로에는 하양과 빨강의 빛이 천천히 흘러가고 있다.
나구라는 그런 로맨틱한 상황에서 눈동자를 촉촉하게 만들고 있는 유부녀의 하얀턱을 잡고, 글로스가 빛나는 붉은 입술을 뺏는다. 미인 유부녀는 곧장 기쁘게
입술을 벌리더니, 외간남자의 혀에 자신의 그것을 얽는다. 유부녀의
달콤한 입은 와인의 맛이 나, 남자의 가랑이를 욱신욱신하게 자극한다.
“너의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봤더니,
참을 수 없게 됐는걸. “
호화로운 검은 베어톱드레스는 주름이 잔뜩 잡힌 짧은 플레어 스커트. 그
뒤로 돈 나구라는 하얀 목덜미에 키스한다.
“아아아아…….싫어….”
그것만으로 느껴버린 유부녀는 남편에게 보여준 적이 없는 녹아내린 목소리와 표정으로 아양을 떤다. 가늘고 하얀 목덜미에서 어깨에 걸쳐 핥아주자, 눈을 감으며 몸을
가늘게 떤다. 그 사이에도 힘을 띄기 시작한 양물을 스커트 너머로 엉덩이의 균열에 들이민다.
큰 창문 유리에 손을 짚고, 그런 애인의 애무에 견디는 미사.
뒤에서 애무하고 있던 나구라는 참을 수 없게 되자, 갑자기 바닥의
무릎을 꿇었다. 그대로 긴 다리를 살짝 벌리고 스커트 안으로 파고들어가, 재빠르게 가랑이를 빨아댄다.
“안됏! 안돼요! 그러면 안돼요!! “
유부녀는 거터로 스타킹을 고정하고 있으므로, 거기에 있는 것은 검은
버터 플라이팬티뿐. 남편에게는 비밀로 케이코 일행과 함께 산 그것은 물론 나구라를 기쁘게 해주기 위한
것. 평소에는 남편에게 들키지 않도록 옷장 안에 있는 비밀 상자에 들어가 있는 미인 유부녀의 승부속옷.
“뭐야. 이미 축축하잖아. “
“싫어어엇! 말하지 말아요! “
아침부터 밤이 오는 것을 애타게 기다리던 미사는 불륜 상대의 얼굴을 본 순간부터 이렇게 되고 말았다. 식사 동안에도 우아하게 미소지으면서, 팬티 안의 꽃잎에서 주륵주륵
꿀을 흘려대고 있었다. 몇번이고 화장실에서 닦지 않았다면 모처럼 입은 드레스에 얼룩이 생겼을 것이다.
“아아아…….그런 곳………..그렇게 빨면 안돼에……”
선채로 다리를 벌리고, 쭙쭙하고 소리를 내면서 가랑이를 빨리는 부끄러움과
기분좋음. 창문 바깥은 밤의 거리가 펼처지고 있어, 설마
엿보일 일인 없겠지만 그 스릴에 얼굴이 새빨개져 몸부림친다.
선채로 스커트 안에 얼굴이 비집고 들어와, 거기를 빨리는 수치와 쾌락.
실컷 유부녀의 숙성된 가랑이의 맛을 즐기고는 나구라는 성내는 양물을 잡고, 주름
스커트를 걷어올려 단숨에 잘 익은 육단지에 찔러넣었다.
“하으오오오오옷!! “
강렬한 일격에 발정해 있던 유부녀는 잠시도 버티지 못한다.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무지개빛 엑스터시로 내달린다. 기다려 마지 않던 수컷의 페니스를 질내에서 꽉꽉 쥐어짜며 질안에서
화상을 입을 것 같은 조수를 퓩퓩거리멱 귀두에 끼얹는다.
그대로 농익은 몸을 뒤에서 끌어안고, 하얀 목덜미를 깨물면서 천천히
허리를 쓴다. 양 손으로 몸을 필사적으로 지탱하는 미사였지만 서서히 그 몸이 유리에 눌린다. 옷 위에서 탐스럽게 열매맺힌 가슴을 주무르며, 나구라는 그 귀에
독을 불어넣는다.
“어이. 저쪽의 빌딩을
보라고. 저기에서 여기를 보고 있어. “
“힛….! 싫엇!! 싫어어어엇!! “
정면의 고층 빌딩에는 몇곳이 불이 들어와 있고, 확실히 그 창문에
서 있는 사람그림자가 보인다. 이쪽을 보고 있는지는 너무 멀어 확실하지 않지만, 그래도 그 불안이 마조의 피를 순식간에 불사른다.
“자. 남편몰래 바람피우는
모습을 저 녀석들에게 보여주라고. “
“히이이잇!! 싫어어엇! 가요! 가요오오오오오오! “
곧바로 격렬하게 수축하는 육단지. 삼킨 양물에 딱 달라붙어서 손으로
걸레를 쥐어짜듯이 꽉꽉 비틀어 댄다. 도저히 아이 둘을 낳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그 조임에 나구라도
무심코 끌려들어갈뻔한다.
감전된 것처럼 미사는 그대로 거기에 주저앉는다. 그 입을 벌리고, 미끈거리는 육기둥을 물게 하고 있자 침실에서 두 딸이 나왔다.
“잠깐, 너희….”
“헤헤…이거 어때요? 어울리죠? “
“부끄러워…….아야나가
말한거에요, 이거…”
두 딸은 초 미니스커트로 레이스 프릴이 달린 검은 옷, 즉 메이드복을
입고 있었다. 게다가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공을 들인 것으로, 코스프레숍에서
살 수 있는 싸구려가 아니라 제대로 제작된 본격적인 것이었다. 정중하게도 하얀 에이프런까지 풍성하게
고급스러워보이는 레이스를 쓰고 있다.
“오오! 둘 다 잘 어울리는데!! “
변태성욕을 드러낸 중년은 반짝거리는 눈으로 그런 미소녀 두명을 본다. 양물이
불끈하고 힘을 얻어, 그것을 삼킨 모친은 복잡한 기분이었지만, 볼을
홀쭉이며 본격적으로 그 기둥을 빨기 시작했다.
“주인니임…..저희들도
봉사하게 해주세요…”
적극적인 성격의 여동생은 나구라의 입에 키스하며, 희미하게 민트맛이
나는 혀를 집어넣는다. 조금 늦게 언니는 바지를 내리면서, 모친과
협력해 팬티까지 벗겨버린다.
“실례하겠습니다….주인니임…..”
기어들어갈 것 같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더니, 선채로 나구라의 뒤로
돌아간 시오리는 카펫에 앉아 그 엉덩이를 핥기 시작했다.
(어이어이….갑자기 시작이냐…)
고등학교 2학년이 자신의 아누스를 빠는 것을 느끼고, 아야나와 키스를 나누면서 역시 나구라도 놀랐다. 게다가 양물은 다시
뜨거워진 미끈미끈한 육구멍, 즉 크게 입을 벌린 미사의 붉은 입에 삼켜져, 쭙쭙거리며 완전히 능숙해진 움직임으로 빨리고 있다.
“후후. 대단해요, 주인님…기분 좋으시죠….”
녹아내리는 쾌락에 눈이 가늘어진 나구라에게 기쁜 듯이 아야나가 웃는다. 그
사이에도 미사가 양물을 빨며 핥고 훝으며, 시오리가 귀여운 혀로 아누스 주변을 끈적하게 핥아댄다. 모녀다운 콤비네이션의 교묘한 기교에 닳고 닳은 나구라도 눈 앞이 새하애져 날카로운 쾌락에 허리의 힘이 빠질뻔
한다.
“오늘은 주인님에게 후지와라가의 힘을 보여드릴게요……명가의 무서움을 단단히 가르쳐드릴테니까…”
그렇게 말하며 15살의 미소녀는 서큐버스처럼 빙긋 웃으며 입맛을 다시더니
나구라의 입을 빨기 시작했다.
지금 나구라는 초고급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느긋하게 거품 욕조에 들어가 있었다.
방금 전까지 3명의 미녀가 소프 아가씨도 새파래질 정도로 열심히 몸을 씻어주고 있었지만, 나구라를 기쁘게 해줄 준비가 있다고 말하며 나가버렸다. 자매끼리
나구라를 즐겁게 해주기 위한 연출을 생각했으니 기대하며 기다려달라고 말하면서.
욕조안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면서 느긋하게 늘어져 있다.
(이거, 대단한 일이 되었는걸….)
그 이후 미사와 시오리, 거기에 아야나까지 모녀 3명은 문자 그대로 진짜 메이드처럼 나구라에게 농밀한 봉사를 했다. 거실에서
잠시 즐긴 뒤, 침실로 이동하고 나서도 유부녀아 딸 두명은 나구라의 몸을 빠짐없이 핥아댔다. 비유가 이나리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이 미사 모녀의 타액으로 미끌미끌해질 정도.
결코 기교가 뛰어난 것은 아니다. 테크닉으로 말하자면 나구라의 여자에게는
좀 더 뛰어난 미녀가 무수히 있다. 예를 들면 클럽 ‘블루로즈’의 5인조와 소프 ‘엘도라도’의 거품 공주들쪽이 섹스의 기교는 위일 것이다.
하지만 미사 모녀가 대단한 것은 그 변질적일 정도의 정성스러움이다.
발가락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세 미녀는 일절의 타협과 게으름 없이 애정 가득히 핥고 빨아댄 것이다. 끊임없이 나구라의 반응을 보면서 힘조절과 장소를 바꾸며, 최고의
쾌락 스팟을 찾아내 그곳을 철저하게 애무한다. 스스로도 몰랐던 성감대를 자극당해, 시오리와 아야나의 입안에 각각 한번씩 사정한 상태였다.
(방중술을 쓸 수 없다니……후지와라가, 무섭구만….)
여성들은 처음에 미사를 뒤에서 범한 이외에 일절 섹스를 바래오지 않았다. 나구라의
페로몬으로 발정해 있을텐데 그 자제심은 경이적이기까지 하다. 그 때문에 기의 에너지를 흡수하지 못해
일방적으로 쥐어짜이고 있다.
(그럼 이제 준비가 됐으려나…)
15분이 지나면 와도 된다고 했다.
욕조에서 나와 몸을 닦으며 벌써 가랑이를 불끈거리면서 허리에 목욕타올을 감은채로 침실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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